어떤 대상에 대해서 말하는건데, 그 말을 하는 순간 뭔가 그 사람의 이미지에 그 어휘자체가 씌인다고 해야되나
"ㅇㅇ하는거 좀 짜치지 않냐" 라고 말하는 순간 >>> 그 말을 한 사람 본인이 뭔가 짜쳐보임
"저거 좀 촌스럽지않냐ㅋㅋ" 〈〈 이말 꺼내는 순간 그 말 한 사람이 촌스러워보임.
"아 개짜증나" 중얼거리면 원래 7만큼 짜증났으면 9 정도까지 짜증 확 치밀어오르고 그말 듣는 주변인도 같이 짜증나려고함
"인생 X같다..." 혼잣말로 중얼거리면 그냥 말 한마디 혼자 했을 뿐인데 기분이 더 X같아짐
우리 뇌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 못한다고 (뇌가 개해서 기분 개X같아도 입꼬리만 올리면 행복하다고 착각하잖음)
무의식은 진짜와 가짜를 아예 구분 못한다는데 이것도 그 연장선인가 싶음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