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도 애들한테 하고싶은 말들 있으면 DM 많이 보내는데 예빈이가 예전에 손편지얘기한게 생각나서 지난 6월부터 꼭 한번 쓰고싶었는데 내가 너무 바빴고 일이 끝나고나니 보낼수있을지를 모르겠어서 말았거든 그냥 차곡차곡 써서 모으게 하고싶은말 예쁜 편지에 써서 하나하나 모으고 언젠가 전해줄 날이 있다면 꼭 한번에 같이 선물로 주고싶다 만약 전해줄 수 없더라도 그냥 이렇게라도 자기 위로하고 이겨내고싶다 사실 지금 시간이 지날수록 후유증이 더 폭풍처럼 돌아오는것같아서 나는 이제 애들 생각 많이 나고 힘들면 편지를 하나씩 써볼까 해 이러다보면 또 언젠간 웃으며 아무렇지않게 우리애들 영상보고 사진보고 할 날이 오겠지? 그냥 각자의 방법으로 우리 모두 잘 이겨내고 꼭 행복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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