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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빈과 박건욱은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데뷔 후 첫 프로야구 시구·시타자로 선정된 두 사람은 "좋은 기회를 주신 키움 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선수분들이 이번 시즌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펼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