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에이 노래는 데뷔곡이 가장 좋았고, 즐겨들었던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에 낸 곡은 여태까지 나왔던 타이틀중에 제일 별로구요..
음도 그다지 신나지도 않구 확 들어오는 멜로디도 없고 그냥저냥 듣기 좋은것같은데 (왓? 진짜? 정말? 이부분만 빼면...이건 정말..듣기 싫음)
최악은 가사....ㅜㅜ
노래 가사에 방세가 들어가고 적금이 들어가고....... ㅋ..... 솔직한걸 넘어서서 너무 직설적이라 손발이 오그라드는 표현.....ㅜㅜ
게다가 가사를 잘 살펴보면 그다지 개념녀 같지도 않아요. 그냥 흔히 남초사이트에서 말하는 개념녀의 정의?
아~주 솔직하게 말하면 가사 들으면서 박진영씨 일베나 남초사이트 하나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방세내는거랑 차 사는거랑 남자 돈으로 하는 여자가 과연 몇이나 된다고 저걸 개념있는 여자처럼 포장해서 가사를 써요..
정말 그게 개념녀라고 생각해서 쓴 가사인지도 모르겠고...
수지는 아직 미성년잔데 난 함부로 날 안팔아~ 하는것도 보면서 어색하고...음악방송에서 수지가 웃으면서 애드립하는 가사가 저거길래 식겁했네요.
그리고 수지 아직 94니까 부모님 용돈 받고 사는거 아주 당연한 일입니당...... 꼭 미성년자가 아니어도 다른 멤버들 나이는 대략...20대 초중반 이려나요?
그 정도 나이는 부모님한테 방세 도움 받을수 있는거구요.
무슨 도움 받기만 하면 개념없는 여자인것처럼;; 가수랑 노래가 너무 안맞는곡이구... 다시 들어봐도 어이없네....
가사만 보면 무슨 대다수의 여자들은 차랑 옷이랑 방값이랑 다 남자가 대주는 대신 자신을 '파는' 사람이고
이 가사속의 주인공만 '금전적으로 충분하진 않지만' 남자없이 사는 사람이네영....
박진영의 여자에 대한 가치관이 궁금해지고...
미스에이는 이 곡을 부르면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