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리뷰를 써주시는 많은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제음악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염치 불구하고 한가지 부탁을 드리자면 음악사업에 몸담고있는 일원으로써 죽어가는 음반시장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 역시 변화해가는 유통과정에 익숙해지면서 CD로 듣는 음악을 조금씩 잊어갔습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되새겼죠. `만드는 사람이 리스너들에게 온라인인으로 듣는 음악과 CD로 듣는 음악의 다른점을 상기시키지 않으면 안되겠다`라고... 그런 의미에서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쿠키트랙을 만들었습니다. 세상은 변화했고 그것을 인정하기에 이런 시장 상황에서 리스너들이 온라인 스트리밍과 CD로 들었을 때의 차이점을 만드는 이가 제시하지 않는다면 결국엔 음반시장은 사라질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너무나도 사랑하는,이번 앨범의 마침표라고 생각하는 곡을 온라인으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공개된 곡들이 마음에 드셨다면 이 앨범의 마침표도 함께해 주세요. 시간이 흐르면 CD라는 것은 정말로 사라질지도 모르죠. 그것이 안타깝다면 그저 수긍하지않고 함께 해주세요. 그리고 사라져가는 음반시장을 되살리려는 노력을 알아주세요. 다시한번 리뷰를 작성해주신 모든분들께,저의 음악을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글을 쓰다보니 마치 제앨범을 사주세요처럼 읽혀질수도 있을것 같네요.. 전혀 그런 의미는 아니구요. 혹시나 여러분들의 마음에 들었던 노래가, 가수가 있다면 앨범도 함께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의 앨범에도 관심을 보내주시면 너무 좋구요♡ ㅊㅊ 샤이니 종현 트위터 매일 반하는 샤이니 종현 멘탈...b 크레이지를 비롯한 앨범 수록곡들 많이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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