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오와 차남 용병단이 합류한 상황에서
윤카이 공성 계획을
구상 중인 대너리스 진영
이런 전략에 익숙치 않은 대니에게
하나 하나 손으로 짚어주는 다리오
조라는 그런 다리오의 모습이
영 마음에 들지 않음
직접 손으로 짚어주는 다리오
다리오를 신뢰하지 못하는 조라
뒷문으로 들어가 성문을 열겠다는
뭐 그럴듯한 괜찮은 계획
어차피 성벽이 골칫덩어리였지
윤카이의 군대는 오합지졸 그 자체니까
게다가 차남 용병단이란 든든한 지원군마저
잃은 윤카이에겐
사실 희망이 미비한 전투였음
하지만 동료들을 뒤통수 친
다리오를 끝없이 의심하는 조라
결국 거세병 지휘관인
그레이웜의 의견을 물음
스윗하게 통역까지 해주는 대니
그래도 그레이웜은 다리오를 신뢰했음
그럼 구상 끝
출정은 오늘 밤에 하는 걸로
조라를 붙잡는 바리스탄
바리스탄은 윤카이 점령을
함께 돕겠다고 하는데
예전 바리스탄의 조언을 새기며
본인이 직접 증명해 보이겠다는 조라
어둠이 드리운 윤카이의 밤
휘파람으로 신호를 보내겠다는 다리오
저 녀석을 정말 믿어도 될까...
윤카이의 경비병과 면식이 있다던 다리오
매우 수월히 성문을 통과함
신호를 기다리는 조라와 그레이웜
그때 경쾌히 들리는 다리오의 휘파람
다리오를 끝까지 의심하던
조라는 쉽게 경계를 풀지 않았음
다리오의 계획대로
전부 정리되어 있는 경비병
여유롭게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다리오
경계를 풀지 않는 조라를
안심시키는 다리오
그리고 그때
과도하게 방심했던 다리오의
뒤에서 떼거지로 나오는
윤카이의 병력
(저 새끼를 믿은 내 잘못이지)
다리오만 믿었다가 전멸하게 생긴 상황
함정이 하나 있다면
이 전략의 주동자인 다리오도 죽게 생김
윤카이 침공의 정예병 3인방은
어찌저찌해서 병력을 거의 다 몰아내는데 성공함
그 중에서도 가장 필사적으로 싸우던 다리오
조라의 의심을 계속 받긴 했으나
조라와의 의리와 약속은 지켰음
조라와의 신뢰를 다시 확인시켜주는 다리오
전에도 언급했지만
윤카이의 노예 병사들은 정~말
조직력도 존재하지 않는 오합지졸에
싸움도 못하는 바보들 군대라서
소수로도 이길 수 있는 것
그것도 그 소수가
거세병 지휘관과 웨스테로스 기사와
용병단의 우두머리급 되는 인물이라면
더더욱
조라 : 이게 몇 안되는 거냐고 어?
이걸로 이제 끝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죽였는데도
또 다시 우르르 쏟아지는 윤카이의 병력
완전 포위된 3인방
한편 대니의 막사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부하들에
몹시 초조해진 대니
초조한 대니와는 상반된
아주 여유로운 모습을 띄는 바리스탄
그런 표정 짓지말고 알려달라고요..
때마침 돌아오는 주인공들
병력과 함께 무사히 도착한
조라와 그레이웜이였음
윤카이 공성을 보고하는 조라
거세병들이 합류한 상황에서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윤카이의 노예 병사들이
그만 투항했다는 소식
근데 같이 갔던
다리오의 모습만 보이질 않음
다...다리오는
?
아주 잘 살아있답니다.
윤카이의 상징을 펼치며
다리오 : 도시는 전하의 것입니다.
윤카이 점령에도 성공한 대니
이로써 대너리스의 세력은
노예 만의 주요 도시인
아스타포와 윤카이까지 정복하는데 성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