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가수 할시(Halsey)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곡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4월 8일 0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에 수록될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할시가 'PERSONA' 건물 티켓박스 문을 닫고 나와 유유히 떠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건물 앞에 놓인 쇼파에 앉아 떠나는 할시를 바라보고 있다. 이어 멤버들이 뒤돌아 선 채, 흥겨운 멜로디에 맞춰 춤을 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할시는 그간 'Bad At Love(배드 앳 러브)', 'Without Me(위드아웃 미)' 등을 히트시키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가수다. 듀오 체인스모커스의 히트곡 'Closer(클로저)' 피처링을 맡아 보컬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두 팀이 어떤 곡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신보 'MAP OF THE SOUL : PERSONA'는 12일 발매된다. 신곡 무대는 13일(현지시간) 생방송되는 미국 NBC 'Saturday Night Live(SNL)'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국내 방송에서는 18일 Mnet 'M COUNTDOWN-BTS COMEBACK SPECIAL(엠 카운트다운-비티에스 컴백 스페셜)'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엠카운트다운' 측은 스페셜 방송에 앞서 'BTS와 함께한 당신의 하루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방탄소년단 팬 아미들의 사연을 받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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