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결국 종영.."故 설리 애도..제작 중단" [전문]

 

다음은 제작진 입장 전문 

 

JTBC2 '악플의 밤' 종영 안내 

 

JTBC2 '악플의 밤'은 지난 11일(금) 방송된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됩니다.  

 

'악플의 밤'은 대표 MC의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이후 제작방향에 대한 고민 끝에  

고인의 부재 하에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는 없다고 판단하여 프로그램 제작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당당하고 아름다웠던 故설리 님과 함께 한 시간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악플에 경종을 울린다는 기획의도에 공감해 주시고, '악플의 밤'을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2818320

[나의 우주, 하늘, 빛]

프로그램 종영보다는
악플러들이 그만둬야 할텐데 슬프게도 그럴일은 없겠죠..

[닻별]

솔직히 악플 읽고 제대로 욕 박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함.

[Moon Star]

2

[봄잠]

33 악플러들 나왔으면 좋겠어요

[전정국(방탄/23)]

제작의도가 좋았던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이런 프로그램을 할거면 저희도 외국에서 하는 트위터 읽기 처럼 시원하게 욕하고 감정표현하는게 휠씬 나았을 것 같아요. 악플의 밤에선 인정, 노인정만 했어서 오히려 그걸 읽는다는게 스트레스였을거 같다는 생각..악플읽기를 안 하면 그게 가장 좋겠지만요!!

[울세주야]

악플에 경종을 울린다는 프로그램 취지는 알겠으나 정말로 프로그램이 악플에 경종을 울리는 방향으로 제시되었는가를 생각하면...전 잘 모르겠어요. 1화때 궁금해서 본적이 있는데... 인정 노인정으로 인정하는지 안하는지만 얘기하고 본인 악플에 대한 의견만 제시하는데...그게 어떻게 악플들에 경종을 울릴수있을까요?악플러가 그걸 보고 아 덜써야겠다라고 생각할거라 생각하셨다면... 큰 오산이구요. 1화를 볼 당시에도 악플을 듣는 엠씨들의 마음만 갉아먹겠거니 생각했던 프로그램이에요.

[Kjumn]

제작진분들도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일 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른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뵈어요

[X1_송형준]

고생하셨어요 이제 악플의 밤 말고 주접의 밤 같은 것도 보고 싶어요... 많은 연예인들이 날 사랑해서 주접 떠는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 많다는 걸 아셨으면...

[황민현(5)]

222 칭찬감옥으로 ..

[냥냥펑치]

33 너무 좋을거같아요..

[ㅇㅁㅇ!!!]

44 마쟈여 진심 너무 좋을거 같아여 ㅜㅜ ㅎ

[Moon Star]

4

[미묘미]

555진짜...제대로 주접 떨 수 있는데..ㅠㅠㅠㅠ

[I don't care]

66

[(95.12.30)]

99

[피터팬과 웬디]

취지에 맞추려면 차라리 외국 프로그램처럼 시원하게 욕이라도 할 수 있었어야 했다고 생각돼요. 저는 그래도 보면서 이정도나마 악플에 의견을공공연하게 밝힐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후련해졌을 분들도 있었겠다싶지만... 매 화마다 게스트분들의 악플에 노출되어야하는 엠씨분들은 듣고 있는거만으로도 힘들 수 있겠다 싶더군요.

[빛이나는최한솔로]

칭찬감옥으로 다시 돌아와줘요... 고생하셨습니다 ㅠ

[@송형준]

칭찬 감옥으로 다시 와 주세요 좋은 방송 기대하겠습니다

[흠흐]

악플 읽고 실시간으로 고소 진행하는 프로그램 만들면 좋을 거 같아요 현실적으로 방송에서 악플에 욕하는 건 불가능할 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