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11+의 카메라 렌더링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중국 블로거 아이빙저우(@Iceuniverse)는 갤럭시S11+ 카메라로 추정되는 사진을 전날 밤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뒤 “갤럭시S11+ 카메라는 그렇게 엉망으로 만들지 않았다. 따라서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사진 속 갤럭시S11+ 카메라 모듈로 보이는 부품을 보면 갤럭시S11+는 애플 아이폰11 시리즈, 구글 픽셀4와 유사한 사각형 카메라 모듈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가 일정한 간격으로 있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앞서 애플 아이폰11은 후면 카메라 모듈이 큰 정사각형 모양이어서 인덕션이라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12일 베트남에서 공개한 중저가폰 갤럭시A51만 해도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론 처음으로 후면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을 탑재해 4개의 렌즈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A51의 경우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3도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내년 2월에 발표될 갤럭시S11 역시 중앙 홀 디스플레이와 후면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ews.v.daum.net/v/20191214090203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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