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의원의 노골적인 대선불복, 정권퇴진 주장이 민주당의 속내입니까?> 주말에 열린 집회에서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5년을 채우지 못하게 하겠다"는 극언을 쏟아냈습니다. 명백한 대선결과에 대한 불복이자, 국민의 손으로 뽑은 정부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반헌법적, 반민주적 작태입니다.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강력한 헌법수호 의지를 가진 현직 대통령을 향해 임기를 채우지 못하게 하겠다는 발상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자, 민심에 대한 저항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장동 게이트와 변호사비 대납 의혹, 성남FC 제3자 뇌물수수 의혹을 비롯해 열 손가락으로 세기도 어려운 수많은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려다 보니 악수를 거듭 반복하는 민주당의 헛발질이 눈물겹고 애잔하기까지 합니다. 민주당에 묻습니다. 대선불복, 정권퇴진 운동이 민주당의 당론입니까? 그렇지 않다면 막말을 쏟아낸 민주당 김용민 의원의 의원직 사퇴로 그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며 대통령을 공격하고, 심지어 정언유착의 의혹까지 내포된 가짜뉴스 조작으로 정부를 비난하는 일에만 매몰되어 있는 '이재명의 민주당'이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발목잡기, 반대를 위한 반대밖에 없나 봅니다. 거대야당 민주당이 책임있는 대한민국 정당이라면 최소한, 북한 김정은의 도발이 극에 달하고 있는 등 국내외의 엄중한 안보ㆍ경제 위기 상황에서 국론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돌파하는데 힘을 쓰는 것이 우선과제 아닐까요? 민주당은 대한민국 편인가요, 아니면 김정은 편인가요? 이심정심(이재명 마음이 김정은 마음)인가요?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을 위한 방탄정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의 반역사적, 반헌법적, 반민주적 시도를 규탄하며, 이런 불순한 의도는 결단코 성공하지 못할 것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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