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롱 뽀뽀 먼저다 잘자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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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혹시 그럼 지원씨가 싫어하는 거짓말때문에 싸운적은 있는지?
"아니 뭐 거짓말도 거짓말 나름이죠 귀여운 거짓말 착한 거짓말은 저도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아 그때는 상황이.."
"또 봐봐 인정을 안해 아직도 ㅋㅋㅋ"
"아니 내가 잘못은 했는데.."
"거기까지 ㅋㅋㅋㅋ 거짓말을 할려면 안걸리던가 ㅋㅋㅋ"
"이거 오늘 죄인특집인가요...?"
"ㅋㅋㅋㅋㅋ죄인 ㅋㅋㅋㅋ"
"저 오늘 하루종일 지원이한테 잘해야 할거같아요"
"친구집에서 뭐 과제 도와준다고 저한테 말하고 술마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잠깐 나가있으면 안돼여?"
"ㅋㅋㅋ아니 술만 마시던가 남자들이랑은 왜 놀아?"
"ㅋㅋㅋㅋ아니 난 진짜 ㅋㅋㅋ"
"아니 그냥 나 술마셔~ 이러면 제가 뭘 어떻게 뭐라고 하겠어요
근데 과제한다면서 술마신건 처음부터 거짓말을 한거 잖아요 그래서 조금
화가 났는데 남자들이랑 놀고 있다니깐 뭐 ㅋㅋㅋㅋㅋ"
"논거 아니야 진짜 ㅋㅋ"
"거기 같이 있었잖아 술 마시면서 그래 안그래"
"........그래....ㅋㅋㅋ"
"근데 그 날 이후로 거짓말 안해요 ㅋㅋㅋㅋ"
"맞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지"
"ㅋㅋㅋ왜"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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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이야기는 나중에 들어보기로 해요 꼭 말씀해줘야 해요 두분 다 평소에 질투는 많은지?
"전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웃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왜 웃냐고 ㅋㅋㅋㅋ"
"거짓말 하는거 싫어하잖아 너ㅋㅋㅋㅋㅋ"
"맞다 ㅋㅋㅋ 저 질투 많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그걸 또 인정해 ㅋㅋㅋ 지원이는 질투심 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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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0씨는 어때요?
"저요? 전 없는거 같은데? 아닌가?"
"응 넌 없어 진짜 눈꼽만큼도 없어"
"ㅋㅋㅋㅋㅋㅋ그 정도야?"
"저번에 막 일부러 질투나게 할려고 했도 아니 관심도 없어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니 그때 한번 있잖아"
"언제?"
"그 너 데뷔전에 혼성으로 월말평가할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맞다 근데 그건 질투가 아니라 싸운거잖아"
"아 그러네? 그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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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야기 하나 풀자면
한번은 지금 멤버들 결정되고 연습하는데 한빈이가 뭔가 이상한거야
평소보다 훨씬 땀도 많이 흘리는데 옷은 껴입고 그래서 내가
"한빈아 더우면 옷 좀 벗어"
이러니깐 "추워" 이러길래 뭔가 이해가 안되가지고
애들 연습시킨다고 앞에서 애들 지켜보는데 내가 가서 한빈이 이마에 손 대보니깐 열이 엄청 나는거야
그래서 내가 김한빈 쳐다보니깐 괜찮다면서 내 손 잡아서 이마에서 떼내곤 내 손 잡는데
손도 뜨거운거야 그래가지고 내가 김한빈 일으키니깐
김한빈이 고개 저으면서 나 올려다 보는거야
내가 그래서 멤버애들한테
"너희들끼리 잠깐 맞춰보고 있어 김한빈 나와봐 잠깐만"
이러니깐 "괜찮다니깐" 이러길래 내가 계속 끌어당기니깐 결국 일어나서 나 따라나오길래
주차장에서 내 차에 태워서 병원 가서 간단한 진료 받는데 내가
"야 김한빈 아직도 괜찮아?" 이러니깐
"아파....."
지도 민망한지 웃으면서 아프다는거야
그러면서 아직도 애가 진짜 식은땀 흘리면서 손도 엄청 뜨겁고 열도 많이 나고
근데 입으로는 계속 춥다고 그래가지 걱정되가지고 ㅠㅠ
병원에 데려갔다니 1~2 정도 쉬면서 안정제 맞고 그러면 괜찮다길래
또 숙소에 데려다가 놓으면 한빈이는 절.대.로 쉴 애가 아니라서 일부러
입원시켰어 그 동안만이라도 푹 쉬라고 일단 한빈이 어머님에게 전화드리고
다치거나 그런거 아니니깐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좀 쉬게 해줄려고
일부로 입원시킨거라고 말씀드리니 알겠다고 한빈이 잘 좀 부탁한다고
하시길래 네~ 그러고 가버리면 너무 나 매정하잖아 ㅋㅋㅋㅋㅋ
그래 가지고 한빈이랑 같이 있었거든 같이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하고 티비도 보고 게임도 하고
한빈이 잠들때 쯤에 나와서 나 집으로 가고 일찍 나와서 회사가기전에
한빈이한테 먼저 들려서 상태 확인하고 확실히 쉬니깐 그렇게 한 이틀정도 하다 보니 어제보단 얘가 괜찮은거야
그래가지고 나 회사에 서류만 주고 다시 온다고 회사에 들렸다가
다시 병원와서 한빈이 퇴원수속 밟고 한빈이 데리고 가는데 숙소로 가라니깐
회사로 간다고 떼를 써서 결국엔 회사 데리고 가는데 멤버들도 걱정되가지고
괜찮냐고 막 한빈이 한테 그러는데 가만 보니깐 한명이 없는거
"김지원 어디갔어?"
"형 병원에 갔어요"
"병원?"
"응 민호형이 데려갔어"
"언제?"
"한 30분 전에?"
"왜?"
"안무 연습하다가 손 다쳤는데 많이 아픈가봐 그 뛰어넘는 동작에서 잘못 떨어져가지고"
"아 알겠어 일단 이야기해 너희들끼리"
김지원은 또 언제 다친거야 ㅜㅜ 이러면서 송민호 한테 전화를 걸었지..
"여보세요? 어디야 민호야?'
"나 방금 병원에서 나왔어 누나는요?"
"나 회사지 금방 도착하겠네?"
"응응 거의 다 왔어"
"지원이랑 같이 있지?"
"응 지원이랑 일단 끊어봐"
갑자기 잘 통화하다가 갑자기 끊으라길래 일단 알았다고 하는데
지원이 많이 아픈가 걱정되가지고 거의 도착할 시간에 맞춰서 회사 1층 로비 쪽에서 기다리는데
민호랑 지원이랑 같이오는거야 그래가지고 내가 바로 지원이한테 가서
"지원아 다쳤다면서 ㅠㅠ"
이러는데 대답도 안하고 엘리베이터 앞에서서 그냥 층수만 보고 있는거야
그래가지고 내가 못 들은 줄 알고 "지원아~" 이렇게 불렀는데도
쳐다도 안보는거....그래서 ???? 이런 표정으로 송민호랑 나랑 지원이 눈치만 보고 있었어
송민호가 녹음실 들려야 한다고 먼저 내려서 엘리베이터 안에 나랑 지원이랑 둘만 있어서
지원이 다쳤다는 손 보니깐 손가락 다친건지 지지대 처럼 해져서 붕대 감은거야
내가 또 우리애기 거의 3일 만에 보는데 다친거 짠해 가지고 지원이 손 잡으면서
"지원아 뭐 하다 다쳤어ㅠㅠ"
"아파, 만지지마"
"? 아 미안 많이 아파?"
지원이가 완전 정색하면서 아프다면서 만지지 말라는거야
얼마나 아프면 그랬겠나 싶어가지고 손 바로 떼고 지원이 쳐다보는데
얘는 아까부터 층수만 보고 있는거야 그리고 도착해서 내릴때 까지 한 마디 도 안하고
도착하자마자 엘리베이터 내려서 혼자 연습실까지 가버리는거...
그래서 내가 아 지원이가 다쳐가지고 기분이 안 좋은 줄 알고 최대한 배려를
해줘야겠단 마음으로 조용히 따라 들어갔는데
????????
김지원 멤버들이랑 웃고 장난치고 막 그러는거야
그러다가 막 이야기하는데 다른멤버들이 막 이야기하면 다 대답해주고 웃어주면서
내가 뭐 물어보면 못들은척 하는거야 처음에는 그럴 수 도 있지 이랬는데
점점 김지원이 나를 무시?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나도 김지원한테 말 안걸고 그랬거든
단체로 연습하고 개인적으로 연습하자 그래서
흩어지는데 난 연습실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는데
김지원은 컴퓨터 쪽에 앉아서 뭐 작업하는거야
연습실에 둘 밖에 없어가지고
"지원아"
"....."
"김지원"
"......"
"야!"
"....."
아니 음악을 틀어논것도 아닌데 대놓고 이건 대놓고 안 들리는척 하는거잖아
내가 걸어가서 김지원 옆에 서가지고 김지원 툭툭 쳤어
"야 김지원"
"아 ㅆ.."
"?"
김지원이 난데 없는 아씨...에 내가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 있는 김지원 내려다 봤어
"내가 뭐 잘 못했어 너한테?"
"계속 무시할꺼야 김지원?"
"야 말을 해야지 알거 아니야 내가"
"시끄러우니깐 조용히해"
"삼일만에 보는건데 왜 그렇게 성질부려 내가 뭐 잘 못 한것도 아닌데"
"그러게 삼일만에 봐서 그런가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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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와썹맨 공개연애 PD입니다 ㅋㅋㅋㅋㅋ
아 오늘은 우리 허송세월 미노가 글에는 들어갔지만 짤이 안들어가서....
어느새 저희 독자님도 빠져들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민호 안티 아님요 ㅠㅠ 진짜 너무 귀여워서 사용하는거예요 ㅠ
처음같은 다짐으로 1일 1글을 시전하고 있는 저입니다만
오늘은 빌어먹을 비염때문에.....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댓글 하나하나 너무 감사해요 ㅠㅠ 잘 보고 있답니다 ㅠㅠ
댓글 다 달아드리고 싶지만 너무 많은분들이
별거 없는 제글에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ㅠ
감동해가지고 ㅜㅜ
독자님들의 지원이와 00의 연애에 대해서
Q. 궁금한 질문 은 언제 든지 환영입니다
우리 암호닉 여러분 하트하트
[김빱]
[바비오빠같이밥이나먹으러갈래]
[푸인형]
[김밥말이]
[bobb_y]
[문토]
[워더]
[갓빈워더]
암호닉은 신청하실때 구분이 가능하개 [] 안에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