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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올갱이 전체글ll조회 1025l 1




안녕하세요! 아까 독방에 톡오겟다고하던..ㅎ..

자주오는데도 올때마다 사람없을까봐 먼저 적고오게되네요..


오늘은 상황톡 오고싶은데, 베이스만 짜게되네요ㅠㅠ

베이스는 짰는데 상황은..!여러분이 해줘요....ㅎS2


지금 시간이, 저녁이네요!^^..

롱런톡 오고싶은데, 이렇게 짜서오는건 처음이라, 될지 안될지 모르겟어요!

지금 노트북이라 지문길게, 좋아요. 환영합니다 ㅎㅎ

근데 이해하기 힘들면 좀 늦어져요.

저는 이어줄때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하는편이라, 빨리다려도 늦게 답글달릴수도있어요!

톡처럼 짧게하시는분들은 빨리해드리려고하는데 쉽지가 않네요!ㅎ

안맞안잇 왠만하면 안하구요, (진짜 생각이안나면.. 근데 거의 다 이어요, 다 된다고 보시면되요!)

선착순 없습니당! 제가 자기전까지만 오면 짧게라도 다 답글달아드리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지금 글 쓰고, 밥먹고 올꺼같아요!

그때까지 베이스 중에 골라서 번호 쓰시고, 상황 부탁드려요!

오타나도, 제가 이해할 정도면 괜찮아요. 저도 오타 자주나서..ㅎㅎ 

지문길이, 힘드시다면 억지로 많이 안쓰셔도 됩니당!

저도가끔 생각안나면 갑자기 짧아지고그래여..ㅎ


저번에 암호닉 세분정도 신청해주셨는데!

제가 자꾸 까먹네요!ㅎ, 어휴 이제 치매가 오는건지..!

암호닉분들..어필해주셔요, 저 진짜 기억력 안좋아요......ㅠ..





베이스가 있는것도 있고, 상황이있는것도 있고, 아무것도 생각안나서 사진만 있는것도 있습니다!;ㅁ;


[사진번호 / (상황이없다면 상황) /  (상황이 없다면 선톡)]




[빅스] 상황톡 123456 | 인스티즈


(1-1) 차학연




[빅스] 상황톡 123456 | 인스티즈

(1-2) 차학연


음, 항상 너를 잘 챙겨주는 사람. 

인기도 많은데 여자가 싫은건지 잘 사귀지도 않고, 여자들한테 엄청 무심한편이야.

근데 너한테는 항상 잘 해주는 그런? 나이차이는 한두살처럼 적게나는편은 아니고, 적어도 3~4살정도?

너를 학연이를 좋아하는데, 나이차이 때문에 그냥 나를 동생으로만 보는건가 생각하는 그런거.

학연이가 동생이라면, 너도 학연이가 좋은데 마냥 어려서 동생대하듯이 대하게되는거..



[빅스] 상황톡 123456 | 인스티즈


2. 정택운

체대생, 요즘 대회 준비한다고 바쁜 택운. 대회 끝나고 오랬만에 만나는데 너가 늦어서 멍때리면서 기다리는거..?
성격은 진짜 레오랑 똑같이...말 별로 없고, 무심한듯 챙겨주고, 경상도 남자좋다..ㅎㅎ
살짝 삐지긴했는데, 틱틱대면서도 너 챙겨주고, 
근데, 너가 놀리면 바로바로 발끈하는거도 좋고!, 마치 내일이없는 홍빈이 혁이처럼..ㅋㅋㅋㅋ



[빅스] 상황톡 123456 | 인스티즈


3. 이재환.


"치마뭐냐?"



치마짧다고 지적하는거?(독방쨍아, 설정고마워여S2 하뚜받아랏, 노트북이라 특수문자찾기귀찮.....ㅎ)


이건 상황 설정 안하는게, 데이트 나가는거도 좋고, 

그냥 남사친인데, 재환이가 너를 좋아하는거예요. 그래서 학교에서 만났는데 치마 짧아서 계속 뒤에서 가려주고, 

너는 눈치없게 모르고 막, 재확이만 안절부절한거도 좋고, 

왜이렇게 짧냐고 화내는거도좋고..


[빅스] 상황톡 123456 | 인스티즈

4. 김원식


회사원이네요!^^부장님...S2

너가 짝사랑하는 부장님도 좋고, 아고물도 좋아요.



[빅스] 상황톡 123456 | 인스티즈

5. 이홍빈


[빅스] 상황톡 123456 | 인스티즈


6. 한상혁







[사진번호 / (상황이없다면 상황) / 선톡]





[빅스] 상황톡 123456 | 인스티즈

[빅스] 상황톡 123456 | 인스티즈


이거 어디서 받은건지는 기억안나는데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파닥거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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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톡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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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라인등 외부 친목시 이용 정지됩니다

9년 전
올갱이
암호닉 신청해주셔도되요!, 그럴분들은 없으시겟지만.....(소금쟁이가된다)
제가 기억못할수도있으니까 말해주셔야해요!ㅠㅠ..

9년 전
독자1
1-1 / 나이차이가 5살 정도 나는 커플인데, 너는 회사원 나는 대학생이에요. 네가 돈을 버니까 나한테 이것저것 사주고 싶어 하고, 나는 네가 그런 행동을 하는게 나를 동생이나 챙겨주고 싶은 존재로만 보는 것 같아 싫은거에요. 백화점에서 둘이 쇼핑하는 거 부터!
.
.
(네가 오랜만에 쇼핑이나 하자고 해 백화점에 오긴 왔는데, 남자 옷 매장은 가지도 않고 여성복 매장만 둘러보자 또 사주려나 싶어 일부러 관심 없는척 해) (너를 끌고 남성복 매장에 가 넥타이를 목에 대보며 고르자 됐다며 손사래를 치는 너에게 괜히 틱틱거리는) 왜 나는 못사주게 해.. 나도 사주고 싶은데

9년 전
올갱이
(월급을 받고 일하는 회사원인 내가, 학생인 네게 사주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내가 사준옷을 입고 이쁘게 돌아다니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 자주 쇼핑에 데려가는데, 네가 오늘은 손수 넥타이를 골라줘, 왠지 신혼부부가 된것같은 기분에 보고 있다가, 그래도 백화점이라 그런건지, 이 매장이 비싼건지, 넥타이 하나만 해도 가격이 꽤 나가, 학생인 너에게 이렇게 비싼걸 받을 수 없다는 생각에 손사래를 치며 너를 데리고 매장을 나오려고해.)
별빛이는 다음에 돈벌면 더 좋은거 사주면되잖아, 지금은 그냥 열심히 공부만해.

9년 전
독자10
(항상 받기만 하는 것이 미안해 넥타이를 사주고 싶었던 건데 내 마음을 모르는건지 비싸다고 손사래를 치며 나를 끌고 나오는 너의 손을 살짝 뿌리치고 입술을 꾹 깨무는) 나도.. 나도 선물 해주고 싶은데.. (학생이어서 너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항상 받아 울컥 해 글썽거리는)
9년 전
올갱이
(넥타이를 고르던 너를 데리고 매장을 나와, 아까 너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덧 옷이있는 매장으로 향해, 네가 갑자기 손을 뿌리치기에, 뭔가 허전하고, 화난건가 싶어 뒤를 돌아보는데 네가 글썽 거리며 선물해주고 싶다고 중얼거리는말에, 네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 어쩔줄 몰라하다가 건지 손가락으로 네 눈을 닦아 주고는 너를 쳐다봐) 으..오늘따라 왜이렇게 귀엽지 우리 별빛이, 나중에 일하고 돈벌면 더 좋은거 사주면 되잖아, 응? 울지 말구..
9년 전
독자3
5/너는 사장, 나는 비서. 사실 나는 비서로 들어온지 조금밖에 안된 신입 비서야. 회의시간이나 중요한 행사(?) 같은거는 칼 같이 지키고 맡은 바 임무를 다 하면서 흐트러짐 없는 나의 모습에 너에게 유능하다는 평을 듣고 있어. 하지만 그 속에 숨겨져있는 허당함은 너는 모르고 있었어. 하지만 너는 오늘 출근 시간에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지.

/

(커피를 들고 있다가 출근하는 너를 보고 뒤돌아서서 인사하는데 그만 커피도 쏟아버려서 평소 말투가 나오는) 어어- 아이고야... 어떡하지... (잠시 멍 때리다가 너를 보며 정신을 차리고, 무의식적으로 나온 말을 깨닫으며 다시 사무적인 말투로 변하지만 붉어진 얼굴은 숨길 수 없는) 죄송합니다, 사장님. 먼저 들어계세요. 스케줄은 있다가 설명 드리겠습니다.

9년 전
올갱이
(오늘도 평소와 같이 출근해, 평소처럼 흐트러짐 없는 네 모습에, 비서하나는 잘 뽑았다는 생각에 흐뭇해 하며 너에게 인사를 하는데, 네가 커피를 흘리고, 평소엔 들어본적없는 말투가 들려서 살짝 놀라. 괜찮냐고, 도와주려다 부끄러운지 나를 먼저 보내는 모습에 웃으며 휴지를 가지고 다가가 앉아서 커피를 수습하는 네게 휴지 몇장을 뽑아 건네), 오늘은 사무실에 커피냄새 진동하겟어요, 얼른 닦아요. 자-
9년 전
독자15
(너의 농담에 얼굴은 화끈거리고 이 상황을 어떻게 넘길까 생각하다가 결국 너가 건네주는 휴지를 받아 쏟은 커피를 닦는) 정말 죄송합니다. 빨리 치우겠습니다. 먼저 들어가셔서 쉬고계세요.
9년 전
올갱이
(네가 빨개진 얼굴로 평소답지 않게 급하게 허둥지둥 커피를 닦고 있자 귀여워, 한참을 그냥 쳐다만 보다가, 네가 먼저 들어가 있으라는 말에 알겟다, 대답하며 방으로 들어가)
9년 전
독자30
(너가 들어가자마자 안도의 한숨을 쉬고는 정리해. 그리고 표정관리를 한 다음에 너의 방으로 들어가는데 어딘가에 발이 걸려 넘어질뻔 한걸 바로 세우고는 또 얼굴은 붉어지고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다. 하며 너에게 미소를 띄우며 말해)
방금 수첩을 봤는데 오늘은 별다른 스케줄이 없고, 있다가 마케팅 팀에서 결제를 맡으실 분이 올라오실 예정이랍니다.

9년 전
올갱이
30에게
(방에서 꽤나 시간이 지나도록 안들어오는 너를 기다리다, 아까까지만해도 실수하던 모습이였는데도 표정관리를 하며 들어오는 네가 귀여워 웃으며 너를 반기다, 네가 네 발에 걸려 넘어지려는듯 상체가 기울어지는 모습을 보고 당황해, 금세 다시 자세를 바로 세우고는 아닌척 다가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웃음을 찾고 있다가, 네가 정말 아닌척 스케줄을 말하는 목소리를 듣자니 너무 웃겨 너도 모르게 작게 웃음이 새어나와)

9년 전
독자46
올갱이에게
(너의 웃음 소리를 듣고는 쥐 구멍이 있다면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창피해. 하지만 그런 것을 티낼 수 없으니까 얼굴만 붉어지고 아무말도 못한 채 가만히 있기만 하다가 결국 고개 숙여 사과하지.)
...죄송합니다. 오늘 정신이 없어서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9년 전
올갱이
46에게
(네가 진지하게 사과하는모습에, 일부로 그런것은 아닌데 싶어, 해맑게 웃으며 아니예요-라며 손으로 나가보라는 제스춰를 해)

9년 전
독자4
[4번 / 난 직원, 넌 김팀장님 >_< 다른 부서에 있다가 네가 있는 팀에 새로 발령 받아 왔어. 회사내에 인기가 자자한 네가 있는 부서에 와서 막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 업무 인수인계 받는것도 힘들고 분위기 적응하는것도 힘들고 그냥 막 모든게 처음이라 힘든거 투성인거지. 불금인데도 혼자 사무실에 남아서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그냥 갑자기 왈칵 눈물이 쏟아져. 정신없이 울고 있는데 사무실에 무언갈 두고 나와서 찾으러 온 네가 이 상황을 본거야. / 나 완전 지문성애자. 지문 긴거 겁나 스릉함♥

(모니터와 서류를 번갈아 보면서 타이핑 중인데 갑자기 PC 오류로 문서가 날아간) 뭐야, 이거 왜 이래!
.....아.......아씨! 아.. 아!! 컴퓨터!! (짜증이 서러움으로 바뀌며 눈물이 나는)

9년 전
올갱이
(오늘도 할 일을 전부 끝내고, 일찍 들어가 맥주나 마시고 잘까 생각하며 퇴근을 했어, 집으로 가는길에, 친구에게 급하게 전화할게 생각이 나 가방을 뒤지는데 손에 잡히는게 없어, 차를 세우고 찾아보니, 아무리 찾아봐도 휴대폰이 없어. 사무실에 두고왔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직 그렇게 늦은시간도 아니고, 그렇게 멀리온것도 아닌지라, 다시 가서 가져오기로해, 차를 돌리고, 회사에 도착해 부실로 올라가는데, 문을 열기전에 소리치는듯한 소리가 들려 놀라서 문을 확 열지 않고 살짝 열어 보니, 얼마전에 새로 발령 온 직원 하나가 컴퓨터 앞에 앉아 성질을 부리는게 보여, 고생이네..싶어 휴대폰만 들고 돌아가려다 갑자기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 놀라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고 있다가, 이러다가는 휴대폰도 못가져가고, 괜히 온게 되는것 같아, 그냥 들어가기로해, 그냥 휴대폰만 가지러 가려다, 네가 점점 크게 우는것 같아, 신경이 쓰여 발걸음을 돌려 네 쪽으로 다가가)
뭐 힘들어요? 잘 안되나..?

9년 전
독자16
오ㅡ 지문 겁나 잘쓴다..오!
나 지금 퇴근이라 30분 넘어서 바로 이어서 쓸게욤! 세륜 아니니까ㅠㅠ
바로 이거 수정해서 이을게욤! 뿅!

9년 전
올갱이
후..나 처음에 쓸때 너무 길어서 시간이 감당안되요..ㅠㅠ, 다 자르고싶은데 자꾸 길게 쓰게되니까 다른쨍들 늦어지기도하구..그래도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다시 돌아오니까 벌써 20분 지났네..
9년 전
독자41
(눈물 콧물 범벅된 얼굴로 분에 못 이겨 씩씩대며 혼잣말로 욕을) 이 **, ***같은 컴퓨터.. 진짜 왜 나한테 **야! (발 밑 본체를 꽝- 하고 걷어차는데 낯익은 목소리가 들리자 아무 생각없이 돌아보곤) .........엄마야!!!!!!! ..어..어..티, 팀장님!!
9년 전
올갱이
41에게
(힘든건지 어깨를 들썩이는 너를 보고는 위로해주려 다가가 손을 뻗는데 들려오는 성깔있는 목소리에 잠시 주춤해, 괜찮느냐 말을 건네가, 정말 화들짝 놀라며 소리를 지르는 너에, 혹시라도 회의때 신경 건들이면 안되겟구나-생각하며 어색하게 웃어)
하하..별빛씨 뭐, 잘 안되요?

9년 전
독자5
뾰!
9년 전
독자11
4/아고좋다ㅇㅅㅇ 요새 아고왜이로케 끌리는지모르겠어여 으음 뭐하까 내가 클럽갔다가 걸린ㄷ거? 내가 가려고간건 아니고 뭐라해야하지 내가 매번 애들 노는자리는 빠지고 화장이나 술같은거 절대안하니까 점점 멀어지는걸 느낀거야. 오늘도 거절하면 그냥 진짜 끝이라는 애들 성화에 나갔다가 걸린거. 오해는생겼는데너가 하지말라해서 안했다가 애들이랑 멀어진거라고는 차마 말못하겠어서 우물쭈물대고 그렇잖아도 회사일에 상사들에 지쳐있던 식이는 식이대로 머리끝까지화나고. 그렇게 며칠을 한집에서 말도안하고지내다가 우연히 내폰을본거야 카톡 대화창, 문자들. 그제야 상황파악하고 화해하고행쇼...?어디부터할까요 클럽?
9년 전
올갱이
음 클럽에서 나오다가 들킨거? 그거어때요, 클럽에서 그냥 앉아서 원식이랑 문자하다가, 원식이가 전화거니까 클럽 시끄러워서 나와서 전화받는데, 원식이도 마침 회식 근처에 와서 나와서 전화하다 본거예요! 그러고 바로 집으로 데려오고, 한동안 말 안하고!..음..그다음은....의식의흐름?
9년 전
독자21
의식의흐름 위험한뎈ㅋㅋㅋㅋㅋㅋ알았쒀요. 처음엔 엄청혼내다가 내가 미안하다고만하니까 포기? 무튼 가봅시다ㅇㅅㅇ
/

(요새 학교끝나면 바로 집에오느라 애들이 어디가자고 해도 잘 가지도않아, 남소도 다 거절하고 특히나 클럽이나 술집은 절대안가는통에 친구들과 점점멀어지던차에 오늘도 빠지면 정말 저들이싫은걸로알겠다며 성화를내는 친구들때문에 어쩔수없이 간만에 좀 꾸미고 집을나서, 어차피 넌 회식이라 늦게들어올거같아 친구집이라고 해두곤 클럽테이블에 합석해 한잔두잔 술도입에대고 간만에 친구들과 떠들다보니 너에게 온 부재중전화를 뒤늦게 확인하곤 급하게 너에게 전화를 걸며 밖으로빠져나오는) 여보세요, 아저씨? 전화 왜요?

9년 전
올갱이
(회사 회식자리에 빠지지는 못하고 결국엔 끌려나와, 적당히 하다가 집에 가야지 생각하며, 한잔 두잔 받아 마시다 열이 오른건지 더워져, 바람 쐬고오겟다는 생각에 밖으로 나가, 휴대폰을 열어 바탕화면에 네 사진을 보다가 네가 보고 싶어서 문자를 몇번 보내봐, 평소에는 제깍 제깍 답장이 오는 편인데, 오늘따라 읽지도 않아 걱정도 되고 네 얼굴도 보고 싶어 네게 전화를 걸어. 이 시간이면 받을 텐데, 전화도 안받고 여정히 문자도 받지 않길래 걱정을 하며 밖에서 무작정 걸으며 시간만 보고 기다리다, 네게 전화가 오자 그제야 안심하며 전화를 받아, )
뭐야, 왜이렇게 늦게받아요..어디예요? 아니 그냥 보고싶어서..

/ㅋㅋㅋㅋㅋㅋ...어떻게든..되겟..죠?

9년 전
독자28
올갱이에게
오늘 친구집 간다고 했잖아요-
놀다보니까 깜박했다. 미안해요(급하게나오느라 외투도 안걸치고 온 탓에 추운듯 발을 동동굴러 너에게 거짓말을하려니 미안하지만 딱하루라생각하고 애써 태연하게 몇마디 더 통화하다 끊고는 다시 들어가려는데 저를 잡아채는손길에 깜짝놀라서 뒤돌아봐 그리고 화난듯 처음보는 무서운표정을하곤 저를 쳐다보는너에 확굳어서 아무말도못하고있다가 어렵게 입을떼는)아저씨 여기는 어..떻게....
/

ㅋㅋㅋㅋㅋㅋㅋㅋ구래요구래욬ㅋㅋㄱㅋ

9년 전
올갱이
28에게
(춥기는 한데 얼굴에 열은 안내려가는지, 여전히 더워, 너와 전화를 하며 근처를 걷는데, 저쪽 골목너머로 네 뒷모습처럼 보이는 야시시한 옷을 입은 여자가 보여, 설마 하며 너와 통화를 하며 그 쪽으로 다가가는 데, 휴대폰 너머 소리와, 야시시한 옷차림의 여자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같아, 어이가 없어, 허-하고 웃으며 네가 통화를 끊기를 기다렸다, 네가 돌아거사 팔목을 잡아 제 쪽으로 돌리고는 너를 노려봐)
여기가, 친구 집이야?

9년 전
독자34
올갱이에게
어, 그게...(우물쭈물하다 아마도 빨리들어오라며 재촉하는 친구들일거같은 톡들이 계속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동자만 도륵굴리다가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와 니눈치를 한번보곤 전화를받아 미안하다며 일이생겨서 먼저간다며 몇번이나 사과하고는 전화를끊어 한숨을쉬고는 여전히 화나있는 널 쳐다보지도못하고 땅만 쳐다봐 솔직히말하자니 오히려 너한테 걱정만끼칠거같아 그저 입만꾹다물고있는)

9년 전
올갱이
34에게
(네가 제 눈치만 보다, 울려오는 전화에 일이 생겨 먼저 간다는 말을 듣고는, 이제 너를 데려가도 되겟지 싶어, 너를 노려보며 말해)
변명, 안할 꺼예요? 여기가 집이야? 왜 왔어요. 나 이런데 싫어하는거 알잖아요.

9년 전
독자38
올갱이에게
변명할게 뭐있어요....(결국 별다른말없이 인정해버리곤 여전히 널 못쳐다보다 네옷깃을 꾹쥐어)잘못했어요, 이번이 처음인데..

9년 전
올갱이
38에게
(변명하듯, 제 옷깃을 잡고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어드는 목소리를 내는 너의 모습에, 너를 한번 더 흝어보다, 야시시한 차림이 마음에 안들어, 양복 자켓을 걸쳐주고는, 기다리라며 회식장소로가, 가방과, 물건들을 챙기고는 다시 달려와, 숨을 고르며 너를 노려봐)
일단, 집가자. 옷이 이게뭐야

9년 전
독자51
올갱이에게
(너가 걸쳐준 자켓을여며쥐고 널 기다리다 니말에 고개를 끄덕여 말없이 니뒤만따라 집에다와서도 조용히 방에들어가) 가지말걸.....

9년 전
올갱이
51에게
(집에 도착하고도, 너와 한마디도 나누지 않아. 그래도 나이도 어린데, 갈 수도 있는거지 라며 스스로를 합리화 시켜보려해도, 그게 잘 안되. 너만 보면 짜증이 나 네게 말도 안하고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는 먼저 잠들어버려)

9년 전
독자72
올갱이에게
(닫힌 니방문만 쳐다보다가 저도 방에들어가 잠들어, 다음날 일찍일어나 네 아침을챙겨놓곤 학교에 가버려. 학교에가자마자 어제 왜 그냥갔냐는둥 아이들의 가시박힌 질문세례에 미안하다고만 해대다 도저히못견딜거같아 선생님께 조퇴한다 말씀드리고 너에게 연락할까하다가 그제야 폰이없어진걸 알아채)..어...집에있는건가...? (너가 행여나 폰을봤을까 집으로가는발걸음이 자꾸빨라지는)

9년 전
독자73
올갱이에게
연습끝나고왔는데 쓰니 자러간걸까...☆☆☆미안해요 갑자기사라져서

9년 전
독자6
수정
.

9년 전
독자9
33/좀더자세한상황은 음 저랑 재환이는 중학교때부터 친해졌어요집방향이같아서 거의맨날 집에 같이가고.. 이제 곧 시험기간이고 학교도마침 일찍끝나서 도서관에갔다가 집에가기로하는데 제가 얼마전 치마를 줄였는데 조금 짧은거야 난 눈치없이 학교일찍끝나서신나니까 까불고 그러고 재환이는 애 태우는거요! 아 내가 재환이보다 1살 누나로할게요 서로 좋아하는데 고백은안하는사이! 재환이는 고2. 전 고3 상황상 수능은 안본걸로ㅎ/

(도서관 계단을 오르는데 가리지도않고 너를 앞장서 걷는) 오랜만이다, 너랑 도서관 오는거-

9년 전
올갱이
(오랬만에 단 둘이 공부할 기회가 생겨 기분좋게 하교하고, 너랑 도서관을 와, 어째 치마가 좀 짧은거 같은데, 기분탓이겟지 하며 넘기는데, 계단을 오르니 진짜 팬티가 보일락 말락하는게 눈에 보여, 놀라서 네 뒤에 바짝 붙으며 다른사람들이 봤다 주위를 둘러보다 네 말에 대답도 못해)
어? 어?어..

/반존대? 아니면 반말쓸까요?

9년 전
독자20
난 둘다 상관없는데음음음음음 뭐하지 쓰니가 더 잘할 수 있는걸로 아무거나 다 상관없어요!/

(어물쩡 대답하는 너에 뒤를 휙 돌아보고는 너를 계속 바라보는 채로 천천히 올라가) 뭐야, 왜이렇게 반응이 시큰둥해? 공부하기 싫은거 티내내 이재환-

9년 전
올갱이
(네 치마를 가리려 너와 딱붙어서서 네게 눈길주는 남학생들이 있는지 주위만 살펴 보고 걷다가 갑자기 뒤돌아 보는 너와 눈이 마주쳐 당황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해 큼큼-헛기침을 하며 속도를 늦춰 천천히 올라가는 너에, 치마가 너무 신경쓰여 안절부절 못하다, 제가 입은 와이셔츠를 벗고는 너를 잡아 돌려 세우고는 네 허리에 둘러줘)
공부는 무슨.. 이렇게 입고 공부가 되요? 여자가 치마 길이가 왜이렇게 짧아. 아 진짜..

9년 전
독자27
올갱이에게
(너가 둘러준 와이셔츠를 보다가 너를 한번 보고는 와이셔츠를 푸르려해) 추운데 옷은 왜 벗어. 치마 별로 짧지도 않구만. 너 감기걸리면 맨날 끙끙 앓으면서 얼른 다시 입으세요, 꼬맹아. (당연하다는듯 와이셔츠를 풀러 너의 어깨에 걸쳐줘) 아무도 보는 사람도 없구만 뭘.

9년 전
올갱이
27에게
(네가 와이셔츠를 풀러 제 어깨에 걸쳐주자, 주위에사람들이 전부 네 치마만 보는것같고 신경이 쓰여, 와이셔츠를 다시 네 허리에 둘러주고는, 입고왔던 점퍼를 벗어 네 어깨에 둘러 묶어 네가 팔을 못쓰게 하고는 소매를 잡아끌어)
남자 자존심이 있지, 누나 둘러요. 나 감기 안걸리거든요? 골골 대는거는 누나면서..가요. 사람들 쳐다본다.

9년 전
독자35
올갱이에게
(괜히 설레여서 아무렇지 않은척하며 너를 졸졸 따라가 도서관에 들어서서는 조용한분위기속에서 한참 공부를 하다가 히터를 틀어주는 바람에 더운지 볼이 붉어진채 너의 점퍼를 벗고는 공부하는 너를 방해하고싶지않아 조용시 일어나 밖으로나가 음료수를 고르려 자판기앞에 서있어) 쪄죽겠네, 진짜.

9년 전
올갱이
35에게
(초반에는 네 치마가 신경쓰여 공부에도 집중을 못하고 보고있다가, 네가 집중을하고 공부를 시작하자, 저도 책에 집중을 해. 그러다 네가 갑자기 조용히 일어나, 밖으로 나가는 모습에 금방들어오겟지-하며 문제를 풀려다 집중이 안돼 너를 따라 나가)
뭐예요, 혼자 마시려구요? 나도 사줘요. 난 저거-

9년 전
독자39
올갱이에게
(흠칫놀라서 뒤를 돌아봐) 엄마, 깜짝이야. 기척 좀 내라. (지폐를 한장 더 집어넣곤 너가 먹고싶어하는것과 똑같은것을 뽑고 허리를 숙여 음료를 집으려해)

9년 전
올갱이
39에게
(네가 음료를 고르고는 음료를 집으로 허리를 숙이자, 셔츠를 걸쳤는데도, 치마가 들려 속옷이 보이려고해, 저도 모르게 귀가 다 빨개져서는 음료수를 잡으려느 너를 제지하고는 옆으로 비키게하고, 음료를 집어 건네)
누나, 정신이 있는거예요 없는거예요. 그렇게 입고 막 허리숙이고 그러면..하..

9년 전
독자47
올갱이에게
(귀까지 빨개진 너가 귀여워 너의 앞머리를 쓸어넘겨주며) 허리숙이고 그러면 뭐요, 응? 뭐-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치마를살짝 내리며) 그렇게 짧아?

9년 전
올갱이
47에게
(앞머리를 쓸어주는 손길에 부끄럽지만서도 나쁘지는 않아, 눈감고는 그대로 내버려둬, 네가 저를 놀리는 말투에 부끄러워 화를 내려다가도 네가 치마를 슬쩍 내리며 저를 인식하는듯한 기분에, 네..라며 작게 대답해)
긴거 없어요?

9년 전
독자55
올갱이에게
응, 치마 한개 샀지. 조금 늘릴까? (무릎에서 반뼘 쯤 떨어진곳에 손을대며) 이정도면 되나?

9년 전
올갱이
55에게
(네가 무릎위에 길이를 재듯이 대며 말하는모습에 인상을 쓰며 네 무릎 아래를 살은 닿이지않게 허공에 길이를 대주는)
아니, 이정도? 무릎위로 올라가면안되죠, 학생부 불려가고싶어요?

9년 전
독자68
올갱이에게
요즘 애들은 나보다 더더더 짧은데 왜 유난이야- (너와 내가 짚은 길이 사이에 손을대며) 더이상은 안돼. 여기까지만!

9년 전
독자7
ㄱㄴㄷ
9년 전
독자12
4/아고물! 연인관계고 원식이는 회사다니려고 가까운아파트에살고 전 해외에사는부모님이 구해주신 집에서 살다가 집이 너무 멀어서 원식이네 아파트로이사를 온거에요 원식이는요즘 바빠서 저를 잘만나지도못하고 연락도 잘못하니까 내가 이사온것도모르는거죠. 원식이프로젝트가일찍끝나서 집에왔는데 누가 이사왔다면서 똑똑두드려서 쉬고싶으니까 없는척하려다가 계속 두드리니까 어쩔수없이 나왔는데 내가있어서 놀라고 자연스럽게 홈데이트?

(문을똑똑두드리며) 계세요-

9년 전
올갱이
(회사에서 프로젝트가 끝나고, 정말 오랬만에 제 시간에 퇴근을 했어, 피곤해서 양복도 안벗고 소파에 기대 잠시 눈을 붙이려는데 밖에서 자꾸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없는척 하려다 끈질기게 두드리는걸 보니 쉽게 안갈것같아, 그냥 나가서 보내고 자야겟다 싶어 문을 열어)
누구세요...어? 별빛아? 여긴 왠일이야

9년 전
독자22
(떡대신 작은 케이크를 너에게 건내며) 나 이사왔거든요. 아까 아저씨 차 들어오는 것 같길래 설마했는데 진짜네. (케이크를 너에게 안겨주는) 너무 오랫동안 연락을 안해서 내가 이사 오는지, 누구네 집 앞으로 이사왔는지도 모르고. (자연스럽게 너의 집에 들어가) 얼굴도 좀 헬쓱해진 것 같고. 많이 힘들었나보네, 우리 아저씨.
9년 전
올갱이
(정말 아무생각도 없었는데, 갑자기 네가 문앞에서 케익을 건네며 집에 들어오자 어안이 벙벙해, 멍때리며 먼저들어가는 너를 따라 들어가다자, 요즘따라 잦은 야근으로 청소도 젣로 안한것이 생각나 급하게 네 앞을 막아)
잠시만, 요즘 야근이 많아서.. 방이 좀 많이 더럽거든? 여기서 기다려 별빛아, 들어오지말고 알겟지?

9년 전
독자29
올갱이에게
(너의 말을 무시하고 들어서려다가 말이 끝나자마자 돌아서서 방을 치우러 가는 너에 큭큭 웃으면서 그냥 제자리에서 기다려주기로 해) 음, 빨리와요. 안그러면 나 그냥 들어가 버릴거야. 알겠지? (말은 그렇게하면서도 너가 올때까지 기다릴 심산으로 핸드폰을 꺼내서 너와 나눴던 톡을 읽어)

9년 전
올갱이
29에게
(네가 갑자기 온거라, 당황해 옷가지들을 치우고, 대중 어디다 쑤셔박으며 일단은 보이기에 깔끔하게 치워, 그리고는 숨을 몰아쉬며 네게 다가가 들어와- 라며 아무렇지 않은척 너를 거실로 데려가)
올꺼면 미리 말좀하지..그럼 미리 치워뒀을텐데

9년 전
독자36
올갱이에게
미리말하면 이벤트인가 그게? 소파에 앉아 자연스럽게 너를 옆에 앉히고는 너의 무릎에 누워) 어디, 나 좀 봐요. 얼굴 까먹을것같아.

9년 전
올갱이
36에게
(네가 소파에 앉아, 익숙한듯 제 무릎을 베고 누워 저를 올려다 보자, 귀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해 너를 같이 쳐다보다 웃으며 고개를 살짝 들어)
근데 별빛이, 위에서 보니까 못생겼다-

9년 전
독자40
올갱이에게
(일부러 턱을 끌어당겨 우스꽝 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여) 아아- 벌써 콩깍지가 벗겨졌나요, 그런건가요 김원식씨? 전 아래서 아저씨 콧구멍만 봐도 설레는데.

9년 전
올갱이
40에게
(네가 콧구멍이라 말하자, 갑자기 밑에서 저를 봐도 엄청 못생길까 싶어, 너를 일으켜 세우고는 옆에 앉혀)
떽-, 아저씨한테 장난치는거아냐. 이사 언제왔어?

9년 전
독자48
올갱이에게
(너의 어깨에 얼굴을 얹혀놓고는) 음- 한 사일전? 난 집 앞에 오면 아저씨 맨날 볼 수 있을 줄 알았지. 근데 나흘동안 코빼기도 안보이고!

9년 전
올갱이
48에게
(네 말에 이틀이나 되었겟지 싶다가, 그렇게나 오래되었나 싶어, 헐..하며 저도 모르게 작게 말해. 나흘동안, 모르고있던게 살짝 미안해져)
미안, 이번 프로젝트때문에 야근하느라..오늘 끝나서 제시간에 퇴근한거야.

9년 전
독자56
올갱이에게
(너의 볼에 쪽쪽 입맞추며) 미안하면 뽀뽀한번 해주던지요. (약간 풀이죽어보이는 너의 모습에 되도않는 애교를 부리는) 응? 얼르은-

9년 전
올갱이
56에게
(네가 어울리지도 않는 애교를 부리자, 애쓰는게 보여 잘 못하는 애교에도 그게 그저 귀엽게만 보여, 네 코를 잡더니 싫은데? 하며 네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춰줘)

9년 전
독자60
올갱이에게
이마말고오- (뾰루퉁하게 앞을 보고 앉아) 일주일 넘게 외로웠던 내 입술은 생각 안하나?

9년 전
올갱이
60에게
(네 말이 앙큼하면서도 귀엽다고 생각이되, 웃으면서 고개를 뒤로 빼고는 너를 놀려주다, 짧게 입맞춰주는)
우쭈쭈, 그렇게 외로웠어요?

9년 전
독자70
올갱이에게
당연하지요. 아저씨는 나 별로안보고싶었나보네- (베시시웃으며 또 한번 입맞춰달라는듯 입술을 내밀어) 백번해도 모자른데.

9년 전
독자8
3!! 상황 정해야 될까요???헿
-
음...그럼.. 학교 끝나고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기로 했는데 도서관가기전에 잠시 카페 같은데서 얘기 좀 하다가 가는걸로! 그래서 학교 앞에서 만나는거부터 시작하면 될거같죠..?! ㅎㅅㅎ
치마? 왜? 이상해..?

9년 전
올갱이
(그냥 상황 간단하게! 어디서 어떤상황 이것만요!)
9년 전
독자14
수정해써여! 근데 진짜 상곶...됴륵..
9년 전
올갱이
잠시만여..위에 지문 다 이으고 올꼐여....제가 손이 느리네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아니에여!! 제껀 천천히 해주셔도 된답니다~~~
9년 전
올갱이
아니..너무 짧은거 아냐?(네 얼굴을 보다 네 치마로 시선을 옮겨 인상을 쓰고는 한참 노려보다가 다시 네 눈을 봐)
빤쮸보이겟다, 여자애가 이렇게 짧은거 입고다니는거아냐-

/성격어떻게할까요?

9년 전
독자26
(치마를 밑으로 내리며) 그렇게 짧아? 이게 그나마 긴건데... 뭐 어때, 다른사람들도 다 이정도로 입고다니는데! 이거보다 더 짧게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을걸?

/
음..츤츤하면서도 다정한?!! ㅎㅎ

9년 전
올갱이
(네가 다른사람들도 이렇게 입는다며 변명하자 인상을 찡그리고는 너를 노려봐)
그사람이랑 너랑 같냐, 너는 못생긴게 이렇게 입으면 이상한 사람들이 좋다고 달려든다고, 체육복바지없어?

9년 전
독자33
(입을삐죽거리며) 나랑 같지! 그럼 다르냐?..싫어! 안갈아입을래 체육복 바지 입으면 이상하단말이야-
9년 전
올갱이
33에게
(네가 투정을 부리듯 싫다 하자 인상을 쓰며 가려는 너를 잡아)
그럼 치마벗고 체육복 바지만 입어, 없어? 내꺼 빌려줘?

9년 전
독자42
올갱이에게
싫어..안입을꺼야! 그냥 치마 입고있으면 안돼? 다음부터 긴 거 입을게! 어? 어? (애교부리듯이 쳐다보는)

9년 전
올갱이
42에게
(네가 애교부리며 쳐다보자, 잠깐 망설이다, 그래도 이건아니지 싶어 여전히 눈에 힘을 풀지 않아)
안돼, 다리도 못생긴게..체육복 안가져왔어? 내꺼 입기싫으면 빌려다줘?

9년 전
독자54
올갱이에게
치이, 됐어!체육복있어..여기서 기다리고있어 갈아입고올게. (발을 틱틱대며 걸어가다 뒤돌아서 메롱 하고 뛰어가는)

9년 전
올갱이
54에게
(끝까지 메롱하고 들어가는 모습에 짜증난듯 얼른듯어가-라며 입모양으로 말해, 그래도 제 말을 듣고 갈아입으로 들어간게 귀여워, 네가 오는동안 신발코로 바닥만 툭툭치며 기다려)

9년 전
독자63
올갱이에게
(체육복을 갈아입고 뾰로통한 표정으로 오며) 갈아입고왔어..치..이게뭐야-! 이상하잖아아!

9년 전
올갱이
63에게
(네가 체육복을 밑에 입은모습이, 웃기면서도 귀여워, 저도 모르게 풉, 하고는 웃더니 귀엽다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귀여운데 왜그래, 아까보다 낫네-

9년 전
독자65
올갱이에게
귀엽긴 뭐가 귀여워...진짜...이게뭐야..으힝- 아침에 학연이오빠는 치마 입은거 이쁘다고 했는데..됐고, 오늘 커피는 니가 사라. (먼저 앞으로 걸어가는)

9년 전
독자13
선착 끝났나요?
9년 전
올갱이
선착없어요! 근데 제가 지문을 길게쓰는편이라 답글 좀 늦을수도있어요!ㅠ
9년 전
독자18
2 / 체대생 정택운과 동갑내기 여자친구 나. 만난지는 이제 3년이 넘어가지, 항상 훈련이다 체력단련이다 저를 등한시하는 기분이 들 때도 많지만 그런 너를 최대한 이해해주려 노력하지(만 속으로는 많이 속상하고) 그러던 어느 날, 오랫만에 너와 데이트를 하자며 약속을 했는데 오늘따라 늦잠에, 비가 와서 버스도 안오고 택시까지 안잡혀. 약속장소에서 날 기다릴 너를 생각하며 안절부절... 하지만 넌 무념무상(인 척 하면서 조금은 삐져있는?)

-
(늦은 시간에도 최대한 네게 예쁘게 보이려 머리까지 말았지만 비가 오는 통에 그마저 다 풀려버리고, 울상을 지으며 겨우겨우 택시에 올라타 너에게 전화를 걸지만 왜인지 받지 않는 너에 또 한번 울상을 짓곤 발만 동동 구르는) 아저씨, 조금만 더 빨리 가주세요, 제가 많이 늦어서요.. (조금은 초조한 듯한 목소리로 약속장소에 도착해 두리번거리며 널 찾는)

9년 전
올갱이
(대회가 끝나고, 오랬만에 너를 만나는거라 아닌척 하지만 정말 신이 나있었어, 그런데 카페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너는 모지않고, 날씨는 우중충하고, 네게 살짝 짜증도 나고, 날씨가 이렇게 보니 뭔일이 생긴건가? 하면서 너를 기다려, 평소에도 표정변화가 없고, 딱히 말도 없는성격이라 그냥 멍때리며 네 생각을 하며 기다려, 그러다 네가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건지, 머리와 어깨가 살짝 젖은채로 들어와, 짜증이 난것도 다 잊고는 걱정이 돼 네 머리를 털어줘)
비 맞았어?

9년 전
독자25
( 택시에서 내려 우산을 쓸 생각도 하지 못한 채 약속장소까지 달려온 터라 비를 맞았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빗물을 털어주는 손길에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 아, 응 조금. 것보다 미안해, 진짜 많이 기다렸지.. ( 울상을 지으며 네 앞에 앉아 네 손가락을 만지작거리며 차마 네 얼굴도 쳐다보지 못한채 미안하단 말만 웅얼거리다 급하게 찾아오는 한기에 몸을 살짝 움츠리는 )
9년 전
올갱이
25에게
(네가 그래도 미안하긴 한건지, 평소와는 다르게 조용히 앉아 손가락장난만 치는 모습에 어떻게 골려줄까, 생각하다 흠칫 떠는 모습에 한숨을 쉬며 자켓을 벗어 네게 걸쳐줘)
늦은거 알면 다음부터는 일찍와, 뭐 먹을래. 모카 사줄까?

9년 전
독자32
올갱이에게
모카는 네가 좋아하는 거지, 나는 꿀우유 마실래- ( 약속시간에 늦은게 미안해 급하게 카운터로 가 네 분량의 라떼와 제 꿀우유를 주문하곤 여전히 미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는지 네 손가락을 만지작거리며 네 눈치를 보다 가게 밖을 내다보는 ) 오늘은 좀 걸으면서 여유롭게 데이트 하고 싶었는데 비가 그칠 기미가 안보인다, 그치.. ( 풀이 죽은 표정으로 테이블 위로 털썩 쓰러지는 )

9년 전
올갱이
32에게
(제게 미안한건지, 말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가서 음료를 주문하고는 제 손가락을 만지며 꼼지락 대는게 귀여워, 흐뭇하게 바라봐, 표정변화가 없어서 그런지 너는 그냥 눈치만 보는것도 귀여워. 쳐다 보고있다가 네가 테이블로 쓰러지는 모습에, 제 손가락을 꼼지락 거렸던게 아쉬워 턱을 괴고는 뒷통수를 쓰다듬어)
이따 그치면 공원갈까? 안그치면..너 좋아하는 애견카페갈까?

9년 전
독자37
올갱이에게
그치면 어디던 괜찮긴 한데... 안 그치면... 너희집 갈까? 오랫만에 정택운 집청소는 하고 사나 검사도 할 겸 ( 일전 너의 원룸에 들렀을 때 집안 곳곳에 널려있던 운동복들을 떠올리며 미간을 찌뿌리는 ) 요새 내가 청소좀 안했다고 또 난장판인건 아니지? ( 때마침 진동벨이 울리자 후다닥 자리에서 일어나 음료를 받아와 네 앞에는 라떼를 놓아준 뒤 꿀 우유를 한 모금 마시곤 따뜻한 기운이 온 몸에 퍼지자 기분이 좋은 듯 소파에 몸을 기대 앉아 기분 좋게 웃으며 눈을 감는 )

9년 전
올갱이
37에게
(음료가 나오고, 네가 꿀우유를 마시고는 나른한듯 소파에 기대 눕는것을 보고는 피곤한가-하며 너를 보다, 꿀우유가 맛이있느 갑자기 궁금해져, 너 몰래 한입마셔보다, 제 취향은 아닌지라, 저도 모르게 소리를내)
엑-이게 뭐야..

9년 전
독자44
올갱이에게
( 갑자기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에 천천히 눈을 뜨자 제 꿀우유를 들고 인상을 찌뿌리는 네 모습에 웃음을 짓다 네 손에서 머그컵을 빼앗아 홀짝홀짝 마시기 시작하는 ) 뭐야, 맛있기만 하구만.. ( 점점 몸이 나른해지더니 결국은 소파에 앉아 꾸벅꾸벅 졸다 이대론 안되겠다 싶었는지 네 옆으로 자리를 옮겨 네 어깨에 기대앉는 ) 으으, 이대론 안되겠어... 이러다 나 잠들겠다, 어디라도 나갈까?

9년 전
올갱이
44에게
(네가 자리를 옮겨 옆에서 어깨를 기대고 있자, 평안해지는 기분에, 저도 모르게 풀어져, 살짝 웃으며 네 머리를 헝클어주다, 나갈까 하는말에 창밖으로 살짝 그친 비를 보고는 그럼 공원이라도 갈까 싶어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줘)

9년 전
독자50
올갱이에게
( 제 머리를 헝클어뜨리는 장난스런 네 행동에 웃음을 짓다 나가자는 네 말에 기지개를 쭉 키곤 자리에서 일어나 네 손을 꼭 붙잡곤 까페를 나서는 ) 으으, 비 오고났더니 조금 춥네... ( 몸을 움츠리며 네게 조금 더 밀착해 근처 공원으로 향하는데 비가 그친지 얼마나 됐다고 그새 엄마와 산책을 나온 아장아장 걷는 어린 아이들에게서 눈을 뜨지 못하는 ) 와... 진짜 귀여워, 으으...

9년 전
올갱이
50에게
(너와 비온뒤 공원을 걷는데,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이 보여, 저도 모르게 시선이 고정되, 평소와 다르게 풀어진 표정으로, 입까지 살짝 벌리고서 걸어다니는 아이들을 쳐다봐)귀엽다..

9년 전
독자57
올갱이에게
( 아이들에 정신이 팔려있다 순간 고개를 돌리자 1년에 한번 볼 수 있을까 말까 한 표정을 짓고 있는 너에 조용히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곤, 찰칵 소리에 순간 고개를 돌리는 널 모른척 하곤 화제를 돌리는 ) 어, 어, 운아, 저기, 강아지 있다, 강아지 보러 가자- ( 뭔가 뒤에서 매서운 눈빛이 느껴지는 것 만 같아 급하게 자리를 뜨는 )

9년 전
올갱이
57에게
(아무생각없이, 그저 귀여운 아이들을 바라보다, 방심한 사이, 네가 사진을 찍자, 뭐하는짓이지 싶어 너를 노려봐, 그러다가도 네가 가리킨 곳에 귀여운 강아지가 보이자, 언제 그랬냐는듯, 표정을 풀고는 강아지 에게로 다가가)

9년 전
독자61
올갱이에게
( 네가 강아지에 정신이 팔린 사이 근처 벤치에 앉아 조금 전에 찍은 너의 사진을 만족스럽게 바라보곤 아빠다리를 하고 편하게 앉아 강아지에게 정신이 팔려있는 널 보며 웃음짓는 ) 정택운 아주, 여자친구보다 애기랑 강아지가 더 좋지... ( 강아지와 놀고 있는 네 사진을 몇 장 더 찍고는 조용히 널 관찰하는 )

9년 전
올갱이
61에게
(네가 저를 찍는줄도 모르고, 강아지를 보여 웃다가, 제게 안기려는듯이 앞발을 들고 달려드는 강아지를 보고는 마음먹은듯 품에 안고는 뿌듯한지, 네게 자랑하려, 고개를 들고는 너를 찾으려 주위를 두리번거려, 이내 너를 찾고는 정말 오랬만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강아지를 안아들고 다가와)
별빛아, 얘봐봐, 먼저 안겼어. 막 이렇게 안아달라고-

9년 전
독자66
올갱이에게
( 강아지를 안고 환한 얼굴로 제게 달려오는 네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고개를 박고 어깨가 들썩이도록 웃다가 강아지가 제 주인에게 돌아가자 너를 제 옆에 끌어앉히곤 조금은 밉다는 눈빛으로 널 흘겨보는 ) 우리가 지금 얼마만에 만나는건데, 애기에 강아지에 아주 신났네 정택운, 나는 보이지도 않지? 어? ( 말을 하다보니 속상했는지 네게서 등을 홱 돌려버리는 )

9년 전
독자17
지금왔다ㅠㅠ 나는 홍빈이

홍빈이는 대기업 아들이고 지금 이사정도이고 나는 너 비서이고! 근데 맨날 괴롭혀..그냥 툭툭 내 뱉는말에 상처도 많이받고, 너가 맨날 예쁜옷 좀 입으라 그러는데 그럴만한 사정도안되고 최대한 너 비서답게 예쁘게차려입어도 너는 항상 못마땅해하고 결국에는 너가 너무 심했나 싶어서 누나꺼 선물사준다고 하면서 업무라고 백화점을 가자고하더니 옷을 다 입혀놓고 다 사버리더니 나한테주는 선물이라거 그러면서 달달 행쇼~♥/

(오늘도 최대한 너한테 밑보이지않게 꾸며서 출근하고 너 오는거 보고는 일오나서 인사하며 살짝 긴장하며 웃어보이는) 일찍 오셨네요? 커피 넣어드리면 되죠? ....왜요? 왜 그렇게 빤히 보세요?

9년 전
올갱이
새로해줘도되요!ㅋㅋㅋㅋ늦게와도되요, 나 처음 이어줄때 너무길게해서 좀 오래걸려요...괜찮아여
9년 전
독자74
지금왓져ㅠㅠ
9년 전
독자23
2/ 내가 연하....ㅇㅅㅇ...
오랜만에 만나기로 한 카페에서 내가 모르고 늦잠을 자서 택운이가 먼저 도착해서 라떼 시켜놓고 멍때리는 중
나는 부랴부랴 옷챙기랴 화장하랴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거의 맨얼굴이다싶이 한 상태로 급하게 나와서 택운이가 있는 카페에 가서 택운이 앞에 앉았
근데 택운이가 내 얼굴을 보며 갸우뚱에 하면서 누구냐고 하는 상황

-
고등학교 체력장 때도 해보지 않은 달리기를 나는 지금 하고 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지만 나는 멈출 수 없어 계속 달려 그가 있는 카페에 도착했다.
도착해 문을 열고 미안하다 사과하며 그의 앞에 앉았지만 그는 나에게 마치 '너는 누구?'냐는 표정을 지으며 앉아있다.
"오빠 내가 늦어서 미안해... 늦잠 자버려서... 근데 표정이 왜그래....?"

-
너쨍에게 아이디어 줬던 쨍데스네 하지만 난 택운이가 좋기 때문에 택운이를 선택했데스네

9년 전
올갱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너무햌ㅋㅋㅋㅋ, 이거 소설체 처럼 이을까요..? 지문체 자주해서 해본적은 없어요..
9년 전
독자24
아무렇게나 해도 상관이 엄서요... 왜냐면 택운이쟈나....(텍스트로 설렘사)
9년 전
올갱이
(오랬만에 만나기로 한거라, 아닌척 하지만 그래도 제 눈에 제일 이쁜 옷을 입고, 약속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 카페에서 기다리다 니가 정 나오지 않자 라떼까지 시키고는 휴대폰한번, 벽에 걸린 시계한번 바라보며 멍때리다 약속시간이 꽤 지나고 나서야 제 앞에 앉아 숨을 고르는 사람을 보며, 너인가 싶어 짜증을 내려다, 평소에 보지 못한 모습에 설마 너인가 싶어, 너를 뚫어져라 쳐다봐)
누구...?

/미안해요, 소설체 해주고싶은데 안해봐서 그런가, 도저히 못하겟어..ㅠㅠ, 지문체할꼐요..괜찮죠?

9년 전
독자31
나를 뚫어지게 처다보는 오빠의 얼굴을 처다보다 누구냐는 물음에 놀라 눈이 동그래지며 오빠의 눈을 바라보며 당황했지만 애써 침착하게 입을 열고 말을 했다.

"오빠... 모르는 척 하는거에요 아니면은 진짜 모르는거에요....? 나 별빛이잖아요.... 오빠... 나 늦어서 놀릴려고 장난치는거죠...?"

오빠가 내가 늦어서 장난치는거라 생각을 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려 속으로 심호흡을 하며 자리에 앉았지지만 갑작스레 손이 덜덜 떨려온다. 오빠가 나를 못 알아본다니... 이게 무슨 말이지...?-
괜찮고말고요 8ㅅ8)/

9년 전
올갱이
(장난으로 대답을 해 주려다, 네 반응이 우스워, 계속 장난을 칠까 싶어, 표정변화 없으 너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정말..? 아닌데....

9년 전
독자43
"오빠.... 설마... 나 화장 안해서... 그러는거에요....? 진짜....?"

울먹거림을 참고 말을 한 후 오빠의 눈을 처다본다. 하지만 진지한 오빠의 표정에 자신도 모르게 상처를 받아 눈물이 터져 나올 것 같지만 애써 꾹 참으려고 노력한다.

9년 전
올갱이
43에게
(진지하게,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을 실감해, 심각해진 너의 표정에 귀여우면서도 정말 상처받겟다 싶어 슬슬 장난을 그만두는)
아니, 화장안한건 처음이라, 당황했지..

9년 전
독자53
올갱이에게
"진짜 그래서 당황한거죠...? 진짜죠... 내가 잘못했네... 화장도 안하고 오고.. 늦잠도 자고... 내가 대역 죄인이네... 쓰레기통이 어디지...
근데 오빠... 그러면 지금이라도 화장할까요...?

자신의 가방에서 커다란 파우치 두개를 꺼내며 오빠의 눈을 바라보며 말을한다. 그리고는 오빠의 반응을 살핀다

9년 전
올갱이
53에게
(네 가방에서 갑자기 커다락 가방같은것이 두개 더 나오자 어떻게 저게 저기서 나오지 하며, 당황스러워, 네가 다시 화장할까 묻는말에 뭘 그렇게까지 하나 싶어, 고개를 저어)
됬어, 이제 익숙한데뭐,

9년 전
독자59
올갱이에게
(그런 오빠를 빤히 처다보며)
오빠 거짓말 같은데... 기다려봐요... 내가 마술을 보여줄게요

(파우치를 열어 화장을 시작, 거의 30분이 지난 뒤 화장이 끝난 얼굴을 오빠에게 보여주며)

쨘!ㅇㅅㅇ!

9년 전
올갱이
59에게
(네가 갑자기 파우치를 열어, 진짜 안그래도 되는데..화장을 하는모습은 처음봐서 그런지 뭐하나 보자, 싶어 턱을 괴고는 화장에 집중한 너를 쳐다봐,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참 신기해, 30분씩이나 턱을 괴고 너를 쳐다보니, 팔이 아파, 언제 다 되나 하고 팔을 내리고는 쳐다보는데, 그제서야 짠!하며 자랑스레 화장한 얼굴을 드는 너를 보니, 참 대단하다싶어)
우와...

9년 전
독자62
올갱이에게
어때요 화장의 힘이?!! 신기하죠? 근데 오빠 그거 알아요? 이거 풀 메이크업 아니에요! 헤헿

(다 쓴 화장품들을 파우치 속으로 집어넣으며 오빠를 향해 웃어준다. 그리고 나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오빠의 볼을 톡톡 건들이며)

오빠 표정 귀엽다 ㅎㅅㅎ

9년 전
올갱이
62에게
(네가 풀메이크업아니란 말에, 정말 신기하다는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너를 쳐다봐, 네가 귀엽다는말에 남자가 귀엽다는 소리듣는게 싫어, 인상을 쓰고는 너를 노려봐) 뭐..안시켜?

9년 전
독자67
올갱이에게
ㅎㅅㅎ 시켜야죠 나는 으음... 초코라떼 먹어야지! 헤헿
근데 오빠 진짜 귀여운데~ 오빠 막막 내 주머니 속에 넣어서 다니고 싶어요 ㅇㅅㅇ)~

9년 전
독자45
나 올챙이! 늦었지ㅠㅠ
9년 전
올갱이
아냐아냐, 밥먹구와서 이제봤어요!ㅠㅠ
9년 전
독자49
불판은 받아요?ㅠ ㅠ
9년 전
올갱이
음..기억 안날거같은데...8ㅅ8
9년 전
올갱이
별로라면 자유톡올래요?
9년 전
독자71
올갱이에게
어, 이제 봤다.. 으, 미안해요ㅠ 다음에 올께!

9년 전
독자52
아까 글에 댓글 달고 나갔다 지금 와써여ㅜㅠㅠ
9년 전
올갱이
잘왔어요!ㅋㅋㅋㅋ
9년 전
독자58
지금 해도 되는 거 맞져?.?
9년 전
올갱이
그럼요!ㅋㅋㅋ
9년 전
독자64
그럼 저는 3번이요! 저 상황에다가 어렸을 때부터 붙어지내던 사인데 서로 좋아하는데 섯불리 고백하면 친구관계까지 무너질까봐 서로 마음 숨켜 하루는 너네 집에서 같이 숙제하는데 치마 짧으니까 담요 던져주고 자기 바지 던져주고 그러는 거!

(하교 후 다음주에 있을 과제 때문에 툴툴대며 너와 네 집으로 향해, 부쩍 추워진 날씨에 옷 여미고 종종걸음으로 너보다 앞서 걸어 네 집 앞에 도착해 발 동동 거리며 느긋하게 걸어오는 네게 빨리 오라고 손짓해)

9년 전
올갱이
64에게
(과제 때문에 오랬만에 너와 같이 집으로 향해, 날씨가 추운지, 옷을 여미고 가면서도 짧은 네 치마에 인상을 쓰고는 네 뒤를 바짝 따라 걸어, 제 치마를 다른 누가 볼 까봐 주위를 살피면서, 먼저 집에 도착하고는 태평하게 저를보고 빨리오라고 손짓하는모습에 작게 한숨을 쉬면서 먼저 방에 올라가는 너를 따라 들어가)
치마 뭐냐? 데이트나가냐? 과제하러오는데 무슨..

9년 전
독자69
올갱이에게
아아 둘 다 고등학생으러! 말을 안 해또...☆

(현관문을 열어주자 실례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네 방으로 가 가방 내려놓은 뒤 네 침대에 누워 이불을 뒤집어 써, 누워서 몸 녹이고 있는데 뒤따라 들어와 못마땅한 표정으로 물어오는 너에 뭐가 문제냐는 표정으로 널 올려다보며 말해) 치마가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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