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부리는 YG가수 김진환이 남친인 썰
w. 감귤뿌요
"쫑쫑아! 형왔다!!"
동물병원에 있는 쫑쫑이가 보고 싶다는 오빠의 말에
같이 병원에 오게 됬는데 병원 원장 선생님이 나랑 오빠를 보면서
놀란 눈으로 보는거야
그도 그럴것이 2년동안 혼자 다니더니 갑자기 남자랑 오니
당황스러우셨을꺼얔ㅋㅋㅋㅋㅋㅋㅋ
"쫑쫑이가 오빠 오랜만에 보니 난 안중에도 없어."
진짜 쫑쫑이가 오빠만 보면서
꼬리를 흔드는게 너무 서운한거야 ㅠㅠㅠㅠ
그래도 내가 주인인데!! 걔다가 쫑쫑이 넌 수컷이잖아!!
"오빠 눈엔 너만 보이는데 나한테 질투하면 어떡해"
내말에 오빠가 나보더니 웃으면서 자기한테 질투하면 어떡하냐는거얔ㅋㅋㅋㅋ
사실인데 어떡해?ㅋㅋㅋㅋㅋㅋ
쫑쫑이가 오빠만 좋아하니깐 오빠한테 좀 질투난건 사실이니깐
오빠한테 꿍얼꿍얼 거리니깐
"쫑쫑아 넌 나랑 이어질 수 없는 사이인가보다"
저러더니 쫑쫑이를 안아 들고는 집으로 넣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뭐하세욬ㅋㅋㅋㅋㅋ 오빠의 행동에 내가 오빠를 보니깐
막 쫑쫑이 머리를 한번 쓰담더니
"형아는 쫑쫑이 주인님이 더 좋아서 말이야"
저러더니 날 보면서 내 손을 잡는거임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운거야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뭐하냐고 말하니깐
"오빠가 지금 뭐하는지 몰라?"
저러면서 날 놀란 눈으로 보다가 씩 웃는거얔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몰라 하면서 오빠 손 잡고 맨날 하듯이 조물거리니깐
"오빠가 지금 우리 쫑쫑이한테 잘 보일려고 어필하잖아"
그러더니 내 어깨 감싸쥐면서 웃는거야
진짜 예나 지금이나 다름 없는 오빠의 끼에 웃음이 나와서 웃다가
"오빠 근데 오늘 스케줄 없어?"
"괜찮아 오늘은 우리 쫑쫑이만 볼려고 다 뺐어"
스케줄이 있을까봐 걱정되서 물어 봤는데 오빠가
내 어깨를 조금 더 힘주어서 잡더니 날 위해서 스케줄을 뺐다는거임ㅋㅋㅋㅋㅋ
이제 막나가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의 당당한 말에 오빠를 올려다 보니깐
"그래그래. 사실 스케줄 없어. 그러니깐 걱정말고"
"오빠랑 데이트 해주실래요?"
내 머리 쓰담으면서 걱정말라고 하더니
다시 해맑게 웃으면서 데이트 신청을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하루는 오랜만이니깐 놀려고 하는데
마땅히 갈만한데가 없는거임 ㅠㅠ
그래서 서로 손잡고 돌아다니다가 결국엔 온 곳이
"우리 00집은 달라진게 없네"
"달라진거? 오빠 짐 없는거?"
"괜찮아 이제 다시 채울꺼야"
결국 온 게 우리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둘러보던 오빠가 흐뭇하다는 듯 달라진게 없다길래 내가 웃으면서
오빠 물건 없는거 달라졌다고 하니깐
고개 숙여서 뭔가 생각하더니
나를 침대 위에 앉히곤 내려다보면서 자기 물건 다시 채울꺼라는거얔ㅋㅋㅋㅋㅋ
"그래서 첫번째는 뭘로 채우게?"
막 자기물건 채울꺼라는 오빠의 말에
첫번째는 뭐로 채울꺼냐고 물어봤거든?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는 항상 있잖아"
"뭔데?"
뜻모를 오빠의 말에 고개를 갸웃이면서 뭔데 하니깐
오빠가 허리를 숙여서 입을 살짝 맞추고 떨어지더니
"당연히 오빠지"
저러면서 말하곤 다시 입을 맞춰오는거임
그러고 오빠가 나를 봤는데
"2년이나 지났는데도 넌 왜 나한테 한결 같을까"
오늘 짧죠...?심지어 재미도 없음....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오늘꺼 별로다..ㄸㄹㄹ...
내일은 더 좋은 내용으로 컴백하겠습니당 ㅠㅠㅠㅠㅠ
내일 저녁에 또 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