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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B. 헝거게임]

 

- 김한빈의정석 -

 

 

* 암호닉 *

 

bobb_y

찌푸

기맘빈과김밥

♥기맘빈과김밥♥

하늘

지원아

코카콜라

보리차

분홍양말

콩듀

뿌리부터햫기가동동나네

쿠쿠

너에게로가는걸음

감자

도비

뚜기두밥 오뚜기밥

닭다리

쥬넹쥬네

옥수수

쎄니

으우뜨뚜

다이

유자

밤비

백년가약

꿍디꿍디

파랑짹짹이

두비두밥

슬리데린

한비니맘비니

으컁컁

비니비니한비니

꽁냥꽁냥

헛둘헛둘

꿀떡

매력넘치는

허니콤보

구릴라

쥬네야

라임

조으디

우현동자

됴아

뿌요

지나니

김밥이랑

토끼이빨

 

식빵

닐리리야

춘향

해피

종대생

미니슈

우왕굿

비빔밥

토마스

메추리맘빈

 

 

꾸준한 댓글 부탁드려요!

 

 

 

손승완은 활을 쏠 때와는 갭이 굉장히 큰 아이였다. 이홍빈과 함께 날 죽이려고 들 때는 오한이 들 정도로 한기가 든 얼굴이였는데.

오히려 지금 나와 함께 있는 시간에는 무심하면서도 평범한 친구가 건넬 정도의 타박도 늘어놓았다.

볼 수록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환경적응 탓이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지금 이 상황에서 마음 놓을 수는 없으니까.

눈물자국과 김기범의 요소가 살짝 들어갈 뻔했지만 나와 손승완은 적극적으로 화제를 180도 돌려놨기에 입에 담지않았다.

시원시원하게 웃으며 날 지탱해주는 그녀는 여러번 느끼는 거지만 이곳과 어울리지않는 아이들 중 하나였다.

김지원도 마찬가지였는데. 피가 잔뜩 묻은 비니가 아직도 생각났다. 가져오지못한 것이 너무 미련남았지만 거리가 굉장히 멀어졌다.

 

핀셋이 끝도 없는 것만 같아서 불평을 늘어놨다. 그러자 손승완 또한 짜증을 내면서 왜이리 멀리갔냐고 투정을 부렸다.

자신과 같은 구역이 벌써 죽었는데도 그녀는 굉장히 환해보였다. 외롭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않았다. 나는 한편으로 그 면이 부러웠다.

해가 어느덧 지기 시작했다. 빨리 가자, 손승완은 내게 중얼거리며 반대쪽으로 날 잡았다. 힘을 전혀 쓸수없는 나는 그저 따랐다.

오세훈이 김한빈을 데려갔다고 했는데 해코지를 하지 않겠지. 해코지를 했다면 벌써 대포가 터지고도 남았을텐데.

첫 인상과 다르게 오세훈 또한 정도 많고 그 나잇대에 맞는 또래 남자애 성격이 강했다. 욱하는 성격도 그렇고, 안절부절 못하는 것도 그렇고.

역시 파헤쳐 보면 누가 나쁜 놈이고 누가 착한 놈인지 구별 못한다. 헝거게임에 온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니까 말이다.

 

추운 공기가 감싸돌자 발걸음을 재촉하는 탓에 나는 부러진 다리의 고통을 있는힘껏 참아내며 걸음을 옮겼다.

마지막으로 뽑아낸 핀셋 주변을 둘러보니 가방 하나가 팽개쳐 있었다. 피떡이 여기저기 묻어있었고, 물건이 흘러나와있었다.

나는 근처 나무에 기대서 성큼성큼 그쪽으로 걸어가는 손승완의 뒷 모습을 지켜봤다. 손승완은 겁도 없는 모양이다.

힐끔 뒷 면을 보고는 내게 손 짓했다. 그녀의 긴머리가 찰랑거리면서 차분히 가라앉았다. 김한빈, 여깄어.

김한빈이라는 말에 저절로 손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무슨 모습일지 도무지 상상이 안갔다. 오세훈도 있는걸까. 더 망가졌을까.

나는 입술을 깨물었다. 저릿해져오는 고통도, 당장 눈앞에 있는 김한빈 때문에 머릿속에서 사라진지 오래였다.

 

"둘다 만신창이야..."

 

손승완은 조그맣게 중얼거리며 뒤로 빠져주었다. 나는 그녀의 약간의 부축을 받으며 김한빈 옆에 조심스럽게 앉았다.

김한빈은 얼굴에 남아있던 핏자국은 다 없어진 상태였다. 평온한 얼굴로 자고있는건지, 사지를 헤매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담요로 덮혀있는 그의 몸은 다행스럽게도 차갑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랜시간 동안 방치되있었는지 두 볼은 시리도록 차가웠다.

손승완은 그런 내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들고있던 내 가방을 건넸고, 나는 내 가방에서 담요를 하나 더 꺼내 김한빈의 목을 감쌌다.

내 두손과 손가락으로 그의 볼을 쓰다듬었다. 냉랭한 기운이 손끝하나하나를 파고 들어올때마다 고문을 받는 기분이였으나,

김한빈의 얼굴을 보면 그런것도 잊어버렸다. 저절로 눈에 물이 고여오는 느낌이여서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부스럭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내던 손승완은 여러개 들고있던 자신의 가방들 중 두 어개를 김한빈 무릎 위로 던졌다.

뭐냐고 눈빛으로 묻자, 어깨를 으쓱해보이며 그녀는 웃음을 지었다. 나는 강탈해온 것들 많으니까 이거라도 써.

미안한데, 의심이 간다. 나는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손승완은 천천히 미소를 굳히더니, 어쩔수없는 얼굴로 한숨을 쉬었다.

그래. 못 믿겠지. 그녀는 공감이 간다는 얼굴로 두어번 끄덕였다. 그리고는 주머니를 뒤적이더니, 내게 뭘 건넸다.

보아하니 반짝이는 핀셋 수십개가 그녀의 손바닥 안에 고이 들어있었다. 날카로운 침들이 하얀 손을 위협하고 있었다.

중앙지에서부터 모아온거야. 내건 아니니까, 오세훈 주던가. 너 갖던가 해. 손승완은 무미건조하게 말했다.

 

"왜 이렇게 나한테 잘해줘?"

 

나는 보다못해 그녀에게 물었다. 약간의 자신감이 담겨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나는 굴하지않고 물었다.

손승완은 나와 김한빈을 번갈아쳐다봤다. 무표정인 그녀의 얼굴은 점점 일그러지는, 딱 중간 상태로 변해버렸다.

들고있던 활을 꾸욱 쥐더니 손승완은 아랫입술을 살짝 물었다. 차가운 바람이 또다시 불어왔고, 손승완의 표정은 머리카락에 가려졌다.

나는 김한빈이 날아갈까봐 두려워서 담요로 덮힌 그의 몸을 감쌌다. 해가 지는 탓이라 손승완 쪽에서 석양이 지고 있었다.

잘해준다고 생각하구나, 너. 손승완의 목소리는 분노로 가득 차지도, 기쁜 어조도 아니였다.

그거면 됐다고. 짧막하게 손승완은 말하고나서 내게 건넨 가방들을 보란듯이 뺏어들어 내 눈앞에서 풀어헤쳤다.

 

투두둑 하고 떨어지는 내용물들은 모두 비상식량들이였다. 오세훈에게 줬다던 그 비상식량도 들어있었고, 생수병도 자리잡고 있었다.

이거로 김한빈, 쟤한테 먹여. 깨어나자마자 닥치고 그냥 먹여. 손승완은 쫓기는 속도로 반복해서 말했다.

먹이라니까. 나는 얼결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숙이고 있던 몸을 다시 일으켰고, 나는 그녀를 올려다보게 되었다.

손승완은 물끄러미 힘없는 미소를 지었다. 나는 왜그게 위험으로 가득찼고 벼랑끝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까.

...나는, 너도 알다싶이 김기범을 잃었어. 눈앞에서, 막을 틈도없이. 띄엄띄엄 말하는 손승완은 목을 가다듬으며 마저 말했다.

후회, 하지말라고, 나는, 그 애한테, 말 못했어. 김한빈, 너 좋아하니까.

 

"이 시간이 지나면 너희들 중 분명히 죽는사람이 생겨."

"..."

"그게 누구든. 그러니까 나중에가서 후회하지말고 사랑한다는 말은 꼭 해줘..."

"..."

"김기범 보내고나서... 가장 후회된거야."

 

손승완의 입술이 굴곡을 그리며 올라갔다. 두 눈은 반달로 어여쁘게 접힌 채.

 

 

그 뒤로 손승완은 사라졌다. 김한빈을 하염없이 보고있던 터라 언제 사라졌고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지만, 그녀의 이름을 불렀을 때 공기만 대답을 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까마득한 땅거미가 다가오고 있어서 나는 김한빈의 목을 두르고 있던 담요를 가져와 내 몸을 감쌌다.

죽은듯이 잠을 자고있다고 믿었다. 김한빈은 시체처럼 정신을 헤매고 있는건지 몰랐다. 즉사는 아니고, 한기때문에 죽은것도 아니다.

대포소리는 더 이상 들려오지 않은 걸 보니 김한빈의 숨은 분명 붙어있다. 믿어야했다. 김한빈은 죽지않았다는 것을.

짙은 검정색 눈동자가 또렷이 다시 나타나주길 바랬다. 그렇다면 나는 김한빈을 전 일도 생각하지않고 무작정 달려들어서 울것 같았다.

너무 뻣뻣하게 자는 것 같아서 김한빈을 살짝 내 쪽으로 끌었다. 절로 따라오는 그의 몸에 나는 저절로 휘청이며 그의 머리를 내 다리위에 올려놓았다.

 

펑, 펑.

 

내 다리위로 그의 머리가 드러눕자마자 터지는 대포소리 두 개에 화들짝 놀래버렸다. 심장이 벌렁벌렁 뛰고 혈액이 당장이라도 피부를 뚫고 나올것같았다.

남색으로 물들어버린 하늘에 검짙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공기 사이로 분산되고, 그저 멍하니 쳐다봤다.

예고도없이 터지는 대포소리는 익숙해져야만 했다. 남은 인원은 이제 열 명 가량도 남지 않았을 것이다. 김한빈과 나는 같은 공간에 있다.

김지원, 김지원... 나는 김지원이 제발 무사하길 기도했다. 잔인할 만큼 냉혹한 게임장에서 남을 위해 빌어준다는 행위는 비웃음을 샀다.

손바닥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쥐어락 펴락을 반복하며 그는 죽지않았을 것이라고 자기암시 비롯한 말을 중얼거렸더니 약간 차분해졌다.

김한빈의 가슴팍에 올려놨던 내 왼손을 옮겨서 애꿎은 그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줬다. 밤이 다가오면서 찬 바람이 더더욱 세졌다.

 

앞머리를 쓸어주며 김한빈의 이목구비를 찬찬히 쳐다봤다. 날 치켜보고 있을 때나 미워서 자세히 안 봤던 그의 얼굴은 높고 곧았다.

꾹 다문 입술과 이어진 콧대, 그리고 열리지않는 두 눈매는 무딘 날카로운 편으로 자리잡은 김한빈의 얼굴에는 평온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까슬까슬해져버린 그의 두 볼은 제대로 먹지않아서 인지 마를 틈도 없을 텐데 홀쭉해져 있어서 괜시리 쓸어넘겼다.

이제 곧 있으면 달이 뜰 시간이다. 어제와 다른 점은 난 혼자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김한빈을 만났다는 것.

달이 뜨고 나면 죽은 자들을 보여주겠지. 손승완은 나와 헤어진지 얼마 안됐을테고, 공격력은 어느 누구도 제압하지 못할 정도라는 걸 안다.

오세훈? 그의 이름이 떠오르자 나는 손승완이 건넸던 핀셋을 다시 집어올렸다. 뾰족한 탓에 조그맣한 비닐 속에 넣어둔 핀셋들은 상당히 반짝였다.

 

'중앙지를... 부탁할게.'

 

오세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묘한 기분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게임장이 아닌 12구역의 외딴 곳에 온 것같다고 느껴졌다.

 

얼마 지나지않아 또 다시 웅장한 음악이 퍼져나왔고, 기다렸다는 듯이 차례대로 떠오르는 죽은 자들의 얼굴들과 구역 번호들.

3구역의 강슬기, 6구역의 박초롱. 그리고 전혀 예상치도 못한 사람이였던 5구역의 김종인과 8구역의 남태현.

놀랄 틈도없이 바로바로 넘어간 김종인 다음의 사람, 11구역의 정수정.

김한빈과 같은 구역에서 왔다고, 굉장히 보이지않는 곳에서 차별받던 것 같았는데 끝내 정수정은 죽은 자들로 올라갔다.

김한빈뺨치게 뾰족하게 생긴 정수정은 날 노려보는 것만 같아서 입술을 혀로 쓸어내렸다. 그리고 5명의 죽은 자들을 한꺼번에 보여줬다.

남태현 또한 죽은 줄만 알고있었는데 김종인과 사투 끝에 둘다 살아남은 경우인듯했다. 결국에는 누구의 손아귀에 죽었는지는 모르겠다.

 

첫째날에는 그 죽음을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봤었기에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 절로 들었지만 이젠 묵묵히 쳐다볼 수 있을 정도였다.

박초롱을 죽여준 손승완, 강슬기를 죽인 박초롱. 알 수 없는 일종의 먹이사슬이 점차 뚜렷이 보이는 것만 같아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둘째날인 지금은 경쟁자들의 숫자가 눈에띄게 줄어들었지만 점점 정부들의 개입이 심해질 걸 알기때문에 긴장감을 늦추지못했다.

당장이라도 한 명을 가려내기 위해 뭐든 동원할 거라고. 김진환의 비스무리한 말이 떠올랐다.

내가 살아가서 김진환에게 큰 소리 떵떵치면서 당신이 겪었던 헝거게임 얘기좀해달라고 할 수 있을까, 김동혁이랑 김지원이랑.

살아나가야 한다, 안 그러면 곱게 못죽는다며 우스갯소리를 해줬던 김동혁의 숨결이 콕콕 볼을 찔러오고 있었다.

 

8명... 단 8명만이 넓디넓은 게임장에서 살아가고 있다.

 

고개를 숙였다. 김한빈의 차가운 손을 잡고, 입을 열면서 까지 그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

시작한지 이틀만에 16명이 죽어나갔어, 김한빈. 너는 어쩌다가 이렇게 의식마저도 혼미해진 걸까. 그리고 왜 내 총구를 그렇게 잡아줬어.

피에 얼룩진 너의 얼굴이 내가 알던 너가 아닌 줄알고 순간 멍 했는데 쓰러지고나서 내 팔과 연결된 너의 손을 보니 너더라.

왠지 그때 후회감이 밀려왔어. 넌 날 지켜주려고 식량까지 건네면서 딜했던 넌데, 나는 왜 너를 외면하고 있었더라?

끝도 없이 중얼거리겠다. 환해진 숲속을 보아하니 정말 달이 떠버렸어. 너네 구역에서는 달에 관련된 전설따위는 없겠지.

우리가 헝거게임에 참여만 안했더라면 서로 각자 할일을 하면서 나름 즐겁게 살고 있지 않았을까... 심장이 또다시 쿵쾅거렸다.

 

나무 위가 아닌, 나무 밑에서 차가움을 느끼며 김한빈을 꼬옥 끌어안았다.

의식불명일때가 가장 체온조절하기가 힘들텐데, 이런 치열한 곳에서 이런 일을 당할 줄이야. 물론 내 다리도 멀쩡한 건 아닌데,

살짝 움직여보니 고통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와서 순간 큰 소리를 낼 뻔했다. 힘껏 침묵속으로 삼켜버리고 소리없이 고통을 호소했다.

이렇게 불구가 되어버렸으면 정말 불리한 하루하루가 될 텐데. 나는 일부러 고개를 틀어서 어디선가 날 지켜보고 있을 카메라를 쳐다봤다.

손을 뻗어서 매만지는 척을 했다. 그리고 아야야...하는 엄살까지 추가시켰고, 인상을 찌푸렸다.

얄밉고 야비하겠지만 이젠 나도 변해간다는 확신이 점차 들어왔다. 영악, 그것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환경이 만들어 건넸다.

 

아침이 되면 김한빈을 숨겨두고 주변 경계나 해야겠다. 물론 김한빈이 깨지않았음을 고려해서 말이다.

김지원 또한 하루빨리 찾아내야 할텐데. 마음만 급해져서 큰일났다. 보라색 비니를 꼭 찾아줘야 겠다고 다짐했다.

김한빈을 감싸고있던 두툼한 담요를 꼼꼼히 여매주고 그의 얼굴을 여분의 담요로 감쌌다. 나 또한 추위를 바짝 느꼈기에 담요를 싸맸다.

불 피우고싶은데 연기때문에 들키겠지... 어쩔수 없는 상황에 눈동자만 요리조리 굴리다가 정신을 놓아버렸다.

사투와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온 덕택에 내가 어디로 고개를 숙이고 자고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꿈속에서 헤맸다.

박초롱과 서로 죽일것만같은 분위기를 깔아놓으며 위협했고, 김한빈의 얼굴과 손승완의 말이 어지럽게 맴돌았다. 후회.

 

...나는, 너도 알다싶이 김기범을 잃었어. 눈앞에서, 막을 틈도없이.

후회, 하지말라고, 나는, 그 애한테, 말 못했어. 김한빈, 너 좋아하니까.

 이 시간이 지나면 너희들 중 분명히 죽는사람이 생긴다는 그녀의 말.

그게 누구든. 그러니까 나중에가서 후회하지말고 사랑한다는 말은 꼭 해야하며, 김기범을 보내고나서 가장 후회했던 그것, 고백.

고백이라는 단어는 누구나 설레지만 손승완이였기에 더욱 애잔하고 안타까웠던건 나만의 생각이였나, 그것은.

죽지마, 김동혁의 입술이 속삭였고 그렇게 펑펑 울면 잘도 누가 데려가겠다 아가야, 하던 김진환의 묽어프른 웃음.

 

 

 

 

 

 

"...바보네, 완전."

"..."

 

한빈은 정신을 가까스로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침과 밤 사이를 걸쳐놓은 하늘에 그는 인상을 약간 찌푸리고 기지개를 폈다.

추운 한기를 견디지 못할만큼 나약하진 않지만 자꾸 무의식적으로 들려오는 신음소리에 한빈은 절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바로 보이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여자의 얼굴이 보이자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이 흘러나왔다.

맙소사, 결국은 이 아이와 같이 동행을 하게 된 셈이라니. 한빈은 한편으로 매우 기뻤다.

피부가 상한 것 치고는 그리고 메말라진 것 빼고는 크게 부상은 없어보였다. 내가 총구를 잡아주고 의식을 잃은 것 까진 기억이 났는데,

하필 그 때 덮치고 잡아 패버렸기에. 겨우 도망쳐서 몸을 숨겼지만. 한빈은 이를 까득이며 조금 달아오른 체온에 열기를 뿜었다.

 

피곤했나보네, 한빈은 머리를 넘겨주며 안쓰러운 눈빛으로 얼굴을 훑어내렸다. 시퍼렇게 질린 입술이 보기가 좋지않다.

주변에 아무렇게나 팽개쳐진 가방들을 뒤져보니 예상치못한 식량들이 들어있어서 한빈은 순간 눈이 돌아갈 뻔했다.

얼마만에 보는 식량인건지, 지켜주기 위해서 목숨과도 같았던 식량들을 맞바꾸면서 까지 이렇게 해댄 자신이 대견스러웠다.

결론은 이 아이와 함께 있게 되었지만. 이득이 매우 좋다고 생각하며 비상식량 봉투를 게걸스럽게 뜯어냈다.

먹으면서 그녀 다리위에 잎들이 지저분하게 깔려있었기에 털어주고자 조심스레 잎을 탈탈 털어냈다. 드러나는 다리에는 찰박상들이 지저분했다.

그리고 아윽, 하고 작게 신음을 내뱉는 그녀의 입술에서 한빈은 순간 잘못됨을 느끼고 얼굴을 굳혔다.

 

[TeamB] 헝거게임의 본막 14장 ; 기적 | 인스티즈

 

"...씨발, 어떤 새끼야."

 

한빈은 절로 욕을 뱉으며 주변을 또다시 살폈지만 적막하기만 했다.

자신이 정신을 잃은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도통 알길이 없었다. 누가 죽었고, 누가 살아남았으며, 내가 최고로 아끼던 여자는 왜 이지경인지.

보아하니 삼 일째 되는 날인 듯 싶었다. 골절된 다리, 한빈은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들어올렸고 높지않은 가지에 꽂혀있는 작은 통을 발견했다.

자신이 육성재와 자잘한 전투를 벌이고 출혈에 끙끙대며 잠을 청했었는데, 다음날 보란듯이 옆에 있었던 스폰서의 말귀와 약통을 기억해냈다.

'칠칠맞게 아프지마라.' 짧막했지만 무언가 크게 다가온 느낌이라 한빈은 굳게 새기고 약을 이악물며 발라냈었다.

그녀에게도 스폰서가 있었나보다. 가지에 걸려있던 것을 꺼내고 뻑뻑한 이질감을 느끼며 열어보니 작은 직사각형 종이에 적혀있는 문장.

 

'너가 좋아하는 사람과 있어서 좋니?'

 

한빈은 순식간에 얼굴을 붉혔고 재빨리 그 밑에 있던 물품을 확인했다.

 

비상약품들과 붕대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고정할만한 거치대 또한 조립형식으로 들어있었고, 한빈은 그걸 뚫어져라 쳐다봤다.

붕대. 그리고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느낌에 그는 허겁지겁 물품들을 털어냈다. 우수수 떨어지는 물품들은 꽤나 한가득이였다.

곤히 자고 있는 얼굴을 보면 한빈은 절로 웃음이 일었지만 지금상황에서 태평하게 얼굴감상하고 있을 때가아니였다.

부스럭 거리며 조립을 힘겹게 해냈다. 점심때까지는 자게 내버려 둬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한빈은 손을 움직였다.

너가 좋아하는 사람과 있어서 좋니? 스폰서의 질문은 끊임없이 한빈의 뇌를 파고들어 흔들었다. 그럴때마다 얼굴이 붉어졌다.

멈추다가 조립하고, 멈추다가 또 조립하길 수십번 반복하며 그녀의 얼굴을 끝내 쳐다봤다.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사람이였다.

 

정말, 알 수가 없어. 한빈은 속으로 중얼거리며 바쁘게 손을 움직였다.

 

 

 

 

눈이 저절로 떠졌다. 아니, 눈이 저절로 떠진게 아니라 내레이션 목소리가 너무 큰 탓에 눈이 떠져버린 거라고 쳐야 맞는말이겠다.

여전한 목소리에 나는 끔찍함을 느끼며 다리를 움직였다. 덜컥 거리는 소리가 났고 딱딱한 무언가가 내 부러진 다리 쪽에 매여있었다.

이게 뭐야? 나도모르게 큰 소리로 중얼거리며 더듬더듬 만져보았고, 어느새 붕대로 칭칭 감겨있는 다리에 의문감이 휩싸돌았다.

그러고보니까 김한빈이 없어졌다. 김한빈이랑 같이 있었는데, 납치당했을리는 없을테고.

몸을 조금 일으켜서 큰 동작으로 숲 속을 둘러보았다. 김한빈, 김한빈! 나는 소리높혀서 그의 이름을 불렀다.

 

"김한빈!!"

"..."

"김한빈, 어딨어!!! 김한빈!"

"어, 왜."

 

[TeamB] 헝거게임의 본막 14장 ; 기적 | 인스티즈

 

김한빈의 목소리가 위에서 들려왔다. 나는 가까스로 고개를 들어올렸고, 김한빈은 예전과 같은 웃음을 지으며 날 내려다봤다.

뭘 그렇게 급하게 불러. 그는 장난끼섞인 목소리로 물어왔다. 나는 순간 할말을 잃고 한참동안 그를 쳐다봤다.

정신 차린거냐고 뒤늦게 묻자 그는 기지개를 피더니 나름, 이라고 짧막히 대답한 후 바닥에 뛰어내려왔다.

못 본 사이에 많이 못생겨졌다? 김한빈은 갈굼을 선사하며 내 머리를 흐뜨러 놓았고, 나는 자연스럽게 무시하며 그의 명치를 있는힘껏 꽂았다.

둔탁한 퍽, 하는 소리가 울려퍼졌지만 난 아랑곳하지 않았다. 김한빈은 들어오는 가드와 충격에 컥 하는 소리를 내며 비틀거렸다.

왜 때려, 존나 아파!!!! 김한빈은 소리높게 칭얼거리며 명치를 두들겼다. 말로 해, 말로!!!

 

"나쁜새끼."

"뭐, 뭐!!! 아오 씨바알, 개아파."

"그렇게 멋진 척 다 하고 쓰러지면 좋겠네."

"야, 그건."

"날 지키기 위해서인거 알아. 근데 좀 멋있게 쓰러져라, 알겠지?"

 

웃음을 짓고 역으로 머리를 쓸어주자 김한빈의 표정이 순간 멍 해졌다.

 

[TeamB] 헝거게임의 본막 14장 ; 기적 | 인스티즈

 

"...허, 정말... 미워할 수가 없어, 진짜."

 

 

지지직 거리던 잡음이 오랫동안 지속되었고, 겨우 주파수가 잡힌듯 힘겹게 내레이션은 다시 말을 이었다.

김한빈과 그동안 말을 적절히 섞으며 뭐 하고 지냈냐는 질문을 던져왔고, 나는 있었던 일 그대로 주구장창 다 얘기를 퍼부어줬다.

그는 오세훈이 도와줬다는 사실에 적잖은 충격을 먹은 얼굴이였다. 뺀질거리는 줄만 알았는데 의리는 좀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박초롱이 내 다리를 이렇게 만들었다는 문장에서 딥빡의 근처를 보여주더니 그 년 어딨냐며 바락바락 소리를 질러댔다.

그 새끼는 찢어죽여도 된다고 발악하길래 손승완이 죽여줬다고 하자 다시 입을 다물어버린 김한빈의 모습은 웃기게도 순수했다.

나중에 고맙다고 한번 말해야겠네. 김한빈은 홀로 중얼거리며 뒤통수를 긁적였다.

 

[아, 아.]

 

"..."

 

[전달, 전달합니다. 현재 살아남아 있는 생존자의 수는 총 8명 이며,]

"8명? 왜이렇게 줄었어?"

"아, 그건ㅁ,"

 

[모든 생존자들은 중앙지로 모여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단체 결투를 벌이고 다시 생존자를 가려내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님의 명령입니다, 그럼 이상.]

 

예상치도 못한, 생각지도 못한 나레이션의 말에 말을 하던 나와 김한빈은 숨을 멈춘 마냥 그 자리에서 멍하니 하늘을 쳐다봤다.

중앙지로 다시 모이라는 나레이션의 말은 한 순간의 독과도 같았다. 그 끔찍한 장소를 다시 가라는 말에 몸서리가 쳐질 지경이였다.

8명이라니, 왜이렇게 줄었어? 김한빈의 목소리에서 혼란스러움이 느껴졌다. 정신을 잃은사이 8명밖에 남지않았다니.

나레이션의 말이 제발 오류였다고 다시 말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또다시 박초롱의 칼부림과 강슬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듯했다.

손승완... 손승완의 얼굴이 보고싶어질 지경까지니 말은 다 한듯하다. 김한빈은 아무말없는 내 모습을 보고서 잠시 입을 다물었다.

다, 죽었구나. 김한빈은 텁텁한 목소리로 말을 끝내 이었다. 나는 그의 목소리에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김지원 죽었어? 김한빈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저었다. 아직, 소식이 없어.

 

[TeamB] 헝거게임의 본막 14장 ; 기적 | 인스티즈

 

 

"그건 좀 아쉽네."

"너 명치 더 맞을래?"

"아니, 난 진심이야. 근데 아직 안죽었다니. 생존력 존나 강하네."

 

김한빈은 진심이였다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김한빈의 장난어린 목소리보다 나레이션의 명령을 듣고나서인지 혼이 빠질지경이였다.

고작 남아있는 인원에서 더 줄여서 뭘하겠다는 거지? 극도의 상황으로 치닫게 만든 뒤에 눈물어린 장면을 보여주면서 역대 최대의 장면을,

탄생시켜달라는 나레이션의 요구에 응하라는 꼴 밖에 되지 않는다. 차라리 이럴 바에는 가만히 있어야 하는게 나을텐데.

힐끔 김한빈을 쳐다봤다. 김한빈은 전혀 생각없는 눈치였다. 일종의 무념무상을 보여주며 그저 공기가 차갑다는 말을 여러번 되풀이했다.

가만히 있다가는, 아니 똑바로 말하자면 나레이션이 말하지않은 대로 행동하면 김남준 꼴 나는거 밖에 더 있을까.

나는 침을 꿀꺽 삼키고 김한빈 쪽으로 아예 몸을 돌렸다. 삐걱거리는 거치대 소리가 요란스러웠다.

 

"갈래?"

 

내 물음에 김한빈은 뭔 질문을 하냐며 눈썹을 치켜올렸다. 중앙지. 내 말을 들은 그는 잠시 아무말없이 날 쳐다봤다.

중앙지... 가야겠지. 그는 말을 조용히 늘어뜨리며 합리화시키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나는 김한빈의 대답에 힘부터 빠지는 기분이였다.

다리까지 부러졌는데 무리해서라도 싸워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가혹하기도 했고 내 자신한테 너무한 것 같았다.

설마 이 장면을 다 보고 뒤에서 조종하는건 아닐까. 설마하는 마음에 카메라가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가면 또 싸워야 할꺼아냐. 김한빈은 낮은 목소리로 되물었다. 나는 그를 쳐다보지않은채 고개를 끄덕였다.

마음에 안드는데... 어쩔 수 없어. 가지않으면... 명령 불복종으로 죽여버릴꺼야. 그게 캐피톨인간들이라고.

 

"마음에 안들어, 씨발아."

"누군 마음에 드는 줄 알아?"

"...후, 아니. 괜히 너한테 짜증냈다. 미안."

 

김한빈은 으으 거리며 괴로운 표정을 한껏 지어냈다. 나 또한 괴로웠으니 서로 이해하고 있을터이다. 하지만 문제는 내 다리라는 점.

김한빈, 너 총 이제 다룰 수 있겠어? 내 말에 그는 머쓱히 웃어보였다. 그래도 맞출 물건은 잘만 맞춰, 걱정마라.

내 다리가 병신됐는데 가야할까? 어차피 가야하지만... 뒷말을 삼키며 김한빈에게 넌지시 물었다. 김한빈은 예상치못한 복병에 인상을 찡그렸다.

병신이라는 소리하지마, 너. 김한빈은 그와중에도 말 관리를 하라며 속삭였다. 나쁜말하면 니 얼굴 더 못생겨져.

중앙지까지 가보고, 널 숨겨놓든가 해야겠다. 그는 내다리를 훑어보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움직일 수 있겠어? 절로 걱정을 일으키게 하는 목소리에 나도모르게 고개를 주억거렸다. 김한빈은 여전히 마음에 안든 눈치였다.

 

"힘들면 기대, 도와줄께."

"아니야, 이건 나 혼자 움직일 수도 있어."

"웃기시네, 자기힘으로 못일어나면서."

 

자기힘?

 

 

 

중앙지로 모이라는 말이 울려퍼진지 어여 2시간이 지난듯했다. 내 생체리듬은 오후라고 일깨워주고 있었기에 나른한 눈빛으로 중앙지를 쳐다봤다.

한편에서 슬렁슬렁 나오는 육성재의 얼굴이 절로 보였다. 강슬기와 함께 가방침탈을 하던 사람들 중 하나였기에 그로 자연스럽게 눈길이갔다.

하룻동안 그는 안색이 더욱 좋아보였다. 강슬기가 죽은 것을 못 보고 도망쳐서 일까, 그는 오히려 편하게 보였다.

괘씸? 괘씸하기도 꽤나 그랬지만 그 보다 나는 차학연의 존재여부가 궁금했다. 어제 화면에도 나오지않은 차학연의 모습을.

여전히 보라색 비니를 쓰고있는 것인지 어제 박초롱이 올려두었던 곳을 살펴본 결과 비니는 없어져있었다.

약간의 아쉬움에 입맛을 다시며 김한빈의 어깨에 얼굴을 기댔다. 김한빈은 나를 힐끔 보고는 내 팔을 천천히 잡았다.

 

오면서 김한빈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가장 먼저 나눴던 대화는 자신이 기절해 있을 때 일어났던 일의 경황을 이야기를 한 것이였고,

두 번째 대화는 지금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의 이름과 구역숫자였다. 1구역 오세훈, 2구역 손승완, 12구역 김지원.

10구역 경리랑, 9구역 차학연, 4구역 육성재. 그리고 너와 나.

대충 스토리 전개좀 해보라는 말에 귀찮았지만 조금 짧막하게 했던 터라 김한빈에게 꾸지람을 듣고나서야 제대로 말했다.

그제서야 만족한 웃음을 지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데 얼마나 기분이 묘하던지.

아무튼 김한빈과 나는 대놓고 덤비지 말기를 철칙으로 삼으며 절뚝거린 채 중앙지에 도착했다. 정말 여러모로 불편하다니까, 아프면.

 

"어, 가자."

"응."

 

김한빈은 나를 조심스럽게 부축하며 둘의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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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늘도 알림을 보고 좋아하며 온 지원아입니다! 세훈이는 어디갔을까요.. 둘 다 만신창이라는 말에 세훈이가 있는 줄 알았는데 이제 곧 중앙지에서 만나겠지만요. 지원이도 만나겠네요! 보라색 비니가 사라진게 지원이가 가져갔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당ㅎㅎㅎ 한빈이를 향한 마음도 더 열리는 듯... 하죠? 지원이랑은 처음 이후로 만나질 못하네요 무사했으면.... 그리고 서로를 도왔으면.. 승완이가 아무래도 중앙지에서 희생을 하지않을까... 우리의 주연 세분 중 죽을 위험이 생기면 그걸 승완이가 뒤집어쓰고 죽지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여태 얘기를 보면 셋의 사랑을 응원하는거 같기도 하고.... 여튼 오늘도 감사합니다! 잘읽었어여ㅠㅠㅠㅠㅠㅠ 역시 금손 허퓨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생하셨구요 저는 내일 면접이 있어서 일찍 자요ㅠㅠㅠㅠ 어머 그러고 보니 오늘은 일찍 올려주셨네요 (궁디토ㅌ닥토닥) 잘하셨어요 고생하지마시구요!!! 사랑해엽♥
9년 전
김한빈의정석
지원아님! 이렇게 긴 댓글로 저를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세훈이는 일단 한빈이의 핏자국을 다 씻겨준 뒤에 떠났구요! 이제 차차 중앙지에 모두들 모일거랍니다 ㅠㅠㅠ 분명 지원이도 있겠지요? 한빈이의 모습은 평소에 생각하지않았던, 아니 미쳐가던 모습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상당히 당황스러우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한빈이의 본 모습은 여주에게 보여주었던 미치광이가 아니랍니다... 한빈이도 나름의 로맨스가 있습니다아ㅠㅠㅠ흐규흐규!!!! 혼란스러운 럽라읺ㅎㅎㅎㅎ이게 제 글의 매력이라고생각해욬ㅋㅋㅋㅋ 나중에 누가 살아남던간에 응원해주시길...! 오늘도 댓글감사합니다 아힛 궁디토닥토닥 ♥
9년 전
독자2
뿌리부터 햫기가 동동나네에요! 항상 늦게 자야지-하는 날에는 작가님이 오시네요ㅠㅠㅠ 저랑 통하시나봐요. 한빈이 만났으니 이제는 지원이를 만나야 될텐데. 어짜피 중앙지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작가님 글 봤으니깐 오늘은 완전 꿀잠 자겠네요ㅠㅠ 작가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9년 전
김한빈의정석
뿌리부터햫기가동동나네님! ㅠ 작가는 불면증입니다...대신에 아침에 잠이 많은편이라서 굉장히 힘들어요ㅠㅠ이럴때 공부나 글을 쓰는게 좀 그런걸 덜어주곤하는데 그래서 제가 새벽에 자주온답니다 ㅠㅠㅠㅠ 이제 지원일 만나러 중앙지에 가봅시다! 중앙지에서 과연 무슨일이일어날지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오늘도 감사하고, 좋은밤!
9년 전
독자3
닭다리입니다! 알람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달려왔는데 오늘도 역시ㅜㅜ 너무 재미있습니다! 한빈이의 저 장난끼있고 믿음직한 모습에 혼자 무지하게 설레이다가 잘 것 같아요! 작가님 글은 몰입도가 엄청나요! 그리고읽다보면간가는줄 모르겠어요 ! 지원이가 무사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작가님 좋은 꿈꾸세요!!
9년 전
김한빈의정석
닭다리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다니 정말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 망작 ㅠㅠ이라고생각했는데 독자분들의 응원에 이렇게 힘을 얻고가네요! 한빈이의 이런모습 오랜만이지않나요? 여주는 또 한빈이의 이런모습에 설레어하는것 같네용! 몰입도라 ㅠㅠ 크헉 고도의 칭찬 너무너무감사해요! 지원이는...무사할꺼랍니다! 닭다리님도 굿밤!
9년 전
독자4
춘향입니다:)아이콘헝거게임 보고싶다고 생각한지 얼마 안돼서 새 글이 올라왔네요 신나서 달려왔습니다 ㅋㅋㅋ 이제 본격적인 전투네요 다쳤는데도 불구하고 여주가 잘 해내줄지 궁금해져요 늘 그렇지만 헝거게임은 새벽에 보는게 좋은것같아요 조용하고 깜깜할때 분위기에 쓸려서 재미가 2배는 더 재밌네요ㅠㅠㅠ하지만 원래 재밌는건 두말하면 잔소리죠
항상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다음편에선 또 어떤일이일어날지 궁금해요~ 열심히 업뎃해주시는 작가님 항상 감사드리고 좋은 밤 보내세요♥

9년 전
김한빈의정석
춘향님 안녕하세요! 아이콘 버전 헝거게임은 잘 즐기시고 계신가요? 궁금궁금...ㅎㅅㅎ...! 말투부터 벌써 씐남이느껴지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셔라 ><
여주와 한빈이의 연합 기대해주세요! 헝거게임, 특히나 제 글은 소설이기때문에 새벽에 보는게 더 몰입이 잘된다는 말, 공감해요! 감수성터지는 밤...!
재밌다니욧 감사합니닷 ㅠㅠㅠㅠㅠ 눈물이나네요ㅠㅠㅠㅠ 다음편에서 꼭 찾아뵙도록하고, 춘향님도 좋은밤! 굿밤! ♥

9년 전
독자5
닐리리야입니다!!! 들어왔더니 두편이나 있어서 연속으로 읽는중이에요ㅜ 지원이는 어디서뭘하고 있을지...중앙지에서 여주와 한빈이의 모습을본다면 장난 아닐것 같은데 ㅠ 담편 빨리 ㅇ닑고싶어요ㅠ
9년 전
김한빈의정석
닐리리야님! 흐힝 안오셔서 어디가셨나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오셨네요ㅠㅠㅠㅠ 지원이는 여주와 한빈이의 모습을 보고 폭풍질투를 하겠죠? 큼하핫하삿! 다음편에서 우리 만나요 뿅 ♥
9년 전
독자6
♥기맘빈과김밥♥이예요!ㅎㅎㅎㅎ아ㅠㅠㅠㅜㅜ딱 작가님 글 읽고 싶다 하는데 신알신와서...♥완전 좋았어요!!한빈이ㅠㅠㅠㅠㅠㅜㅠ다친거 다 나은것 같아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오히려 여주가 심각한 상태네ㅠㅠㅠㅠㅠ도망가기도 힘든 몸이고ㅠㅠㅠㅠ한빈이가 지켜주겠죠ㅠㅠㅠㅠ한빈이 다시 뭔가 순수한 모습이 보이는 것같아서ㅠㅠㅠㅠㅠ뭔가 좋기도 하고 애잔하기도 하고ㅠㅠㅠ둘이 헝거게임 안에서 오히려 다정한 사이가 됐네요 더욱 소중하고 툭별한 사람이란걸 깨달은것 같아요.....한빈이가 비상식량갖고 딜한것도 대단하다 생각되고......서로 걱정하고 챙기고ㅎㅎㅎ 얼굴붉히는 한빈이 상상되요ㅎㅎㅎㅎ이달의 의리남녀 상주고싶어욬ㅋㅋㅋㅋ세훈이랑 승완이ㅋㅋㅋㅋㅋㅋㅋ팀먹고 서로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건만...ㅠㅠㅠㅠ사람이 적어질수록 남는건 소중한 사람들...ㅠㅠㅠ결국 도와주던 관계에서 서로 적대적인 관계가 되야겠죠ㅠㅠㅠㅠ적어도 안좋은 모습으로 헤어지지만 않았으면...ㅠㅠㅠㅠ아 뭔가 중앙지로 모이라는 미션이....청천벽력같으면서도 지원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 좋네요 ㅠㅠㅠㅠ이제야 한빈이랑 동행하면서 좀 맘편히 다니나 했는데ㅠㅠㅜ바로 본격 서바이벌이라니ㅠㅠㅠ세훈이랑 승완이 모두 무사했으면 ㅠㅠㅠㅠ지원이 비니도 되찾구ㅠㅠㅜㅜ모자 본래의 상태로 지원이 머리에 다시 씌워주길 ㅠㅠㅠㅠㅠ아 대통령 ㅠㅠㅠ맘에안드네요ㅠㅠㅠㅠㅠ후.....ㅠㅠㅜㅜ현재 십이구역이 선방하고 있군여! 두명 다 살아남은건 십이구역이 유일하네요!ㅎㅎㅎㅎ아ㅠㅠㅠㅠ한빈이랑 좀만더 달달해도 됐는데ㅠㅠㅠㅠ아쉬움.....ㅎ....이제 살걱정을 해야겠네요ㅠㅠㅠㅠ그럼 작가님 다음글 애타게 기다리면서 추천하구 갈게요잉 뿅★
9년 전
김한빈의정석
♥기맘빈과김밥 ♥님! 이렇게 시간맞춰서 왔다니다! 기맘빈과김밥님 보고싶어서 미치는줄알앗쪄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큐큐 ! 다친게 다 나은것은 세훈이의 공이 크답니다... 다리가 부러진 여주 ㅠㅠ절뚝거리면서한빈이에게 의지안하려는 모습 보이셨나요? 원수지간이 될줄알았던 둘이 다정하고 소중한 사람이 되었는데 아마 미운정 고운정 다 든것같습니다! 한빈이가 꽤나 여기서도똑똑한 면모를 부각하네요! 한빈이의 순수한 모습이 저절로 떠오르지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세훈이랑 승완이가 세 사람을 도우는 모습이 참 인상깊으신 것 같아요! 적어도 ...네... 서로 죽이진 않을거예요ㅠㅠ작가도 사람인지라 죽이고싶지가...하... ㅋㅋㅋㅋㅋ 이제 중앙지로모이면 전체 2차 전투가 시작됩니다ㅠㅠㅠㅠ 1차는 처음시작할때였구요! 지원이도 등장할...껄요?! 한빈이가 잘 지켜주겠죠?! 지원이의 비니의 행방은...! 두둥! 대통령은 언제나...옳지않습니다...정말...때리고싶...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달달한걸 넣을려다가 담백하게 넣어봤어요! 12구역이의 선방! 기대해주시고, 다음글에서 만나요 애타게 기다리겠습니다 ♥
9년 전
독자7
아 진짜 한명한명 알고보면 너무나 착한아이들이고 좋은아이들인데. 저런게임에 놓여져있는게 너무 안타까울뿐입니다. 그리고 처음엔 헝거게임과 같다고 생각했는데 좀 다른것같기도해서 결말이 궁금해지네요. 지원이가 얼른 보고싶어요
9년 전
김한빈의정석
네 안녕하세요! 사실 헝거게임을 쓴 의도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내용으로 흘러가게하는 작가의 의도였습니다. 그래서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라는 말이 가장먼저 떠오르실텐데요, 전혀다른 러브라인과 헝거게임에서 봤던비리들이 하나둘씩 떠오르시지않나요? 매번 다른내용이지만 같은분위기를 담아쓰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댓글감사드리고, 혹시암호닉신청하셨다면 달아주세요
9년 전
독자8
코카콜라예요!! 저 헝거게임 안봤는데 작가님 글 너무 재밌어서 볼까생각중이예여..ㅋㅋㅋㅋㅋ 아ㅠㅠㅠ 진짜 긴장감도 쩔고 응ㅇ으으으ㅡ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말 너무 궁금해여 잘 보고갑니다 작가님!! 항상 좋은글감사해요ㅠㅠ
9년 전
비회원137.181
꽁냥꽁냥 입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다시 중앙지로 모이네요!!!
한빈이랑도 우열곡절끝에 만나고...
지원이랑도 곧 얼굴볼수있구요!!
지원이가 한빈이랑 둘이 있는 모습보고 딮빡침이 없어야 될텐데요,.

9년 전
독자9
보리차입니다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이도 살아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랑 지원이랑 한빈이랑 셋이 만나는거버거싶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지짜 재밌어요ㅠㅠㅠㅠ으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대통령은 책에서나 여기서나 참 부들부들이네요 장시룸ㅠㅠ
9년 전
독자10
밤비에요! ㅠㅠ허어ㅜㅠ유ㅠㅠㅠㅠㅠ 정말.. 성치 않은 발목으로 마지막 싸움을 해야 한다니 캐피톨의 계략이 보여서 화가 나네요..(부들부들) 세훈이와 승완이와 싸워야한다니..ㅠㅠㅠ 그나저나 한빈이가 여주에겐 좀 순수? 해지는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얼굴도 빨게지고 정말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보여서 풋풋하고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뿌요입니다!!으아 진짜 읽는내내 긴장을 놓을수가없어요ㅠㅠㅠㅠㅠㅠ한빈이가 다시 괜찮아져서 너무너무 다행이에요ㅠㅠㅠ엄청 걱정했답니다ㅠㅠㅠㅠㅠ한빈이는 왜때문에 설레는걸까요ㅠㅠㅠㅠ한빈아ㅠㅠㅠㅠㅠㅠㅠ지원 이의 피가뭍은 비니를다른사람이 쓰고있다니..! 엉엉ㅠㅠ지원이ㅠㅠㅠㅠㅠㅠ 무사히 살아있기를!!ㅠㅠㅠㅠㅠㅠ엄마야
댓글쓰고있었는데 갑자기 올라가서 깜짝놀랐
어요ㅠㅠㅠㅠㅠ삭제하고 다시쓰고있답니다 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대통령..!ㅂㄷㅂㄷ
화가난다!화가난다!!진짜 너무해요ㅠㅠㅠㅠ
하..다음편에서 다들 무사하기를ㅠㅠㅠㅠㅠ
이번편도 너무 재밌게 읽고갑니다!!다음편
기다리고있겠습니다!!다음편에서 봬요!!

9년 전
독자12
비빔밥입니다ㅜㅜㅜㅜ저헝거게임1편보다가중간에못봣는데기맒긑나자마자보려고요ㅜㅜㅜㅜㅜ감사합니다너무좋은글
9년 전
김한빈의정석
화이팅!!!! 시험 잘보세요!
9년 전
독자13
하늘이에요!ㅠㅠㅠㅠㅠㅠ 일어나자마자 알림떠있는거보고 너무 좋아서 방방뛰면서 들어왔는데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다리가 다쳐서 걱정이에요 그걸 치료해주는 한빈이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설레요 중앙지에서 지원이가 빨리 보였으면 좋겠어요 어떤모습일지 너무 걱정되요.. 왜 피묻은비니를 갖고있었던걸까요 진짜 매번 다음편이 궁금해져요
9년 전
비회원205.84
너에게로가는걸음이예요! 한빈이가 깨어난 것도 여주 다리가 치료된 것도 너무나 다행이네요! 승완이가 여주를 한빈이에게로 데려다주고 한 말이 너무나도 가슴이 아리네요..후회라는 말이 정말 가슴 아픈 말인 것 같만 같네요..그래도 승완이가 힘든 와중에도 잘 버텨내고 있는 것 같아 보여 대단한 것 같아요..! 아직까지 여주가 둘 중 누구에게 마음이 있는건지, 아니면 둘 다에게 마음이 없고 윤형이에게 마음이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확실히 알게 된다면 마음을 꼭 전하길 바랄 뿐이네요..ㅠㅠ 그리고 한빈이는 이제 회복 된 것 같아보이지만 여주의 몸이 너무 걱정이네요..불편한 몸으로 제 자신이 직접 전쟁터로 가야하는 꼴이니...너무 안쓰럽네요..또한 지원이는 언제 만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상상도 하지 못했던 중앙지에서 만나야 히겠네요. 좋은 상황이 아닌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만나야 한다는게 너무 슬퍼요..ㅠ 지원이가 다치지 않은 모습이길 바라고, 물론 세훈이도, 승완이도 멀쩡한 모습으로만 와 주길 바랄 뿐이네요..! 나중에 누가 살아남을지는 모르겠지만 누구든 살아남은 뒤에 만큼은 이 곳에서의 일은 뒤로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하루도 작가님 글 재밌게 읽고 갑니다~:^)
9년 전
독자14
bobb_y입니다!!! 아..이번편레알사람속뒤집어놓네여ㅠㅠㅠㅠ 맘비니가깨어나고 중앙지로이동하고.. 미친듯이 설레면서 잔인해요ㅠㅠ 그나저나 깨어난 맘비니는 정말 설렘사군여ㅜㅜ 지원이도 얼른 만나서 무사히 건강히있었음좋겠네요ㅠㅠ 물론 여주가 살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아.. 결말이 궁금하거 어찌더ㅣㄹ지몰라 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ㅠ 빨리다음퍈보고싶네여.. 오늘도좋은하루되시고 잘보고갑니다자까님,!!!!
9년 전
독자15
해피입니다 요즈음 시험기간이라서 잘 못들어왔는데ㅠㅠ 글이 뙇!!!!!!!!!! 한빈이가 깨어나서 다행이에요 승완이랑 세훈이보고서 다들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원이는 어떻게 된건지 너무 궁금해요 한편으로는 안다치고 비니만 뺏긴거(?)엿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재밌는글 써주시는 작가님께 항상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흐엉히ㅏㅓ허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꿍디꿍디에욥!!!!아침에 일어나서 글잡왔더니 나와있었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ㅜ무 행벅합니다 요즘 진짜 헝거게임만 ㄱㅣ다려요 ㅠㅠㅠㅠㅠㅠ아ㅏㅏ아 진짜 너무 한거 같아여이ㅏㅓㅣㅏㅠㅠㅠㅠㅠㅠㅠ8명밖에 안남았는데 또 결판을 지으라니 너무해ㅠㅠㅠㅠㅠㅠ안그래도 여주는 다리까지 ㅠㅠㅠㅠㅠㅠ무사할ㄹ수있을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가여 감사합ㅇ니당!
9년 전
독자17
쎄니에요 중앙지에서 다같이모이는데 여주다리가ㅠㅠㅠㅠ 근데 지원이 만날수있겠네요
9년 전
독자18
쿠쿠에요 ㅎ 으으 지금까지 도와 줬던 친구들, 파트너까지 다 모여서 결투한다고 하니까 ㅠㅠ 걱정되네요 ㅠㅠ 헝거게임 영화 봤지만 내용이 달라서 더 재미있어요 ㅎㅎ 다음편 기대할게요 ㅎ~~
9년 전
비회원192.96
라임입니당!!!! 매일 헝거게임이 올라왔나 확인하러오는데...오늘은 올라와있네요!!!! 작가님 덕분에 하루을 행복허게 시작합니다!!!!ㅋㅋㅋ
이제 지원이를 만나게 되니까 좋기도 하면서 별로인 것 같아요....ㅎ 지원이만 만나면 안되는건가요..ㅠㅠㅠ 중앙지로 가면 그동안 도움을 받았던 세훈이랑 승완이를 죽여야하는 상황이 오는건데ㅠㅠㅠㅠ 다음편에서 어떻게될지?ㅠㅠㅠ 저는 다음편을 기대하며..작가님 다음편에서 봬요!!!!ㅎㅎ♡ 매번 좋은글 감사합니닷!!!♥︎

9년 전
비회원200.86
와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진짜 이건 대박이라구요ㅠㅠㅠㅠ저기 근데 비회원 암호닉은 받지않니요..?저 세번정도 신청했는데 한번도 없네요ㅠㅠ일단 다시한번 신청할게요![손가락 근육]이요!!
9년 전
김한빈의정석
신청하셔서 올려드렸는데 한동안안오셔서 제가 몇 번 뺐어요ㅠㅠ 댓글에 매편 적어주셔야 다음편에 올려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9년 전
비회원11.4
김밥이랑입니다ㅜ시험기간에짬내서들어왔는데작가님의글이딱!!너무오늘도재미있게읽었어요ㅜㅜ♡
9년 전
비회원243.2
파랑짹짹이 정말기적이네요 한비니도 지원이도 살고 여주도살고 중앙지에서... 여주가 다치지 않길.. 으으악!!!!근데전 왜 글이올라왔을때 바로 못볼까요??
9년 전
독자19
두비두밥입니다!
중앙지에서 단체로 싸움을 한다니ㅠㅠㅠ이게 무슨 말인가요ㅠㅠㅠㅠ어떡해요ㅠㅠ한명은 죽어야하잖아요ㅠㅠㅠ지원이가 살아있는건 진짜 다행인데ㅠㅠ결말이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20
조으디에요!ㅠㅠㅠ우리 지원이는 어디서 뭘하고있는지ㅠㅠㅠ갑자기 왜중이앙지로 모이라는건지 참...ㅠㅠ
9년 전
비회원222.116
한비니맘비니 입니다! 이제 드디어 지원이를 볼 수 있는건가요ㅠㅠㅠㅠ 중앙지에서 누군가의 희생이 생길까봐 걱정되네요ㅠㅠㅠㅜ 승완이도 좋고 세훈이랑 지원이랑 한빈이랑.. 서로 싸워야될거 같아서 걱정ㅠㅠㅠ 다음화 기대됩니다!~!
9년 전
비회원148.213
다이 입니다. 한빈이가 살아나서 다행이네요. 근데 지원이는 어떡하죠? 죽지는 않을텐데
9년 전
독자21
꿀떡입니다! 한빈이가 일어나서 다행이네요ㅠㅠㅠ아 대통령은 왜 중앙지로 모이라는거지ㅠㅠㅠㅠ 애들끼리 모여서 싸우게 할것같은데 걱정되네요ㅠㅠㅠㅠ승완이고 세훈이도 정들어 버렸어요ㅠㅠㅠ 그리고 지원이가 여주랑 한빈이랑 같이있는 모습을 보면 뭐라할지 궁금하네요!! 잘봤습니당 :^)
9년 전
독자23
아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력넘치는이에요! 다음편 무지 기대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미안하지만.. 나중에 더 힘들거라는거 알면서도 지원이 한빈이 세훈이 승완이는 안죽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비록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한명이라는 틀 안에 갇혀 힘겨운 싸움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그래도...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은 계속 남을거 같네요ㅠㅠㅠㅠㅠㅠ
다음편.. 아 다음편이 제일 고난도 슬프고 속상한 편일거 같은 예상이 들어요ㅠㅠㅠㅠㅠ
오늘은 그동안 까먹었던 브금 제목을 물어보고 갈래요! 제목이 뮤ㅓㄴ가요??

9년 전
김한빈의정석
흐이 안녕하세요 매력넘치는 님!!!! 이번곡은 환절기 라는 에피톤프로젝트의 피아노 곡입니ㅏ! 항상 즐겁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4
안녕하세요 구릴라입니다. 업뎃된 거 보고 빨리 읽고 댓글 달라했는데 막 이것저것 하다가 이렇게 늦게 다네여ㅠㅠ 암튼 오늘도 나오지 않은 지원이.. 살아있다는 거에 감사해야겠져. 저번에 차학연이 바비 비니 쓰고 있는 거에 굉장히 막 그랬거든요. 사실 헝거게임 시작한지 3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되게 한 일주일 지난 것만 같은 한빈이와 여주의 만남.. 되게 뭉클하기도 하고 가장 고마운 손승완 덕분이죠 뭐.. 근데 아직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글에서 나왔다시피 파헤쳐보면 나쁜사람뭐 그런거 없잖아요.. 그래서 오세훈이나 손승완이 죽으면 마음이 아플거 같기도 하구 만약에라도 지원이나 한빈이가 죽으면 진짜 눈물 나올지도 모르겠어요ㅜㅜ 중앙지에서 어떻게 될지 진짜 궁금합니다!!
9년 전
독자25
암호닉 계속 받으시나요ㅠㅠㅠㅠ 처음으로 암호닉 신청해보네요 된다면 디니로 신청할게요 진짜 내용 너무 좋아요 제가 최근에 헝거게임을 책으로 접하고 한동안 그 여운에 빠져 지냈는데 이런 글이라니 감사합니다ㅠㅠㅠ 하루만에 전부 정주행 끝내고 볼 게 끝났음에 아쉬워하면서 댓글 달아요ㅠㅠㅠ기다릴게요! 분량도 어마어마하고 수고하셨어요ㅠㅠ사랑해요ㅠㅠ
9년 전
김한빈의정석
넹 암호닉 됩니당 감사합니당!
9년 전
독자26
주네야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한빈 꺠어났어ㅠㅠㅠㅠㅠㅠ우리여주 다리 얼른 나아야할텐데 어째진짜ㅠㅜㅠㅠㅠ승완이세훈이지원이진짜 다 죽지말자!!!! 그럴순없겠지 ㅠㅠㅠㅠㅠ 지원이 어서나와 보고싶잖아..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07.34
갓빈워더 에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컴퓨터가 안되서 간신히 폰으로 봤어요ㅠㅠㅠㅠ시험기간이기두 하고....저 잊으신거 아니져?ㅠㅠㅠㅠㅠ한빈이 만나서 다행이고 지원이가 한빈이랑 같이있는거 보면 뭐라 할것 같은데ㅠㅠㅠㅠㅠ또 어떻게 끝날지도 궁금하구ㅠㅠㅠㅠㅠ결국 둘중에 한명은 죽겠죠?ㅠㅠㅠㅠㅠ지금까지 보면 한빈이랑 살아남을 가능성이 큰것 같은데......빨리 보고싶어요
9년 전
독자27
분홍양말입니다.여주다리가 다친게 너무 걱정이 되네요ㅠㅠㅠㅠㅠㅠ이제 모두 모일건데 더 다치지는 않을지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봤습니다ㅎㅎㅎ
9년 전
독자28
으우뜨예요!이제 서서히 끝나갈 기미가 보이는 거 같네요ㅠㅠㅠ(빨리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저의 마음ㅠ)글을 읽어보니깐 세훈이랑승완이는 어디로 갔나요??여주와한빈이 둘만 남겨두고 다른곳으로 떠난건가요?이제 다음편이면 드디어 지원이를 볼수있겠죠?!!!빨리 다음 편이 정말정말 궁금하네요ㅠㅠㅠ그동안 댓글 못달아서 죄송해요ㅠㅠㅠ앞으로는 꾸준히 달도록 해보겠습니ㅠㅠ작가님 매일매일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9
기맘빈과김밥입니다 ㅜㅜㅜ금손작가님 보고싶었어여ㅜㅜㅜㅜㅜㅜㅜ 오늘 지원이한번도안나왔어옄ㅋㅋㅋㅋㅋ지원이뭐하는지정말궁금해옄ㅋㅋ 한빈이랑 여주랑 만나서 정말 다행 ㅜㅜㅜㅜㅠㅠㅠㅠ 진짜 헝거게임 너무 잔인해ㅠㅠㅠㅠㅠ 한빈이랑 여주랑 행쇼 ㅠㅠㅠㅠㅠ 나중에 한빈이랑지원이 여주 다살려주세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사랑해여작가님
9년 전
비회원19.5
뜟이에요! 오ㅓ 한빈이 깨어났네요! 휴 승완이 착하닿ㅎㅎ 근데 중앙지로 모여서 단체 결투하라니.. 나아쁜... 여주 다리 부러졌는데 잘 할수 있을까요ㅜㅜ 잘하겠져ㅜㅜ? 근데 지원아ㅜㅜㅜ 너는 어딩ㅆ니ㅠㅠㅠ 살아있긴하니?ㅠㅠㅠ
9년 전
독자30
지나니에여!!
오랜만에 들어와여 ㅠㅠ 요즘 시험기간이라서 자주 못들어는 저를 용서하세여 ㅠㅠ 작가님은 시험기간의 오아시스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공부하기 싫어집니닼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왜케 재밌어여! 여주가 한빈이랑 오랜만에 꽁냥거리는거 같아여 ㅠㅠㅠ오열ㅠㅠ ㅋㅋㅋㅋㅋ 아 저번부터 세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츤데레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귀욥ㅋㅋㅋㅋ진짜 지워니는 어디서 무얼 하고있는겁니까 ㅠㅠㅠ 승완이가 안쓰럽기도 해여 ㅠㅠ근데 또 중앙지로 모이라니 무슨 날벼락!?! 진짜 빨리 죽일려고 날리들이네여 여주는 다친발로 괜찮을련지..요즘에 그 영화 헝거게임개봉했자나여! 보자마자 작가님 생각이!ㅋㅋㅋㅋㅋ시험끝나고 볼예정인데 기대되여ㅎㅎㅎ 작가님 그럼 열심히 글써주시거 전 자주는 못들어 올꺼같아여!ㅠㅠ 사랑해여♡

9년 전
독자31
아ㅠㅠㅠ 이제 막 정주행 했는데ㅠ퓨ㅠㅠㅠㅠ 꿀잼이에여ㅠㅠㅠㅠㅠ 진짜 지원이 빨리 보고싶은데 어디있는지 알수가 없으니 걱정만 되고ㅠㅠ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얼마나 강한지도 뭐에 능통한지도 가늠을 할 수가 없으니깐 불안불안해요ㅠㅠ
동혁이도 보고싶고 윤형이도 보고싶고 진환이도 보고싶고 지원이도 보고싶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암호닉 스무디킹으로 신청하겠습니다!!
9년 전
독자33
옥수수입니다! 어제 사정이있어서 못왔었는데 작가님글알림이 와있어서 엄청놀랐어요ㅜㅜㅠㅜ왜 제가 못들어올때 올리시는거에요! 작가님 나쁨...지원이는 언제 나오나요ㅜㅜㅠㅠㅠ밀당하시는거에요? ㅜㅠ제발 살아있어야돼는데...한빈이가 깨어나서 다행이에여ㅜㅜㅜㅜ
9년 전
비회원204.47
비회원이라서 항상 고단하네요ㅜㅜ 백년가약이에요! 사실 저번에 나오자마자 봤었는게 댓글을 못단게 생각나서 다시 읽으러 왔어요!! 매 화에서 느끼는거지만 지원이가 정말 궁금하네요 오늘 인기가요 방송 가서 지원이를 보고온터라 더욱 더 궁금해요 보라색 비니는 아마 지원이가 다시 가져간 거겠죠?? 마지막에 여주와 지원이랑 한빈이랑 같이 나가서 윤형이랑 쎄쎄쎄했으면 좋겠지먼 그럴 일은 없겠죠ㅠ헝거게임 모킹제이가 나왔는데 그것도 보러가야겠어요! 매일매일 작가님 헝거게임을 기다립니다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재밌게 봐요ㅠㅠ 작가님 화이팅!
9년 전
독자34
중앙지 단체결투 ㅠㅠ....제발 지원이 한빈이 여주는 꼭 살아남았으면 ㅠㅠㅠ!
9년 전
독자35
단체결투라니.....벌써부터무서워요....한빈이 갈수록 능글능글 거려지는게 참 좋으네여....ㅎㅎ 지원이는 뭐하고있을까요ㅠㅠㅜㅜㅜ지원아ㅠㅠㅠㅠ
9년 전
독자3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용좋습니다 진짜
9년 전
독자38
들레에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8명밖에남지않았다니ㅠㅠㅜㅜㅜㅠㅠㅠㅠ이틀사이에16명..ㅠㅠㅠㅠㅠㅠㅠ그건그렇고한빈이스폰서가보낸문구랑그걸본한빈이모습이떠올라서저까지설렜어요ㅜㅜㅜㅜ
9년 전
독자39
한빈이 드디어 ㅇ깨어났네요ㅠㅠㅠㅠㅠ조립한다고 끙끙거리는 모습이 상상돼서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그나저나지원이는언제나올라나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0
벌써 8명밖에...단체결투면 지원이도 만날수있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1
으엉어ㅓㅇ어어ㅓ엉어어엉왜중앙지로모이래아ㅏㅇ어어아아아ㅏ아ㅏㄴ아앙레이디한테너무심해따ㅏ
9년 전
독자42
중앙지로 모이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번엔 사람이 얼마나 줄어들까...
9년 전
독자43
으어한빈이거ㅐㄴ찮아져서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다리는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싸울수잇을지...걱정되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4
다음 편.......후.......벌써부터 마음이 아려오네요............얼른 다음 편 보러갈게요!
9년 전
독자45
와.. 정부 ㅂㄷㅂㄷ... 왜 그랬데요 한빈이는 무사해서 다행이야ㅠㅠㅠㅠㅜㅜㅠㅜ 여주는 다리 어떠케퓨ㅜㅜㅜㅜㅜㅜㅠㅠ
9년 전
독자46
왜 다시 중앙지로 오라는건지 참..........왜 사람을 이렇게까지 몰고가야하는지 참 안타깝네요ㅠㅠㅠ
9년 전
독자47
이스폰서야!!! 돈도많으면서 그런 엉? 약춤이런거보내지말고 한번에 뽝낫는그런약을 가져오라고오오옹 의사를디랴오던가!!! 빨리 다리 원상태로 돌아오게해줘여ㅠㅠㅜㅠㅜㅠㅜㅜㅠㅠㅠㅠㅠ뛰어다냐도모자랄판에ㅠㅜㅠㅜㅠㅜㅜㅠㅠㅠ
9년 전
독자48
한빈이 지원이 승완이 세훈이 네명은 무사했으면 좋겠다 중앙지에 가서라도ㅠㅠㅠㅠ여덟명밖에 안남았자니ㅠㅠㅠ
9년 전
독자49
아 중앙지로 왜오라는건지 진짜 캐피톨 짜증나네요 진짜 아ㅜㅜㅜㅜㅠ여주도 아프고 한빈이도 아픈데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0
진짜 승완이의 말이 너무 공감도 되고 마음속에 깊에 자리박혀서 여주가 승완이의 말을 다시 생각했을 따 눈물이 났어요 사실 지금도 이 댓글을 달면서 눈물이 나오네요 자꾸 승완이의 웃는모습이 생각나서 진짜..세훈이는 정말 한빈이의 말 대로 뺀질거릴 줄 만 알았더니 그게 아니였네요 진짜 너무 궁금한 지원이의 소식 어디서 맞고있진 않은지 아파서 중앙지까지 못나오는 건 아닌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진짜 중앙지에서 누구하나 다치는 사람이 없기를 빌어야 겠죠 그런데 뭔가 승완이가 애들을 위해서 희생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작가님 이번화도 너무 잘 읽었고 추천누르고 갈게요
9년 전
독자52
헐 드디어 지원을 만날수있는부분인가요ㅠㅠ두근두근...무사하려나ㅠㅠ
9년 전
독자53
한빈아 일어나서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네요ㅠㅠㅠㅠ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단체 대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무사했ㄹ으며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5
허류ㅠㅠㅠㅠㅠㅠ단체대결말도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다리아픈데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안죽었으면좋겟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6
이제 곧 끝나겠네요 어쩌면 여주가 죽을 지도 모르겠어요... 불안해요 진짜ㅜㅜㅜ 육성재는 뭐가 저렇게 좋은 건지 ㅠㅠㅠ
9년 전
독자57
대통령 얼굴이나좀구경해보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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