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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사랑하는남자랑 결혼하는 썰2
아마 그날이 내 생애에서 가장 놀랬던 날이였을거야
근데 웃긴 건 보자마자 눈물 나올뻔 한거 있지
죽은 줄 알았던 애가 내 눈앞에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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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탄소야아"
"......"
"내가 이렇게 애교까지 부리는데 화 안풀거야아~?"
".........."
"알았어 앞으로 산책 절대 혼자 안나갈게 약속해!"
"...진짜지?"
"당연하지 탄소말만 들을게 이제!"
태형이는 많이 아팠어
어릴때부터 기침을 달고 살았고 심장도 안좋았어
그땐 어려서 태형이 아픈 것도 모르고 잘만 놀았어
중학교, 고등학교
학교가 바뀔수록 태형이의 상태는 심각해져갔어
태형이를 향한 나의 마음도 커져갔지
그때까지도 몰랐어 나는 태형이가 아픈줄
그냥 몸이 약한가 보다 하고 넘어갔지
그만큼 김태형은 잘 숨겼어
몸도
마음도
고3때부터 정말 몸이 안좋아져서
병원이 입원해야하는 상황까지 왔어
그때까지도 바보같은 김태형은
맹장수술, 다리깁스 등등 여러 변명을 말하면서
왜 입원해야는지 궁금해하는 나를 속였어
중학교때부터 태형이를 좋아했던 나는
내 마음을 몰라주는 김태형이 미웠지
얘는 진짜 날 친구로 생각하나보다..하면서 고백하려다 만 적도 많았어
오래전이라 생각이 잘 안나는데
고3 겨울이였어
아마 크리스마스였을걸
그떄 내가 고백했어
좋아한다고
♡주저리♡
분위기가 확 바꿧죠?ㅎㅎㅎ저도 당황스럽습니당ㅎ..ㅎ
이번화는ㄴ분량도 똥이고 글도 똥이네요!
(그래서 포인트도 낮췃어여..ㅎ)
이번화 통해서 상황설명 쭉한뒤 다음화부터
이제 달달하게 가야져..?
다음화부터는 분량도 확 늘거에요!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아 그리고 1화가 초록글됬던데 감사드려요ㅠㅠ
독자님들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