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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남장하고 엑소의 13번째 멤버 된 너징 썰 4848484848 (부제: 근육통) | 인스티즈

 

 

 

 

 

 

 

 

 

~ 암호닉 ~

 

 

 

 

ㄱ ◁

끵끵 , 거북이 , 고구마 , 거지같은 영어문법 , 고기만두 , 낄낄 , 꾺까 , 검은콩두유

ㄴ ◁

노노 , 뉴늉

ㄷ ◁

돌하르방 , 도시락 , 됼됼 , 둠둠

ㄹ ◁

레이이리오레이 , 럽드 , 라임 , 로멘

ㅁ ◁

만두 , 마카롱 , 민트 , 모카 , 모히또

ㅂ ◁

비타민 , 뿌요정 , 봉골레 , 버블 , 바이미 , 빵야빵야 , 블루레몬 , 배터리 , 뽀조개 , 보랄랄라 , 변맥현 , 버터와플

ㅅ ◁

심장이큥큥 , 섹시백 , 쇼리 , 새벽반 , 시엔 , 삼겹살성애자 , 신데렐라 , 샘물이 , 스폰지밥

ㅇ ◁

여우달 , 유부초밥 , 엑수호 , 음란면 , 웅야웅야 , 예승이콩먹어콩 , 유플러스 , 이랴 , 우끼끼 , 오리곡이, 양양 , 앨리스 , 에이드 , 양치맨 , 우리니니 , 옹동이

ㅈ ◁

조화 , 준짱맨 , 젤컹젤컹

ㅊ ◁

체리 , 치노

ㅋ ◁

캔디 , 킨더 , 쿨핑구 , 캐서린

ㅌ ◁

태기 , 텐텐

ㅍ ◁

포코팡 , 팔랑팔랑 , 팬더눈 , 피치 , 판다 , 피글렛

ㅎ ◁

홍홍 , 하트하트 , 허허허 , 허니 , 해바라기 , 하량소루

영어 ◁

abc , lobo12

숫자 ◁

10

 

 

 

 

 

 

 

 

 

예쁜 미성에 폭풍 가창력이지만, 매번 형들에게 밀려서 파트는 별로 없고

프로필에는 175로 나와있지만 실제 키는 16X에

여장 한번 시켜보고 싶을 정도로 선이 곱고, 하얗고, 예쁘게 생긴 너징은

사실 남자가 아니라 여자야.

어쩌다 보니 남장을 하고 SM의 신인 보이 그룹 엑소의 13번째 멤버이자 막내가 되었지.

물론 너징이 여자라는 사실은 SM의 고위 간부급 사람들과 너징 담당 코디 스타일리스트 말고는 아무도 몰라.

심지어 엑소 멤버들도.

이런 너징의 썰을 풀어볼게.

 

 

 

 

 

 

 

 

 

한창 퐈워풀하게 연습실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보컬 트레이닝도 하면서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온 너징과 엑소들은 오늘도 땀에 절은 웃옷을 아무렇게나 바닥에 내던지고 누가 먼저 욕실을 쓸 건지 가위바위보를 했어.

너징은 발에 걸리는 멤버들의 (땀 때문에) 축축한 면티를 발로 차며 구석으로 몰아 넣고는 방으로 들어갔지. 너징도 씻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지만, 어쩔 수 없이 늘 그랬던 것처럼 씻기 전에 얼른 옷을 갈아입고 나왔어. 그리고 아까 구석에 몰아 넣었던 멤버들의 면티들을 집어 들고 세탁기 앞의 빨래 바구니에 넣었지.

 

 

 

 

" 어, 징어야 벌써 목욕 했어? "

" 아니. 그냥 옷 먼저 갈아입었어. 형들도 옷 갈아입어. 지금 숙소에 땀 냄새 쩔어서 문 열고 환기 시킬 건데 나중에 감기 걸린다. "

 

 

 

 

뽀송한 옷을 입고 있는 너징을 본 준면이 씻었냐고 묻는 말에 간단히 대답해주고 이어서 멤버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너징이야.

준면은 그런 너징이 기특한지 오구오구 우리 막내 우쭈쭈 하기 시작했지. 너징은 솔직히 우쭈쭈해주는 손길이 귀찮았지만 기분이 나쁜 건 아니라서 그냥 가만히 준면의 손길을 받아내고 있었어. 나중에 준면이 씻을 차례가 되어 욕실로 들어갈 때까지 너징은 준면의 예쁨을 받아야 했지.

 

 

 

 

*

 

 

 

 

마지막으로 너징이 씻은 뒤에 한층 뽀얘진 얼굴을 수건으로 닦으며 나오자, 거실 바닥에 앉아서 여유롭게 TV 보던 종대와 찬열이 너징 나오는 소리에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렸다가 너징과 눈이 마주쳤어.

너징은 아무렇지 않게 얼굴 닦던 수건으로 머리카락 몇 번 탈탈 털고 화장실 앞에 있는 발수건으로 발도 몇 번 슥슥 문지른 뒤에 터덜터덜 거실로 걸어왔지.

너징이 겨울임에도 숙소가 따뜻해서(숙소가 1년 내내 따뜻함. 여름은 미칠듯이 덥고 겨울에는 따뜻함.) 무릎 위로 올라오는 펑퍼짐한 츄리닝 바지 입고 있었는데, 츄리닝 바지 색이 어두운 회색이라 하얀 너징 다리가 더욱 돋보였어. 물론 너징이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여튼 자연스레 시선이 그 쪽으로 몰린 종대와 찬열이 조금 홀린 듯한 표정으로 말했어.

 

 

 

 

" 와, 징어야 너 다리 세삼 진짜 예쁘다. "

" 그러게. 여자 다리 같아. "

 

 

 

 

자기들은 그냥 진심으로 순수하게 칭찬처럼 한 말이었는데, 뒤에서 소파에 앉아 같이 TV 보던 백현과 경수는 순간 표정이 굳어졌지. 그러고는 둘이서 각각 자기들 앞에 있는 종대와 찬열의 등을 발로 퍽 밀 듯이 찼어.

갑작스런 날벼락에 악!!!!! 하고 비명을 지른 둘이 백현과 경수를 휙 돌아보자, 백현이 " 야, 늬들 그게 막내한테 할 말이냐? 그거 성희롱이야. " 하고 말해. 그리고 경수도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말했지.

 

 

 

 

" 그래. 징어한테 사과해. "

 

 

 

 

그런데 종대와 찬열은 진짜 불순한 의도로 말한 게 아니었잖아. 그래서 둘은 잔뜩 억울한 눈을 하고서 자기들 나름대로 변호를 하기 시작했어.

 

 

 

 

" 아니! 우리가 뭐 음흉한 의도로 그랬냐?! 막말로 징어가 여자도 아니고! "

" 맞아! 그리고 김종대는 몰라도 나는 완전 순수하게 생각을 표현한 거거든?! "

" 뭐? 야아! 왜 나만 이상한 사람 만들어어! 나는 너보다 더 순수하게 말했거든?! "

 

 

 

 

조용히 앉아서 둘의 변호를 듣던 백현이 단호하게 한 마디 했어. " 그건 너네 생각이고. "라고 말이야.

그러자 둘은 아까보다 억울함이 더욱 묻어나다 못해 뚝뚝 떨어지는 듯한 표정으로 너징을 돌아보며 말했어.

 

 

 

 

" 그렇게 기분 나빴어? "

 

 

 

 

너징은 그 물음에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내 씩 웃으며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지. 솔직히 당사자인 너징은 처음부터 그냥 그러려니 하며 아무 생각 없이 넘기려고 했었거든.

그런데 잔뜩 억울해하는 둘을 보니까 너징의 몸 속에서 자리잡고 있던 장난기가 슬금슬금 고개를 드는 게 느껴졌어.

너징이 아니라고 하니까 그제야 안도한 종대와 찬열은 큰 목소리로 " 봐! 징어도 아니래잖아! "하며 의기양양하게 말했지.

너징은 그런 둘에게 천천히 다가가서 그 앞에 다리 접고 앉았어. 그런 너징에 둘이 뭐지. 하고 보고 있으면 너징은 눈으로 천천히 종대와 찬열의 다리를 스캔하며 말해.

 

 

 

 

" 근데 종대 형이랑 찬열이 형도 다리 예쁘네. "

 

 

 

 

그리고 손가락으로 둘의 다리를 살짝 훑은 뒤에 웃었지. " 꼭 여자 다리 같아. "

그러자 종대와 찬열은 물론이고, 소파에 앉아서 멀뚱히 너징 하는 모습을 보고 있던 백현과 경수까지 순식간에 오소소 소름이 돋았어.

너징은 그런 4명의 반응으로 보고 생글거리며 장난기를 감춘 채 맑게 웃기만 했지.

 

 

 

 

" 헐... 미안해, 막내야. 다시 생각해 보니까 우리가 심했던 것 같아. 아니, 우리가 죽일 놈이야. 미안해. "

" 와- 나 팔에 소름 돋은 것 봐. 진짜 변태 아저씨한테 성희롱 당하는 여고생의 마음을 알 것 같아... "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으로 너징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종대와 찬열의 모습에 너징은 크게 웃고 싶은 것도 참은 채 그냥 응? 하며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한 표정을 지을 뿐이었어. 너징의 연기력이 엉뚱한 곳에서 발휘되는 순간이야.

여튼 너징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연스럽게 수건을 빨래통에 던져 넣고 소파에 앉았어. 그러고는 제 주변에 앉은 4명의 다리와 너징의 다리를 비교하기 시작했지.

너징은 아무리 생각해도 다리의 얇기는 비슷비슷한 것 같았어. 특히 준면은 팬들도 알 정도로 가장 얇은 다리를 가지고 있었지. 그런데 왜 너징한테 다리가 예쁘다고, 여자 다리 같다고 한 걸까? 멤버들은 준면의 다리를 보고 와. 형 다리 진짜 얇다. 라고만 하지 여자 같다고는 안 했거든.

그러다 방에서 물을 마시러 나오는 민석을 본 너징은 문득 머릿속을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생각에 눈을 동그랗게 떴어. 그래! 민석이 형과 같이 헬스장에 다니는 거야!

예전부터 근육을 키워야 겠다고 생각만 했지, 막상 운동은 시작도 하지 않은 너징이었는데 새해도 되었고 하니 민석과 같이 헬스장에 다니면서 운동을 하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지.

물론 여자라 남자처럼 울퉁불퉁한 근육이 생기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여리여리한 느낌은 없어지고 탄탄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뒤를 잇자마자 너징은 더 이상 생각해 보지도 않고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 민석에게 다가갔어. 그리고는 대뜸,

 

 

 

 

" 형! 내일부터 나도 헬스장 데리고 가줘. "

 

 

 

 

하고 말했지.

민석은 물을 마시다가 푸흡, 하고 사레가 들렸는지 몇 번을 쿨럭거리더니 너징을 바라보며 잘못 들었다는 듯 " 으응? "하고 되물었어.

너징은 아까 했던 말을 똑같이 되풀이 했고, 민석은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너징에게 따라오라고 말한 뒤 자신의 방으로 성큼성큼 들어갔지.

너징이 졸랑졸랑 뒤를 따라 들어가자, 민석이 혼자 의자에 앉아 너징을 기다리고 있었어.

 

 

 

 

" 헬스장은 갑자기 왜? "

" 근육 키우려고. "

" 니가? "

" 응. "

" 갑자기 무슨 근육을 키운다고. "

" 그냥... 근육 키우면 좀 남자답게 보일 것 같아서. "

 

 

 

 

너징의 대답에 민석이 한숨을 쉬었어. 너징이 왜? 하고 물으니까 민석이 말했지.

 

 

 

 

" 야. 넌 여자라 남자들처럼 그런 근육 안 만들어져. 그리고 니가 무슨 근육이야, 근육은. 지금 그대로가 훨씬 나은데. "

" 그래도 사람들은 나 남자로 아는데, 너무 여자애 같으면 좀 그렇잖아... "

" 됐어. 넌 지금이 딱 좋아. 살만 조금 더 찌면 더 좋고. "

" 아니이... 그래도...... "

 

 

 

 

너징을 적당히 설득시켜서 보내려 했던 민석은 의외로 뜻을 굽히지 않는 너징에 의아한 듯 한쪽 눈썹을 올리며 물었어.

 

 

 

 

" 왜 갑자기 근육을 키우고 싶은 건데? "

" ...그냥, 원래부터 생각하고 있던 거긴 한데.. 아까 형들이 다리가 여자 다리 같다고 해서 너무 티나나 싶어서... "

 

 

 

 

너징의 말에 민석은 무의식적으로 너징 다리를 쳐다봤어.

확실히 너징 다리가 늘씬하고 하얘서 예쁘긴 해. 키가 작은 데도 비율이 좋아서 다리도 길고.

민석은 너징을 말리고 싶었지만 너징이 운동 하고 싶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하고, 또 얼마 안 가서 그만 두겠지 하는 생각에 결국 허락하고 말았어.

당장 내일 아침부터 가자고 말하는 민석에 너징은 마냥 웃으며 고개를 꾸닥거렸지.

...후에 일어날 일은 생각도 못하고. ^~^

 

 

 

 

*

 

 

 

 

평소 잠이 많아 잘 깨지 않기로 유명한 너징은 왠일로 알람 소리에 맞춰 벌떡 일어나 운동 갈 준비를 했지.

위아래로 맞춘 츄리닝까지 입고 간단히 코코아를 타먹으며 민석이 준비하는 걸 기다리던 너징은 모자를 눌러 쓰며 가자고 하는 민석에 남은 코코아를 단숨에 마시고 총총 따라갔어.

 

 

 

 

" 처음부터 욕심 내지 말고 차근차근 운동하고, 일단 한 달 분만 끊어. 알았지? "

" 응응. "

" 그렇다고 또 첫날이라고 대충하지 말고. "

" 네, 네. "

" 어휴. 이 쪼그만 게 어떻게 운동을 한다고. "

" !!! 아, 형! 쪼그맣다니!! "

" 그럼 니가 거대하냐? "

" 이 정도면 거대하지! "

 

 

 

 

너징이 걷다 말고 잔뜩 어깨에 힘을 주며 양 손을 허리에 얹고 나름 늠름한 포즈를 취했지만, 민석은 그저 가소롭다는 듯이 피식 웃으며 너징 이마를 툭 치고 먼저 걸어갔어.

너징은 뒤늦게 같이 가자며 앞서 가는 민석의 뒤를 쫓아갔지.

 

 

 

 

*

 

 

 

 

너징과 민석이 헬스장에 도착하고, 너징은 민석이 말한 데로 한 달만 끊었어.

그리고 남자 탈의실 키를 받아들고 걸어가다가 우뚝 멈추고 말았지. 그에 같이 걸어가던 민석이 왜? 하며 너징을 보았고, 너징은 민석에게만 작게 들릴 정도로 말했어.

 

 

 

 

" 원래 탈의실에서 트레이닝 복으로 갈아입고 운동하는 거야? "

" 응. 근데 너랑 나는 이미 입고 왔으니까 상관 없잖아. "

" ...다른 사람들은..? "

" 일찍 와서 별로 없을 거야. 내가 대충 가려줄게. "

" 나중에 운동하고 나서 샤워하려면... "

" ............ "

 

 

 

 

너징의 말에 민석의 표정이 굳었어. 뒤늦게 너징이 엑소 막내 징어 닮은 여자인 것처럼 하고 키를 여성용으로 바꿀까도 생각해봤지만, 이미 민석과 같이 들어와서 싸인까지 했기 때문에 그건 불가능했지.

너징은 입술을 감쳐물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 결심했다는 듯 말했어.

 

 

 

 

" ...좀 찝찝하긴 한데, 그냥 씻지 말고 나올까?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는 사람들이야 숙소에서도 본 모습이고, 또 내가 안 보면 되잖아. "

" ......괜찮겠어? "

" 응. ...아마도. "

 

 

 

 

너징이 괜찮다고 말을 하긴 했지만, 기껏해야 멤버들의 팬티 차림까지만 봤지 남자의 싹 벗은 알몸을 본 적은 한 번도 없어서 미리 심장 부근을 두드리며 뜻하지 않은 상황에도 놀라지 않게 심장을 마사지하며 천천히 민석의 등 뒤에 붙어서 탈의실로 들어갔어.

평일 이른 시간에 온 게 행운이었는지 탈의실에는 너징과 민석을 제외하고는 한 명도 없어서 너징은 안심을 하고 소지품만 보관함에 넣고 쭉쭉 탈의실을 지나쳐 헬스장으로 들어갔지.

그리고 민석과 함께 폭☆풍★운★동☆을 하기 시작했어.

너징은 태어나서 그렇게 열심히 운동을 한 적이 없었고, 민석은 내심 놀란 눈치로 너징을 바라봤지. 약간 걱정의 눈길도 함께.

하지만 너징은 이온 음료까지 마셔가며 쉬는 시간 몇 분 가진 후에 계속 열심히 했고, 헬스장을 나와 숙소에 도착해서는 시원하게 샤워도 끝냈어.

그리고 간만에 일찍 일어나 운동을 했다는 사실에 뿌듯해진 너징은 그대로 침대 위에 누워 잠을 자기 시작했지...☆★

 

 

 

 

*

 

 

 

 

" 막내야, 일어나. 연습실 가자. "

" 으... 아..? "

 

 

 

 

너징이 얼마나 잤을까, 오후 2시가 가까워졌을 무렵 준면이 너징 팔을 잡고 살살 흔들며 너징을 깨우기 시작했어.

너징은 다른 때와는 달리 인상을 찌푸리며 금방 눈을 떴는데, 준면은 그게 아침에 한 번 일어나서 그런가보다 하고 너징이 일어나는 걸 도와주려 너징 팔을 잡고 힘껏 당겼지. 그런데,

 

 

 

 

" 아아아아아!!!!!!!! 형, 아파!!!!! 아!!!!! "

" !!?! 어?!! 미안, 징어야. 잠깐. 어디, 어디가 아픈 거야? "

" 아아아, 만지지 마!! 아, 잠깐만! "

 

 

 

 

준면은 제가 팔을 당길 때 혹시 팔이 빠졌나 하는 생각을 하며 울상을 짓고는 너징 어깨 부근이랑 팔 부근을 조심스럽게 눌렀는데 너징은 아픔에 인상을 찌푸리며 준면에게 만지지 말라는 말만 했지.

준면은 정말 너징 팔이 빠진 줄 알고 저 때문에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다급해져 너징에게 손도 못대고 있는데, 방문에서 너징 목소리 듣고 찾아온 경수가 무슨 일이냐고 물었어.

 

 

 

 

" 어어, 그러니까, 막내가 아프다고... "

" 아파? "

" 응. 만지기만 해도 아픈 가봐. 내가 아까 팔을 당겼거든, 그래서 팔이 빠진 거 아닐까 하고... "

 

 

 

 

준면의 말을 듣던 경수가 끙끙거리는 너징에게 다가오더니 덥석 팔을 잡았어. 그에 너징은 아! 하며 인상을 찌푸렸지.

경수는 그런 너징의 반응에 미간을 찌푸리며 이번에는 너징 다리와 허벅지 부분을 눌렀어. 이번에도 너징이 아픔을 호소하며 인상을 찌푸렸지.

 

 

 

 

" 너 오늘 민석이 형이랑 헬스장 갔다고 했지? "

" 응... "

" 너 운동 하기 전에 근육도 안 풀고 그냥 했어? "

 

 

 

 

경수의 물음에 너징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그게 뭔가요? 하는 표정을 지었어.

그에 경수는 이마를 짚으며 한숨을 내쉬었지. 민석이 형이랑 갔었다면서. 형이 운동하기 전에는 근육 풀고 하라고 안 알려줬어?

경수가 묻자, 너징은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어. 생각해보니까 너징이 민석보다 먼저 탈의실을 나와 들뜬 마음으로 기구를 가지고 운동을 했었거든.

그러고 보니 민석이 탈의실에서 나오자마자 곧바로 너징처럼 운동을 시작하지 않고 스트레칭을 했던 것 같았지.

 

 

 

 

" ...많이 아프냐? "

" 응... "

" 너 이래가지고 오늘 연습 어떻게 하려고 그래? "

" 그러게.. "

 

 

 

 

작은 한숨을 쉬는 경수의 뒤로 언제 와 있었는지 레이가 다가와 " 징오 아포? "하고 물었고, 준면이 " 응. 근육통인가봐. "하고 대답했지.

근육통?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던 레이에게 경수가 "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거나 그래서 근육이 놀란 거. "하고 설명해줬어. 그제야 레이도 아아, 그로쿠나. 하며 고개를 끄덕였지.

 

 

 

 

" 그럼 너는 오늘 숙소에서 쉬어. 우리가 실장님께 말 할게. "

" 으응... 미안해, 형. "

" 미안하긴 하냐? 알면 잘 하던가. "

 

 

 

 

경수가 피식 웃으며 말하자, 너징은 그저 고개만 끄덕였어.

자, 자 이제 나가자. 하며 준면이 레이와 경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고, 거실에서 종인이 " 징어는? "하고 묻자 경수가 " 근육통. "하며 짧게 답했지.

근육통이란 말에 막 방에서 나오던 민석이 결국 그렇게 되었냐며 한숨을 쉬었고, 소파에서 타오와 장난치던 백현과 부엌에서 찬열과 군것질 하던 세훈이 놀라 두다다다 막내 라인 방으로 뛰어 들어가다가 각각 경수와 민석에게 끌려나왔어.

너징은 엑소들이 연습실에서 연습할 동안 침대 위에서 근육통으로 끙끙 앓아야 했고, 다시는 헬스장에 가지 않으리라 결심했지.

그렇게 너징의 근육 만들기 계획은 첫날부터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어...☆★

 

 

 

 

 

 

 

 

 


+ 독방이 돌아왔다.

 

 

 

제목 : 요즘 들어

내용 : 막내 살이 많이 빠졌다는 느낌이 듬...ㅠㅠ ㅅㅅ짤 보면 다리 진심 내 팔목보다 얇더라.. 활동기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마르는 거지?ㅠㅠㅠㅠㅠ마음 아프게ㅠㅠ

 

 

> 그러니까ㅠㅠㅠㅠㅠ 속상해 여보야ㅠㅠ

 └ ?

 └ 뭐야 얘는;

 └ 글쓴) 인생이 심심하지?

 └ 징건살이다

 

> <사진> 원래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인 듯. 데뷔 초 때도 호리호리하게 말랐었어..

 └ 와ㅋㅋㅋㅋㅋㅋ이 때 막내 18살이었는뎈ㅋㅋㅋㅋ애긔애긔하다ㅠㅠ지금도 애긔애긔하지만...

 └ 막내 다리를 보니까 뭔가.... (내 다리를 쳐다본다) (먹던 치킨을 내려놓는다) 다이어트 하러 가야겠ㄷr...

 

> 오히려 막내는 활동기 때가 좀 더 살이 붙는 듯ㅋㅋ 저번에 차뇨리랑 찍은 겨울 잡지 인터뷰에서였나? 그 때 징어가 자기는 숙소에만 있으면 잠만 자느라 밥을 잘 못 먹는다고 하던뎈ㅋㅋㅋ

 └ 22222222ㅋㅋㅋㅋㅋㅋ 오히려 활동기 때는 멤버들이랑 매니저가 먹을 거 챙겨주고 그래서 이동할 때랑 대기실에 있을 때 자면서라도 먹는다고 그랬음ㅋㅋㅋㅋㅋ

  └ 자면서라도 먹는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상상했는데 진짜 탠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 작은 입으로 우물우물 잠결에 먹는 걸 생각하니까....헐. 나 방금 좀 위험했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위험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망징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실 나도...(수줍)

   └ 조심스럽게 2222..22..222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 내가 남자한테 다이어트 자극을 받을 줄이야...

내용 : <사진> 징어야......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근데 막내는 말라도 걸그룹 멤버들처럼 안쓰러워(?) 보이진 않는 게 예쁘게 말랐음

 └ 22222222격공

 └ 333333 그런데 가끔은 좀 살이 붙었으면 좋겠으뮤ㅠㅠㅠㅠ

 └ 444 뼈대도 얇아서 마르면 안 좋게 보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불쌍하게 마르질 않아서...

 └ 5555555

 

> 오늘부터 다이어트다

 

> <사진> 애들 사이에 있으면 애들 다리에 가려져 막내 다리가 아예 안 보임..

 └ 헐 진짜네

 └ ㅠㅠㅠㅠ징어야ㅠ

 

 

 

 

제목 : 그래서 결론은

내용 : 막내 살 찌우게 하려면 컴백을 해야 된다는 건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듯

 

> 근데 컴백을 하면 살인적인 스케줄에 저번처럼 막내 쓰러지면 어떡하지

 └ 설마 또 그렇게 스케줄 잡을까

 └ 글쓴) 에이

 └ 그렇게 되면 스엠 사옥 불지를 거ㅇㅇ

  └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 지른댘ㅋㅋㅋㅋㅋ

  └ 너징나징ㅋㅋㅋ 나도 불 지르려고 했는뎈ㅋㅋ

 

 

 

 

제목 : 징어 아침 일찍부터 운동하러 감 (ㅅㅅ주의, ㅅㅈ주의)

내용 : <사진> 위아래로 맞춰입고 슈밍이형이랑 둘이 운동가는 듯ㅋㅋㅋㅋㅋ

 

 

> 아 ㅅㅈ주의가 슈징주의였음? 수작주읜 줄

 └ 수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무슨 수작ㅋㅋㅋㅋㅋㅋㅋ

 └ 글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자주의라 읽음... 뭐지

 └ 2222222222222

 └ 33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44444444

 └ 5555ㅋㅋㅋㅋ

 

> 나징 왜 생쥐주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쥐주읰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슈징이라 맞춘 건 나 뿐? 난 뼛속까지 슈징분자인가

 └ 나돜ㅋㅋㅋㅋㅋㅋㅋ오호랏 슈징! 하면서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

 └ 빼박 슈징이네ㅇㅇ하고 들어옴ㅋㅋㅋ

 └ 너징나징

 

> 난 왜 수지주의라고 읽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용 보고 댓글 보다가 당황했넼ㅋㅋㅋㅋㅋㅋ다들 제목 관련 댓글 뿐이라

 └ 22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댓글의 중요성ㅋㅋㅋㅋㅋ

 └ 333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 그래서 막내가

내용 : 운동하기 시작했대??? 근육도 키우는 건가??

 

 

> 멀라.... 좀 더 지켜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 운동하러 가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 <사진> 징스타 보니까 근육통 온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세상에ㅠㅠㅠㅠㅠ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운동을 얼마나 격렬하게 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헐 뀌요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목 : 오늘의 징스타 업뎃

내용 : <사진> 나는 그냥 근육을 만들려 했을 뿐인데...내 마음 1도 몰라주는 근육이들...☆★ #근육통증 #그냥근육통

 

 

> 내 마음 1도 몰라주는 근육이들이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징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ㅋㅋㅋㅋㅋㅋㅋ결국 근육통 걸렸구낰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아파서 끙끙댈 모습이 선해서 너무 귀여움ㅠㅠㅠㅠㅠㅠ어우 우리 막둥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둥부둥해주고 싶다ㅠㅠㅠㅠㅠ

 

> 말투봐 텐귀다 진짜ㅠㅠㅠㅠㅠㅠ괜히 스젤텐 스젤귀가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5959

 

> Hㅏ...워더다 진짜

 └ 말은 바로 하시죠

 └ 진지하게 맞고 싶냐?

 └ 인생 로그아웃 당하고 싶지 않으면 알아서 손가락 사려라

 └ ㅋ?

 └ (애잔)... 이제 그만 눈을 뜨세요

 └ 그만 자라

 

 

 

 

 

 

 

 

 

=============

저번 화에는 제가 저번 주 일요일에 온다고 했었는데 이제야 왔네요...ㅎ

이젠 그런 약속 하지 않을게요ㅠ 괜히 기다리던 분들 힘들어지니까...;ㅅ;

약속 못 지켜서 죄송하구요, 오늘도 늦은 밤이라 엑나잇 외치고 사라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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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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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스폰지밥
9년 전
독자2
오오오오 에여ㅠㅠㅠㅜㅜ 얼마나 기다렿다고요ㅠㅠㅠㅠ작가밈 ㅠㅜㅜㅜ이제야유시면 어떠케요ㅠㅠㅠㅜㅜ 오늘도 역시 재밌네요ㅠㅠ♥
9년 전
독자3
모카입니다.
작가님.오랜만이에요~
옼ㅋㅋ우리징엌ㅋㅋ오구오궄ㅋㅋ근육키우려다갘ㅋㅋ병이늘었군욬ㅋㅋ 부둥부둥ㅠㅜㅜㅜ 그러게ㅠㅠ왜ㅠㅜ근육을 키운다해서는ㅠㅜ

9년 전
독자4
징어너무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근육안키워도이쁜데ㅠㅠㅠ작가님진짜오랜만이에요!!!!!오늘도좋은글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5
징어 짱귀다ㅠㅜㅠㅠㅠ 아 귀여워더ㅠㅠㅋㅋㅋㅋ 애들도 다 귀엽고
9년 전
독자6
징어야ㅠㅠㅠㅠㅠ근육통이라니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ㅜㅜㅜ
9년 전
독자7
근육통...ㅋㅋㅋ 그래서 나는 아예 운동을 안하지 그래서 살이 뒤룩뒤룩....하....다이어트는 맨날 실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8
근육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방은 언제나 재미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댓글의 중요성
9년 전
독자9
샘물이에요!왜이렇게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독방은오늘도ㅋㅋㅋㅋㅋㅋ난그냥평범하게사진주읜줄알앗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집도따뜻햇으면좋겟다ㅜㅠㅜ우리집완전냉굴...ㄷㄷ
9년 전
비회원249.203
피글렛이에요 징어 근육이들도 징어가 근육을 키우면 안된다는걸 알고있나봐욬ㅋㅋㅋ 귀여워랔ㅋㅋㅋ 그나저나 늠름하다고 할 때 빵 터졌어욬ㅋㅋ 어휴 짱귘ㅋㅋㅋㅋ
9년 전
독자10
치노예요!자까님짱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이와중에징엌ㅋㅋㅋㅋㅋㅋ저도쫌만움직여도근육통이...제가그래서그냥돼지라죠?근육도없는그냥돼지^0^ㅎ제눈에서흐르는건눈물이아니예요ㅎ아니라니까요ㅎ?..........(오열)
9년 전
독자11
라임이에여ㅠㅠ오구ㅠㅠㅠ군육통 걸려써? 오구오규 그래쪄어(부둥부둥)오구오구 우리징어
근육통아플탠대ㅠㅠㅠ어째ㅠㅠㅠ

9년 전
독자12
드디어 왔네요 ㅠㅠ 완전재미있어요!!!!!
9년 전
독자13
오리곡이
작가니뮤ㅠㅠ진짜 오랜만이예여ㅠㅜㅜㅜ 제가 남장썰 진짜 기달렸는데ㅠㅠ 신알신뜨자마자 똭!!!!ㅎㅎㅎ 오늘도 재미있게 보고갑니당!!

9년 전
독자14
아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귀여워죽겠네ㅜㅜㅜㅠ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5
징어야ㅠㅠㅠ근육통 와서 어째요ㅠㅠ오늘도 독방은ㅋㅋㅋㅋㅋㅌㅋ징어앓이
9년 전
독자16
작간뮤ㅠㅠㅠㅠㅠㅜ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ㅠㅠㅜㅜㅜㅜ 기다렸음메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ㅜㅠㅜㅠㅠㅜㅠㅜㅠ 오늘돛징어는 굉장하군요...! 저돛사실 헬스장 며칠전부터 다니고있는데 근육통땜시 죽울것같아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 작가님 제 상황이랑 똑같은 글을... 하... 좋...다... 작가님 사랑합니다...! 알렵유.... 쥬뗌므...
9년 전
독자17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호옥시 아모닉 받으시나여?!!!!받으신다면 [꽯뚧쇏뢟]으로 신청하구싶은데.....
9년 전
레몬민트
어휴ㅠㅠㅠ제가 늦게 와서 이제야 받네요;ㅅ; 꽯뚧쇏뢥님 환영합니다 ^ㅠ^
9년 전
독자19
검은콩두유에요~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도 모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쓰차때문에 한동안 댓글 일시정지.. 크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징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양양입니다. 후. ㅈ..저도 살을 빼야되겠어요..우선 이것만 먹고...내일부터...
9년 전
독자21
거북이에요!! 우리 징어ㅜㅠㅜㅠ 근육통이라니요!ㅜㅠㅜㅠㅠ 아프지마ㅠㅠㅠ
9년 전
독자22
아귀여워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왜저렇게귀엽지..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3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면 그냥 엄마미소ㅋㅋㅋㅋㅋㅋㅋㅋ 독방볼때면 드립터져ㅋㅋㅋㅋㅋㅋㅋㅋ터져 뻬이뻬!!!!~~!!
9년 전
독자24
젤컹젤컹입니다 어휴 귀여워ㅋㅋㅋ군육통이라니ㅋㅋㅋ근육만들지마ㅠㅠ그냥 그대로 있어ㅠㅠ
9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징쨔 귀요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징나징너징나지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양치맨이예요!!! 역시 오늘도 재밌어ㅠㅠㅠㅠ잘보고 갑니다!
9년 전
독자27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독자28
고기만두입니다ㅠㅠ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징어ㅠㅠ근육키우려다가ㅠㅠㅠㅠ에구구ㅠㅠㅠㅠ
9년 전
독자29
오구구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근육이들이놀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규규ㅠㅠㅠㅠ애기ㅠㅠㅠㅠㅠㅠㅠㅠ근육안만들어도돼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0
체리!
첫날에 근ㅇ육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 징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보고가옄ㅋㅋㅋ

9년 전
독자31
쟉가님 오랜만이에여 ㅠㅠㅠㅠ 징어어떡하닝 ㅠㅠㅠㅠㅠㅠ 근육통.으으 ㅠㅠㅠ 오래가는데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어머 작가님!!!!!!!!!!!!!!!! 기다렸잖아!!!!!!!!!!!!!!! 근데 기다렸다 그래놓고 이제야 봐서 미안해요..... 요즘 너무 바빠서......ㅎ....... 콘서트도 가려면 돈도 모아놔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하고 내새끼들 선물 사려면 일도 열심히 해야 하고 내가 야근을 해야 돈도 더 받고.... 음 네 뭐... 그렇게 사느라 바빴어요.... ;ㅅ;
9년 전
비회원32.33
음메고기에요.
늦게라도 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자까님 글만을 기다렸어요♡ 헿 오늘도 재밌게 읽다가요ㅎㅎ

9년 전
독자33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오랜만이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우리니니예요 악ㅋㅋㅋㅋㅋㄱㅣㄱ 징어 장난끼가 비글들 수준인데요? 아니 비글들 위에 있는듯~~ 역으로 당한 종대 차녀리ㅋㅋㅋㅋㅋ 민석이 따라갓다가 근육이들이ㅇ놀랏네요 귀여웡ㅎㅎㅅ
9년 전
독자35
럽드입니다 접때 보고 쓰차걸려서 덧글 못썼다가 생각나서 쓰러왔어요ㅠㅠㅠ 근육통으로 고생하는 징엌ㅋㅋㅋㅋㅋ꿀귘ㅋㅋㅋㅋ 엑독방도 현실감 넘치곸ㅋㅋㅋ 잘보규가요!!
9년 전
독자36
[훈훈]으로암호닉신청될까요?ㅠㅠㅠ
9년 전
레몬민트
어휴ㅠ 제가 늦게 와서 이제야 받네여ㅠㅠㅠㅠ 훈훈님 환영합니댜^ㅅ^
9년 전
독자37
ㅋㅋㅋㅋ귀요워ㅋㅋㄲㄱㅋ
9년 전
독자38
어떡해ㅠㅠ 진짜 귀엽다ㅠㅠㅠㅠ 징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건가요? 세상에 혼자 온 세상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어ㅠㅠㅠㅠ 얼마나 운동을 가열차게 했으면 근육통이 난대~ 정말 징어 마음 1도 몰라주는 근육통들! 재밌게 읽고 갑니다!! 감사해요 작가님~
9년 전
독자39
앜ㅋㅋㅋㅋ 역시 징어 ㅋㅋㅋㅋㅋ 형들한테 ㅋㅋㅋㅋㅋ 대박 ㅋㅋ 이런거 좋아요 ㅌㅋ 잘보구가요!
9년 전
독자40
내마음1도몰라주는근육이들ㅋㅋㅋㅋ아ㅋㅋㅋ귀여워주금 ㅜㅜ진짜ㅜㅜ세젤귀
9년 전
독자41
오구오구ㅠㅠ 근육통ㅋㅋㅋㅋㅋ아 진짜 애기애기같은데 근육말구 그냥 살 쫌 찌는게 더 좋을것같아요 오구오구 막내ㅠㅠ
9년 전
독자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구오구 근육통 그느낌 잘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귀여워ㅠㅠ
9년 전
독자44
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5
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6
나 좀 위험할 뻔 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 챙겨주는 거 너무 설레 ㅜㅜㅜ..
8년 전
독자47
완전 재미있어요ㅎㅎㅎㅎㅎㅎ항상 재밌게 보고있어요ㅎㅎㅎㅎㅎㅎ징어가 부럽네요 잘생긴 사람들사이에 파묻혀 있다니.....
8년 전
독자48
징어 너무 귀여워 ㅁ치겠네요 ㅠㅠㅠㅠㅠ 거기다가 너무 부러워요...
8년 전
독자49
근육통오면 아무것도 못하겠던데 대박대박이네요 ㅎㅎㅎㅎㅎㅎ 알른나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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