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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남장하고 엑소의 13번째 멤버 된 너징 썰 4646464646 (부제: Trick or Treat) | 인스티즈

 

 

 

 

 

 

 

 

 

~ 암호닉 ~

확인하고 가세요!

 

 

 

 

ㄱ ◁

끵끵 , 거북이 , 고구마 , 거지같은 영어문법 , 고기만두 , 낄낄 , 꾺까

ㄴ ◁

노노 , 뉴늉

ㄷ ◁

돌하르방 , 도시락 , 됼됼 , 둠둠

ㄹ ◁

레이이리오레이 , 럽드 , 라임 , 로멘

ㅁ ◁

만두 , 마카롱 , 민트 , 모카 , 모히또

ㅂ ◁

비타민 , 뿌요정 , 봉골레 , 버블 , 바이미 , 빵야빵야 , 블루레몬 , 배터리 , 뽀조개 , 보랄랄라 , 변맥현 , 버터와플

ㅅ ◁

심장이큥큥 , 섹시백 , 쇼리 , 새벽반 , 시엔 , 삼겹살성애자 , 신데렐라 , 샘물이

ㅇ ◁

여우달 , 유부초밥 , 엑수호 , 음란면 , 웅야웅야 , 예승이콩먹어콩 , 유플러스 , 이랴 , 우끼끼 , 오리곡이, 양양 , 앨리스 , 에이드 , 양치맨 , 우리니니 , 옹동이

ㅈ ◁

조화 , 준짱맨 , 젤컹젤컹

ㅊ ◁

체리 , 치노

ㅋ ◁

캔디 , 킨더 , 쿨핑구 , 캐서린

ㅌ ◁

태기 , 텐텐

ㅍ ◁

포코팡 , 팔랑팔랑 , 팬더눈 , 피치 , 판다 , 피글렛

ㅎ ◁

홍홍 , 하트하트 , 허허허 , 허니 , 해바라기 , 하량소루

영어 ◁

abc , lobo12

숫자 ◁

10

 

 

 

 

예쁜 미성에 폭풍 가창력이지만, 매번 형들에게 밀려서 파트는 별로 없고

프로필에는 175로 나와있지만 실제 키는 16X에

여장 한번 시켜보고 싶을 정도로 선이 곱고, 하얗고, 예쁘게 생긴 너징은

사실 남자가 아니라 여자야.

어쩌다 보니, 남장을 하고 SM의 신인 보이 그룹 엑소의 13번째 멤버이자 막내가 되었지.

물론 너징이 여자라는 사실은 SM의 고위 간부급 사람들과 너징 담당 코디 스타일리스트 말고는 아무도 몰라.

심지어 엑소 멤버들도.

이런 너징의 썰을 풀어볼게

 

 

 

 

 

 

 

 

 

 

 

작년에도 한 할로윈 파티를 올해에도 하게 되었어.

원래 딱 10월 31일에 하려고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조금 늦춰져서 오늘에야 하게 되었지.

스엠에서 건물 하나를 빌려 아티스트끼리 모여 파티를 하기로 했는데, 할로윈 데이 파티이니만큼 분장을 하고 가야 했어.

너징을 포함한 엑소 멤버들은 자기가 분장하고 싶은 것들을 미리 코디나 매니저에게 말해서 의상과 소품을 빌려 분장을 했지.

너징은 작년에 피터팬 분장을 했었는데, 그 때 멤버들이 초록색 거적때기 입은 꼬맹이같다고 놀렸던 게 생각나서 이번엔 완전 남자답고 멋진 늑대인간으로 분장하기로 했어.

그래! 울프! 내가 울프!

 

그래서 너징은 담당 코디에게 진짜 늑대인간처럼 메이크업을 해달라고 부탁했지.

너징 코디는 너징 머리를 부스스하고 복슬복슬하게 만든 다음에 입체적인 3각형의 늑대 귀모양 삔을 챡챡 너징 머리카락 사이로 꽂아줬어.

메이크업도 너징 피부 톤이랑 다른 어두운 톤으로 얼룩덜룩하게 하고, 볼에 상처가 난 것처럼 해주었지.

원래 늑대인간이라면 터프하게 웃통 벗고 상남자처럼 돌아다녀야 되었지만, 너징은 그렇게 할 수 없으므로 너덜너덜한 티셔츠를 입었어.

완벽한 세팅이 끝난 너징은 거울 속의 늑대인간으로 변한 너징을 흐믓하게 바라보며 헤실헤실 웃었지.

그러다가도 늑대인간인데 웃음이 너무 해프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며 눈을 부릅뜨고 거울을 노려보았어.

그리곤 통통거리며 밖으로 나갔지. 밖에는 이미 분장을 마친 준면과 경수가 얘기 중이었어.

그 둘은 너징을 발견하곤 웃으며 손을 흔들었는데, 너징은 마치 차가운 도시의 늑대인간처럼(=차도늑) 시크하게 손을 한 번 들어올리고 말았지.

그런 너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준면과 경수는 복슬복슬한 머리를 한 채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너징에게 말을 걸었어.

 

 

 

 

" 이야, 올해는 강아지야? "

" ...? "

" 귀 좀 봐ㅋㅋㅋㅋㅋㅋㅋ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진짠줄ㅋㅋㅋ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ㅋㅋ "

" ????? "

 

 

 

 

난희? 강아지? 내가 생각했던 반응은 이게 아닌데?

너징은 준면과 경수가 너징을 보고 딱 늑대인간이라고 맞출 줄 알았는데 강아지라고 하니 멍해졌어.

그런 너징의 표정에도 경수가 꼬리는 어디갔냐고 말했지.

너징은 고개를 붕붕 저으며 인상을 딱! 쓰고 눈을 부라리며 준면과 경수를 바라보곤 말했어.

 

 

 

 

" 강아지 아닌데? 내 눈을 보고 다시 맞춰봐. "

 

 

 

 

너징의 말에 둘은 다시 천천히 너징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쳐다봤어.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들이었지.

그에 답답해진 너징이 발을 쿵쿵 구르며 말했어.

 

 

 

 

" 늑대인간이잖아! 늑! 대! 어? 박력있고! 남자답고! 어? 카리스마 있고! "

" 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ㅋㅋㅋㅋ늑대인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뭐야. 진짜 몰랐어? 그럼 내 표정 보고 뭐라고 생각했는데? "

" 앜ㅋㅋㅋㅋ그게 힌트였어? ㅋㅋㅋㅋㅋㅋㅋ난 또 너 화장실 가고 싶어하는 줄 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

 

 

 

 

헐...... 내 온 박력을 끌어올린 표정이 화장실 가고 싶어하는 것 같은 표정이었다니...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너징이 " 그래도 막... 내 여자 지켜줄 것처럼 생기지 않았나... "하고 중얼거리고 있자, 뒤에서 이제 막 분장을 끝낸 찬열이 장난스럽게 웃으며 다가와서는 갑자기 너징의 코 앞에 자신의 분장한 얼굴을 들이밀며 놀래켰어.

 

 

 

 

" 어흥!!!!!!!!!! "

" 끼아아아아ㅏ아아아ㅏ아ㅏ아어아가아가아ㅏ아가아ㅏㅇ!!!!!!!!!!!!!!!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얠 어쩌면 좋앜ㅋㅋㅋㅋㅋㅋㅋ "

" 아ㅠㅠㅠㅠㅠㅠ아, 진짜아ㅠㅠㅠㅠㅠㅠㅠ 뭐야, 놀랐잖아ㅠㅠㅠㅠ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쭈쭈, 이리 와ㅋㅋㅋㅋㅋㅋㅋㅋ "

" 싫어어ㅠㅠㅠㅠㅠㅠㅠ "

 

 

 

 

내 여자 지켜줄 것처럼 생기긴ㅋ 이렇게 잘 놀라면서ㅋ

너징이 심하게 놀라며 몸까지 부르르 떨며 뒤로 물러나자, 찬열이 끅끅 웃다가도 장난친 게 미안해져서 두 팔을 벌리며 너징 안으려고 다가왔어. 너징은 그런 찬열보다 짧은 팔을 휘적거리며 찬열을 피해 아빠 미소를 짓고 있던 준면에게 안겼지. (사실 가까이 있던 경수에게 안기려고 했는데 분장해서 희번뜩한 경수에 움찔하고 그나마 정상적인 준면에게 안겼다는 건 안 비밀.)

 

찬열이 밉다며 준면 품에 안겨 징징거리던 너징의 뒤로, 만족스럽게 분장을 끝낸 백현이 너징 놀래킬 생각에 신나 경쾌한 스텝으로 다가왔어. 그리고 톡톡 너징의 등을 가볍게 두드렸지. 그에 너징이 뭐지? 하며 뒤를 돌아보았고, 그런 너징의 눈 앞에 랜즈까지 곱게 낀 변파이어가 뚜둥 하고 보이자 찬열 때와 똑같이 괴성을 지르며 반사적으로 백현의 정강이를 걷어찼어.

갑자기 정강이를 걷어차인 백현이 짧고 굵은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나자, 그제야 백현임을 알아차린 너징이 백현을 제대로 바라봤지.

한편, 파란 랜즈까지 분장하고 온 타오도 너징에게 장난으로 놀래키려 벼르고 있다가 백현이 당하는 것을 보곤 그 생각을 싹 접었어.

 

 

 

 

*

 

 

 

 

K, M으로 나눠 벤을 타고 할로윈 파티를 하는 건물에 도착했어.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할로윈 표지판의 안내를 따라 파티홀로 들어서자, 이제 정말로 할로윈 파티를 한다는 게 실감이 났지.

파티홀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붉은 조명으로 가득 차 있었어. 음식과 음료가 담긴 테이블도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지.

너징과 멤버들은 미리 와 있던 스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꾸벅꾸벅 인사하고 나서야 파티를 즐길 수 있었어.

 

너징은 인사를 마치고 나서 총총총 음식 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어. 분장을 하느라 밥을 못 먹었거든.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식들을 쭉 훑어보는 너징의 곁으로 민석이 걸어왔어.

 

 

 

 

" 도착하자마자 먹게? "

" 응. 배고파. 근데 형, 그거 뭐야? "

" 아, 이거? 우유. 저기서 종대가 나눠주던데. "

 

 

 

 

민석이 손으로 어느 한 곳을 가리키자, 너징도 그 손을 따라 시선을 옮겼어.

그곳에는 종대가 야쿠르트 아줌마 분장을 한 채 아티스트들에게 야쿠르트와 우유를 나눠주고 있었지.

눈 밑에 점도 찍고, 입술도 빨간색으로 바른 종대가 해맑게 웃으며 있다가 너징을 발견하곤 야쿠르트와 우유가 든 무거워보이는 가방(?)을 멘 채 다가왔어.

 

 

 

 

" 너도 줄까? 뭐 먹고 싶어? "

" 어떤 거 있는데? "

" 요구르트랑 우유. 아, 막내는 초코 우유 먹을래? "

" 야, 아깐 흰 우유밖에 없다며. "

" 형은 키 더 크라고 준 거고, 막내는 귀여우니까 초코 우유 주는 거지. "

" 뭐?ㅋ 야, 김종대. "

 

 

 

 

민석이 종대의 말에 발끈해서 슬슬 다가가자, 종대는 헤헤 웃으며 얼른 너징에게 초코 우유를 건네주고는 도망치듯 샤이니 멤버들 쪽으로 걸어갔어.

종대가 준 초코 우유와 민석이 들고 있는 흰 우유를 번갈아 보던 너징은, 언제 다가왔는지 세훈이 한 입 크기로 잘려진 케이크를 포크에 찍어 너징 입에 대주는 걸 받아먹으며 초코 우유 팩을 개봉했지. 나도 초코 우유 먹고 키 크면 되지, 뭐.

 

 

 

 

*

 

 

 

 

가볍게 빵과 케이크로 배를 채운 너징은 그제야 빨빨거리며 돌아다니기 시작했어.

초대장에 써있는 범인도 추리하다가, 슈스엠도 해보다가, 멤버들이랑 사진도 찍었지.

마지막으로 상냥한 첸쿠르트 아줌마와 와인잔 든 변파이어, 그리고 모형 총을 가지고 놀던 조커 찬열과 함께 넷이서 사진을 찍자, 올해의 베스트 드레서를 뽑았어.

너징은 내심 두근두근 나도 뽑히려낭ㅎㅎ 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뽑히질 않았어. 이유가 늑대인간인데도 늑대인간같지 않아서라고 하더라고. 너징은 부루퉁하게 입술을 내밀다가도 옆에서 경수가 와인잔에 주스를 담고 건네자 금방 생글생글 웃으며 받아마셨지.

그런데 왠지 주스 맛이 좀......

너징과 같은 주스를 와인잔에 따라 마시던 경수도 이상함을 느꼈는지 인상을 찌푸리며 주스병을 확인했어. 그리곤 주스가 아니라 술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지.

경수가 뒤늦게 너징을 바라보았지만, 너징은 조금 쓴 주스라고 생각하며 이미 다 마셔버려서 텅 빈 잔만 흔들고 앉아있었어.

경수는 그래도 이제 20살인데 괜찮겠지. 하고 스스로를 다독였지. 아까 보니까 그렇게 도수가 높은 술도 아니었고 말이야.

 

너징은 쌉싸름하게 남은 술맛에 쩝쩝, 입맛을 다시다가 빈 잔을 조명에 비췄어.

알싸하고 몽롱한게 기분이 좋아져서 실실 웃으며 더 먹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 그리곤 한번에 이게 술이구나, 하고 생각했어.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너징은 자신도 모르게 옆에 앉아있는 경수의 눈치를 흘끔흘끔 봤지. 한 잔 더 마시고 싶은데 왠지 못 마시게 할 것 같아서 말이야.

아랫입술을 물며 고민하던 너징은, 이내 너징도 이제 어른인데 눈치 볼 게 뭐 있겠냐는 생각을 하며 와인잔을 고쳐쥐고 자리에서 일어났어.

잠깐 경수의 눈이 너징을 향했지만, 옆에서 말을 거는 종현에 경수는 너징에게서 시선을 뗄 수밖에 없었지.

너징은 이때가 기회다 싶어 뽈뽈거리며 음료 테이블을 기웃거렸어. 베스트 드레서로 뽑힌 아티스트들의 수상 소감 비슷한 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쪽에 몰려있어서 너징은 부스스하고 복슬거리는 머리를 긁적이며 술이 뭔지 찾아내려 빠르게 눈을 굴렸지.

 

 

 

 

" 저기요... "

" 네? "

" 뭐가 술인지 아세요? "

 

 

 

 

결국 찾는 걸 포기한 너징은 벽 쪽에서 검은 정장을 입은 경호원들 중 한 명에게 물어봤어.

경호원은 조금 당황한 것 같았지만, 곧 어떤 병을 가리켰지. 너징은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그 병을 집었어. 그리곤 주저없이 너징의 빈 와인잔에 술을 담았지.

꿀렁거리며 꼴꼴꼴 차오르는 술을 바라보던 너징은 적당선에서 기울였던 술병을 바로했어.

색도 예쁘고 향도 좋은 게 와인같다는 생각을 하며 너징은 술을 마시기 시작했지.

 

 

 

 

*

 

 

 

 

" 흐... 흐흫... 크크큭... 헤에... 으흐...... "

 

 

 

 

한 잔만, 딱 한 잔만, 하다가 너징은 결국 경호원이 골라준 술병을 거의 다 비웠고, 지금은 실없이 웃음만 흘리며 구석에 있는 소파에 앉아있었어.

그냥 기분이 좋아져서 웃은 건데, 갑자기 눈 앞의 벽이 꿀렁거리며 저 혼자 춤을 추자 너징은 그게 웃겨서 더 웃었지.

너징이 웃을 수록 벽은 더 신나게 춤을 추었고, 그러다 문득 바닥을 바라본 너징은 바닥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아서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했어.

너징도 모르게 순간 헛구역질이 나올 뻔하자 너징은 급하게 입을 막고 눈을 감았지. 그러면서 속으로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썼어.

 

 

 

 

" 야, 오징어. 여기서 뭐해? 곧 끝나는데. "

" ...으, 세훈이 형.. "

" 어. 왜?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 찍고 범인 공개하고 끝난다니까 빨리 와. "

" 아, 형. 잠깐만. 욱!! "

 

 

 

 

자리에 없는 너징을 찾아다니던 세훈이 구석에 있는 소파에 앉아있는 너징을 발견하고 너징 팔을 잡아 끌어당겼어. 덕분에 힘없이 딸려 일어난 징어는 순간적으로 어질해진 머리와 겨우 가라앉힌 토기가 다시 급하게 치밀어 올랐고, 결국 두 손으로 입을 막고 헛구역질을 했지.

 

 

 

 

" 야! 너 왜 그래? 어디 아파?! "

" 아니... 욱! 화장, 화장실 좀... "

" 너 술 마셨어?! "

" 잠깐, 빨리 좀... 우웁. "

" 미치겠네. "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는 너징이 이상해 킁킁 냄새를 맡아보던 세훈이 너징에게서 술냄새가 나자 자동으로 잔소리를 시작했고, 너징은 정신없는 와중에 잔소리를 들을 여유가 없어 너징 붙잡은 세훈을 재촉했지.

그에 세훈은 다급하게 주위를 둘러보며 너징 부축한 채 경호원에게 물어 화장실을 찾았어.

 

 

 

 

" 아, 형 좀 천천히... 나 울렁거려... "

" 빨리 가려면 어쩔 수 없어. 좀 참아. "

 

 

 

 

너징을 부축하면서 가기엔 시간이 많이 걸려서 세훈이 너징 안은 채 화장실로 뛰어갔어. 그 와중에도 너징은 울렁거려 두 번이나 밀려오는 토기를 간신히 참아냈지.

파티홀을 벗어나 화장실 앞에 도착한 세훈은 얼른 들어가지 못하고 머뭇거렸어. 한계에 다다른 너징이 왜 안 들어가냐며 재촉하자, 조용히 물어보는 세훈이야.

 

 

 

 

" ...여자 화장실로 가야돼, 아니면 남자 화장실로 가야돼? "

" ......그냥 아무 화장실에나 들어가. "

 

 

 

 

고민고민하던 세훈은 결국 너징이 한 번 더 헛구역질을 하자 놀라서 남자 화장실로 들어갔어.

너징은 급하게 세훈에게서 떨어진 후 칸막이 안으로 들어가 변기통을 붙잡았지.

 

 

 

 

*

 

 

 

 

" 아으... 쓰려.. "

" 그러니까 누가 술 마시래. "

" 몰라... 아, 혀 까슬해졌어. "

" 주스 줄까? "

" 으응, 물 마실래. "

 

 

 

 

너징이 인상을 찌푸리며 물로 여러번 행군 입가를 닦은 채 터덜터덜 밖으로 나오자, 세훈이 천천히 등을 쓸어줬어.

그래도 한 번 게워내고 나니까 한결 괜찮아진 것 같아 너징은 속으로 안도했지. 다른 멤버들에게도 술에 취한 모습을 보여주면 내일 어떤 잔소리 폭격을 맞을 지 모르니까 말이야.

 

너징에게 물도 건네주고 속을 비워내서 배고플까봐 티라미슈도 몇 개 건네고 하던 세훈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멤버들에게 너징 술 마시고 취했다는 말을 해서 너징은 11명의 형들에게 돌아가며 잔소리를 들어야 했어.

잔소리를 듣는 동안 속으로 세훈을 여러번 때려준 너징은, 너징을 향해 얄밉게 메롱하는 세훈을 휙 째려봤지.

아까 도와줘서 고맙다고 생각한 거 취소다, 오세훈.

 

 

 

 

 

 

 

 

 

 

 

+ 오랜만에 돌아온 엑독방^~^

 

 

 

제목 : SM 할로윈 파티 징어 사진

내용 : <사진> <사진> <사진> 겁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강아진가?ㅠㅠㅠㅠㅠ

 

 

> ㅋㅋㅋㅋㅋ애는 귀여운데 왜 이렇게 옷이랑 다 누덕누덕해ㅋㅋㅋㅋㅋㅋㅋㅋ

 

> 강아지 귀 진짜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막내 머리에 박제해놓고 싶다ㅠㅠㅠㅠㅠㅠ

 └ 2222222222 텐덕 터진다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3333333333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짱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와중에 첸쿠르트 아줌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 징어 할로윈 분장 강아지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은 것 같은데

내용 : <사진> 오늘은 내가 늑대다! 그래 욾! 내가 욾! #Awouuuuuu

사실 늑대인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당황)

 

> 나니? 진짜?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아진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강아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늑대였엌ㅋㅋㅋㅋㅋㅋ

 

> 그래 욾 내가 욾이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 너 울프해ㅠㅠㅠㅠㅠㅠㅠ난 미녀할게ㅠㅠㅠㅠ징어 워더ㅠㅠ

 └ ? 놉

 └ 제 늑대에게 무슨 볼일이신지?ㅎ

  └ 어머; 제 늑댄데요;

 └ 코뼈?

 └ 뒷목?

 └ 정강이?

 

> 헐

 

> 헐

 └ 읭ㅋㅋㅋㅋㅋ우리 동시에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씡기방기

 

> 세상에 늑대였다니... 사실 이게 더 취향...핡♥

 └ 222222222 강아지같은 늑대 취저

 └ 333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 44444

 

 

 

 

제목 : 징어 슈스엠

내용 : 은근 못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스마트폰 붙들고 있는 것 같은데 순위권에 없음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넌 내게 4위야. 우리 엄마 사위.....

 

 

> 총 맞고 싶냐

 

> 내 남편인데

 └ 제가 징어 부인인데요;

 

> 위에 댓망이네

 

> 징까살이다

 

> 징건살이라고 들어는 보셨나

 

> (후비적)그래서 만리장성에 묻히고 싶다고?

 

> 스마트폰으로 인중 맞고 싶음?

 

 

 

 

제목 : 나 타팬인데

내용 : 할로윈 분장한 징어 사진보고 입덕 위기야 지금ㅠㅠㅠㅠ 징어 왜 이렇게 귀여워?ㅠㅠ엑소 막내 맞지?

 

 

> 아닌데? 얘 엑소 첫째야

 

> 징어 85년생임 첫째 맞아. 막내는 세훈이.

 └ 글쓴) ?????? 85년생이라고??? 30살???

  └ ㅇㅇ 징어가 많이 동안이지?

   └ 글쓴) (혼란) 진짜야?

    └ 진짜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 85년생 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올해 20개월 됐어

     └ 글쓴) ...?

 

> 윗징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니 햇갈리게 하지마ㅠㅠ 징어 89년생 첫째야.

 

> 징어 첫짼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들ㅋㅋㅋㅋㅋㅋ

 

> 징어 엑소 첫째 맞고 내 남편이야ㅎㅎ

 └ 야

 └ 글쓴) ...

 └ 딱 기다려 슬리퍼 한 짝 들고 간다.

 └ 어금니 꽉 물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글쓴) ㅠㅠㅠㅠㅠㅠ징들 너무해 검색해봤는데 징어가 막내 맞잖아!! 95년생인데ㅠㅠ 10년이나 속였어

 └ ?? 검색 결과가 잘못 나온 거 아니야? 징어 85 맞아

 └ 85 맞눈뎅

 └ 쓰니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검색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 ㄱ변파이어와 조커찬열 사이에 있는 징어란...

내용 : <사진>

 

 

> (주섬주섬) 이곳이 제가 누울 자리군요 ㅇ>-<

 

> 키차이봐ㅠㅠㅠㅠㅠ또 우물 생성ㅠㅠ

 

> 막내 늑대인간이라면서 왜 이렇게 귀여워ㅠㅠㅠㅠ 근데 둘 사이에 있으니까 뭔가 있어보이기도 하고ㅠ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만 위에 첸쿠르트 아줌마한테 시선 가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강

 └ 222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종댘ㅋㅋㅋㅋㅋㅋㅋㅋ

 └ 3333333 혼자 툭 튀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종대 분장한 거 보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44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 좋았어 오늘은 찬징백 너로 정했다!!!!!

 

> 변백현 박찬열은 할로윈이랑 분장에 맞게 잘 찍었는데 막내 혼자 해맑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텐귀다ㅠㅠㅠㅠㅠㅠㅠㅠ

 └ 22222ㅠㅠㅠㅠㅠㅠ 혼자 밤에 놀러 나왔다가 뱀파이어랑 조커 보고 신기해서 졸졸 쫓아다니는 강아지같다ㅠㅠㅠㅠㅠㅠ

 └ 3333333333ㅠㅠㅠㅠㅠㅠㅠ사스가 스젤텐 스젤귀 오징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늦었져ㅠㅠㅠㅠㅠ그래도 돌아왔습니다!

뒤늦은 할로윈 부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늦게나마 올리구요, 곧 수능이죠?

수능생인 분들 평소대로 긴장하지 말고 수능 잘 치세요. 지난 12년의 세월동안 이 때만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잖아요.

꼭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저번 화에 댓글 달아주신 31분 정말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신기하면서도 이상한게 왜 저번 특별편이 초록글이라고 되어있을까요? 제가 그거 보고 읭? 해서 초록글을 찾아보았지만 어디에도 보이질 않았는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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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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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로윈!! 아 ㅠㅠㅠㅠ첸쿠르틐ㅋㅋㅋㅋㅋㅋㅋ생각만해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아가들 다 완전 기여웠는데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징어 ㅠㅠ 진짜 실제로 보고싶어요 ㅠㅠㅠ완전 귀여울거같아요 ㅠㅠㅠㅠ 헐 ? 다쓰고 나니 제가 1등이네여 ㅠㅠㅠㅠㅠ꺄!!!!!!!
9년 전
독자2
모카입니다.
늑대인간이라닠ㅋㅋㅋ 사실ㅋㅋㅋ할로위이라기엨ㅋㅋㅋㅋ 징어는 여자분장을 기대했었눈데ㅜㅜㅜㅋㅋㅋㅋㅋㅋ 강아지같은 늑대인간이라닠ㅋㅋ 그게 더 귀여워요ㅠㅜㅜ

9년 전
독자3
럽드입니다 귀엽다ㅋㅋㅋㅋ 스엠 할로윈파티사진들도 귀여워서 좋아하고있었는데 징어도 귀엽다니 (끙끙) 엑독방도 리얼하고 파티도 눈에 선해서 좋네요!! 잘보구가여!!
9년 전
독자4
거북이에요! 부제보고 예상했지만ㅋㅋㅋㅋㅋ 징어 엘사했어도 짱일것같은?ㅋㅋㅋㄲㄱㅋ
9년 전
독자5
체리z
강아지같은ㅌ늑대인간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데 귀엽습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여ㅠㅠㅠ으이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강아지같은 늑대인간 취저자나여ㅜㅠ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아진짜 스엠 할로윈파티 언젠가는 가보고 싶어라ㅜㅠㅠ큐ㅠㅠㅠ
9년 전
독자7
아 저 라임이에여ㅋㅋㅋㅋㅋㅋㅇ에헤헿
9년 전
독자8
부제보고 할로윈이구나ㅋㅋㅋㅋ 했죠ㅋㅋㅋ늑대인간 이라구해서 오옹 기대했는데 강아지같다니ㅋㅋㅋㅋㄱ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저번에늡 피터팬을했었다니ㅋㅋㅋㅋㅋ상상되ㅋㅋ
9년 전
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늑대라고 우리막내야심차게준비해갔는데 강아지랰ㅋㅋㅋㅋㅋㅋㅋㄹ오구오규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젤컹젤컹입니다!상상했는데 절대 늑대인간같지 않았을꺼라 확신합니다!!!!!!ㅋㅋㅋㅋㅋ우리 징어ㅋㅋㅋㅋ강아지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1
엑독방에 징어 취한짤 보고 오구오구 우리징어 하는 거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여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누구나 강아지라고 생각하다닠ㅋㅋㅋㅋㅋ 우쭈쭈
9년 전
독자12
ㅋㅋㅋㅋ강아짘ㅋㅋㅋ사실 늑대인데ㅋㅋㅋㅋㅋㅋ귀엽네
9년 전
비회원249.203
피글렛이에옄ㅋㅋㅋㅋ오구오구 징엌ㅋㅋㅋ강아지가 아니고 늑대인간이였어요?ㅋㅋㅋ귀여워라ㅠㅠㅠㅠ혼자 술 취한것도 그렇고ㅠㅠㅋㅋㅋ
9년 전
독자14
아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간다ㅜㅜㅜㅜㅜㅜㅜㅜ징어너무구ㅣ여워요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6
헐작가님ㅜㅜㅜㅜㅜ제가얼마나기다렸는지아세요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늑대인간같은강아지귀엽고그르네요ㅠㅠㅠㅠㅠㅠ항상잘보고있어요!!신알신해놓고알림올때마다봐야겠어요!!!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17
아짅심 귀엽다ㅠㅠㅠㅠㅠㅠ늑대인간이라니ㅠㅠㅠ그저강아지일뿐
9년 전
비회원105.104
캐서린이에요!! ㅜㅜㅜㅜ우리 징어 속 안 좋아서 어떡해요....술 마시지마 징어야!!!ㅠㅠㅠ 강아지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귀여우면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9년 전
독자18
앜ㅋㅋㅋ 너무 귀엽닼ㅋㅋㅋ 세훈이가 훅 업어서 데려가는것도 멋있고 ㅜㅠㅠㅠㅠㅠ 진짜 ㅠㅠㅠ 첸꾸르트 ㅋㅋㅋㅋ 나도 하나만... 줄수없겠닠ㅋㅋ
9년 전
독자19
ㅋㅋㅋㅋㅋㅋㅋㅋ첸쿠르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ㅜ귀여웤ㅋㅋㅋㅋㅋ그리고 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늑대인간이되고싶었지만 강아지옼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0
징어 상상했어옄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웡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할로윈파티 가보고싶었다는ㅠㅠ
9년 전
독자21
고기만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로윈ㅋㅋㅋㅋㅋ아 야쿠르트아줌마가 짱짱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 늑대인간ㅋㅋㅋㅋㅋㅋ강아지같은 귀여워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우리니니예요!! 강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늑대인간이ㅋㅋㄱㅋㅋㅋㅋ 약간 늑대소년틱하겠어요~ㅎㅎㅎ 겁귀ㅋㅋㄲㅋㄱㅋㅋ 이번 할로윈은 그래도 종대가 짱이죠ㅋㅋㅋㅋㅋ 어떻게 요쿠르트 아줌마를 할생각을하죠?ㅎㅎㅎㅎ
9년 전
독자23
라임이에여 첸쿠르트 아줌마 첸쿠르트주세여 첸쿠르없으면 종대르트주세여 종대르트없으면 쩬꾸르뜨 주세여 쩬꾸르뜨없으면 첸쿩륽 틁 주세여(돌림노래)
9년 전
독자24
ㅋㅋㅋㅋㅋㅋ할로윈ㅠㅠㅠㅠㅠ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변맥현이에요!!!!! ㅋㅋㅋㅋㅋ할로윈파티!!!!!잘봣어요 수능응원도해주셔서너무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7
양양입니다. (징어가 분장한것을 보고 사망)하 상상했어..
9년 전
독자28
ㅋㅋㅋㅋㅋㅋㅋ 늑대인간인데 강아지래.... 어쩜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9
뽀조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작가님 글을 읽네요ㅠ..네 저를 매우 치세요ㅠ 아궁ㅠ 징어는 또 왜이리 귀엽댜ㅠㅠ 성인됐다고 막 고로케 술 드링킹드링킹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긴ㅎ
9년 전
독자30
ㅜㅜㅜㅜㅜㅜ재밌어요 [스폰지밥] 신청 하고 가도되나요? 어제부터 첫화읽었는데 벌써 다읽었네요ㅠㅠ
9년 전
레몬민트
네! 스폰지밥님 환영합니다^ㅅ^
9년 전
독자31
늑대인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강아지같은 늑대인간 상상간다ㅠㅠㅠㅠㅠ귀엽겠다ㅠㅠㅠㅠ오랜만에 오셨는데 글이 할로윈이라니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로멘이에여ㅠㅠㅠㅠㅠㅠ이제야 보내여ㅠㅠㅠㅠ앞으로는 꼬박꼬박 열심히 챙겨볼거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글!ㅋㅋㅋㅋ 항상 재밌고 귀여운글 써주셔서 감사해여~
9년 전
독자33
늑대인간으로 분장했는데 강아지라닠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재밋어요 대박이당..... 소재도 다른작품들이랑 겹치는듯 안겹치고 진짜 있었던 거같은 느낌에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 잘봤어욯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35
와 징어는ㄴ역시 the love...you love....we love....
9년 전
독자36
ㅋㅋㅋㅋㅋ 강아지 ㅋㅋㅋㅋ 아무도 눈치를못채다니 ㅠㅠㅠ 다음할로윈파티때는 꼭 분장성공하길ㅋㅋㅋ
9년 전
독자37
강아지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강아지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 귀염다ㅠㅜㅠㅠㅜㅠㅠㅜㅜㅠㅠㅜㅜㅠ
9년 전
독자38
강아지..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9
ㅋㅋㅋㅋㅋㅋ얼마나 귀여우면 늑대가 강아지같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0
첸쿠르틐ㅋㅋㄱㅋㅋㄱㅋㄱㅋㅋ추억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아징어너무귀엽닼ㅋㅋㄱㅋㄱㄱㅋㄱㅋㅋㅋ
9년 전
독자41
종댘ㅋㅋㅋㅋㅋㅋㅋㅋ첸쿠르트 아줌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카톡 프사로 하고다녔던 기억이..ㅌ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2
아 종댘ㅋㅋ시강ㅋㅋㅋㅋ빵터짐ㅋㅋㅋㅋ
9년 전
독자43
아 할로윈ㅠㅠㅠㅋㅋㅋㅋㅋㅋ근데 자꾸 징어보다 첸쿠르트아줌마가 생각나는 이유좀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종대 잊을수없는 그사진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4
여주얔ㅋㅋㅋㅋㅋㅋ늑대인간분장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맑게찍으면안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5
귀여워ㅠㅠ
9년 전
독자46
ㄱ여웤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7
술 마시는 징어라니 .. (위험) ㅋㅋㅋㅋㅋㅋ 늑대인데 강아지라고 하니까 뭔가 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48
완전 재미있어요ㅎㅎㅎㅎㅎㅎ항상 재밌게 보고있어요ㅎㅎㅎㅎㅎㅎ징어가 부럽네요 잘생긴 사람들사이에 파묻혀 있다니.....
8년 전
독자49
귀여워!!!!!! 너무귀여워!!!!!! 완전귀요워!!!!!! ㅠㅠㅠㅠㅠㅜ 강아지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아니ㅠㅠㅠㅠ엄청 막 상상되는건 저뿐인가요ㅠㅠㅠㅠ징어양아니 징엉군 얼굴궁금하해요ㅠㅠㅠ
8년 전
독자51
새끼늑대라면 강아지 같을지도 ㅎㅎㅎㅎㅎㅎ 귀여워서 어쩌징 망태기 하나 주세요 ㅎ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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