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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heart[03] 

 

+드라마 셜록 분홍색 연구를 바탕으로 해 썼습니다. 

 

 

툭! 

 

줄리안이 로빈 앞에 옷가지들을 내려놓았다. 

 

“뭐..그렇다면야..” 

 

로빈은 재빨리 허겁지겁 옷을 주어 주섬주섬 입기 시작됬다. 탐정이라더니.. 정말 허술한데? 로빈은 옷을 너무 쉽게 내준 줄리안이 미심쩍었지만 하여튼 잘된일이었다. 

 

“저기요...” 

 

“응?” 

 

로빈의 말에 줄리안이 고개를 돌렸다. 

 

“영화관에서...왜 그랬어요?” 

 

로빈이 줄리안에게 물어보자 줄리안은 로빈을 바라보더니 입을 열었다. 

 

“····.글쎄...왜 그랬을까...” 

 

“솔직히 이건 사과해야되지않나요?당신의 행동 때문에 여자친구랑 완전히 깨져버렸다고요...” 

 

“솔직히 누가 봐도 넌 정말 불쌍해..” 

 

“뭐라고요?” 

 

“백화점때서부터 알아봤지…딱봐도 손이 흔들리고 정신없어서 보이며 외투가 산지 좀 오래되어보는데 사람들과 접촉한 흔적은 많이 없더라고... 사람들 많은 곳을 굉장히 싫어하나봐?영화관도 여자친구 때문에 왔을테고...솔직히 백화점때부터 눈에 뛰었다고..넌 뭔가 끌리는 구석이 있다니까..내맘에 딱 든다고..” 

 

로빈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그렇게 눈치없는 건 아니었네..근데 내가  

하지만 린의 얼굴이 떠오르자 로빈은 눈을 지그시 감았다 떴다. 

 

“하여튼 전 가볼께요.” 

 

“약속은 지켜 줄 꺼지?” 

 

“네...네..” 

 

약속은 무슨...로빈은 속으로 생각하며로빈은 인사도 없이 황급히 방을 나와 계단을 내려갔다. 

 

그 뒤를 보며 줄리안은 생각했다. 

 

넌 내꺼야...로빈. 맘에 든다고..뭐 어짜피 나랑 같이 다닐 수밖에 없어..왜냐면 내가 그렇게 만들 꺼니까..그런데 협박하는 방법이 생각보다 유치한데? 

 

 

그때 로빈은 내려오다 키가 작고 금빛 테두리의 안경을 쓴 청년과 눈이 마주쳤다. 

청년은 밝은 목소리로 먼저 로빈에게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처음보는 얼굴인데,혹시 경찰이신가요?” 

 

“아..니요..근데 왜?” 

 

“그럼 드디어 줄리안에게도 새 친구가 생겼나보죠?아!전 타일러라고 해요..여기 집 주인이에요.하여튼 줄리안 집에 나니드는 사람들은 경찰 밖에 없었는데...앞으로 많이 와주세요..” 

 

“아..안녕하세요..로빈이라 해요. 저…제가 바빠가지고..가보겠습니다.” 

 

타일러가 미처 인사하기도 전에 로빈은 황급히 베이커가를 떠났다.정말 이상해..로빈은 택시를 잡아 자신의 집으로 갔다. 

 

 

아무리 봐도 정말 이상한 사람이야... 

그런데 같이 일하자는 건 뭐야?진짜 뜬금없다.뭐..그사람이 날 그냥 보내줬으니 빈말로 한거겠지? 

어짜피 집도 안알려줬는데 내가 안가면 그만이지 

... 

그나저나 어제 먹었던 술이 아직 덜 깬건지 머리가 땡했다.대낮인데도 졸음이 밀려왔고 로빈은 침대로 향했다.그리고 로빈은 눕자마자 눈을 감았다. 

 

 

********** 

 

 

 

쿵-쿵-쿵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로빈은 눈을 떴다. 

시간을 보니 벌써 저녁이었다. 

 

뭐..야..벌써 시간이.. 

 

쿵-쿵-쿵 

 

누구지? 이 시간에... 

 

“가요!” 

 

로빈은 문쪽으로 다가가 손잡이를 잡았다. 

 

덜컥- 

 

문이 열리자마자 익숙한 얼굴 하나가 불쑥 들이닥쳤다. 

 

“악!” 

 

로빈은 깜짝놀라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다..당신?” 

 

로빈은 위를 올려드보고 흠칫했다.저녁시간,자신의 집에 들어닥친 그림자는 바로 줄리안이었다. 어떻게 내 집을 알았지? 

하지만 줄리안은 로빈이 생각할 시간도 주지않고 

로빈을 일으켰다. 

 

“로빈,사건이야!이번엔 진짜 흥미로운 사건이라고!” 

 

줄리안은 무척 흥분된 듯 소리치며 말했다. 

 

“주..줄리안..어떻게 내 집을?” 

 

“허허..내가 바본줄 아나?일단 택시나 타자..” 

 

줄리안은 로빈의 손을 잡고 택시에 탔다. 

 

“로리스턴 가든스 3번지로 가주세요.” 

 

택시를 타고가는 동안 로빈은 줄리안을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저기..줄리안...근데 어떻게 찾아왔어요?” 

 

“너 뒷주머니나 잘 봐봐.” 

 

로빈은 얼굴을 찌푸렸다. 뒷주머니? 로빈은 뒷주머 

니를 더듬거렸다. 그때 작은 버튼 같은 것이 느껴졌다.로빈은 그 버튼을 꺼내보았다. 

 

“이..이건.?” 

 

그건 바로 위치추적기였다. 로빈은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하지만 로빈의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줄리안은 그저 웃기만 했다. 

 

“죄송한데 상당히 불쾌해요!어떻게 제 옷에 이런걸 

..이건 사생활 침해에요!” 

 

“사생활 침해라니..나랑 약속한 거 잊었어?나랑 같이 일한다는 거..너 입으로 직접 말했잖아..” 

 

그말에 로빈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건 엄연한 협박이었다고..! 

이 남자 대체 뭔 생각으로 이러는 거야! 

 

로빈은 당장이라도 나가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는게 짜증이 났다. 

로빈은 이상했다. 어쩌다 이렇게 하루밤만에 저 남자랑 엮일 수가 있지? 

 

“그..근데 왜 하필 나에요?” 

 

“뭐가?” 

 

“왜..나랑 같이 일하자고 했어요..나 말고 잘하는 사람이 널렸는데..” 

 

“그야 니가 좋으니까.” 

 

미치겠다.줄리안은 하는 행동과 말 하나하나가 다 황당했다. 일단 꼬일 때로 꼬여버렸으니.줄리안의 말을 따르고 봐야될 것 같았다. 

 

“다왔네..그럼 우리 잘 해보자,친구!” 

 

줄리안이 로빈의 어깨를 툭 치고 내리자 로빈도 같이 따라내렸다. 둘을 폴리스 라인이 쳐진 집으로 향했다. 그 곳엔 어느 남자가 서 있었다. 

 

“저희 왔습니다~”  

 

줄리안이 손을 흔들며 말했다.하지만 그 경찰은 별로 반가운 표정이 아니었다. 

 

“이제 오면 어떡합니까줄리안…근데 옆에있는사람은?” 

 

“아…로빈 데이아나라 합니다.” 

 

“반가워요.장위안 경위입니다.혹시 무슨 일을 하시는지..?” 

 

로빈은 당황했다.뭐..뭐라하지?로빈은 딱히 직업은 없었다.  

 

“그게요...” 

 

“제가 데려왔어요.” 

 

그때 줄리안이 재빨리 말했다. 

 

“일반인을?그건 절대 안돼.그건 규칙에 어긋나.” 

 

“싫는데요?그냥 들어갈께요.제가 수사에 방해되는 멍청한 사람을 데려오진 않잖아요.그리고 꼭 규칙을 지켜야되나요? 

로빈은 수사에 도움이 될껍니다.” 

 

장위안은 로빈을 흝어보더니 말했다. 

 

“그럼,잠깐만입니다. 일단 위로 올라갑시다.사건 하나가 발생했어요.” 

 

계단을 올라가면서 줄리안이 로빈에게 소근거렸다. 

 

“저 형사 조심하라구..되게 깐깐한데다 예의는 엄청 잘지켜서 탈이라고.” 

 

장위안이 둘에게 말했다. 

 

“사실 이번 사건이랑 같은 케이스가 있었습니다.총 3명이 죽었는데 이젠 1명더 죽었군요.아,여깁니다!” 

 

장위안이 방을 가리켰고 줄리안은 망설임 없이 들어갔다.하지만 로빈은 시체를 보기가 조금 망설여졌다.어떡하지..피는 진그렇게 망설이는 동안 장위안이 말을 걸었다. 

 

“안들어가십니까?” 

 

“네..네..들어가죠.” 

 

로빈은 자신을 못마땅하게 쳐다보는 장위안의 눈초리를 받으며 들어갔다. 윽!로빈은 쓰러져있는 시체를 보자 속으로 기겁했다.분홍색 옷을 입고 있는 여자는 차가운 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그여자의 머리왼쪽에는 바닥에 Rache라고 손톱으로 쓴것같은 글씨가 있었다. 

 

“오호~새로운데?” 

 

줄리안은 시체를 보며 오히려 신기해하며 둘러보았다.로빈은 그런 줄리안을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뭐라도 찾았나?우린 신원확인 밖에 하지 못했어.그리고 아무증거도 없었고..분명 자살일꺼아.누군가 있었다는 증거도없고..” 

 

그러자 줄리안이 장위안을 보고 씩 웃으며말했다. 

 

“벌써부터 자살로 결정지으면 안돼죠.. 전 4개나 찾았는데.” 

 

 

 

-분량조절에 실패했네요..ㅠㅠ.사건전개가 빨라지는 이느낌..ㅠㅠ 사건의 중심내용은 다음화부터 넣을계획입니다. 하지만 독자분들을 위해 다음화는 더 열불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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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A study in pink. 셜록 101 부제목이져?!! ㅠㅡㅠ 셜록 제목에 혹해서 읽구갑니다 비정상회담 글은 처음읽어보는데 재밌네여!!!!!
9년 전
독자2
오오ㅠㅠㅠㅠ좋아여 얼른 줄리안과같이 사건을 해결하는 로빈이 보고싶네요!! ㅎㅎㅎㅎ
9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작가님, 제가 좋아하는 셜록 중 분홍색연구를 바탕으로 쓰셨군요 ㅠㅠ 아 보는데 내내 행복했어요. 탐정 줄리안의 성격이 뻔뻔한데 줄리안 다워서 보면서 얼마나 빵 터졌는지 ㅋㅋㅋㅋ 귀여웠어요 ㅋㅋ!!! 로빈이 첨부터 맘에 들어버린 줄리안ㅋㅋㅋㅋㅋㅋㅋㅋ 로빈은 아무래도 줄리안 곁에서 계속 있게 될 것같네요 ㅋㅋㅋ 운명의 데스티니!! 얼른 둘의 새로운 조합을 보고싶은 건 저뿐인가요? 위치추적기까지 쓰면서 로빈을 자기 조수(?) 같이 일하게하려고 하다니..!! ㅋㅋㅋㅋㅋㅋ 다음편부터 본격적으로 사건이 시작되는거군요. 형사가 위안인 것도 잘 맞는 것같아요 ㅋㅋㅋㅋㅋ 다음편도 흥미진진할 것같아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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