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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츤데레 남사친과 능구렁이 남친 사이 : Prologue (어느새 넌) | 인스티즈

 

 

 

데레 남사친과 구렁이 남친

 

 

 

Prologue (어느새 넌)

 

 

 

 

 

 

오랜만에 긴 머리에 웨이브를 넣었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영 어색해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하얀 블라우스와 검정 플레어 스커트. 아예 볼륨감과 라인이 살아나게 H라인 스커트를 입을까 고민했지만, 관두었다. 그 녀석한테 잘 보여봤자지. 어차피 예쁘게 봐줄 것도 아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1년 11개월. 즉, 23개월 만에 만나는 것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군대에 가고 싶다 누누이 말하던 녀석은, 아쉽게도 빠른 년생이라 의도치 않게 대학 생활의 1년을 채운 뒤 입대를 할 수 있었다. 오늘은 녀석이 제대를 한 지도 벌써 두 달 째로 접어드는 날이다. 과연 얼마나 더 남자답게 변했을까. 제대한 지도 좀 됐으니 머리도 예전처럼 많이 자랐겠지.

 

서로 바쁘다보니 만날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였는지 녀석이 제대를 하고도 두 달이나 지나고 나서야 얼굴을 볼 수 있게 된 것이었다. 혹시 시간 괜찮냐며 카페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먼저 해온 녀석에게 은근 감동이었다. 오랜만에 얼굴을 본다 생각하니 괜스레 마음이 설레면서 떨리는 것만 같았다.

 

 

 

[난 준비 끝났다. 넌?]

 

 

 

휴대폰 화면이 잠깐 번쩍였다 꺼졌다. 녀석에게서 온 문자 메시지였다.

 

 

 

[응, 나도 끝나가. 곧 나가려고.]

 

 

 

크게 심호흡을 하곤 옷장을 열어 버건디 색상의 반코트를 꺼냈다. 오랜만에 만나는 것이니 만큼, 예쁘게 하고 나가야지. 오랜만에 입는 치마, 오랜만에 넣은 웨이브, 오랜만에 신는 하이힐.

 

안녕, 김종인. 넌 얼만큼 변했을까.

 

 

 

 

 

 

*

 

 

 

역시 겨울이라 그런지 날이 많이 추웠다. 살을 에는 듯한 겨울비람이 꽤나 차가워 몸을 움츠렸다. 목도리를 괜히 두고 왔다는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왔다. 검정색 스타킹을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리가 많이 시렸다. 다행히 버스는 금방 도착했고, 녀석과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까진 그리 먼 거리가 아니었던 탓에 금세 도착할 수 있었다.

 

꽤나 모던적이면서도 아늑해 보이는 카페였다. 테이블은 원형이었고, 깨끗한 아이보리색이었다. 조심스레 안으로 들어서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약속한 시간이 되기까진 아직 10분 정도 남은 시각이었다. 아직 안 왔겠지, 하며 자리를 잡고 앉으려던 찰나, 익숙한 인영이 보였다. 구석진 자리에 앉아 미리 주문해놓은 음료를 홀짝이고 있던 녀석이 제 손목시계를 흘끗 바라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며 서있다 정신을 차리곤 천천히 녀석이 앉아있는 자리로 다가갔다. 또각또각, 카페 안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제법 낯설고 어색했다.

 

 

 

"김종인."

"… 아, 왔냐."

 

 

 

제 맞은 편에 앉는 나를 빤히 바라보던 녀석이 피식 웃음지었다. 넌 어떻게 2년이 지나도 그대로냐. 웃음기가 섞인 김종인의 말에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역시 예상대로 머리는 많이 길어 있었다. 염색을 한 건지 머리칼은 짙은 갈색이었고, 모든 것은 그대로였다. 오트밀 색상의 니트를 입은 녀석의 옆엔 벗어놓은 무스탕이 보였다. 겉모습은 예전과 다를 바 없어 보였지만, 녀석은 확실히 남자가 되어 있었다. 직접적으로 느껴진 건 아니지만, 뭔가 그랬다. 김종인은 남자가, 진정한 남자가 되어 있었다. 진정한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군대 생활은 어땠어? 버틸 만했어?"

"넌 보자마자 군대 얘기냐…. 더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아."

"진짜? 그 정도야?"

"어. 그 정도야. 그니까 다른 얘기해."

 

 

 

제법 장난스레 대답한 김종인이 다시금 음료를 한 모금 마셨다. 그러더니 턱을 괸 채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기 시작한다. 그 눈빛이 조금은 부담스러워 어색하게 눈을 피하자, 녀석이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 왜 웃는데."

"웃겨서."

"뭐가 웃겨. 그리고… 뭘 그렇게 빤히 쳐다 봐."

"그냥. 못 본 사이에 어디 좀 고쳤나, 안 고쳤나 확인 좀 하느라."

"아, 장난하냐! 얼굴 고친 데 없거든!"

"왜이리 과민 반응이야. 얼굴 고친 데 없다고? 그럼 뭐, 다른 덴 있나?"

 

 

 

내 얼굴로 향해있던 시선을 천천히 아래로 내리더니, 결국 조금은 민망한 위치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녀석의 눈빛을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다, 황급히 팔을 엑스자로 만들어 가슴께를 가렸다.

 

 

 

"벼, 변태야! 어, 어, 어딜 봐!"

"아, 그냥."

"… 군대 갔다오더니 어째 더 음란해진 것 같아, 너."

"… 별로."

"그리고 나… 가슴 성형 같은 거 안 했거든요? 돈 아깝게 뭐하러…."

"알았어 알았어. 안 했다고 치자. 됐지?"

"남자가 만져줘도 크는 게 가슴인데, 성형은 무슨…."

"… 그런 얘기까진 안 해도 돼."

 

 

 

괜히 민망해 다시 화제를 돌리고자 열심히 머리를 굴렸다. 그러다 문득,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오세훈. 그래, 오세훈은 요즘 뭐하고 지낸다니. 별로 궁금하진 않았지만, 어색해진 분위기를 다시 띄우려면 어쩔 수 없었다.

 

 

 

"요즘 오세훈은 뭐하면서 지내?"

"걔? 뭐, 똑같지."

"무슨 학과라 했지…."

"컴퓨터 공학인가? 어쨌든 컴퓨터 뭐시기…."

"아아, 맞다."

 

 

 

작게 웃으며 손뼉을 한 번 쳤다. 그리곤 또 다시 정적. 김종인은 창밖을 바라보며 유리창에 입김을 호호- 불었다. 유리창이 입김에 뒤덮여 뿌옇게 변했다. 녀석이 하는 행동은 아직도 어린 아이 같았다. 뿌연 유리창에 발바닥을 그려보이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리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려 제 음료를 쭈욱 빨아들인다.

 

 

 

"아, 나 일주일 전인가? 문자 왔었어."

"문자? 누구한테?"

"박찬열."

"… 아."

"군대 잘 갔다왔냐는, 그런 식상한 문자던데."

"… 그래서? 뭐라 답장 했는데?"

"씹었어."

 

 

 

무심히 내뱉는 목소리엔 아무런 감정도 깃들어있지 않은 듯했다. 그래, 그랬구나. 씹었구나. 똑같이 무심히 내뱉었다. 그러나 마음은 복잡했다. 한동안 잊고 살았다 생각했는데, 녀석의 몇 마디로 인해 다시금 상기가 되었다. 괜히 씁쓸하면서도 착잡해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그런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던 김종인이 작게 헛기침을 하더니, 다시 화제를 돌렸다.

 

 

 

"나 이제 자취해."

"자취? 오올, 드디어 독립?"

 

 

 

김종인이 고개를 두어번 끄덕였다. 녀석은 제대를 하고 나면 바로 자취방을 알아볼 거라 말하곤 했었다. 하여간, 자기가 했던 말이나 약속 같은 건 칼같이 지키는 데 뭐 있는 놈이다. 김종인은 항상 그래왔다.

 

 

 

"집이 막 난장판 되는 건 아닐까 몰라. 가스 벨브는 잠글 줄 알지?"

"… 평소 라면도 자주 끓여 먹거든."

"라면 말고 밥을 먹어야지, 바보야."

"밥 해주러 자주 와라."

"나 해 먹기도 바쁜데 무슨."

"밥은 해 먹냐? 귀찮다고 빵이나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때우는 거 아니야?"

"… 아니야. 엄마가 맨날 전화해서 확인한단 말이야."

 

 

 

대충 고개를 끄덕이는 녀석의 모습이 마치, 뉘예뉘예~ 라고 말하는 것만 같았다. 어느새 바닥을 보이고 있는 녀석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흘끗 바라보았다. 쓴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놈이니, 분명 시럽을 왕창 넣었을 것이다. 근데 왜 하필 아메리카노? 돈이 없었나.

 

 

 

"너 쓴 거 싫어하잖아. 왜 아메리카노 마셔?"

"800원 부족했어."

"… 역시."

 

 

 

역시나 예상적중. 옛 속담을 인용하자면, 뛰는 김종인 위에 나는 내가 있지. 김종인에 관한 것이라면, 이제 모르는 게 없을 정도였다.

 

녀석이 작게 하품을 해보이며 눈을 비볐다. 그리곤 옆에 놓아두었던 제 무스탕을 챙겨 입기 시작한다. 그 모습에 눈을 동그랗게 뜨곤 녀석을 빤히 바라보았다.

 

 

 

"가게?"

"어. 슬슬 가야지."

 

 

 

서둘러 손목시계를 확인했다. 그다지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었나…. 슬슬 가야겠다 말하는 녀석에게 약간의 서운함이 느껴졌다.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건데…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있다 가지. 나만 반가웠나 봐. 나만…

 

 

 

"안 가?"

"어? 아, 어어… 가야지."

 

 

 

보고 싶었나 봐.

 

 

 

 

 

 

*

 

 

 

묵묵히 녀석의 옆에 서서 걸었다. 평소 힐을 잘 신지 않는 내 발걸음이 조금은 느긋했다. 녀석도 그런 날 눈치챈 건지, 티나지 않게 조금씩 내 발걸음을 맞춰주고 있었다. 힐을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녀석의 어깨는 나보다 훨씬 높이 있었다. 남자는 군대에 가서도 키가 큰다더니… 사실이었나 보다. 확실히 녀석은 키가 많이 커져 있었다.

 

 

 

"… 뭐야. 너 아직도 그 향수 써?"

 

 

 

녀석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쌀쌀한 바람에 섞여 은은한 향수 냄새가 풍겨왔다. 폴스미스 익스트림 포맨 오드뚜왈렛. 성인이 되는 기념으로 내가 선물해줬던 향수였다. 당시엔 돈이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50mL를 선물했었는데…. 그때 선물해줬던 것을 아직까지 쓰고 있을 리는 없고…

 

 

 

"아, 응."

"향 좋아? 내가 선물해줬던 거잖아."

"그랬나."

 

 

 

마치 잊었다는 듯 무미건조하게 대답하는 녀석을 보며 피식 웃음을 지었다. 남자 향수 치곤 꽤나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향이 왠지 김종인과 어울릴 것처럼 느껴져, 망설임 없이 구입했던 향수였다. 되게 강인하고 센 비쥬얼을 소유하고 있는 녀석은 향이 강한 향수도 제법 어울리지만, 이런 세련되고 은은한 향도 어울릴 거라 생각하며 말이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들떴다. 바람이 솔솔 불어올 때마다 녀석의 향은 더욱 짙게 다가왔다. 정말 모순적이게도, 춥지만 바람이 더 세게 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잠시.

 

김종인은 항상 내 오른 편에 서서 걸었다. 학창시절, 등하교를 할 때도. 한가한 날 영화를 보러 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갈 때도. 그러나 지금은 달랐다. 오늘은 웬 일인지, 녀석이 내 왼 편에 서서 걷고 있었다.

 

 

 

"종이야."

"종이라 부르지 말랬잖아."

"김종인아."

"왜."

"오늘은 왜 왼쪽에 서서 걷는 거야? 너 항상 내 오른쪽에 서서 걸었잖아."

"내가?"

"응, 내 착각일 수도 있는데… 하여튼 그랬어."

"… 내가 그랬나. 잘 모르겠는데."

"생각해보면 넌 항상 내 오른쪽에 있었던 것 같아. 근데 오늘은 왼쪽에 있네."

"아,"

"……."

"그야,"

"……."

"왼쪽에 차도가 있으니까."

"……."

"뭐 예전엔, 걸을 때마다 오른쪽에 차도가 있었나 보지."

 

 

 

아무렇지 않게 툭 내뱉듯 말하는 녀석을 힐끔 바라봤다,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렸다. 시선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그냥 바닥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걸음을 옮겼다. 힐을 신은 탓에 뒤꿈치가 살짝 아릿했지만, 그걸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별것도 아닌 녀석의 행동과 멘트에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만 같았다.

 

결론은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었다. 김종인은 항상 내 오른 편에 섰던 것이 아니라, 항상 차도 쪽에 섰던 것이었다. 나를 위해서였는지, 그게 편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김종인은 그랬다. 겉으론 무심해 보이면서도 틱틱대지만, 속은 배려라는 것이 잔뜩 배어있었다.

 

두근두근, 기분 좋은 떨림이 느껴졌다.

 

 

 

*

 

 

 

"야, 여긴 아직 그대로네."

 

 

 

한참을 걸어 도착한 곳은 작은 놀이터였다. 혼자만의 생각에 너무 깊게 빠져있었던 탓일까,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목적지에 다다라 있었다. 녀석이 어디로 향하는 건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애써 물어볼 마음은 없었다.

 

그러게. 어쩜 변한 게 하나도 없을까. 몇 년 만에 와보는 놀이터였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냥 놀이터가 아니라, 김종인을 처음 만나게 된 놀이터.

 

 

 

*

 

 

 

김종인은 어릴적부터 동물을 참 좋아라했다. 사실 지금도 강아지를 세 마리 씩이나 키우고 있고, 산책도 매일매일 시켜주는 편이라 했다. 여느 딸바보 아빠 부럽지 않은 동물바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김종인은 동물 애호가였다.

 

김종인을 이 놀이터에서 처음 만났던 건, 아마 7살 때였을 것이다. 김종인 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강아지를 꽤나 좋아하는 편이었다. 엄마와 아빠를 조르고 졸라서 작고 하얀 말티즈를 분양받아 키웠었고, 산책도 자주자주 시켜주곤 했었다. 나이가 고작 7살밖에 되지 않아 걱정이 이만저만도 아니셨던 엄마는 산책 코스를 직접 정해주셨었다. 사실 산책 코스라 하기도 무안할 정도로 짧고 간단한 거리였지만, 어린 시절의 내겐 한없이 즐겁고 재밌는 것이었다. 엄마가 정해주셨던 대로, 항상 이 놀이터에서 강아지를 산책 시키고 놀아주곤 했었다.

 

여느 때처럼 강아지-이름을 하양이라고 지어줬었다.-를 산책 시키고자 놀이터로 향했었다. 그날따라 놀이터엔 아이들이 얼마 없었다. 나를 포함해 네 명 정도?

 

 

 

'하양아! 손 줘! 손 내밀어 봐!'

 

 

 

아무리 말을 걸어 보아도 대답을 해주지 않는 강아지가, 어린 시절엔 조금 답답하게만 느껴졌었다. 강아지도 말을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강아지가 말을 하면 나랑 소꿉놀이도 하고, 같이 노래도 부르고, 수수께끼 문제도 서로 내주고…. 진짜 좋을 텐데!

 

 

 

'이 강아지 몇 살이야?'

 

 

 

그네에 앉아 하양이를 쓰다듬던 내게 한 소년이 다가와 물었다. 소년은 피부가 제법 까무잡잡했고, 체크 셔츠에 멜빵 바지를 입고 있었다. 한쪽 어깨의 멜빵 끈이 아래로 내려가 꽤나 웃긴 인상을 그리고 있었다. 하양이가 몇 살인진 나도 몰라. 소년은 쭈그려 앉아 강아지를 자세히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곤 아무렇지 않게 손을 뻗으려다, 슬쩍 고개를 들곤 내 눈치를 보며 말했다.

 

 

 

'한 번 만져봐도 돼? 그냥 쓰다듬어 보기만 할게. 제발….'

 

 

 

고사리 같은 두 손을 모으며 간절하게 부탁하는 소년에게 천천히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그러자 소년은 해사하게 웃으며 조심스러운 손길로 강아지를 부드럽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되게 귀엽다. 사진 찍고 싶은데, 울 엄마랑 아빠는 나한테 카메라를 안 준다? 사실 어떻게 찍는 건지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찍을 수 있는데!

 

 

 

그날 이후로 소년은 매일이다시피 놀이터에 출석 도장을 찍었더랬다. 항상 나를 대신해 하양이를 돌봐주었고, 항상 그네를 타는 나의 말동무가 되어주었다. 그렇게 소년과 자연스레 친해지게 되었을 무렵, 서로 이름조차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었다.

 

 

 

'근데 넌 이름이 뭐야?'

'나? 아, 내 이름은 종인이야. 김종인.'

'종이?'

'종이 아니야…. 종인! 종이 밑에 니은이 붙어. 그래서 종인! 김종인!'

 

 

 

소년의 이름은 종인이었다. 제 이름을 말하며 수줍게 웃어보이는 소년을 바라보며 덩달아 미소지었다. 예나 지금이나 소년… 아니, 김종인의 웃음은 예뻤다. 덩달아 미소짓게 만드는 그런 웃음을 지니고 있었다.

 

 

 

정확히 2년 뒤, 내가 초등학교 2학년이던 무렵, 하양이를 다신 볼 수 없게 되었다. 잠시 한눈을 판 사이 하양이는 차도로 뛰어들었고, 그만 오토바이에 치여 죽고 말았다. 다 내 잘못이라며, 내가 한눈을 팔아 하양이가 하늘나라로 간 것이라며 며칠을 울고불면서 지냈다. 매일이다시피 하양이와 놀러 나가던 놀이터도 안 나가고, 집에만 콕 처박힌 채 밥도 시원찮게 먹었던 것 같다. 그리고 다음날, 잠깐 밖에서 놀다 오겠다던 내 말에, 엄마가 저녁 밥을 먹기 전까진 꼭 들어오라며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었다. 아무래도 요 며칠 간 밥도 제대로 안 먹고 TV도 안 보던 내가 걱정이셨던 건지, 평소 같았으면 아직 어리다며 절대 허락하지 않았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허락을 해주신 것이다.

 

몇 분 만에 도착한 놀이터엔 아무도 없었다. 힘없이 걸어 항상 타던 그네에 앉아 한숨을 포옥 내쉬었다. 하양이 보고 싶다. 늘 여기서 산책도 하고 놀았었는데. 가만히 그네에 앉아 발로 모래를 뒤적거렸다. 하얀 운동화에 흙먼지가 잔뜩 묻어 더러워졌다. 하필 운동화가 하얀색일 건 뭐람. 자꾸만 하양이가 생각나잖아! 그리고 나 때문에 하얀 운동화가 더러워졌어. 하양이가 하늘나라로 간 것도 나 때문이야. 전부 다 나 때문이야…. 괜스레 감정이 북받쳤다. 금세 눈가에 고인 눈물은 양쪽 뺨을 타고 후두둑 흘러내렸고, 재빨리 소매로 벅벅 닦아냈다. 하얀 운동화와 하양이의 연관성이라곤 색이 하얗다는 것 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운동화를 보니 자연스레 하양이가 연상되었다. 운동화는 하얘. 그리고 하양이도 하얗지. 운동화가 더러워졌어. 그리고 하양이는 죽었지. … 하양이를 잊고 싶진 않았지만, 생각하면 슬펐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천천히 그네를 움직이며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곧 저녁을 먹으러 가야 할 것이었다. 어느덧 저 멀리 주황빛 저녁노을이 지고 있었다. 딱 5분만 그네를 타다 집에 가야겠다. 딱 5분만.

 

 

 

'미안, 나 어제 할머니댁 갔었거든. 그래서 여기 못 왔었는데… 넌 왔었어?'

 

 

 

조심스레 내 그네를 밀어주는 손길이 느껴졌다. 목소리만 들어도 그게 누군지 단번에 알 수가 있었다. 천천히 고개를 돌려 소년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미안하다 말하던 소년의 표정에선 머쓱함이 묻어나 보였다.

 

 

 

'요즘 놀이터 왜 안 왔어? 기다렸는데… 너랑 하양이.'

 

 

 

소년의 목소리는 한없이 부드럽고 순수했다. 청량하리만큼 맑게 느껴지는 눈동자는 티없이 깨끗하기만 했다. 그 눈동자를 마주하며 그 목소리를 듣고 있자니, 거짓말처럼 다시 눈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하양이… 하양이가 죽었어. 차에 치여서 죽었어….

 

 

 

'…….'

'내가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소년은 그네를 밀어주던 손을 거두었다. 그리곤 내 앞에 쭈그려 앉아, 옆에 뒹굴고 있던 얇은 나뭇가지를 집어 애꿎은 놀이터 모래를 뒤적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작게 웅얼거리듯 말하는 것이었다.

 

 

 

'하양이는 천국에 갔을 거야.'

'…….'

'하양이는 착했잖아. 네 말도 잘 들었고, 내 말도 잘 들었어.'

'…….'

'분명 천국에 갔을 거야. 우리 엄마가 그랬거든. 착한 사람은 천국에 가는 거고, 나쁜 사람은 지옥에 가는 거라고.'

'… 하양이는 사람이 아닌데….'

'… 사람은 아니지만… 어쨌든 천국에 갔을 거야.'

 

 

 

소년이 나뭇가지를 내려놓고 나를 빤히 올려다 보았다. 그리곤 밝게 웃어보였다. 그 웃음을 넋놓고 바라보고 있자니 괜스레 같이 웃어야 할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덩달아 미소를 지어보였다. 요 근래 처음 지어보는 웃음이었다. 울지말라며 등을 토닥여주고 안아주며 달래주는 건 아니었지만, 왠지 모르게 힘이 되었다. 겉만 번지르르한 위로 멘트 몇 마디보다도 훨씬 감동적이었다. 감동이면서 동시에 고마웠다.

 

 

 

몰랐는데, 소년의 집은 우리집과 꽤나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 그런데 왜 학교를 갈 땐 한 번도 못 봤던 거지? 같은 학교였으니 학교 안에서 마주쳤을 법도 한데… 전혀 본 적이 없던 것 같았다.

 

아무 문제 없이 초등학교를 졸업한 나와 소년은, 같은 중학교와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었다. 어느 누구가 먼저 제안한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레 소년과 나는 등하교를 같이 하는 사이가 되어 있었다. 소년과 유년 시절의 일부분을 함께 보냈고,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 시절을 함께 보냈다.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소년의 키는 콩나물 마냥 무럭무럭 자라, 딱 맞았던 눈높이가 점점 높아져 가는 게 느껴졌다. 몇 년 사이 소년은 몰라볼 정도로 많이 자라 있었다. 몸도. 마음도. 생각도. 모든 것이.

 

 

 

김종인은 인기가 많았다. 중학생 때도 댄스 동아리, 고등학생 때도 댄스 동아리. 학교의 자잘한 행사 때라던가 운동회, 축제 날엔 항상 강당에서 공연을 하곤 했었다. 그럴 때마다 여학생들의 환호성은 말할 것도 없이 대단했고, 연애 편지도 자주 받곤 했다. 인기도 많고 친구도 많았던 김종인과는 달리, 내게 친한 친구라 꼽을 만한 사람은 녀석밖에 없었다. 같이 다니면 다닐수록 자꾸만 주변 눈치를 보게 되고, 주변을 신경 쓰게 되었다. 그러다 문득 궁금해져 녀석에게 묻곤 했다. 넌 왜 나랑 다니는 거야? 다른 친구들도 많으면서. 단순한 대답을 바라고 물은 건 아니었지만, 녀석의 대답은 꽤나 간단명료했다.

 

 

 

'너랑 제일 친하니까.'

'… 엥.'

'그리고, 네가 맛있는 거 많이 사주니까.'

 

 

 

꽤나 단순하고 싱거운 대답이었지만, 기분은 좋았다. 지금껏 주변 눈치를 보며 지냈던 것이 모두 헛고생이었다는 걸 말이라도 해주는 듯했다. 너랑 제일 친하니까. 네가 나의 가장 친한 친구니까. 친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이제 자주 만나지도 못할 것이며, 자연스레 연락도 끊기게 될 것이라 걱정하던 내 생각과는 달리, 녀석은 꾸준히 연락을 해왔다. 오늘 편의점에 갔어. 근데 사야 할 걸 잠시 까먹어서 카운터 앞에 멍하니 서있었어. 근데 갑자기 알바생이 말을 걸더라. 뭐라 했더라? 웬만한 담배는 지금 안 판다 했나? 맞아, 그런 식으로 말했어. 그 알바생 눈엔 내가 담배 사재기나 하러 온 사람처럼 보였나 봐. 넌 그게 갓 졸업한 고딩한테 해도 될 소리라 생각하냐? 내가 그렇게 늙어 보여? 담배 그딴 거 필 생각도 전혀 안 했고, 사재기는 꿈에도 생각한 적 없는데…. 왜 나를 그렇게 본 거지? 내 겉모습이 담배 사재기나 할 사람처럼 보이나? 미쳤다고 담배를 사재기 해? 차라리 그 돈으로 치킨을 몇 마리 더 시켜 먹겠다! 망할 편의점. 망할 알바생. 길 가다 똥이나 밟아라. 혼자 무어라 떠들어대며 씩씩거리는 녀석의 말을 가만히 듣고만 있자니 웃음이 터졌었다. 그러자 녀석은 왜 웃는 거냐며, 넌 지금 내 기분을 알 수 없을 거라며 은근히 타박을 주곤 했다. 사소한 이야기라 할지라도, 녀석은 매일이다시피 내게 전화나 카톡을 해 안부를 전했고, 안부를 물었다. 대학교 입학을 하고 나서도, 쉽게 끊어질 거라 걱정했던 녀석과의 연락은 끊기지 않고 그대로 쭈욱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던 녀석이 어느새 입대를 했고, 당연하듯 연락은 끊기게 되었다. 면회를 가보고도 싶었지만, 한동안 너무나도 바빠 그럴 수가 없었다. 그렇게 1년 9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어렵사리 녀석과 연락이 닿을 수 있었던 것이다.

 

 

 

*

 

 

 

그네에 앉아있는 녀석을 멍하니 바라보다, 걸음을 옮겨 옆 그네에 앉았다. 확실히 그네가 예전보다 많이 낮아진 것처럼 느껴졌다. 천천히 그네를 움직이자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가만히 그네에 앉아 허공을 응시하던 김종인이 천천히 입술을 뗐다.

 

 

 

"나중에 또 여기 같이 오자."

"여기?"

"몽구, 짱구, 짱아 산책 시키러."

"하여간 강아지는 엄청 좋아한다니까."

"넌 이제 강아지 안 키워?"

"… 뭐, 응. 아직까진 생각 없네."

 

 

 

김종인이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더니 벌떡 일어나 내 앞쪽으로 성큼성큼 다가오기 시작한다. 그리곤 아무렇지 않게 내 머리 위에 제 손을 척-하니 올려놓는다. 어리둥절한 눈빛으로 녀석을 올려다 보자, 피식 웃으며 천천히 입을 연다.

 

 

 

"오늘 한가해? 집 가면 뭐하냐."

"나? 그냥 뒹굴뒹굴…. 인터넷 쇼핑몰이나 뒤지든가…."

"그럼 늦게 들어가도 상관 없겠네."

"… 어?"

"나 저녁에 오세훈이랑 술 마시기로 했는데, 너도 같이 가자."

 

 

 

웃음을 머금고 있는 입매나 무뚝뚝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 전부 다 예전 그대로였다. 김종인은 늘 그랬다. 김종인은 항상 한결같았다. 늘 틱틱대면서도 뒤에선 다 챙겨주고, 겉으론 짜증을 내면서도 속으론 누구보다도 걱정을 해주는 게 김종인이었다. 따지고 보면 너는 그대로인데, 나만 변한 것 같았다. 지난 시간 동안 너와 내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도대체 무슨 일이 우릴 휩쓸고 지나갔길래 내가 널 좋아하게 되어버린 걸까. 종인아, 너는 그대론데 난 많이 변해버렸어. 어느새 널 좋아하게 되어버렸어. 하지만 난 이 마음을 꽁꽁 숨길까 해. 너와 멀어지긴 싫어든.

 

어느새 넌, 마냥 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내게 다가와 있었다. 혹시나 이 마음을 네게 들키게 된다면, 넌 멀리멀리 달아나 버릴 거야. 그러니까 난 그저 네 곁에 친구로 남아 있을래. 너와 헤어지긴 죽어도 싫으니까.

 

 

 

 

 

 

 

 

 

 

 

 

 

 

 

 

 

 

 

 

 

 

*

 

 

 


공지에서 말씀 드렸던 대로, 새 글로 찾아왔습니다. 이번 글은 제 경험담이 살짝 섞인 글이구요, 지나치게 일상적인 소재입니다.

무난하게 읽으실 수.. 있는 그런 간단한 소재라는 생각이 드네요. 1화부턴 과거로 돌아갈 거예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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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
9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완전 기대되요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해도되요?? [스폰지밥]이요
9년 전
대왕꿈틀이
네네, 당연하죠!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ㅠㅠㅠㅜ재밌어요ㅠㅠㅠ다음 편 기대할게요!!종인이 짱 설레뮤ㅠㅠ
9년 전
독자5
ㅜㅜㅜㅜ헉ㅜㅜㅜㅜㅜㅜㅜㅜㅜ글 소재가 너무 취저인데요 ㅠㅠ신알신하고가요
9년 전
독자6
와 진짜 재밌어보여요 헐ㅠㅠㅠㅠㅠㅠㅠ어서 일편 써주세욯ㅎㅎㅎ아 왤케 설레지; 담편 기다릴께요!!!
9년 전
비회원126.228
엄청설레요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남사친김종인ㅠㅠㅠㅠㅠ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저 차도얘기 와...ㅠㅅㅠ
9년 전
비회원240.150
ㅜㅜㅜㅜㅜㅜㅜㅜ완전 설레요 ㅠㅠㅠㅠㅠ 담편얼렁와주시떼....... 핳 남사친김종안사랑입니다 ㅎㅎㅎ
9년 전
독자7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기대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헐 글 읽는데 맴이 찢어지네요... 뭔가 글이 아련한 분위기 같아서 집중도 더 잘 되서 읽은 것 같아요 나중에는 서로 잘 풀어 나갔으면 좋겠는데 진짜 감정이 들켜서 멀어지면 어쩌죠? ㅠㅅㅠ 프롤부터 암호닉 신청 되면 [러블리]로 신청하구 갈게용!
9년 전
대왕꿈틀이
네네, 반가워요! 꼭 기억할게요~♡
9년 전
독자9
똥잠입니다! 어제 공지를 못읽어서 이게뭔가...?해쪄요!! 슬럼프 잘 극복하시구! 그동안 저..남사친썰로 잘 만나요♡♡ 짱잼! 뭔가감정선?이런거 잘 표현해주신것같아요 짝짝짝!!!!
9년 전
독자10
경수 글인가 하고 왔는데 종인이 글이었네요! 이 글도 짱이네요ㅠㅠ 뭔가 제가 경험 했던거랑 비슷해서 더 슬픈거 같은..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비회원204.249
헐 저 작가님이름은 확인못하고 제목만보고 들어왔다가 카페도경수쓰신거 보고 완전놀랐어요ㅠㅠㅠㅠ저번에 경수글 읽고 진짜 빠져서 하루종일 읽고도 새벽까지 틈틈히 읽어서 이틀만에 다읽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오늘공지도 발견하고 새작도 발견했네요ㅠㅠㅠㅠ경수글 정말좋아하는 독자로서 슬럼프를 하루빨리 극복하셨으면좋겠구요!ㅠㅅㅠ기다리겠습니다!저같이 비루한 독자라도 작가님글 무지무지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거 알고계시고 힘내세욥!!!ㅠㅠㅠ이 작품도 기대만땅입니닿ㅎㅎㅎㅎㅎ앞으로 소통했으면좋겠어요!!프롤부터같이했으니 먼미래지만ㅋㅋ완결까지 같이해요!!암호닉받으시면[두부]로 신청하고싶어요!!
9년 전
대왕꿈틀이
비루한 독자라니요..! 전혀 비루하지 않아요.. 제겐 다 소중하답니다..ㅠㅠ 정말 감사드리고, 암호닉 꼭 기억할게요!
9년 전
독자11
완전좋아요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기대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12
신알신하고가요!!!!
종이니로암호닉신청할께요!!!!!!

9년 전
대왕꿈틀이
네네, 꼭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3
기화입니다. 작가님 경험도 약간 들어있다니... 그럼 작가님도 남사친이 있다는 소리?ㅠㅠㅠㅠㅠㅠㅠㅠㅜ 저는 왜 남사친이 없는 걸까요ㅠㅠㅠㅠ 저 완전 잘해 줄 수 있는데ㅠㅠㅠㅠㅠ 나한테도 좀 와달라고!!!!ㅠㅠㅠ
9년 전
독자14
와우....작가님 글은 왜이렇게 좋은거죠? 비결이 뭐죠? 난 분명히 영어를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작가님 쪽지보자마자 영어는 이미 저 뒤편으로 사라졌다...ㅋ...쿸....제가 작가님 글 예전부터 봐오면서 암호닉 신청도 안한거 같아요 그래서 [핫초코]로 신청하죠!
9년 전
대왕꿈틀이
쿸... 핫초코 정말 좋아해요 제가..♡ 꼭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d
9년 전
독자15
헐헐ㅠㅠㅠ진짜 기대되요!!저도 암호닉 신청할게요 [공삼이육]으로 신청해욥!마지막으로 자까님은 엘..오...브이..이....럽.....♡
9년 전
대왕꿈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꼭 기억할게요!
9년 전
독자16
작가님 제목부터 정말 취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함다 빨리 다음 편도 보고싶은! 저..도.......... 암호닉..... [네네스노윙] 신알신도 하구가요!
9년 전
대왕꿈틀이
독자님 암호닉도.. 제 마음에 쏙 드네요...ㅎㅎ 꼭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D
9년 전
독자17
짱좋다ㅠㅠㅠ지블리예요ㅠㅠㅠㅠ그 암호닉 없으면 지블리로 신청할깨요 아까도 말했듯이 있는거같기는 한데 암호닉없으면 저걸로 신청해주시와요!!ㅠㅠㅠ작가님 진심 너무 좋은거아니예요??ㅠㅠ아ㅠㅠㅠ진짜 작가님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않아ㅠㅠ역시 짱~!!!!!1
9년 전
대왕꿈틀이
지블리님 기억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ㅠㅠ
9년 전
독자18
허루ㅜㅜㅜㅜ대바규ㅠㅜㅜㅜㅜ새그이네여ㅠㅠㅜㅜㅜㅜㅜ종인아ㅜㅜㅜㅜ완전져아야ㅜㅜㅜㅜㅜㅜㅜ와ㅜㅜㅠ
9년 전
독자19
헐 신알신 하고 가요!! 잔잔하면서도 아련하고.... 여튼 취저 탕탕이네요ㅠㅠㅠㅠ ㄷ음편 보고 보러 왔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으으으으으으 재밌어요ㅠㅠㅠㅜㅠㅠㅡㅠㅜㅜㅠ
9년 전
독자21
어흑 니니랑 잘 됐으면 좋겠어요 물론 잘 되겠죠? 믿습니다! 하하하하 정주행 해요!
9년 전
독자22
조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헐뭐죠이런소재는처음보내요기대되요!신알신할게욤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24
재밋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재미있어요 완전 기대되요!!!! 정주행합니다~~
9년 전
독자26
진짜..감사드려요 오랜만에 진짜로 몰입하고봤네ㅠㅜㅠ분위기도 너무좋고 재밌어요ㅠㅜ
9년 전
독자27
헐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정주행갑니다
9년 전
독자28
종인이 완전 설렘사하게 만들려고 ..
분위기도 좋고 ㅜㅜㅜㅜㅜㅜ 신알신하고 바로 다음편 읽으러 달려갈게요 !

9년 전
독자29
호곡 이런거좋아요ㅠㅠㅠㅠㅠ정주행하러감니당
9년 전
독자3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 다음편 읽으러 갈게요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정주행하러갈께요~~~ 재밌어요!!!!
9년 전
독자32
헐이걸왜지금봣을까요 ㅠㅠㅠㅠㅠㅠ진짜너무재미있어요
9년 전
독자33
여주 뭔가 아련해ㅠㅠㅠㅠㅠㅠ마음아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멀어지기 싫으니까 친구로 남는다는말. 뭔가 공감되네요ㅠㅠㅠ신알신 하고가요!!!
9년 전
독자34
신알신하구갑니다ㅜㅜ정주ㅐㅇㅎ용
9년 전
독자35
정주행시작ㅠㅠㅠㅠㅠㅠㅠ취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6
와 프롤로그인데도 이렇게나 길고 알차다니ㅠㅠ 글 너무너무 좋아요 신알신 신청하고갈게염
9년 전
독자37
정주행시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이걸 왜 지금 봤지ㅠㅠ
9년 전
독자38
으와ㅠㅠㅠㅠㅠㅠㅠ 글 너무 좋아요
9년 전
독자39
정주행 하러 왔습니다 작가님 ㅠㅠ!
9년 전
독자40
할분위기봐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1
헐 진짜 짱이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아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2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헉거거걱ㄱ그 지금까지 나온 화 달리러 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
9년 전
독자44
ㅈㅐ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허러러ㅠㅠㅠㅠㅠㅠㅠㅠ저거 뭔지 알아요
좋아하는데 고백하자니 멀어질까봐 두렵고 그렇다고 속만 썩이고 있고싶진 않고

9년 전
독자45
맴찢..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이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6
아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마음 공감된다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맞아ㅠㅜㅜㅜㅜ재밌게 읽고가용|~
9년 전
독자47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이랑 다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헐... 브금이랑 완전 케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이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8
ㅠㅠㅠㅠㅠㅠ이래서 남녀사이에 완벽한 친구사이는 없다고 하는건가봐요ㅠㅜㅜㅜ전 남사친도 없네욬ㅋㅋㅋ이런 글로나마 저의 로망을 충족시키는거죠 뭐ㅠㅠ크흡 다음편 보러 갑니당ㅋㅋ
9년 전
독자49
왘ㅋㅋㅋ진짜 친구랑 연인사이이네여...작가님 정주행 합니당♥유후~
9년 전
독자50
헐대박 설레요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ㅜ남사친 종인이라니ㅠㅜㅜㅜ절대 남사친으로 있을수가없죠ㅠㅜㅜㅜㅜㅜ ㅠㅜ담편 읽으러 가겠습니다!
9년 전
독자51
헐ㅠㅠㅠㅠ완전ㅠㅠㅠ이런거 미리 봤어야 하는데ㅠㅠㅠㅠ
9년 전
독자52
이야 대박 종인이는 정말 친구야 남자친구야?ㅋㅋㅋㅋ
9년 전
독자53
정주행할거에여ㅜㅠㅠㅠ
9년 전
독자54
와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ㅠㅜ설렘설렘...무심한데 다정하고 또설레게할수있는거에여..?
9년 전
독자55
정주행 시작할게요ㅜㅜㅠㅠ
9년 전
독자56
워후~~~~~!!!!!아무렴 김종인인데 어떻게 친구라는 감정만으로 남을수있겠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좋다좋다 다음편으로 갈게요
9년 전
독자57
정주행 시작!!!!!!!!!!!!!
9년 전
독자58
오재밌겠다! 기대하고봅니당ㅈ
9년 전
독자59
종인이의 무심한듯 안무심한 그런 모습으 볼수있다닝!@!@!!@ 얼른 주행해야겠어용
9년 전
독자60
으아 아련해 ㅠㅠ 여주 넘 아련해 ㅠㅠㅠ 문제 취저예여.. 그나저나 소년과 소녀가 이렇게 자라서도 함께 하고 있어서 넘 기뻐여
9년 전
독자61
허루ㅠㅠㅠ 완전 기대된다ㅜㅠㅠㅠㅠㅠㅠ볼께요!!ㅜㅠㅠㅜㅜㅜㅠ
9년 전
독자62
헐정주행중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ㄴㅣ다
9년 전
독자63
아대박ㅠㅠㅠㅠㅠㅠ여주너무안쓰럽다..
9년 전
독자64
꺄ㅠㅠㅠㅠㅠㅠ김종이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다ㅠㅠㅠ ㅠㅠ캬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5
ㅠㅠㅠㅠㅠ어 이작품 왜 이제야 읽게된건지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6
히세상에ㅜㅜㅠㅠㅠㅠㅠ저는 왜케 종인이가 아련하게 느껴지죠ㅠㅠㅠㅠㅠ나만그런가ㅜㅠ
9년 전
독자67
진짜 차도가 왼쪽이라고 할때 설레가지고ㅠㅜㅜㅜㅜ진짜 종이니너무좋아요♡♡
9년 전
독자68
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이게뭐죠 오ㅑ 이좋은글을 이제서야본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9
ㅠㅠㅠㅠ대박이네요.엉어유ㅠㅠ종인이 창문에 호 불어서 그림 그리는거 왜 ㅠㅠㅠ구ㅏ욥
9년 전
독자70
헐 종인아ㅠㅠ뭔가 제 경험이라도 비슷한거 같아요ㅠㅠ다음편 보러갑니당!!
9년 전
독자71
으앙 재밌어요ㅠㅠㅠ 정주행 할려고요!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72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3
와 좋아요!!!
9년 전
독자74
헐 제목만보고는 전혀 예상하지못했던 스토리다..... 잔잔하면서도 취저다 취저 종인아 내 맘을 받아조!
9년 전
독자75
헐뭐야...분위기있어 ....종인쨩...더럽
9년 전
독자76
헐 뭐얌 좋아요 이런 글 ㅠㅠㅠ 작가님 신알신 하고 갈게요
9년 전
독자77
왜이렇게아련아련하죠??ㅜㅡㅠ뭔가슬픈분위기
9년 전
독자78
헐 프롤만 읽었는데도 너무 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 갑니다!!!!!
9년 전
비회원182.6
헐 완전 설레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9
아완전아련아련감수성터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0
세상에 종인이 너무 달달해요..ㅠㅠㅠ
9년 전
독자81
오랜만에 제 스타일 글을 만났네요ㅠㅜㅜㅜ 신알신하고 정주행할게욧
9년 전
독자82
아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종인아 ㅠㅠㅠㅠㅠㅠㅠㅠ아빨리담편봐야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3
소재 취향저격......!정주행하러갑니다흐흫
9년 전
독자84
정주행 시작합니다 작가님 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5
김종인 입덕하고 글잡에서 읽을 글 없나 하다가 입덕이래 처음으로 읽는 글이에요!워ㅓ후!!!저 이런 남사친 분위기 많이 좋아합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6
이런 츤데레!! 종인이가 무심하면서도 다정하네요ㅎ
남사친의 아주 좋은예인듯>.,<

8년 전
비회원105.76
종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 으앙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작품은 어쩜 하나같이 이랗게 다 재미있는지ㅠㅠㅠ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 [우유퐁당]이요! 비회원이라 신알신 받고 빨리 올 순 없지만.. 매일 들락날락하며 자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

8년 전
독자87
헐완전재미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8
와ㅠㅜㅜㅜ진짜재밌어요ㅠㅜ와ㅜㅠ
8년 전
독자89
왜숨겨 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시작하기도전에 끝생각하기 있기없기 ㅠㅠㅠㅠ
8년 전
독자90
좋다 이 글도 이 글속의 김종인도 챙겨주는 알뜰살뜰함이 느껴져서 정말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1
정주행 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1화부터 재밋을고같은 예감이.ㅎㅎㅎㅎ
8년 전
독자92
와ㅠㅠ대박이야..
8년 전
독자93
헐 와ㅠㅠㅠㅠㅠ문체도좋고 재밌어요 ㅠㅠㅠㅠㅠ정주행합니다!
8년 전
독자94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6
남사친이 남자로 보이게되는 이야기네요! 작가님 글 처음 읽는데 재밌을것같아욯
8년 전
독자97
정주행하러오ㅓㅆ어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글만정주행엄청많이해여ㅠㅠㅠㅠ♡♡♡
8년 전
독자98
아분위기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 성격 설렌다ㅠㅠ정주행!!
8년 전
독자99
정주행하러왔어요 ㅠㅠㅠ 첨부터 취저 .. 하그냥좋다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0
지나치게 일상적인 소재가 지나치게 사람 설레게 해줘도 되는건가요...아. 종인이 미모가 지나치게 일상적이지 못하구나...☆
8년 전
독자101
오오오 정주행 시작합니다 !!! 기대되요 !!
8년 전
독자102
종인아....너무좋아아ㅡ유유유유유유유ㅠ
8년 전
독자103
정주행 하러 왔어요..! 진짜 좋다 ㅠㅠㅠㅠㅠ종인아 ㅠㅠㅠㅠㅠㅠㅠ벌써 설레고 난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4
이제서야 이작품을알게됐네요ㅠㅠㅠ그래서정주행하러놨습니디!!!기대되네요!!
8년 전
독자105
정주행 시작했아요!!! 첫화 완전 재밌네여 ...
8년 전
독자106
와ㅠㅠㅠㅠ이걸이제봤네요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시작이요ㅠㅠ!!
8년 전
독자107
와ㅠㅠㅠㅠㅠㅠ분위기가 아주그냥 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되게 부드럽고 차분해지는기분이예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8
정주행시작해여ㅋㅋㅋㅋㅋㅋㅋ 김종이 설렌다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9
이글 너무 좋아요 다시 정주행하러 왔어요 아직 완결이 안나서 더더더 좋엉ㅅ
8년 전
독자110
뭔가 분위기가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는 분위기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1
우와......종인이개설레죠....미치겟네요...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하겟습니다ㅠㅠ
8년 전
독자112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 시작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진짜 설레고 아련하고 그렇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4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5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사친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6
아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8
다시정주행시작하러갑니다아아아아 완전감종인 설렘봐저거아주
8년 전
독자119
이거 분위기가 상당히 취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0
추천 받아서 읽으러 왔는데 와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주행 해야겠습니당ㅎㅎㅎㅎ
8년 전
독자121
헐 이거뭔데 이요?저는 왜 이 을 이제서야 발견한건지...!정주행갑니다
8년 전
독자122
ㅜㅠㅠ정주행하러 왔어요ㅠㅠㅜ
8년 전
독자123
아ㅠㅠㅠㅠ좋아ㅠㅠㅠㅠ정주행해요ㅠ
8년 전
독자124
설레네요 ㅎㅎ
8년 전
독자125
정주행하러갑니다요!!!!!!!!!
8년 전
독자126
남사친이 남친으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쇼해라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7
정주행하러왔습니둥ㅠㅠ작가님 문체 맘에 드네요ㅠㅠㅠ좋습니둥ㅠㅠ
8년 전
독자128
다시 정주행하러 왔어요ㅠㅠㅠㅠㅠ완결이라니 너무 아쉽지만ㅜㅜㅜㅜㅜ예전 기억으로 떠올리며 정주행하러 가겠습니담!!!
8년 전
독자129
이제 1화지만 얼른 이뤄졌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하러 갈게요♡
8년 전
독자130
정주행 시작해요♡
8년 전
독자131
정주행합니다!
8년 전
독자132
아 대바구ㅜㅜㅜㅜ다시 정주행해요!!
8년 전
독자133
작가님. . .ㅠㅠㅠㅠ 정주행시작해요. . .왜 이런 작품을 뒤늦게 알았을까요ㅠㅠ 종인아ㅜ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4
ㅠㅠ짱입니다ㅠㅠㅜ 진짜 재밌어요....
8년 전
독자135
흐어어러러러ㅓㅓ어유ㅠㅜㅠㅠㅠㅠㅠㅠ니니야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8년 전
독자136
정주행 시작해요. 분위기가 몽글몽글하네요
8년 전
독자137
헐 김종인말투 너무 현실적인설렘ㅠㅠㅠㅠ 얼굴은 현실적이지않지만 암튼 이건 대박이네여
8년 전
독자138
대박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정주행시작할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9
오늘 처음 읽는데 와ㅠㅠㅠㅠㅠ왜 이제야 봤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시험기간인데 오늘 꼭 다 읽고 자야겠어요....
8년 전
독자140
난왜이걸지금본거야...ㅎ정주행해요
8년 전
독자141
헐 완전 재밋어여ㅠㅠㅠㅠㅠ오늘부터 정주행 시잣해야되나봐여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짱ㅠㅠㅠ
8년 전
독자142
헐 시험기간이지만 정주행 시작해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남사친에서 애인이 되기까지..!
8년 전
독자143
이제야이걸쭉정주행하러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다봐야지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4
정주행하러왓아용ㅋㅋㅋㅋㅋㅋ아진짜넘재밌아요ㅜㅜ
8년 전
독자145
정주행 시작이요!!! 이글을 이제야 보다니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6
정주행시작해요! 왜 이걸 이제야 알았을까요ㅠㅠㅠㅠ하필 시험기간에...
8년 전
독자147
오늘 처음 봤어요!
글이 되게 들뜨지않고 잔잔하면서도 재미있어서 정말 좋아요

8년 전
독자148
분량대혜자!!!!!... ㅠㅠㅠㅠ 왜 이글이제보나여ㅠㅠㅠㅠ 정주행시작임당!!ㅎㅎㅎ
8년 전
독자149
헐 ㅠㅠㅠㅠㅠ 정주행 할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0
아 몇시간뒤에 학교가야하는데 ..... 정주행해야겠어요!!!ㅋㅋㅋ
8년 전
독자151
정주행은 내잏하는걸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을거같아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2
흐어어어ㅠㅠㅠㅠㅠㅠ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종인이는 군대갔다오면 지금보다 더 섹시해 질 덧 같은디..
8년 전
독자153
정주행하러 왔어요ㅠㅜㅜㅜ 기대되여ㅠㅜ
8년 전
독자154
정주행시작합니다~~짱잼짱잼!!!!이에요
8년 전
독자155
다시 재탕하러ㅠㅠㅠㅠㅠ 종인아ㅠㅠㅠ 잘볼게여ㅠㅠ
8년 전
독자156
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 남사친 실제로있었으면 ㅠㅠㅠㅠㅠㅠㅠ일화밖에 안읽었는데 설렌다ㅠㅠㅠㅠㅠ종인아 ㅠㅠㅠ
8년 전
독자157
둑흔둑흥거린당 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158
정주행하러 왔습니닿ㅎㅎㅎㅎㅎㅎ남사친이 남자로 보이는 순간....!저는 그럴 남자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8년 전
독자15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하러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0
허허허허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새로운정주행시작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1
아 ㅠㅠㅠㅠ 분위기 ㅠㅠㅠ 짝사랑 시작인가요 ㅠㅠ 끄앙ㅇ 재밋을것 같아요 정주행합니당!!
8년 전
독자162
어릴때얘기로 시작이라니... 뭔가 아련해요.. 종인이랑도ㅠ너무 잘어율리는ㅠㅠㅠ 시즌2보고 정주행 하러 왔습니다..!
8년 전
독자163
이제서야 이 글을 봤네요ㅠㅠㅠㅠㅠㅠ 정주행 시작이요! 다 읽고 자려면 밤을 새야겠네요ㅠㅠ
8년 전
독자164
기분좋은 글에 정주행 스타트 합니다 >_<
8년 전
독자165
정주행 하러 왔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벌써부터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6
진짜 사소한거에ㅠㅠㅠㅠ막그냥 ㅠㅠㅠ예를 들면 차도라던지 차도라던지ㅜㅜㅠ매너나무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7
아완전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고고
8년 전
독자168
다시 정쥬행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예요ㅠ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엉엉옹오오오오엉ㅇ
8년 전
독자169
헐 너무 재미있어요♡♡♡♡♡♡♡♡♡♡♡♡♡♡♡♡♡♡♡♡♡♡♡♡♡♡♡♡♡
8년 전
독자170
........종인이 설렌드...♥완전 설레 미치겟다
8년 전
독자171
저만 그런가요 뭔가 왜인지 모르게 글이 슬프게 느껴지는거죠.. 뭔가 종인이랑도 어색한것같고..
8년 전
독자172
이제부터 저는 정주행을 시작합ㄴ디ㅏ....응원해주세여...시작하겠습니다..기대할께여!
8년 전
독자173
정주행 시작해요! 글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8년 전
독자174
으아ㅠㅠㅠ쓰시는것도완전제스타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텍파받았으니정주행하러갈게요!♡
8년 전
독자175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보고갑니당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76
종이ㅋㅋㅋㅋㅋㅋㅋ이름얘기 나올때 귀여웠요!ㅋㅋㅋㅋㅋㅎㅎ
8년 전
독자177
정주행하러왔습니디아~♡ 읽을때마다 두근두근하네욤>_<
8년 전
독자178
헐 뭔가 짠하면서 슬프네여
헤어지는게 싫어서 좋아하는것도 표현 못하다니...시작부터 슬픔8ㅅ8

8년 전
독자179
ㅠㅠㅠㅠㅠ이걸왜이제ㅔ봣을까여 ㅠㅠㅠㅠ잼잼
8년 전
독자180
지금부터정주행시작하려규요ㅠㅠㅠ왜지금봤을까요.. 브금이랑너무내용이잘맞는거같아요.. 짠하고 그냥 마음한쪽이먹먹하네요 ㅠㅠ
8년 전
독자181
계속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드디어 정주행 시작합니다!! 신알신 눌렀어요 :]
8년 전
독자182
정주행 시작ㅠㅠㅠㅠ 종인이 벌써부터 설렌다.....
8년 전
독자183
어휴 ㅠㅠㅠㅠㅠ 종인이 남사친...... 죽어도 여한이...... ㅠㅠㅠㅠㅠㅠㅠ유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개해 나가면서 이제 종인이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건가요?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4
추천받고 정주행하러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첫화부터 설레요 종인이ㅜㅜㅜㅠ
8년 전
독자185
정주행하겠습니다 재밌어보여요 종인아... 종인이는 사랑입니다
8년 전
독자186
엄마ㅠㅠㅠㅠㅠㅠㅠ이글뭐야ㅠㅠㅠㅠㅠㅠㅠ 왜이제야본거죠ㅠㅠㅠㅠㅠㅠ? 저이글정주행할겁니다 말리지말죠. 지금 엄청난 작품을 봐서 기분이 매우좋습니다 작가님은 금손이십니다 그냥 사랑합니다 이런글이7X까지 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87
정주행시작ㅜㅠㅠㅠㅠ근데분위기대박..기대된다ㅜㅠㅠ♡♡♡♡
8년 전
독자188
정주행!!!!
8년 전
독자189
추천받아서 지금부터 정주행해볼게요!!기대되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0
흐어종인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ㅠ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91
나도 이런 남사친 있었으면,,,, 완전 짱이다!!! 정주행 달려가보자
8년 전
독자193
짝사랑이네요ㅠㅠㅠㅠㅠ 제가 끔벅죽는ㅠㅠㅠ 근데 잘 될것 같은 냄새가 나네요ㅠㅠ 커플냄시
8년 전
독자194
저 진짜 정주행 또 하러 왔는데 완전재밌어요ㅜㅜㅠ막 재밌는거 말고 이런 은근히 설레면서 조용한 분위기에 글을 좋아하는데 완전 취저...
8년 전
독자195
헐 짝사랑 이였네요..정주행 시작해용♡
8년 전
독자196
종인이 뭔가 다정해ㅠㅜㅠㅠㅜㅠㅠㅠ
8년 전
독자197
하...넘 좋다
8년 전
독자198
오랜만에다시정주행!!!!!!!! 읽고또읽어도너무재밌어여ㅠㅠㅠ작가님.. 최고.. ㅠㅠㅠ
8년 전
대왕꿈틀이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8년 전
독자199
헑.......!!!!!!! 자까님......... 자까님이다... 사랑합니다.... 작가님 하트하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대왕꿈틀이
글 쓰는데 갑자기 알림이 띠딩띠딩띵.. 저도 사랑해요 쪽쪽
8년 전
독자200
엇 ㅠㅠㅠ 제가 방해한건아닌지 ㅠㅠㅠㅠㅠ 항상자까님응원합니당!!!!! 빠샤빠샤!!!!! 요새날씨가많이쌀랑해졌는데 감기조심하세욧!!!!! 하트
8년 전
대왕꿈틀이
200에게
네네, 독자님도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방해는 전혀 되지 않았으니 걱정 마셔요♡

8년 전
독자201
와 작가님 정주행하러 왓다가 필체보고 반해버렷어요.....
8년 전
독자202
정주행 시작합니다! 오랜 남사친이라 그런지 간만에 만나는 건데도 전혀 어색함이나 그런게 없어보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이렇게 사소한 것도 기억하는 친구 사이가 알콩달콩한 사이로 발전되기 가장 쉽죠... 흐흫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저는 다음 편 보러 갑니당 작가님 사랑해요 <3
8년 전
독자203
헐!!! 독방분들이 재미있다고 해서 보러왔는데 첫화부터 짱이에욤ㅎㅎ 지금까지 나온화까지 다 봐야겠어요
8년 전
독자204
와...ㅠㅠㅠ작가님진짜꿀잼이에요ㅎㅎ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205
정주행 시작합니다. 종이에서 빵터졌네요. 크고 나서도 하지 말라고 버럭 거리는 종인이가 너무 귀여워요ㅠㅠ
8년 전
독자206
아 대박... 정주행하러 갑니다..ㅠ
8년 전
독자207
작가님ㅠㅠ정주행 시작해요ㅠㅠ프롤로그가 이리 길어도 되나요???ㅠㅠ본편같아요!기대하면서 다음편 읽으러 가야겠어요!!!
8년 전
독자208
아ㅠㅠㅠㅠㅠ김종인은 존재자체만으로도설렌다진ㅏ....하ㅠㅠㅜ낭사치뉴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9
너무 다정해ㅠㅠㅠ
설레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0
정주행 시작해요!!!!ㅎㅎㅎㅎ뭔가 묘한 분위기라 더 설레네욬ㅌㅌㅌ
8년 전
독자211
헐 다정하네요ㅠㅠㅠㅠ여주 차도쪽으로 안걷게 하는것도 너무 좋아요ㅠㅠ
8년 전
독자212
김다저유ㅠㅠㅠㅠㅠ 종인이 뭔가 아 다정해ㅠㅠㅠㅠ 좋아ㅠㅠㅠㅠㅠ 정말 사랑스러워여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3
와 대박 분량 대박이에요 ㅠㅠㅠ
8년 전
독자214
종인이가 내 머리위에 손을 올려준다면(못된상상)
8년 전
독자215
정주행 스따뚜
8년 전
독자216
어어돟아ㅜㅜㅜㅜ이렄소재ㅜㅜㅜㅜㅜㅜㅜㅜㅜ종인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217
ㅜㅜㅜㅜㅜ작가님 ㅜㅜㅜㅜ글진짜 잘쓰신다ㅜㅜㅜㅜ종인이ㅜㅜㅜㅜㅜ정즈행 하러갑니다
8년 전
독자218
다정해ㅠㅠㅠㅠ차도쪽에 서 있었다니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9
정주행 하러가요 ㅠㅠㅠㅠ 와진짜종인이 너무다정다정하다ㅠㅠㅠㅠㅠ반할거같아
8년 전
독자220
정주행시작할려고요ㅠㅠ 진짜 인생글이예요ㅠ
8년 전
독자221
대박...정주행 시작해요!
8년 전
독자222
끙.. 종인이 넘나 설레는 것... 마이 러버...
8년 전
독자223
으앙 저 이거 첨보는데 읽기 시작할꺼니까 연속 알림 문자 봐도 놀라지마세요 작가님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224
이걸 왜 지금 읽었을까요.... 진짜 좋아하는 분위기에요ㅠㅠㅠㅠ 정주행하러 갈게요!
8년 전
독자225
와종인이넘나다정한것ㅠ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6
차분한 분위기인 것 같으면서도 글에서 눈을 떼질 못했어요 ㅠㅠ 처음 읽어보는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주행 쭉쭉 하겠습니당
8년 전
독자227
경험담이시라니 ㅠㅠㅠㅠㅠㅠ 부럽습니다어엉어어유ㅠㅠㅠㅠㅠ 요즘 너무 달달한게 보고싶엇는데 제목부터 취저쩔어서 봤는데...역시...ㅠㅠㅠㅠ 다음편보러갈려구요 ㅜㅠㅠㅠ 잘읽고가요 ㅠ
8년 전
독자228
와....최고다ㅜㅜㅜ
8년 전
독자229
아 종인이 말투 왤케 설렐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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