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ON
팬싸갔다가 조회수 10만영상 주인공된 썰
w.뿌라보콘
소사맙. 아이콘의 첫팬싸에 당첨된 나는 진정 성공한 덕후임에 틀림없었다. 경쟁률이 개쩔었다는 그 팬싸에서 내가.. 감히 나년이..
사실 앨범 10장을 샀지만 불안한건 사실이였다. 어떤사람은 1개를 사도 되는사람이 있고 50개를 사도 안되는 사람이 있다고 했거늘, 뭔가 올해초부터 운수가 좋다.
머릿속에 잔득 팬싸를 하는 내모습을 그리기 시작했다. 처음 팬싸를 하는 우리 아이콘 아가들이 초토화가 될 드립이 뭐가 있을까 하면서.
" 진환아 너 얼굴에 김묻었어! 잘생김ㅎ! "
" 윤형아 너 내가 신고할꺼야.. 혼인신고ㅎㅎ "
" 찬우오빠, 왜 오빠는 나보다 어려요?ㅎ "
시발. 아무래도 나는 드립은 아닌것 같음. 내가 저 어이없는 드립을 머릿속으로 마구 짜내고 있을때는 이미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탑승한 상태였다.
머리도 고데기로 열심히 하고 인생화장을 했는데 입으로는 똥을 투척하면 안되지..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내뱉기로 했다. 무슨 말을 하던 저 개드립보다는 나을테니까,
" 아이콘 벤 왔대! "
한 팬의 말에 소란스럽던 팬싸장이 뻥안치고 백배는 더 소란스러워 졌다. 실외에다가 공식팬싸 였기 때문에 동네 주민분들에 학생들까지 가득 인파가 차있었다.
내 번호는 56번. 번호표를 카드목걸이에 빠지지 않도록 끼워두고 큰맘먹고 대여를 받은 대포를 꺼내들었다. 렌즈도 비싼거 카메라도 비싼거.
이정도면 애들의 모공을 나노단위로 쪼개서 찍을정도 였다.
갓 한빈이시여.
진짜 bee eye답게 꿀떨어지는 눈빛하고서는 손흔들면서 걸어나왔다. 한빈이 뒤를 이어서 줄줄 올라오는 애들을 보며, 손으로는 셔터를 누르고 눈으로는 눈물을 흘렸다.
수니 이곳에서 잠들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저게 닝겐이라는것이 참트루? 얼굴이 저렇게 소멸 될듯이 작은데? 다리가 젓가락 같이 얇은데?
팬싸가 시작되고 카메라가 엄청 무거웠는데 그걸 느낄새도 없이 애들의 얼굴을 담아내기에 바빴다. 내 어깨가 탈골되도 너희의 하루를 정성스럽게 사진으로 남기겠다는 욕망을 불태웠다.
진짜 누굴 닮아서 저렇게 예쁠까ㅎㅎ
자동 엄마미소 하고 보는데 번호가 얼마 안남아서 줄을 서기위해 카메라를 정리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앨범도 챙기고 번호표도 꺼냈는데 온몸이 계속 부ㄹㄹㄹㄹㄹ 이렇게 떨려서 괜히 소름이 끼쳤다.
그리고 나머지 한손에는 애들의 선물을 바리바리 싸들었다. 그나저나 저기 윤형이 뒤에 서있는 여자가 날 째려봄ㅎㅎ 눈을 조심스레 피했다. 인상부터가 쎈 상대야.
" 안녕하세요~ "
머릿속이 새하얗게 지워졌다. 싸인을 슥삭슥삭 그리는 진환이의 손은 씹덕 그자체였고, 작은 얼굴은 주먹만했고, 가까이서본 하트점은 카와이 했고, 어떻게 이런 생물체가 살아있는지 싶을정도로 정말 정말 이건,
" 대박이야 "
아무말도 못하고 어버버 거리고 얼굴만 빤히 쳐다보다가 내뱉은 첫마디는 어이없게도 정말 실없는 말이였다. 내가 이말을 하자고 팬싸를 온게 아닌데..
" 와주셔서 감사해요. 이름 코니. 기억할테니까 꼭 다시와요. "
" 잠, 잠시만요. 정말 잘생겼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제가 선물 챙겨 왔는데 받아주실래요? "
어쩜, 얼굴 감상만 하다가 한마디도 못하고 집에 갈뻔한걸 겨우 정신을 다잡았다. 랩처럼 말을 뱉어내고는 선물 보따리에서 진환이 선물을 찾았다.
이건 나니가 모으는 피규어!! 거금을 투자해서 산 피규어를 덜덜떨면서 진환이앞에 꺼내보이자 한껏 감동받은 표정을 한 모습이보였다.
아 존나 뿌듯.
" 정말 감사해요. 제가 진짜 좋아하는건데 … "
너가 좋으면 나는 더좋아ㅎ 내가 진환이 손에 조심스레 건네려하는데,
뽀각
^^
" ..! "
진환이의 손끝 1cm 남기고 떨어진 피규어는 뽀각 하는 소리와 함께 두동강이 났다. 그것도 얼굴과 몸통이 분리되는 그런 대형 참사가.
진환이의 표정, 그리고 나의 표정, 당황스러운 나의 손끝, 깜짝 놀라 쳐다본 옆자리 지원이의 표정까지. 약 3초간의 정적이 흘렀다.
" 아 .. 괜찮아요^^ 괜찮아요^^ 진짜.. "
안괜찮아 너의 표정이..ㅎ 나는 죄송하다면서 연거푸 고개를 꾸벅이고는 진환이가 내민 손을 고개를 조아리며 한번 잡고 넘어갔다.
역시 나는 매직핸드. 자책감을 느끼며 보이는 얼굴은 실실 웃고 있는 지원이. 살짝 굳어있는 내표정을 힐끔힐끔 보면서 사인을 해주었다.
" 너무 슬퍼하지 마요. "
" 괜찮아요.. 자 여기 지원이도 선물 받아요 "
나는 다시 선물 보따리에서 지원이 팬티를 꺼냈다ㅎ 내려입으니까 관리해야지.. 좋은걸 입히고 싶은 누나팬의 마음을 가득담아 비싼 팬티를 샀다. 밴드부터가 명품티를 내는 그런.
너의 팬티는 만인의 팬티잖아. 지원아. 사실 직접 뚜껑을 열어 개봉하지 않으면 무슨상자인지 1도 모를 선물이였다. 얼굴보면서 대놓고 팬티건네면 민망하니까.
일부러 상자 열지말라고 포스트잇 뚜껑에 적어놨는데 지원이가 열지말라니 더 열고싶었던 모양이였다.
내가 방심한 틈을 타서 지원이가 뚜껑을 열자 하늘로 솟아오르는 팬티ㅎ
" .. 오어!! "
고무줄로 고정되 있던 팬티들이 튕겨져서 지원이와 나의 사이로 퐁퐁 떠올랐다.
이번에는 모든 멤버들의 시선을 이끈것 같은데ㅎㅎㅎ 등에서 식은땀 한줄기가 흘렀다. 황급히 팬티를 주워담고 상자를 닫아서 다시 건네자 지원이가 웃으며 받았다.
잘입을게요~ 하면서..
" 아까 진환이 형부터 쭉봤는데 진짜 웃겼어요~ "
" 제가 올해 운수가 참 나쁘려나봐요..ㅎㅎ "
동혁이가 큭큭대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싸인을 했다. 이런저런 대화를 주고 받다가 선물보따리에서 선물을 꺼내기가 망설여졌다.
이번에는 어떤 기상천회한 일이 일어날까 무섭네..
그래도 동혁이에게 건낼 선물은 떨어져서 두동강이 날 필요도, 공중으로 튀어오를 이유도 없는 선물이였기에 마음을 가다듬고 꺼냈다. 뭔가 동혁이도 무슨일이 일어날까 기대하는 표정이였다. 즐기고 있어 짜식ㅎ
" 트레이닝복이에요. 춤추거나 연습할때 입으면 편할껄요? 스판 짱짱! "
" 이거 진짜 가지고 싶었던건데! "
" 저도 연습할때 맨날 여기것만 입었는데 좋더라구요 "
" 어 춤 하세요? "
" 백댄서 하다가 그만뒀어요 "
내가 말하니까 동혁이 표정이 묘하게 변했다. 되게 실실 웃으면서, 어쨌든 동혁이가 웃으니 나도 이유없이 따라웃었다. 그것도 허헣 하는 바보같은 소리를 내면서,
동혁이가 우물쭈물 하다가
" 춤 보여주면 안되요? "
예???!!!!!! 당연히 안되죠!!!!!!!!!!!!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동혁이 말인데 안되는게 어딨어.
동혁이가 몸을 베베꼬며 애교를 부리자 누나의 마음은 사르르 녹아서 사라졌다.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니까 멤버들 다 나를 쳐다봤다. 지원이는 여전히 실실 웃으면서 나보고, 뒤에 매니저분들도 다 날 쳐다봤다. 많은 심적 부담감을 안고
시노시작을 하얗게 불태웠다.
" 와 진짜 잘춰요. 나 반했어요. 나보다 훨씬 잘추는것 같은데? 고마워요 누나 "
" 고릴라춤 여기서 출줄 몰랐는데 좋은경험 하게 해줘서 고마워요^^ "
동혁이가 수고했다고 두손 꼭 잡아주고 하이파이브도 했다. 여기 이렇게나 사람이 많은데 말이야^^ 분명 내가 춤을 추자 멤버들도 다들 싸인을 마저 하지못하고 우어!! 하면서 쳐다봤다. 더불어 팬들도 한바탕 신나게 웃는게 내귀에 내눈에 똑똑히 보이고 들렸다고..ㅎ
내가 옆으로 가니까 이번에는 준회가 초롱초롱하게 눈을뜨고 날 쳐다봤다.
" 마이클 잭슨 춤도 춰주면 안되요? "
진짜 너까지 나한테 왜이러니.
머리로는 고개를 저으며 다리는 내 몸을 일으켰다. 몸뚱아리가 맛이가서 머리에서 하는말을 안 알아듣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준회가 노래 흥얼거려주고 대충 발차기나 발재간같은거 4초정도 휙휙 보여줬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사랑스러운 멤버들은 단체로 배잡으면서 웃고있었다. 모두 즐기고있어.
그래 나는 너희가 웃으면ㅎ 나도 즐거워ㅎㅎ
" 춤 잘추시네요. "
" 준회 너도 잘춰요 "
나는 이제 눈물반 웃음반으로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답했다. 준회에게는 마이클 잭슨 씨디를 건네자 손을 꼭 잡는다. 준회는 손도크네..ㅎ
기뻐서 우는거야.. 기뻐서..
" 애들이 많이 짓궂죠? 이상한거 시켜서 미안해요 "
" 아니에요! 그나저나 진짜.. 잘생겼어요. "
윤형이가 고맙다면서 손잡아주고 대화하다가 선물을 까먹을뻔 했다. 윤형이 선물 고르는게 제일 힘들었는데, 립밤을 사주자니 분명 팬들한테 수백개는 받았을것 같고 획기적인 상품을 고민하다가, 윤형이 팝업북을 만들었다. 하나하나 오리고, 똥손이지만 아낌없이 투자해서 오리고 붙이고한것을 윤형이 눈앞에 자랑스럽게 펼쳤다.
" 책을 이렇게 딱 펼치면!! 윤형이 모형이 일어나요!! "
" 오...? "
" 안일어나네요.. 미안해요 진짜. "
다시 접어서 선물 주머니안에 넣으려니까 윤형이가 햫! 하고 웃으면서 책을 뺏어서 챙겼다. 역시 윤형이는 천사야..
놀랍겠지만 그거 3시간 만든건데.. 프린트 값만해도.. 엄청난데.
윤형이가 오늘 수고 많았다고 머리까지 쓰다듬어 줬다. 일은 안풀리지만 확실히 눈도장 찍었으면.. 이정도면 됐잖아..^^ 다음 찬우인데 찬우앞에선 무슨꼴을 보일지..
어느덧 이곳 팬싸장의 모든사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었다.
" 어서오세요~ "
" 찬우..! 안녕하세요. 저 방금 되게 추했죠? "
그러니까 또 천사같은 찬우는 웃으면서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손으로는 싸인을 하면서 계속 실실 웃었다.
찬우가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난 다 웃으면서 대답하고 정말 그렇게 아무일도 없이 지나갈줄.. 알았지. 그렇게 알았다. 한명이라도 정상적인 팬싸인회는 경험을 해야지.
선물까지 무사히 건넸다. 그런데, 날씨마저 도와주질 않았다. 갑자기 따뜻하던 햇빛사이로 거센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리고 찬우의 작은 머리통에 알맞게 씌워졌던 모자가 바람에 이끌려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본능적으로 나는 몸을 일으켜 바람에 휩쓸려 날아가는 모자를 폴짝 뛰어 낚아챘다. 그순간 모두가 놀란 표정을 하면서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 진짜 고마워요.. 와 운동신경 되게 좋으신것 같아요. 춤도 잘 추시던데 "
다시 찬우 머리에 쏙 하고 씌워주니까 큰눈으로 똘망똘망 나를 올려다 보는 표정이 꽤나 귀여웠다. 하지만 귀여운건 귀여운거고 부끄러운건 부끄러운거..
찬우가 거듭 고맙다고 말하고 나서야 강친에 의해 마지막 한빈이 앞에 도착했다.
나의 최애. 나의 사랑. 나의 김한빈.
너를 만나러 내가 이 고난과 역경을 거쳤나 보구나.
" 괜찮으세요? 팬분들 다 그쪽만 찍으시던데 "
" 예?!! "
깜짝놀라서 얼굴을 뒤로 돌려 확인 하려니까 한빈이가 다급하게 내 귀를 양손으로 꼭 붙들었다.
어머나, 맙소사, 세상에
침을 한번 꿀꺽 삼키고 한빈이를 올려다 보자 살짝 얼굴을 가까이 해서 속삭였다.
" 지금 뒤돌면 얼굴 다팔려요. 조금이따 내려갈때도 얼굴 꼭꼭 숨기고 내려가요. 알겠죠? "
끄덕끄덕. 진짜 얼굴 새빨게져서 고개 끄덕이니까 한빈이도 따라서 끄덕끄덕 하고는 볼에서 양손을 놓고 싸인을 했다.
역시 내가 이 호사를 누릴려고 고난을 겪은것이 백번이고 천번이고 맞았어.
넋을 놓고 그 잘생긴 한빈이 미모를 감상하는데, 윙하는 소리가 들렸다.
윙~
^^
어느샌가 소리소문없이 다가와 내머리에 안착한 그대는 HONEY BEE~
꿀벌 시발.
나는 엄청 당황해서 고개를 막젓는데 한빈이도 내머리보고 깜짝 놀라서 표정이 굳었다. 떼줘..떼줘 한빈아..
내가 머리통을 들이대니까 한빈이가 기겁을 하고 물러났다. 가지말고... 한빈아..멀어지지마...
결국 한빈이 뒤에 서있던 강친이 벌을 떼어주고 나서야 나는 그 핫플레이스에서 벗어나 무대 아래로 내려올 수 있었다.
한사람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한번에 겪는게 가능하구나.
하긴 애초에 불운을 가지고 태어난 기구한 운명을 어찌하리..
고데기한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이고 한손에 싸인앨범을 덜렁이며 터덜터덜 걸어내려왔다. 내려오면서 다리힘이 풀려서 발목도 삐끗한번 하고,
내자리로 겨우겨우 힘겹게 돌아왔을때에는. 내 주위 몇사람이 수고했다고 어깨를 토닥이거나 박수를 쳐주기도 했다.
역시 아이콘은 팬들도 천사..ㅎ
인스티즈 익명예잡 iKON 독방
너네 그 영상봄? 4
7분전(2015.4.28 06:01) | 조회 89 | 현재4 | 추천0
팬싸영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같으면 그자리에서 울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말도 안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분 너무 애잔..
콘1
진짜 인생이 시트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2
그런사람이랑 친구한번 해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
콘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4
심ㅈ어 춤 겁나 잘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그 팬분 팬싸 영상 조회수 7만 찍음ㄷㄷㄷㄷ 3
4분전(2015.4.28 06:32) | 조회 139 | 현재23 | 추천0
제곧내ㅋㅋㅋ
거의 김지원급 인기다ㅋㅋㅋ 슈스ㅋㅋㅋㅋㅋ
콘1
헐 7만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2
얼굴도 예쁘다고 그러던데
ㄴ 글쓴이
헐 애들 일부러 시킨거 아님? 춤같은거 ?ㅋㅋㅋㅋㅋ
와이지에서 그 팬한테 명함줬다는게 트루? 7
2분전(2015.4.28 06:46) | 조회 101 | 현재12 | 추천0
개그맨으로 모셔갔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분ㅋㅋㅋㅋㅋ 개콘 나오면 쓸어버릴듯
짤은ㄹ
콘1
근데 매니저가 진짜 만나러 가긴 했다드라ㅋㅋㅋㅋㅋ
콘2
진짜면 웃기겠닼ㅋㅋㅋㅋㅋㅋ성공한 덕후인가?ㅋㅋㅋㅋㅋㅋㅋ
콘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4
춤잘추고 예쁘다니까 캐스팅했을수도 있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6
진짜 김지원 팬티 튕겨진거보다가 웃겨서 토나올뻔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콘7
진짜 레전드 직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직캠 내가 찍은거다(뿌듯) 5
1분전(2015.4.28 06:57) | 조회 178 | 현재34 | 추천7
진짜 그 팬분 핵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안나와서 올렸는데 괜찮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너무 웃겨서 안올릴수가 없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집도 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2
덕분에 레전드 직캠 탄생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3
쓰니 집가다가 뒷통수 맞으면 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5
쓰니 대단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