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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올갱이 전체글ll조회 331l 1

홍빈이 CC톡 언능와여!

나 9시에 수업있고 지금 머리도 어지러워서 금방 잠들지도 모르겟어요!

그래도 지금은 씻어서 좀 멀쩡함!ㅎ

설정 가지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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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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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독자1
꺄!
9년 전
올갱이
끄앙 와따!
9년 전
독자2
이홍빈/ 신입생은 아니고 2학년이라고하지! 너랑나랑 사귀는걸 신입생들은 모르니까 자꾸만 너한테 달라붙는 신입여자애들과 나한테붙는 남자애들때문에 서로에게 좀 짜증이나고 삐진상태인데 내가 하필 오늘 너가 안나오는줄알고 만나지말라던 후배랑 밥을먹고 캠퍼스를 걷는걸 너가보고 화내구 막 혼내주고..♡다시금 달달해지는 캠퍼스커플..♡꿈이다ㅠㅠ 우선 연락도 잘안되고 그런고! 츤데레츤데레/

(오늘따라 울리지않는 핸드폰에 그냥 뚱하니 보다가 남자후배가 밥을먹자해서 밥을먹는) 맨날 사준다는데, 오늘 처음 같이 먹네. 그치? 미안..홍빈이때문에-

9년 전
올갱이
(동아리 일 때문에 바쁘고, 정신이 없어 오늘따라 네게 연락을 못했어. 이제 어느정도 동아리 일도 정리되고 하니 기분이 좋아, 자취방으로 가는 길에 너와 저녁이라도 같이 먹을까 해서 너에게 연락을 해. 이제 막 문자를 다 치고 앞을 바라보는데 네가 웬 남자와 걸어가는 모습을 발견해. 화가 나지만 니가 어떤반응을 할까 싶어 문자를 보내.)

별빛아 어디야?

/나지금 정신없어서 갑자기 말도안되는 소리 할 지도 몰라요..ㅠ

9년 전
독자3
(커피를 호호불어서 먹으며 가다가 휴대폰에 진동이 와서 살짝 꺼내어 보는데 자연스레 옆에 후배가 커피를 받아들고, 나는 너 문자에 답장을 하려다 거짓말을치는)

응 나 지금 강의다듣고 잠깐 도서실! 너는?

/갠찬하!ㅠㅠ나도오랜만이라 어색하다ㅠㅠ

9년 전
올갱이
3에게
(너와 어느정도의 거리를 두고 가는 중인데, 네가 익숙한듯이 커피를 맡기고 문자에 답장을 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나빠, 문자를 확인하니 내용도 가관이라 너의 뒷통수를 노려보며 너를 어떻게 골려줄까 생각하며 답장을 보내)

도서실?
어느쪽인데?
나도 지금 도서실인데

/나도 괭장히 오랬만이라..ㅎ...못하면 말해줘요..

9년 전
독자5
올갱이에게
(뒤이어 오는 문자에 어쩌지 하면서 계속 답장을 하려다가 옆에후배가 자연스레 빨대를 내 입 쪽으로 가져다대자 커피한모금 마시고는 답장을하는)

아 나 방금 나왔는데.. 친구들이랑 커피숍갈려구
학교야? 오늘 공강 아니였어..?

/응응! 잘하고있져!!

9년 전
올갱이
5에게
(다른남자랑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니 살짝 화도 나면서 바람이라도 난 건가 싶어. 감정적으로 말이 나올 것 같아 화를 억누르며 조금 늦게 답장을 보내며 네 뒤로 점점 거리를 좁혀)

방금?
나 출입문 쪽인데?
어디로 들어온거야

9년 전
독자6
올갱이에게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전화를 할려고 귀에다가 가져가 대는데 그 남자후배가 자기쪽으로 끌어당기는 바람에 휴대폰을 떨궈버리곤)
아이, 갑자기 끌어당기면 어떡해! 아, 차 때문이였구나.. 미안, 몰랐다. 나 핸드폰 줘! (남자후배가 휴대폰을 가져가 안주는)

/으아 나 나쁜여자같아ㅠ

9년 전
올갱이
6에게
(네가 그래도 찔리는 것인지 휴대폰을 귀로 가져가, 동시에 올리는 제 폰을 보니 기분이 살짝 풀어져. 조금만 놀리고 용서 해 줘야지 생각하며 네 전화를 받으려는데 갑자기 뒤로 지나가는 차 때문에 놀라서 네 쪽을 바라봐, 나보다 먼저 너를 제 쪽으로 잡아당긴 남자가 눈에 들어오고 갑자기 화가 치밀어 네 뒤로 바짝 붙어. 휴대폰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것인지 네 휴대폰을 위로 들어올리고는 너를 귀엽다는듯이 쳐다보는 남자를 뒤로 하고 네 손목을 붙잡아)

뭐? 도서관? 여기가 도서관이냐?

/아니야! 이제 풀어가면되는거지..!

9년 전
독자7
올갱이에게
(자꾸만 제 핸드폰을 들고 높이 들어버리자 낑낑거리며 달라고 하고있는데 언제왔는지 너가 내 손목을 붙잡고 굳은표정으로 저를 보자 놀래서 아무말 없이 가만히 보는) .......그게, 그러니까.. 아까는 진짜 도서관이였는데.. 그게, (너 한번 후배한번 쳐다보다가 아직도 휴대폰을 남자후배가 들고있자 어쩔줄 몰라하는) 그러니까..

9년 전
올갱이
7에게
(네가 눈치를 보는모습에 겁이라도 줄까 싶어 너를 노려보다. 시선이 내 뒤로 다른 남자의 손으로 향하는 것을 보니 화가 나. 뒤로 돌아보니 저번부터 맘에 안들던 후배가 네 휴대폰을 들고 저를 멍하니 쳐다보고있어, 휴대폰을 낚아 채고는 인상을 쓰고 말을해)

뭐야? 다음 수업 없어? 나 신입생때는 되게 바빴는데?
(어서 가라는 듯이 눈치를 줘)

9년 전
독자9
올갱이에게
(입모양으로 미안하다고 말하고 후배를 보내며 연락할께요 라는 말과 함께 남자후배가 가자 너를 쳐다보다가 아래로 시선을 내리곤 웅얼거리듯 말하는) 그러니까..그게, 하루종일 아무도 없고, 애들도 다 안나오고... 너도 없고..그래서 같이 밥먹자고 그래서..밥만먹었는데..

9년 전
올갱이
9에게
(후배를 보내고, 그래도 미안한 것은 아는지 고개를 숙이고 웅얼 대는 너를 노려봐)

그래서 거짓말했어? 여기가 도서관이냐?

9년 전
독자10
올갱이에게
(고개 도리도리하면서 계속 너 못보다가 울리는 휴대폰에 시선이 계속 가자 입술 꾹 깨물곤)
진짜 미안해.. 거짓말 할려고 한거 아니야..
너가 싫어하니까 어쩔수 없었어.. 미안해.

9년 전
올갱이
10에게
(그래도 많이 미안한건지 고개를 숙이고 저를 쳐다보지 못하는 모습에 마음이 약해져, 네가 기죽을까봐 적당히 하고 화풀어야지 싶었는데 네가 울리는 휴대폰에 시선을 향하니 기분이 나빠져 네 휴대폰을 슬쩍 보고는 아까 후배가 그랬던 것 처럼 휴대폰을 높게 들고느 너를 쳐다봐)

중요한 연락 있나봐?

9년 전
독자11
올갱이에게
(너가 휴대폰을 높게들자 자연스레 시선이 위로 올라가고, 너와 눈을맞추다가)
아니, 나 중요한 연락없어.. 나 오늘 하루종일 너 연락기다렸는데
요즘 맨날 연락도 잘 안해주고.. 미워 너. 내놔 내꺼!

9년 전
올갱이
11에게
(네가 외로웠는지 살짝 미안한 맘이 들어, 휴대폰을 내리고 너와 눈을 맞추고는 인상을 쓰고 장난스럽게 말을 해)

내꺼는 무슨, 내꺼 여기있는데 자꾸 딴놈볼래? 요새 동아리 때문에 바쁘다고했잖아.
저놈 저번부터 눈빛이 맘에안든다고 만나지 말라고했잖아. 자꾸 말 안들을래?

/나 슬슬 잘거같아여@.@ 낼 봐여....

9년 전
독자12
올갱이에게
(입 삐죽이면서 곧 울꺼같자 입술 꾹 깨물곤 너한테서 휴대폰 가져오곤 씩씩거리며 먼저 걸어가버리는)

몰라, 그래도 적어도 문자한통 전화한통은 해줄수있잖아.
너도 요즘 여자후배들이랑 사이좋더만! 나 지나가는데 애들이 자꾸 너에대해서 묻고..몰라
너 미워. 진짜 미워. 나 삐졌어! 따라오지마! (진짜 서운해서 눈물 뚝뚝흘리고 걸어가버리는)

/응응 나도ㅜㅜ 잘자~

9년 전
올갱이
12에게
(네가 어디까지가나 잠시 지켜보다 빠르게 네 뒤로 따라가는)
진짜 따라가지마? 이렇게 울꺼면서 왜 따라오지말래. (허리를 숙여 네 눈높이를 맞춰주고 눈물을 손으로 닦아주는)

/나 늦었죠!ㅎ...장기자랑연습하구왔어요! 갑자기 중간에 바뀌어서 시나리오랑 다 짜고오느라@.@ 이제 한가해요!

9년 전
독자13
올갱이에게
몰라..너 싫..아니, 미워. 내가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는지알아? 학교오는이유가 재미가없어졌어. 난 너랑 이것저것 하고싶은데 자꾸 다른애들만 꼬이니까..근데 또 너 오해항까봐..미워! (안아프게 너 어깨 때리고 째려보는)

/그러쿠나ㅜㅜ난일하고있어요ㅠㅠ힝

9년 전
올갱이
13에게
으아...미안해요 나 뭐라고 써야될지 생각이 안나서 못이어주고있었어요..ㅠㅠ

9년 전
독자14
올갱이에게
ㅋㅋㅋ쿠ㅜㅜㅜ미안해ㅜㅜ내가곶아라ㅠㅠㅜㅜ힝

9년 전
올갱이
14에게
아냐...이건 그냥 내가 글을 못써서그런거야..내가 글곶아라.....8ㅅ8미아내

9년 전
독자15
올갱이에게
ㅠㅠ그냥달달로...ㅜ미아내ㅜㅜ나이제일거의다끝나근드

9년 전
올갱이
15에게
아냐아냐, 새로운톡할래?@.@

9년 전
독자16
올갱이에게
그랴도되여?ㅠㅠ나이재집가는중ㅜㅜㅜ

9년 전
올갱이
16에게
나는괜찮아여! 언제든괜찮음!ㅎ 대신 헷갈리니까 이 글에 새 댓글로 달아줘염!

9년 전
독자17
올갱이에게
응응! 나지금 신나게 집으로 올라가고있어요!ㅎㅎ 아으추워

9년 전
올갱이
17에게
춥겟다! 따뜻하게 입었지요?

9년 전
독자20
올갱이에게
밑에 글 달았졍! 씻고올께엥♡3♡

9년 전
독자22
올갱이에게
올갱이 자는거야?ㅠㅠㅠㅠ흐엉

9년 전
올갱이
22에게
으아, 늦었지요ㅠㅠㅠ미안해요ㅠㅠ나 귀걸이갈고, 카톡답장하고 꼼지락거리다 늦었넹..미아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올갱이에게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샌액희~

9년 전
올갱이
23에게
아니ㅠㅠㅠ귀걸이가 자꾸막혀가지고..ㅠㅠ 냄새도신경쓰여서ㅠㅠ 잠시만여! 나 아직안자여!(금방자게될지도모르겟지만...ㅠ)

9년 전
독자24
올갱이에게
응응!ㅋㅋㅋㅋ

9년 전
독자4
나도
9년 전
올갱이
하고싶어요? 이방은 하사있이라 방 새로파줄테니까 거기로올래요?
9년 전
독자8
하고 싶어여..(소금) 사실 어제도 쓰니 톡 참여했지만..☆★
9년 전
올갱이
진짜여..? 그럼 나 새로 방 파줄께요! 근데 나 내일 9시수업이라 금방 자러갈지도 몰라여..지금 시작하면 어쩔수없이 롱런톡이 될텐데 괜찮나여?
9년 전
독자19
이홍빈/ 홍빈이랑 나랑 오래연애해서 서로에대한 믿음이 많은데, 너는 점점 나에게 지쳐가고 권태기가온것같아! 나는 너랑 결혼을 생각하고있고, 요 근래 계속 연락도 잘 안되고 자꾸 피하니까 집으로 찾아가는데 너는 귀찮다는듯이대하고 나는 그래도 너가 좋다하고 결국에는 헤어지자고 말해서 충격먹고 집으로돌아가, 너도 신경이쓰였는지 끙끙앓아. 나는 너 친구한테 그 소식을듣고 너를 밤새 간호해. 그 모습을 보고 감동해서 다시 만나자..결혼하자.이렁거..길게풀었으니까 롱런♡ 사댱해♡/

(요며칠계속연락이안되자 음성메시지와 문자를 많이 남겨놓는)
홍빈아, 요즘 왜 이렇게 연락이안돼.. 전화 좀 해줘. 응? 나 지금 너희집가는중이야..

/지문긴거좋아해요?나지금집!!!

9년 전
올갱이
(너와 사귄지도 꽤 오래 되었어. 이제 결혼 할 나이가 다 되어가니 그동안 너만 만난것이 살짝 후회되기도 하고, 너랑 계속 만나는게 맞나싶어. 그래서 그런지 연락도 자주 피하게되고, 네가 점점 귀찮아져가. 오늘도 네 문자를 무시하고 소파에 몸을 기대로 티비를 보고있어. 음성 메세지가 도착했다는 알림음이 울리고, 네가 집으로 오고있다는 말을 확인하기 무섭게 초인종 소리가 들려, 대충 늘어진 츄리닝바지를 입고 있던 채로 현관문으로 다가가, 화면에 네 정수리가 보이고 문을 열어주니 네가 당황스럽단 표정으로 안으로 들어와)

뭐야, 이시간에 갑자기.

/나 컴티면은 길게쓰기도하는데! 모티로가면 자꾸 오타나서 힘들어요ㅠㅠ

9년 전
올갱이
나 머리감고올께요...드라마본다고 미뤘더니...8ㅅ8
9년 전
독자21
(조심스레 초인종을 누르니 너가 나와 당황한 표정으로 널 보니 집에 계속 있었던거 같아, 안으로 들어가 집안을 둘러보니 엉망이자 들어가 이것저것 치우며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게되는) 이게 뭐야아.. 그동안 뭐하면서 지낸거야, 연락도 안되더니, 많이 피곤했어? 그냥..보고싶어서왔어. 무슨일 있나 싶어서. 어디 아프거나 그런건 아니지? (너 이리저리 살피더니 안길려고 다가가는)

/아아ㅠㅠ알겠어용!히히 나도 좀 씻고 올께욤!

9년 전
올갱이
(내 말에 제대로 대꾸도 안하고 무작정 들어와 자취방을 치우는 널 잠시 가만히 내버려둬, 항상 그래와서 별 생각 없이 거실 한쪽 벽에 팔짱을 끼고서 기대서 너를 바라보고있어, 한참 잔소리를 하던 네가 내 쪽으로 오더니 나를 살피고 안으려해, 오랬만에 네 얼굴을 봐서 그럴까, 살짝 부담스럽고 어색해서 나도모르게 살짝 뒤로 가, 너를 피해버려, 너는 당황 한 것인지 눈이 커다래 져서는 멀뚱히 나를 쳐다봐)

그게... 나 안씻었어. 냄새나.

(말도안되는 변명을 해)

/늦어서 정말 미안해요!ㅠ

9년 전
독자25
(너에게 다가가는데 너가 나를 피하자 당황해서 너를 쳐다보다가 어색하게 웃으며)
언제는 안씻었다고 안 안아준적있었어? 뭐 어때.. 오랜만이라 그런거야?
(다시금 너 앞으로가서 이번에는 너가 못 피하도록 빠르게 다가가 꼭 안아버리는)
보고싶었어 홍빈아. 뭐하고지냈어?

/괜찮아!!!!!!!!!!!!!!!!!!!!ㅜㅜㅋㅋ

9년 전
올갱이
25에게
(어색하게 웃는 네 모습을 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어, 다시 안아오는 너를 제지하지 못한채 너에게 안긴꼴이되어 가만히 네 정수리만 쳐다보고 있는데 네가 갑자기 질문을 해)

그냥, 일했지뭐.

/ㅠㅠㅠㅠㅠㅠ피곤하겟다. 나때문에 너무늦게까지깨있는거아니예요?

9년 전
독자26
올갱이에게
(너 허리를 감싸 안고는 그러고 있다가 너를 올려다 보며 말을하는)
그랬어? 일이 요즘 많이 바빠? 연락도 못할만큼..? 그래도 연락 좀 하지..
난 너 무슨일 있는 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밥은 먹었어? 밥 해줄까?
(이것 저것 물으며 평소대로 활짝 웃으며 너를 보는)

/아니야! 괜찮아ㅋㅋㅋ 나 내일 늦게 출근해!

9년 전
올갱이
26에게
(평소처럼 웃으며 말을 거는 너를 보니, 마음이 불편해져, 너를 살짝 밀어 네 품에서 빠져나와)

아냐, 밥 먹었어. 바빠서 연락못했어.

/그래도..ㅠㅠㅠㅠㅠㅠㅠㅠ미아뉴ㅠㅠ

9년 전
독자27
올갱이에게
(평소같았으면 저를 안아주며 같이 말을 이어주던 너였는데 오늘따라 계속 너가 밀어내자 불편한거 같아 주춤거리며 너한테서 떨어지곤 이 자리가 어색하지 않게 부엌으로 들어가 이것저것 꺼내보는)
밥 먹긴, 또 라면끓여먹은거 아니야? 인스턴트 그만먹으라니까 - 반찬한거 다 안먹었네? 몇개 하고 갈테니까 꼭 챙겨먹어. 알았지?
(너를 쳐다보는데 굳은 표정으로 저를 보자 물끄러미 널 보는)
....왜?

/아냐아냐!ㅋㅋㅋㅋ자꾸 그러지마!

9년 전
올갱이
27에게
으아..나 자고올께요! 낼 오후수업이니까 일찍올수도..있고? 아침잠많아서 안그럴수도있겟지마뉴ㅠㅠㅠ

9년 전
독자28
올갱이에게
응응 잘자!

9년 전
올갱이
28에게
나 새톡열려는데 그쪽으로올래요? 어제?는 마치고 집 일찍오려는데 여자애들 군기잡는다고 일찍못오고, 어제는 조모임해서 장기자랑준비한다고 못왔어요ㅠㅠㅠ 피곤해서 잘 안오게더라..ㅠㅠㅠㅠ

9년 전
독자29
올갱이에게
ㅋㅋ쿠ㅜ그랫구낭ㅋㅋ나지금일하고있어서ㅠㅠ끝나고그쪽으로갈께요!가도되나..?ㅜㅜ힝

9년 전
올갱이
29에게
가도되징! 내가 방 두개 번갈아서 오다가 헷갈릴것같아서그래!@.@

9년 전
올갱이
27에게
(권태기가 온건지, 니가 우리집에서 자꾸 뭘 만지는게 그저 귀찮고 불편해. 저도 모르게 굳은 표정으로 널 바라보고있던건지 네가 눈치를 보자 저도 모르게 한숨을 쉬고는 네 쪽으로 다가가)

밥 잘 먹고 있어. 피곤하다. 다음에 올래?


/미안해요 내가 너무 늦고 그러죠ㅠㅠㅠㅠㅠㅠㅠ나 오늘도 영상찍고 그러고 온다고 늦게들어왔어요

9년 전
독자30
올갱이에게
어? 아..응.. 많이 피곤해? 얼굴도 많이 상했네..(조심스레 너 얼굴 쓰다듬어 주다가 너 보고는) 홍빈아, 힘든일 있어? 그런거 있으면 서로한테 말 해주기로 했잖아.. 나한테 말 못하는거야? 나한테 말해주면 안돼..?

/그럇구나ㅠㅜ나이제집~!배고팡ㅜㅜ힝

9년 전
올갱이
30에게
(네가 얼굴을 쓰다듬자 가만히 너를 내려다봐. 네가 한마디한마디 이어나가자 귀찮은듯 네 손을 가만히 떼어내는)

일때문에 그래. 피곤하다. 다음에 오면 안돼?

/피곤하겟다..ㅠㅠㅠㅠㅠㅠ얼른씻고와여!

9년 전
독자31
올갱이에게
....오랜만에 온건데.. 알았어. 그럼 나 갈테니까 연락이라도 좀 해. 알겠지? 힘내고.. 무슨일 있으면 바로 말해. 응? (가방이랑 와투챙겨서 나가다가 키세워서 너 볼에 한번 뽀뽀 해주고 손흔들고 재빨리나가서 톡하는)
빈아 우리 내일 맛있는거 먹으러갈래?

/흐히ㅜ그래도 이케 힐링해줘서 고마웡♡

9년 전
올갱이
31에게
(겨우 널 내보내고 또 아무할일 없이 쇼파에 몸을 기대, 네게서 온 톡을 한참이나 읽지 않다가 읽고는 귀찮다는듯이 답장을해.)

미안. 나 내일 선약이 있어서.

(그러고는 휴대폰을 쳐다봐, 이제 헤어지는게 맞는걸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문자를 썻다, 지웠다 반복해)

/힘들겟다..ㅠㅠ어떡해요..나도 내일강의 있어서 이제 슬슬 자러가야되는데....8ㅅ8

9년 전
독자32
올갱이에게
(한참후에야 도착한 문자내용을 보곤 시무룩해져있다가 다시금 문자하는)
아 그랬어?
미안 몰랐네..
그럼 주말은 어때?
나 너랑 꼭 가고싶은곳있는데! 같이 가면안될까?
빈아 자?
자기야?
(아무런 답장도 없이 읽었다는 표시만 뜨자 의아해하는)
/아이구ㅜㅜ

9년 전
올갱이
32에게
(한참을 네 카톡만 들여다 보다 결심한듯, 헤어지자는 문자를 보내. 답장을 확인하지도 않고 휴대폰을 자리에 내려놓아)

우리 헤어지는게 맞는거같아. 이제 그만하자.

/일어났어요! 오늘 첫번째강의 휴강되서..ㅎㅎ 이제 슬슬 준비하고나가려구요

9년 전
독자33
올갱이에게
(너의 카톡을 확인하곤 이게 뭔지 곰곰히 생각하다가 전화해보다가 안절부절해 하며 계속 전화하며 문자하는)
홍빈아 무슨말이야
이게 무슨말인데
설명이라도 좀 해줘
이유라도 알려줘..
이게 갑자기 뭐야?
홍빈아..
나 너희집갈꺼야

/나도 오늘 쉬는중~!

9년 전
올갱이
33에게
(네 마지막 문자를 확인하고는 이제 제대로 질린듯,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 나니 네게 상처가 될줄 뻔히 알면서도 말을해)

오지마.
우리 이제 그런사이 아냐.


/좋겟다..ㅠㅠ 전 오늘 조모임있어서..이제 슬슬 나가서 늦게들어와요..ㅠㅠ

9년 전
독자34
올갱이에게
그런게 어디있어
왜 너 혼자 정리해..
힘든거였으면 말하라고했잖아. 같이 이겨내면되는거잖아..
(한참 지나도 너에게 연락은 커녕 아무런 반응이없자 결심한듯 집으로 찾아가 벨 누르다 문 두드리는)
이홍빈. 홍빈아..
나야, 얼굴 보고얘기해..
어? 나추워.. 문좀 열어봐.
(울먹이며 문 앞에 서서 말하는)

/그르쿠낭ㅜㅜ에구ㅜㅜ힘들것당

9년 전
올갱이
34에게
(너의 연락을 다 무시하고, 그래도 심란한 마음에 혼자서 맥주한캔, 두캔 마시며 멍하게 니가 보낸문자를 들여다보고있어. 갑자기 울림 초인종 소리에 설마설마 하지만 그래도 너일까봐 밖으로 나가, 울먹이는 널 보자니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이런 마음으로 널 계속 만나는건 아니다 싶어 표정을 굳히고 널 내려다봐)

할말이 더 남았어?
난 이제 너랑 만나도 별 감정이 없는데, 어떻게 계속 만나

/잠시 집 들어왔어요! 곧 나갈테지만..8ㅅ8

9년 전
독자35
올갱이에게
(결국 너 얼굴이 보이자 울음이 터져나와 말도 제대로 못하는)
남, 남았어..
나는, 흐읍..못 헤어져..
갑자기, 이러는게 어디있어? 우리 그동안 괜찮았잖아.. 서로 더 이해해줬잖아.. 근데, 갑자기 왜 그래? 내가 뭐 잘 못한거있어?
(멈추지 않는 눈물을 겨우 닦고 숨을 고르곤 널 보는)

/으어ㅜㅜ고생이야ㅜㅜ
왜 또 나가여ㅠㅠ

9년 전
올갱이
35에게
(울음을 멈추지 못하는 네 모습이 안타까워, 미련이 남을까 네 눈물을 닦아주지는 못한채 팔짱을 껴, 너는 내려다보는 눈빛에 아무 감정도 담지 않으려 노력해)

나는 안남았어. 너 잘못한거 한개도 없어.
그런데 이제 니가 너무 편해. 널 보고 설레지 않아. 그만하자.
이제 지겨워지려고한다.

/늦어서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나 조모임하고 과제하고 바빳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36
올갱이에게
(너의 아무런 감정없는 눈빛에 놀래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고개를 떨구곤 눈물만 뚝뚝 흘리다가 쓱쓱 닦고는 항상 끼고있던 반지와 목걸이 팔찌, 너가 처음으로 사주고 한번도 뺀적없는 머리핀을 너 손에 차마 쥐어주지 못하고 떨리는 손으로 소파에 조심히 올려놓으며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하.. 내가, 그냥 질린거지..
미안해, 질리게해서..
내가 더 노력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미안해.. 안녕..
(덜덜 떨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너 집에서 나오는)

/괜찮아요ㅠㅠ피곤하겠다ㅠㅠ난내일수ㅣ는날이라

9년 전
올갱이
36에게
(내가 선물해줬던 악세사리들을 하나, 둘 빼내어 두고 나가는모습을 보니 살짝 아쉽기도해. 그래도 다시 예전처럼 사랑하지는 않는 것 같아. 나를 스쳐 현관으로 나가는 너를 그저 바라보기만해)

잘가

/모레가 엠티예요!ㅠㅠㅠㅠ엠티만끝나면 어떻게 좀 덜바쁠거같은데..ㅠㅠㅠ

9년 전
독자37
올갱이에게
(어쩜 저리 매정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널 지나 현관밖으로 나오자마자 터지는 울음소리와 함께 주저 앉아 한참을 울다가 집으로 돌아가, 이쪽저쪽 너의 흔적들이 너무 많이 보여 하루종일 침대에 박혀 울기만 하다가, 제 생활이 어려울만큼 힘들어해. 너의 친구 원식이가 내 상태를 너에게 전해줄뿐 너의 소식은 다른여자를 만난다는거를 알고 더 힘들어하는)
보고싶어..

/그르쿠나ㅜㅜ엠티라니..나도가고싶당..엠티ㅜㅜ

9년 전
올갱이
37에게
(너와 헤어지고, 허한것을 달래려는 듯이 새로운 여자를 만나, 너와 있을때 처럼 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새로운 설렘에 불편한 마음은 애써 잊고 잘해보려해.)

/가기싫어요..가면 자기소개 엄청큰소리로 시킨다던데..못하면 다시시킨다고..될때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8
올갱이에게
(너의 소식을 알려주던 원식이 눈에는 너가 여자와 잘 지내는것처럼 보여 나에게 이제 잊으라고 전해주고, 너를 잊고는 있지만 너의 흔적이 너무 많아 쉽게 지우지 못해, 길을 걷다 너가 여자친구와 길을 걷고 있는걸 보게되고 정말 행복해보여 멍하니 보고있다가 너와 눈이 마주치자 재빨리 뒤돌아 걸어가버리는) 잘 지내고있네..

/아이고ㅠㅠ그거해봐서알아ㅠㅠ딘땨시러

9년 전
올갱이
38에게
(평소처럼 너가 아닌 다른여자와, 너와 연애 초반에 데이트를 했던것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있어, 네가 아닌 다른 여자와 손을 잡고, 마주보며 웃고, 입맞추지만 어딘가 공허한 마음이 채워지지는 않는거같아. 새로 만나고있는 여자와 길을걷다 너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어, 괜히 몸을 돌려 다른길로 가려다 고개를 돌린 순간 너와 눈이 마주쳐, 제대로 먹지도 않고 다닌건지 전보다 살도 빠진것같고. 피곤해보여. 조금이라도 더 보고있다가는 정말로 너를 잡으로 달려갈지도 모르겟다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을 읽은건지 네가 먼저 뒤돌아 가버려)

/다녀왔어요..ㅎ.. 이번주 콘서트 올스탠딩인데 감기걸려와쪄용

9년 전
독자39
올갱이에게
(너무나도 밝게 웃고있는 너를 오랜만에 그것도 다른여자와 있을때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뭔지 모를 허무함과 울컥 눈물이 자꾸 나는걸 손으로 대충 닦으며 땅만보고 걷고있어, 이리저리 사람들에게 치이며 가다가 벤치에 앉아 멍하니 휴대폰으로 너 사진을보는) ...미안해.. 나도 너 웃게해주고싶은데, 잘지내고있네..나만 이러고 있었어. 바보같이. 지워야지.. (같이찍은 사진, 너혼자 찍힌사진등 다 지우다가 마지막 사진하나를 못 지우고 입술을 깨물곤 눈물만 뚝뚝흘리고있는)

/아이고ㅠㅠ왜그랫져ㅠㅠㅠㅠㅠ난올좌석인뎅ㅋㅋㅋ신난다!!ㅋ큐ㅠㅠ요즘알림이안뜬다?ㅠㅠ미안

9년 전
올갱이
39에게
(너를 그렇게 보내고, 밤새 죄책감이 느껴져, 너무 심하게 말한것은 아닐까 휴대폰에 너와찍은사ㅑ진을 둘러보며 살짝 후회가 드는것 같아.)

/미안해요...나 콘서트 다녀오고 과제 밀려서 한동안 못들어왔어요ㅠㅠㅠㅠㅠㅠ과제 많은과라...ㅠㅠㅠㅠㅠㅠ오늘과제까지만 다하면 여유로워요! 어려운거도아니궁!

9년 전
독자40
올갱이에게
(마지막 한장은 차마 지우지못한채로 집으로 돌아가, 너가사준 인형, 너가사준 옷, 너가사준것..이것저것 보다 저도 모르게 또 눈물이 나오려는거 꾹 참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발신번호제한으로 너에게 전화를 살짝걸다 목소리가 들리자 끊어버리는) 하..

/오랜만이야!!
나도콘서트갓다오고나서 지금까지 몸살...올콘..하

9년 전
올갱이
40에게
(네 사진을 한장씩 넘기며 바라보다가 갑자기 바뀌는 화면에 당황해. 발신자 표시 제한이라지만 사람이 눈치라는게 어느정도는 있는지. 너라는 생각이 들어. 전화를 받고는 아무 말도하지 않는 상대방에 혹시라도 네가아닌가싶어 말을꺼네니 곧바로 끊어버려. 네가 맞다는 확신이 들지만 다시 전화 걸어보지는 못하고 휴대폰을 책상위에 내려놔)

/올콘..스탠딩...진짜 깔려죽을뻔...그래도 애들이 너무 예뻐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1
올갱이에게
(왜 전화를 했을까 혼자 후회를 하다가 원식이에게 살짝 너의 안부를 묻자 지금 여자친구와 사이가 좋다는 말만할뿐 별다른말이없고, 계속해서 다른남자를 만나라는말뿐이야, 웃으며 알겠다고는 말하고 전화를 끊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문자해보는)
안녕 홍빈아 그냥 친구로써 잘지내나 해서..잘지내지? 아까 인사하고싶었는데 못해서 미안..잘지내..

/그니까ㅠㅠㅠㅠ근데몸이안따라주니..후

9년 전
올갱이
41에게
(네 문자를 보고 답장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살짝 고민해. 미련을 가질필요는없겟지 싶어 휴대폰만 계속 바라본채 답장은 보내지 못하고있어)

/몸이안따라와줘요........8ㅅ8늙은건가......흡...

9년 전
독자42
올갱이에게
(답장이 안올껄 알지만 혹시나해서 계속해서 휴대폰을 바라만보고있어, 역시나 너에게 연락은 안오는건가 하고 침대에 얼굴을박고 한참을 울다가 원식이인줄알고 너에게 문자를 보내는)
홍빈이, 잘 웃더라
그 여자친구도 나보다 예쁘던데? 진짜 내가 못생겼어?ㅋㅋ 몰라..그냥 홍빈이 보고싶다..나 남자못만날꺼같아, 그치?

/진짜..늙었엉ㅠㅠㅠ흐그드듣애들은더젊어지고ㅠㅠㅠ

9년 전
독자43
ㅠㅜ올갱ㅜㅜㅜ어디로사라진거야ㅜㅜ흑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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