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혼성그룹 EXO 썰이다! 21 (부제: 지효의 그날은 개리의 그날! 징어의 그날은 엑소의 그날! 광고 패러디 마즘)
때는 오래 전 숙소에서 일어난 일이다...... (말투 컨셉 바뀐 척)
휴일답게 느긋하게 일어나려는 징어는 괜한 찝찝함에 먼저 일어났음
그리고 징어는 촉이 와 단번에 느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니 혹시나가 역시나였음 두둥두둥
방에 개인 화장실이 있어서 다행이었지 안 그랬으면 상상도 못 할... ㅎ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침대 시트를 보니 깨끗했음
한숨을 푹 쉬고 다시 누워서 자려는데 허리가 찌릿찌릿
덕분에 징어는 멤버들이 올 때까지 시체처럼 누워서 끙끙댔음
"징어야 일어났어?"
"어..."
"그럼 나오지 왜... 어디 아파? 땀을 왜 이렇게 흘려?"
"뭐? 우리 애기가 아프다고?!"
"징어가여???"
"오디 아포..."
우르르 방에 몰려오더니 시끌시끌 지들끼리 떠들기 바빴음
그래도 아직은 첫날이니까 징어는 그나마 양호한 상태로 일어나서 다 같이 밥도 먹고 그랬음
문제는 헬게이트라는 둘째 날임
워낙 통증이 심한 편이었던 징어는 아주 죽을 맛이었음
이불 속에 파묻혀서 낑낑 끙끙 강아지가 앓는 소리는 다 따라서 내는 듯
"징어야, 밥 먹... 아파?"
"으응... 나 안 먹을래."
"어디가 아파... 약 줄까? 어디 아파, 말해봐."
"아니야. 그냥 가서 밥 먹어."
합숙 초반이라 뭐라 말도 못 하고 준면이는 안절부절 못했음
막내가 아프다 근데 말을 안 한다 식은땀을 흘린다 어떡하지? 혼자 속으로 떠들었음
그리고 한참 뒤 비글들이 와서 징어에게 접근했음
"막내야~"
"우리 징어가 왜 밥도 안 먹고 그럴까~"
"많이 아파? 치킨 사 줄까?"
"야 박찬열 아픈 애한테 치킨이라니!"
"그래도 징어는 치킨 좋아하니까 먹지 않을까?"
"그런가... 그럼 시키고 올까? 애들한테 시키라고 하자!"
"징어야 오빠들이 쏠게!"
"아... 걍 나가면 안 돼...?"
"어, 어...?"
"헐... 징어가 우리 쫓아내는 거야?"
"아니 좀... 시끄러워."
비글즈는 상처받았다며 온몸으로 쇼를 하더니 징어 손도 잡고 팔도 주무르고 머리도 만지고 난리가 났음
그리고 징어가 폭발 ㅎ
"아 좀 나가!!"
"허, 헐."
"왜 무슨 일이야."
"야 너희 징어 괴롭히지 말라고 그랬지."
"다 나와."
민석이랑 준면이 경수가 큰소리에 놀라서 들어왔다가 상황 보고 비글즈 데리고 나갔음
그렇게 조용히 쉬는 중 민석이가 노크를 하더니 들어와서
징어한테 죽이랑 약을 챙겨주고 찜질팩까지 구해서 왔음
역시 여동생이 있는 자의 눈치란 대단함
"하루종일 굶었잖아. 이거 다 먹고 약도 먹자."
"오빠..."
"응? 왜 울려고 그래. 아프더니 감성이 더 소녀가 됐네."
"오빠가 최고야."
징어는 민석이 품에 안겨서 훌쩍훌쩍
그러다 죽도 다 받아 먹고 약도 먹고 한결 나아진 얼굴로 민석이랑 대화도 나누다가 찜질도 했음
대충 눈치를 준 건지 그 후로 멤버들은 징어를 피해주거나 조용히 지냈음 ㅋㅋㅋㅋㅋ
특히 비글즈는 징어한테 말이라도 걸까 해도 서로 눈치를 보고 하지 말라고 말리기까지 했음
이렇게 초반까진 서로 조용조용 지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좀 ㅎ...
"오늘부터 징어 건드리지 마."
"하... 또야? 여자들은 대체 왜..."
"어쩔 수 없지..."
"오늘 같이 게임하려고 했는데..."
이젠 멤버들이 더 아쉬워하고 징어가 아파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본인들이 더 아파함
거실에 나와서 다 같이 후식 먹으면서 티비를 볼 땐 징어는 최대한 큰오빠들 라인에게 붙어있음
그중에서도 징어를 여동생처럼 챙겨주는 민석이 옆에 주로 붙어서 쉼
민석이는 과일도 포크에 찍어서 가져다 주고 어깨에 기댈 수 있게 대주고 징어가 매일 붙어있을 수밖에 없음
"헐 어떡하지..."
"징어야 안 나와?"
"어, 어...'
"왜 그래, 뭐 찾아?"
"오빠... 나 부탁 하나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징어가 그날에 가장 중요한 그... ㅇㅇ...
그게 없어서 멘붕이었던 날이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저는 다른 멤버들이랑 스케줄 가고 숙소에 남은 건 하필 징어랑 잠든 구사즈 그리고 민석이와 엠 멤버들...☆★
민석이랑 징어는 둘이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안 나오는 징어 때문에 방으로 갔더니
존나 울상을 지으면서 안절부절 못하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 좀 사 달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는 당황했지만 온갖 무장을 하고 나가서 사 왔었음
그렇게 둘만의 비밀도 생기고 더 가까워지고 민석인 징어를 더 챙겨줬음
구사즈 엑솜 징어 이렇게 맞아? 징어1 ㅇㅇ 징어2 웅~ 징어3 헐 저렇게 남아서 뭘 했을까 ㄴ 징어4 하긴 뭘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5 위에 징때문에 괜히 ㅇㅅㅁ;;;; 징어6 민석이 혼자 나갔다 들어가던뎅 ㄴ 징어7 헐 왜? ㄴ 징어8 어딜? ㄴ 징어9 놀러? ㄴ 징어10 ㄴㄴㄴㄴㄴㄴㄴ 편의점 (사진) 근데 편의점에서 주는 까만 봉투는 내가 생각하는 그거 말고는 없겠지...? 징어1 헐 그렇다면 오늘 징어의... 징어2 지효의 그날은... ㄴ 징어3 개리의 그날...! 징어4 징어의 그날은... ㄴ 징어5 민석의 그날...! 징어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들 존나ㅋㅋㅋㅋㅋㅋㅋ 징어7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일부러 과자랑 먹을 것도 산 것 같은데 내 착각?ㅋㅋㅋㅋㅋ ㄴ 징어8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징어9 내용물 가리려곸ㅋㅋㅋㅋㅋㅋㅋ ㄴ 징어10 아니면 징어 먹이려고 샀나 ㅠㅠ 역시 김오빠ㅠㅠ 징어11 징어 먹일 간식거리랑 산 거 맞는 듯ㅋㅋㅋ 징어가 좋아하는 것만 있엌ㅋㅋㅋ ㄴ 징어12 와 진짜 다정해 ㅅㅂ 울 오빤 머하냐; 애들은 어떨까... 비글라인이 ㅈㄴ 빡치게 할 것 같은뎈ㅋㅋ 막 민석이가 눈치 주기 전까지 깝치다가 막내가 빡치면 그제서야 쫄고 ㅋㅋㅋㅋㅋ 구사즈는 눈치 보고 그나마 형아 라인이 잘 챙겨주겠지...? 하 근데 비글즈 깝치는 거 상상하니까 나까지 빡침 그날은 소중하다고!!!! 너희 징어한테 까불면 주거!!!!!! 징어1 아오 비글즈 진짜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2 상상만 했는데 화가 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3 형아 라인이 잘 챙겨줘서 다행이지 ㅠㅠㅠㅠㅠ ㄴ 징어4 다 넌씨눈 비글들이었으면 대박... ㄴ 징어5 그런 그룹에 징어는 들어가지도 않았을 거얔ㅋㅋㅋㅋ 징어6 레이 상상되는 건 나뿐? ㅎㅎ 징어 괜차나? 마니 아파쏘? 막 이러고 하아... 개조아... ㄴ 징어7 ㅁㅊ 개좋아 이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징어8 난 타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 헐마나 아풔써~!!!! ㄴ 징어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음성지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10 징어 상황이 이해된다 ㅂㄷㅂㄷ... 나도 그날이다 지굼...ㅠㅠ ㄴ 징어11 헐 나도... ㅎ ㄴ 징어12 파이팅...뭐지 왜케 짧은 것 같징 독방으로 채우자
어 음 으음 헤헤 이잉 흐흐 히히 닥치라구여? ㅇㅋ 제가 다른 작업이랑 같이 하다보니까 글 쓰던 중간 중간 몇 번 날리기도 했고 집중도 안 돼서 이렇게 오늘은 망했네여 ㅎㅎ...... ♡ 아 그리고 이런 소재는 흔해서 별 신경 안 쓰려고는 하는데여 독방까지 쓰시는 분이 계신 것 같다고 친구한테 들어서 기분이 쪼끔 꽁기꽁기 해여 아직 그 글을 제가 확인하진 않았지만 보신 분들도 꽤 계시겠져? ㅠㅅㅠ 물론 제가 제일 처음으로 독방을 쓴 건 아니지만 같은 소재에 딱 이 시기에 들어갔다고 생각하니 쫌 그러네여 허허 제가 예민한 건가여 제가 이상한 거예여? ㅎㅎ???? ㅇ으엥 몰라 기분만 나빠졌어 다들 이따 또 봐여... ㅠㅅㅠ오늘 노잼인 이유(라고 쓰고 변명이라 읽는다)
삥뽕 / 뾰로롱~♡ / 치킨 / 댜니 / 루트 / 워더 / 씽걸 / 스틸러 / $uho / 쪙만보 / 청국장 / SH / 빽 / 내사랑현이 / 하리보 / 엑소영 / 탠 사랑해여 난 내 사랑둥이들만 있으면 돼 ㅠㅅ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