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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ITE PISTOLS


w. 날개


ep.1 개와 늑대의 시간


03


읽으시기 전에

인간은 크게 둘로 나뉜다. 유인원에서 진화한 보통 인간, 즉 원숭이류. 그리고 그 외 다른 동물에서 진화한 인간인 반류(班類).

반류 인간은 화를 내거나 정신적으로 무방비 상태일 때, 즉 본능이 이성을 앞설 때 신체가 조상의 동물 형태로 일부 혹은 완전히 바뀐다. 하지만 그럴 때에도 원인에게는 똑같이 인간으로 보인다는 게 함정.

쉽게 말해 반류의 눈에만 서로의 동물형태가 보인다. 반류 특유의 체향을 원인은 의식할 수가 없다. 때문에 반류는 반류를 알아보지만, 원인은 반류를 알아보지 못한다.

이들은 혼현의 정체성 상실을 피하기 위해 원인과의 성적 접촉 및 교미를 피한다. 만에 하나 원인과 반류 사이에 교미가 이루어지면, 반류는 원인도, 반류도 아닌 어정쩡한 인간의 형태로 살다 죽게된다.

때때로 원인과 반류 사이에서 태어난 일종의 혼혈인 선조귀환이 태어나기도 하는데, 정말로 백만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레어 중 갑인 존재들이다.

반류는 피라미드 형태의 서열이 존재한다. 중종이 가장 힘이 쎄고 체급이 크며 그만큼 희귀하다. 중간종은 말그대로 중간에 있는 종. 경종이 가장 약하다 (예를 들면 초식동물)


반·류 [班類] 인간과 인간

①인류(원인)은 원숭이에서 인간과로 진화되었듯이 다른 포유류, 파충류 등에서 똑같이 진화된 원숭이 이외의 인간과를 자칭한다.

②인간의 영혼을 볼 수 있는 인간과.


혼·현[魂現]

각각에 반류의 특징을 가진 동물의 혼이 육제에서 겉모습으로 나타나는 것.

②영혼 자체를 지칭하는 경우도 있지만, 바른 것이 [혼원]

③수면 중이나 의식이 없는 상태, 극도의 흥분 상태 때 나타나기 쉽다.


해질녘

모든 사물이 붉게 물들고,

저 언덕 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시간




-





 "하윽..- 오늘따라, 왜이렇게,격해, 응..?"

 "..닥쳐"



덜덜 떨리는 성종의 다리가 안쓰럽다. 무섭게 치고 빠지는 호원의 허리짓에 성종만 죽어날 뿐이다. 상기된 얼굴을 끌어당겨 입을 맞춘다. 맞물린 혀와 혀 사이로 호원의 억눌린 신음이 새어나온다. 곧이어 뱃 속이 뜨끈해지는 걸 느끼며 성종이 호원을 끌어안는다. 호원은 그대로 지친 듯 잠이 들었다. 성종은 여전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천장을 바라보았다. 방 안은 성종과 호원의 페로몬으로 가득 차 묘한 향을 내고 있었다. 





...또, 장동우 때문이야?


호랑이로 변해버린 주제에 꽤나 평화롭고 천사같은 얼굴로 잠이 들어있는 호원의 털을 만지작거리는 성종이다. 요즘들어 호원은 동우의 이야기를 자주했었다. 개새끼주제에. 라는 말은 입에 달고 다녔다. 처음에는 그러려니했다. 만신창이가 된 동우의 모습을 보면서 안도하기도했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불안한 이유는 뭘까. 기분 탓이려니 생각하며 성종은 애교스럽게 호원의 품에 파고들어 잠이들었다.








-





명수는 비가 그치자 곧 바로 성열을 어깨에 들쳐메고는 성열의 집으로 향했다. 비늘문양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위험하다. 이대로라면...




명수가 온도계로 물의 온도를 쟀다. 곧이어 풍덩- 하는 소리와 함께 작게 물이 일었다. 여전히 잠 든 듯 물 속에 누워있는 성열을 보며 명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쇼파에 기대니 이내 잠이 밀려온다. 밤 새 성열 덕분에 잠들지 못했음이 분명했다. 꾸벅꾸벅 병든 닭 처럼 졸던 명수가 기어코 잠들었을 때 쯔음, 성열이 눈을 떴다. 이내 꼬리를 살랑거리며 유유히 물 속을 헤엄쳤다.


 



인어.



인류가 70%라면 반류는 30%였다. 그 와중에 인어는 1% 정도에 불과한 초레어급이였다. 범고래와 악어 사이에서 태어난 성열은 양쪽 부모가 모두 수중계였기 때문에 자율신경이 약했다. 때문에 체온이 지나치게 떨어질 때 쯔음이면 무의식적으로 저보다 따뜻한 명수에게 찾아가는 게 아닌가 싶다. 한가지 서글픈 것은. 성열은 그것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지만. 




물에 적응이 된 듯 이리저리 헤엄치던 성열이 물에서 나와 커다란 수건을 허리에 감았다.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쇼파로 향하던 성열은 비명을 질렀다.




 "으아아아아악-!!!"




커다란 블랙 재규어가 제 흰 쇼파에 누워 잠을 자고 있으니 놀랄 수 밖에. 씨발 김명수!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간 명수를 발로 퍽퍽 차는 성열이였다. 너, 씨발, 멋대로, 남의, 집에, 들어오지, 말랬지!! 말 한마디 한 마디 내뱉을 때 마다 등허리가 아프다. 잠자코  성열의 발길질을 받아주던 명수가 성열이 제풀에 지쳐 씩씩 거리고 있으니 눈을 슬며시 뜬다. ...다했냐? 피곤한 얼굴로 맞은 곳을 문지르던 명수의 시선이 점점 내려가더니 휘파람을 분다.




 "새끼, 너도 은근 남자다?"

 "뭐?"

 "짜식, 자랑하고 싶었구나?"




명수를 향한 격한 발길질에, 허리에 메고 있던 수건이 흘려내려버린 것. 멍하니 명수의 말을 헤아리던 성열은 비명을 지르며 다시 수건으로 제 몸을 가렸다. 대놓고 치부를 보이다니, 성열의 얼굴이 터질 것 처럼 빨갰다. 사실 누구보다 죽을 것 같은 건 명수였다. 제 머리를 더듬다가 귀가 나오지 않은 것을 보고 명수는 스스로 자신의 인내심에 감탄을 하며 눈을 감았다.




 "좋은 말 할 때 니네 집 가라, 응?"

 "졸려.. 밤 샜단 말이야-"

 "그 짓도 앵간히 해라, 좀"




너 때문이거든. 입 밖으로 내뱉지 못 하는 말을 속으로 삼켰다. 괜히 입이 삐죽 나오는 명수였다. 은혜도 모르는 새끼. 성열을 끌어당기니 휘청이며 쇼파 위로 엎어진다. 명수는 그런 성열을 가만히 끌어안았다. 




 "징그럽게 남자끼리 뭐하는 거야!"

 "쓰읍, 가만히 좀 있어봐. 오빠 피곤해"




버둥버둥 거리는 성열에 명수가 팔에 힘을 준다. 뭐, 이정도 앙탈은 나도 피곤하니까 패쓰. 행여나 제 심장소리가 들릴까, 조마조마한 명수다. 의외로 성열은 잠잠했다. 윤기나는 명수의 털이 부드러워 만지작거리고 있었기 때문이라.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키만 크고 마르기만 했었는데, 어느 새 팔에 근육도 붙고, 키에 맞게 체격도 좋아진 성열을 보며 명수는 소리없이 웃었다. 이러다 나중에 내가 깔리겠네. 반면에 성열은 조용한 명수를 보며 이때다 싶어 명수의 품에서 나왔다. 소름 돋는다는 듯 제 팔을 문지르던 성열은 미련없이 화장실로 들어가 제 몸을 벅벅 씻었다. 제 마음을 고백하면 동화 속 인어공주처럼 물거품이 되어 사라질까 봐. 감정을 억누른 채 친구라는 이름으로 지낸지도 벌써 6년 째였다. 명수는 느리게 눈을 깜빡이며 성열이 사라진 화장실 문을 바라봤다. 그래, 계속 그렇게 있어줘. 친구로라도 내 곁에 있어줘.



나의 인어공주님.







ep1. 개와 늑대의 시간 마침.



글루 그대, 삼열이 그대, 감성 그대, 똑똑이폰그대,

찡찡이 그대, 호찔이그대, 핫케익 그대, 피아노 그대, 따블유 그대

미쓰리 그대, 봄봄 그대, 루나틱 그대, 자몽 그대, 스마트폰 그대, 2반 그대

앨리스 그대, 미트볼 그대, 썽여리 그대

잉잉이 그대 꿀꿀이 그대 실괭이 그대 비비 그대

에코그대 케헹 그대 초 그대 1호 그대 서율 그대


와 진짜 많다.. 와.

저 감동..........

와......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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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안녕하세요ㅎㅎ오늘 처음보는 서율이라고해요ㅠㅠ 정주행하고왔어요ㅠㅠ 앞으로도 같이가고싶어요!! 세계관이 독특해서 기대되요ㅎㅎ
11년 전
날개
아시는뷴들은아시겠지만 아나 저거가운대정렬아닌데 ㅠㅠㅠㅠㅠ 급하게나오느라 지금모든게엉망진창이네요 얼른집에가서 수정할게요 그대들 답글도달아드려야하는데 폰이 터치가지금맛이갔어ㅛ죄송합니다
11년 전
독자4
핫케잌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 인어라니!!! 인어라니!!!! 하.... 잠시라도 파충류라고 생각한 제가 부끄러워지네욬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
11년 전
독자6
1호예요!! 으닛ㅋ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났더니 다음편이!!! 정말 볼 때마다 재밌어요ㅠㅠㅠ 성열이 물고기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늘이 나타난다길랰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설레발 쳤네요ㅋㅋㅋㅋㅋ 인어란....OMG 작가님의 글은 어디까지 신선할 것인가!!!! 궁금해지네요 완전 사랑에 빠뼈버렸엉♥
11년 전
독자7
삼열이에요!!! 물속에사는 동물일꺼라고 쪼금 예상하고있었는데 인어일줄이야ㅋㅋㅋㅋㅋ성종이는 무슨동물일지 궁금하네요ㅎ 다음편이 나올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11년 전
독자8
호찔이에요!!으어유ㅠㅠㅠㅠㅠㅠㅠ완전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수열이들의관계가나왓네요....서로짝사랑퓨퓨퓨퓨퓨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성열이가인어라니...맘에드네욬ㅋㅋㅋ예뻐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에코에요ㅠㅠㅠㅠㅠㅠ 우왁 ㅠㅠㅠㅠㅠ마디막에ㅠㅠㅠㅠㅠㅠ성여리가명수의인어공주라니ㅠㅠㅠㅠㅠ어떠케요ㅜㅜㅜㅜㅜㅜ넘멋잇고좋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아아아 담편엔야동이...나오겟죠...?으흐흐
11년 전
독자10
루나틱이에요!! 성열이가 인어였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1
잉잉이에여!!공커라니!!성열이가 인어라니!!!ㅋㅋㅋㅋㅋㅋㅋ현성도 빨리 보고시프네여...♥
11년 전
독자12
암호닉신청합니다!이유라고 불러주세여!!1편부터 보고왔습니다!너무 재미있네요 피스톨즈 좋아하는데 인피니트팬픽으로 된다니 너무 좋네요ㅠㅠ성종이는 무슨혼현인가요???너무 궁금해요 다음편이 시급합니다!
11년 전
독자13
암호닉신청해요 양갱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너무재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호원아 마음을 인정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에겐 동우가 딱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흫ㄱ흐흑ㅎ 작가님너무재밌어요사랑해요ㅠㅠㅠ다음편기다릴께요
11년 전
독자14
글루에요...성열이가인어라니!!!!!이렇게적절하지아니할수가없네요ㅠㅠㅠㅠㅜㅠㅠㅠ긍데이성열그걸왜기억몬해ㅠㅠㅠㅠㅠ너임마니몸이김명수좋다고쫓아댕기는데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우리명수가우쭈쭈고생이많아요.....성종아...그것은기분탓이아닐꺼같다는건내기분탓이겟지?하하하하하혹시라도너가우려하는일이생긴다면누나한테와도좋아^_^!너를반겨줄격한품이누나한테도잇단다아가!!그대오늘도멋진글감사해요이거슨정말최대의길이남을명작이되야마땅합니다...그대샤륭♥
11년 전
독자15
봄봄이란 암호닉이 겹치게 되어서 밤야 로 바꾸게되엇습니다!!
그대 밤야 로 기억해줘요ㅎㅎㅎㅎ
아..! 인어라니ㅎㅎ 그대 대박ㅎㅎㅎㅎ 열이에게 잘어울리네요ㅎㅎ 명수찡ㅠㅠㅠ 뽀매만힘내 곧 열이가 자각하고 너만 찾을껴ㅠㅜㅠㅠ의식이든무의식이든ㅎㅎㅎㅎ 동우가 안보이네요오늘은헝헝 성종이가 불쌍해지긴하지만 그래도 호돌이는 똥우꺼에요 오키? 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6
미트볼이에요!!이호원 이자식...성종이랑 그렇고그런관계엿어!! 그래놓고 나중에성종이 상처받고그러는거야??넌 동우한테가야되니까ㅜㅠㅠㅠ동물의직감?은 예리할것같은데...본능으루사니까! 성종아....너예감이맞을듯... 성종이도동물맞죠?? 성여리 인어엿어!! 길쭉하니 잘어울리네요ㅋㅋㅋㅋ수열이들도 얼른이뤄져야될톈데... 오늘은 동우가없네요 힣 담편기다릴께요 수고하셧어요 그대~
11년 전
독자17
따블유에요~ 으아니 호워니는 성종이랑 그렇고 그런 관계였!!! 이호원이 잘못했네
11년 전
독자18
피아놉니다ㅋㅋㅋㅋㅋㅋ아휴 시작부터 저런 장면이라서 놀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작은 달콤하게 호쫑이네요ㅋㅋㅋ나중에 우리 성종이가 받을 상처를 생각하니까 눙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성열이가 인어였다니ㅋㅋㅋㅋ생각도 못했네여ㅋㅋㅋㅋ그 긴다리가 인어꼬리로 살랑살랑 거릴걸 상상하니까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ㅋㅋ쨋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19
끄대 저 썽여맄이에요! 썽여맄이라니깐? 핳하..난 괜찮아요 핳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구여
아 저 이제 거의 못들어올텐데 이렇게 잘쓰면 어떡해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힝 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
헐ㄹ....우와 이거 쩐다요; 정주행다하고왔는ㄴ데 신세계bb; 와..... 요새 인티를ㄹ 자주안했더니 이런픽을 놓치네여ㅠㅠㅠㅠㅠ퓨ㅠㅠㅠ반성해야게따 아마졍 저 암호닉 고구마할게요! 신알신도 하고갑니당 ㅠㅠ 좋은글 감사해요S2S2
11년 전
독자21
찡찡이에ㅛ!! 인어이성열................좋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부터저런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그댘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동이라녀. 제가더 감동이졍ㅇㅇㅇㅇ 저런 금픽을 막 던져주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2
미쓰리에요!열이가 인어였다니!!!!
11년 전
독자23
강아지입니다~ 성열이가 인어였구나ㅋㅋㅋㅋ뭔가 색다른데요?! 은근 어울리기도 하고..ㅎㅎ
11년 전
독자24
인어! 느....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름다운 그대애아앵아애 근데 야하니까 좀 웃어도 돼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6
혜글렛이에요 성열이가 인어였다니ㅠㅠㅠㅠㅠ명수너무아련하네여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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