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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온앤오프
april21 전체글ll조회 10155l 4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뒷머리가 아팠다.

 

꽤나 오래 잤는지 눈 앞이 침침해서 앞이 잘 안보였다.

 

그 순간 머리가 강한 고통을 호소하며 욱씬거렸다.

 

 

 

"아....머리.."

 

 

그 순간 귀를 날카롭게 핡퀴는 쇳소리가 났다.

내가 앉아있는 간이침대가 삐끄덕거리는 소리였다.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내 침대가 아니다.

정신차리고 둘러보니 내 방이 아니였다.

시멘트 벽돌이 음습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었다.

 

 

방이아니라  영화에서만 보던 죄수들을 가둬 논  감옥같았다.

 

 

"여,여긴...어디야....ㄴ,누구 없어요!! 저기요!!!"

 

식은땀이 등골을 타고 내렸다. 

 

그때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렸다.

 

 

 

 

[EXO] 감금,피폐,집착 1 (시우민;김민석) | 인스티즈

 

 

 

"깨어났어요?"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의 남자가 상냥한 목소리로 내 안부를 물어봤다.

 

마치 로맨스 영화에서 남녀주인공이 달콤한 아침인사를 나누듯이

 

그 남자는 이 괴이한 상황과 어울리지 않았다.

 

 

 

 

 

"네? 저기, 이,이게 무슨 상황인지... 여긴 어디예요??

다,당신은 누구시죠...여기는"

 

 

 

"머리는 괜찮아요?"

 

 

 

 

 

그 남자는 내 입에서 쏟아진 당황감과 두려움이 썪인 질문들은 무시한 채

 말을 건넸다.

 

 

나는 내 머리를 고통을 다시 의식했다

목덜미의 긴장감이 맥없이 풀렸다.

 

 

 

 

"네?..네.."

 

 

 

 

 

 

[EXO] 감금,피폐,집착 1 (시우민;김민석) | 인스티즈



 

이 남자는 뭐가 재밌는지 철창에 턱을 괴고

 

나를 보며 웃었다.

 

그의 시선에 내 몸의 작은신경들 모두가 민감하게 반응했다.

마치 내 치부가 드러날 것처럼 경계하게 되는 시선이였다.

 

 

선한 눈매안에 담담한 검은 눈동자는 무서웠다.

 

 

 

 

"아 다행이네 계속 잠만 자서 제가 얼마나 걱정한 줄 알아요?

제가 이름 씨 얼굴을 얼마나 닳도록 봤는지 모르죠?"

 

"네?"

 

 

그의 웃음에 온화감을 느끼던 나는

순간 정신을 차렸다.

 

 

 

"여기 어디예요? 제, 제 휴대폰은... "

 

 내 눈은 출구를 찾을려 애쓰고 있었다.

 

 

[EXO] 감금,피폐,집착 1 (시우민;김민석) | 인스티즈

 

 

"이름씨 너무하다.. 일어나자 마자  딴 생각이나하고 

나는 이름씨랑 대화할 생각에 엄청 긴장했는데...

봐봐요 여기 식은 땀난거!"

 

 

 

그가 손바닥을 펼처 내게 보여줬다.

 

그는 온몸으로 섭섭하는 표현을 해왔다.

일순간 나는 어이가 없었다.

 

지금 이 상황이 도저히 머리도 받아지지 않았다.

 

 

"제가...왜 여기에 있는지....?"

 

나는 차분히 더듬지 않고 그에게 물었다.

 

 

 

 

 

그가 웃음기를 지웠다.

 

나는 반사적으로 숨을 들이키고 경게모드로 돌입했다.

머리에서 경고음이 들려왔다.

 

위험해,위험해,위험해

 

 

그러나 내게 뒤러 물러날 길을 없었다.

 

 

"이제 ..."

 

 

 

그가 입을 뗐다.

마른 침을 삼켰다.

 

 

"이제 여기가 이름씨 집이야

나랑만 놀고, 밥먹고 그리고 대화하고

 

나만 보면 되는 파라다이스같은 곳이야"

 

 

마치 놀이공원에서 새로 실행하는 테마파크라도 소개하듯 

그러나 그는 진지해 보였다.

 

 

 

"이름씨가 늘 나한테 그랬잖아! 파라다이스는 있다고

꼭 있다고.....

 

가고 싶다고 같이 가자고 "

 

 

 

"김...민석?"

 

 

그의 말을듣는 순간 내 입에서 그의 이름이 나왔다.

 

 

"우와 기억하는 거야?"

 

"민,민석씨 왜이래 .... 농담이지...?

오랜만인데 왜..장난을 쳐...응? 빨리 꺼내줘 여,여기서 꺼내줘!!!"

 

 

 

 

 

그에 대한 모든 것이 생각나는 순간

나는 미친 사람처럼 꺼내달라 소리쳤다.

 

그를 나는 알고 있다.

 

그렇기에 난 더 무서웠다.

 

김.민.석

 

이 세글자를 잊었을 리가 없다.

이미 내  머리는 나보다도 먼저 알아차려서

그래서 아까부터 내게 위험신호를 보내온게 분명하다.

 

현기증이 났다.

위험해..

 

앞이 다시 뿌옇게 변했다.

 

사라져가는 의식과 함께 내 몸이 쓰려졌다.

천천히 잠식해가는 의식뒤로 그의 발소리만 들렸다.

그 뒤로 의식이 완전히 끝기기 전까지 그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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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3.6
오 브금 가지고싶다ㅠㅠㅠㅠ 독방에서 나온건가보져ㅠㅠㅠㅠㅠㅠ 글분위기랑 진짜 잘맞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취저다.. 브금 보내주실수있을까여....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 될지안될지는 모르뎄지만 부탁드려여!!!! 앞으로 글 많이 써주ㅛㅣㄹ거죠..?? [email protected]
9년 전
독자1
모지모지왜갇혔지!
9년 전
비회원96.254
와대박진짜대박대박대박좋아요 진짜와이건 .... 사진이랑브금도좋아요ㅜㅜㅜㅜ 브금 [email protected] 으로 보내주실수잇을까요?
9년 전
비회원132.172
헐 너무 좋아요 다음화도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브금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이런 버전도 있었나요ㅠㅡㅠ 혹시 된다면 [email protected] 여기로 보내쥬실수있을까요...?
9년 전
독자2
다음화는 없나요..ㅠㅜ 브금도 너무 좋아요ㅠㅜ
근데 이 브금 연주해서 만드신분이 음원 공유하거나 재 업로드 하지말라고 하셔서 위에 댓글 다신분들 공유는 안되실꺼같은데..블로그나 유튜브에 올리셨으니 개인적으로 들으시는게 좋을꺼같아요..!

9년 전
april21
원래 다음화는 없이 짧은 글이 예정이였는데 예방보다 다음편을 바라는 분들이 많아
다음편을 써봤어요!

9년 전
독자3
헐진짜 브금좋네요ㅋㅋㅋㅋ 글이랑도 너무 잘어울리고..ㅎㅎㅎ 감사해요 잘보고갑니닿ㅎㅎ
9년 전
april21
ㅎㅎ ㄱ고맙습니다 2편을 딱썼는데 댓글이 달려있네요 ㅎㅎ
9년 전
독자4
헐류ㅠㅠㅠㅠㅠㅠㅠㅠ김밍석!!!
9년 전
독자5
헐..2화보기전에1화를보러왔는데ㅠㅠㅠㅜㅠ분위기좋아요ㅜㅜㅜ다음화빨리읽으러갑니다!!
9년 전
독자6
뒤편이 나왔길랴 앞편보러 왔어여ㅜㅜㅜㅜㅜ대박이예요 작가님 ㅠㅠㅠㅠ뒷편이 다 기대되네요 바로 보러 갈께여!!!!
9년 전
독자7
헐 분위기 진짜 짱이에요
9년 전
독자8
핳 취저ㅠㅠㅠ세종도 그렇고 민석이도 그렇고 다 제취향ㅠㅠㅠ
9년 전
독자9
다음편보러갑ㄷ니다ㅠㅠㅠ
9년 전
독자10
헐 완전 대박이다 정말 잘읽러양 ㅜㅠㅠ
9년 전
독자11
왕욍좋아요+!!!다음꺼도지금ㅇ당장!!!읽으러감니다!!!!!민석아.....집착이라니...
9년 전
독자12
헐이거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신알신하구담꺼보러갑니다!!!
9년 전
독자13
헐 분위기 진짜 취저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 빨리 읽을러가야겠어요!!!
9년 전
독자14
취저규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와...분위기 완전 취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도 완전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잘보고가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17
와 작가님 대박... 예쁜이만 읽다가 이것도 읽어봤는데 브금부터 취저... 민석이 너무 섹시한거 아니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속의 깜찍한 민석이는 싹 사라지고 섹시한 민석이이미지가 이렇게....대박진짜.........작가님 글 하나하나가 이렇게 다 좋으면 어쩌잔거예요ㅠㅠㅠㅠㅠ엉엉 내 최애작가님이예여이제ㅠㅠㅠㅠ
8년 전
april21
ㅠㅠ 고마워요 ㅠㅠㅠ 근데 이글은 야해서 부끄부끄 ㅠㅠㅠ
8년 전
독자18
으하ㅏㅏ브금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좋다ㅏ브금
8년 전
독자19
으아 어둡고 섹시하고 집착하고 감금하는 김민석 너무 져아ㅠㅠㅠㅠ 얼른 다음편도 보러가야지!!!
수행평가는 제쳐두고 이걸읽는나는 망했닿ㅎㅎㄹㄹㄹㄹㄹ

8년 전
독자20
뭐야 진짜 파라다이스인데ㅇㅅㅁ 저 안에서 너만 바라보면 되는거닝 민석인 오궁
8년 전
독자21
헐...정주행합니다..
8년 전
독자22
헐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읽으러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헐...대박이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작가님 혹시 브금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폰으로 보다가 컴으로 다시 보려고 했는데 브금이랑 글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브금이 너무 좋아서요...

8년 전
독자26
너무 기대되요^^ 브금도진짜좋고 민석이 너무좋아요ㅠ
8년 전
비회원255.117
흐흫 이런걸 바로 유레카라 하나요 으흫
정말 은혜롭습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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