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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랭냄비맛 전체글ll조회 1646l 18

 

 


박태환 팬픽

 

 

 

 

내일이면 결전의 날이다..

 

 

 

태환이 굳게 입을 다물며 수영 장비를 점검하기 시작했다

. 저 혼자 덩그러니 남은 수영장에서 출렁거리는 물을 바라보며 태환이 살풋 미소를 지었다.

 수영장 물 바닥이 파랗다. 제 누리끼리한 얼굴이 비치었다.

 

 

 

어렸을 때부터 태환은 수영을 해왔다. 물장구치는 것이 좋았다.

물에 들어가 있으면 꼭 내가 소금쟁이처럼 자유로워지는 느낌이었다.

파란 물속에 들어가서 회색 지느러미가 달린 은빛 물고기가 되어 보는 것은 어린시절 태환의 꿈이었다.

 

 


밥을 먹기도 전에 수영장을 몇바퀴 돌기 시작했다. 끊임없이 돌았다.

 

 


10번 가지곤 모자란다고 해서, 20번을 돌았다. 20번은 모자란다고 해서 30번을 돌았다.

그렇게 영원히 끝이 없을 것만 같은 나의 레이스는 내가 땀방울을 바가지고 쏟아내고,

 

 


배 부근이 온통 축축하게 젖어올때야 끝이 났다.

 

 


항상 운동장을 돌고 나면 숨이 가빠졌다. 목끝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따갑기도 하였다.

숨이 불규칙적으로 내쉬어지는 것은 걱정하지 않는다. 내일 40바퀴를 돌면 심장박동수가 150에서 140으로 줄어들지 않을까 하루하루 기대감에 부풀었으니까.

 

 

 

태환의 엄마가 키에 엄청난 효력이 있다는 가시오가피를 쟁반 가득 부어올 때, 태환은 얼굴을 찌푸렸다.

 태환이 가장 먹기 싫어하는 것이었다. 하얗기만 한 그릇에 검기만 한 물을 보고 있자니 늘 구역질이 올라올 거 같았다.

 

 

 

"마셔."

 

"싫어요."


"마시라니까."

 


태환은 어렸을 때부터 쓴 것을 싫어하였으나 그 검정색 물을 들이키기 시작하였다.

 태환이 목젖이 꿀렁일때마다 부모님이 얼마나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셨던지.

코를 검지와 엄지손가락을 돌돌 말아 꾹 눌르고 물을 다 마시고 쟁반에 내려놓자, 태환의 부모님이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우리 태환이 장하다. 키 분명히 쑥쑥 클꺼야."

 

장하다...라고 했다. 키 분명히 쑥쑥 큰다는 엄마의 말에 그 쓴 물을 토도 달지 않고 두 말 없이 들이켰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벽에 그려진 저의 작대기를 볼 때마다 태환은 흐뭇했다.

벽에 그려진 작대기는 어느새 점점 올라가 계단을 쌓고 있었다. 키가 자랐다는 증거였다.

 


그렇게 태환은 다리가 성장하고 어깨가 성장하고, 그리고 그의 수영실력도 남모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


태환이 저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내일이면...내일이면....

 

***

 

결전의 날이 되었다.


8번레인까지 선수들 모두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다.

 빳빳하게 굳은 얼굴의 근육은 마비라도 걸린 듯 다들 풀어질 줄 모른다.

엄청난 긴장감이 회선풍 바람처럼 주위를 감돌았다.

싸하다. 선수들의 표정이 다들 올림픽의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말해주듯 긴장감에 굳어져 있었다.


태환이 출발대에 발을 붙이고 섰다.

 한발을 먼저 올리고, 그 다음 발을 먼저 올렸다.

물안경을 제 눈에 맞추는데 손이 바들바들 떨렸다. 심판이 휘슬을 불었다

 

 

 

"삑---"

 

 

 

고개를 숙였다.

고개를 숙이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물오리가 될거라면서 냇가에서 수영을 했던 어린시절, 키 1cm자랐다고 호들갑을 떨며 부모님한테 자랑하던 저의 모습, 엄한 지적때문에 눈물젖은 눈으로 코치를 원망하며 집까지 눈을 비비면서 갔던 기억,

 

 

 

 

숨이 턱끝까지 차올라 포기하고 싶었을 때, 따스히 손을 내밀던 주름진 부모님의 손가락... 4년간, 아니 자그마치 13년간의 기억이 온 머릿속을 헤집고 지나간다. 태환이 숨을 한번 크게 내쉬었다. 삑--하는 신호음이 울린다. 그 동시에 태환의 앞발이 오로지 새파란 수면을 향해, 일렁이는 수면을 향해 돌진한다.

 


--첨벙

 

첨벙 하는 물소리가 들렸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귀에서는 수영장 물이 배고팠던지 오로지 꼬르륵--하는 소리가 들렸다.

물에 들어오니까 더더욱 생각이 없어진다.

그저, 어떻게 어느 시점에서 치고 나갈것인가.

이 생각 뿐만이 머릿속에 가득 들어찬다.

 

 

선수들을 힐끔본다.

저보다 조금 앞서나가있는 선수들을 보고 더욱 더 단단히 마음을 먹는다.

 검은 수경 속에 알수 없는 눈동자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저들도 나와, 같을까.

 


200m구간을 발로 내딛고 턴을 하였다.

미꾸라지처럼 매끄러운 턴이었다. 얼핏 사람들의 환호소리가 들려오기도 하였다.

 태환이 힘을 내어 더욱 더 힘차게 물장구를 친다.

 여전히 첨벙거리는 물소리는 강음으로 들려왔다.

 

마지막 350m구간에서 태환은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기 시작하였다.

 물장구를 치는 발목쪽에 핏대를 더 세웠다.

 정맥이 툭--불거지고 피가 안통하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세게 물장구를 친다.

빨간색 선이 보일수록 태환의 심장이 두근두근 요동을 치고 있었다.

 

 


마침내 도착지에 손가락을 대는 순간 태환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수면위로 올라오자, 저를 불러대는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귀에 더 잘 박히었다.

 수경을 벗자, 플랭카드를 들고 어린 10대소녀처럼 환호하는 팬들이 보였다.

 가슴이 벅차올랐다. 두근두근. 자신을 비추는 스포트라이트가 밝았다.

 

.....?

 

 

심판이 잠깐 굳어진 얼굴로 손을 들었다.

이내 전광판에 박태환 실격이라는 글자가 뜬다.

자신의 머리가 둔기 한 대로 얻어 맞은 것처럼 멍해진다.

자동차가 지나가고 뛰뛰빵빵거리는 소음이 들렸다, 이내 자동차 두개가 쾅--하고 부딪히더니 엔진이 부서졌는지 엄청난 폭발음을 낸다.

머리가 어지러웠다. 나 지금 뭐라고....?

 


"실격?"

 


순간 구경대에 서있던 사람들의 표정이 한순간에 싸--하게 굳어버렸다.

 플랭카드를 들고 환호하던 두손이 멈추고, 자신의 무릎아래로 플랭카드가 힘없이 떨어진다.

빨간 옷을 입은 소녀 한명의 고개가 저절로 수그려졌다.

 

 

 

몇몇 사람들이 심판에게 항의를 하였다. 꼼짝도 않는다.

요지부동. 태환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수많은 인파속에서 저를 위로하는 사람들의 말소리도, 찰랑대는 물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얼빠진 얼굴로 수영장을 나왔을 뿐이었다.

 

 

태환의 4년이 심판의 잘못된 눈으로 인해 망가졌다.

 

***

 

반전주의

 

지금 국민은 조카 열이 받쳐오르고 있었다.

이것은 청소년 용어로 개빡쳐 라는 뜻이고 우리말로 순화하면 분노하다라는 뜻이며 영어로 표현하면 앵그리 중국어로 표현하는 건 내가 그딴 걸 왜 알아야 하지

 

익인. 내 이름은 익인이다.


지금 이게 무슨 개소린가. 나의 태환느님이 실격이라니

! 차오르는 분노에 입술을 지그시 깨물어서 하얗게 변한 입술에서 결국 피가 터지고 말았다.

황급히 휴지를 갖고 와서 닦는데 멈추지 않는다. 계속 줄줄줄 흘러서 결국 이것도 중국 심판새끼의 계략이라 욕하며 입술을 닦았다.

 

 

 

 

이 상태로 있을 수 없었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표출하고 싶은 마음에 요즘 흥행한다는 사이트 인피닛티즈를 클릭했다.

당장 익잡에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머리에 스쳤다.

 

 


익잡은 이미 불이 된 상태였다. 어떤 용자 익인이 제목에

 

 

 

"아저씨발냄새나요."


-어머 익인. 너 위험해.

 

-됐어, 나 각오하고 있어.

 

 

 

하고 대단히 적어놓은 것이 아닌가.

익인이 욕을 보자, 더욱 더 분노가 타올랐는지 아래 하단의 글쓰기 버튼을 눌렀다.

 아까 실격 처리 된 박태환의 눈물을 떠올리며 심판에 대한 욕을 쓰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익인이는 매우 소심했다.

좌르륵님이 주는 경고를 먹기는 싫었다.

그래서 소심히 욕을 지칭하는 폭풍 타자질을 하였다.

 

 

 


"엄마수박에씨발라줘."

 

 


헐, 그런데 올린지 5초만에 ha..읽고 계신 글이 삭제 됬습니다. 라는...문구가....

 

 

익인이가 떨리는 손으로 저의 쪽지창을 열어보았다.

이미 고소미라는 치타가 혓바닥을 내밀고 있었다.

아, 재수없는 새끼. 왜 저새끼는 5초도 안되서 나타나고 지랄이야.

 

 

이미 익잡은 대란이었다.

30초마다 한번씩 욕이 써진 글귀가 올라왔다.

개판 오분전이었다.

 

 

 

야이 ㅆ ㅣ 발 심판 개새끼야.

족구하라그래 심판새끼야

씨팔, 심판 나와

야이 짱깨야, 짜장면이나 먹어

시발시발


1


2


3

 

ha...이 글을 읽는 동안 삭제되었습니다. 가 문구로 뜨자, 익인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렇게 많은 인피닛티즈인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슬퍼했다.

 

익인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든 국민의 분노를 대변하고 싶었다.

그리하여 익인이 곧게 모자를 눌러썼다.

모자를 눌러쓰는 익인의 표정이 매우 결연해보였다.

 조선독립을 위해 싸우러 나가는 안중근같았다.

 

수영장에 들어선다. 딱딱하게 굳은 표정으로 비디오를 판독하는 심판의 표정을 보았다.

익인이 한숨을 쉬었다. 주먹이 바르르 떨렸다.

 자신이 입은 대한민국 티셔츠가 흔들거렸다.


아까 사온 콜라를 꿀꺽꿀꺽 들이킨다.

 

니가 웬다이냐? 수영심판 찐따이같으니.....익인이 주먹을 꼭 쥐었다. 그러나 나가는 건 발이었다. 윙?????

 


"야이!!!!!"

 


아...

 

심판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익인이가 심판의 얼굴을 발로 가격해버린것이었다.

그러자 뒤로 머리를 쿵--부딪히면서 뇌진탕이 일어나고 말았다.

 순간 뒤로 넘어지면서, 심판의 짝퉁렌즈가 눈에 띄었다.

"이 짝퉁렌즈 때문에 제대로 앞을 못본 거로군."

 

"엠뷸런스!"

 

순간 삐용삐용 하는 병원차 소리와 함께 뒤로 나자빠진 심판의 얼굴이 보였다.

익인이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갑자기 뚜벅뚜벅 심판대로 걸어가더니 소리친다.

 

"심판 번복! 박태환 4강 진출!"


제 할말을 다했다는 듯 뒤를 돌아선다.

사람들의 표정이 저새끼 뭥? 하는 표정으로 변했지만 용자 익인의 표정은 흐뭇함이 가득했다.

 그리고 저의 눈 옆에 작은 점 하나를 그리더니 소리친다.

 

 

 

"나는 대한민국의 익인이다!! 박태환 선수 힘내세요!"

 

 

 

익인이 눈물 한방울을 흘렸다.

 

 

화나서 팬픽 연재 안하고 이런거 싸질렀네요 죄송ㅋㅋ...다음번부터는 제대로 된 글 가지고 올게욬ㅋㅋ

 

낚인 독자들 죄송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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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그대ㅋㅋㅋㅋ노랑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보면서 빵터졌어요ㅋㅋㄱㄲㅋㅋㅋㅋㅋ그대의 분노가 느껴져요ㅋㅋㅋ
11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아알림들어와서쪽지보고읭?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
ㅋㅋㅋㅋㅋㅋ저하늘바다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신알신받고읭??이건모징....??하면서멘붕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의분노가느껴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노랭냄비맛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번복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방금 검색해 보고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실격 확정인줄 알고 열받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놐ㅋㅋㅋㅋ
11년 전
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엄청웃겨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글솜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8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9
ㅋㅋㅋㅋㅋㅋ열정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그대 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제에 뒤떨어지지않는 저 센스넘치는 글솜씨...♥ㅋㅋㅋㅋㅋㅋ그래도 다행이에요 그죠?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0
제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웃다 갈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1
작까님 분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2
아니그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야동만세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어제완전멘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다시 잘되서다행ㅠㅠㅠㅠㅠㅠ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닑고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4
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ㄷㄷ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6
그대ㅋㅋㅋㅋ규생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멋져요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열심히 웃고갈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7
으아닉ㅋㅋㅋ작가님이거큰일날사람이네ㅋㅋ넘재미짜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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