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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온앤오프 성찬
전체글ll조회 734l 1

노멀톸 | 인스티즈


뜬금포로 왔는데

할 쨍들 있으려납..

내가 오래 못해줘서

3명만 받아서

계속 이어지게 할게ㅠㅠ

선착안에 들면 바로 상황 쪄오면 되구

멤버 아무나 상관없어~

즐톡하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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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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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독자1
이홍빈/ 신알신이 딱 울렸네요!ㅎ 같은 과 동기이고 항상 밥도 같이 먹고 집에도 같이 가고 거의 매일 붙어다니는 사이에요. 남들은 썸이라고들 하지만 나는 아직 별로 못 느끼는? 정돈데 내가 강의 끝나고 막 친해진 남자선배에게 끌려가듯 빈이에게 말도 못하고 가버린거야. 덕분에 빈이는 밥도 굶고 나에게 계속 연락하는데 나는 사이에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해. 그러다 빈이가 결국 나 데리러 와서 툴툴거리면서 화도 내고 내가 풀어주다 행쇼..!

-
(강의가 끝나자마자 내가 대답할 틈도 없이 선배가 날 데리고 학교를 나서자 억지로 웃으며 끌려가듯 가는)

8년 전
진짜 빨라..난 느긋하게 기다려야지 했는덷ㄷㄷ
상황 쪄와요~

8년 전
(강의 끝나자마자 정리해서 너한테 가려는데 어색하게 웃으며 선배에게 끌려가는 널 보고는 당황해서 뒤따라 가보지만 놓치고 없어서 톡해보는)
야야야ㅑㅑㅑ
어디가?
왜 그 형이랑 가??

나랑 밥먹어야지ㅜ

8년 전
독자6
(휴대폰을 가방에 넣어둔채로 음식점에 도착해 뒤늦게 꺼내보는데 네가 톡이 와있자 선배 눈치를 보며 답장을 하는)


미안ㅜㅜㅜㅜㅜㅜ
갑자기 오빠가
밥 먹자고 해서..
식이랑 먹어 빈아ㅜㅜㅜ

8년 전
아..
나빴다 진짜
어제 김원식이 같이 밥먹자 한거
너랑 먹는다고 팅궜는데ㅜㅠ...
ㅇ별빛 실망이야 ㅡㅡ

8년 전
독자8
야아..
너무 갑자기 와서
나도 정신없었어ㅜㅜ
다른 애들이랑
학식이라도 먹어
알았지?


(톡을 보내다 선배가 몸을 숙여 내 휴대폰을 보려하자 대충 얼버무리며 덮는)

8년 전
8에게
...됐어..ㅜ
딴 애들도 없는데 뭘
아싸처럼 혼자 먹느니
그냥 과방에서 잠이나 잘란다
너랑 안놀아ㅡㅡ
선배랑 밥 맛있게 많~이 드세여

8년 전
독자12
♭에게
(잘 들어가지도 않는 밥을 불편하게 먹으며 엎어져 있는 휴대폰을 흘끔흘끔 보다 음식점을 나와 카페로 향하는)

밥 먹었어?
진짜 안먹어?

야아아

8년 전
12에게
(한참동안 답장도 없는 너에 기분이 상해 뒤늦게 답장온 니 톡을 봤지만 답장안하고 게임만하다가 한참뒤에 답하는)
안먹었는데
뭐요ㅡㅡ
선배랑 맛난거 많이 드시라니까

8년 전
독자16
♭에게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아 대화창 옆의 1이 없어졌는데도 네가 답이 없자 찝찝한 기분으로 선배와 대화를 이어나가는)


미안하게 진짜ㅜㅜㅜㅜ
과방이야?
뭐라두 먹어ㅠ

8년 전
16에게
안먹을건데~
(이모티콘)
어차피 수업도 끝났는데
나 먼저 집에간다
빠이

(톡 보내고는 굳은 얼굴로 집에 가는)


----

나 밥먹고 와서 이어줘도 될까?ㅠㅠ

8년 전
독자21
♭에게
(네 톡을 보고 답장도 하지 않은채 결국 선배에게 바쁜일이 생겼다며 먼저 일어나 나와 터덜터덜 집으로 향하다 네가 신경쓰여 결국 전활 거는) 왜 안받아, 이홍빈.

-
천천히 먹고 와요!

8년 전
21에게
왔다!!미안해ㅠ

-

(집에 가서 씻고 가만히 침대에 누워있는데 나만 너를 좋아하고 신경쓴다는 생각에 괜히 우울해지고 그 선배랑 잘되면 어떡하나 여러가지 생각을 하느라 전화가 오는줄도 모르다가 너를 데리러 가기로 마음먹고 폰을 보고는 전화거는) 전화했었네. 어디야?

8년 전
독자42
♭에게
(집 방향으로 무조건 걸어가다 네게 말도 못하고 괜히 상처줬나 하는 생각에 가는 길을 빙빙 도는데 네게서 전화가 오자 한참을 멍하게 화면을 보기만 하다 받는) 어, 나왔어. 집에 갔어?

-
미안해요, 많이 늦었죠ㅠ 급한일이 생겨서 나갔다 오느라ㅜㅜ

8년 전
42에게
괜찮아요- 지금부터라도 하면 되죠~

-

(풀이 죽은듯한 니 목소리에 걱정돼서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응 나 집인데 데리러 갈까? 어디야?

8년 전
독자45
♭에게
(데리러 온다는 네 말에 한결 편해진 표정으로 걸음을 멈추곤 발 끝으로 땅만 찍고있는) 여기 아직 학교 앞. 피곤하면 안나와도 돼, 바로 집에 갈건데 뭐.

8년 전
45에게
뭐..좀 미워도 밤길 위험한데 내가 데려다 줘야지- (학교쪽으로 걸어가며 통화하는) 오늘 선배랑 밥 뭐먹었어?

8년 전
독자47
♭에게
치, 그렇게 미워? (네 말에 삐죽거리며 틱틱대다 네가 올 큰길 쪽으로 나가는) 그 전에 내가 파스타집 새로 생겼다고 했잖아. 거기 갔다왔어. 너 좋아할 것 같은데 다음에 가자 우리.

8년 전
47에게
그렇구나- 좋았겠네- 난 굶었어- 하하하 (일부러 말 늘이고 어색하게 웃으며) 난 내가 처음 아니면 싫은데 특별히 같이 가줄게 나중에

8년 전
독자49
♭에게
(농담 섞인 네 말투에 더욱이 미안해져 말없이 한숨만 쉬다 말을 돌리는) 아이구, 고맙네요. 어디야, 멀었어?

8년 전
49에게
거의다 왔어. 5분내로 도착해 (걸음을 좀더 빨리하며) 안춥냐?

8년 전
독자50
♭에게
그정돈 아닌데, 5분 넘으면 추워질 것 같은데? (장난스럽게 웃으며 네가 올 것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계속 통화를 하다 멀리서 혼자 걸어오는 너 인것 같은 사람이 보여 손을 흔드는) 어, 이홍빈이다. 나 보여?

8년 전
50에게
응 보여- (씩 웃으며 따라서 손흔들고 달려오는) 5분내로 도착했지? 역시-

8년 전
독자51
♭에게
진짜 빨리왔네. 가자, 진짜 추워지려고 한다.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곤 자연스럽게 내 집 쪽으로 걸음을 옮기다 무언가 생각난 듯 갑자기 걸음을 멈춰 네 손을 살짝 잡고 방향을 트는) 마트 좀 들르자, 장 좀 보고.

8년 전
51에게
(손을 잡는 너에 놀라지만 설레고 좋은 기분에 거부하지않고 더 퉁명스레 대하는) 춥다고 얼른 가자더니 왠 마트야-

8년 전
독자52
♭에게
집에 아무것도 없단 말야, 추운게 문제가 아니야 지금. (툴툴거리는 널 쓱 보곤 잡은 손을 고쳐잡으며 빠른 걸음으로 마트에 도착해 카트를 꺼내오는) 오랜만에 요리 좀 해보겠네, 뭐 먹고싶은거 있어?

8년 전
52에게
아 같이 너네집 가자고? (카트를 너한테서 뺏어와서 끌며) 이거이거 나도 나름 남잔데 너무 조심성이 부족한거아냐?

8년 전
독자53
♭에게
(카트를 가져가자 손을 떼며 네 옆으로 가 이것 저것 둘러보는데 네 말에 피식 웃으며 널 빤히 보는) 뭐야, 무슨 생각해. 너. 사람 밥은 먹여야 할 거 아냐, 이 시간에 어디 가기도 그렇고 너 몇일 째 배달 음식만 계속 먹었잖아.

8년 전
53에게
누구랑은 다르게 같이 밥먹을 여자가 없네요-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하고는) 뭐 해준다면 잘 받아먹어야지

8년 전
독자54
♭에게
야, 나는 뭐..아니다. 그래도 다른 애들이랑 먹기라도 했어야지. (네 말에 입을 삐죽이며 말하다 말끝을 흐려버리곤 작게 중얼거리며 먼저 앞서 걸어 재료들을 집어 오는) ..없는게 차라리 다행이지.

8년 전
54에게
(니 말을 제대로 못들어서 인상을 찡그리며 다시 묻는) 뭐라고? (대답을 피하는 너에) 에이 나빠. 이젠 그런 대답도 안해줘...치..

8년 전
독자55
♭에게
별 말 아니래도. (서운해 하는듯한 너에 뒤돌아 널 가만히 보다 괜히 더 툴툴거리며 카트안에 짐들을 정리하는) 너도 나빠. 사람 걱정 하는줄도 모르고 밥이다 굶고 다니고. 나 걱정 하라고 일부러 그러는거지?

8년 전
55에게
오 걱정이 되긴 했나보네? 좋았어..ㅇ별빛이 내 걱정도 해주고 좋네- (슬쩍 웃으며 니 머리 한번 쓰다듬고는) 계산해서 얼른 가자 나 배거프다

8년 전
독자56
♭에게
(주섬주섬 정리하다 내 머리를 쓰다듬는 널 고개를 들어 슬쩍 보다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고개를 끄덕이고 카트를 뺏어 잡아 계산대로 먼저 가는) 얼른 와, 배고프다면서요.

8년 전
독자2
정택운/ 너랑 나랑은 헤어진지 얼마 안된 연인. 난 처음엔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하여 너가 있을 때 자유롭게 하지못했던 클럽에 가거나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등의 행동을 해. 하지만 점점 갈수록 나는 니가 보고싶어 미치겠는거야. 너도 내가 조금 신경을 쓰였어. 잘지내나 하고. 그렇게 나는 점점 술에 찌들게돼. 오늘도 역시나 술을 잔뜩 마시고 친구들과 클럽에 가서 놀다가 클럽직원이 오늘 물이 좋다며 룸으로 우릴 데리고 가. 그곳에는 너가 있지. 너는 그런 나의 모습을 한번에 알아보지. 나는 술에 취해 널 알아보지못해. 내가 너의 친구들 사이에 껴서 여기저기 치대는 모습을 보다가 결국 너는 날 데리고 나오지. 그러다가 한바탕 싸우다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행쇼. 내가 너와 너의 친구들이 있는 룸에 들어가는 것부터.

-
(술에 취해 내 몸도 가누지 못한 채 클럽직원을 따라 너가 있는 룸으로 들어가 너의 친구들 사이에 앉으며 속살이 다 보이는 원피스끝을 내리는, 옆에 남자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오빠? 오빠라 불러도 되죠?

8년 전
즐톡하자!!ㅎㅎ
8년 전
(헤어진지 얼마안된 나를 친구들이 위로해준답시고 클럽에 와서는 여자 만나게 해준다며 들어온 여자중에 익숙한 얼굴이 있어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옆에 앉은 너를 아는 친구에게 묻는)..야...쟤 있는거 알고 여자들 불러오자고했냐?
8년 전
독자7
(여전히 난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아무 남자나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옆 남자에게 치대며 안주를 입에 넣어주며 눈웃음짓는) 오빠, 나랑 나갈래요?
8년 전
(너랑 같이 들어온 여자애 한명이 붙어오는걸 무시하고 니 행동만 주시하며 술잔을 기울이다가 니가 치대는 내 일행을 보며 말하는) 야. 나랑 바꾸자
8년 전
독자10
(내가 치대던 옆남자가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가자 한쪽 입꼬리만 들어 피식 웃고는 혼자 술잔을 들어 마시다가 중얼대는) ..김별빛이 그렇지, 뭐.
8년 전
10에게
(니가 마시던 술잔 뺏어서 마시며 빈 옆자리에 앉는) 김별빛이 이정돈줄은 몰랐네

8년 전
독자14
♭에게
(불쾌하다는 표정으로 내 잔을 뺏어가는 네 손을 쳐다보는) ..아, 뭐야. (너를 쳐다보자 눈이 마주쳐 순간 술이 깨버리는) ㅁ, 뭐야..!!

8년 전
14에게
(대수롭지 않게 너랑 눈을 맞추며 계속해서 술마시는) 뭐긴. (술잔을 든채로 니 모습을 훑어보고는 어이없다는 듯이 한숨쉬며) 하. 그만하자더니, 원하던대로 즐길거 다 즐기며 사나보네

----
나 밥 먹고와서 답댓달게 미안해ㅠㅠ

8년 전
독자20
♭에게
(그런 네 말에 뜨끔하지만 더 뻔뻔스러운 표정으로) 오빠, 아니 이제 그렇게 부를 필요도 없지. 어, 보다시피 너랑 있을 때 못한거 다 하면서 지내고 있어. 네가 못하게 했던 거, 다 하면서.

8년 전
20에게
그럼 별로 걱정해줄 필요 없겠네. (니말을 들으며 실소를 터뜨리다가 정색하며 네게 얼굴을 가까이 하는) 아까 쟤한테 했던것처럼 나한텐 왜 안해? 우리 그냥 남인데.

8년 전
독자24
♭에게
너한테는 별로 하고 싶지 않다. 왜? 해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담배를 하나 물고 밖으로 나가는)

8년 전
24에게
(밖으로 나가는 너를 뒤따라 나가서 붙잡고는 담배를 뺏어 버리고 인적드문 골목으로 데리고 가는) 어. 해봐. (비웃는듯한 표정으로) 나 말고 다른 남자들한텐 어떻게 했나 궁금하네. 너 하고싶었던거 내가 못하게해서 존나 미안하다?

8년 전
독자30
♭에게
(네 말을 피하려) 아, 꺼져. 너 지금 뭐하는건데? (그런 널 노려보다가 널 지나쳐가려고 하는)

8년 전
30에게
(다시 널 붙잡아 거칠게 끌어당겨 내 앞에 세우는) 이러다가 나 한번쯤 만날꺼란 생각은 못했나봐? (담배 하나를 꺼내 피우며) 왜 그냥 내 친구랑 나가서 애프터를 가든 뭘 하든 가만 냅둘걸그랬나? 어차피 상관없는 사람인데

8년 전
독자33
♭에게
냅두지 그랬어? 네 말대로 어차피 상관없는 사람인데 왜 이렇게 잡고 있는건데? (날 잡고 있는 손을 뿌리치려 애쓰는)

8년 전
33에게
(손을 뿌리치려는 니 행동에 맥이 빠져 그냥 손 놓아버리고 담배만 피우는) ..어 그래 나도 웃기네. 어차피 미련없이 잘 사는애한테, 후.. 가라 그냥. 서로 모른척하자

8년 전
독자37
♭에게
(너를 쳐다보지 않고 뒤를 돌자마자 눈물이 흘러 그대로 집쪽으로 향하는, 눈물을 손으로 대충닦으며 중얼거리는) 반가웠는데.. 자존심이 뭐라고 이 난린지.

8년 전
37에게
(니가 가는걸 가만히 지켜보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가 주변에서 말리든 말든 술만 죽어라고 마시고는 취해버린) ...ㅇ..흐으..별아. 별아아-.

8년 전
독자40
♭에게
(그렇게 가버리고 슈퍼에서 술을 사 집에서 클럽에서 올 꼴 그대로 술을 다시 퍼마시는) 보고싶어..

8년 전
40에게
(혼자 가겠다고 운전대를 잡는 나를 보고는 미쳤냐고 말리다가 택시 불러줘서 가려는데 잠들어버린 나에 폰 주소록을 뒤지다가 여자친구같이 보이는 이름으로 저장된 번호로 전화해 너희 집으로 간다고 통화하는)

8년 전
독자44
♭에게
네..? 네.. 여자친구는 아닌.. (내 대답만 듣고 끊어버리는 전화에 당황해 멍하니 있다가) 여자친구..? 번호 안지웠나.. (그렇게 한참 멍하니있다가 아차싶어 옷을 갈아입는)

8년 전
44에게
수정했어 뭔가 앞뒤가 안맞는거같아서

-

(술이 떡이 된 채로 기사아저씨에게 업혀 내리는)

8년 전
독자3
재환이/난 고등학생 재환이는 대학생. 남사친이 많은 내가 항상 불안한 재환이야 ;ㅅ; 공강일 때 학교 앞으로 데리러 올때마다 남사친들과 달라붙어 장난치며 나오는 나여서 더 그래. 재환이는 괜히 속이 좁아보일까봐 티도 못내고 속으로만 꿍. 그렇게 쌓이던 중에 남사친과 얼굴 맞대고 찍은 사진이 페북에 떡하니 올라온거. 난 그 사진을 또 너에게 보내 이쁘게 나왔다며 자랑하곸ㅋㅋㅋㅋ 학교끝나고 널 만나러 갔는데 넌 삐져버린거. 풀어쥬면서 달달하게!

/(톡)
오빠
(사진)
(사진)
잘나왔져???
내 인생사진!!!!!

8년 전
상황쪄와요ㅎㅎ즐톡하자
8년 전
(안그래도 페북에 남사친이랑 얼굴 맞대고 찍은 사진이 올라와서 심기가 불편한데 심지어 톡으로 그걸 보내주는 너에 기분이 확 상해서는 답장하는)
.....
아주
정말
매우
잘나왔네
옆에 누구야?? 잘생겼다ㅎ

8년 전
독자11
(네가 기분이 상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잘나왔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 자랑만 하는)
그쵸
완전 잘나온거같아
쟤가 잘생겼어요?
세상 잘생긴 사람 다 죽었다

8년 전
(많이 친한듯한 말투에 더 기분이 상한)
잘생겼네~
앞으로도 쟤랑 많이 찍어ㅎㅎ
나도 간만에 엔미랑 사진이나 찍을까
나도 잘나오면 너한테 보내줄게

8년 전
독자15

그 언니 엄청 예쁘던데...
근데
문제는
나보다 훨씬 예뻐요..
(눈물)

8년 전
15에게
(눈치가 없는듯한 너의 반응에 완전 삐진)
응 예쁘지 엔미 완전 여신이지ㅡㅡ
나 수업가야 되겠다
별빛이도 남자애들이랑 재밌게 놀아요~

----
나 밥먹고 와서 답글 달아줄게ㅠㅠ미안해

8년 전
독자18
♭에게
(평소엔 쓰지도 않던 찍찍이를 써보낸데다 남자애들이라며 강조한 너에 삐진건가 싶어 답장하는)
화났어요?ㅠㅠ
일단 수업 열심히 듣고와요
나 곧 학교끝나니까
종례끝나고 전화할게ㅠㅠ

8년 전
18에게
(수업듣는 중에도 계속 생각이 나서 펜으로 강의 내내 알수없는 낙서만 끄적이다 끝이나서는 너에게서 온 연락을 보는)
화안났는데요ㅡㄴㅡ
맞다 나 엔미랑 사진 찍었다
(사진)
완전 인생사진이야 잘나왔지?

(니가 찍은 사진이랑 비슷한구도로 사진 찍어서 보내는)

8년 전
독자23
♭에게
(비슷한 구도의 사진에 텍스트만으로도 네가 삐졌다는게 느껴져 일부러 더 담담한 척 보내는)
그러게요
역대급으로 잘나왔다!!
역시 저 언니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요
핵예쁨
그니까 나랑도 인생사진 찍어요

8년 전
23에게
싫어 넌 쟤랑 찍어
난 엔미랑 맨날 찍을꺼다아
(메롱 이모티콘)
아니지 아니지~
우리 별빛이는 같이 찍을 남자사람친구들 많지!!

8년 전
독자25
♭에게
아진짜
왜그래요ㅋ큐ㅠㅠ
그럼 저 언니랑 사진만 찍을거에요?
오늘 나랑 안만나줘?
학교 근처까지 왔는데?

8년 전
25에게
안만날끄야 ㅡㅡ



(톡은 이렇게 하지만 학교 근처까지 왔다는 너의 말에 같이 저녁먹자는 친구들 그냥 보내는)

8년 전
독자27
♭에게

너무해
그럼 나 집에 가요?
(사진)
(학교 정문앞에서 사진을 찍어 보내며)
간다?

8년 전
27에게
(너의 톡을 보면서 정문쪽으로 걸어나가다가 니가 보이자 멀찍이 서서 가만히 보면서 톡하는)

몰라
남자들이랑 사진이나 찍구
얼굴맞대고 말이야!!!
그걸 나한테 자랑하구
ㅡㄴㅡ

8년 전
독자29
♭에게
이재환 삐졌대요
(네 카톡이 귀여워 실실 웃으며 보다가 널 찾으려는 듯 제자리에서 목을 빼고 두리번대는)
그래서 어딘데요

내가 들어가서 찾아야지

8년 전
29에게
어디게요 ㅡ3ㅡ
찾아보시든가욤
(가만히 그 자리에 서서 너쪽을 보며 톡하는)

8년 전
독자34
♭에게
내가 설마
남자친구도 못찾을까
(널 찾아 교문으로 성큼성큼 걸어들어가다 네게 전화를 거는)

8년 전
34에게
(자신있게 톡보내놓고 전화거는 너에 귀여운듯 웃지만 삐진상황이니까 기분상했다는 티내며 전화받는)
누구세요.

8년 전
독자36
♭에게
어디세요. (네가 전화를 받자마자 주위를 두리번대며 널 찾는) 아, 저깄다! (멀리서 전화를 받고있는 널 확인하곤 네 쪽으로 종종 뛰어가는)

8년 전
36에게
(전화를 끊고 뛰어오는 널 보곤 팔짱을 낀채로 널 가만히 흘겨보고 있는) ...치

8년 전
독자39
♭에게
(항상 먼저 웃으며 달려오던 네가 대놓고 '나 삐짐'이라고 티를 내고있자 귀엽다는 생각에 웃으며 네 앞에 서는) 다 나왔으면서 왜 여기있어요?

8년 전
39에게
(기분 상했는데 풀어줄 생각은 아노고 웃는 너에 더더 삐져서 퉁명스럽게 답하는) 몰라요- 난 아무것도 몰라요-

8년 전
독자43
♭에게
에이, 왜그래요- (네 옆에 서서 네 팔을 끌어안으며) 화 풀어요, 응? 계속 삐져있을거야?

8년 전
43에게
(너 한번 보고는 다른곳 쳐다보며)
흥! 남친 냅두고 맨날 다른 남자들이랑 놀고.. 몰라 자기랑 말 안해

8년 전
독자46
♭에게
걔네는 학교에서만 보는 얼굴이잖아요. 일부러 이렇게 찾아오면서까지 만나는 남자랑 다르죠. (네가 시선 돌린 곳으로 움직여 눈마주치는)

8년 전
46에게
아하 그래서 그렇게 사진 찍어서 보내줬구나- (비꼬듯이 말하며 다시 눈 피하는) 몰라몰라 나빴어

8년 전
독자48
♭에게
사진 다 지울까요? 페북에 올렸던 것도 지우고. 그래도 싫어요? (단단히 삐진 듯한 너에 계속 되물으며 네 화를 풀어주려하는)

8년 전
48에게
뿌뿌 멀라용- (고개 이리저리 돌리며 삐진 표정하는) 나도 페북에 사진 올려야지 헤헤

8년 전
독자4
정택운 / 연인사이. 처음에는 나름 달달한 커플이 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네가 점점 집착을 해와. 처음에는 내가 자취를 시작해서 걱정되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이젠 연락도 없이 집에 찾아오고 어떻게든 집에 가지 않으려고 해. 나중에는 10분마다 전화를 하고 연락이 닿지 않으면 집으로 찾아오더니 주말에는 내 손을 놓치 않으려 어디서 밧줄을 구해와 손목에 묶기 시작했어. 그래도 연인이니까 넘어갔는데 이제는 나도 한계가 온 상황.

-(밧줄로 묶인 손목을 흔들며) 오빠 이거 좀 풀면 안돼? 불편해.

8년 전
쨍이까지 받을게~
8년 전
오 이런 상황은 처음해본다ㅋㅋ신박해

---

(풀어달라고 하며 인상을 찡그리는 너에 다정하게 달래듯이 말하는) 안돼- 우리 별빛이랑 떨어져있으면 안심이 안되서 그러는건데 싫어?

8년 전
독자9
(한숨을 쉬고는) 하.. 그럼 나 화장실만 다녀올게 잠깐만 풀어줘 응?
8년 전
(한숨쉬는 널 대수롭지 않게 보고는 매듭을 풀며) 알았어. 빨리 다녀와. 5분내로 다녀올수 있지?
8년 전
독자13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꼭 잠그고 세면대 물을 켜놓고 변기 커버를 내리고 한참을 앉아 있는)
8년 전
13에게
(시계랑 화장실 문만 바라보고 있다가 5분이 지나도 나올 기미가 안보여 너를 부르는) 별빛아.뭐해?

8년 전
독자17
♭에게
(문 밖에서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에 움찔하는) 응? 아니 잠깐만. (문에서 최대한 떨어져 웅크리고 앉는)

8년 전
17에게
(물소리만 계속 들리고 나올 생각을 않는 너에 문을 두드리는) 별빛아. 빨리 안나올거야? 니가 안나와서 나 기분 상할거같은데.

----
나 밥먹고 와서 다시 이어줄게 미안해!ㅜ

8년 전
독자19
♭에게
(너의 물음에도 묵묵부답으로 웅크리고 앉아있다 멀리서 들어오면 열쇠 소리에 고개를 무릎에 묻는)

-
응. 맛있게 먹고와!

8년 전
19에게
왔다! 으으 미안해ㅠ

-

(열쇠를 들고가서는 한번 더 물어보는) 별빛아 나 너 안나오면 문 열고 들어갈거야. 안나올거야? (아무런 답이없는 너에 화가 난 표정으로 문을 열고 문에 기대서 팔짱을 낀채로 너를 보는) ㅇ별빛. 내 말 안들려?

8년 전
독자22
♭에게
(문이 열리는 소리에 문에 기대서 팔짱을 낀 채로 나를 쳐다보는 너를 보며 웅크린 채로 고개만 들고) 오빠. 여기 내 집이야. 그만 가주면 안 돼? 나 손목도 아프고 답답해.

8년 전
22에게
(한숨을 푹 쉬고는 니 앞에 너랑 눈높이를 맞추고 앉아서) 이동네 위험하니까 니가 걱정되서 이러는거잖아. (내 눈을 피하는 너에)..내가 싫어? 내가 그렇게 해서 싫어진거야?

8년 전
독자26
♭에게
(나와 눈을 맞추는 너의 시선을 피하며) 이 동네 안 위험해.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왜 그래. 내가 바람이라도 폈어? 왜 이렇게 집착하냐고. 오빠 처음에는 안 이랬잖아. 응?

8년 전
26에게
(니 팔을 잡고 애원하듯이) 난 그냥 너 사랑하니까. 걱정되고 그래서 이러는거지.. 눈에 안보이면 보고싶고 그러니까 이렇게 같이 있으려는거고...넌 싫어?

8년 전
독자28
♭에게
(나의 팔을 잡는 너의 손길을 뿌리치며) 싫어. 질려 오빠 이러는 것도 어느 정도지. 내 핸드폰 주고 빨리 내 집에서 나가. 미칠 것 같아.

8년 전
28에게
(손길을 뿌리치는 너에 적잖이 놀란듯 너를 다시 붙잡고) 그렇게 싫고 미칠거 같았어..? 그래서 내가 질린거구나

8년 전
독자31
♭에게
(내 어깨를 잡고 웅크리고 있는 나를 일으켜 방으로 데려가 침대에 앉히는 너에 따라가지 않으려 힘을 줘도 힘 없이 따라가) 이러는 게 질린다고. 저번에 혁이랑 통화한다고 오빠 어떻게 했어. 혁이한테 해코지하려고 했잖아. 그런 거 다 싫다고.

8년 전
31에게
너 싫다고 말한적 없잖아. 난 그냥 너랑 관련된 모든게 신경쓰인다고.. (아무말 없이 바닥만 바라보는 니 표정에 불안해져서는) 응? 싫으면 이제 안할게 나 버리지마.

8년 전
독자32
♭에게
(안 하겠다는 너의 말에 고개를 들어) 진짜? 안 할 거지? 오빠 믿어도 돼?

8년 전
32에게
(이제야 날 봐주는 너에 머뭇거리며) 나 계속 이러면 너 나 싫어할거잖아. 갈거잖아..

8년 전
독자35
♭에게
(너에게 손을 내밀며) 그럼 내 핸드폰 좀 줘. 나 연락 할 사람 있어.

8년 전
35에게
누군지만 알려줘. 그러면 줄게.

8년 전
독자38
♭에게
상혁이랑 잠깐만 통화할게. 혁이가 주말마다 연락 안된다고 걱정해서. 됐지? 빨리 내 휴대폰 줘.

8년 전
38에게
(못마땅한듯 휴대폰 조심스럽게 건네며) 걔랑 사이 되게 좋네.

8년 전
독자41
♭에게
(나에게 폰을 건네며 못마땅한 듯 비꼬는 너의 말을 무시하고 베란다로 나가 혁이와 한참을 통화를 하다 무심코 뒤를 돌아보니 베란다 문 바로 앞에 앉아 있는 너를 보고 급히 통화를 끝내고 거실로 들어가) 왜 그렇게 쳐다봐. 다 뚫리겠다.

8년 전
41에게
(너를 빤히 보며) 너한텐 이만큼이 잠깐이구나. (한숨쉬고는 내물건 챙겨서 나가려고 하는) 휴대폰 주고 가랬으니까 갈게.. 나 안버려줘서 고마워

8년 전
헐,,되게 빨리 달려서 놀랐다
8년 전
여기까지
8년 전
혹시 끌올할쨍있으면 해두돼!
8년 전
독자5
눙무리..
8년 전
아구,,,미안 다음에하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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