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제로콜라 전체글ll조회 3399l 1

 

 

 

 

12_당한 만큼 갚아줘요!

 

 

[EXO] 문제아들 속 나는 선생이 맞는가?! 12 | 인스티즈

 

 

 벌써 5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이야. 가정의 달이라고 쉬는 날도 많았고 행사도 많았는데 다 끝나니까 정말 오래된 일 같더라.

고작해야 몇일 전 일인데. 그러고보니 시간이 참 빨리도 가. 그거 알지? 10대는 10Km로 가고 20대는 20Km로 간다고. 진짜 시간 빨라.. 곧 30인데.. 그럼 더 빨리 간다는 거지..?

무섭다... 아, 그건 그거고 아이들은 여전해.

 

 

 

"그래서 결혼 날짜는 생각했어요? 나 아직 미자니까 년부터 정하자. 2017년? 2018년?"

 

"백현아. 쌤 바빠."

 

"무슨. 수학쌤한테 들으니까 쌤들 요즘 한가하다며."

 

 

 

나쁜 박선생님(우리 반 수학 담당교과목 쌤이셔).. 애써 백현이를 무시하고 교무실로 향하니까 계속 쫒아오며 말하더라고.

 

 

 

"한가하면 데이트 갈래? 날씨도 좋은데 자전거 데이트 어때요?"

 

"현아.. 부탁인데.. 가줘.."

 

"와.. 이건 존댓말 다음으로 발리는데? 개쩐다. 여우야 여우. 그런김에 또 해줘. 나 또 현이라고 불러줘."

 

"변백현아."

 

"그래. 뭘 바라. 이렇게 나 혼자 좋아하고, 나 혼자 그러는거지. 난 계속 혼자겠네.."

 

"아닌거 알잖아.. 그리고 쌤이 학교에서는 존댓말 써 달라고 분명 부탁했는데.."

 

 

 

응.. 부탁했었어. 그 카톡감옥(실제로 이렇게 저장해놨지^^)에 우는 이모티콘 보내고 제발.. 학교에서는 존댓말 해줘.. 라고 했다가

아주 큰 반응을 몰고 왔었어. 그때 분명 알겠다고 했는데.. 개뿔..!

 

 

 

"존댓말 해줄까요? 원해요?"

 

"응!"

 

"그래요 그럼. 해줄게요."

 

 

 

이거.. 존댓말보다 그거 같지? 애기한테, 언니가 까까 줄까요? 이런거. 후.. 됐다.. 존댓말인게 어디야.

문을 열어준 백현이 덕분에 편하게 들어와 내 자리로 갔어. 최선생님이 다가오다가 자연스럽게 방향을 꺾더라고. 읭?

말씀 하실 거 있는 것 같았는데.. 별 말 아니겠지? 실은 별 말이라도 최선생님이 하시는 말은 영양가가 없거든..

저 선생님이 나한테 말 거는 날은 야자 감독 바꿔달란 거 밖에 없었어.. 

 

 

 

"다음 수업 교실로 데려다줄게요."

 

"응? 아냐아냐. 쌤 혼자 갈 수 있어."

 

"됐어. 데려다 줄테니까 그때까지 나랑 있어요."

 

 

 

쉬는 시간은 아직도 5분이나 남았더라고. 에휴.. 그래 백현이를 누가 말려.. 서랍에서 사탕하나 꺼내서 백현이 주고 다음 수업을 준비했어.

내 책상에 기대듯 서 있던 백현이가 사탕을 까서 입에 넣더니 어딘가를 가리키더라?

나도 그곳을 보니까 최선생님이 야자감독 적어놓는 칸에 자기 이름 지우고 내 이름을 적고 있었어.

??????????????????

이게 뭔일이지?

 

 

 

"생과쌤."

 

 

 

백현이가 그런 최선생님을 부르더라고. 이분이 생과선생님이셔.

 

 

 

"어..?"

 

"뭐하세요 지금?"

 

"아... 내가 아침에 말씀드렸지 막내쌤?"

 

 

 

백현이를 살폈어. 나를 보지도 않고 최선생님을 노려보고 있더라고. 하.. 어쩌겠어.. 아니라 그러면 큰 일 날 것 같은데.

 

 

 

"네. 이제 바꾸시는 거예요?"

 

"응..ㅎ 그럼 나 다음 교시 수업 가볼게!ㅎㅎ"

 

 

 

솔직히 나도 짜증나. 여기가 학교지 회사가 아니잖아.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어쩜 저렇게 교활하게..

포기하고 그냥 수업 준비나 하려 내 책상으로 몸을 돌리는데 알다시피 거기에 백현이가 기대어 서 있었잖아. 서랍 열려면 백현이가 비켜야 하거든.

근데 내가 습관이 말할 때 눈을 보는 거란 말이야? 그래서 고개를 들어 백현이를 봤는데 잔뜩 날 째려보고 있더라고. 엄마야.. 놀래라...

 

 

 

"장난해?"

 

"뭐가 또.."

 

"쌤 바보야? 멍청이야? 그걸 왜 그렇다고 해. 내가 뭐라도 할 것 같았어? 나 약속 했잖아 쌤이랑."

 

"그런거 아니야아.."

 

"근데 왜 미련하게 그렇다고 말해. 딱 잘라서 싫다고 말해야지."

 

"너네 나 야자감독 할 때만 야자하잖아. 너네를 위해서 이 한 몸 불사르는 것도 모르는 거야?"

 

"또 예쁜 짓 하면서 넘어가려고 하지? 안 통해.. 진짜야.. 진짜라고 말.. 말 했어..! 어..?!"

 

 

 

백현이 보면서 웃으니까 결국 자기도 웃더라고. 뭔가 안심이 되어서 백현이 팔목 잡아 당기면서 말했어.

 

 

 

"쌤 책상에 기대지 말아 줄래? 수업 준비하는데 힘들잖니?"

 

"그러는 쌤이야 말로 스킨십하지 말아줄래? 참는데 힘들잖아? 이리줘. 들어줄게."

 

 

 

진짜 말이나 못하면.. 자연스럽게 프린트물들을 가져간 백현이가 앞서 가더라고. 나도 그런 백현이를 따라갔어. 근데 나.. 어느 반인지 안 말하지 않았어?

바로 나 다음교시 수업반으로 들어가더라.. 와우.. 역시 대단해.

 

 

 

"쌤 스케줄 정도는 외워야지. 왜 그렇게 죽어라고 안 말해줘요?"

 

"글쎄에..ㅎ 빨리 가봐. 종쳤잖아.."

 

 

 

종치는 소리에 말하니까 그냥 나를 보더라. 애들 보는 데서 민망하게.. 빨리 가란 말이야..! 눈빛을 보내니 싱긋 웃으며 나갔어. 다행이다..

이제 수업을 하려고 교탁에 섰는데 맨 뒷자리에 앉아있던 남자애가 사물함 앞을 가로질러 뛰어가 뒷문으로 얼굴만 빼고 복도를 살피더니 다시 들어와 문을 닫더라?

이게.. 뭐지..? 싶어서 가만히 그걸 보다가 책 페이지를 말했어.

 

 

 

"쌤 나 궁금한 거 있어."

 

 

 

????? 우리반 그 무리들인줄 알았어.. 뭐지? 이 자연스러운 반말은..?

 

 

 

"음.. 존댓말로 할까? 그럼 대답해줄게."

 

"뭐 어때. 그 새끼들도 반말하는데."

 

 

 

괜히 그런거 알아? 어쨋든 우리 반 아이들이고 내가 감싸안고 가야하는 아이들이잖아. 괜히 다른 반 애들이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되게 기분 묘해지더라고.

그래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말했어.

 

 

 

"그 아이들도 고치기로 했어. 그래서 궁금한 게 뭐야?"

 

"지과쌤 진짜로 김준면이랑 잤어?"

 

"오오오오! 존나 쎄닼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 차더라. 학교자체가 원래 이런 거야? 어떻게.. 어떻게 그런 아이들을 다 몰아넣었는데도 각반에 이런 아이들이 또 존재하는 거니?

그리고.. 저런 말이 학생 입에서 나올 말이야? 저런 말을 하면 다 쎄보이는 거야? 학생들은 그래?

어른이 보기엔 전혀 안 그래. 그냥 허세 정도로 밖에 안 보여.

 

내가 기가차서 대답을 안하니까 이 아이들은 나를 꺾었다고 생각했나봐. 더한 말도 나오더라고.

 

 

 

"뭐야? 돌아가면서 잔다는 말이 진짜야?ㅋㅋㅋㅋㅋㅋㅋ"

 

"아, 더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울면 안돼. 아이들이랑 약속했어. 애써 마음을 다잡고 차분히 말했어.

 

 

 

"어디서 그런 소문이 돌았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거 아니야. 그럴 아이들도 아니고."

 

"뭐가 아니야. 그 새끼들 유명하구만."

 

"지과가 그 새끼들한테 이르면 어떡하게 병신앜ㅋㅋㅋㅋㅋ"

 

"안일렄ㅋㅋㅋㅋ 쪽팔려서라돜ㅋㅋㅋㅋ"

 

 

 

아.. 진짜 머릿속이 완전 하얘.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아. 방황하던 눈동자가 할 말 있어 보이는 여자아이에게 멈췄어.

저번에 시험기간때 나랑 아이들 썸을 순수하게 응원한다던 그 아이더라고. 그 아이가 입모양으로 말하길.

 

 

'그냥 씹어요. 걔들 앞에서 입도 못 뗄 놈들이니까요.'

 

 

근데 왜.. 왜 나한테 그러는 거야? 이러면 자기들한테 이득일게 뭐 있어? 와.. 현식이 끝나니까 이번엔.. 이름도 모르는 아이들이 나에 대해서..

얼굴도 그렇게 익숙하지 않아. 맨날 잤었나봐.

 

 

 

"진도나 나가. 오늘은 이만큼만 할겤ㅋㅋㅋㅋㅋㅋ"

 

 

 

도저히 수업할 맛이 안나더라. 어떻게 이 상황에서 수업을 나가.

 

 

 

"너네 반 진도 조금 빠르니까 오늘 자습할래?"

 

"아싸!!!!"

 

"개이득!"

 

"그래. 자습하자."

 

 

 

오늘 일진 진짜 사납다. 야자감독도 강제로 하게 생겼고, 평소같았으면 펑펑 울었을 말도 듣고..

근데 저런 소문들은 어디서 나오는 거야? 아..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되지만 현식이 아니겠지..? 애들이 그랬잖아. 나 들었으면 울만한 말이었다고.

아니야.. 아닐거야.. 요즘 현식이가 얼마나 착해졌는데.. 수업시간 잠도 안자고, 말도 이쁘게 하고..

몰라.. 정신 없다..

 

진짜 정신 없이 멍때리는데 누가 날 툭 치더라고. 놀라서 보니까 종인이야.

 

 

 

"어? 어.. 여긴 웬일이야..?"

 

"왜 이렇게 정신이 없어. 종쳤잖아."

 

"아.. 그래? 아.. 벌써 이렇게 됐네."

 

"뭔일 있었어? 왜이래 걱정되게."

 

"아니야, 아니야."

 

 

 

손사레까지 치며 책을 들고 가려는데 앞 문에 그 심한말 했던 아이가 서 있더라.

순간 너무 놀라서 멈춰섰어. 아까 들었던 말이 다시 재생되면서 손에 힘이 풀려 책도 떨어뜨리고, 그 바람에 발등도 찍혔어.

 

 

 

"아..!"

 

"괜찮아?? 아 진짜 짜증나게 왜이렇게 칠칠 맞아!?"

 

 

 

바로 주저 앉은 종인이가 책을 줍더니 내 발을 살피더라고. 깜짝 놀라 비틀어 빼내려는데 너무 아픈거야. 와아.. 아... 아아...

나.. 나 아파서 우는거야. 딴 거 아니야. 알지? 아프니까.. 아프니까 눈물이 나는 거지, 딴 거 아닌거 알지?

 

 

 

"우.. 울어? 그렇게 아팠어? 엎힐래??"

 

"아.. 아..! 아니야. 노.. 놀라서 그런가봐."

 

"야 꺼져 시발. 앞 길 막지마."


"친구한테 이쁜 말 사용하랬지, 종인아."

 

"비켜. 보건실가자."

 

 

 

날 부축한 종인이가 한번 꾹 참고 말하더라고. 비켜선 그 아이를 지나치는데 그 아이가 나만 들릴정도로 작은 목소리로 말했어. '보건실에서 avi?'

아.. 현식이때보다 심해. 그것도 너무 심해.. 수치심이며 쪽팔림이며.. 어떻게 버티겠어.. 여자로써, 선생님으로서..

 

 

 

"왜 이렇게 정신이 없어. 무슨 일 있었어?"

 

"어? 아니.."

 

"생과때문에 그래? 다시 바꾸게 해줘?"

 

"아니야.. 백현이가 말했어?"

 

"응. 비밀 없어. 우리 사이엔."

 

"좋네."

 

"쌤한테도 비밀 안 만들게. 그러니까 쌤도 우리한테 다 말해."

 

 

 

아.. 또 눈물나려 해. 간신히 눌러 담았어. 이 학교엔.. 왜 이렇게 적이 많은 걸까.. 버티기 힘들게.. 분명 세훈이 상담할 때 다짐했는데..

아이들이 아이들 다워질 때까지 버티기로. 오늘 하루, 그 몇 분의 일로 다 망했어. 너무 힘들다 진짜..

그래도 버텨야지. 내가 간절히 원해서 된 직업이고, 이제 시작인데.. 일단 차근차근 하나씩 하나씩 바꾸자.

 

 

 

"종인아."

 

"응?"

 

"존댓말 써주기로 했잖아. 그치?"

 

"... 안 나와."

 

"제발, 해줘."

 

"진짜 무슨 일 있지? 어떤 새끼야. 말해."

 

"그런거 아니야아.. 너가 계속 반말하면 나 주임쌤한테 혼난단 말야.."

 

"그거 때문이야? 알았어. 선생들 앞에선 해줄게."

 

 

 

글렀다.. 차근차근이고 하나씩 하나씩이고. 종인이 한명도 케어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버틸려고..

종인이는 그나마 나에게 호의적인 아이잖아. 근데 그 못된 말 한 아이는 아니란 말이지. 앞으로 더한 말도 할 수 있을 거란 말이야..

그거 다 듣다간 진짜 그만 두고 싶어질 거야.

 

보건실에 왔어. 보건선생님이 나를 한번 종인이를 한번 보더니 나에게 묻더라고.

 

 

 

"어디 또 다치셨어요?"

 

"네..ㅎ"

 

 

 

역시 나를 잘 아시는군.. 찬열이 상담 날 무릎 깨졌을때 간 것 밖에 없는데.. 왜 나를 이렇게 잘 아실까..ㅎ

침대에 걸터 앉아 슬리퍼를 벗었어. 언뜻 보기에 퍼렇퍼렇 하긴 했는데 벗으니까 확실하게 보이더라. 시퍼런게.

 

 

 

"아오.. 존나 아프겠다. 그러게 책은 왜 떨궈서..!"

 

"종쳤다. 수업 들으러 가봐 종인아!"

 

"싫어. 쌤두고 어떻게 가."

 

"쓰읍.."

 

"요. 아무튼 못가요. 그러게 다치지를 말든가요. 사람 걱정되게 하는 짓은 다 해놓고 이제와서 가라고 하고.

사실 쌤도 나  안갔으면 좋겠죠?"

 

"..아니거든. 빨리 가서 수업들어. 땡땡이 치지 말고."

 

"싫다고 말 했습니다. 싫어요. 보건쌤 천천히 해주세요."

 

"제자의 선생님 사랑이 대단하네요. 저번에 그 학생도 그러더니.ㅎㅎ"

 

 

 

보건쌤이 엄지를 촥. 들더라고. 흠.. 칭찬으로 듣고 싶은데 듣고 온 말이 있어서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 좀 그렇네.

에휴.. 이것들이 트라우마가 되는거고, 또 우울증 오고 그렇겠지.. 쥬륵..

 

 

 

 

 

항상 느끼는 거지만 사건은 정말.. 정말 뜬금없이 찾아와. 오늘은 금요일이고. 우리반 수업은 5교시고. 그런 우리반 수업을 끝내고 교무실에서 조금 쉬고 있는데

누가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거야. 깜짝 놀라서 교무실에 있던 사람이 다 봤는데 익숙한 얼굴인 학생이었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 학생은 두리번 거리더니

날 발견하고 진짜 다급하게 말했어.

 

 

 

"지.. 지과쌤 큰일이에요!!!!! 빨리요 빨리!!!!"

 

 

 

몸이 먼저 반응했어. 자리에서 일어나 그 학생을 따라 뛰었지. 나 부른 거 보니까 우리반 아이들이겠지?

 오늘 주임선생님 개인 사정때문에 일찍 가셨는데..! 내가 어떻게 남자애들을 말려..ㅠㅠㅠㅠㅠ

 

학생이 가리킨 곳은 6반이었어. 그 못된 말 했던 아이가 있는 그 반. 안에서는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더라고.

 

 

 

"얘들아 잠시만 비켜줄래?!"

 

 

 

학생들을 뚫고 들어갔어. 우리반 그 무리 아이들이 각자 책상에 기대듯 서있고, 민석이 넥타이는 아예 세훈이 손에 있더라고.

넥타이가 없는 민석이는 진짜 잔뜩 화가 난 듯 셔츠 단추며 소매며 와이셔츠 밑단이며 아주 단정한 곳이 없었어.

그리고 그 앞엔 그 못된 말한 아이가 무릎꿇고 앉아있는데, 겉으로는 멀쩡한데 너무 아파 보이는 거야.. 그때 경수가 말했어.

 

 

 

"팔꿈치."

 

 

 

그 말에 민석이가 움직이더라고. 그 남자애 팔꿈치 뼈를 움켜잡고 힘을 주나봐. 그 남자아이가 소리를 질러. 아.. 진짜 미치겠다.

달려가서 민석이 팔을 잡았어. 뿌리치려던 민석이가 나를 보고 멈칫하더라고. 빠르게 세훈이 손에 있던 넥타이를 가져와 민석이에게 매줬어.

소매도 내려주고, 셔츠 단추도 잠가줬어. 그때까지 아이들이 아무말도 없더라고. 거의 정적이었어. 오로지 그 남자애의 신음소리만 들리고..

민석이 눈을 똑바로 보며 말했어.

 

 

 

"혼 좀 나야겠다. 그치?"

 

"...우리한테 말 못한 거 인정해. 다시는 생각하기 싫었겠지. 근데..!"

 

"일단 나중에 잔소리 들을게. 우선은 너네들 다 잘못한 거 알지?"

 

"네. 근데 후회는 없어요."

 

"응. 맞아."

 

 

 

후회가 없어? 정말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걸까..

 

 

 

"저기, 이 학생 좀 보건실로 데려다 줄.."

 

"뒤져 개년아!!!!!"

 

 

 

그 남자애가 나를 보고 소리쳤어. 눈을 꾹 감고 생각했어. 차라리 꿈이었음 좋겠다. 꿈에서 깨면 아직 20대 초반인거야. 그래서 다시 미래를 설계하고 싶어.

선생님 말고 다 돼. 뭐든. 이 일보다 더 힘들더라도.. 선생님은 안 됐으면 좋겠다.

 

민석이가 다가와 나를 안았어.

 

 

 

"울어도 돼. 미안. 너무 참게만 만들어서."

 

 

 

아니. 울지 않을래. 난 어른이고, 이미 이건 내가 자초한 일이야. 뭐든 다 내 잘못인거야.

아이들을 잘못 가르쳤어. 애초에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쓰게 하고, 선을 긋고..

 

 

 

"자존심 상할 정도로 혼났을 때. 누군가가 죽도록 미운 짓을 나에게 했을 때 등. 극단적인 반응은 2가지야."

 

 

 

준면이가 갑자기 말했어. 그 말에 모두가 집중했지.

 

 

 

"죽고 싶다, 혹은 죽이고 싶다. 근데 죽이고 싶다 이거는 실행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미친새끼랑 그나마 나은 애로 나뉘거든.

뭔 소린지 궁금하지 시발새끼야?"

 

 

 

준면이의 목소리가 순식간에 차가워졌어. 민석이 품에서 나와 그런 준면이를 보니까 그 아이 앞에 쪼그려 앉아 있더라고. 그 아이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준면이가 말했어.

 

 

 

"니는 미친새끼라는 말이었어. 우리 앞에서는 좋다, 괜찮다 하더니 우리한테 복수는 못하니까 쌤한테 한거야? 귀엽게?"

 

"...씨발.."

 

"그래서 너보다 약한 사람 괴롭히는 거야? 니가 이길 수 있으니까? 와 존나 앙증맞다. 아. 여기서 내가 니 비밀 하나 말할까?"

 

"하지마..!"

 

"왜?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 말했었거든. 당한만큼 갚아줘라. 이거 소문인데 얘들아."

 

 

 

준면이가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운을 띄웠어. 그 아이가 다시 바른 자세로 무릎을 꿇더라고.

그 모습을 내려다 보는 준면이 모습은 어쩐지 좀 낯설었어. 나한테는 단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모습이거니와 표정도 처음 보거든.

 

 

 

"왜? 소문이잖아. 그거 알아 백현아?"

 

"뭔데 뭔데? 뭘까? 무슨 소문일까 정말 궁금하다!"

 

"그치? 백현이가 궁금해하는 거 보니 다른 애들도 궁금하겠지?"

 

"다신 안 그럴게.. 이것도 시발 현식이가 시킨거라고..!! 난 잘못 없어. 진짜야!!"

 

 

 

맞네.. 도저히 난 이해가 안돼. 언제까지 이럴거니? 내가 그렇게나 큰 잘못을 했니? 그래.. 처음부터 수준높은 가르침을 주었더라면..

 

 

 

"오키. 그 시발새끼 조지러 가자."

 

 

 

찬열이가 기대있던 책상에서 바르게 섰어. 아.. 나 안 말리고 뭐하니 지금.

 

 

 

"아무나 이 아이 좀 보건실 데려다 줄래? 너희들은 나 따라와."

 

 

 

 

 

 

 

상담실로 들어와 앉았어. 차례대로 다 들어오더라고. 마지막으로 들어온 종대가 문을 닫았어.

 

 

 

"최소 정학에 최대 소년원이야. 어떡할꺼야?"

 

"우리 혼낼 줄 알았는데 걱정해주네? 기분좋게.ㅎ"

 

"지금 웃음이 나와 백현아? 선생님은 심각해."

 

"그래보여요. 난 안그런데. 그나저나 우리 쌤 기특하네. 그런 말 듣고도 안 울고."

 

 

 

그러게.. 진짜 이 악물고 참았는데.. 나 진짜 많이 달라졌네. 아니 말 돌리지 말고..!

 

 

 

"아무튼 어쩔거야아. 저쪽에서 합의 안 해주면.."

 

"해주겠죠. 내가 비밀을 알고 있는데."

 

 

 

 

그 비밀이 뭔데..? 뭔데 저렇게 믿고 있는거야? 그렇게 심각한 일인가? 궁금하긴 하다..

 

 

 

"쌤 다쳤다며요. 이 발이야?"

 

 

 

백현이가 내 다친발을 가리키더라고. 고개를 끄덕이니 자기가 다 아픈 표정이야.

 

 

 

"그 새끼가 책을 던졌다고여?"

 

"그 새끼가 책을 던져?!!!"

 

 

 

세훈이 물음에 찬열이가 반응했어. 놀라서 손을 저었지. 이렇게 루머가 퍼지는 구나 싶었어.

나 걱정해주고 그런건 고마운데.. 선생님으로서 제발 자기들 미래를 좀 생각했으면 좋겠어.내가 하나하나 다 책임지고 싶지만.. 그건 불가능하잖아.

 

 

 

"내가 책을 떨군 거야."

 

"조심 좀 하시지."

 

 

 

경수의 말에 그저 웃었어. 그러게.. 그때 손에 힘이 빠질 게 뭐람..

흠.. 그 애는 어떡하지..? 일단 잘못을 하긴 한 건데.. 이 아이들보다 더 다쳐서 되게 애매한데..

어쩌면 이게 기회일지도 몰라. 이참에 아이들에게 확실히 해둬야겠어.

 

 

 

"일단 너네가 약속을 안지켜서 쌤은 너무 실망했어."

 

"그건 미안해요."

 

"그 점은 죄송해요."

 

"이제 약속 안 할래. 너네들이 안 지키잖아."

 

"쌤. 내 두 눈깔을 걸게. 이제 진짜 안 욱할게요. 한 번 정도 더 생각해보고 행동할게..

그니까 우리 버리지 마. 응?"

 

"누가 버린데! 그런거 아니야. 그냥.. 그냥 투정이지."

 

"선생님 말씀 잘 알았어요.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할게요."

 

"근데 그 개썅이 좀 심했어요. 계속 생각해봐도 존나 빡쳐 시발."

 

 

 

찬열이의 입이 험해졌어.. 준면이 때문일까..? 모르겠어..

그것도 그거지만 얘네들은 어떻게 알 게 되서 이러는 걸까?

 

 

 

"너네 어떻게 안 거야?"

 

"그 반 어떤 애가 녹음본 우리 들려주던데요. 그거 듣느라 누군진 못봤는데."

 

"맞아. 기억도 안나."

 

"그때 쌤이랑 나랑 응원한다던 그 여자애. 걔가 들려줬어."

 

 

 

아.. 그 여자애? 이걸 잘했다고 해야할지, 잘못했다 해야할지..

상담실에 노크소리가 들렸어. 들어오세요. 란 나의 말에 문이 열리고 김선생님이 들어오셨어.

 

 

 

"막내선생님 괜찮으세요? 이야기는 들었어요."

 

"아, 괜찮아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일 있으면 저에게 먼저 말씀하시지, 발 벗고 도와드릴 수 있는데요..!"

 

"아, 말씀이라도 감사해요..ㅎㅎ"

 

 

 

역시.. 아직 세상은 살만해. 김선생님같이 좋은 분도 계시고 말이야.

그런데 아이들은 별로인가봐.. 표정이 잔뜩 구겨져 있어.

 

 

 

"그 아이는 제가 어떻게든 해 보겠습니다. 걱정마세요."

 

"어유, 진짜 감사해요.. 김선생님 일도 많으실텐데.."

 

"괜찮아요. 이 정도 쯤은. 그럼 마저 이야기 나누세요."

 

"네!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고개를 꾸벅숙이니까 같이 숙여주더니 나가셨어. 진짜 젠틀하지 않아? 정말 좋은 점은 큰 나무같다는 거야.

언제든지 기댈 수 있고, 듬직하게 지켜주고.

 

 

 

"쌤, 설마 저 양반 좋아하는 거 아니지? 호감도 안 돼. 쌤은 내꺼야."

 

"그런거 아니야아. 그리고 내가 왜 너꺼야?"

 

"몰라서 물어? 쌤은 내꺼니까!"

 

 

 

그것 참 논리정연해서 설득력있다. 고개를 저으며 아이들을 다시 보았어.

준면이가 말하더라고.

 

 

 

"저 선생님 소문 안 좋아요."

 

"됐어. 소문 믿는 거 아니야."

 

 

 

내 말에 딴 곳을 보고 있던 경수가 나를 보며 말했어. 

 

 

 

"선생님은 어쩔 때 보면 너무 극단적이에요."

 

"어떤점이?"

 

"오늘 같은 일이 있으면 그 작은 거 하나로 큰거도 맞추는 거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라는 그 작은 틀을 가지고 모든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잖아요."

 

 

 

오, 확실히 경수가 논리정연한 모습이 있어. 그치만 난 이미 그런 트라우마 같은 게 생겼는 걸..

 

 

 

"쉽게 예를 들어 다른 애들이 우리가 드디어 사람이 됐다고 소문을 떠벌리면 아니야. 애들이 그럴리 없어.

라고 단정지을 거예요? 아니잖아요."

 

"그래서.. 결론이?"

 

"김선생님이랑 친하게 지내지 마요."

 

 

 

논리정연하지만 결론이 이상하다.. 뭐, 아이들 말이니까 들어서 안 좋을 건 없겠지.

 

 

 

"알았어. 안 친하게 지낼게. 그럼 난 누구랑 친하게 지내?"

 

"우리. 아직도 모르겠어? 우리랑만 친하게 지내."

 

 

 

종인이는 단호했어.. 완전 단호박하게 자기들이랑만 친하게 지내자고 해. 어떡해야 좋을까..?

그래도 뭔가 든든한 내편이 있는 느낌이 싫지는 않더라고. 언제 어디서나 이 아이들은 내 편일 것 같아.ㅎ

 

 

 


 

워후

큰 과제를 2개 끝내니까 3개가 더 오네요. 왜죠? 진지하게 자퇴를 고민해봅니다.. 후...ㅂㄷㅂㄷ

아 오늘 쓰면서도 기분 나쁜 저 놈의 이름은 뭘로해야 좋을까요..? '그 새끼'라는 호칭도 아까워요..ㅂㄷㅂㄷ

ㅂㄷㅂㄷ거리는 마음은 다음편을 조금 밝게 해서 풀어야겠어요..!ㅎ

 

댓글.. 완전 귀엽..♥ 요즘 바빠서 확인만 하고 댓글 못달아드리고 있는데요.. 미안해요ㅠㅠㅠ 정말 너무 고맙고 예쁜 말들에 과제하다가 보고 또 보면서 힘내면서 해요!ㅠ

좋아해주시고, 재밌어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저도 사랑해요ㅠㅠㅠㅠ 흐어어어어ㅓ유ㅠㅠㅠㅠ

 

나으솨뢍 아모늭!♥(언제나 받고 있으니까 가장 최근편에 [제로콜라]요런식으로 다가와 주세요!)

똥잠/콜덕/쌍수/매매/라임/체리/게이쳐/모카/빵/바람둥이/죽지마

코끼리/구금/메리미/세젤빛/나호/스젤졸/안녕/양양/체블/Luci

꽯뚧쐛뢟/찌즈/우리니니/뭉이/도비/곰탱이/하트./삼디다스/바닐라라떼

허니/타오네엄마/똥강아지/오호랏/우유퐁당/민석아찬열해/우유/워더

청포도/뀰/카프/세젤예/밍/홍합탕/까만원두/롤롤/해가빨리가장뜨는

시동/매쑝/설림/무민이/퐁퐁클린

 

첫글/막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 문제아들 속 나는 선생이 맞는가?! 12  76
9년 전
작가의 전체글

공지사항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시동
9년 전
독자2
헐!!!!! 오늘은 제가 1등이에요!!!얼른 글읽고 다시 올게요!!!!ㅎㅎㅎ
9년 전
독자7
괴롭히는애!!!!!!읽다가 진심으로 화났어요!!!ㅜㅠㅠㅠ
그래도 애들이 도와주니까 또 기분이 좋아지는...???ㅎㅎㅎ
작가님 오늘도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
2등!!!!! 선댓!!!!! 콜덕에요!!
9년 전
독자8
진짜 현식이 ...... 에휴..... 너 왜그러니 정마류ㅠㅠㅠㅠㅠ퓨 그래도 애들이 나서 주니깐 속이 시원하네요ㅠㅠㅠ 오늘도 잘 읽었어요!!!!
9년 전
독자4
3등!!!!!!!!!!!!! 우아아앙앙아ㅏ앙아ㅏㅇ
9년 전
독자5
하트.에요 제가광분했군요 헿헤헤헤 근자저나 위 막내선생님을 이렇게만든게 누구냣!!!!!!!!!!!!!!!! 나와라! 현식이 너무나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헝 진짜 오늘너무 맘이아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세젤빛이에요ㅠㅠㅠㅠㅠㅠ예쁜 아가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쁜 애들은 혼나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괴롭히지마라!!!
9년 전
독자9
무민이에요ㅠㅠ 우리막내쌤 맨날 상처만받고!ㅠㅠㅠ 우리담임쌤보는 느낌이에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오호랏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단 제가 제일 먼저 하고 싶은 말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와 이 나쁜 놈아ㅠㅠㅠㅠㅠㅠㅠ저같았으면 멘탈이 산산조각이 나서 모아 붙일 생각도 못하고 그럴 것 같은데 아유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현식아 너도 뻗쳐 이놈자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그래도 제자라고 걱정해줬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 교복 단정하지 못한게 자꾸 상상 돼요 헐 또 심!쿵! 백현이도 막 설레고 경수는 논리적이게 얘기하다가 결론은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게 귀엽고 준면이는 어후 역시 뭔가 무섭... 민석이는 뭔가 때리면서 화내는 스타일인 것 같고 준면이는 때리기보다는 말로 사람 서서히 기 죽이면서 무서움에 떨게 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아닌가ㅎ..ㅎㅎ.. 종인이는 짜증난다고는 하지만 다 챙겨주고 지켜봐주고ㅋㅋㅋㅋㅋㅋㅋ짜식! 녀어썩^^! 어쨌든 오늘도 잘 보고 가요! 고맙슴다ㅎㅎ
9년 전
독자11
❤️❤️❤️❤️❤️❤️❤️
9년 전
독자12
찌즈에야!! 막내선생님ㅠㅠㅠㅠㅠ 제 마음이 찢어 집니다... 어후 현식이 그 놈 어떻게해버려야할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맴찢.. 애들이 해결해주길 바래봅니다ㅜㅜ
9년 전
독자13
후... 현식이... 부들부들... 인티라서 참는다... 후...
9년 전
독자14
구금입니다!!!ㅜㅜㅜㅠ현식ㅣㅡㅜㅜㅠ이놈ㅜㅜㅜㅜㅠ
9년 전
독자15
똥잠입니다! 거참...고놈들......내가 무슨말을해도 다 필터링되겠지...ㅎㅎ 근데 막내쌤도 웃긴게 울면다야??!! 휴! 고구마답답이....☆ 사이다를줘....☆ 그 핵폐기물에게 '병준'이라는 이름을 하사하겠읍니다! 병(을)준....ㅎ
9년 전
독자16
와 오늘 걔 진짜 못됐네요 현ㅅㅣㄱ이 걘 왜 그러는지... 맨첨엔 이름도 없덩 녀석이..!
9년 전
비회원124.13
워더입니다

으ㅂㄷㅂㄷ읽는데 제가 더화가나네요!!!!!
작가님 오늘도 글 잘읽었습니당♡

9년 전
독자17
매매!!! 와 쟨또뭐람... 저렇게 심한말을... 현식이뭐야... 왜그런데요?? 내가 다 때려줄꺼야ㅠㅠㅠㅠㅠㅠ 막내쌤도 좀 독해졌으면해요ㅠㅠㅠㅠ 너무 말랑말랑해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애들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ㅠㅠㅠㅠㅠ다정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애드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멋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퐁퐁클린이예요!!!!! 와진짜 이번편도 설레죽습니다ㅜㅜㅜㅜㅜㅜ 다음ㄱ편데려와요!!!!
9년 전
독자21
헐 이박력남들 뭐만하면 박력이넘쳐 내스타일 드루와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ㅠㅜㅜㅠ다멋있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양양입니다. 저 ㅆㅑㅇ.....넘의 시키가 감헤 하늘같은 우리 선생님에게 마음의 스크래치를 주다니....쟤 이름은 멍멍이로 하죠
9년 전
비회원237.48
[설림]으로 신청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저 나쁜 ㅅ..아이의 비밀은 뭘까용ㅠㅠㅠㅠㅠ 그리고 아이들이 오구오구 해주는거 왜이리 귀엽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설림님 이미 있는데.. 혹시 다른 암호닉으로 신청 가능 하신가요..?!
9년 전
독자24
빵이예요!!!!!아..읽는 내내 답답함과...아오..진짜발암...선생님한테 말하는 꼴이 저게 뭐야 진짜 친구도 아니고...애들도..설레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선생님 취급 해줬으면 좋겠다...그리고 현식인가 현석인가 진짴ㅋㅋㅋ와....진짜 강아지 심했어 아....여주야 너도 좀 화내봐.....진짜 화 좀 내!!!!!넌 선생님이라고....답답...원래 여주 컨셉이 저런거지만 내가 다 화나고 답답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ㅏㅏㅏㅏㅏ아아아아아!!!!!화 내 화 엄청 내라고ㅠㅠㅠ혼내라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 작가님ㅠㅠㅠ
9년 전
독자25
밍입니다....ㅂㄷㅂㅂㄷㄷㅂㄷㅂ그놈의 현식이와...진짜 스템플러로 머리를 때려주고싶어요 와....화난다......ㅂㄱㅂㄷ그래도 애들이 있어서 다행이내요...김선생님은 어떤사람인지가 궁금해요...
9년 전
독자26
코끼리
ㅠㅠㅠㅠㅠㅠㅠ진짜 현식아 잘하자 우리^^ 진짜 때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하하하하ㅏ하하하하 애들이 너무 ㅠㅠㅠ착한데....이걸 모르니까 문젤세....

9년 전
독자27
민석아찬열해 입니다 왜 애들 짱 멋잇어여ㅠㅠㅠㅠ 그새끼...진짜 못할말이잇지ㅠㅠ 너무하네ㅠㅠ 자까님 언제오든 상관없어여!! 과제열심히하세여♡
9년 전
비회원54.52
매쑝이에요ㅠㅠ
오늘도 어김없이 든든한 아이들 ㅠㅠㅠㅠㅠㅠ
나쁜 저 아이의 비밀은 선생님과 관련되어있는 거겠죠??? 그 놈의 현식이 ㅂㄷㅂㄷ
김선생님이라는 인물이 좀 불안하지만 아이들이 지켜줄테니 안심하고 있겠습니다!!!

9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ㅠ디게오랜만인거같아여ㅠㅠㅠㅠㅠ보고싶었ㅇ어어요!!!!!이나쁜노무현식이!!!!!!!!어서해결했으면ㅠㅠㅠㅠ
9년 전
독자29
우리니니예요 아오!!!!!!!!!!!!!!!!!!!!기분나빠!!!!!!!!아니너무빡친다!!!!!!!!!!!!!!!!!!!!!! 현식이 걔가 뭐가 그렇게 잘낫길래 걔가 시켯다고 그렇게 하냐?? 현식이 걔는 진짜 정신못차렷구나 아오...
9년 전
독자30
메리미입니다!
뭐야.... 현식이 왜 그러는 지 1도 이해 안 됨. 그리고 6반 저 남자애는 또 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75.101
바람둥이
교사생활 하면서 몇년동안 일어날 일이 며칠만에 일러나는 느낌이에요 ㅋㅋㅋㅋ 저였으면 진작에 때려쳤을듯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1
현식이ㅂㄷㅂㄷ진짜화가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튼장읽고갑니당♡
9년 전
독자32
카프에요!
와 진짜 저.......저..........아가^^는 제가 때리는 걸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와중에 애들 말이 왜이렇게 설레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여자 설레는 말 과외받고 온건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3
나호에요! 저눔시끼.....후...ㅂㄷㅂㄷ 입이 진짜 괜히 있네 저눔저눔...후...... 최쌤도 와... 자기만 일있는줄 아나! 아니 것보다 최쌤 말이 별 영양가없다는 말에서 빵터졌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파악했어 아무렴 음음 아니근데 현식이는 무슨 감정이랍니까ㅠㅠㅠ 진짜 현식이가 시킨지는 모르겠지만 진짜면 저눔도....ㅋㅋㅋㅋ 학교엔 적이 많네요ㅠㅠㅠ 김쌤 소문도 뭔지 궁금해요ㅋㅋ 일한번터지는거 아닌가몰라요ㅠㅠㅠ 그와중에 옷 풀어헤친 민소쿠 넥타이부터 옷 정리 부랴부랴하는 막냉이선생님 떠올라서 웃었네요ㅋㅋㅋㅋ
9년 전
독자34
안녕해요!! 저...저...시키...욕을 퍼부어줘도 모자랄 저시키... 아니 시킨애도 그지같고 시켰다고 그대로 하는애도 그지같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 정말 와하핳 아 그 여자애 이름 아직 안정하셨나요? 이쁜애ㅠㅠㅠㅠㅠ그래 망할 현식이 시키야 니가 어디서 뭘 해도 어떻게 해서든 엑소들 귀에 들어가게 되어있어...그래...그만 포기해라...왜 그렇게 싫어하는거야 진짴ㅋㅋㅋㅋㅋ어우 그나저나 최쌤 진짜 뭐래요? 저희 엄마도 선생님이신데 가끔 저런선생님 한분씩 계시다고...정말 한번 뒤엎고 싶으시다고 해욬ㅋㅋㅋㅋㅋㅋㅋ 막내쌤과 엑소들의 영원한 관계를 응원합니다으아!!
9년 전
독자35
여주 너무 착한듯하면 답답해!!강하게나가자 여주야ㅠㅠㅠ
9년 전
독자36
저괴롭히는애진짜한대맞아야돼ㅠㅠㅠㅠㅠㅠ얘들아잘싸웠어잘했어잘했어멋져우리예쁜이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8
현식이란짜식....이거이거 가만놔둬선안되겠네 이제 주변사람들도 슬슬 포섭한다는건가? 작가님 현식이가 지금까지해온행동 다 자료모으게해서 경찰에 넘겨버려요!!!!강전!!!!(흥분) 그리거 김선생님 이부분 뭔가 복선일거같은 느낌적인느낌...ㅎ...
9년 전
독자39
체리!
진짜 볼때 너무 화나서 쥬르륵..
다음편이 시급해여!!!!!!
저도 요즘 바쁘네여ㅜㅜㅜㅜ 힝
오늘도 잘보고가여!

9년 전
독자40
현식이너진짜...ㅂㄷㅂㄷ일로와내가혼애줄거야때찌때찌
9년 전
독자41
모카입니다.
하.. 뭔가 떡밥이.많은거같은데 감으로만 느끼고 왜 찾지를 못하니ㅠㅜㅜ 작가님ㅠㅠㅠㅠㅠ 떡밥ㅠㅠㅜㅜ어느건가요ㅠㅠㅠㅠㅜ흐엉ㅠㅠㅠ

9년 전
독자42
스젤졸이에요! 저 애를 그냥 콱 그냥 막 그냥..! 아 진짜 짜증낭다!!!!!!!!!!! 지가 뭔데 우리 쌤을!!!!!!!!!!아!!!!!!!!!!!!!!!!!!! 말 함부로 하는거 봐!!!!!!!! 준면아 민석아 경수야 더 때렸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짲응... 그래도 우리 쌤 애들이랑 지내다 보니까 많이 달라졌네요! 저런 질 나쁘고 울 가치도 없는 말 듣고 울음도 참고! 쌔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대체 이런 일이 왜 자꾸 일어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식이 너때문이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가 그러면 안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가면 갈 수록 다른 애들이 막나가능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그래도 우리 쌤 참고 다 견뎌내길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작가님 글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다음 화 기다릴게요! 하트하트ㅠㅠ♥♥♥♥
9년 전
독자43
현식이 ... 여주 수치심 쩔었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 짱멋있어ㅠㅠㅠㅠㅠㅠㅠ근데 애들이제 어떡하지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4
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여.........애들이랑진짜오순도순행복하게살고있는것같아볼때마다뿌듯하네여....사건사고따위는스킵....ㅎㅎ너네가있는데그런게다무슨소용이니........
9년 전
독자45
도비예여!! 아오 그ㅡ새.... 입에 담기도싫어요.. 어떻게 선생님한테 그런말을 할수있죠?? 진짜... 어휴... 그래도 애들이 처리(?)를 해줘서... 애들 정학은 안되요 ㅠㅠㅠ 알죠 자까님?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6
ㅋㅋㅋㅋ귀여우ㅜ옄ㅋㅋㅋ근데 진짜 김선생님이 좀 나쁜사람일지 급궁금해지네옄ㅋㅋ
9년 전
비회원3.19
세젤예 입니댱^♡^/

작가님ㅠㅠㅠ작가님 글 너무 오랜만 봐서ㅠㅠㅠ감동ㅠㅠㅠㅠ작가님도 과제때문에 힘드시네여ㅠㅠ저도 하루하루 과제폭탄 정리하느라 작가님 글을 볼 시간도 없었어연유ㅠㅠㅠㅠ그래도 지금이라도 봐서 다행이에요ㅠㅠ으와으 애들이 되게 예뻐요(감탄)ㅠㅠㅜㅠㅠ나쁜애가 어떻게 혼나게 될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혼이 났네요ㅎㅎㅎ아이들이 크게 벌받지않아야할텐뎅ㅠㅠ
작가님 좋은글 감사합니당! 좋은 하루 되세욤^^!!!!

9년 전
독자47
괴롭히지마라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71.178
체블이에요. 와 요즘 학생들 무섭네. 물로 ㄴ이 글에서 말이죠 하하. 모든 학생들이 무서운 건 아니니깐. 현식이 ㅂㄷㅂㄷ 너이샣기 증말.... 입을 꼬메버려야 게쒀~~ 그래도 뭐 그 여주한테 잤냐고 했던 아이. 민석이한테 혼나서 좋네요. 좀 통쾌.ㅎㅎ 어늘도 재밌네요 과제도 많은데, 천천히 연재하셔도 되니 천천히 오세영
9년 전
독자48
바닐라라떼에요! 요즘 좀 뜸했죠.....?ㅎ............ 아 저 괘쐑끼 진짜 와나 멍멍이가 저런것에 비유된다니 멍멍이가 불쌍해요 멍멍이는 무슨 죄에요......
현식이 이 자식아 잘하자니까? 와나 진짜 나 이쁜 마음먹고 살려는 사람이야 왜이래 자꾸 왜 짜증나게 만들고 왜 고운말 바른말 못 쓰게하니^^

9년 전
독자49
아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현식이....진짜 ㅠㅠㅠㅠㅠㅠ쓰레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나쁘네 ㅠㅠㅠㅠㅠㅠㅠㅂㄷㅂㄷ....ㅠㅠㅠㅠㅠㅠㅠ여주한테왜그래 ㅠㅠㅠㅠㅠㅠㅠㅠ뭘잘못했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겁나멋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0
아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식이...ㅂㄷㅂㄷㅠㅠㅠㅠㅠㅠㅠㅠㅠ짜증나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1
ㅋㅋㅋㅋㅋ그래..나너네한테만꼭붙어있을거야너네랑만친할거야
9년 전
독자52
우리 막냉이 선생 건들지말라거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3
어우 딘짜 저말하는애 보면서 와 볼따구를 아주 그냥 예버해주고싶른 충동이 아주.....ㅂㄷㅂㄷ 말로 표현모ㅛ핳 수치심과 와.... 진짜 저걸 어떻게 듣고만 있어요? 진짜 아 소ㄱ터져....으휴 착해빠져가지고... 애들도 진짜 생각해주는거 너무 착하고ㅠㅠㅠ귀엽규ㅠㅠㅠㅠ 그 횬식이는 언제까지 등장한대여? ㅇ어후 증말 그리고 김선생님은 또 뭘하실ㄹ려고 이렇게 복선을 마드시는거에야 기대되게...! 아우어ㅓ 증말 너무 재ㅣㅅㄷ다니까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54
헐..걔뭐야..현식이 아직까지..ㅂㄷㅂㄷ 화나죽겠네ㅠㅠㅠㅠㅠㅠㅠ선생님 참지마여ㅠㅠㅠㅠㅠ혼내버려
9년 전
독자55
어이유ㅠ규ㅠㅠㅠㅠ 현식이도 그렇고 저 아이도 대체 왜구러는거져휴ㅠㅠㅠㅠㅠㅠ 선생님한테ㅠㅠㅠㅠ 아니 애초에 저런 말은 다나빠ㅠㅠ
9년 전
독자56
현식이ㅠ너 일로와 걍 한대 맞아 진짜 후 화나네
9년 전
독자57
쟤는 또 뭔데 괴롭혀!!!아우!!!우리 애들 화내잖아!!!!!!!!
9년 전
독자58
경수 말 되게 잘한다 굿굿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반박불가, 진짜 그 못된 말 한 남자애 ㅂㄷㅂㄷ.. 나라면 아주 정학에다 으ㅓㅓㅓ어어ㅓ어ㅓ어ㅓ!!! 화가난다!!!!
9년 전
독자59
워후..애들 개쩌는디..반해써..우리 학교는 저렇게 멋있는 애들 어디 없어오..?하...저런애들 있으면 진짜 빵셔틀이라도 행복하게 할텐데..(?)
9년 전
독자60
어머 열받아 어떡해!!!!ㅠㅠㅠㅠㅠ아너무시러열받아ㅜㅜㅜㅜ으앙
8년 전
독자61
일이하나끝나면 또일이생기고 부들...부..들...
8년 전
독자62
끼악 ㅠㅜㅠㅜㅜㅜㅜㅜㅠㅠ 그 ㅜㅠㅠㅠㅠ아이들 너무 말이ㅜㅠㅠㅅㅣㅁ했어여ㅠㅠㅠㅠ제가 다눈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우래긔들이 너무 멋있...♡
8년 전
독자64
오ㅏ...진짜 어떻게저럴수잇지 .....헐 그러지마제발 ㅜㅜㅜㅜ선생님한테왜그러니진짜 ㅠㅠㅠㅜㅜㅜㅜㅠㅜㅜ
8년 전
독자65
ㅜㅜㅜ여주야 ㅜㅜㅜㅜㅜ진짜 현석이 너무 한다ㅜㅜ
8년 전
독자66
현식아 왜구러니...철 좀 들어라ㅜㅜ
8년 전
독자67
애들 진짜 너무 멋있어요 ㅠㅠ 부둥부둥 다들 안아주고싶어요 ㅠㅠㅠ
8년 전
독자68
현식이 진짜 짜증나는 아이네..진짜 왜그럴까 쟤나 현식이나 둘다...
8년 전
독자69
어휴ㅠㅜㅠㅠㅠㅡ퓨ㅜㅠㅜㅜㅠㅠㅠㅠ왜 자꾸 여주를 못살게 구는지ㅠㅠㅠㅜㅠㅜㅠㅜㅠ
8년 전
독자70
우리랑만 에 박력이 팡팡 터지네요 ㅎㅎㅎ후우우우우우우우
8년 전
독자71
우리 애들보다 그 나쁜말한 아이가 더 나쁜 사람인데ㅠㅠㅠㅜ다른 이들은 왜 그걸 몰라줄까여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아이콘 [IKON] 호스트 구준회 0013 흑색 11.24 01:56
엑소 나의 시민들 Prologue & 반응 세훈AAA 11.24 01:39
빅스 [정택운/별빛] 얼음철벽 정택운 짝사랑하는 썰 -첫만남- 4 더는변명할수없.. 11.24 01:27
아이콘 [TemB/김한빈] 너삐잉이 한별이 유치원 선생님인 썰 0979 키작은꼬맹이 11.24 01:25
아이콘 [TeamB/밥햫] 님들 울오빠가...ㄱㅔ이임115 햫초 11.24 01:07
엑소 [EXO] 연예인 코디만 7년째인데 스엠이랑 일하게 된 썰 019 복숭 11.24 00:45
아이콘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2 밍퍼 11.24 00:25
아이콘 [IKON/김지원] 아가씨 3182 uriel 11.24 00:19
엑소 [EXO/백현] 백현이의고백♡ Kakao Talk2 배큥이내꼬 11.24 00:18
엑소 [EXO/백도] 백구24 비마인 11.24 00:16
아이콘 [TeamB/김한빈] 우리 그만하자 12 - 아무일도 없던것처럼18 초코송이 11.23 23:54
엑소 [EXO/오징어] 언제나 바람직한 우리들의 일상.facebook90 11.23 23:53
아이콘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0 꿈앤꿈 11.23 23:48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81 까마귀 11.23 23:44
엑소 [EXO/백현] 괜히연락햇다 봉변 Kakao Talk2 배큥이내꼬 11.23 23:38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7 고추밭등교 11.23 23:37
엑소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3463 너의주위를베.. 11.23 23:25
아이콘 [iKON/김지원] 내가 갖지 못하면 게이나 돼버려라 555 뱌이 11.23 22:52
아이콘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8 안녕청춘 11.23 22:51
엑소 [EXO/징어] 능력남용 맥시멈 초능력자들 5390 제로콜라 11.23 22:37
아이콘 [iKON/김지원] 김지원의 양동생이 되다 3 3 쪼꼬밀크 11.23 22:34
아이콘 [iKON/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16 (나의 한계)146 함빔 11.23 22:31
아이콘 [iKON/김한빈/구준회]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242 가로수길 11.23 22:01
엑소 [오세훈/징어] 연예인이랑, 연애하기 4444(부제: 이게 무슨 일이야)6 치약 11.23 22:0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민윤기 아저씨랑 연애하는 썰 prol9 설탕봄 11.23 21:52
엑소 [EXO/오세훈] 연하의 반란 02 (부제: X)1 십구세 11.23 21:51
엑소 [EXO/박찬열] 부잣집 아들x하위층 너징 018 친애개 11.23 21:44
전체 인기글 l 안내
6/11 20:04 ~ 6/11 20:0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