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혼성그룹 방탄소년단의 홍일점 05
Wirtten by. 다프네
' [단독] 방탄소년단 홍일점 우소현, 무대도중 실신...과도한 스케줄 탓? '
[ 사진제공 :: KBS 뮤직뱅크 ]
프로젝트 혼성그룹 방탄소년단의 홍일점 멤버인 우소현이 방탄소년단의 후속곡인 '쩔어' 의 무대가 끝난 후
중심을 잃고 쓰러져 같은 그룹 멤버의 등에 업혀 내려갔다는 팬들의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 과도한 스케줄 탓
이 아니냐는 말에 아직까지도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은 빅히트 측에 팬들의 반발이 심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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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해, 많이 놀랐지. "
"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했었어야지!! "
" 형- 그만해요. 소현누나 지금 아프잖아. "
" … … "
" 같이 있어주고 싶은데, 다음 스케줄 때문에…지호형이랑 태운이형 불렀으니까 푹 쉬고 있어. "
" …미안해, 오빠. "
" 뭐가 미안해, 우리가 더 미안하지. 윤기도 괜히 너 걱정되서 그러는거니까 이상한 생각하지말고 푹 쉬어. "
" 응… "
몇 일 전부터 몸이 안좋긴 했지만 걱정 할 맴버들을 알기에 말은 안했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오늘,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좋긴 했지만 무대에서 쓰러질 줄은 몰랐다.
정신력으로 무대를 끝마치긴 했지만 내가 쓰러지는 장면이 2~3초 정도 방송을 탄건지
휴대폰에는 수십,수백개의 카톡과 문자,전화가 와있었고 뉴스에는 내 이야기로 가득했다.
과도한 스케줄…이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체력 차이였던 것 같다.
내가 아무리 다른 걸그룹보다 체력이 좋다지만 그래도 여자였다.
아이돌들 중 안무가 제일 격하다는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여자의 몸으로 춘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거니까.
" 우…소현! "
" 소현아!! "
" 어, 뭐야. 지호오빠 뛰어온거야? 호흡기도 안좋은 사람이 왜 뛰어와!! "
" …걱정했잖아. "
― 아빠처럼 가버릴까봐…걱정했잖아
지호오빠의 말에 나도, 태운오빠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블락비 리더 지코라는 이름으로 지호오빠가 데뷔하고 난리나로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었을때 였나.
이유없이 일을 하다 쓰러지셨고 의사들은 손도 써보지 못한 체 아버지를 보내야만 했다.
아마 쓰러졌다는 소리에 아빠랑 같은 병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였다.
그에 나 괜찮다며 날 끌어안고 있는 오빠의 등을 토닥여줬다.
" 태운오빠는 괜찮아? 많이 놀랐지… "
" 말이라고 하냐, 그래도 내가 장남인데 힘든 내색 하면 안되지. "
" 푸흐- "
그렇게 지호오빠를 진정시키고 앉아서 얘기를 하는데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셨다.
별 일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나보다.
3남매 모두가 의사선생님의 입만을 주시했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의 입이 열렸다.
" 우소현씨, 일단 영양실조와 과도한 스트레스 등등 그래서 쓰러지신거구요. "
" 네. "
" 한 달 정도는 푹 쉬셔야 합니다. 최소 한달입니다. "
" …네 "
한 달이라, 이제 막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지라 활동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내가 빠지게 되면 안무도 바꿔야 할 뿐더러 오빠들이 제일 힘들테니까.
그런 내 마음을 읽은건지 지호오빠와 태운오빠는 이 기회에 좀 쉬라며 나무란다.
그리고는 휴대폰을 확인하더니 가봐야 한다며 일어서는 오빠들.
" 혼자 있을 수 있지? 내일도 올께. "
" 난 스케줄 끝나고 시간 되면 저녁에 올께. "
" 응, 잘가! "
***
아직도 내 기사는 내려 갈 줄을 모른다.
한숨을 푹 쉬고 카톡을 들어가자 희철오빠의 카톡이 눈에 띈다.
' 김희철
동생, 어디가 아픈진 모르겠지만 이번 기회에 쉬어가는 것도 좋아.
맴버들한테 미안하다는 생각 하지말고 몸부터 챙겨. 맴버들도 그걸 바랄꺼야.
시간되면 니가 좋아하는 초밥 사서 갈테니까 푹 쉬고 있어!! '
괜히 눈물나네, 혼자서 청승맞게 왠 눈물이람…
그래도 고마워요 다들.
' 방탄소년단 소현, 과도한 스케줄이 아닌 스트레스성 빈혈..." 여러분 저 괜찮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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