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들, 안녕,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티에는 항상 있었지만 이 게시판에서 이런 글을 쓰려고 온 건 또 오랜만이라 두근두근...
기억하고 계신 독자님들이 없으시면 어쩌나, 고민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우선은 드릴 말씀이 있어서 찾아오게 됐어요.
수험생 카르텔은 수시를 위한 인간이라 이제 방학에 접어들어서
자소서도 다 쓰고 생기부 정리도 하고 그러다 보니 이제 슬슬 여유를 되찾아가고 있어요.
그동안 쓰지 못했던 글들도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가장 먼저 시작할 글은 인연(因緣)이 될 것 같아요.
한창 열심히 쓰다가 연재 중지를 했던 작품인데, 아마 처음부터 연재했던 글 까지는 빠르게 올리고
그 다음 아직 진행되지 못했던 글들은 천천히 써서 올리도록 할게요.
중간중간 제가 원래 쓰던 그, 의심미 가득한, 불마크가 많이 필요한, 그런 글들도 자주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간 생각만 해둔 글들도 많고, BDSM같은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도 했고,
안 오는 동안 이것저것 이상한 생각들을 많이 했었거든요.
더위 조심하시고, 이제 저녁 시간인데 밥들 잘 챙기셔요.
곧 인연(因緣) 1화로 다시 들고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