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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전체글ll조회 3860l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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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는 널 좋아해?

w.1억







벌써 한달이 지났고, 내일이 무대인사가 있는 날이다. 영화 시사회 말이다! 시사회가 끝나면 연예가중계 영화 홍보차 인터뷰가 있고!

오늘은 멤버들과 아침 일찍 화보촬영을 마치고 윤아 언니의 집으로 향했다.

언니랑은 그 프로그램을 찍고나서 많이 친해져서 자주 만나는 사이가 되었다. 나는 언니가 참 존경스럽다.

언니는 충분히 완벽한 사람인데 자만하지않고, 스스로 부족한 것들을 채우려고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의미로 존경스러운 부분이 있자면 ^^


[김태평] 톱스타는 널 좋아해?_02 | 인스티즈

"내일 시사회라구?"



언니는 술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해서 막 취할 정도로 마시지는 않고, 적당히 기분 좋을 때까지 마시는 선에서??



"넹. 케ㅔ헿헤ㅔ 저 너무 떨려요.."


"하긴.. 영화 촬영은 처음이었으니까! 떨릴만해!!"


"아니요??? 그거 때문에 떨리는 게 아니라........!"


"그럼??"


"현빈 선배님을 보니까? ^^히히히히."


"아주 푹 빠졌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잘생기셨잖아요. 자상하시고..하.."


"그치.. 나는 근데 소문이 그래도 안 믿었거든. 연예계가 하도 말도 많고, 거짓말도 많잖아. 근데 그분은 찐이야."


"그니까!!그니까!!!찐!!!!!!!!!!!"



언니가 찐 말고 짠하자^^ 하며 맥주를 허공에 들기에 나도 따라 허공에 맥주를 들어보인다.

언니랑 이렇게 친해진 게 너무 신기했다. 그저 하늘같은 선배님으로만 보였던 소녀시대 윤아랑 낮술까지 같이 하는 사이가 되다니..

그래서 나는 한참 고민을 하다가, 언니한테 조심스레 입을 연다.



"언니 근데요.

[김태평] 톱스타는 널 좋아해?_02 | 인스티즈

"엉?"


"저번달에 저 생일이었거든요?? 근데 현빈 선배님한테 생일축하한다고 카톡 왔었어요."


"아, 아아아! 그래서 너 그때 생일 때 연락 오냐고 물어봤던 거였나????"


"네!!"


"오오! 뭐야, 너한테 생일 축하한대!?!?!"


"네! 새벽에요!.. 근데 더 웃긴 건 뭔지 알아요??"


"뭔데???"


"서로 번호 모르거든요? 절대 절대 절대! 알려준 적도 없고.. 그런데.. 현빈 선배님이 어떻게 제 번호를 갖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야 선배님이 너 좋아해서 막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본 거 아니야 ~ㅋ?"



괜히 언니가 몰아가려고 하기에 나는 설마요~ 현빈이~~?? 에게게게게~ 하며 콧방귀를 뀌자, 언니가 말한다.


[김태평] 톱스타는 널 좋아해?_02 | 인스티즈

"왜. 그럴 수도 있지. 너 예쁘고, 매력있잖아? 번호 주지도 않았는데 있고.. 생일 축하한다고 카톡 온 것부터 딱 삘이 오는데."


"에이.. 진짜 수준도 안 맞잖아요. 현빈이랑 저랑 헤.."


"야 사람이 사랑하는데 수준이 왜 필요해? 그럼 유명한 연예인들이 일반인 만나는 건 뭔데. 네가 일반인이랑 사귀면 수준 안 맞는 사람이랑 만나는 거야?"


"…오?? 맞네! 그렇게 설명을 해주시니! 딱 맞는데여!?!?!"


"그치? 근데 너도 현빈 선배님 좋아해??"


"네??!?!?!?!"

"맞는 것 같은데에~~"


"아니이.. 모든 여자분들은 현빈은 좋아하잖아여..ㅎㅎ헤헿..헤헿ㅎ.헤헤헿..."


"모든 여자들이 좋아하는 현빈 말구, 진짜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 거야? 그래서 이렇게 신경 쓰는 거 아니야?"



너무 맞는 소리라서 혼자 입을 모아 오- 하고 언니를 바라보니, 언니가 '나야!'하며 머리칼을 휘날린다.

음 스멜- 하고 킁킁 냄새를 맡으면 언니가 미쳤냐며 배까지 잡고 웃기 바쁘고.. 나는 조용히 언니에게 말한다.



"그냥... 망상 같아요. 망상 같아.. 어쩌다 축하한다고 한 거일 수도 있는데. 근데 번호를 준 적이 없는데! 번호를..."

[김태평] 톱스타는 널 좋아해?_02 | 인스티즈

"그냥 확 들이대. 봐봐. 카톡 내용 봐봐! 대화방 안 나갔지?"


"네!"



혼자 생각을 할 땐 망상이라고 굳게 믿었는데.




"야 내가 보기엔 관심 없지는 않다."


"진짜요??? 아니이이이... 근데 평소에 어? 막 한지민, 손예진 이런 분들 봐오던 분이 왜.."


"그게 무슨 상관이야? 같은 사람끼리??? 그리고 너도 그분들이랑 맞먹어!"


"에?!?!?!?!?!???!?!?!!??!"


"찐이야!!"



누군가와 함께 얘기를 하니, 망상이 아니라 오해를 하게 된다.














결국에 시사회에 도착해 우리는 무대위로 올랐다. 수많은 팬들이 자리에 앉아서 긴장되는 표정으로 우리를 보고 있다.



[김태평] 톱스타는 널 좋아해?_02 | 인스티즈

톱스타는 널 좋아해?

w.1억







벌써 한달이 지났고, 내일이 무대인사가 있는 날이다. 영화 시사회 말이다! 시사회가 끝나면 연예가중계 영화 홍보차 인터뷰가 있고!

오늘은 멤버들과 아침 일찍 화보촬영을 마치고 윤아 언니의 집으로 향했다.

언니랑은 그 프로그램을 찍고나서 많이 친해져서 자주 만나는 사이가 되었다. 나는 언니가 참 존경스럽다.

언니는 충분히 완벽한 사람인데 자만하지않고, 스스로 부족한 것들을 채우려고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의미로 존경스러운 부분이 있자면 ^^


[김태평] 톱스타는 널 좋아해?_02 | 인스티즈

"내일 시사회라구?"



언니는 술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해서 막 취할 정도로 마시지는 않고, 적당히 기분 좋을 때까지 마시는 선에서??



"넹. 케ㅔ헿헤ㅔ 저 너무 떨려요.."


"하긴.. 영화 촬영은 처음이었으니까! 떨릴만해!!"


"아니요??? 그거 때문에 떨리는 게 아니라........!"


"그럼??"


"현빈 선배님을 보니까? ^^히히히히."


"아주 푹 빠졌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잘생기셨잖아요. 자상하시고..하.."


"그치.. 나는 근데 소문이 그래도 안 믿었거든. 연예계가 하도 말도 많고, 거짓말도 많잖아. 근데 그분은 찐이야."


"그니까!!그니까!!!찐!!!!!!!!!!!"



언니가 찐 말고 짠하자^^ 하며 맥주를 허공에 들기에 나도 따라 허공에 맥주를 들어보인다.

언니랑 이렇게 친해진 게 너무 신기했다. 그저 하늘같은 선배님으로만 보였던 소녀시대 윤아랑 낮술까지 같이 하는 사이가 되다니..

그래서 나는 한참 고민을 하다가, 언니한테 조심스레 입을 연다.



"언니 근데요.

[김태평] 톱스타는 널 좋아해?_02 | 인스티즈

"엉?"


"저번달에 저 생일이었거든요?? 근데 현빈 선배님한테 생일축하한다고 카톡 왔었어요."


"아, 아아아! 그래서 너 그때 생일 때 연락 오냐고 물어봤던 거였나????"


"네!!"


"오오! 뭐야, 너한테 생일 축하한대!?!?!"


"네! 새벽에요!.. 근데 더 웃긴 건 뭔지 알아요??"


"뭔데???"


"서로 번호 모르거든요? 절대 절대 절대! 알려준 적도 없고.. 그런데.. 현빈 선배님이 어떻게 제 번호를 갖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야 선배님이 너 좋아해서 막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본 거 아니야 ~ㅋ?"



괜히 언니가 몰아가려고 하기에 나는 설마요~ 현빈이~~?? 에게게게게~ 하며 콧방귀를 뀌자, 언니가 말한다.


[김태평] 톱스타는 널 좋아해?_02 | 인스티즈

"왜. 그럴 수도 있지. 너 예쁘고, 매력있잖아? 번호 주지도 않았는데 있고.. 생일 축하한다고 카톡 온 것부터 딱 삘이 오는데."


"에이.. 진짜 수준도 안 맞잖아요. 현빈이랑 저랑 헤.."


"야 사람이 사랑하는데 수준이 왜 필요해? 그럼 유명한 연예인들이 일반인 만나는 건 뭔데. 네가 일반인이랑 사귀면 수준 안 맞는 사람이랑 만나는 거야?"


"…오?? 맞네! 그렇게 설명을 해주시니! 딱 맞는데여!?!?!"


"그치? 근데 너도 현빈 선배님 좋아해??"


"네??!?!?!?!"

"맞는 것 같은데에~~"


"아니이.. 모든 여자분들은 현빈은 좋아하잖아여..ㅎㅎ헤헿..헤헿ㅎ.헤헤헿..."


"모든 여자들이 좋아하는 현빈 말구, 진짜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 거야? 그래서 이렇게 신경 쓰는 거 아니야?"



너무 맞는 소리라서 혼자 입을 모아 오- 하고 언니를 바라보니, 언니가 '나야!'하며 머리칼을 휘날린다.

음 스멜- 하고 킁킁 냄새를 맡으면 언니가 미쳤냐며 배까지 잡고 웃기 바쁘고.. 나는 조용히 언니에게 말한다.



"그냥... 망상 같아요. 망상 같아.. 어쩌다 축하한다고 한 거일 수도 있는데. 근데 번호를 준 적이 없는데! 번호를..."

[김태평] 톱스타는 널 좋아해?_02 | 인스티즈

"그냥 확 들이대. 봐봐. 카톡 내용 봐봐! 대화방 안 나갔지?"


"네!"



혼자 생각을 할 땐 망상이라고 굳게 믿었는데.




"야 내가 보기엔 관심 없지는 않다."


"진짜요??? 아니이이이... 근데 평소에 어? 막 한지민, 손예진 이런 분들 봐오던 분이 왜.."


"그게 무슨 상관이야? 같은 사람끼리??? 그리고 너도 그분들이랑 맞먹어!"


"에?!?!?!?!?!???!?!?!!??!"


"찐이야!!"



누군가와 함께 얘기를 하니, 망상이 아니라 오해를 하게 된다.














결국에 시사회에 도착해 우리는 무대위로 올랐다. 수많은 팬들이 자리에 앉아서 긴장되는 표정으로 우리를 보고 있다.



[김태평] 톱스타는 널 좋아해?_02 | 인스티즈

톱스타는 널 좋아해?

w.1억







벌써 한달이 지났고, 내일이 무대인사가 있는 날이다. 영화 시사회 말이다! 시사회가 끝나면 연예가중계 영화 홍보차 인터뷰가 있고!

오늘은 멤버들과 아침 일찍 화보촬영을 마치고 윤아 언니의 집으로 향했다.

언니랑은 그 프로그램을 찍고나서 많이 친해져서 자주 만나는 사이가 되었다. 나는 언니가 참 존경스럽다.

언니는 충분히 완벽한 사람인데 자만하지않고, 스스로 부족한 것들을 채우려고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의미로 존경스러운 부분이 있자면 ^^


[김태평] 톱스타는 널 좋아해?_02 | 인스티즈

"내일 시사회라구?"



언니는 술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해서 막 취할 정도로 마시지는 않고, 적당히 기분 좋을 때까지 마시는 선에서??



"넹. 케ㅔ헿헤ㅔ 저 너무 떨려요.."


"하긴.. 영화 촬영은 처음이었으니까! 떨릴만해!!"


"아니요??? 그거 때문에 떨리는 게 아니라........!"


"그럼??"


"현빈 선배님을 보니까? ^^히히히히."


"아주 푹 빠졌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잘생기셨잖아요. 자상하시고..하.."


"그치.. 나는 근데 소문이 그래도 안 믿었거든. 연예계가 하도 말도 많고, 거짓말도 많잖아. 근데 그분은 찐이야."


"그니까!!그니까!!!찐!!!!!!!!!!!"



언니가 찐 말고 짠하자^^ 하며 맥주를 허공에 들기에 나도 따라 허공에 맥주를 들어보인다.

언니랑 이렇게 친해진 게 너무 신기했다. 그저 하늘같은 선배님으로만 보였던 소녀시대 윤아랑 낮술까지 같이 하는 사이가 되다니..

그래서 나는 한참 고민을 하다가, 언니한테 조심스레 입을 연다.



"언니 근데요.

[김태평] 톱스타는 널 좋아해?_02 | 인스티즈

"엉?"


"저번달에 저 생일이었거든요?? 근데 현빈 선배님한테 생일축하한다고 카톡 왔었어요."


"아, 아아아! 그래서 너 그때 생일 때 연락 오냐고 물어봤던 거였나????"


"네!!"


"오오! 뭐야, 너한테 생일 축하한대!?!?!"


"네! 새벽에요!.. 근데 더 웃긴 건 뭔지 알아요??"


"뭔데???"


"서로 번호 모르거든요? 절대 절대 절대! 알려준 적도 없고.. 그런데.. 현빈 선배님이 어떻게 제 번호를 갖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야 선배님이 너 좋아해서 막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본 거 아니야 ~ㅋ?"



괜히 언니가 몰아가려고 하기에 나는 설마요~ 현빈이~~?? 에게게게게~ 하며 콧방귀를 뀌자, 언니가 말한다.


[김태평] 톱스타는 널 좋아해?_02 | 인스티즈

"왜. 그럴 수도 있지. 너 예쁘고, 매력있잖아? 번호 주지도 않았는데 있고.. 생일 축하한다고 카톡 온 것부터 딱 삘이 오는데."


"에이.. 진짜 수준도 안 맞잖아요. 현빈이랑 저랑 헤.."


"야 사람이 사랑하는데 수준이 왜 필요해? 그럼 유명한 연예인들이 일반인 만나는 건 뭔데. 네가 일반인이랑 사귀면 수준 안 맞는 사람이랑 만나는 거야?"


"…오?? 맞네! 그렇게 설명을 해주시니! 딱 맞는데여!?!?!"


"그치? 근데 너도 현빈 선배님 좋아해??"


"네??!?!?!?!"

"맞는 것 같은데에~~"


"아니이.. 모든 여자분들은 현빈은 좋아하잖아여..ㅎㅎ헤헿..헤헿ㅎ.헤헤헿..."


"모든 여자들이 좋아하는 현빈 말구, 진짜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 거야? 그래서 이렇게 신경 쓰는 거 아니야?"



너무 맞는 소리라서 혼자 입을 모아 오- 하고 언니를 바라보니, 언니가 '나야!'하며 머리칼을 휘날린다.

음 스멜- 하고 킁킁 냄새를 맡으면 언니가 미쳤냐며 배까지 잡고 웃기 바쁘고.. 나는 조용히 언니에게 말한다.



"그냥... 망상 같아요. 망상 같아.. 어쩌다 축하한다고 한 거일 수도 있는데. 근데 번호를 준 적이 없는데! 번호를..."

[김태평] 톱스타는 널 좋아해?_02 | 인스티즈

"그냥 확 들이대. 봐봐. 카톡 내용 봐봐! 대화방 안 나갔지?"


"네!"



혼자 생각을 할 땐 망상이라고 굳게 믿었는데.




"야 내가 보기엔 관심 없지는 않다."


"진짜요??? 아니이이이... 근데 평소에 어? 막 한지민, 손예진 이런 분들 봐오던 분이 왜.."


"그게 무슨 상관이야? 같은 사람끼리??? 그리고 너도 그분들이랑 맞먹어!"


"에?!?!?!?!?!???!?!?!!??!"


"찐이야!!"



누군가와 함께 얘기를 하니, 망상이 아니라 오해를 하게 된다.














결국에 시사회에 도착해 우리는 무대위로 올랐다. 수많은 팬들이 자리에 앉아서 긴장되는 표정으로 우리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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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만에 본 황정민과 현빈은 나를 반갑에 맞아주었고.. 짧은 대기 시간 동안 별 대화는 나누지 못 했다. 급하게 무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현빈을 힐끔 보아도, 그때 나에게 축하한다고 했던 게 믿기지 않아서 혼자 계속 다른 상상들을 했다. 혹시 진짜 사생팬 짓인가?? 하고 말이다.




"한오늘 개이쁘다아아아앍!!!!!!!!!!!!!!!!!"




중간에 내 팬의 목소리에 모두가 빵터졌고, 귀여우면서도 당황스러워서 웃고 있었을까.. 하필이면 내 옆옆에 서있던 현빈과 눈이 마주쳤는데..

현빈이 날 보며 웃고 있었다. 워매... 당황스러워서 눈 마주치자마자 급히 다른 곳을 보긴 했는데. 오늘따라 왜 저렇게 또 더 잘생긴 거야...........

어쩌다보니 우리 세명의 배우들은 종이에 사인을 두장 정도 하게 되었고, 추첨을 통해서 번호표 뽑힌 사람에게 그 사인과, 허그 서비스가 있다.




"…."



와 무슨 저렇게 가만히 있어도 잘생겼어..



"너 사인이 왜 그래??"


"제 사인 왜요오.. 선배님 사인은 왜 그러는데요오.."


"내 사인 뭐."


"그냥 황정민이잖아요.."


"이런 게 간지고, 뽀대야. 넌 이게 뭐니. 그림이여?"

"ㅋ"


"비웃네?"


"아 코 간지러워서..크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갤 돌려보면 현빈은 또 우리 대화를 들으며 웃고 있었고, 나는 또 눈을 피해버린다. 으아니.. 근데 왜 내가 이렇게 눈을 피하는 겨..? 이해가 안 가는데??? 근데 또 마주치면 피할 것 같으니까. 애초에 보지를 말아야지

난 원래 성격이 밝고, 낯도 안 가려서..내 나이 또래던, 어른들이던.. 어색한 사람이라곤 전혀 없었는데. 어색한 사람이 이렇게 나올 줄 몰랐다....그게 현빈일 줄도 몰랐고
















리포터_ "믿고보는 세명의 배우를 만났습니다. 너무 기다렸어용~~>_< 영화 후회 로 돌아온 현빈,황정민,오늘씨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사랑의불시착 이후로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된 현빈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정민입니다. 자주 뵙죠??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배우로서 연예가중계는 처음인 한오늘입니다!"


리포터 _ "안녕하세여~~~ 영화 '후회'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영화 설명은 내가 하게 되었고, 나는 바보다.



"어.. 영화 후회는 여고생의 납치..."


"…."


"…ㅋ.."


"…."


"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정민



떨려서 말도 못 하고 민망해서 웃으며 옆에 앉은 황정민을 바라보면, 황정민이 날 따라 웃으며 내 어깨를 장난으로 민다.

결국엔 화면으로 영화 소개를 띄워준다는 말에 나는 '죄송합니다..'하며 웃었고, 황정민이 '죄송하면 밥사!'하고 장난을 친다.



리포터_"각자 맡은 역할 소개 좀 부탁드려요!"



각자 맡은 역할 소개를 마치고, 다른 주제로 넘어가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게 너무 신기했다. 나는 어색한데, 이런 것에 대해 너무 익숙해 보이는 현빈과 황정민에 나는 구경하기 바쁘다.


리포터_ "근데 오늘씨가 캐스팅 됐을 때.. 시나리오 보고 망설였다고."


"아, 네...ㅎ...헣.."


리포터_ "왜요오오! 왜! 어떤 거 때문에!!"


"일단은.. 제가 드라마는 찍어봤어도.. 영화..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긴장이 된 것도 있는데요. 제가 맡은 역할이 좀 맞는 씬이 많아요."


리포터_ "아아아, 맞아요. 예고편에서 봤어요. 고문 당하는 장면도 있어서 화제가 됐죠."


"네. 그래서 처음엔 좀 망설였었는데. 그래도 막상 촬영 때는 너무 재밌게 한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 선배님들 께서도 진짜 너무 잘해주시고, 연기 조언도 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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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사인이 왜 그래??"


"제 사인 왜요오.. 선배님 사인은 왜 그러는데요오.."


"내 사인 뭐."


"그냥 황정민이잖아요.."


"이런 게 간지고, 뽀대야. 넌 이게 뭐니. 그림이여?"

"ㅋ"


"비웃네?"


"아 코 간지러워서..크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갤 돌려보면 현빈은 또 우리 대화를 들으며 웃고 있었고, 나는 또 눈을 피해버린다. 으아니.. 근데 왜 내가 이렇게 눈을 피하는 겨..? 이해가 안 가는데??? 근데 또 마주치면 피할 것 같으니까. 애초에 보지를 말아야지

난 원래 성격이 밝고, 낯도 안 가려서..내 나이 또래던, 어른들이던.. 어색한 사람이라곤 전혀 없었는데. 어색한 사람이 이렇게 나올 줄 몰랐다....그게 현빈일 줄도 몰랐고
















리포터_ "믿고보는 세명의 배우를 만났습니다. 너무 기다렸어용~~>_< 영화 후회 로 돌아온 현빈,황정민,오늘씨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사랑의불시착 이후로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된 현빈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정민입니다. 자주 뵙죠??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배우로서 연예가중계는 처음인 한오늘입니다!"


리포터 _ "안녕하세여~~~ 영화 '후회'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영화 설명은 내가 하게 되었고, 나는 바보다.



"어.. 영화 후회는 여고생의 납치..."


"…."


"…ㅋ.."


"…."


"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정민



떨려서 말도 못 하고 민망해서 웃으며 옆에 앉은 황정민을 바라보면, 황정민이 날 따라 웃으며 내 어깨를 장난으로 민다.

결국엔 화면으로 영화 소개를 띄워준다는 말에 나는 '죄송합니다..'하며 웃었고, 황정민이 '죄송하면 밥사!'하고 장난을 친다.



리포터_"각자 맡은 역할 소개 좀 부탁드려요!"



각자 맡은 역할 소개를 마치고, 다른 주제로 넘어가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게 너무 신기했다. 나는 어색한데, 이런 것에 대해 너무 익숙해 보이는 현빈과 황정민에 나는 구경하기 바쁘다.


리포터_ "근데 오늘씨가 캐스팅 됐을 때.. 시나리오 보고 망설였다고."


"아, 네...ㅎ...헣.."


리포터_ "왜요오오! 왜! 어떤 거 때문에!!"


"일단은.. 제가 드라마는 찍어봤어도.. 영화..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긴장이 된 것도 있는데요. 제가 맡은 역할이 좀 맞는 씬이 많아요."


리포터_ "아아아, 맞아요. 예고편에서 봤어요. 고문 당하는 장면도 있어서 화제가 됐죠."


"네. 그래서 처음엔 좀 망설였었는데. 그래도 막상 촬영 때는 너무 재밌게 한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 선배님들 께서도 진짜 너무 잘해주시고, 연기 조언도 해주시고."


[김태평] 톱스타는 널 좋아해?_02 | 인스티즈

"너 사인이 왜 그래??"


"제 사인 왜요오.. 선배님 사인은 왜 그러는데요오.."


"내 사인 뭐."


"그냥 황정민이잖아요.."


"이런 게 간지고, 뽀대야. 넌 이게 뭐니. 그림이여?"

"ㅋ"


"비웃네?"


"아 코 간지러워서..크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갤 돌려보면 현빈은 또 우리 대화를 들으며 웃고 있었고, 나는 또 눈을 피해버린다. 으아니.. 근데 왜 내가 이렇게 눈을 피하는 겨..? 이해가 안 가는데??? 근데 또 마주치면 피할 것 같으니까. 애초에 보지를 말아야지

난 원래 성격이 밝고, 낯도 안 가려서..내 나이 또래던, 어른들이던.. 어색한 사람이라곤 전혀 없었는데. 어색한 사람이 이렇게 나올 줄 몰랐다....그게 현빈일 줄도 몰랐고
















리포터_ "믿고보는 세명의 배우를 만났습니다. 너무 기다렸어용~~>_< 영화 후회 로 돌아온 현빈,황정민,오늘씨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사랑의불시착 이후로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된 현빈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정민입니다. 자주 뵙죠??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배우로서 연예가중계는 처음인 한오늘입니다!"


리포터 _ "안녕하세여~~~ 영화 '후회'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영화 설명은 내가 하게 되었고, 나는 바보다.



"어.. 영화 후회는 여고생의 납치..."


"…."


"…ㅋ.."


"…."


"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정민



떨려서 말도 못 하고 민망해서 웃으며 옆에 앉은 황정민을 바라보면, 황정민이 날 따라 웃으며 내 어깨를 장난으로 민다.

결국엔 화면으로 영화 소개를 띄워준다는 말에 나는 '죄송합니다..'하며 웃었고, 황정민이 '죄송하면 밥사!'하고 장난을 친다.



리포터_"각자 맡은 역할 소개 좀 부탁드려요!"



각자 맡은 역할 소개를 마치고, 다른 주제로 넘어가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게 너무 신기했다. 나는 어색한데, 이런 것에 대해 너무 익숙해 보이는 현빈과 황정민에 나는 구경하기 바쁘다.


리포터_ "근데 오늘씨가 캐스팅 됐을 때.. 시나리오 보고 망설였다고."


"아, 네...ㅎ...헣.."


리포터_ "왜요오오! 왜! 어떤 거 때문에!!"


"일단은.. 제가 드라마는 찍어봤어도.. 영화..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긴장이 된 것도 있는데요. 제가 맡은 역할이 좀 맞는 씬이 많아요."


리포터_ "아아아, 맞아요. 예고편에서 봤어요. 고문 당하는 장면도 있어서 화제가 됐죠."


"네. 그래서 처음엔 좀 망설였었는데. 그래도 막상 촬영 때는 너무 재밌게 한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 선배님들 께서도 진짜 너무 잘해주시고, 연기 조언도 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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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왜! 왜? 또 저렇게 스윗하게 보는 거야... 나도 모르게 당황해서 허헛- 하고 웃어버리면, 곧 리포터가 현빈을 보며 말한다.



리포터_"엇! 왜 그러시죠!? 지금 현빈씨가 오늘씨를!!.."


"아, 진짜 고생했거든요. 오늘씨가. 저희중에 제일 고생했을 거예요."


리포터_ "아, 정말요~? 세분중에서요?? 아니, 얼마나 힘든 장면이 많으면!!"


"영화에서 오늘씨를 거꾸로 매달거나, 물고문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대역 없이 한다고 해서 처음엔 너무 놀랬어요.

근데 찍기 전에는 긴장 된다고 떨고 그랬는데. 컷 들어가니까 바로 똑부러지게 잘하더라구요."


리포터_ "이야, 오늘씨~ 근데 오늘씨가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라는 소문이 돌던데요~?"


"아, 네..ㅎㅎ 전 좀 놀랬어요."


리포터_ "왜요!"


"처음에 오늘씨랑 같이 한다고 했을 때. 대충 노래랑 얼굴 정도는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봤을 땐.. 말도 없고, 내성적일 줄 알았는데.

촬영장에 오늘씨만 있으면 공기부터 달라져요.. 장난도 엄청 많이 치고, 심심할 틈이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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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늘씨가 장난이 얼마나 심하냐면..평소에 막 어디 숨어있다가 왁!! 하고 놀래키기도 하고,..

어느 날엔 엄청 힘든 씬 찍는 날이 있었는데. 그때 살도 막 8키로 빼서 쓰러질 것 같고 그랬었어요.오늘씨가.

근데 갑자기 오늘씨가 쓰러진 거예요. 근데 또?? 그때가 만우절이었던 거야. 진짜로 쓰러졌는데 다들 처음엔 장난인 줄 알고, 에이~ 일어나~ 이랬죠."


리포터_ "진짜로 쓰러지신 거예요!? 오늘씨가????"



아, 그때 그랬었지.. 황정민과 현빈이 고갤 끄덕였고.. 나는 머쓱하게 웃어보인다.

그리고 리포터는 대본이 적힌 종이를 보다가 곧 우리를 힐끔 보고 웃으며 말한다.



리포터_ "자, 여기서 뜬금 없으시겠지만! 세분의 이상형이 궁금해서요! 자, 황정민씨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요?"


"아, 저는 현빈씨요."


리포터_ "아닠ㅋㅋㅋ황정민씨!! 그럼 오늘씨는요!"


"저도.. 현빈 선배님이요."


리포터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분 다~ 현빈씨를 이상형으로 선택하셨어요! 현빈씨 소감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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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고생했거든요. 오늘씨가. 저희중에 제일 고생했을 거예요."


리포터_ "아, 정말요~? 세분중에서요?? 아니, 얼마나 힘든 장면이 많으면!!"


"영화에서 오늘씨를 거꾸로 매달거나, 물고문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대역 없이 한다고 해서 처음엔 너무 놀랬어요.

근데 찍기 전에는 긴장 된다고 떨고 그랬는데. 컷 들어가니까 바로 똑부러지게 잘하더라구요."


리포터_ "이야, 오늘씨~ 근데 오늘씨가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라는 소문이 돌던데요~?"


"아, 네..ㅎㅎ 전 좀 놀랬어요."


리포터_ "왜요!"


"처음에 오늘씨랑 같이 한다고 했을 때. 대충 노래랑 얼굴 정도는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봤을 땐.. 말도 없고, 내성적일 줄 알았는데.

촬영장에 오늘씨만 있으면 공기부터 달라져요.. 장난도 엄청 많이 치고, 심심할 틈이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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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늘씨가 장난이 얼마나 심하냐면..평소에 막 어디 숨어있다가 왁!! 하고 놀래키기도 하고,..

어느 날엔 엄청 힘든 씬 찍는 날이 있었는데. 그때 살도 막 8키로 빼서 쓰러질 것 같고 그랬었어요.오늘씨가.

근데 갑자기 오늘씨가 쓰러진 거예요. 근데 또?? 그때가 만우절이었던 거야. 진짜로 쓰러졌는데 다들 처음엔 장난인 줄 알고, 에이~ 일어나~ 이랬죠."


리포터_ "진짜로 쓰러지신 거예요!? 오늘씨가????"



아, 그때 그랬었지.. 황정민과 현빈이 고갤 끄덕였고.. 나는 머쓱하게 웃어보인다.

그리고 리포터는 대본이 적힌 종이를 보다가 곧 우리를 힐끔 보고 웃으며 말한다.



리포터_ "자, 여기서 뜬금 없으시겠지만! 세분의 이상형이 궁금해서요! 자, 황정민씨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요?"


"아, 저는 현빈씨요."


리포터_ "아닠ㅋㅋㅋ황정민씨!! 그럼 오늘씨는요!"


"저도.. 현빈 선배님이요."


리포터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분 다~ 현빈씨를 이상형으로 선택하셨어요! 현빈씨 소감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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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고생했거든요. 오늘씨가. 저희중에 제일 고생했을 거예요."


리포터_ "아, 정말요~? 세분중에서요?? 아니, 얼마나 힘든 장면이 많으면!!"


"영화에서 오늘씨를 거꾸로 매달거나, 물고문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대역 없이 한다고 해서 처음엔 너무 놀랬어요.

근데 찍기 전에는 긴장 된다고 떨고 그랬는데. 컷 들어가니까 바로 똑부러지게 잘하더라구요."


리포터_ "이야, 오늘씨~ 근데 오늘씨가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라는 소문이 돌던데요~?"


"아, 네..ㅎㅎ 전 좀 놀랬어요."


리포터_ "왜요!"


"처음에 오늘씨랑 같이 한다고 했을 때. 대충 노래랑 얼굴 정도는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봤을 땐.. 말도 없고, 내성적일 줄 알았는데.

촬영장에 오늘씨만 있으면 공기부터 달라져요.. 장난도 엄청 많이 치고, 심심할 틈이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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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늘씨가 장난이 얼마나 심하냐면..평소에 막 어디 숨어있다가 왁!! 하고 놀래키기도 하고,..

어느 날엔 엄청 힘든 씬 찍는 날이 있었는데. 그때 살도 막 8키로 빼서 쓰러질 것 같고 그랬었어요.오늘씨가.

근데 갑자기 오늘씨가 쓰러진 거예요. 근데 또?? 그때가 만우절이었던 거야. 진짜로 쓰러졌는데 다들 처음엔 장난인 줄 알고, 에이~ 일어나~ 이랬죠."


리포터_ "진짜로 쓰러지신 거예요!? 오늘씨가????"



아, 그때 그랬었지.. 황정민과 현빈이 고갤 끄덕였고.. 나는 머쓱하게 웃어보인다.

그리고 리포터는 대본이 적힌 종이를 보다가 곧 우리를 힐끔 보고 웃으며 말한다.



리포터_ "자, 여기서 뜬금 없으시겠지만! 세분의 이상형이 궁금해서요! 자, 황정민씨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요?"


"아, 저는 현빈씨요."


리포터_ "아닠ㅋㅋㅋ황정민씨!! 그럼 오늘씨는요!"


"저도.. 현빈 선배님이요."


리포터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분 다~ 현빈씨를 이상형으로 선택하셨어요! 현빈씨 소감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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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두분이서 촬영 때마다 이래요."


리포터_ "그럼 현빈씨의 선택은!? 오늘씨랑 황정민씨!! 골라주세요 두구두구두구둑두구두구!!!"


"ㅋㅋㅋ아, 오늘씨죠."


리포터_ "정말요!?"


"네, 오늘씨."



난 진짜 헉 했다. 당연히 그냥 하는 말인 걸 아는데. 뭔가 망치로 머리 한대 맞은 느낌?? 얼탔지만 티내지 않고 어색하게 웃으면.. 황정민이 차였다며 허허허! 웃는다.



리포터_ "그럼 현빈씨한테 물을게요. 여태 봤던 아이돌 중에 오늘씨가 원탑이다!!"


"에이..."


리포터_"자, 하나! 둘! 셋!!"


"원탑이죠, 원탑. 연기도 원탑."


리포터_ "현빈씨 조만간 오늘씨랑 기사로 보겠습니다. 기사 내주세요! 현빈씨랑 오늘씨 서로 이상형 지목!"


"ㅋㅋㅋ아, 원래 이랬었나요. 연예가중계..ㅎㅎㅎㅎ"


리포터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구요! ㅎㅎㅎ"



영화를 많이 사랑해달라는 진부한 멘트로 인터뷰는 끝났다.



"오늘이! 오랜만에 봐도 재밌는 오늘이! 오늘 고생했어."


"선배님두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봬요 ㅠㅠㅠㅠㅠㅠ"


"아니 이 좋은 날 왜 울지?? 오랜만에 만났는데. 억지 눈물은 좀.. 눈물 안 나오면 하품 해. 기다려줄게."


"하 선배님 -_-."


"ㅋㅋㅋㅋㅋㅋ 조심히 들어가~~ 먼저 간다."



vip 주차장에 따로 셋의 차가 주차 되어있었고, 매니저 두고 온 황정민은 설렁설렁 손을 흔들며 먼저 차를 타고 가버린다.



"오늘아, 나 잠깐 대표님이랑 통화 좀 하고 올테니까. 차에 타있어."



매니저 오빠의 말에 나는 고갤 끄덕였고.. 난 얼결에 현빈이랑 단둘이 남았다.

어차피 같은 방향에 주차가 되어있으니 같이 걸어가고 있기는 한데... 현빈 매니저는 어디 갔나 했더니.. 차 뒤에서 전자담배를 피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일부러 느리게 걸었고, 현빈은 나와 발걸음을 맞춘다. 그럼 나는 어색하게 먼저 입을 연다.



"어, 그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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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오랜만에 봐도 재밌는 오늘이! 오늘 고생했어."


"선배님두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봬요 ㅠㅠㅠㅠㅠㅠ"


"아니 이 좋은 날 왜 울지?? 오랜만에 만났는데. 억지 눈물은 좀.. 눈물 안 나오면 하품 해. 기다려줄게."


"하 선배님 -_-."


"ㅋㅋㅋㅋㅋㅋ 조심히 들어가~~ 먼저 간다."



vip 주차장에 따로 셋의 차가 주차 되어있었고, 매니저 두고 온 황정민은 설렁설렁 손을 흔들며 먼저 차를 타고 가버린다.



"오늘아, 나 잠깐 대표님이랑 통화 좀 하고 올테니까. 차에 타있어."



매니저 오빠의 말에 나는 고갤 끄덕였고.. 난 얼결에 현빈이랑 단둘이 남았다.

어차피 같은 방향에 주차가 되어있으니 같이 걸어가고 있기는 한데... 현빈 매니저는 어디 갔나 했더니.. 차 뒤에서 전자담배를 피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일부러 느리게 걸었고, 현빈은 나와 발걸음을 맞춘다. 그럼 나는 어색하게 먼저 입을 연다.



"어, 그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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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오랜만에 봐도 재밌는 오늘이! 오늘 고생했어."


"선배님두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봬요 ㅠㅠㅠㅠㅠㅠ"


"아니 이 좋은 날 왜 울지?? 오랜만에 만났는데. 억지 눈물은 좀.. 눈물 안 나오면 하품 해. 기다려줄게."


"하 선배님 -_-."


"ㅋㅋㅋㅋㅋㅋ 조심히 들어가~~ 먼저 간다."



vip 주차장에 따로 셋의 차가 주차 되어있었고, 매니저 두고 온 황정민은 설렁설렁 손을 흔들며 먼저 차를 타고 가버린다.



"오늘아, 나 잠깐 대표님이랑 통화 좀 하고 올테니까. 차에 타있어."



매니저 오빠의 말에 나는 고갤 끄덕였고.. 난 얼결에 현빈이랑 단둘이 남았다.

어차피 같은 방향에 주차가 되어있으니 같이 걸어가고 있기는 한데... 현빈 매니저는 어디 갔나 했더니.. 차 뒤에서 전자담배를 피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일부러 느리게 걸었고, 현빈은 나와 발걸음을 맞춘다. 그럼 나는 어색하게 먼저 입을 연다.



"어, 그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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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 제 번호 알고계시던데! 어떻게 아셨어요??"


"아아, 번호요?"


"네!!"


"저번에 제 핸드폰으로 정민이형이 전화 걸었었잖아요. 오늘씨한테. 핸드폰 잃어버렸던 날. 기억 해요?"


"아."


"어머니 번호랑 비슷하다고 번호 외우고 있으시던데."


"아..맞아요!"


"저장까지 해주시길래. 기분 나빴어요? 맘대로 저장해서.."


"아뇨! 절대 그런 건 아닌데요! 그냥 궁금해서 그런 거였어요! 갑자기 생일 축하한다고 하셔서..."


"아아, 그건 카톡 들어갔는데. 생일이라고 뜨길래.."


"…아!!"


"ㅎㅎ."


"하하핳ㅎ...ㅎ헤...근데 저는 선배님 번호가.. 없어서....."


"…."


"크흠!"

"번호 줄게요. 저만 오늘씨 번호 갖고 있기 좀 그러니까."


"네! 주세요! 번호!"




신나서 핸드폰을 주면, 현빈이 내 핸드폰에 자신의 번호를 찍는다. 와, 세상에 이거 솔직히 뉴스에 나와야 돼.

너무 빤히 쳐다보고 있었나.. 현빈이 고갤 돌려 날 보길래 나는 거짓 없이 솔직히 불어버린다.



"진짜 너무 잘생기셔서."


"아..ㅎㅎ"


"진짜 이렇게 잘생기신 분은 처음 봅니다."


"왜요. 아이돌중에 잘생기고, 멋진분들 많잖아."


"…에이! 그래도 현빈 선배님은 넘사벽이죠!"


"넘사벽이에요 ㅎㅎ?"


"네!그럼요!!!"


"그럼 오늘씨도 넘사벽 해요."


"허유! 선배님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면, 저는 오늘 밤에 잠 못 잡니다."


"ㅋㅋㅋㅋㅋ."


"이러고 잘 자요. 헤헤헤헿."


"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ㅎㅎㅎㅎㅎㅎ."



현빈의 매니저가 날 보고 인사했고, 나도 따라 인사를 한다. 현빈의 매니저가 먼저 차에 타자, 현빈이 '다음에 봐요'하며 차에 탔고..

나도 차에 타고선 괜히 핸드폰에 찍힌 현빈의 번호를 보며 흐뭇해한다.

곧 매니저 오빠가 차에 탔고, 나는 신나서 얼굴 들이밀며 자랑하듯 입을 열었다.



"오빠 쩌는 거 알려줄까요???"


"뭔데 뭐."


"저 현빈이랑 번호 교환 해쩌요 뿌뿌."


"내가 더 쩌는 거 알려줄까."


"뭔데요!!?"


"내가 아까 너 오는 거 기다리다가 현빈씨 매니저분이랑 얘기를 하는데."


"!!!!근데요, 근데?"


"차 타고 이동하면서 계속 너 노래 듣는대. 왜 저번주에 드라마 ost낸 거. 무한반복,무한반복."


"진짜요!!!?!?"



난 솔직히 여기서 죽었다. 현빈이 우리 신곡도 들었다고 좋다고 했는데.

차타고 이동하면서 내 솔로곡도 듣는다고...한...다........
























































-

-

-

-

음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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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감쟈
3년 전
독자46
나도 현빈님 실물영접 하고 싶은데...흡ㅜㅜ
나도 보여조락!!!!!!!!

3년 전
독자2
도그입니다🙋‍♂️
3년 전
독자3
꺄ㅑ
3년 전
독자4
오늘도 감사합니다!!!!!
3년 전
독자5
💚💚💚핡
3년 전
독자6
선댓@@
3년 전
독자11
오ㅏ 이거네...이거야... 내가 누울자리 여기다!!!!!
-쿠우쿠우

3년 전
독자7
세렌)앗....찐이다ㅜㅜㅜ 둘이 서로 찐인거 같은데여ㅜㅜ최고다
3년 전
독자8
다몌에요,,, 흑 너무 좋다 진짜 ㅠㅠㅠ 완전 대리 살렘느낍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3년 전
독자9
태평씨 눈빛 ......ㅠㅠㅠ❤️
3년 전
독자10
현빈시..그대는 연기도 얼굴도 나를 향한 저격도도 원탑이라구요,,,
3년 전
독자12
솨랑하나봐! 널 기다리나보ㅓ! 자꾸 생각나❤️❤️❤️
3년 전
독자13
쩐다...
3년 전
독자14
하..김태평 쏘 스윗....ㅠㅠ
3년 전
독자15
세이렌
3년 전
독자18
아 김태평씨😂😂😂😂 스윗하게 바라보는거 엄청 좋아하고 그거에 미친 사람인데 오늘이를 그렇게 쳐다보다니🙊🙊 거기다 호감 보이는 행동들 가득가득🤭❣ 이건 되는 주식입니다!!!!! 무조건 찐럽이다!!!!! 둘이 이제 썸탈 일만 남은건가요?!!
하루에 연속 2편이나 업로드라니!!! 일어기 사랑해요 ㅠㅠㅠ❤ 고마워요💖 고생했어욥💕

3년 전
독자17
그렇구나 ㅎㅎㅎㅎㅎ 현빈님이 아주 관심이 없는건 아니구낰ㅋㅋㅋㅋㅋ 음홧퐛 이제 서로 썸탈 준비만 하면 되눈건가!?!?? 아쥬 기대가 되는균..
3년 전
독자19
팔렐왓어요 뿌뿌<
3년 전
독자20
김태평 심장아파,,,,윽,,,🤍
3년 전
독자21
둘다 서로 찐이죠?? 하 진짜 대바구ㅜㅜㅜㅜ여기 눕습니다..
3년 전
독자22
하ㅠㅠㅠㅠ너무 좋아ㅠㅠㅠㅠ독자 넘 설레요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23
아 ㅠ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글은 매번 읽을때마다 설레서 죽어용 ,,,,,,,, 감사합니다 이런 단비같은 글을 주셔서 ♥
3년 전
독자24
찜니

아 태평씌 모야 ㅠㅠㅠ 그 노래만 계속 듣는거야?? 아 이상형 괜히 설레네 ㅠㅠ

3년 전
독자25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26
앓다죽을 김태평.. 저렇게 스윗하게 쳐다보는 거 반칙..
3년 전
독자27
음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핳ㅎ
3년 전
독자28
참,,,그렇게 보지말라구 김태평씨,,,,설레죽는다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ㅡ
3년 전
독자29
아니ㅠㅠㅠㅠㅠ아니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스윗해여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설레여ㅠㅠㅠㅠ 너무 행복하ㅠㅠㅠㅠㅠㅠ 태평씨 뭔일이여ㅠㅠㅠㅠㅠ 처음에 생일축하한다고만왔을때는 완전 밍싱같있는데 사실 지금도 조금 망상이라고 생각하는데ㅠㅠㅠㅠ 제맘대로 오해할래여ㅠㅠㅠㅠㅠㅠ 옥돌밈
3년 전
독자30
오늘도 완전 재미있어요!!!!!
빤니 다음편!!!!!! 써줘요!!!!
궁그미!!!!!!
이것만 목 빠지게 기다려요!!!!!!!!

3년 전
독자31
헙..!! 일어나자마자 달려왔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현빈씨 ㅠㅠㅠㅠㅠ넘조아요!!>< 아침부터 기운나네요! 감사합니당:)
3년 전
독자32
휴롬원액기 와 현빈씨 외모 무슨 일 오늘도 잘 생기셨네 내가 오늘 누울 자리는 여기인건가ㅜ 글 읽으면서 너무 설레서 심장이 빠운스빠운수
3년 전
비회원201.37
밍ming 와 태평씨 너무 좋아요ㅜㅠㅜㅠㅠㅠㅠ
3년 전
독자33
델리만쥬
우아아아 작가님 진짜 움짤이랑 대사가 대박
설렘설렘 ㅠㅠ

3년 전
독자34
꿀떡 아 ㅠㅠㅠㅠㅠㅠ 넘 스윗 그자체 ,,, 짖짜 포인트 장전해놀테니 계속 글 써주세요 🤍
3년 전
독자35
더!...더 ! 더 들이대 서로!!!!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제 입꼬리 좀 누가 말ㄹㅕ주세요
3년 전
비회원142.29
두식이) 아니 태평씌 너무 스윗해ㅠㅠㅠㅠ
3년 전
독자36
세!상!에! 아침부터 설레부렀다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3년 전
독자37
하.... 너무 죠아
3년 전
독자38
찐이다..
3년 전
독자40
와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 넘 설렌다 ㅠㅠㅠ
3년 전
독자41
하 진짜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ㅜㅜㅜㅜ 셤기간인데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을거 같아요🥰 오늘도 너무너무 재밌었고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ㅎㅎㅎㅎ
3년 전
비회원167.248
ㄴㄴ넌너너너무 좋아요❤ 이제 사귀기보다 설렌다는 썸 타는거죠???? 둘이 완전 찐이자너😏
3년 전
독자42
달달루루
3년 전
독자43
으어ㅓ어어어어엉 둘이 번호교환.. 이제 서로 연락하는 일만 남았넿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도 설레고 갑니다
3년 전
독자44
너무 설레잖아요 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45
빨리 둘이 꽁냥대는 거 보고 싶슴다!!
3년 전
독자47
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요 너무 설레서 심장 아파요 ㅜㅜ
3년 전
비회원162.101
오마갓 미쳤다ㅜㅜㅜㅠㅠ멋있어오ㅠㅠㅠㅠ
3년 전
독자48
냥냥펀치냥냥
빨리 겨로내ㅠㅠㅠ언능.. 당장.. 롸잇나우 ㅜㅜㅜ아니 현빈어빠짤 눈빛임신될것가타여.... 미쳤다ㅠㅠㅠ 왜케설레는지..

3년 전
독자49
태평씨 뭐야뭐야뭐야뭐야??????????????
3년 전
독자50
현빈은 그냥 좋아죽어요 왤케 설레는거죠😻
3년 전
독자51
김태평 선배미 스랑해...
3년 전
독자52
일억님 글이 제일 재밌어요 ㅠㅠ 진짜 읽는 내내 입에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아욬ㅋ큐큐ㅠ
3년 전
독자53
하 잘생김에 치이고 스윗함에 치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ㅇ오ㅓ우...ㅠㅠㅠㅠ
3년 전
독자54
읽는동안
간질간질해서 미칠뻔ㅠㅠ
다음편 얼른얼른 ㅜㅜㅜ

3년 전
독자55
예 그린라이트 스멜 여기까지 납니다 작가님 진짜 만수무강하세요 ,, 평생연재 부탁드립니다 꾸벅 ㅠ
3년 전
독자56
어휴 이 새벽에 잠도 못자게 내 심장을 후들겨 패고 가는 이필렬,,,,,,
3년 전
독자57
끼야ㅜㅜㅜㅜ잘했어잘했다ㅜㅜㅜ 멋있다 번호달라그러고 ㅜㅜ쫄이서 아무말못한게아니라 드행이구만 ㅜㅜㅜ키야 달려보자!!@
3년 전
독자58
헝 설레부리네요 ㅜㅜㅜㅜ
3년 전
독자59
진짜 김태평씨를 너무너무 조아해서 여러글을 봤지만 단연코 작가님 글이 최고입니더ㅠㅠㅠㅠㅠ 진짜 맨날 돌려봐요 흑흑
3년 전
독자60
김 태 평 너 무 귀 여 워 !!!
작가님 오늘도 잘읽고갑니다,,,ㅠㅠ

3년 전
독자61
자까님 짤이랑 대사랑 찰떡! 인물묘사 최고💙
3년 전
독자62
와 지금 뽕차서 또 정주행하는데 이건 진짜루 미쳣서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63
ㅓㅇ어엉ㅇ 오늘도 저는 여기서 사,,,
3년 전
독자64
사실 쟈까님..저 지금 또 보고 이쒀여..넘 재밌쟈나요 진짜...하..
3년 전
독자65
저도 현빈님 번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농담이구 너무 잘어울리고 이번에도 글을 너무 잘쓰셔서 저 반했다고요 항상 얼웨이즈
3년 전
독자66
허어.....(이마짚) 진짜 주지훈씨랑은 너무나 다른 매력 아닙니꽈.... 다정다정 수줍수줍한 김태평씨 너무좋아여ㅠㅜㅠㅠ
3년 전
독자67
뭐예요뭐예요!!! 저세상 스윗함!! 넘어갑니다ㅜㅜ
3년 전
독자68
태평씨 넘나 귀여워요ㅠㅠㅠㅠ
3년 전
독자69
ㅋㅋㅋㅋㅋㅋㅋ적극적인 태평쓰 적응 안되면서도 귀여워여ㅋㅋㅋ큐ㅠㅠㅠ
3년 전
독자70
와진짜 미뗬다 냥좋아 왤케잘생겼나요 그대ㅠㅠㅠ
3년 전
독자71
살려줘 여기가 내가 누울 자리 맞지
주지훈 썰보고 여기까지 왔는데....미쳤당

3년 전
독자72
어머어머 현빈 모야모야🔥😍ㅎㅎㅎ 꺅 너무 설레용ㅇㅎㅎ
3년 전
독자74
유후 시작인가여
3년 전
독자75
오진다 현빈 역시 현빈은 현빈 ㅠㅠㅠㅠㅠㅠ 저렇게 설레는 얼굴하면은 누가 안설렙니까 ㅠㅠㅠㅠ
3년 전
독자77
둘이 모야.....이거 완전 그린라이트,,
3년 전
독자78
아 그래서 둘이 언제 사귀는데!!!ㅠㅠㅠㅠ
3년 전
독자79
성덕일까요... 미래 애인일까요...?
물론 미래 애인이겠져?ㅋㅋㅋ

3년 전
독자80
역시 김태평은 다정해야 제맛,,, 진짜 쏘스윗가이 김태평 안냐뷰
3년 전
독자81
아니 나 갑자기 연예인 되고싶자나요 현빈오빠 봐야겠어여 아니 젗진짜 공부하러갈게요 휴... 설레네
3년 전
독자82
다시 정주행 중인데 너무 재밌어요ㅠㅠ
3년 전
독자83
읽으면서 너무 행복해지네요 😍😍😍
3년 전
독자84
아... 스윗스윗 ㅠㅠㅠㅠㅠㅜㅜ
3년 전
독자86
아진짜 김태평씨 안되겠네 진짜,,, 미쳐버리겠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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