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환하실때 이렇거 부탁드려요 ~ ♡
윤기 -> 윤기
태형 -> 태형이
방탄소년단, 당신은 나의 오빠 ! :: 01
~브금재생~
빨리 가라고 매니저를 얼마나 독촉했는지 몰라. 예정보다 한참 일찍 도착한 방탄이들이 혜인이의 반으로 몰래 가기로 해. 다들 혜인이의 실물이 너무 궁금한거야 진짜 사진처럼 그렇게 생겼을까ㅠㅠ? 조례를 하는 듯 조용한 혜인이의 반 창문으로 자기 몸집보다 훨씬 큰 패딩에 파묻혀 자고있는 혜인이의 얼굴을 확인하고 방탄이들은 그 자리에서 단체로 얼어있다 녹아. 입뚜 입뚜 이러케 막 웅얼거려ㅠㅠ 슙기력하던 윤기가 귀엽다고 난리치는거 보면 말 다함. 종치면 애들이 몰릴 것 같으니까 일단 입학식이 있을 강당으로 가
혜인은 짝지가 깨워줘서 겨우 일어났어. 일어나보니 벌써 다들 무리를 지어서 강당으로 가는거야ㅠㅠ 괜히 우울해져서 입이나온 혜인을 보고 짝지가 귀여워해. 그렇게 혜인이에게도 친구가 생겼어. 아, 짝지이름은 백현이야. 그렇게 백현이랑 강당으로 가니까 여자애들이 다들 어딘가를 가르키면서 시끌시끌한거야. 걔네 시선을 쫒으니까 방탄이들이 자길 찾는듯이 2층에서 내려다보고있는거지. 그러다 태형이랑 눈 마주쳤는데 태형이가 손을 막 흔들어. 그래서 같이 양손으로 인사를 해주니까 2층 난간에 있던 호석이가 그걸 보곤 갑자기 난간에 막 매달려서 손짓하고 하트총 쏘고 하는거야. 혜인 뒤에서 보고있던 다른 여자애들은 호석이보고 난리나는거지ㅠㅠ
혜인은 선서준비를하러 방송담당선생님께 불려가. 지루해진 애들은 서로 장난치기 바빠 윤기도 슙기력모드로 돌아왔어. 그 와중에 석진이는 혜인아빠마냥 선서하러가는게 뿌듯하고ㅠㅠ
입학식은 지루했어. 교장선생님께서 마지막으로- 라고 하는게 몇 번째인지도 몰라.. 그렇게 안끝날 것 같던 교장선생님의 마지막 한마디가 끝나고 신입생선서 차례가 돼. 마이크를 쥐고 선서를 하는데 방탄이들한테는 혜인이가 긴장한게 눈에 보이는거야ㅠㅠ 혹시 실수 하지는 않을까 긴장하면서 지켜봐. 형- 이렇게 보니까 우리 막내 진짜 이쁜거 같아여- 우와- 지민이는 넋을 놓고 보고있고 호석이는 이건 꼭 찍어야해 하면서 휴대폰을 꺼내들어서 찍기시작해. 짧은 선서를 끝으로 태형이랑 호석이는 서로 먼저 내려가려고 달리고 나머지 애들은 그 자리에서 망부석이 돼.
혜인은 선서 후 부터 기분이 안좋았어. 어젯밤에 그렇게 연습했는데 긴장해서 선서때 목소리도 떨리고 허둥지둥했던게 제대로 못한 것 같았거든. 물론 방탄이들한텐 그마저도 귀여웠겠지만..ㅎㅎ 그렇게 혼자 우울해 하고있는데 어디서 쾅!! 하는 소리가 들려. 소리의 주인공은 뛰어오다 장렬하게 유리문에 부딪힌 태형이였어. 쾅!! 소리가 나고 사람들이 웅성거리자 밖의 상황을 모르는 혜인은 밖에 무슨 일 생겼나 '○'? 하고 문쪽으로 걸어가서 보니까 코랑 이마를 만지고있는 태형이보여. 헐 이걸 어떻게하나 안절부절하고있는데 뒤따라 오던 호석이가 혜인을 먼저 발견해. 가까히서 보니까 더 귀엽네ㅠㅠ 내 동생ㅠㅜ 우리 막내ㅜㅠ 이미 호석이한테 태형이는 아웃오브안중이야. 그렇게 저를 보고 멍때리고있는 호석이를 발견하고 혜인 눈을 마주쳐. 꽃 전해줘야한다고 달려가던 호석이는 어디갔는지 혜인이랑 마주하자마자 굳어버려.
"..입학축하해, 여기 꽃"
혜인은 찾아봤던데로 방탄소년단은 철벽소년단이 맞구나.. 하면서 혼자 시무룩하겠지ㅠㅠ 그렇게 호석이, 태형이와 나머지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가. 눈 마주치면서 얘기하는걸 좋아하는 혜인이는 방탄이들 한명한명 눈 마주하면서 인사를 해. 잘부탁드려요ㅡ 방탄이들은 속으로 감동의눈물을 흘리는거야 ㅜㅜ 오구오구 우리아가ㅠㅠ 우리도 잘부탁해ㅠㅠ 근데 마음처럼 그렇게 말이 쉽게 안 나오는거지. 자기도 모르게 카메라를 한번. 혜인을 한번 보곤 어색하게 웃으면서 인사해. 그래 안녕..ㅎ 근데 그게 또 혜인이한테는 상처인거지ㅠㅠ 우리반애들도 그렇고 오빠들도 날 싫어하나ㅠㅠ? 하고 생각해 사실은 정 반댄데 말이야ㅠㅠ
방탄소년단의 당나오 인터뷰_뷔 |
Q. 오늘 동생을 처음 만났는데 어땠나? 저는 아기를 진짜 좋아해요. 그래서 제 조카도 정말 좋아하고, 한번씩 팬싸인회같은데 아기 데려오시는 분들 있으면 정말 좋아하고 그런데 혜인이가 첫인상이 딱 아기같은거에요. 그래서 좋았어요. 얼른 빨리 친해져서 제가 (장난감자동차)운전도 가르쳐주고 놀고싶어요. Q. 우리 프로그램 잘 될 것 같은가? 잘 되겠죠?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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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당나오 인터뷰_지민 |
Q. 오늘 동생을 처음 만났는데 어땠나? 첫인상이요? 첫인상은 귀엽고.. 뭐.. 아, 제가 고등학교 들어갈 때 신입생선서를 했었거든요. 저희 어머님이 이런 기분이셨구나ᆢ 느꼈습니다.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실수할까봐 걱정도 됐고요. Q. 우리 프로그램 잘 될 것 같은가? 물론 당연하죠-! |
Q. 오늘 오빠들을 처음 만났는데 어땠나? 아직 처음이라 잘 모르겠지만ᆢ 인터넷에 (방탄소년단을)찾아보니까 철벽소년단이라고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걱정이 많이 돼요. 물론 저는 여자가 아니라 여동생이지만, 제가 잘하면 이쁨 받을 수 있겠죠? Q. 우리 프로그램 잘 될 것 같은가? 네! 제가 열심히 할테니까 오빠들 이쁘게 봐주시고ᆢ. 팬분들이 (오빠들이랑 같이 산다고) 저를 너무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전 그냥 여동생이니까..방탄소년단의 당나오 인터뷰_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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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ㅜㅜ 작가입니다! 저번 첫글에 댓글도 많이 달리고 해서 혼자 감동 받았어요ㅠ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혹시 오타가있으면 귀엽게 봐주세요ㅜㅜ 아, 그리고 혹시 배경색 있는거랑 없는 것 둘중에 뭐가 더 보기 편하신지 질문드려도 될까요ㅠㅠ?
ㅎㅎ감사합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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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암호닉을 쓰는 날이 오다니! 두번감동ㅠㅠ 4랑해요 ~♡
다람이덕님, 슈가탠님, 웬디님, 바카0609님, 만두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