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실기시험 연습]
[김주영 : 더블베이스 / 익슨 : 콘트라베이스]
"야, 콘트라 잘 좀 해봐"
"더블 니나 잘해라"
고릴라같이 생긴게 성격은 또 왜저래
악기도 지같은거 들고다녀요
[송진형권순형: 피아노]
"으헤헿 우리 짱인거같음"
"2차 시험에도 우리는 꼭 붙을꺼임 우리 실력이 최고라서"
"푸헤헤헤헿"
[이창근 : 비올라 / 익슨 : 플루트]
"아-익스나..."
"왜..? 안맞아??"
"니 플루트 진짜 잘하네, 음색이 완전 끝내준다"
"너도 진짜 잘해- 얼굴도 잘생기고~ 연주도 잘하고"
[이범수 : 피아노 / 익슨 : 가야금]
"아 긴장되...2차에는 떨어지면 어떡하지..?"
"괜찮아 ㅎㅎ 우리 꼭 합격할꺼야, 2차시험때는 자유곡이니까 가야금 위주로 가자"
"내가 메인으로 해도되?"
"응, 가야금 특유의 음색이 메인으로 잡히면 좋을거 같아"
[송준호 : 바이올린 / 익슨 : 첼로]
"야!! 송준호 좀 잘 좀 해보라고!! 니때문에 떨어지게 생겼잖아"
"너나 잘해라 좀, 그리고 말할때 소리주의 좀"
아오.....저걸 진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