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혼성그룹 EXO 썰이다! 46 (만약에 시리즈 3: 엑소가 걸그룹이라면~?~?~~~~?)
※ 오늘은 징어와 엑소케이 여체화만 ^^ ;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막내 징어 졸업식
꽃다발과 함께 우르르 온 멤버들은 마치 본인들 졸업식인냥 울고 웃고 난리가 났음
옆에서 지켜보던 조이는 당황 ㅎ 우리 언니들은 안 저러는데 ;;
"ㅋㅋㅋㅋㅋㅋㅋ 징어야 너희 언니들 우는 것 봐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피해 ㅋㅋㅋㅋㅋ"
"왜 ㅋㅋㅋㅋ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 우리 언니들 보셈 아무도 안 울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잔한 조이와 창피함을 다 가진 징어 ^^ ;
졸업식이 끝나고 꽃다발과 포옹을 하는 건지 언니들에게 안기는 건지 모를 이상한 모습을 보이며 졸업식이 끝났음
그날 멤버들 인스타엔 징어 사진으로 도배가 되었다는 소문이 ㅎ
걸그룹에게도 커플링이 존재하고 떡밥이 존재하는 법
멤버들 중 가장 작은 징어는 장신 멤버들 사이에 끼는 걸 굉장히 싫어함
그걸 알면서도 굳이 옆에 서서 우물 라인 형성하는 건 언니들의 몫이오
즐거움은 팬들의 몫 그리고 고통은 징어 혼자만 가지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제발... 언니들 가세요... 가..."
"세나야 너 가래... 얼른 가..."
"뭐래여. 찬미 언니한테 가라는 거예여. 그치? 그치 징어야?"
"둘 다 가라. 우리 징어는 나랑 있는 거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백희 언니 뭐임 ;; 쪼꼬미들은 가시라고여."
"아니 걍 님들 다 가시라구요..."
매번 뒤에서 투닥투닥 그러다 매니저에게 혼나고 질질 끌려다니면 상황 종료
가끔은 해결사 준희가 나타나기도 함
"다들 그만하고 가자. 징어는 언니 손만 잘 잡고."
"역시 꼼수였어!! 가지 마, 막내야!!"
해결사가 아니라 걍 잔머리였음 ㅋ
한번은 야외 무대에서 멤버들이 넘어졌던 적이 있음
하필 무대 시작 전부터 비가 내려서 위험했지만 시간이 없다며 그대로 진행함
그런 탓에 동선 이동 중 넘어지는 멤버들이 있었음
노래를 하면서도 안절부절 본인 파트가 끝나자 곧장 입모양으로 괜찮냐며 언니들 챙기고
뒤에서 넘어지는 멤버도 일으키고 혼자 바쁜 무대였음
그렇게 끝날 줄 알았다면 경기도 오산~!
징어도 넘어짐 ㅎㅋ
"막내야!"
"ㅋㅋㅋㅋㅋㅋ 어 ㅋㅋㅋㅋㅋ"
"괜찮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ㅋㅋㅋㅋㅋㅋ 앞에 봐 ㅋㅋㅋㅋㅋ"
징어는 창피해서 웃는 건데 옆에서 본 찬미는 안절부절 덜덜
무대를 마치고 내려가면서도 서로 손 꼭 붙잡고 넘어지지 말자고 조심히 내려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귀... 귀여운 소녀들... ^^ ;;
스케줄을 그렇게 마치고 숙소에 모인 멤버들은 씻고 편한 옷으로 숙소 여기저기에 널브러졌음
"짧다."
"뭐가?"
"바지."
"원래 이런 건데...."
쟤 또 시작이다~ 뒤에서 멤버들이 뭐라고 하든 경아는 단속쟁이
짧은 반바지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징어를 데리고 들어가서 직접 옷을 골라 줬음
겨울도 아닌 여름에 긴바지라니 징어만 미칠 노릇
"언니... 이건 좀 오바 아닌가?"
"그, 그런가?"
"완전 오바... 여름인데... 지금 숙소 온도가 몇인 줄 알아?"
"......."
뻘쭘 경아 단호 징어
결국 다른 반바지로 합의를 보고 다시 거실에 누워서 더위에 찌들어갔음
그러다 잠이 든 멤버들은 이리저리 구르고 난리가 남
징어는 잠결에 옆에 있던 종은이를 안고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일어난 찬미는 찍어서 그대로 인스타로 직행... ☆★
사진에 대한 설명으론 나무에 붙은 코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우리의 소통왕 b
엑소 내에서 유닛이 나오게 됨 태티서를 잇는 그런 유닛이라나 뭐라나
멤버로는 징어 백희 경아 이렇게 셋이었음 그룹 이름보다 쪼꼬미즈로 더 유명해진 멤버들 ^^ ;
다른 멤버들 없이 셋이 올라간 무대는 유난히 텅텅 비었었지만 댄서들이 금방 채워서 그런 생각도 날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컨셉도 컨셉이고 기존 그룹 이미지와 다른 유닛이라 더 화려한 옷과 화장을 했음
리허설 중 무대 위에서 뛰어다니던 징어는 혼자 미끄러지고 웃고 난리가 남
안절부절은 언니들의 몫이오 나는 즐기겠소 이거 최소 징어 마인드 ㅋㅋㅋㅋㅋㅋ
"막내야, 치마 조심 좀...."
"야~! 너 치마 짧다고!!"
"괜찮아여! 안 넘어ㅈ,"
"아오 저런 멍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희는 절레절레 경아는 쪼르르 달려가서 일으키고 무릎이나 엉덩이도 털어줌 ㅎ 어맛 ㅎ
다른 멤버들은 걱정으로 가득해져 빨리 유닛 끝냈으면 좋겠다고 매니저를 괴롭힌다고 함
고통스러울 매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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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려고 했는데 하나 더 ㅎㅎ 우리 소듕한 막내 징어 열애설이 터진 날이 있었음 상대는 같은 회사 이그조 멤버 최앤열이었음 서로 촬영장에 가끔 찾아가고 친해서 자주 붙어있었는데 역시 짜집기 기사란 대단했음 기사가 뜨자마자 회사에서 아니라며 어이가 없다는 기사를 내서 다행이었지만 소식을 늦게 접한 멤버들은 진짜냐며 막내를 잡았음 "열애설 그거 진짜야?" "아 설마요... 막내야 아니지?" "아니겠져. 그 오빠 우리랑도 친한데... 그... 음... 그래여." "빨리 아니라고 해." "아 개오바다." "진짜면 언니들한테 말을 했어야지." "아!! 아니라니까!!! 대답할 틈을 좀 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빡친 막내 놀라면서도 다행이라고 좋아하는 멤버들 덕에 징어 빡침 지수는 내려가질 않았다고 함 ㅎ 한편 이그조도 소식을 듣고는 열애설 당사자인 멤버를 부르고 단체로 발길질을 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악!! 형이 뭔데!!! 우리 징어를!!!" "아오, 진짜 넌... 와...." "아니라고!!! 해명 기사 나갔다고!!! 나 아니라고!!!!!" "아닌 거 알거든? 그래도 좀 맞아라. 우리 모르게 징어 데리고 다닌 거 뭔데?!?" "맞아여!! 그거 뭔데!! 둘이 한강도 가고!!!" "헐? 미친 한강도 갔다고?" "대박... 더 맞아라." "아 왜ㅐ레그레에ㅔㅐ애객ㄱ!!!!!!" 그 후로 최앤열 씨는 징어랑 마주치면 어색하게 피해다녔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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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담 |
ㅎㅎ...? ㅎㅎㅎ...... 안뇽하세여...... 우리 굉장히 오랜만이네여 ^ㅅ^ 가볍게 안부나 털고 갈까여... 저는 바빴어여... 하긴 한가하면 진작에 왔겠져ㅕ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독자님들도 인티도 다 보고 싶었지만 바쁜 닝겐은 어떻게 할 수가 없져.............. ☆★ 오늘처럼 이렇게 시간 생기는 날이 가끔 있을 것 같아여 최대한 열심히 써서 올게여 ㅠㅠ 저 잊지 마세여 ㅠㅠ 독방은 귀찮아서 뺐...... 사실 머리가 안 돌아가여 ㅠ 소재도 힘겹게 끌었고... 껄껄 담부터 꼭 쓸게여... ♡ 맞다 그리고 저 이제 솔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독자님들한테 꼭 알리고 싶었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즐거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ㅎㅎ 오늘도 사랑해여!!! 사! 랑! 해! 여! 암호닉 정리한 거 없어져서 찾고 담부터 올릴게여 ㅠㅅㅠ 날씨 많이 춥던데 다들 감기 조심하쎄용~~ ♡ 하나 덧붙이자면 소재 구걸도 좀...... 간만에 오니까 쓸 게 없네여...... 당황당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