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y the name, Flo in SEVENTEEN! ♡
♬ BGM - 선인장 (Inst.)
주인님들 안녕하새오. 지각생 봉요정이애오. 저는 바보애오. 하루 늦게 보게 되어서 미안하구... 보고 싶었지...???♡♡♡ 나는 보고 싶었어 'ㅅ'!! 오늘도 재미있게 봐 줬음 좋겠다! 늘보 둘 얘기를 하려니까 나도 늘보가 되어 가는 거 같지만 천천히 같이 가 보자. 원우와 플로의 관계 시작합니다 ^~^!
세븐틴에는 늘보 래퍼가 둘이라면서요...? 쌍남자 B 모 그룹의 S 슨배님, 빛나는 S 모 그룹의 O 선배님, 무한한 I 모 그룹의 K 슨배님을 넘보는 무기력함의 신흥 강자들... 네 전원우와 김너봉입니다 XㅅX!! 둘 다 하이 텐션일 때는 장난이 아니지만ㅋㅋㅋㅋㅋ 보통 행동도 느릿느릿, 말도 느릿느릿해서 퇴근길 조합 중 천사 라인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보이는 게 원우와 너봉! 결론은 이 둘이 늘보 라인이다 이 말씀!
지금까지 너봉이가 아이들을 열심히 놀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 줬는데 사실 너봉이는 딱 그 때만 활기차다는...ㅎ 아니 그럴 때 말고 늘 자고 있느라...ㅎ 그런데 너봉이가 원우를 개로피는 모습은 잘 볼 수가 없어 (눈물) 그 이유도 안메에서 (사스가 떡밥 창고 안드로메다...!) 말해 줬는데 '워누를 보고 있으면... 그냥 졸려요... 그래서 자러 가느라...' 라고 합니다! 역시 세븐틴 잠팅이 양대 산맥 중 한 명! 보통 수녕이랑 같이 너봉이의 방을 털 때 함께 엊어 맞는 정도?
그런 늘보 라인에게 엄청난 위기가 닥치었다! 만세 컴백 전 공백기 때 이야기인데 전날 새벽까지 졸린 걸 참아가며 편곡을 다 끝낸 너봉이는 2시간이라도 눈을 붙이고 연습실에 가자며 잠에 들었어. 그리고 원우도 늦게까지 연습하다 숙소에 돌아 와서 자는데 둘 다 알람 안 맞추고요...? 사실 원우는 아침에 누가 나가는 소리에 깼는데 화장실 간다는 말을 그대로 믿고 다시 잠 속으로! 너봉이는 독방 쓰니까 깰 일이 전혀 없고 ㅎㅎ... 그러다 아침 9시 쯤 느즈막히 원우가 깼는데 포스트잇이 팔랑팔랑 떨어지는 거야. 그래서 찬찬히 읽었어.
• 너봉 누나 좀 쉬게 냅두고 너는 보호자로 쉬게 해 줌 저녁에 들어올 예정이니까 삼시세끼 잘 챙겨 먹어 잘 쉬어 부럽다~!
상큼한 승철이의 글씨체... 두기 피디의 명령으로 (강제) 휴식일을 갖게 된 늘보 라인 동생은 기쁨 전에 엄청난 걱정이 있었는데! 승철이의 ☆삼시세끼 잘 챙겨 먹어☆ 라는 말이 굉장히 거슬리는 거야. 나... 나는 요리할 때 청소 담당인데... 누나가 요리를 할 줄 알았나...? 김민규를 두고 가지 왜 나를...! (저너누의 동공지진) 어쨌든 이미 아침이라기엔 좀 시간이 지나서 너봉이를 깨우러 갔어.
"누나, 일어나 봐." - 원
"야 나가..." - 플
"아니 누나 요리할 줄 알아?" - 원
"내가 요리를 왜 해, 아니 지금 몇 시야?" - 플
아홉 시 반이야 너봉... 너봉이는 그걸 듣자마자 놀라 갖고 일어나서 우리 왜 연습 안 가? 우리 어째서 아직 숙소야? 라고 원우한테 묻는데 원우는 은근슬쩍 너봉이의 침대에 누우며 오늘 쉬래 그러니까 아침 먹자, 라며 밥을 차려 달라고 간접적으로 말했어. 오늘 네가 보호자라니까 원우야????? 너봉이는 원우 손목을 잡고 일단 나가자며 끌고 나갔어.
"그런데 나 진짜 요리 못하는데?" - 플
"나도 못해... 우리 뭐 먹어?" - 원
"누가 전원우를 두고 간 걸까... 김민규, 민규가 필요해!" - 플
"내 말이, 차라리 연습을 하는 게..." - 원
"머야, 워누는 누나랑 있는 거 싫어?" - 플
"아니 좋아! 완전 좋아!" - 원
전애기... 8ㅅ8 하여튼 너봉이는 문 앞에 있던 배달집 책자를 찾아서 원우한테 던져 줬어. 먹고 싶은 거 시키라는 쿨한 우리 리더!!! 겁나 멋있어!!!! 원우는 책자를 넘기다 오전 10시부터 영업이라고 되어 있는 중국집 하나를 찍어서 너봉이에게 넘겨 줬어. 그냥 간단히 짜장면 하나 짬뽕 하날 시키고 기다리고 눈 깜짝할 새에 도착하고 너봉이는 계산하고...! Q. 세븐틴 리더가 가장 빛나보일 때는? A. 먹을 거 계산할 때!
"아 헐 매워, 워누야 물 좀!" - 플
"귀찮은데..." - 원
"그렇지? 그냥 먹자." - 플
아이고 이 사람들아ㅋㅋㅋㅋㅋ 냉장고까지 얼마나 된다고 그걸 안 가요... 매운 걸 못 먹지만 좋아하는 우리 김모찌는 결국 물 없이 짬뽕 한 그릇을 다 먹고... 동생인 원우가 밖에 그릇을 내놓고 둘 다 정지 상태! 아니 말 좀 해 얘들아... 내가 쓸 게 없잖아...? 정말 완벽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늘보 라인^^ 전원우 자기소개 누가 지었는지 엄청나다^^ 아 맞다 참고로 너봉이의 자기소개는 '세븐틴의 팔방미인 총괄 리더 플로입니다 ✿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맞는 말이긴 하다만 너봉이는 할 때마다 오글거린다고 목소리가 부들부들...
"우리 점심 먹지 말자." - 플
"나도 그 생각 중이야." - 원
"귀찮다..." - 플
"나두..." - 원
너봉이는 소파에 앉아 있던 원우의 무릎을 베고 티비를 보다 결국 다시 잠이 들고 원우는, 이미 자네? 여기서 제일 웃긴 건 얘네 둘 이 불편한 자세로 멤버들 올 때까지 쭉 잔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원우는 느릴 뿐이지 잠이 많은 편은 아닌데 왜인지 참! 하여튼 그 모습은 저녁에 들어온 멤버들에게 엄청난 당황을 안겨 주었다고 하네요~
"이 둘 왜 이러고 있는지 아는 세븐틴?" - 쿱
"저는 몰라요?" - 밍
"나도 몰라?" - 준
"나도 몰라, 배고파 밥 줘..." - 플
"누나 안 잤어여???" - 찬
그 자세 그대로 눈 감고 얘기하는 너봉이때문에 다들 당황했고요ㅋㅋ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원우 무릎 치면서 깨워서 밥 먹자 밥 하는 마이 웨이 리더님! 그렇게 컴백 직전의 꿀 같은 휴식은 끝... 났...☆☆ 뭐 원우는 몰라도 너봉이에게는 자는 게 최고의 휴식이니 성공적이라 해야 하나요?
계속 안메나 세븐틴 티비에 나왔던 떡밥만 가져오는 거 같아서 숙소에서 있었던 일을 끌고 왔는데 재미가 없네? (조태오 톤) 다음 화에는 제발 각성하고 오겠습니다,,, 아 맞아 스포 좀 하고 갈게요 일단 다음 화가 우리 지훈이와 너봉이의 관계인 건 알지? 다음 화에서 둘이 싸운대요~~~~~~~~~ 유후~~~~~~~~~~~ 두 편 연속 비공개 떡밥~~~~~~~~~~~~ 그럼 내일 보자 사랑해 츄츄 ♡3♡
봉들의 이야기를 (조금만) 엿보자 |
근데 대장은 돈이 어디서 생기는 거야? N 9 l 세븐틴 5분 전 (2015.10.23 19:52)l 조회 112 l 현재 13
벌써 정산을 받은 건 아닐테고???
칠봉이 1 저작권료?
칠봉이 2 엥 나는 대장이 유딩 때부터 모은 돈 + 소속사에서 주는 용돈이라 알고 있는데
칠봉이 4 그건 모르겠고 대장이 카드 긁는 거 내 눈 앞에서 한 번만 보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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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소녀야 절대 넌 그냥 나가지 마♡ |
일단 포인트 하향한 이유는 주니 편 보다 분량은 1.5배 많지만 재미가 정말 없어서...^^ 그리고 급 마무리한 이유는 자고 일어나니 몸 상태가 참 말짱하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서...ㅎㅎ 아 어제 공지 올리고 딱 봤는데 초록글 1페이지 뭡니까ㅠㅠㅠㅠㅠㅠ 이런 글에 그런 엄청난... 아 저 진짜 감동 받았어요...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더 재밌게 쓸 수 있도록 할게요 아 그리구 제가 되게 글잡 보는 것두 좋아하는데요 어떤 분이 초록글 올랐다고 캡쳐하셨는데 거기에 제 글도 있었...ㅎㅎㅎㅎ 기분 좋았어요 ㅔ헤헤헤헤헤ㅔㅎㅎㅎㅎ 분명 쓸 말이 무지 엄청 많았는데 늘 키보드에 손만 얹으면 잊어요... 하루 더 기다려 준 우리 예쁜이들 고맙고 내일 봐요 사랑해요! |
너와 비밀을 속삭일게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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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었나 어딘가에서 꽃향기가 나 꽃을 키웠나 널 어쩌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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