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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유리는 오늘도 안전합니다 03 | 인스티즈

 

 

 

방탄유리는 오늘도 안전합니다

 

; 사건의 시작

 

 

 

 

 

 

성모의 표정이 급격하게 굳어갔다. 수많은 감정들이 그녀에게 찾아왔지만 그 중 가장 많은 감정은 어이없는 감정이었다. 갑작스러운 사건 불참여에 대해 회의실 안에 있던 팀원들 모두가 그녀를 쳐다보았지만 그녀의 시선은 윤기를 향해 있었다.

 

 

 

 

"제가 왜 빠져야하는지 설명해주십시오."

"소장님 명령이야. 난 그 명령을 따를 뿐이고."

"그럼 소장님께 가면 되겠네요."

 

 

 

 

자신의 짐을 챙기고 일어난 성모는 문고리를 잡았지만 윤기의 손에 의해 막혀버렸다. 이런 상황이 처음이었던 팀원들은 서로가 무슨 행동을 취해야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 그런 팀원들의 모습을 본 윤기는 성모를 데리고 회의실에서 나가버렸고 휴게실에 도착하고 나서야 그녀의 손목을 풀어주었다. 약간은 화가 난 듯한 그의 표정에도 성모는 전혀 움츠러들 생각도 하지않고 그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막무가내로 행동하지마. 여기 어린애 받아주는 유치원같은 곳 아니야.

 

자신을 어린아이 취급하는 윤기의 행동에 회의실에 있을 때와는 다르게 울그락불그락해진 얼굴이 그녀의 화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였다. 유난히 냉정하게 자신을 대하는 그의 행동에 손을 뿌리치며 그를 마주보았다.

 

 

 

 

"어린아이처럼 땡깡부리는 거 아니고 제가 제 일 찾으려고 하는겁니다."

"빠지라고 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야."

"제 몸은 제가 알아서 잘 챙기겠습니다."

 

 

 

 

윤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성모는 다시 사무실로 발걸음을 돌렸다. 그런 성모의 뒷모습을 보던 윤기는 자신의 이마를 짚으며 한참을 그 자리에서 서서 무엇인가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 시간 소장실 앞에 도착한 그녀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문을 열었고 신문을 읽고 있던 소장님과 눈이 마주쳤다. 문을 굳게 닫은 성모는 그의 앞에 다가가 고개를 숙여 인사를 마쳤다.

 

그녀의 방문이 무슨 이유인지 눈치를 챈 소장은 읽고있던 신문을 접어 한 쪽에 밀어넣고선 그녀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다. 아무런 표정이 없던 그녀가 처음으로 작게나마 미소를 띠었다. 서론이 길지않게 끊은 그녀는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저도 이번 사건 참여하도록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럴 줄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인 소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앞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팀장인 윤기에게도 움츠러들지 않았던 그녀는 유독 소장에게 약한 모습을 내비췄다. 너무나도 작아져버린 그녀의 모습에 소장은 한숨을 푹 내려쉬고는 그녀에게서 멀어져갔다.

 

 

 

 

"이러면서 무슨 사건을 책임지겠다고."

"책임자는 접니다, 소장님."

 

 

 

 

소장실로 들어온 윤기는 성모의 잿빛어린 얼굴을 한 번 슬쩍 쳐다보고선 소장이 서있는 곳으로 점차 발을 떼었다. 갑자기 들이닥친 윤기는 그녀의 옆에 서서 그녀를 토닥였다. 윤기의 행동에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 그녀가 허리를 피고선 그를 쳐다보았다.

 

 

 

 

"소장님이 걱정하시는 일 발생하지않게 제가 책임지고 이끌겠습니다."

"그 책임에 대한 결과는 어떡할 생각인가?"

"제 사표를 걸겠습니다."

 

 

 

 

한치의 고민도 없이 자신의 사표를 내걸은 그의 행동에 소장은 흥미롭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고 성모는 불안했다. 그 때 알았다. 어쩌면 정말 자신이 막무가내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또 자신이 너무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 때 알아버리고 말았다. 무서워하는 자신과는 다르게 어디에서 얻은 것인지 모를 굳은 표정이 눈에 들어왔다.

 

 

 

 

"민팀장 사표까지 걸었는데 반대하기가 조금 그렇네, 내가."

"그러면 허락해주시는거죠??"

"나가봐, 일처리 똑바로 하고."

 

 

 

 

그 둘이 밖으로 나오자 기대에 찬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선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잔뜩 신이 난 팀원들 사이를 가르고 지나가는 민윤기의 모습을 본 성모는 마음이 더욱 무거워졌다. 모두 다 자신의 탓인것만 같아서.

 

똑딱이는 시계를 바라보던 그녀는 무엇인가 불안한 눈빛으로 윤기를 쳐다보고 있었다. 한 손에 들고있던 펜은 연신 책상을 내려치며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무엇인가 불편한 듯이 자신을 쳐다보는 그의 시선에 궁시렁대던 그녀는 다시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내가 이 나이에 비서직으로 들어가는 것도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떡할까, 완벽한 증거도 없는 와중에 그냥 쳐들어가서 고소장부터 내밀고 볼까?"

 

 

 

 

성모는 자신 앞에 놓여진 하얀 종이에 자신의 이름 석자를 써내려가다 무엇이 또 불만인지 볼펜을 툭 내려놓고는 팔짱을 꼈다. 얼굴에는 불만이 가득했고 윤기는 멀리 던져진 펜을 집어들고선 종이 위로 던져놓았다. 울상이 된 그녀는 결국 자신의 앞에 놓여진 펜을 다시 집어들고 원서를 차근차근 채우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큰 공란으로 비워져있던 자기소개서를 쓰려던 성모는 의자에 걸어두었던 자켓을 집어들고선 고개를 저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아요."

"그럼 이번 사건에서 빠지던지."

"아 진짜 팀장님 너무 쪼잔해요."

 

 

 

 

궁시렁거리던 성모는 자신의 불만있는 표정과는 반대로 여유있는 윤기의 모습이 너무나도 얄미웠지만 행여나 진짜로 이 사건에서 빼버릴까 무서워 다시 자리에 앉을 수 밖에 없었다. 작성을 끝낸 그녀는 윤기에게 종이를 건네며 뭐에 쫓기듯이 밖으로 나가버렸다. 윤기는 성모가 작성한 용지를 가져가 자신의 책상에 놓인 서류파일 사이에 꼿아넣었다.

 

그간 제 1 수사대에서 맡아온 일들을 다른 팀에게 넘겨주는 일을 맡은 태형과 호석은 자료를 모으며 정리를 하고 있었다. A4박스의 무게가 지금까지의 사건의 무게를 알려주듯이 묵직했다. 호석은 파일 정리를 마치고선 태형과 함께 박스를 들고 수사대를 나왔다. 다른 부서에 도착하자마자 그들은 책상에 내려놓고 팔을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사건파일을 확인한 다른 팀 부서 사람들은 수고하셨다며 인사를 건넸다.

 

 

 

 

"저기 이거 율무차 마셔도 돼요?"

"네 마시세요."

"우와, 선배 우리도 이런거 하나 장만하면 안돼요?"

"팀장님한테 부탁해봐."

 

 

 

 

어느 새 자판기 앞에 선 태형은 버튼을 누르며 양해를 구하고 있었고 어느새 호석도 그 옆에 서 있었다. 율무차를 뽑아든 태형은 한 모금을 마시고선 감탄사를 내뱉었고 호석에게 기대에 찬 눈으로 한 모금 건네었다. 호석은 태형이 건넨 율무차를 한 입 마시고선 고개를 끄덕이며 책임을 윤기에게 전가시켰다. 율무차 한 잔에 기분이 좋아진 태형은 자판기를 사줄 그를 현혹시킬 율무차 들고선 사무실에 뛰쳐 들어갔다. 책상에 조심스럽게 올려진 종이컵을 본 윤기는 자신을 올려다보는 태형을 보며 이 자리를 피해야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윤기에게 일어난 일을 일찍이 알아챈 호석은 그 둘을 흥미롭게 관람하고 있었다.

 

 

 

 

"자판기 하나만!"

"네 돈으로 사라고!"

"나도 자판기!"

 

 

 

 

오랜만에 윤기의 뜀박질을 본 팀원들은 폭소하며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열심히 윤기를 쫓아다니던 태형은 발을 동동구르기 시작했다. 윤기의 지친 모습이 눈에 보였던 성모는 자리에 앉으라며 그에게 화를 냈지만 성모의 말을 들을 태형이 아니었기에 결국 성모가 한 발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결국에는 석진이 태형을 말리고 에너자이저 태형에게 쫓기다가 한껏 지친 민윤기가 자리에 쓰러지듯 안고 나서야 상황이 끝났다.

 

태형의 집착이 있었던 자판기는 며칠동안 외치고 또 외치고 나서야 결국 수사대 안에 소형 자판기 한 대가 들어오게 되었다.

 

회의실에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고 석진과 정국이 차례대로 자료를 들고 들어왔다. 자리에 앉아있던 호석은 아직 들어오지않은 윤기의 행방을 물었지만 아무도 아는 이가 없었다. 기다리던 호석이 자리에서 일어나 윤기를 찾기 위해 회의실 문을 열었고 문 앞에 떡하니 서있는 윤기의 모습을 보며 자지러지며 쓰러졌다. 호석의 비명 덕분에 더 놀란 그들은 가슴을 쓸어내리고선 급하게 그를 일으켜세웠다.

 

 

 

 

"어디 갔다오셨어요?"

"누구 좀 데려오느라 늦었어."

"Hi."

 

 

 

 

윤기의 말이 끝나자마자 들려오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의외였다. 문에 서서 기대고 있던 남준은 그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다. 의외의 인물이었던 남준을 바라보던 그들은 윤기에게로 시선을 옮겼고 그는 남준에게 앉으라며 무심하게 말했다.

 

 

 

 

"이번 사건에 필요한 인물이라 특별히 부탁해서 데려왔어."

"김남준입니다."

"얼굴이야 오래전부터 튼 상태니까 바로 회의시작하자."

 

 

 

 

윤기의 말에 자리에 앉은 남준은 호석과 석진의 환영을 받았다. 물론 다른 팀원들도 남준의 영입에 기분은 좋았지만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고 있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한 회의는 사건의 대략적인 상황을 조사한 석진과 태형이 이끌어나갔다. 기본적인 틀을 잡는 회의로 비교적 수월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멀리서봐도 고급스러워보이는 회사 건물이 강남 부근에 자리잡고 있었다. 멍하니 그 회사를 올려다보던 태형과 석진은 무전기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고선 회사안으로 급히 들어갔다. 로비 카운터에 서있던 직원에게 인사를 건네며 본격 사건에 투입되었다. 오늘 회사에 있을 회의덕분에 회사는 분주하게 움직였고 그들 사이에는 호석과 지민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차 안에서 모니터를 확인하며 무전기를 들고 있던 윤기와 옆에 앉은 남준은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모니터 속 복도를 돌아다니고 있던 성모를 확인한 윤기는 바짝 말라가는 입술에 침을 묻히며 긴장감을 풀어내고 있었다.

 

 

 

 

"김회장 들어오고 있습니다."

 

 

 

 

태형의 무전을 전해받은 호석과 지민은 조용히 자리를 이동하며 김회장이 이동하고 있는 경로를 무전하고 있었다. 정보를 전해들은 성모는 같은 비서직에 있는 사람들과 회의실 정리를 하며 음료와 물을 배치하고 있었다. 그 정리를 마치고 나자 곧바로 입장하는 사람들 덕에 급하게 빠져나오는 그들이었다.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 앉자 선배 비서들이 그들을 따라 들어가 한 쪽에서 일자로 정렬하고 있었다.

 

그 자리를 빠져나온 성모는 눈치를 보며 태형과 석진에게 무전을 연결했다. 그 무전을 받은 태형이 석진에게 신호를 보내자 석진이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를 이동했다. 남준에게 전화통화를 연결한 태형은 입을 앙 다물고는 남준의 목소리가 들리기를 기다렸다.

 

 

 

 

"지금이예요."

 

 

 

 

신호연결음이 끝나자 태형은 때를 알려주었고 차 안에 있던 남준은 그의 목소리에 가볍게 엔터를 눌렀다. 그의 행동과 함께 회사 내부에 있던 CCTV의 불이 꺼졌고 그것을 확인한 석진이 발을 급하게 움직여 비상버튼을 눌렀고 사이렌 소리가 회사를 시끄럽게 울리기 시작했다.

 

 

 

 

 

 

 

 

 

 

 


잡담

 

이번 분량이 적은 이유는

다 지워졌어요, 내용ㅇ이!!!!!!

원래 써두었던 3화가 모두 사라져서 다시 쓰느라 내용이 짧아지게 되었네요ㅠㅠㅠㅠㅠ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 중요한 부분만 쓰다보니 이렇게 됐네요ㅠ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원래 저번 화가 암호닉을 받는 기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저의 글을 봐주시는 분들이기에 외면할수가 없었습니다!

아직은 암호닉을 받고 있지 않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날라간 4화는 조금 걸릴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암호닉이 왔네요

 

 

 

 

만두짱님 웬디님 자소서님 또또님 퍼플님 비비빅님 준회님 망고빙수님 매직핸드님 정국아블라썸님

 

 

 

현재는 암호닉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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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만두짱
8년 전
독자3
태형이의 자판기보고 빵터졌어요ㅎㅎㅎㅎ 심각한듯하다가 이렇게 재미는 장면이 나와서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
퍼플 어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저 비서원서 왜 쓰나 했어요 이거 때려치고 비서일하려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
또또에요! 사표까지걸고.. 윤기멋있쩡... 아니 근데 태형잌ㅋㅋㅋㅋㅋ 자판기릌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ㅠ 와근데 마지막에 막 씨씨티비 꺼지고 그러는거 핵 멋있다..얼른 다음편도 나왔으면 좋겠어요!ㅠㅠ
8년 전
독자5
웬딥니다 태형이 자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윤기 피해 다니는 게 상상이 되네요 오늘도 평화로운 팀 같으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첩보물 같아요 두근... 다음 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글아 왜 날아갔니 ^ㅁ^...
8년 전
독자6
비비빅이에요! 오늘도 태형이 덕에 웃고가네요ㅋㅋㅋㅋ윤기 쫓아다니는거ㅋㅋㅋㅋㅋ마지막에 나온 사건도 뒷이야기 기대되네요ㅜㅜㅜ위험하지만 않았으면ㅜㅜㅜㅜ
8년 전
독자7
으앜 윤기ㅠㅠㅠㅠㅠㅠ태태ㅠㅠㅠㅠㅠ한껏발리고가여ㅠㅠ
8년 전
비회원49.11
망고빙수
어...윤기...자신의사표를걸었나요
멋있다ㅠㅠㅠㅠ태형잌ㅋㅋㅋㅋㅋㅋㅋ
너무긔여워요

8년 전
독자8
한껏 애들한테발리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와....민팀장님 머싯써ㅠㅠㅠㅠㅠㅠㅠ사표걸다니ㅠㅠㅠㅠㅠㅠㅠ으앙ㅠㅠㅠㅠㅠㅠ태형아 내가 맨날 율무차 타줄게....ㅋㅋㅋㅌㅌㅌ
8년 전
독자10
어머ㅠㅠㅠㅠㅠㅠㅠ무슨 일이길래ㅠㅠㅠㅠㅠ왜 태태는 왜 귀여운지ㅠㅜㅜㅜㅜ
8년 전
독자11
자판깈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태형이는 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2
준회
8년 전
독자13
작가님 오랜만이져ㅜㅜㅜ보고싶었급니드 암호닉 신청해놓고 사정이 생겨서 한달정도 못어ㅏ써여ㅠㅠㅠㅠ넘나 보고싶은것.. 김태향 진짜 귀여워욬ㅋㅋㅋ내새낑...그나저나 윤기 완전 그냥 왜저렇게 설레는지 .. 이번 사건 뭔가 되게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거리네요 추처니염
8년 전
독자14
윤기멋있다. 태형이의 에너지는 여기서도 빛을바라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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