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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어깨빌려줘(Feat. 계범주)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15 | 인스티즈


~? 에 남자만 13명이라고?

-★아프지마도토도토잠보☆-





일어나 세수하고 방밖으로 나와 기지개를 켜는데 앞방 문이 열렸어.

배까지 보이며 손을 쭉 올렸는데 순영이가 나오니 당황스럽네..★

어색함을 풀어보고자 웃으며 말했어.




"자, 잘잤어!?ㅎㅎ"


"아니."




냉미남..?

아직도 화가 안 풀렸나..? 하.. 나레기 어제 왜그랬니..?ㅠㅠㅠㅠㅠㅠ

순영이는 날 보다가 밑으로 내려갔고, 혼자 남은 난 쭉 올린 팔을 내렸어.




"나도 잘 못잤는데.."




그곳에 계속 서있기도 뭐해서 밑으로 내려왔어.

물을 꺼내 마시는데 옆에서 김민규가 냉장고를 뒤지다가 삐딱하게 서서 날 보더라고..

난 눈치를 보며 물을 마셨지..




"오늘은 해장국데이트 하시려나봐요?"


"아 맞다!!"




연락을 하기 위해 올라가려는데 내 팔을 잡는 민규야.

아.. 이새끼는 운동도 안 하고 맨날 쳐 놀기만 하는데 힘이 왜 이렇게 쎄지?




"야 아파!!!"


"어디가는데?"


"니 말대로 해장국데이트 신청하러간다 왜?"


"미쳤구나 니가;"


"니가? 니가!!? 아 맞다 엄빠는? 아침에 오신다면서."


"아빠는 일 나가시고 엄마는 아침 나보고 해먹으라며 화를 내시고 카페로 감."


"부지런하시구나.. 오늘은 쉴 법도 한데.. 그럼 나 오늘 카페 나가야하네..?"


"응. 누나 오늘 해장국데이트 못 함ㅋ"




계속 잡고 있는 손이 너무 아파서 물어버렸어.

김민규가 날뛰고 있을 때 난 빠르게 위로 올라갔지.

저새끼는 날이 갈수록 얄미워져;;


2층에 올라와 방에 들어가려는데 원우가 급하게 내려왔어.

이렇게 빠른 모습의 원우가 놀라워 다가갔지.

위를 급하게 가르키는 원우를 보며 빠르게 위로 올라갔어.





"아무 것도 없는데?"


"한솔이!!"


"한솔이 왜!!?"




방으로 들어가보니 곤히 자고있는 한솔이가 보였어.

다가가니 식은땀이 장난이 아니더라고..




"아파???"


"아픈 것 같아.. 엄청 뜨거워."


"한솔아.. 일어날 수 있겠어? 많이 아파? 헐.. 엄청 뜨겁네.."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니 어느 순간 눈이 떠져있더라구..

날 보다가 옆에있던 원우를 보더니 한솔이가 입을 열었어.




"형 나 좀 일으켜줘."


"내가 해줄게!"


"감기 옮아. 밖에 나가 있어."




원우는 내 어깨를 잡아 방밖에 세워놓고 다시 들어가 한솔이를 앉혀줬어.

한솔이가 일어나 힘겹게 걸어 방밖으로 나왔어.

내 주위에 보호막이라도 있는 건지 엄청 삥 둘러서 밑으로 내려가더라고.




"많이 아파보여.."


"누나 또 아주머니한테 혼날래? 얼른 카페 갈 준비해."




원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하고, 위로 올라와 대충 준비를 하고 나와 맡으로 내려오자 한솔이가 축쳐져서 신발을 신고 있었어.

빠르게 달려가 팔을 잡자 날 보는 한솔이야.




"학교 가려고? 오늘은 집에서 쉬어. 내가 선생님께 말씀드려줄게."


"약속했어."




귀여워.. 그깟 약속이 뭐라고ㅠㅠㅠㅠㅠㅠ약속한 사람이 문제네ㅠㅠㅠㅠㅠㅠ

단호한 한솔이가 기특해서 궁디팡팡을 해줬어.

아파서 힘도 없는지 가만히 있더라곸ㅋㅋㅋㅋㅋㅋ




"가서 너무 힘들면 누나한테 전화해. 데리러갈게."


"나 애 아니거든. 알아서 할게."


"승관아! 한솔이 잘 챙겨줘. 다른반 친구랑 놀지말고 한솔이 옆에서 잘 지켜."


"알았어요. 가자."


"아맞다! 밥은?"


"한솔이가 못먹겠다고 해서요.. 가서 뭐라도 먹일게요."


"응.. 잘 다녀와!"




한솔이가 나가는 걸 한참동안 지켜보다가 뒤를 돌았어.

바로 앞에 순영이가 서있는 거야..

개깜짝이야!




"나도 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진짜!?"




이마에 손을 올리려는데 앞머리가 덮여있는 거야.

뭔가 들쳐올릴 수가 없어서 앞머리에 손을 올리는데 갑자기 순영이가 내 팔을 잡더니 자기 앞머리를 들어 손을 올려주더라고..

덕분에 순영이의 이마에 내 손이 닿는 순간 내 심장이 진짜 터질듯이 뛰었어.

내 손 그동안 열일했어..! 이젠 안녕..!! 다음 생에는 좀 더 금손으로 태어나주렴!!




"어때?"


"응? 아.. 뜨거운 것 같은데..?"


"이상하다.. 난 하나도 안 아픈데?"


"응..?"




좀 있으면 동공이 없어질 정도로 지진이 일어나고 있어.

열 나는 것 같다면서ㅠㅠㅠㅠㅠ 괜히 민망해지네..




"누나!!!"


"아 왜!!!! 아.. 왜~?"




김민규가 소리지르면서 날 부르길래 나도 소리쳤다가 앞에 순영이가 있다는 걸 깨닫고 상냥하게 말하며 그쪽으로 달려갔어.

옆에 서니 탄 식빵을 보여주더라고..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내 주먹이 타고 있잖아요.

이렇게 주먹이 타고 있을 때는 불꽃주먹★




"아!!! 왜때려!!!? 순영이형!!!"


"하여튼 간에 제대로 하는 게 없어!! 순영이 뭐!? 뭐!!!? 니도 좋아해!!? 허구한 날 순영이 부르고 지랄이야 지랄이!!"




옆을 보니 순영이가 우리를 보며 웃고있더라고.

이론 띠바 됴깐네!!




"민규야 누나가 해줄게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렴^^"


"안 먹을래. 먹으면 누나 덕분에 토할듯."


"다시 한 번 말해줄까?"


"앉아있을게.."




민규가 가고 후라이팬에 버터를 바르고 식빵을 노릇하게 구웠어.

딸기잼을 식탁 위에 올리고 제일 먼저 우리 순영이에게 줬지^^




"맛있어?"




기대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한 입 먹고 정색을 하며 내려놓는 거야..

맴찢..




"누나."


"응..?"


"대박이야. 먹어봐."




엄지를 올리면서 말해주길래 잔뜩 신나서 다시 만들러 가는데 날 부르는 거야.

돌아보니 딸기잼이 발라진 자기 식빵을 내 입앞에 대는 거야..

이러면 안돼.. 이건.. 간접키스..




"먹어봐 얼른."


"고, 고마워.."




나레기 입 좀 어떻게 해봨ㅋㅋㅋㅋㅋㅋ왜 고마운뎈ㅋㅋㅋㅋㅋㅋ내가 만든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

한입 먹고 수줍게 웃으며 더 만들러갔어.

접시에 한가득 만들어 식탁에 내려놓으니 다들 잘 먹더라구!(뿌듯)




"지훈이는?"


"아침부터 바쁘던데? 작업실에 들어오면 누가됐건 죽여버릴거래."




석민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안 먹고 뚱하게 있는 준휘에게 잼을 듬뿍 발라 쥐어줬어.

기분이 안 좋은가?




"준휘 악몽꿨어?"


"응."


"무슨 꿈?"


"누나가 남자 만나는 꿈."




다들 준휘를 쳐다봤고, 난 준휘를 보다가 빵터졌어.

그거 때문에 지금 뚱한 거야?ㅋㅋㅋㅋㅋㅋ




"누나 오늘 해장국데이트하러 가는데 그거 예지몽이네."


"해장국데이트?"


"어제 그 남자한테 해장국 사준다고 말했잖아."


"안돼. 오늘은 나가지마."




다들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난 이미 했던 약속이라 단호하게 나가야된다고 했지.

이것들은 왜 맨날 이렇게 엄해? 없던 오빠가 생긴 느낌이네.




"오늘 한솔이 아파. 잊지말라고."


"맞다. 오늘은 못 사주겠네.."


"최한솔 아픔?"


"개아파."


"안타깝네.."




끝? 그게 끝이야..? 한솔아 누나가 많이 아껴줄게ㅠㅠㅠ 아!낀!다!

애들을 보며 절레절레 고개를 젓다가 빵 하나를 입에 물었어.

턱운동은 언제나 옳아.


다 먹고 일어나 애들한테 인사하고 밖으로 나왔어.

카페에 들어오니 아침이라 그런지 고요하고 한적하더라구.




"왔어? 이것 좀 해줘."


"네~"




키운터 안으로 들어와 난 또 잔심부름을 했지.

이렇게 한적할 때 슬쩍 물어볼까?




"엄마. 있잖아.. 하숙집 규칙 그거.."


"규칙? 그거 왜?"


"4번이 뭐였지?"


"4번? 하숙집 내 연애를 금지해요. 연애하면 내쫓을 거야. 이거 왜?"


"그거 왜 그런 건데??"




엄마는 날 미식쩍다는 듯이 봤어.

ㄷㄷㄷㄷ.. 잠시만.. 나 기저귀 차야될 것 같아..!




"그거야 너만 여자니까 그렇지."


"응? 그게 무슨 상관인데?"


"요즘 남자애들이 얼마나 늑대같은데! 너 조심해야 돼!"


"우리 하숙집 애들은 늑대 아닌데.."


"너가 몰라서 그래. 만약 하숙집 애들 중 한 명이랑 연애를 한다 치자. 그러다 불미스러운 일이라도 일어나 봐. 절대 안 돼.."


"엄마! 그 때 지수한테는 사위 많이머겅ㅎㅎ 이러면서 잘도 대해주던데!"


"그건.. 그거는.. 얼른 닦아 기지배야!"




괜히 화를 내 왜!!!!!!!!!

박박 닦다가 순영이가 생각나 답답해졌어.

하.. 고구마 먹은 기분이 이런 느낌인가..?




"근데 그건 왜? 너 설마 아니지..?"


"아니지..!"


"조금이라도 그런 마음 생기면 접어. 엄마는 절대 허락 안해줄 거야."


"예.."




마음 울적한 날이네.. 하.. 그래.. 순영아.. 우리 꿈에서라도 행복하자..!!

다 닦고 카운터에서 계산하다가 12시가 됐어.

점심시간이지만 점심을 먹을 수 없는 슬픈 현실..

그 때 전화벨이 울렸고 난 엄마께 양해를 구하고 밖에 나가 전화를 받았어.




"여보세요?"


"누나.. 존나아파.. 진짜 장난아니고 존나게.."


"존나게 아파!!!!!?"



지나가는 사람들이 날 쳐다봤고 난 고개를 숙이며 사람들의 시선을 피했어.

소리를 지를 건 또 뭐라뮤ㅠㅠㅠ




"카페 바빠?"


"하나도 안 바빠! 금방갈게!"




카페 안으로 들어와 엄마께 한솔이가 존나게 아프다고 말하다가 입을 몇대 때리고 한솔이가 아프다고 말했어.

그랬더니 엄마가 정말 놀라시더라구. 엄마의 따듯한 정..★




"내 정신 좀 봐! 화분에 물을 안 줬네!"


"엄..마..?"


"뭐라고? 누가 어떻다고?"


"한솔이 겁나 아프대.. 그러므로 엄마 안녕!!"




빠르게 나와 한솔이 학교로 뛰어갔어.

가까워서 금방 도착할 수 있었지!

학교 앞에 쭈그려 앉아 있는 거야..

저렇게 쓰러졌나..? 빠르게 달려가자 왜 이렇게 늦게 오냐며 고개를 들더라구.

그러게ㅠㅠㅠㅠ나레기 왜 이렇게 늦게 왔니ㅠㅠㅠㅠㅠ




"걸을 수 있겠어? 업어줄까?"


"누나가 나를..?"


"응! 누나 힘 좋아!"


"가자."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무시)?

가는 길은 참으로도 조용했어.

후리스를 벗어 한솔이를 주는데 다시 나한테 돌려주더라고..

사람 무안하게! 짜식!^^


집으로 들어와 한솔이를 졸졸 쫒아다녔어.

위까지 같이 올라와 방에 들어가려는데 마이를 벗는 거야.

하핫! 난 나갈게!


빠르게 달려 밑으로 내려와 죽을 만들었어.

지수 오늘 언제오지..? 지수에게 전화를 걸자 금방 끊어지더라고..

맴찢.. 지수가 일부러 끊은 건가..?




[수업중이야 미안.. 무슨 일이야?-다정보스]


[지수야 한솔이 존나 아프다는데 어떡해??]


[한솔이 아파? 보일러 올리고 가습기 틀어주고 생강차 끓여줘-다정보스]

[한솔이 근처에 있지마! 너까지 감기 옮아-다정보스]




보일러를 틀고 주인 없는 석민이 방에 들어가 가습기를 훔쳐와 한솔이 방문을 두들겼어.

들어오라는 한솔이의 말에 가습기를 틀어주고 다시 밖으로 나왔어.

죽을 끓여 위로 올라와 내려놓자 한솔이가 안 먹는 다는 거야ㅠㅠㅠㅠㅠ




"한입만 먹자. 응?"


"한 입만."


"응!"




한 입을 입에 넣어주자마자 다시 눕더라고..

역시 모든 말은 다 지킨다니까!ㅎ




"약 어딨지?"


"약 밖에 구급상자."


"구급 상자가 어딨는데?"


"하.. 내가 찾을게."


"아냐아냐!! 어떻게든 찾아올게!"




밖으로 나와 거실을 뒤적거리니 선반 위에 있더라구..

구급상자를 열어 감기약을 꺼내고 생강차와 감기약을 들고 위로 올라갔어.




"같이 먹어도 되나?"


"안 죽어."




약을 삼킨 한솔이는 곧바로 누워 눈을 감았어.

옆에서 손톱을 뜯으며 한솔이를 내려다보고 있는데 눈을 떠 나를 쳐다봤어.

마치 꺼지라는 듯이..ㅎ




"쉴래?"


"응."


"잘자.."




물수건을 가져와 이마에 올려주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한솔이가 고! 이러는 거야.

고!!!? 창 밖에 고양이가 있나!!?




"고양이??"


"고마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우면 얼른 나아."


"나 이제 쉴테니까 누나도 할 거 해."


"응!"




밖으로 나와 3층이 떠나가라 웃었어.

한솔이의 입에서 고맙다는 말 나오기 진짜 힘든건뎈ㅋㅋㅋㅋㅋㅋㅋ

개귀엽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학교 가고 없어서 난 30분마다 들어가서 물수건을 갈아줘야했어..★


벌써 5시 30분이네.. 참 시간 빨리간다..

힘들다.. 하.. 소파에 누우려다가 귀찮아서 바닥에 걍 누웠어.




"하숙집 참 잘 돌아간다.."




갑작스레 들리는 목소리에 고개를 들자 정한이가 현관에 서서 한심하게 날 보고 있더라고..

참 정한이 성격도 잘 돌아간다.

다시 바닥에 누웠다가 머리로 떨어져 굉장히 아파 머리를 붙잡고 낑낑거리는데 한솔이 목소리가 들리더라..(울컥)




"뭐 해..?"


"아 개아파 한솔아ㅠㅠㅠㅠㅠ"


"누나 설마 옮았어? 그러게 오지말라니까!"


"놉. 내 머리가 바닥과 사랑에 빠졌나 봐. 아주 저돌적이야ㅎㅎ"


"난 또.. 이제 누나도 쉬어. 난 괜찮으니까."


"14분 남았네. 그 때동안 잘 누워있어ㅎㅎ 물수건가지고 갈게~"


"누나도 참 누나다.."


"야 한솔아. 너 어디 아파?"


"응. 감기걸렸나 봐."


"어제 세봉이 찾아다녀서 그렇지?"


"그럴걸."




난 바닥에 엎드려 뻗쳤어. 진심 나레기는 인생 사는 걸 그만 둬야 하나봐.




"누나 뭐 해?"


"날 죽여 한솔아.."


"계속 그러고 있어라 최한솔 나을 때까지."




계속 이러고 있으니 굉장히 힘들더라..★

애들이 돌아올 시간엔 더더욱..




"ㅏ아아아아아!!! 깜짝이야!!! 누나 거기서 뭐 해?"


"아오!!! 운동하냐!?"


"놀라!!!"


"명호야 그래놀라 먹고싶니..?"


"누나 원우형 닮아가..?"




와 그렇게 심한 말을 하다니..★

벌이야. 이제부터 너가 한솔이의 물수건 담당을 해주렴.




"미,민규야 밖에.. 후.. 춥지?"


"왜 저러지..? 그냥 앉아서 말하면 안 돼?"


"손.. 시렵니?"


"응. 시려운데?"


"그러면.. 아! 못해먹겠네!"



빠르게 일어나 앉아서 뒤를 돌으니 한솔이는 어디가고 없더라고..

한솔이 없으니까 앉아있어야짛ㅎㅎㅎ




"너가 한솔이 물수건 역할 좀 해야겠다."


"더 감기 심해지겠다;"


"그런가?"


"내 앞길을 막는 자는 반드시 재수를 할 것 이다."


"부승관 미친놈아!"



뒤이어 들어온 승관이가 말했고, 현관에 서있던 민규와 석민이는 모세의 기적같이 갈라졌어.

명호는 못 알아들었는지 가운데에 서서 해맑게 웃으며 승관이를 보더라구.

부승관은 어색하게 웃으며 명호를 지나쳐 안으로 들어왔어. 




"얘들아 우리도 제비뽑기하자ㅎㅎ 한솔이 물수건 갈아줘야지."


"그래요! 한 번 해봅시다!"




거실로 애들을 불러모았어.

오늘 대학생들은 단체로 세상을 한바퀴씩 돌고 오나?

왜 윤정한밖에 안 와..?




"세상에.."


"1번이잖아.."




절규를 하던 석민이는 찬이가 오자마자 다시 뽑자며 우리껄 다 가져가서 뽑으라고 다시 주더라고.

찬이는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고 종이를 뽑았어. 귀여워..



"아싸 8번!"




행운의 여신은 오늘도 날 돕는 구나ㅠㅠㅠㅠㅠㅠ

또 1번이 나온 석민이는 시계를 보더니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갔엌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쿨햌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쉬어야겠닿ㅎㅎ"




방으로 들어와 한숨 자는데 일어나보니 깜깜했어. 마치 나의 미래처럼..?

밖으로 나와보니 다들 자나봐.. 엄청 조용해..

조심스럽게 위로 올라와 한솔이 방으로 들어가니 잘 자고 있었어.

물수건을 갈아주려는데 아직 차갑더라구. 누가 왔다갔나?




"누나야?"


"깼어? 미안.."


"지금 몇시야?"


"지금? 헐 벌써 12시네.."




시계를 보니 시침이 벌써 12를 가르키고 있었어.

그렇게 오래잤나..? 역시 난 잠을 꽤 오래 자는 편인가봐.




"이것 좀 짜줘. 물기가 장난이 아니야."


"방금 누가 왔다갔는데?"


"원우형."


"헐 진짜 물이 뚝뚝흐르네;;"




대야에 물을 짜고 올려주니 이제야 살겠다고 말하는 거얔ㅋㅋㅋㅋ




"뭐 필요한 거 있어?"


"없어."


"그럼 나갈게. 게임하지 말고 자."


"알았어."


"잘자! 누나 꿈 꾸고!"


"잠 못 자라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나쁜놈"



밖으로 나와 밑으로 내려왔어.

내일은 한솔이가 낫게 해주세요..







bonus



"야 최한솔 다 나았냐?"


"응"


"팔팔하네. 소가 핥은 것 같이 올라간 저 머리 좀 봐. 왁스 잘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솤ㅋㅋㅋ 머리 잘 올라갔넼ㅋㅋㅋㅋ"




다들 한솔이가 나아진 게 좋은건지 반겨주고 있어!^^

정말 반겨주는 거야.. 놀리는 거 아닐 걸..?




"머리 좀 내려.."


"왜?"


"이상해.."


"뭐라는 거야;;"




한솔이는 내 말을 무시하고 화장실에 들어갔어.

잘해줘봤자 뭐 해? 내말은 죽어라도 안 듣는데!!!!!

더 아파라!!!




"넌 머리 내린 게 더 좋냐?"


"당연하지."


"왜?"


"존중입니다 취향해주시죠?"


"아침부터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취향해줄게ㅋㅋㅋㅋ"




윤정한의 말에 뿌듯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식탁에 앉았어.

밥 먹을 준비는 다 됐습니다만?


식탁에 모여앉은 우리는 묵묵히 아침을 먹었어.


화장실 문이 열리길래 무심코 그쪽을 보는데 한솔이가 예쁘게 앞머리를 내리고 나오더라고.

순간 웃다가 사례들려서 기침을 하고 있는데 지수가 물을 가져다줬어.

어느정도 진정되고 한솔이를 보자 밥은 먹지도 않고 신발을 신는 거야ㅋㅋㅋㅋ




"야 어디가!?"


"먼저간다. 찬이랑 형들이랑 와."




한솔이가 나가고 난 박수까지 치면서 웃었어.

한솔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머리를 내렸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 왜 웃냐?"


"몰라."


"오늘 누나한테 말 걸지마. 조증왔나보다."


"헐 피해다녀야겠다."




이새끼들이? 죽여버릴까?









암호닉

일공공사/지유/홉푸//지후니/밍구냐/불가항력/후니/빨강

스포시/순영아/불닭볶음면/호우쉬/밍쩡/J/더침/뿌/자몽

굴렁/권호시/호시십분/하롱하롱/계지계맞/부리풀/

뜽철뿌잉/최봉구/뿌존뿌존/뿌뿌뿌뿌/BBB/아이닌

샐러드/민규야/부뿌뿌/수녕수녕/고장난 팅커벨/

뿌뀨야/쿠키/섭징어/속상해




불닭볶으면님의 소재였습니다!!!

저번에 여러분들이 아팠는데 이번편에는 멤버가 아픈 소재였어요!

한솔이로 선택된 이유가 궁금하시죠?

최근에 분량이 적어진 것 같아서요..(오열)

불닭볶으면님 마음에 드셨나요!!!!?

최대한 열심히 썼습니다(찡긋)


ㅂㄷㅂㄷ 글쓰다가 잠시 쉴 겸 독방 들어갔는데 이게 뭐죠..?

와.. 사과문 읽어보니까 더 어이가 아리마셍..

워누워누 저싸람 왜줘뤱?? 이상이상!!!

와.. 진짜 화가나네요.. 소듕한 원우한테ㅠㅠㅠ 여러분 다들 화푸세요ㅠㅠ

그런 거에 화낼 시간이 아깝답니다!ㅠㅠㅠㅠ

하지만 화는 가라앉지 않았다고 한다..★


여러분들 순영이랑 이어지길 간절히 원하시는 것 같은데 아직은 이을 생각이 없어요ㅠㅠㅠ

다른 멤버들과의 케미도 보여주고싶을 뿐더러 순영이는 아직 자기 마음 상태를 모르고 있거든요ㅠㅠㅠ

차차(아주 느리게) 알아갈 예정이구요! 그때동안 기다려주세요ㅠㅠㅠㅠㅠ


다음편에서 봬요!!!

사..사..사람합니다! 넝담~ㅎ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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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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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꺄 일등이당
8년 전
독자23
J 밑에 분들 댓글이 뭔가 비슷ㅎㅋㅋㅋㅋㅋ 헿 드디어 처음으로 1등이라니 (감격) 게다가 귀여운 한솔이라니ㅜㅜㅜ 한솔이는 아파도 잘생겼겠죠 뭐 하하 머리 올렸다가 내린 거 커엽... 순영이가 자기도 아프다고 이마 만져보라 한 것도 커엽... ㅜㅜㅜ 흑흑 좋은 에피소드다...★☆
8년 전
독자2
꺅 이등이다
8년 전
독자6
속상해 입니다! 와 알림뜨자마자 달려왔습니다! 진짜 한솔아 ㅜ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오늘밤 자지말라는 소린가여 ㅠㅠㅠㅠ 오늘 이러면 저 못자요 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작가님 제 망태기 안으로 들어 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가출판 하세요 제가 재고 다쓸어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워더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속상해님! 어쩜 이렇게 예쁜 말씀을 해주시는지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 (망태기속으로 기어 들어간다) 자가출판ㅋㅋㅋㅋ 똥글이라 안돼요ㅠㅠㅠ 속상해님만 따로 책 내드리고싶네요ㅠㅠㅠ 사랑합니다ㅠㅠㅠㅠ 속상해님 워더!♥
8년 전
독자38
아이고 ㅠㅠㅠㅠ 아닙니다 ㅜㅜ작가님 제가 사랑합니다 ㅠㅠㅠ 연재 100편까지연재해주세오
요 ㅠㅠㅠ♡♡♡♡

8년 전
독자4
한솔아 아프지마 다른 애들도 다 아프지마렴~그리고 어머님 연애금지규칙이 없었으면 합니다
8년 전
독자5
부뿌뿌에요! 솔이 아푸지마...맴찢....! 찬이가 제비뽑는게 안나왔는데오!!!우리 찬이 1092터지게 제비뽑는거 기대했눈데!!!ㅋㅋㅋㅋㅋ그나저나 대학생즈 왜 집 안와오..? 혹시 대학생즈가 여주대신 친구랑 해장국데이트하러 떠났어오...?
8년 전
독자7
오늘은 한솔이 특집이네요 ! 귀여워서 정말 ㅜㅜㅜㅜㅜㅜ 순영이는 ~ 오늘도 ~ 설렘설렘 !!
8년 전
독자8
홉푸에요! 한솔이ㅋㅋㅋㅋㅋㅋㅋ여주가 머리내린게 좋다고 하니까 머리내리는거 귀엽구요ㅠㅠㅠㅠㅠㅠ전원우ㅋㅋㅋㅋ물기 짜지도않고 한솔이 이마에 물수건 올려놨을거 생각하니까 너무 귀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고가요~
8년 전
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ㄱㄱ한솔이 귀여워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여 진짜 잘 읽고 갑ㄴㅣ당♥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저도 사랑합니다!♥ 잘 읽고 가신다 심장에서 불꽃놀이가 터지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10
신작 알하고 가여!! 진짜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ㅠㅠㅠ 비회원일 때부터 봤는데 드디어 회원 돼서 신작 알하네요 너무 기쁩니다!! 아픈 한솔이는 왜 때문에 저렇게 귀여운지ㅜㅠ 다음 화도 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는 것 같다니 (심쿵사로 잠들다..) 우와! 회원되신 거 축하드려요ㅠㅠㅠㅠㅠ 짝짝짝짝!!!! 다음화도 기다려주세용(찡긋) 금방 돌아올게요~♥
8년 전
독자11
쿠키에여!! ㅠㅠ 한솔이 다 나았다니 다행이네요 ㅠㅠㅠㅠㅠㅠ 우이 한솔이 ㅠㅠㅠㅠ 기여워라ㅓㅜㅜㅜㅜ 알라부ㅜㅜㅜ
8년 전
독자12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하숫집아이들 다 여주 좋아하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부럽다ㅠㅠㅠㅠㅠㅠ여주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
한솔이너무귀여워ㅏㅠㅠㅠㅠㅠ근데어머님이규칙만드신거나름현명하신듯ㅇㅇ맞는말인것같지만아쉽긴하다ㅠㅠㅠ
8년 전
독자14
한솔아 아프지마ㅠㅠㅠㅠㅠ 아프면 안돼 한소리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하 노래도 좋고 한소리 귀여워..... 누구랑 이어도 좋으니 연애 금지를 풀어주십셔어머니
8년 전
독자16
으이ㅠㅠㅠㅠㅠㅠㅠ한솔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굴렁입니다!!! 한솔아 나도 물수건 잘 해줄수 잌ㅅ어 ㅎㅎ 그리거 슨영아 나도 손 있는데.... 이마 만질 스 있은넫..... 작가님 항상 재밌게 봅니다 진짜 창의적인데 그 안에서 재미와 설렘의 포인트를 다 잡아주셔서ㅠㅠㅠ 너므 감사해ㅛㅜㅜ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굴렁님~ 제글이 창의적이에요?ㅠㅠㅠㅠㅠ 감사해요ㅠㅠㅠㅠㅠ 너무좋아ㅠㅠㅠㅠㅠ 재미와 설렘ㅠㅠㅠㅠ 더 열심히 뽑아내볼게요ㅠㅠㅠ 농축액을 만들어볼생각입니다(찡긋) 사랑해요♥
8년 전
독자35
ㅎㅎㅎㅎㅎㅎㅎㅎㅎ하숙집님 진짜 제가 본 빙의글 중에서 탑3에 ㄹ어요ㅠㅠㅠㅠ 짜유ㅠㅠ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감사합니다ㅠㅠㅠㅠ너무 조아 어떡해ㅠㅠㅠㅠㅠ 그렇게 좋은 말씀으류ㅠㅠㅠ 앞으로 더 열심히 쓸게요ㅠㅠㅠ
8년 전
독자18
뿌뀨야 입니당! 알림 뜬거보고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들어와서 본 전 뭐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오늘도 행복하게 웃으며 읽고 갑니다 호호호 아싸 >ㅅ<♥
8년 전
독자20
최한솔아프지마 도토잠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민규야입니다!!!!!!!!!귀여워...(앓앓)
8년 전
독자22
하롱하롱 이에요! 수녕이 질투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솔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누나가 머리 내리라니까ㅜ내려쪄? 어이구ㅠㅠㅠㅠㅠㅠㅠ한솔아 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후니에요!
한솔잌ㅋㅋㅋ뀌엽네욬ㅋㅋㅋㅋ수녕인ㄷㄴ 무슨 학원다니나요?설레게하는데아주그냥 ㅠㅠㅠㅠ 심장폭행을 엄청해서 제쿠크가 남아나질않아요ㅠㅠㅠ석미니는 쿨한남자! 한솔이가 아프면 느림보 원우가 빨라지고ㅋㅋㄱ그나저나 원우ㅠㅠㅠㅠ소듕한 순둥이 원우ㅠㅠㅠ
아무튼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25
아 한솔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파서 식은땀 흘릴 한솔이 생각하니까 워후.....(음흉) 순영이도 너무 귀엽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아 대박이다.... 순영이 이마 만진 저 손 살게요 제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솔이가 세젤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그렇다고하면 은근슬쩍 그에 맞춰서 바꾸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런 아는 동생 한명이라도 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그 그 승철이랑도 뭐 있었으면 좋겠어요!!!!!! 완전 설렐 것 같다.... 미리 눕는다......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헐.. 독자님 예언자세요!? 다음편이 승철이 소재 인 거 어떻게 아셨죠!? 16편을 기대하세용~♥
8년 전
독자37
헐 대박 저 사실 승철이 처음부터 완전 설레게 행동해서 (승행설) 승철이랑 엮이는 편도 보고 싶었는데 그게 16편이라니 털썩.... 잔 미리 눕습니다..... 16편 올른 와주세요......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오늘 안에 꼭 오겠습니다!! 보러 와주세요(찡긋)
8년 전
독자27
한솔이 아프지 마시랑께요ㅠㅠㅠㅠ 나아서 다행입니다 귀여운뇨석... 그나저나 순영이랑 간접키스를.... 언젠간 진짜 키수를....^^
8년 전
독자28
[밍구리]로암호닉 신청해요 여기에ㅜ해야하는데 잘못했네요 ㅠㅠ잘부탁드립니다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괜찮아용~ 암호닉 신청해주셔서 감사해용! 추가해드릴게용~♥
8년 전
독자29
뜽 ㅓㄹ뿌잉이에여!저도 봤어여ㅠㅠㅠㅠ그사람때믄에 기분이 나빴지만 글이 이르케 올라와서 얼마나 좋은지 멀라야
8년 전
독자30
앗 혹시 암호닉 신청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세븐판다로...ㅠㅅㅠ 소재도 들고왔어요(수줍)
승철이가 여주 방에 몰래 찾아와서 같이 선물 골라달라고! 어머니 생신인데 뭘해드려야할니 모르겠다고! 그래서 여주와 승철이는 선물을 고르면 알콩달콩 데이트를 했는데 그 주변에 있던 승철이를 사모하는 여자들이랑 여주 친구들이 그걸 보고 둘이 사귀냐고 어쩜 대박이라고 막막 그러는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승행설을..헿헤헤헤헤ㅔㅎㅎ
반장난식으로 사귄다고 얘기하니 진짜 그렇게 소문이 나고ㅋㅋㅋㅋㅋㅋ 승철이는 여주에게 미안하다니까 여주가 나 시집다갔다고 찡찡거리는데 승철이가 그럼 오빠한테 시집오면 되겠다ㅎㅎ 이러며...ㅇ <-< 결국은 승철이가 아니라고 해명해주며 끝! 너무 길어서 작가님이 요리조리 손보셔도돼요ㅠㅠㅠㅠㅠㅠㅠ 전 둘이서 데이트하는걸..... (즉사)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세븐판다님! 암호닉 신청 감사드립니다! 소재 정말 길고 탄탄하네요! 다른분이 주신 소재랑 합쳐야 될 것 같네요ㅠㅠㅠ 최대한 비슷하게 쓸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1
좋아요좋라요ㅜㅜㅜ 저도 아직 다른 멤버랑 케미터지는 것도 보고싶고 너무 빨리 순영이랑 이어지면 또 빨리 끝날까봐ㅜㅜㅜㅜ 그리고 순영이 자기아픈것같다고ㅠㅠㅜㅜㅜ 우쭈쭈귀오우ㅜㅜㅜ
8년 전
독자32
내린 머리가 이쁘다니까 바로 내리고 오는 한솔이가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프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일공공사 / 작가님 너무 귀엽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34
아ㅠㅠㅠㅠㅠ뭐야ㅠㅠㅠㅠ최한솔 겁나 기여워ㅠㅠㅠㅠㅠㅠ화장실가서 머리 내리고 나오는거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6
아프지마 이그그그긍 아프면 맴찢맴찢 후우우우
8년 전
독자39
ㅋㅋㅋㅋㅋㅋㅋ한솔이 너뮤규ㅣ여워요 ㅠㅠㅠㅠ순영이랑 이어지는것고 보고싶어여..
8년 전
독자40
지유에요!! 아 진짜 머리 올렸다가 내리고 나온거 진짜 귀여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ㅠㅠㅠㅠㅠㅠ말잘듣는 한솔이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한솔아 아프지마~~ 귀여워♥
8년 전
독자43
헐 솔아 아프지 마... 그리고 애들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 먹고 친구한테 업혀 들어가는 게 뭐가 그리 잘못된 거라고 그래...?
8년 전
독자44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또졸아한다고 내렷닼ㅋㅋㅋㅋ오구오구ㅜㅜㅜㅜㅜㅜㄱ야워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45
ㅋㅋㅋㅋㅋㅋㅋ한솔아 아프지마 ㅠㅠㅠ애들 아픈거보먄 맴찢 8ㅅ8
8년 전
독자46
순영이 질투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오구우리액희ㅜㅜㅜㅜㅜㅜ귀여워죽겠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47
여주가 머리 내린게 좋다니까 내리는거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8
안녕하새오 불닭볶음면이애오 요즘 유행하는 벌레체를 써볼개오 우선 늦게와서 죄송해오 그리구 이번화 넘흐넘흐 맘에 들어오 자까님 한산 재가 사랑해오 늦께와서 덩말 죄송해오ㅠㅜ 소재 샌각나묜 또 신청할개오 사랑해오ㅠㅜㅜ♥
8년 전
독자49
럽라가 순영이인건 확정인건가요!!!!?!?!? 우리 지훈지훈이 어떡해..(울컥) 지훈이도 넘나 귀엽고.. 지훈이 오늘 한번도 출연 안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구 작업이 바빴구나. 작까님... 최고!
8년 전
독자50
아ㅠㅠㅠ 순영이랑 여주랑 지훈이랑 삼각 보고시퍼요ㅠㅠ 그것을 이 글에서 본다면 내는 이제 한이 없습니다ㅜ 자까님 저 정주행 다 끝내가요 기다려주세요
8년 전
독자51
한솔쨩 ㅠ ㅠㅠㅠㅠㅠ아ㅠㅠㅠ넘나좋다진짜 엉엉 다들 넘 귀엽자나여 고마워 하는 하놀...사
8년 전
독자52
한솔이 아픈거 섹시할거같아....
버카프리오..

8년 전
독자53
한솔이 너무 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영이도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까님 사랑해여
8년 전
독자54
한솔아 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프면 안돠ㅠㅠㅠㅠㅠㅠㅠㅍ
8년 전
독자55
ㅋㅋㅋㅋㅋ조증은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6
한솔아 내가많이 사랑해ㅠㅠㅠㅜㅠ
8년 전
독자57
오 정주행중인데.... 제가 정말 참말로 좋아하는 노래...... 감사합니다.... 시험기간인데 정주행하고 있어요...... 넘나 재밌는것.....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58
한솔아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너무귀여우어ㅠㅠㅠ
8년 전
독자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소가 핥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저거 진짜 아 어떻게 올리면 소가 핥은 머리가 되는거야ㅋㅋㅋ
8년 전
독자60
ㅠㅠㅠㅠㅠㅠㅠ어머님 ㅠㅠㅠㅠ 연애를 허락해 주세오....!!!
8년 전
독자61
한솔이 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ㅠ이프지마도토도토잠ㅂ.....
8년 전
독자62
한솔잌ㅋㅋㅋㅋㅋㅋ 결국 앞머리 내린 거 넘나 귀엽구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3
헐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느리게 나가는거 좋습니다ㅠㅠㅠㅠㅠ저도 아직 다른 멤버들과의 케미를 더 보고싶기 때문에..ㅎ 한솔이가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한솔이 너무 귀엽잖아ㅠㅠㅠㅠ
8년 전
독자64
한솔아 아프면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머님 연애금지 너무 단호하신거 아닙니까ㅠㅠㅠㅠㅠ 수녕아.....
8년 전
독자65
한솔이ㅠㅠㅠㅠㅠ 앞머리 내리랬다고 냉큼 내리는것 봐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솔이 아프지 말고 계속 건강하게 예쁘게ㅠㅠㅠㅠㅠ알았지 솔아ㅠㅠㅠㅠ
8년 전
독자66
한솔아 ...이러면 나 죽어..덕통사고로 죽는다고...아우아유 어우 내시키(어화둥둥)
8년 전
독자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증ㅋㅋㅋㅋㅋㅋ애들 다들 귀여워요퓨퓨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8
아 귀여워 미친 귀여워 엄청 귀여워 한솔아 아프디마ㅠㅠㅠㅠㅠㅠㅠ맴찢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9
한솔아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솔아 사랑해ㅠㅠㅠㅠㅜㅜㅠ 언제 누나한테 시집얼래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프지므라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누나 믐 찢어진다ㅠㅠㅠ
8년 전
독자70
한솔아 너무 귀여운거 아니닠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1
한솔이머리내리는모습상상하니깐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2
심장이아파요 작가님...
8년 전
독자73
붤넌.....아프지마붤넌붤ㄹ넌잠보....너가 아프면 내 마음에 비가 와....⭐️그리고 원우야...물수건을 짜서 올려 줘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원우는 오늘도 한건 했습니다!
8년 전
독자74
한솔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도 내리고 ㅋㅋㅋㅋㅋㅋㅋ오구오구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5
저는 더 다양한 멤버들과의 케미를 원해여 자까님!!!!!꺅ㅁㅁㅁ
8년 전
독자76
한솔이가 아프더니 더 귀여워졌네요!!! 여주... 한솔이가 자기때문에 아픈 거 알아서 막 챙겨주고... 크으...
8년 전
독자77
최한솔저츤데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야설레게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
8년 전
독자78
좋아요 좋아요~ 천천히해도 되요~ 러브라인 없어도 그냥 좋아요~ 뭔들~
8년 전
독자80
한솔이ㅠㅠㅠㅠ아프지마로라ㅠㅜㅜㅜㅜ지수ㅠㅠㅠㅠ지수 너무 다정하고 멋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1
오늘도 너무 잘 읽고 갑니다.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82
마지막에 한솔이 너무 귀여워여ㅜㅜㅜㅜ♥
8년 전
독자83
한솔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소라..아프지마...............내사랑...........
8년 전
독자85
모두다 길을 비켜라ㅓ 정주행러가 길을 ㅣ나간다 나는 다 볼 것이다 뛰뛰ㅏ빵빵!!!!!!!!!!!!!!!!!!!!!!!!!!!!!!!!!!!!!!!!!!!!!!!!!!!!!!!!!!!!!!!!!!!!!!!!!! 정주행 하면 자까님 포인트 빵빵!!!!!!!!!!!!!!!!!!!!!!!!!!!
8년 전
독자86
허류류ㅠㅠㅠㅠㅠㅠㅜ한소라 아프지마로라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7
한솔이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귀여워섴ㅋㅋㅋㅋㅋ어떡햌ㅋㅋㅋ앜ㅌㅋㅋㅋㅋㅋㅋ예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8
내려달라니까 내려주는 한솔이 너무 귀여운거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9
한솔이 구ㅏ여워ㅠㅠㅠㅠㅠㅠ누나랑 결혼해 웈쥬쮸ㅠㅠㅠㅠㅠㅠㅠ정환이 너무 즇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보니까 너무 기븐 좋고 웃름만 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
8년 전
독자91
아 한솔이 츤츤.....♡ 너무 좋다 .....♡♡♡♡♡♡♡♡♡
8년 전
독자92
한솔이앞머리내린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설래설레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93
어휴 솔아... 카와이...♡
8년 전
독자94
벌노니! 아프지 마 ㅠㅠㅠㅠㅠ 어머니 하숙집 연애금지 취소 소취좀요ㅜㅜ
7년 전
독자95
으아ㅠㅠㅠ한솔아ㅜㅜㅜㅠ한솔이ㅠㅠㅠㅊㄴ츤ㅠㅠㅠㅠ설레는것ㅠㅠㅠㅍㅍ
7년 전
독자96
끄앙.......한소라......우리버노니....넘나 ㄱ여운것 심장이프다ㅠㅠㅠㅠ애들도 기여어...
7년 전
독자97
한솔잌ㅋㅋㅋㅋㅋㅋㅋ고맙다니! 내가 다 고맙네!ㅋㅋㅋㅋㅋㅋ왤케 애들 에여ㅠㅠㅠ
7년 전
독자98
한솔이 너무 귀엽구요ㅠㅠㅠ 한솔아 아프지마..☆
7년 전
독자99
한솔이 빨리 나아서 다행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서 하숙집 4번규칙이 사라져야할텐데ㅎㅎㅎㅎㅎㅎㅎㅎ 빨리 다음편 보러가야겠어요!!!
7년 전
독자100
한솔이도 다른 세봉이들도 아프지마로라ㅠㅠㅠ
7년 전
독자101
누나한테 조증이라닠ㅋㅋㅋㄱㄱ앜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7년 전
독자102
아휴 다들귀여워서ㅠㅠㅠㅠ 한솔아아프지마ㅠㅠ
7년 전
독자103
초록책상입니다 정주행 하다가 오타찾아서 말씀드려요 11편에서는 애들 밥먹을때 원래 시끄럽다고 되있는데 15편에서는 밥먹을때는 조용해서 좋네라고 해서요!!그럼 안뇽!!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예리하시네요!! 저도 정주행해봐야겠어요.. 발로썻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뇽!!!
7년 전
독자104
어머 ㅋㅋㅋㅋㅋㅋㅋ한솔아ㅋㄲㄱㅋㅋㅋ
7년 전
독자105
ㅋㄲㄱㄲㅋ존중입니다 취향해주시죸ㅋㅋㄲ나순간뭐가이상한지몰랐ㅋㄲㅋㅋㅋㅋ
7년 전
독자106
ㄹ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아픈 에피소드 좋네요. 좋아. ㅎㅎ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107
아 최한솔ㄹ 앞머리 내린거.....하....넘쥬아여..
7년 전
독자108
귀여워ㅜㅜㅜㅜㅜ한솔이 머리 내린.거 너무 구ㅏ여눠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09
이번편은 한솔이가 아프다니ㅠㅠ 그것도 전날 여주 찾느라 아픈거라니 맴찢이네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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