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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도] 이게 무슨 망상이지 | 인스티즈

 

 

 

기술의 혁신은 많은 것을 생산해냈다.대량생산을 가능케 했으며,그로 인해 생필품 등의 보급이 빠르게 이루어졌다.증기 기관차와 증기선의 개발은 말,마차 등에 의존하던 교통 수단의 혁명이였다.실로 대단했던 영국의 산업혁명은 한 쪽으로는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을이루어냈지만,다른 쪽으로는 빈부격차의 심화를 이끌어내었다.노동자들의 삶은 한없이 비참해지고,가진 자들의 부는 더욱 축적되는 사회였다.빈곤층의 대부분은 기계와의 경쟁에서 밀린 노동자들이였는데,백현도 이에 속해있었다.백현의 부모는 모두 빈민가 출신이였다.백현이라고 다를 바 없었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그가 짊어진 형제들 역시도 그랬다.작년 이맘 때 돌아가신 아버지를 제외하면 백현의 가족은 모두 5명이였다.아버지가 살아계셨을 때에는,제대로 받지는  못했지만은 가끔 받아오는 임금으로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었다.그러나,가장의 죽음으로 백현은 어린 나이에 그의 가족들을 부양해야 됐고,일감을 꾸준히 찾아봤지만  올해가 되도록 빵을 훔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그런데,오늘은 달랐다.백현은 죄를 저지르는 마냥 급하게 벽보를 뜯어냈다.벽보는 11-7번가의 갈색 벽돌집에서 하인을 구한다는 내용이였다.백현은 벽보를 손에 쥔 채 쉬지않고 11-7번가로 달려갔다. 

 

 

 

 

숨이 차는 것도 모른 채,쉴 새 없이 발을 놀렸다.빈민가에서부터 한참을 벗어나서야 갈색벽돌로 지어진 거대한 저택 한 채를 볼 수있었다.가늠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저택에 백현의 마음은 들뜰 수 밖에 없었다.이 곳이라면,가족 모두가 배불리 잘 수 있을거야.백현은 손에 쥐고 있던 벽보를 내려다보고는,구겨진 벽보를 조심스럽게 피기 시작했다.완전히 제 모양을 찾지는 못했으나,제 나름대로의 모양이 갖추어 진 것을 확인한 백현은 펴진 벽보를 품 안에 지니고서,손잡이를 잡고 두 번 내리쳤다.웅잔한 쇳소리가 주변을 울렸다.그것을 들은 모양이였는지,누군가가 백현의 쪽으로 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백현은 잠시 숨을 골랐다.남자와 저의 거리가 가까워면서,남자의 형상은 뚜렷히 보이기 시작했다.깔끔하게 정장을 차려 입은 그의 모습에 긴장을 한 모양이였는지 백현이 잘게 몸을 떨었다. 

 

 

 

 

 

 

"무슨 일이시죠? 

 

 

 

 

 

 

걸어오던 남자에게서는 날카로워보이는 외양에 비해 부드러운 목소리가 흘러나왔다.정중하고 상대방을 사려하는 목소리가 백현의 귀를 감쌌다. 

 

 

 

 

"저,여기서 일자리를 구한다는 벽보를 보고 왔어요." 

"아,그런 일이시라면.이 쪽으로 들어오시죠." 

 

 

 

 

 

남자의 손짓에 커다란 문이 웅장한 소리를 내며 열렸다.백현은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작게 내뱉었다.실례하겠습니다.남자는 그런 백현을 보고서 미소를 지어보였다.그리고는 저택을 구경하듯 둘러보는 백현에게 손짓했다.이 쪽으로.남자의 안내를 받은 백현이 한 걸음을 떼어 냈을 때,등 뒤에서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려왔다.백현은 어쩌면 좋은 결과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 

 

 

 

 

백현은 하인장이 건네준 옷을 받아들었다.조금은 쌀쌀맞은 목소리가 백현의 귀를 찔렀다. 

 

 

 

"가벼운 정장차림을 고수하도록." 

 

 

 

 

예,예.살갑게 웃어보이며  대답하는 백현에게 하인장은 굳은 목소리로 그를 나무랐다.실없이 웃지도 마.살짝이 올라가있던 백현의 양 쪽 입꼬리가 슬며시 내려왔다.하인장은 따라와라는 말과 함께 앞장 서 걸었다.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긴 복도에 두 사람의  발소리가 울렸다.복도 양 쪽면에는 일류 화가들의 명작이 걸려있었고,일정한 거리를 두어 마련한 테이블 위에는 활짝 피어있는 목련이 병에 담겨 있었다.특이했다.가을도 아닌 시기에 하얀 목련은 온통 갈색으로 치장된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조화되지 못해보였다. 

 

 

 

"한 눈 팔지 말고,조용히 따라와." 

 

 

 

잠시 목련이 담긴 꽃병에 한 눈을 판 사이,하인장은 이미 저만치 멀어져있었다.짧은 사과와 함께 백현은 그가 있는 곳으로 빠르게 걸어갔다.백현이 올 때까지 잠시동안 걸음을 멈춰 기다리던 하인장이 다시 발걸음을 바삐 놀렸다.그에 따라,백현의 발걸음도 빨라졌다.백현은 그를 따라가면서도 하얗디 하얬던 목련이 자꾸만 떠올랐다.확실히 수수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지닌 꽃이였지만,장식용으로는 충분치 못한 꽃이였다.백현은 목련에 대해 얘기를 꺼내고 싶었지만,보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깨달은 하인장의 성격 상 쓸데없는 말은 삼가하도록. 라며 심심한 대답을 들을 게 뻔했기에,조용히 입을 다물었다.두 사람의 발걸음이 한참을 이어졌다.계단을 올라 비슷한 복도를 지나 발걸음이 멈춘 곳은 백현과 같은 이  집 하인들의 공간이였다. 

 

 

 

 

 

 

"이름이 무어랬지?백현이라 했던가?" 

"네,백현이에요." 

"그래,백현.너의 자리는 저 곳이다." 

 

 

 

백현은 하인장이 눈짓으로 가리키는 자리를 보았다.비루한 헝겊조각과 때묻은 침구였지만,저의 것보다는 쓸만한 것이였다.백현의 등을 살짝이 친 하인장이 말했다.뭐해,가지 않고.백현은 자신이 가져온 짐을 들고선 자리로 걸어갔다.조심스럽게 걸어가는 백현을 보며 먼저 일하던 아이들이 킬킬거렸다.애써 들려오는 비웃음을 무시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멈춘 백현이 침구에 앉아 자신의 짐을 풀었다. 

 

 

 

"백현,그 옷은 버리고 지급한 옷으로 갈아입도록.점호는 매일 정각 8시다.엄수하도록.나를 부를 일이 있으면 하인장님,또는 내 이름 뒤에 호칭을 붙여 부르면 돼.그렇지만,그런 일은 없는 게 좋겠군." 

 

 

 

짐을 풀던 백현에게 하인장이 통보했다.그리고는 곧바로 문을 향해 걷던 하인장이 뒤를 돌아 백현을 잠시 바라보고는 다시 발걸음을 옮겨 문을 열고 나가버렸다.하인장이 나가자마자 백현을 둘러싼 아이들이 여러가지 질문을 해댔다.어디서 왔냐는 둥,몇 살이냐는 둥의 질문에 모조리 답해주고는 옷을 벗어 한 쪽에 살포시 개어놓고,건네받은 옷으로 갈아입었다.헝겊에 불과했던 신발도 벗어,마치 저의 동네에서 자주 보던 시체의 것과 비슷해 보이는 검정색의 구두로 갈아신었다.방 한 쪽,자리잡은 전신거울로 자신의 모습이 비춰졌다.제법 때깔이 난다 싶었다.자신의 사이즈와 알맞게 맞추어 다려져있는 흰 셔츠와 깔끔하게 떨어지는 핏의 정장 바지는 백현에게 생소한 것이였다.그렇지만 백현은 본인의 모습에 만족했다.언제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을까.백현은 마치 제가 부유층이 된 것 같았다. 

 

 

 

 

 

방의 크기와는 알맞지 않은 조그마한 창문으로 햇빛이 스며들었다.백현이 이 집에서 처음 맞는 아침이였다.조금 이른 시각이였는지  백현을 제외한 나머지는 아직 잠에 취해 있었다.백현은 혹시나 곤히 자는 그들을 방해할까 싶어,옷가지들을 챙겨 손에 쥐고는 발 뒤꿈치를 살짝 들어 샤워실로 향했다.조용히 문을 닫고  수압을 조절해 물을 틀었다.적당한 온도의 물에 백현의 기분이 절로 좋아졌다.오래간만의 샤워에 백현이 한참을 물을 맞으며 가만히 서있었다.어느정도 즐거움을 만끽한 백현이 물을 잠그고는 수건으로 제 몸을 닦고 옷을  입고서 샤워실을 나왔다.그러고는 제 침구의 몸을 기대어 앉아 시간을 확인했다.7시 30분.여유롭게 시간을 체크하던 백현이 주위를 둘러보았다.다들 분주해보였다.급하게 옷을 입는 사람,이제서야 씻은 듯해 보이는 사람.새로이 맞이하는 아침의 시작이였다. 

 

 

 

"점호  준비 해." 

 

 

정각 8시.하인장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하인장의 말에 일렬로 서 하인장을 맞이했다.그는 아직 준비를 끝내지 못한 몇몇에게 단정치 못하다며 나무라거나,아직도 짐에서 깨지 못한거냐며 비아냥거리기도 했다.특유의 악센트로 얘기하던 하인장은 갖가지 사항을 통보해주고는 점호를 끝내었다.하인장의 말이 끝맺자 여느 이들처럼  방을 나서려던 백현을 하인장이 불러세웠다. 

 

 

"백현,너는 나에게 일을 배울거다.익숙해질 때 까지 말이다." 

 

 

백현은 말없이 고개를 주억거렸다.하인장은 그런 백현을 곁눈질하더니 앞으로는 대답을 해주면 좋겠군. 라고 말하며 걸음을 옮겼다.그의 말에 백현은 뒤늦게 답을 했다.그리고선 제가 서 있는 곳에서 한참을 떨어져있는 하인장을 보고는 백현은 그런 하인장을 따라가야 할 지,이 곳에 남아있어야 할 지 고민했다.그런 백현에게 하인장이 계단 즈음에 다다랐을 때야  소리쳤다. 

 

 

"따라오지 않고 뭐해!" 

 

 

네,갈게요! 백현이 잔뜩 성이 난 하인장의 목소리에 발걸음을 바삐 옮겼다.한 걸음씩 옮길  때마다 나는 구둣소리가  텅 빈 복도를 울렸다. 

조용하게 걸어와.하인장의 말에 백현의 걸음이 느려졌다.복도에는 오래된 나뭇바닥이 백현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는 듯 끼이익,끼이익,  

소리가 백현의 귀를 찔렀다. 

 

 

"하지만 빠르게 걸어야지.지금 얼마나 바쁜 줄 모르는 거야?" 

 

 

 

죄송해요.백현이 조그마한 목소리로 내뱉었다.하인장은 그런 백현의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였는지,미간을 찡그리며 백현에게 말했다. 

                 

 

"그럴 땐 죄송하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는거야.알았어?" 

"...네." 

 

백현의 목소리가 조금 떨려왔다.오늘만 해도 얼마나 잔소리를 들은 건지.백현은 아마도 제 생각만큼 이 일은 편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니 백현의 얼굴이 어느새 울상이 되었다.저 계단 너머로 하인장의 신경질적인 목소리가 들려왔다.백현!그렇게 바보처럼 있을거야? 

 

 

 

 

 

하인장을 따라가 도착한 곳은 어제 보았던 중앙홀이였다.하인장은 발걸음을 옮기면서 백현에게 홀에 대해 설명해주었다.저건 특별히 주문제작된 샹들리에니까 청소 할 때 조심해야 되고,그건 건들지마. 하인장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백현의 눈이 움직였다.처음 보는 광경에 백현의 눈이 휘둥그레졌다.햇빛을 받아서인지 반짝거리는 샹들리에와 아마도 장인들의 솜씨가 담겼을 벽.아마도가 아니라 진짜겠지.하인장의 손을 따라가며 홀을 구경하던 백현의 시선이 홀의 가장자리에 놓여있는 꽃병에 머물렀다.화려하지 않은 병에 담긴 목련이 테이블 위에 놓여있었다.집주인은 몹시나 목련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그렇지 않으면 개화시기도 아닌 한겨울에 목련을 부러 구할리가 없었다.꽤나 수수한 것을 좋아한다 싶었다.화려하거나 더 비싼 꽃을 좋아할 것 같았는데.다시 생각해보면,어쩌면 이것이 더 사치일지도 몰랐다.개화시기도 아닌 목련을 구할려면,값이 꽤 나갈 법이였다.대부분의 개화가 봄이나 여름에 이루어지는 꽃은 한겨울에는 부르는 게 값이였고,목련 역시 봄에 피는 것이니.백현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돈지랄이군. 

 

 

 

 

"뭘 그렇게 골똘히 생각해? 주의해야 할 것은 다 들었어?" 

"네? 네.네,다 들었어요." 

"그럼 차례대로 얘기해보겠어? 하나라도 모른다면 점심까지 홀을 청소하게 될거야."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부드러웠을 미소를 지은 하인장이 백현에게 말했다.백현의 얼굴이 잠시 일그러졌다 새파래졌다.샹들리에는 청소할 때 조심하랬고,문은 건들지 말라하셨고,또,또.백현의 입이 다물어졌다.하인장은 백현이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자,백현에게 다가가며 물었다. 

 

 

 

 

 

"그리고?" 

 

 

 

 

 

하인장은 백현을 보며 미소지었다.생각하건대,하인장은 화가 났을 때나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한껏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것이 버릇인 것 같았다.백현은 그런 하인장을 보며 홀을 둘러보았다.커다란 홀에 놓여있는 것은 고작 테이블 뿐이였고,테이블은 그저 닦기만 하면 될 것이였다.그렇다면 남은 것은 꽃이였다.아마도 집주인은 꽃을 제법 아낄 터이고,그것은 곧 꽃을 자주 관리해주어야 한다는 말과 동일했다. 

 

 

 

 

 

"그리고....꽃병의 물을 점심과 저녁마다 갈아주어야 한다 하셨지요?" 

"백현." 

"죄송해요,잠시 홀에 눈길을 두어서 제대로 듣지 못했어요.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 

"홀이 신기한 모양이군.하긴 한 번도 보지 못했을 모양일터이니.어떻게 알았는지는 몰라도 다음부터는 집중했으면 좋겠군." 

"네." 

 

 

 

그만 주방으로 가지.하인장은 아직까지도 홀을 주시하는 백현을 부르며 말했다.하인장은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백현이 그런 하인장의 뒤를 따랐다.주방은 이른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들이 분주했다.하인장은 백현에게 첫번째 벽장을 열게 했다.벽장 안은 꽃으로 수놓아진 잔들이 짝을 이뤄 놓여져있었다. 

 

 

 

"백현,제일 안 쪽에 있는 잔을 하나 꺼내주겠어?곧 도련님이 깨어나실 것 같으니 말이야." 

"제일 안 쪽이라면 아무 무늬도 없는 잔 말인가요?" 

"그래,그거 말이다.기억해둬.도련님은 그 잔 말고는 사용하시질 않으신다." 

"예." 

 

 

 

 

백현이 잔을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다.하인장은 백현에게 뜨거운 물을 준비하게 하고서는 차를 만들 모양이였는지 여자아이들에게 차를 올려 두도록하였다.주전자를 백현에게 건네 받은 하인장이 차를 끓이는 것이 신기한 모양이였는지 바라보고있던 백현을 보며 얘기했다.백현,차는 삼 분이면 충분하다.우려나올 때 쯤 우유를 넣고 다시 가열하고,적당히 시간이 흘렀을 때 거두는 것이 가장 좋아. 하인장은 백현이 들고온 주전자를 들어 잔에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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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완전좋잔·?
10년 전
독자2
이브에요!!!!! 신알신 알림떠서 달려왔습니다 하인 백현이라니.... 정장배큥이라니... 이거 뭔가 유럽빈민가백현 이런느낌나도 갱장히 조으네요..ㅎ..후후
10년 전
독자3
다음얘기가너무궁금하쟈나ㅜㅜㅜㅜ
10년 전
독자4
헐헐ㄹ됴아요ㅠㅠㅠㅠㅠ다음편이 궁금합니다ㅏ퓨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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