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엑소 온앤오프
하프 전체글ll조회 7298l

 

 

 


 

 

 

낯선 자들의 시간 05

w. 하프

 

 

 

 그는 여전히 공손했다. 잡음없이 민석을 이끄는 그의 걸음 끝에는, 익숙한 차 한 대가 멈춰 서 있었다. 짙게 선팅이 된 차체는 언제나처럼 윤기가 흘렀다. 걸음을 멈춘 민석은 머뭇거렸다. 이제는 더 이상 루한과의 인연이 없는 제가 앉아야 할 자리는, 어디인 것일까. 민석의 머뭇거림을 눈치 챈 남자는 묵묵히 뒷자석의 문을 열었다. 복잡한 심경을 담은 민석의 시선이 그에게로 닿아오자, 남자는 그저 고개를 꾸벅였다. 민석은 한숨을 삼키며 차 안으로 몸을 실었다. 부드럽게 문이 닫히고, 민석은 두 눈을 감았다.

 

 차는 멀리 이동하지 않았다. 회사를 떠난 그의 차는 머지않아 멈춰섰고, 민석은 남자가 제 문을 열어주기 전에 먼저 차 문을 열었다. 더 이상의 융숭한 대접은 곤란했다. 바쁘게 차를 돌아 달려오던 남자가 걸음을 멈추었다. 민석은 그 시선을 피한 채 먼저 발을 옮겼다. 퇴근 시간과 더불어 규모가 큰 카페엔 사람이 많았다. 말끔히 차려입은 두 남자는 몇 초간 다른 이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곧이어 호기심 어린 시선들이 거두어졌다. 민석은 묵묵히 걸음을 옮겨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았다. 잠시동안 이목을 끌었던 그들은 금새 사람들 속으로 융화되었다. 카운터로 향했던 남자가 돌아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갓 만들어진 커피는 따뜻했다. 민석은 손을 뻗어 그 온기를 감싸쥐었다.

 

 

“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

 

 

 마주앉아 자리를 잡은 채 먼저 건네오는 말은 여전히 형식적이였다. 민석은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 준면씨도, 잘 지내셨어요? ”

 

 

 오랜만에 입에 감기는 그의 이름은, 놀랍게도 그 어떤 위화감도 들지 않았다. 자연스레 나온 그 이름에, 준면이 희미하게 미소지었다.

 

 

“ 저야 언제나 괜찮습니다. ”

“ …다행이네요. ”

“ 이름까지 기억해주시니, 영광입니다. ”

 

 

 준면의 말에 민석은 쓴웃음을 차마 감추지 못했다. 글쎄,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쯤이야 당연한 일이 아니었을까. 어쩌면 루한보다 더 많이 얼굴을 마주했었을지도 모르는 남자였던, 준면을.

 

 준면은 고귀하던 루한의 발이 되어주던 자였다. 콧대 높던 루한은 태어나 핸들 한 번 잡아본 적이 없던 남자였다. 루한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나 준면이 있었고, 망나니처럼 잠자리 상대를 끌어모으는 루한의 옳지 못한 행실에도 언제나 묵묵히 차 문을 열어주던 준면이었다. 루한과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시작되면서, 준면과의 안면이 트이기 시작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를 처음 보았던 날, 민석은 준면을 몹시 불편해했었다. 애써 살갑게 건네 본 인사에도 준면은 그저 사무적으로 고개를 숙일 뿐이였으며, 루한이 준면을 뒤로한 채 몸을 붙여올 때면 혀라도 깨물고 싶은 심정이었다. 운전석에 앉은 자는 한번도 고개를 돌리지 않았었지만, 참지 못하고 새어나오는 신음소리가 차 안을 울릴 때마다 민석은 차마 그의 얼굴을 바라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랬던 그가 편해진 것은, 사소한 계기였었다. 몸이 달아올랐을 때의 루한은 그 누구보다 다정하고, 사랑스러웠다. 허나 목적을 이룬 루한은 언제나 미련없이 등을 돌렸고, 피로에 지쳐 눈을 떴을 때 옆자리가 비어있었던 날도 다반사였다. 그리고 그런 나날들은, 언제나 적응할 수 없었다. 홀로 눈을 뜨는 침대는 사무치게 넓었다. 값비싼 호텔의 스위트룸은, 홀로 누워있기엔 언제나 외롭고, 무서웠다. 그렇게 혼자남아 서러움에 눈을 감고 있을 무렵, 차분한 노크소리가 들려왔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대답하지 못했었지만, 문 너머의 그는 대답을 재촉하지 않았다.

 

‘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

 

 아무런 감정 없는 덤덤한 그 목소리에, 민석은 위로를 받았다. 힘없이 늘어져 있던 몸을 일으키고, 정신없이 널부러져 있던 옷가지를 챙겨 입고 문을 나섰을 땐, 언제나처럼 사무적인 모습으로 제게 인사를 건네는 준면을 볼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순간까지 두 사람은 대화 한 번 나누지 않았다. 차 안에 몸을 싣고 창 너머로 시선을 옮긴 채 감정을 억누르던 민석은, 끝내 서러움을 삼켜내지 못했었다. 뚝뚝,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복잡한 감정은 소용돌이쳤다. 억눌린 울음소리마저 새어나와 손을 들어 젖은 얼굴을 가려야만 했었다. 그리고 한참만에 손을 내렸을 땐, 민석은 곱게 접힌 휴지 뭉치를 보았었다. 앞좌석의 남자는 여전히 소리없이 핸들을 붙들고 있었지만, 서러운 민석을 위로하듯 천천히, 아주 천천히 차를 몰았다. 민석은, 그렇게 한번 더 위로를 받았었고, 준면에게 마음을 열었다.

 

 오랜만에 보는 준면의 얼굴은 전보다 더 말끔해져 있었다. 남자답던 짧은 머리가 어느새 길어 이마를 덮고 있었다. 단정한 얼굴에 차분한 머리는 몹시 잘 어울렸다. 준면은 전보다 더 보기 좋았다. 가만히 그의 얼굴을 보고있자니, 잊었다 믿었던 과거의 기억들이 선명해졌다. 그래서 민석은 쉽사리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다. 묻고 싶은 것이 많았고, 듣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다. 하지만 민석은 두려웠다. 그의 입에서 나올 그 어떠한 말도. 그는 목적없이 사람을 찾아오는 자가 아니였다. 그리고 민석과 준면 사이에 있을 목적이라면, 답은 결국 하나였다. 민석은, 손에 쥐었던 컵을 내려놓았다. 묵묵히 민석의 시선을 받아내던 준면이, 덤덤하게 입을 열었다.

 

 

“ 찾아온 목적이야, 민석씨도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

“ ……루한이, ”

“ ……. ”

“ 잘, 못 지내나요. ”

 

 

 간신히 입 밖으로 꺼내어진 질문이였다. 차분하던 준면이 처음으로 멈칫, 말을 주저했다. 그것만으로도 대답은 충분했다. 민석은 고개를 숙였다.

 

 

“ 네. ”

“ ……. ”

“ 식사를 전혀 하지 않으십니다. ”

“ ……. ”

“ 끝까지 고집을 피우시다 결국, 탈이 나셨죠. ”

“ ……. ”

“ 현재는 병실에 계십니다. ”

 

 

 깔끔하게 이어진 대답에, 민석은 더욱 말을 잇지 못했다. 어렴풋이 짐작하던 일을 귀로서 확인받은 기분은, 유쾌치 못 했다. 민석이 입을 다물자, 준면은 잠시 말을 멈추었다. 소란스러운 타인들의 대화소리에도 민석은, 준면에게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 그간 루한군을 보살펴 주신 것은,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

“ ……. ”

“ 쉬운 일이 아니셨을텐데. ”

“ ……. ”

“ 저희는 항상, 그것을 고맙게…, ”

 

 

 진심어린 고마움을 담은 목소리는 평소 준면의 목소리보다 가라앉아 있었다. 묵묵히 말을 전해듣던 민석이 토해내듯 쓴웃음을 터트리며 입을 열었다.

 

 

“ 루한이, ”

“ ……. ”

“ 저희 집에서 지내고 있다는 걸, ”

“ ……. ”

“ 알고… 계셨었나요? ”

“ ……. ”

“ 도대체 언제부터……. ”

 

 

 울컥 차오르는 감정에 민석은 차마 말을 끝마치지 못한 채 입을 다물었다. 민석에게 말을 끊긴 채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던 준면의 두 눈 위로 당혹감이 떠올랐다. 민석은 헛웃음을 내뱉었다. 대답없이 고개를 숙이는 준면의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었다. 민석은 그대로 손을 들어 착잡한 마음으로 얼굴을 쓸어내렸다.

 

 

“ 죄송합니다. ”

“ ……. ”

“ 루한군의 신변을 책임지는 것이, 저의 직업입니다. ”

“ ……. ”

“ 민석씨가 돌아오기 한참 전부터, ”

“ ……. ”

“ 루한군은 그곳에 계셨습니다. ”

 

 

 결국 준면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다. 고귀하던 루한의 곁에는 저 밖에 없던 것이 아니였다. 돌이켜보면, 이상한 일이였는데, 왜 나는 한번도 의문을 가지지 않았을까. 민석은 자조적인 웃음을 내뱉었다. 다른 이도 아닌 루한이 사라졌는데, 그의 곁을 그림자처럼 지키던 이들이 가만히 있었을 리가 없었다. 루한, 그 하나를 견뎌내는 것만으로도 벅차, 민석은 주위를 돌아볼 겨를이 없었다.

 

 

“ 왜……, ”

“ ……. ”

“ 루한을 데려가지 않았어요. ”

“ ……. ”

“ 제가 루한을 반기지 않았을 거라는 걸, ”

“ ……. ”

“ 준면씨도…, 알고 계셨잖아요. ”

“ ……. ”

“ 마지막으로 준면씨에게 인사했던 그 날, ”

“ ……. ”

“ 준면씨는…, 내가 무슨 마음이였는지, 알고 있었잖아요. ”

“ ……. ”

“ 그런데 왜……, ”

“ ……. ”

“ 루한을, 데려가지 않았어요……? ”

 

 

 타인의 손을 붙들고 행복하게 웃던 그의 얼굴이 괴로워, 도망치듯 그 자리를 뛰쳐나온 후, 마주쳤던 준면이었다. 의아하게 저를 바라보는 준면의 앞에서, 민석은 얼굴을 일그러뜨렸었다. 한번도 감정을 비춘 적 없던 준면이 놀란 눈으로 민석을 보았었고, 민석은 차마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었다. 허나 그날의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있었다. 입을 다문 준면은 민석의 부서진 마음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애써 울음을 참던 민석의 두 눈이 흐릿해졌다. 민석은 준면의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힘없이 고개를 떨구어 약해진 얼굴을 감추었다. 입술이 아릴만큼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어느새 버릇이 되어버린 행동에 약해진 입술은 금새 피를 보였다. 아무런 말없이 자리를 지키던 준면이 몸을 일으켰다. 민석은 그런 준면을 지켜보지 않았다. 자리에서 일어난 준면은 어딘가로 걸음을 옮겼고, 머지않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제 앞으로 슥, 밀어지는 물건에, 민석은 헛웃음을 터트렸다. 깔끔한 그의 성격을 닮아 곱게 접혀있는 티슈는, 여전히 변한 것이 하나 없었다.

 

 

“ 을은 갑의 의견을 묵살할 수 없습니다. ”

“ ……. ”

“ 그게 어떤 방향으로 표출되던지 말이죠. ”

“ ……. ”

“ 저희에겐 애당초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

“ ……. ”

“ 민석씨의 집에 머무르는 것도, 루한군의 선택이었고, ”

“ ……. ”

“ 민석씨의 집을 떠나신 것도, 루한군의 선택이었습니다. ”

“ ……. ”

“ 저희는 그저 그 선택을 기다릴 뿐입니다. ”

 


 무덤덤하게 이어지는 말에 반박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더 기가막혔다. 그랬었다. 애초부터 선택의 중심에 있는 것은 제가 아니였다. 루한, 그는 언제나 모든 것을 쥐고 있었다. 민석은 언제나 뒷전이였다. 민석은 이제 화조차 나지 않았다. 너무나 준면다운 이유였기에, 민석은 그렇게 체념해버렸다.

 

 

“ 그럼 오늘 이렇게 저를 손수 찾아오신 것도, ”

“ ……. ”

“ 그 잘나신 루한군의, 선택이었나요? ”

 

 

 민석은 신랄하게 비아냥댔다. 허나 준면은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

 

 

“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

“ 그럼 도대체, ”

“ ……. ”

“ 저한테 무엇을 바라시고 오신건가요? ”

 


 그에게 가장 묻고싶었던 질문이였다. 더 이상 아쉬울 것이 없는 민석은 상처받은 얼굴을 숨기지 않고, 그렇게 솔직하게 물었다. 흔들리는 민석의 시선과는 달리, 준면은 언제나처럼 차분했다.

 

 

“ 현재 갑은, ”

“ ……. ”

“ 어떤 선택도 할 수 있는 처지가 못 되십니다. ”

“ ……. ”

“ 오랜 금식으로 혼절하신 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계십니다. ”

 

 

 마지막 가는 길이 서러울까, 손수 식사까지 준비했었던 민석이였다. 그리고 그런 민석의 노력은 쉽게 물거품이 되었다. 민석은 욱신, 가슴이 아파오는 것까지는 차마 막아내지 못했다.

 

 

“ 오늘의 선택은, 을의 독단입니다. ”

“ ……. ”

“ 염치가 없는 일임을 알면서도,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

“ ……. ”

“ 지금의 루한군에게 필요한 것은, ”

“ ……. ”

“ 오로지 민석씨 밖에 없습니다. ”

“ ……. ”

“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

 

 

 민석은 이제 대답할 힘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다른 이도 아닌 준면이 제게 고개를 숙이며 건네는 진심어린 부탁은, 모질게 거둬낼 수가 없었다. 민석이 아픈 마음을 토해내듯 헛웃음을 터트렸다. 그런 민석을 묵묵히 바라보던 준면은 한번 더, 고개를 숙였다. 민석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

 

 

 

 

 

 병원은 규모가 굉장했다. 그와는 살아가는 세상조차 다르다는 것을, 민석은 새삼 실감했다. 그 웅장함에 넋을 놓고 있을 때, 차문은 열렸다. 차문을 붙잡은 준면은 여전히 공손했다. 민석은 그의 시선을 피하며 발을 내딛었다.

 

 

“ 여기서부터는, 혼자 가볼게요. ”

“ 네, 나오실 때 연락주세요. ”

“ 아뇨, 괜찮아요. 가보셔도 되요. ”

“ ……. ”

“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

 

 

 민석은 아까보다 훨씬 더 차분해져 있었다. 덤덤하지만 확고한 그 목소리에 준면은 더 이상 대꾸를 덧붙이지 않고 그저 허리를 숙였다. 준면을 뒤로한 채 민석은 홀로 발걸음을 옮겼다. 등 너머로 그의 시선이 느껴졌지만, 민석은 돌아보지 않았다. 부드럽게 열리는 자동문을 지나니, 병원은 분주했다.

 

 준면의 설명은 정확했다. 태어나 처음 방문해본 곳임에도 불구하고, 민석은 길을 헤매지 않았다. 주저없이 걸음을 옮겼고, 그 덕에 그에게로 향하는 시간이 단축되었다. 주저없이 걸음을 옮기면서도 민석은 참담했다. 로비를 지나 병실이 있는 복도로 도착하니 주위는 금새 고요해졌다. 복도를 걷는 저의 발소리는 오늘따라 유독 더 크게만 느껴졌다.

 

 민석은 어려움없이 그의 병실을 찾을 수 있었다. 루한의 병실 앞에서 걸음을 멈춘 민석은 벽에 걸린 그의 이름을 바라보았다. 언제나 한글로만 보았던 그의 이름이 정갈한 한자로 인쇄되어 붙어있었다. 루한, 동그라니 부드럽게 입안을 구르던 그 이름과 달리, 한자로 적힌 그의 이름이 유난히 낯설었다. 민석은 손을 뻗어 그의 이름을 쓰다듬었다. 새삼, 그와의 거리감이 깊어졌다.

 

 민석이 병실의 문을 열었던 것은 한참 후의 일이였다. 고작 문 하나 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용기가 필요했다. 수십번을 더 고민하고, 수십번을 더 주먹을 말아쥐었다. 그리고 끝내 이를 악 물고 문을 열었을 때, 민석은 힘이 빠졌다. 그는 병실마저 널찍했다. 안으로 들어선 민석은 말없이 병실문을 닫았다. 작게나마 그의 주위를 머물던 소음까지 차단되자, 병실은 더욱 넓게 느껴졌다. 두 사람의 숨소리만이 가득한 병실의 끝에 누워있는 루한은, 민석의 힘을 앗아갔다.

 

 

“ ……. ”

 

 

 민석은 조금 더 그의 곁으로 다가섰다. 새하얀 병원복과 새하얀 그의 얼굴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다. 혈색을 잃은 채 누워있는 그를 내려다보던 민석이 조심스레 그의 침대에 걸터앉았다. 그렇지 않아도 말랐었던 루한이 더욱 야위었다. 창백하게 질린 얼굴 속 두 볼이 움푹 꺼져있었다.

 

 

“ ……루한. ”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간신히 불러본 그의 이름에도, 눈을 감은 루한은 대답이 없었다. 루한. 민석은 한 번 더 그의 이름을 되뇌었다. 묵묵히 그를 내려보던 민석이 손을 뻗었다. 이불 위로 가지런히 올려진 그의 듬직한 손을 향해. 바늘이 꽂힌 그의 손등이 낯설었다. 제 살에 꽂힌듯 살갗이 욱신거렸다. 그것을 가만히 바라보던 민석이 손을 들어 그의 아픈 손을 덮었다. 언제나 따뜻하던 그의 손이, 혈색만큼 차가웠다.

 

 여기까지 찾아온 이상, 민석은 더 이상 자신이 없었다. 몇일을 꼬박 앓게 했던 힘든 결정이었고, 그에 따른 후유증도 굉장했었다. 더는 그를 좋아하지 않겠다고 싸늘한 목소리로 얘기해놓고서, 민석은 제가 더 상처받고, 더 괴로웠었다. 그를 놓고서 보냈던 시간이 길었다. 그를 놓고서 힘들어했던 시간도 길었다. 시간이 흐르고, 점점 감각이 무뎌지면서, 민석은 서서히 그를 잊어간다고 생각했었다. 이제는 정말 그를 놓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다. 허나, 더 이상은 자신이 없었다. 결국 시간은 아무것도 돕지 않았다. 숨을 쉴 수 있었던 것은, 그를 잊어서가 아닌, 아픔에 익숙해졌기 때문이였다. 감각이 무뎌졌다한들, 그를 잊었던 것이 아니였다. 민석은 이제, 의구심이 들었다.

 

 

“ 루한. ”

 

 

 과연, 내가 당신을 놓을 수 있을까.

 

 

 

 

 

 


 

 

 

 

 

 

 

 

 

 

 

 

 

 

 

 

 

 

 

 

 

 

 

 

 

 

 

 

 

 

 

 

 

 

 

 

 

 

 

 

 

 

 

 

 

 

 

 

 

한 주가 지나기전에 올리려 악착같이 글을 써 올립니다ㅎㅎ

술술 써지는 글은 아니지만, 언제나 독자분들께서 달아주신 덧글을 보면 힘이납니다.

글을 읽으면서 울었어요, 마음이 아팠어요, 하는 덧글을 볼때마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할 따름입니다ㅠㅠ

 

암호닉 신청해주신

홍삼님, zio님, 김루한님, 콩쥐님, 예이님, 아아님, 데일밴드님, 얄루님, 슬픈미소님, 김치찌개님, 양파님,

삉삉님, 종대생님, 개밥님, 코코볼님, 배고파님, 헤운님, 파인애플님, 밍소쿠님, 차니님, 미니님, 변백님,

떡국님, 리암님, 뿡뿡이님, 살류님, 잼잼님, 꿈님, 띠우민님, 치즈볼님, 융유님, 터진만두님, 희수오빠님,

민석바라기님, 시계님, 망고님, 수빙수님, 규수님, 카모님, 톰님, 모두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111
10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일빠라니ㅠㅠㅠㅠㅠㅠㅠ안녕하세요 하프님 시계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제가 하프님 글을 읽을 수 있다는거에 정말 눈물이 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루한이와 민석이의 이야기가 기대되네요 민석아 힘내ㅠㅠㅠㅠㅠㅠㅠㅠ루한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으로 하프님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2
ㅠㅠㅠㅠ진짜 왜이렇게 문체가 예쁘신건지ㅠㅠㅠㅠ아 진짜ㅠㅠㅠㅠ루민이들이 너무 불쌍해요ㅠㅠ헤운이예요~ㅠㅠㅠㅠ일빠놓쳤네여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 하프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취향을 완전 저격하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엄청난 글을 써주시다니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암호닉 담요로 신청해도 될까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브금도 이글과 정말 잘 어울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많이 써주세요!!! 정말 금손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4
파인애플이에요!!! 으아아아아아 드디어 오셨군요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루한....민석이 떠나고 왜 아픈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속상해ㅠㅠㅠㅠㅠ근데 잘났던 루한은 왜 저능아가 된건가요ㅠㅠㅠ민석이 떠난충격인가요ㅠㅠㅠㅠㅠ그게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하...진짜 자까님 이런식으로 글 잘쓰시면 너무 좋쟈냐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릴게요ㅠㅠㅠㅠ루민행쇼해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살류입니다. 이번에도 신알신이 울리자마자 바로 달려온 듯 하네요. 언제나 하프님의 글은 제 심금을 울리셔요. ㅠㅠㅠㅠㅠ 그 남자는 준면이었군요. 갑과 을의 관계라며 써놓으신 대화 부분이 무척이나 와닿던 대목입니다. 민석이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기다려지네요. 루한이 왜 저능아가 된 것인지는 이제 차차 풀려나가겠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하프님의 글은 언제나 술술 읽혀요. 매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갑작스레 더워졌다 추워졌다 반복하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매번 하는 일 잘 풀리길 바랄게요. 루민 행쇼. 작가님과 저도 행쇼?!♥ ㅋㅋㅋ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7
신알신 뜨자마자 바로 왔어요 ㅠㅠㅠ 굉장히 먹먹하네요 루한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 지도 궁금하구요 ㅠㅠ 좋은 글 감사해요 ㅠㅠㅠ
10년 전
독자8
종대생이예요!! 드디어 오셨군요ㅠㅠㅠㅠㅠ 루한 너무 불쌍하네요ㅠㅠ 민석이도 불쌍하지만 왠지 루한이 더 안타깝고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준면의 등장! 아직 어떤 캐릭터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루민이들을 이어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기도 하고...? 준면의 활약을 기대해도 되나요?ㅋㅋㅋ 그리고 루한이 저능아가 됐는지도 궁금하네요. 얼른 하나하나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잘 보고가요!
10년 전
독자9
ㅠ 일찍오셔서 감사해요ㅠ 신알신오자마자 달려왔어요 진짜 대박. .작가님은 진짜 대단하세요 암호닉 이제 신청해도될까요? 계속 망설였는데 작가님이 글 쓰시는걸 더 응원하고 계속 지켜보고싶어요 진짜 작가님. . 힘드시면 기다리는 독자생각해주시고 정말 응원하는 독자가있다는걸 기억하세요 길게써주시고 성실연재해주셔서감사해요! 진짜 이것도 충분히 긴데ㅠ 제가 연재물을보는건첨이라 감질맛나네요 암호닉은 쫑이 로 신청해요!!
10년 전
독자10
밍소쿠에요!!!! 신알신 뜨자마자 달려왔는데 완전 짱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다보면 아련해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도 좋은글 써주시길 바래요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와 신알신보자마자 얼마나 좋던지. 진짜 읽는 재미가 엄청나요. 준면이가 루한이와 민석이의 관계를 알려주는? 역할인건가. 민석이의선택은 뭘까요.. 루한이는 또 언제 깨어날까. 도무지 전갤 알수가업젼!
10년 전
독자12
망고예요 ㅠㅠㅠㅠ 신알신 뜨자마자 총알같이 달려왔어요!!! 역시 루한과 민석은 누가 더 아프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둘다 아프네요 ㅠㅠ 항상 글을 보면 가슴이 저릿해지는 기분이에요 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ㅠㅠㅠ
10년 전
독자13
항상 퀄리티면 퀄리티 분량이면 분량 재미면 재미 뭐하나빠지는게없네요 사랑합니다작가님.
10년 전
독자14
변백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즘 정말 작가님 글만 기다리는거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놓지마 민석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 올리시는거 정말 힘드실텐데 올려주셔서 감사드리고 여기있는 모든 독자님 댓글보시면서 꼭 힘내세요!!!ㅠㅠ 항상기다리는 변백이 될께요!! ㅠㅠㅠㅠㅠ하트
10년 전
독자15
예이입니다ㅠㅠ결국은 다시 만났네요 계속 민석이 상처주는것같아요ㅠㅠ 그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말해줘야지 애써 마음잡은 민석이 다시 흔들기만 하고ㅠㅠㅠ 나쁜루한 있을때잘하지
10년 전
독자16
슬픈미소예요 ㅠㅠ 글을읽을수록 더 궁금해지는 루한이의 정체.... 민석이가 그만 마음아파햇으면 좋겟어요... 작가님 힘내세요 우리의 댓글을보고! ㅎㅎ
10년 전
독자17
루한이랑 민석이는 언제쯤 잘될까요 궁금증은 또 언제 풀수있는건가요ㅠㅠㅠㅠ사랑때문에 슬퍼하는게 가장 가슴아픈일인것같아요
10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같이읽으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아련하고막그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도불쌍한데ㅠㅠㅠㅠㅠㅠㅠ루한도불쌍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ㅁ막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9
제가 이런 글을 읽을 수 있다는게 너무 영광스러워요ㅠㅜㅠㅠ 정말 가슴아프고 아련하고 말로 도저히 표현을 못하겠어요ㅠㅠ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20
알림뜨자마자바로왓어요ㅠㅠㅠㅠ루민은언제쯤행쇼할지ㅜㅜㅠㅠㅠㅠㅠ아련하네요브금도그렇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
둘다 안타깝고 안쓰럽네요....ㅠㅠㅠ
어떤 선택이 옳은건지 잘 모르겠어요ㅠㅠㅠ
오늘도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10년 전
독자22
터진만두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주의 마지막을 이렇게 하프님 글보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이에게 온 사람이 준면이였군요 ㅠㅠㅠㅠ 준면이가 갑과 을 이라고 했을때 얼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처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이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 감사해요 ㅠㅠ
10년 전
독자23
미니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쪽지보자마자 바로 들어와서 숨도 죽이고 왔어요ㅠ ㅠㅠㅠㅠㅠ제가 상상했던 루한이 데려다주길 바랬던게 아니라 그냥 준면이가 데려다 준거였군요......... 루한이 대체 어쩌다 저능아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이 입장에서 지긋지긋할 만도 한데 여전히 사랑하니 마음이 맘대로 되는게 아닌가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전개될 내용도 기대할게요ㅠㅠㅠㅠ결국 마지막엔 다 웃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작가님 화이팅이에요!
10년 전
독자24
과연 민석이는 루한이를.....준멘 너무 잔인해 나빴어 하지만 잘했어 ㅠㅠ
10년 전
독자25
김루한이예요작가님♥ 아ㅠㅠㅠ결국 이렇게 다시만나게되는군요 다행이에요ㅠㅠㅠ 준면이와 관계도 되게... 복잡했던거 같네요 민석이가 이제 마음을 굳히고 다시 루한이와 잘 해나갔으면하는바램...!! ㅠㅠ 작가님사랑합니다 다음편기다리겠습니다♥,♥
10년 전
독자26
오늘도 역시 아련아련... 루한 왜 아무것도 안먹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ㅠㅠ 루민이들 너무 불쌍해요ㅠㅠㅠㅠㅠㅠ 보면서 자꾸 글에 감정이입되서 가슴이 미어지네요ㅠㅠ 얼른 루민들이 행복해 졌으면...
10년 전
독자27
작가님ㅠㅠㅠㅠ 문체가 너무 취향저격..!!! 하트해요ㅠㅠ작가님! 둘이 빨리 행쇼했으면좋겠네요ㅠㅠ 암호닉 더 받으시나요..? 받으신다면 홍홍지금부터내가랩을한다 로 신청할게요!!
10년 전
독자28
작가님ㅠㅠㅠㅠ정말 은혜로운 글이에요ㅠㅠㅠ그렇게 떠나서 아무것도 안먹고 민석이 생각만했을 루한을 생각하니까 너무 슬퍼요ㅠㅠㅠ민석이의 마음도 이해가고ㅠㅠ언제쯤 서로를 웃으며 볼 수 있을까요ㅠㅠㅠ
10년 전
독자29
아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분위기글 너무 좋아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한 아프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나 하프님 글만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너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0
으아ㅠㅠ알림보고 급히들어와써요..읽으면 읽을수록 다음글이 기다려져요ㅠㅠㅠ다음글...빨리 보고싶네요ㅠㅠ
10년 전
독자31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2
와 정말로 항상 놀라면서 읽어요 최근에 이렇게 잘쓰여진 작품을 처음봐요... 진짜 너무 재밌고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오 그저 작가님 짱짱이라고 밖에는ㅠㅠ♥
10년 전
독자32
띠우민이에요!!작가님기다리고잇엇어요ㅜㅜㅜ쪽지보자마자달려와서봤어여!!!담편도얼른읽고시퍼여ㅜㅡㅜ
10년 전
독자33
아아에요!
아 슬퍼ㅜㅜㅜㅜㅜㅜㅠㅜ글을 언제나 민석이의 마음이 잘 드러나게 잘쓰시는것같아요! 항상 잘보고갑니다!^^

10년 전
독자34
헐헐 이제루한이랑 민석이의관계는 어떻게되는거죠....흥미진진짅
10년 전
독자35
ㅠㅠㅠㅠ안타까워요ㅠㅠㅠ있을때 잘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6
안타깝다ㅜㅜㅜㅜ민서기도그렇고루한도그렇고ㅜㅜ
10년 전
독자37
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할고ㅠㅠㅠㅠㅜ루한이 놓지마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8
ㅠㅠ하프님사랑합니다ㅠㅁ퓨ㅠ루한이와미덕이는이제어떡해될까요ㅠ하루빨리행쇼했으면좋겠와요ㅠ
10년 전
독자39
ㅠㅠㅠㅠㅠㅠㅠㅠ루한이기 아프다뇨ㅠㅠㅠ
10년 전
독자40
와 진짜 작가님 사랑합니다 항상 이렇게 좋은 글을 써 주시고..민석이랑 루한이가 참 안타깝네요..신알신 울리자 마자 달려왔네요 글 쓰시느라 고생 많이 하시는데 저는 댓글밖에 못 달아드리네요 ㅠㅠ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41
아이구..루하뉴ㅠㅠㅠ민석이랑 빨리 행쇼했으면 좋겠어..어쩌다 루한이 저지경까지 왔는지도 궁금하고ㅠㅠ어휴ㅠㅠ작가님 항상 수고하십니다! 늘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42
민석바라기에요 ㅠㅠㅠㅠㅠㅠ루한이빨리깨어났으면좋겠어요 ㅠㅠ하 마음이아프지만 둘이 잘되길바랍니다 . 작가님 감사해요 ! ㅠㅠ
10년 전
독자4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한도불쌍하지만 그런 루한을못놓는 민석이도 불쌍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4
삉삉이에요 준면이의 등장ㅠㅠㅠㅠ 내사랑 준멘ㅠㅠㅠ 근데 진짜 루한은 왜 갑자기 저능아가 되아버린거죠? 근데 준면이는 기억하나봐요 이것저것 명령하는거보면 이야기가 더 흥미로워질것같네요 담편 기대할게요~ㅠㅠ
10년 전
독자45
정말 감사해요 이런 글을 써주셔서..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꿈에 나올것같아요 .. ㅜ
10년 전
독자46
짱짱 사랑함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어야겠어요아무래도..응엉어ㅓㅠㅡ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7
드뎌 슈밍이가돌아왔군여ㅠㅠㅜㅜㅠㅜㅜㅡ항상 느끼는거지만 너무잘쓰셔서 집중도 잘 되고 순식간에 읽어버려서 아쉽네요ㅠㅠㅠ댓글단지는 좀 됐는데 이제야 암호닉신청하네요ㅠㅜ
잔디로 신청할께요 ㅠㅠ항상너무잘읽고갑니다 독자님 워아이니♥♥

10년 전
독자48
우와...분위기 완전 아련해요...방금 정주행하고 왔어요ㅠㅠ이런글을 이제서야 알다니...민석이는 결국 루한이를 만나러가는군요 루한이는 금식을 해서 병원에 가고...민석이 너무 안쓰러워요...시간이 해결해주지 못하다니...ㅠㅠ다음편 완전 기대돼요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바나나강추로 받아주세요!!
10년 전
독자49
리암이에요. 아 진짜 민석이가 너무 안쓰러워요. 루한이 정말 미운데ㅜㅜㅜ미워도 좋고ㅜㅜㅜ안쓰럽고ㅜㅜ민석이가 없는 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ㅜㅜㅜ현재로서는 루한 자기가 먼저 민석이 버리고 결혼을 선택해놓고 나중에와서 매달리던 루한이 매우 미워요ㅜㅠㅜ왜 민석이를 아프게하는건지ㅜㅜㅜ
10년 전
독자50
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루한눈을떠라!!ㅠㅠㅠ
10년 전
독자51
진짜...금손이신듯...보면서감탄했어여ㅠㅠㅠㅠ민석이의마음이..담담하게저한테전해지는거같아요ㅠㅠ마음아파여ㅠㅠ민석이가언젠간꼭행복해졌으면좋겠어요..
10년 전
독자53
zio에요ㅠㅠ 내일이 수학시험인데 엄마몰래 보느라 눈치보이긴했지만 역시 너무 좋아요ㅠㅠㅠ 진짜 너무 안쓰러워서 눈물날뻔했어요...ㅠㅠ 조늘도 정말잘보고 갑니다 ㅠㅠㅠ 쓰니사랑해요♥
10년 전
독자54
아련아련....ㅠㅠㅠ 언능더 읽고싶어요 ㅠㅠ
10년 전
독자55
아정말 이글만 읽으면 가슴이 먹먹합니다ㅠㅠㅠㅠ 루한이 병원에 입원하엿군요ㅠㅠㅠ 민석이도 그렇고 루한도 그렇고 둘다 힘냇으면 좋겟어요ㅠㅠㅠㅠ 민석이가 여행갓을동안 루한에게 무슨일이 잇엇는지 궁금하네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6
와 안타까워요ㅠㅠㅠㅜㅠㅜ 민석이의 마음도 이해되는데 쓰러진 루한도 안타깝고.. 여러모로 안타까워 죽는 편이에요...
10년 전
독자57
정말 글 잘쓰시네요 너무 재밌고 제가 다 먹먹하네요...ㅠㅠ 민석이하고 루한이 너무 예쁜데 아련하고 안타깝네요ㅠㅠㅠㅠ결국엔 행쇼하겠죠! 꼭 잘되길ㅠ...너무 글좋아요 정말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픽이예요ㅠㅠ
10년 전
독자58
기다렸습니다하프님ㅠㅠ오늘도 역시나 둘다 안타깝네요...민석이는 결국 루한이를 놓을수없는건가요..ㅠㅠ5편도 잘읽고갑니다!!
10년 전
독자59
하프님 안녕하세요.. 글잘읽고 있어요..ㅠㅠㅠㅠ브금과 상황이 잘어울려서 가슴이 먹먹해져요 .저벙화의 그 양복쟁이는 준면이였네요..준면이가 갑 을 이렇게 표현해 말햇을때 왜전 가슴이 먿먹한거죠..저만 그런건가요..ㅠㅠㅠㅠ루한ㅇ가 ㅁㄴ석이가 업스니깐 밥을 안먹어서..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민섣이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힘들텐데...ㅠㅠㅠ다음화 기다릴께요
10년 전
독자60
수빙수에요!! 오늘도 둘다 안쓰럽고 막 그렇네요 ㅠㅠ 잘되면 좋겠는데..민석이도 상처받은것도있고 ㅠㅠ으아ㅠㅠㅠ
10년 전
독자61
루한이어쩌다 저능아가됐는지 나오나했더니 아직은아니네요ㅠㅠㅠㅠㅠ그래도 너무좋아요ㅜㅠㅠㅠㅠㅠㅠ 읽을때마다 멍해지고 하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2
안녕하세요 ㅜㅜㅜㅜㅜ 늦었지만 보러왔어요 ㅜㅜㅜㅜ 아, 정말 이렇게 취향저격 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ㅜㅜㅜㅜㅜㅜ 퀄티에 불량에 정말 멋지세요 ㅜㅜ 문체도 너무 예쁘시고 ㅜㅜ 항상 즐겁게 읽고있습니다 정말 가슴이 뭉클뭉클 거리네요 브금과 함께 읽으니깐 감정 전달이 더 잘되는 것 같네요 아, 정말 하프님 글 속 루한 뭉클뭉클 ㅜㅜ뒷 이야기가 기대되요 정말 감사합니다 금손 하프님 ㅜㅜㅜㅜ 기대할게요~
10년 전
독자63
아 완전 제대로 취향저격이네여ㅠㅠㅠㅍㅍ퓨ㅠㅠ이제 곧 과거가 나오나요? 궁금하네여ㅠㅠㅠㅠ 담편도 기대기대
10년 전
독자64
ㅠㅜㅠㅜ보는 제가다 안쓰러워서 눈물이나와요 ㅠㅠ 제발..둘이 잘되길 ㅠㅠㅠ
10년 전
독자65
ㅜㅜㅜㅜ 아련하네요ㅜㅜㅜㅜㅜㅜ 루한이가 너무 불쌍해요ㅜㅜ 혹시 아직도 암호닉 신청이 가능하다면 꽃으로 신청해도 될까요??
10년 전
독자66
루한은 저능아상태이면서도 민석을 항상 찾고 아끼는데 왜 멀쩡한상태였던 루한은 민석에게 그렇게 모질게 대한건가요?
10년 전
독자67
기다렷습니다ㅜㅜㅜㅜㅜㅜ루한이 너무 안쓰럽네요ㅠㅠㅠ준면이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되겟죠??ㅠㅠㅠ
10년 전
독자68
정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다음편 너무기대되요!재밌게보구갈게요~
10년 전
독자69
ㅠㅠㅠㅠ아제바류ㅠㅠㅠㅠㅠㅠ이젠행쇼해라 ㅜㅜㅠㅠㅠㅠㅠ 저신알신해도되나요 ㅠㅠㅠ 암호닉도신청할래요ㅜㅜㅜㅜ 감다팁으로요ㅠㅠㅠㅠㅠ루민들아ㅠㅠㅠ
10년 전
독자70
아ㅠㅠㅠㅠ 먹먹하다ㅠㅠㅠㅠㅠㅠ
너네는행숒해얀해!!!

10년 전
독자71
아정말뭔가아련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글너무좋은것같아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3
차니에요ㅠㅠㅠㅠㅠㅠ 제가 보기에는 민석이가 루한이를 못넣을거같아요ㅠㅠㅠㅠㅠ민석아 힘내거라ㅠㅠㅠ
10년 전
독자74
ㅠㅠㅠㅠㅠㅠ항상너무 재밌게보고있어요 작가님ㅠㅠㅠㅠ너무 좋은글 써주셔셔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뜨자마자 왔어요ㅠㅠㅠ지금도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ㅠㅠ된다면 작비로 신청하겠습니다ㅠㅠ다음편도 기대하고있어요ㅠㅠ화이팅!!너무 슬퍼요ㅠㅠ
10년 전
독자75
두사람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오긴 할까요..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10년 전
독자76
진짜 이번편은 보는내내 가슴이 먹먹하네요ㅠㅠㅠ다 보고 나서도 뭔가 답답하다고 해야 되나..너무 먹먹해서ㅠㅠㅠ계속 착잡하네요ㅠㅠㅠ작가님 진짜ㅠㅠㅠ표현이 너무 과장되지 않고 조용조용하게 글을 풀어내서ㅠㅠ이 글 분위기에 진짜 딱 맞는 필체신거 같아요 글 잘 보고 가요 감사해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7
잘읽고있습니다!ㅋㅎ
10년 전
독자7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민 그만 행쇼 하쇼!ㅠㅠㅠ
10년 전
독자78
브금도아련하고ㅜㅠㅠㅠㅠㅠㅠ행쇼를기대할수있는건가요
10년 전
독자7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 이렇게 아련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다음편 빨리 보러 가야겠어요...흐어...
10년 전
독자80
아ㅠㅠㅠㅠㅠㅠㅠㅠ스크롤이영원히 안끝났으면하는글은 처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진짜 감사해요 이런글 읽을수있게해주셔서ㅠㅠㅠㅠㅠㅠ진짜 읽으면서 계속 가슴이 울렁거리고ㅠㅠ슬퍼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1
이제 놓지마ㅠㅠㅠㅠㅠ루한 좀ㅠㅠㅠㅠㅠㅠㅠㅠ 을의 독단이라고 했을때 우와....준면이 넘 멋있었어여ㅠㅠ 묘사가 자세히 되서 그림 그리듯 상황이 그려져여ㅠㅠ 작가님 짱짱걸ㅠㅠ 좀 늦었지만 우유향으로 암호닉 가능하나여?ㅠ
10년 전
독자82
예전루한이가미유ㅓ요ㅜㅜㅜㅜㅜ민쏙이한테모질지않았더라면 일이이렇게되비않았을텐데...들이너무짠해서마음이아파요
10년 전
독자83
ㅠㅠㅠ얘들이이제 행복했으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84
다시돌아왔네요ㅠㅠㅠㅠㅠ민석이가 이제어떤 선택을할지ㅠㅠㅠ
10년 전
독자85
왜때문에이렇게아련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6
와 진짜 루한이 어쩌다가저렇게된걸까요 ㅠㅠㅠㅠ 학 진짜 최고에요
10년 전
독자87
저는 이글그 자체의 분위기와 작가님 필력이 너무좋아요ㅠㅠ
10년 전
독자88
아련하네여..ㅠㅠㅠㅠ으잉잉ㅠ^ㅠ눈물나올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하나ㅠㅠㅠㅠ아프지마ㅠㅠㅠ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9
융유에요........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지금 소름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냥 막 뭔가 울컥하면서도 막 뭔가 새로운 감정이 마구마구 솟아올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뭐죠???????? 진짜 작가님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화이팅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로 외로운건 민석이 일텐데 ㅠㅠㅠㅠ 빨리 누가 민석이좀 위로해줬으면 좋겠네요 ㅠㅠㅠ
10년 전
독자90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문체와 분위기가 매우좋은 글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이런 재주를가지지못한 저는 그냥 웁니다ㅠㅠㅠㅠㅠ작가님 짱짱걸♥
10년 전
독자91
아너무 먹먹하고막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ㅠ둘다 받은 상처가너무커서ㅠㅠㅠㅜ암튼 잘됐으면좋겠네요ㅠㅠㅠㅜ
10년 전
독자92
민석이의 심정이어떨지 겪어본 것도 아닌데 막 먹먹해지고 그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다시 서로를 마주보게 되는 날이 올까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3
꿈이에요ㅠㅠㅠ루한이 민석이네 있는걸 알면서 데려가지않았다니 민석이 루한과 지내는 동안 얼마나 힘들어했는데...어떻게든 떼어내려고 했는데 결국 다시 루한을 보러가면서 어떤 심정이었을까요ㅠㅠㅠ
10년 전
독자94
사랑해요 작가님!!!!!아 진짜 완전 아련아련하고...ㅠㅠㅠㅠ민석이는 루한이를 잊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고 다시 찾아가고ㅠㅠ
10년 전
독자95
서로를놓을수없다는게 너무가슴아프고 슬프네요...잘읽고갑니다
10년 전
독자96
브금도 아련하고 내용도 아련하고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7
민석이사 상처받지않았음하네요ㅠㅠ
10년 전
독자98
ㅠㅠㅠㅠㅠㅠㅠㅠ도대체 한달동안 루한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ㅠㅠㅠㅠ 정말 너무 궁금하네요....ㅠㅠㅠ 민석이도 지금 많이 혼란스러울것 같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9
진짜 아, 마음이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 그남자는 준면이였군요ㅠㅠㅠㅠ 을의 독단입니다 라는 대사를 봤을때 마음이 찡했던...ㅠㅠ
10년 전
독자100
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둘다너무ㄴ안쓰러워서ㅠㅠㅠㅠ어쩔수가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1
브금이랑 글이 너무 잘 어울려서 감정이입이 더 잘 되네요.. 잘 읽고 가요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김남길 [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 05.20 15:49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1 이바라기 05.20 13:38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8 세라 05.19 11:3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7 세라 05.19 11:35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6 세라 05.19 11:27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5 세라 05.17 15:16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4 세라 05.16 10:19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 05.15 08:52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2 세라 05.14 17:56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세라 05.14 14:46
트위터랑 포스타입에서 천사님을 모신다가 많은데 그게 뭐야?1 05.07 16:5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5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전체 인기글 l 안내
5/30 8:48 ~ 5/30 8:5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