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현기증쟁이들+_+ |
암호닉 당근님♥ 타르님♥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자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기증쟁이들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징어가 어떻게 고난과 역경을 해쳐나갔을까요~ 어떻게 해쳐나갔을까~ 와아~....
죄송해여 글쓰러갈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우리의 징어(오늘새로운인물이많이등장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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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현] 친구한테 셀카보냈다가 남소들어온썰333
W. 뀨유우?
(움짤루한주의)
난 순간 멘붕이왔고 그 멘붕이 6교시까지 이어짐 그리고 6교시 쉬는시간에 일단 이러고 있으면 안돼겠다 싶어서 옆반으로 감ㅇㅇ 가니까 최진리가 여유롭게 틴트를 바르고있길래 엄청 다급한 목소리로
"ㅊ..최진리...!"
"...? 뭐야 너 괴물한테 쫒기냐? 왜이렇게 헥헥거려"
"됐고...파우치빌려줘....!"
"파우치? 왜 화장하게?"
"어!!빨리어서!!"
"ㅇ..여기.."
"혹시 고데기도 있냐"
"ㅇㅇ 있긴한ㄷ.."
"어딨어 내놔"
"가방에"
최진리가 가방을 가르키지마자 난 가방문을 잽싸게 열고 고데기를 꺼냄 그리고 진짜 뒤에서 괴물 쫓아와서 도망가는 듯 한 스피드로 화장실까지 엄청뜀
그리고 먼저 없는게 없는 최진리 파우치를 열어서 기초부터하고 비비랑 씨씨를 열심히 문댐 그리고나서 컨실러로잡티없애고 아이라인을 진짜 신의손놀림으로 20초안에 양쪽 다 그림 아 다 그리고나서 뿌듯했던건 안비밀(찡긋) 그리고나서 블러셔 손에 짜서 볼에 톡톡토토토공고고토고곡 두드리고 틴트를 입에 소ㅑ악! 하고 바름 뿌듯해따 그리고 하이라이터 하려는데 시간이 별로없어서 한번에 수우우욱! 하고 바름 한큐에ㅇㅇ 나쩔지ㅇㅇ 왜냐면 난 존나 짱짱걸이거든
그리고나서 고대기로 눈을 덮은 앞머리를 말고 웨이브를 진짜 살짝 정말 사아아알짝 넣음
아 진짜 이렇게 보니까 나도 사람이구나란걸느낌... 화장하기전에는 사람같지도않은몰골에.... 안경이나끼고앉아서.... 오늘렌즈가져와서다행이라는생각을했음..ㅇㅇ
그리고 종이치기1분전에 아슬아슬하게 최진리반에 파우치랑 고데기 갔다주고 반에 들어오니깐 얘들이 수근수근댐
"???누구신데 제 옆에앉으세요?"
"넌 니 짝도 못알아보냐"
"예? 쟤 짝은 아주친근감있고 존나 쿨하고 존나 못생겼는데요"
"아 존나 그러세여? 오늘 한번 그 존나못생긴애한테 신명나게 맞아볼래요?"
"ㅇ..아니여.. 근데 갑자기 왠 화장임? 너 원래 귀찮다고 안한대매"
"오늘은 할일이 있어서그럼"
"?뭔데 남자만남?"
"헐 너 점집해도 될듯"
"헐 주여 미친 오징어가 남자라니"
"... 난 남자만나면 안돼냐..."
"아니.... 그렇게 슬퍼하면서까지 그러진말고... 누구?"
"남소받은애"
"남소? 너 남소안받..."
"응 남소안받는데 어떤애가 나 좋다고 해서 만나고싶다 그랬대 그래서 오늘 만나 됐지 이제 수업좀 듣자 종대야."
"...존나단호박년..."
그리고나서 수업을 열심히 들음 그리고 종이 치기 3 2 1 !
(죄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간개념똥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쳤다 종이쳤댜!!!! 난 룰ㄹ루랄라하면서 가방을 맴 김종대는 아직도 믿을수없다는 눈빛으로 날 바라봄 하지만 기분이 좋기때문에 그런걱정 NO~ 행복에 취해서 막 흥얼거리는데 책상서랍속에 핸드폰이 울림 어떻게울림? 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ㅇ이이잉이이이잉잉이이이이잉ㅇ 하고 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요 어쨌든 울려서 보니까 발신자가 정수정인거야
그래서 전화를 받으니까
-어디임
"나? 아직교실인데"
-빨리나와 지금 정문임
"ㅇㅇ알았어 기달려봐"
-ㅇㅇ
정문이란 말에 난 신나서 막 싱글벙글하며 이상한눈빛으로 바라보는 김종대를 떨쳐내고 정문쪽 계단으로 룰루랄라하고내려감 그리고 잠깐 멈춰서 옷 매무새 확인하고 머리 정리하고 다시 내려감 그리고 내려가서 정문쪽으로 최대한 조신한척 하면서 걸어가니깐 정수정은 핸드폰 만지고있고 정문에서 좀 떨어진곳에는 어떤 강아지같이 생긴남자애가 막 교실쪽을 쳐다봐 순간 정수정!!!! 이라고 부르고싶었지만 백현이한테 잘보이고싶은마음에 천천히 걸어가서 정수정 어깨 툭툭치니깐
"오 왔냐?"
"ㅇㅇ"
"야 변백현 너가 그렇게 보고싶어하던 오징어옴"
하고 정수정이 백현이를 부르니까 백현이가 뒤를 돌더니 나를 딱보고
이러고 웃는거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나변씹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란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여기서쥬금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나서
막 뛰어와서
"안녕징어야"
이러길래
"ㅇ..응 안녕...ㅎ"
이렇게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옆에서 보고있던 정수정이
"아 걍 니네둘이 말하는거조차 닭살돋음 나 먼저간다 둘이 잘해봐"
하고 쿨하게 갔음
그리고나서 백현이랑 나랑 어색하게 막 걷고있었음 아근데너무뻘쭘한거임 진짜!!! 엄청뻘춤했음 엄청 대박 정말로 그렇지만 이 정적을 깨고싶던 나님은....
"ㄴ...내가 어디가좋아...?"
라는 존니스트 어이없는 질문을 던졌고
백현이는
"....응? 아 너는 귀엽고...어...목소리도반전매력이고...어..."
라고 주저리주저리 설명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생각없이뱉은말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너무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ㅎㅎ..."
엄청 수줍게 웃는거야 아진짜 엄마미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징어야" "응?" "ㄴ..넌 나 어... 안부답스럽게 생각한거에 되게 고맙게 생각하구...어...헤...아그렇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놈을 어떻게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망태기에 진짜 넣고싶엇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살먹은 남자고딩이 저렇게 씹덕터지게 말하는거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둘이 걷다가 엔제리너스 들어가서 마실거 마셨어! 난 프라프치노 먹고! 백현이는 아메리카노! 입맛은 완전 어른인데 하는짓이 씹덕이니워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니까 워ㄷ... 는 죄송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테이크아웃해서 같이 걸으면서 마시고 있는데 백현이가 자꾸 나 힐끔거리면서 보길래
"왜 처다봐 뭐 묻었어?" "ㅇ..아니...." "?" "아니야...ㅎㅎ"
그냥 아니라고만 하길래 그런가보다함 그리고 둘이 좀 떨어져서 걸었는데 갑자기 백현이가 내옆으로 밀착하더니 그냥 그대로 걷기 시작함 손만 안 잡았지 진짜 커플같았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막 그렇게 걷고있는데 걷다보니까 우리동네 공원이 보였음 공원에 분수도있고 시원하니까 앉아있자 하고 공원에 들어가서 분수앞 벤치에 착석함
딱 앉아서 분수 보고있는데 백현이가 내 옆에 좀 떨어져앉아있었는데 슬금슬금내옆으로 와서 나랑 붙어앉았음ㅎㅎㅎㅎㅎㅎㅎ 헤헤ㅔㅔ헤헤ㅔ 진짜좋았당 어쨌든 막 아무말없이 커피마시면서 분수보고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멀리서 누가 "변백현!!!!" 이러는 소리가 들림 그걸들은 백현이가 ? 하고 소리 난 쪽을 처다봄 물론나도처다봄ㅇㅇ 거기에는
눈크고키큰잘생긴남정네와
키는 작.... 이하생략 어쨌든 똑같이 잘생긴남정네와
내 동생놈처럼 생긴 사람ㅇ...
????????????오세훈????????????
"오세훈?!"
"...? 어 누나?"
저렇게 2명은 백현이를 부르고 오세훈은 날 부르며 오는거긔....
백현이도 표정이 ??????????? 나도 표정이 ???????????
아니 왜때문에 오세훈 니가 여기에....
"헐 야 너가말한애가 얘야?" "오 괜찮네" "...."
난 지금 상황파악이안돼서 아직도 얼굴에 물음표 띄우고있고 백현이도 물음표 띄우고있고
"누나여기서뭐해" "..어?" "헐 설마 누나 남친 백현이형이야?" "...어?!" "헐 형 안녕하세여 저 징어누나 동생이에요"
오세훈이 저 말 하자마자 다시 시선이 내쪽으로 쏠리고 백현이도 어리둥절한표정으로 나처다보고있는거임 그리고 갑자기 그 키큰애가
"헐 야 오세훈 너는 이런누나가 있었으면 진작에 얘기하던가!!"
그리고나서 옆에있던 작...은애가
"헐 아 뭐야!! 너 누나 없다며!!!"
"형들이 이쁜 여자형제 물어봤자나여 우리누나는 안예뻐여"
하고 오세훈이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있어시발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슴에 비수를 꽂는 한 마디였음...ㄸㄹㄹ☆★
그러니까 일동 정적
그래서 그 정적을 내가 깸
"세훈아 여기 어쩐일이야?" "뭐야 왜 성빼고 불러 소름돋게" "아 어쩐일이냐고" "형들이랑 피방 끝내고 버블티먹으러가던 길이였는데" "아..." "누나는 백현이형이랑 어쩐일이야"
순간 뭐라고 말해야되나 싶었음 이게 데이트인가... 아 사귀지않으니까 데이트가아닌건가... 그러다 옆에서 벙쪄있던 백현이가 내 손붙들고 말함
"....데이트중이였어"
하니까
일동 올~ 변백현~올~
하고 백현이가 귓속말로
"괜찮지?"
했음
그리고 나보고 활짝웃어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쥬금ㅇ<-<
그러더니 갑자기 키큰애가 말을함 아 명찰보니까 이름이 박찬열임
"뭐야 변백현 소름돋게 왜 웃고지랄이야"
옆에있던 작은ㅇ...아니 김민석이란 애가
"뭐냐 야 평소대로 해 평소대로"
하고 오세훈이
"아 형 뭐에여 무섭게 왜그래여 평소대로 해여"
말함
나는 뭐지 하고 ???? 띄움
그러더니 백현이가 웃으면서
"얘들아 버블티 마시러간다며^^ 빨리 가라 응?"
하니깐 3명이
"아 알았어 가면될꺼아니야" "네 갈께여 됐져?" "좋은시간보내~"
하고 사라짐
"쟤네가 한말은 별거아니니까 신경쓰지마" "아...응응"
뭔가 살짝 찜찜했지만 그래도 행복한 데이트였숨!헤ㅔ헤ㅔ헤헤헤헿ㅎ헤헿ㅎ
다음편은 백현이번외에에에ㅔㅔ에에번~외~에에에에ㅔㅇ번!외!에에에에ㅔ엥 추석음식먹으러갈께요~ 오늘은여기서~~~안녀어어엉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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