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하게 BGM 넣어봤어요 왜 때문에 내 핸드폰이 인기 아이돌의 손에 있는거죠? =============================================================================꼭 읽어주셨으면암호닉 확인해주세요암호닉 댓글 순서대로 적었어요혹시나 빠졌거나 틀리게 썼다면 말씀해주세요 진동 님포도알 님우엉 님유자차 님크림치즈 님빙수 님대나나다 님호구 님희수오빠 님유후 님그저좋은걸 님이즌 님비타민 님배켜니 님니니 님흰양말 님호두 님방구 님잉그 님쌍수 님누누 님안티라능 님미뇽 님리모콘 님홍차 님뽀뽀 님스키니진 님준면이네라면가게 님켈켈 님콩팜 님쁘띠 님마른당근 님큐큥 님선풍기 님나방 님좋다 님흰토끼 님엑코 님말갈족 님두루미 님소소 님써니텐 님꿍꿍이 님정은지 님뚜시뚜시 님딸기스무디 님눈누난나 님향수 님도토루 님소희 님민트니트 님비글비글 님짱웃겨 님컬러링 님짱좋아 님매너 님롭립 님찌질이 님(독자220님 이렇게 맞죠?)신기루 님준나 님망고 님똥 님(독자235님 맞죠?)6911 님까똑 님EXO 님전차스 님고기 님이랴 님됴됴됴 님규수니 님조니니 님 준멘 님배구팡앙팡 님다니 님귤 님빨강큥 님한우 님종대 님멍멍이 님쿠앤크 님달고나 님종대야 님우즤아코 님열무김치 님이든 님모카 님스리스 님개짱 님보라돌이 님이제 암호닉은 받지 않아요! 다음에 한번 더 받을게요그때 신청해주세요~이제 추석연휴가 끝나가네요ㅠㅠㅠ추석연휴가 끝나면 제 글의 연재텀도 길어질듯...싶어요...연재텀이 길어도 제 글 계속 좋아해주실거죠? 믿어요 우리 독자님들언제나 사랑해여 알랍☞♡☜=============================================================================== 그러니까 대충 상황을 정리해 보자면 이런거였다.얼마 전 우연히 카페에서 엑소를 만났다.그리고 거기서 참 주옥같게도 박찬열의 핸드폰을 내가 가져와버렸고 그로 인해 박찬열은 나를 사.생 취급했다.다음날 엑소를 또 만났지만 빡친 나는 po개 무시wer를 했고 그렇게 끝인 줄 알았다. 그랬는데 왜 지금 나는 엑소 대기실에 앉아있는 걸까 "어휴 정신 없었다 그치? 수고했어 첫날부터""아...네......""정신차려 기집애얔ㅋㅋㅋ오늘 트리플크라운 달성하는 날이라서 아마 이따가 애들 오면 회식갈꺼야""...아...네 그래여....""아까는 너무 바빠서 인사도 못했지? 다른 스탭들 한테도 너 인사 시켜야 되니까 가야 된다 ""....ㅇ,예?""뭐야 왜이리 놀래 몇 달간 같이 일할거잖아 인사 해야지" 뭐?뭐???뭐??????내가 어딜간다고? 회식? 엑소 12명이랑 다 같이 밥 먹고 얘기하고 친목을 다진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뭔일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언니 제가...""안돼""말도 안했는데요?!""안돼""아ㅠㅠ 저 아침에 모닝 ddong 못 싸서 해결하ㄹ..""안돼""언니!!ㅠㅠ""절대 안돼 가야 돼. 안그럼 자른다" 헐안되겠다 필살기를 써야겠다 "언니 우리 오빠 성격 알죠? 저 술 먹고 늦게 들어가면 오빠한테 맞아 죽어요...""..ㄱ,건후 오빠?""네.. 저 언니 핑계 댈거예여!""...아...." 걸려들었닼ㅋㅋㅋㅋㅋㅋ이유인 즉슨영숙이 언니는 우리 오빠야를 좋아한단 말씀!참 언니도 그런 애기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쓸애기!^^아마 언니의 전생은 환경미화원이었던 듯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그래도 안돼""헐""회식 가는거야 그렇게 알아""아 언ㄴ.." "우리 왔어요~!!!""오늘도 1위!!!!!""크리플크라운~~~~""한우! 한우! 한우!" 아;; 드디어 왔다;;줜나 어색해 죽겠네 여기서 내가 뭔 고생이야 진짜...빨리 집에 가서 왕가네식구들 봐야 되는데 썅... "저기" "ㄴ,네?""저희랑 같이 회식 가요""아..." "가실거죠?" 아;;나 땀난다;;;이 새뀌야ㅠㅠㅠㅠ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 말라고ㅠㅠㅠㅠ나 너네 탈덕 했는데ㅠㅠㅠㅠ 씨바류ㅠㅠㅠ 탈덕 했다거ㅠㅠㅠㅠ 근데 그런 잡아먹고 싶은 얼굴 하고 물어보면ㅠㅠㅠ내가ㅠㅠㅠㅠ 내가ㅠㅠㅠㅠ 거절할수가 없잖아ㅠㅠㅠ "가요! 우리 함께 회식 가요! 호홓ㅎㅎ" **.. 나 여기 왜 왔어??ㅠㅠㅠㅠㅠ어?? 이런 나레기야ㅠㅠㅠㅠ 도경수 눈빛에 넘어가서 오는게 아니었어ㅠㅠㅠ아니었다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00대학에 재학중인 디자인과 학생이구요. 나이는 빠른93입니다. 영숙이 언니 도와서 일 열심히 할게요. 짧은 몇 개월 동안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인사를 마친 나는 긴 테이블 구석진 곳에 자리잡고 앉아 내 눈 앞에 있는 반찬만 깨작거리고있다. 근데 나 지금 매우 갱장히 베리 머취하게 대각선에 앉아있는 박찬열 앞에 있는 고기가 먹고 싶음 ㅅㅂ '(박찬열을 바라보며) 저기요 당신 앞에 있는 고기 한점만 주실래요' 아 씨발 아니야 '찬열씨~ 앞에 있는 고기 한점만 주실래요?^^' 아 내 자존심 어떻게 해야하나 내적갈등을 하며 고기만 바라보고 있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 눈을 돌렸다. 뭐다;; 저 똥 마려운 똥개새끼 마냥 안절부절 나 쳐다보는건 뭐다;;줜나 힐끗힐끗 거려 니 사생 아니라고 도비새끼야 설마 사생이 코디가 되었다. 뭐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니야?;;아 안되겠음 나가서 바람이나 좀 쐬야겠음고기냄새 맡다가는 기절할듯;; "언니 저 잠깐 바람 좀 쐬고 올게요""그래 멀리 가지 말고 얼른 들어와""옙" 와 이제야 살것같다 식당 밖을 나와 근처 벤치에 앉았다. 이제 조금씩 쌀쌀해지는듯 하다.손을 비비며 아까 보지 못했던 카톡을 확인했다. --------------------------------------------------------------------------------------- 저기요 저기요? 엑소의 박찬열 입니다 어제는 제가 그 쪽을 사생으로 오해를 한것 같네요 저기요... ㅠㅠ.. 푸흡ㅂ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 지금 나한테 스미마셍이라 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놀려주고 싶게 생겼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되겠다 너 이자식 어디 한번 당해봐라 ?누구? 누나가 용서해준다: 엑소의 박찬열 입니다?그런 사람 모르는데요? 누나가 용서해준다: 제가 사생이라고 오해해서 아직 화나셨나요...뭐라는건지요사생이 뭔지요 누나가 용서해준다: 징어씨...너 뭐야...?너 누구야..?어떻게 내 이름을 알아? 누나가 용서해준다: 네? 누나가 용서해준다: 아까 인사 했잖아요...ㅠㅠ 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아련햌ㅋㅋㅋ존나 놀려먹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왤켘ㅋㅋㅋㅋㅋㅋㅋ재밌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 줘카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때문에 내 앞에 박찬열.... ------------------------------------------------------------------------------- 나 고기 안넘어가 ㅋㅋㅋㅋㅋㅋㅋ그래보임 마자 좀 머거 못 먹겠어ㅠㅠㅠ 먹고 고기의 힘을 빌려 ㅇㅇ 야 지금 징어씨 니 앞에 있는 고기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기회야 고기 건네줘 마자 항우로 사가 해 사과 ㅇㅇ 사과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씨 방금 표정 봄?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ㅃㅇ 사요나라☆ ㅋㅋ 아!!!!!!!! 아니라고!!!!!! 대박 나가신닼ㅋㅋㅋㅋㅋ 헐 끝났네 쎄굿바 안되겠음 나 나감 나가서 사과하고 손 붙잡고 들어올게 ? ? ?? 뭐래 껒여 그냥 존나 받들면서 들어와 ㅇㅇ 마자 감히 소즁한 팬을 사생 취급한 죄야 시바류ㅠㅠㅠ 사생 취급 두번 했다가는 남아나질 않겠네ㅠㅠㅠ --------------------------------------------------------------------------------
상큼하게 BGM 넣어봤어요
왜 때문에 내 핸드폰이 인기 아이돌의 손에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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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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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순서대로 적었어요
혹시나 빠졌거나 틀리게 썼다면 말씀해주세요
진동 님
포도알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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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 님
크림치즈 님
빙수 님
대나나다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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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좋은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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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암호닉은 받지 않아요! 다음에 한번 더 받을게요
그때 신청해주세요~
이제 추석연휴가 끝나가네요ㅠㅠㅠ
추석연휴가 끝나면 제 글의 연재텀도 길어질듯...싶어요...
연재텀이 길어도 제 글 계속 좋아해주실거죠? 믿어요 우리 독자님들
언제나 사랑해여 알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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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대충 상황을 정리해 보자면 이런거였다.
얼마 전 우연히 카페에서 엑소를 만났다.
그리고 거기서 참 주옥같게도 박찬열의 핸드폰을 내가 가져와버렸고 그로 인해 박찬열은 나를 사.생 취급했다.
다음날 엑소를 또 만났지만 빡친 나는 po개 무시wer를 했고 그렇게 끝인 줄 알았다.
그랬는데
왜 지금 나는 엑소 대기실에 앉아있는 걸까
"어휴 정신 없었다 그치? 수고했어 첫날부터"
"아...네......"
"정신차려 기집애얔ㅋㅋㅋ오늘 트리플크라운 달성하는 날이라서 아마 이따가 애들 오면 회식갈꺼야"
"...아...네 그래여...."
"아까는 너무 바빠서 인사도 못했지? 다른 스탭들 한테도 너 인사 시켜야 되니까 가야 된다 "
"....ㅇ,예?"
"뭐야 왜이리 놀래 몇 달간 같이 일할거잖아 인사 해야지"
뭐?
뭐???
뭐??????
내가 어딜간다고? 회식? 엑소 12명이랑 다 같이 밥 먹고 얘기하고 친목을 다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뭔일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언니 제가..."
"안돼"
"말도 안했는데요?!"
"아ㅠㅠ 저 아침에 모닝 ddong 못 싸서 해결하ㄹ.."
"언니!!ㅠㅠ"
"절대 안돼 가야 돼. 안그럼 자른다"
헐
안되겠다 필살기를 써야겠다
"언니 우리 오빠 성격 알죠? 저 술 먹고 늦게 들어가면 오빠한테 맞아 죽어요..."
"..ㄱ,건후 오빠?"
"네.. 저 언니 핑계 댈거예여!"
"...아...."
걸려들었닼ㅋㅋㅋㅋㅋㅋ
이유인 즉슨
영숙이 언니는 우리 오빠야를 좋아한단 말씀!
참 언니도 그런 애기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쓸애기!^^
아마 언니의 전생은 환경미화원이었던 듯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그래도 안돼"
"헐"
"회식 가는거야 그렇게 알아"
"아 언ㄴ.."
"우리 왔어요~!!!"
"오늘도 1위!!!!!"
"크리플크라운~~~~"
"한우! 한우! 한우!"
아;; 드디어 왔다;;
줜나 어색해 죽겠네 여기서 내가 뭔 고생이야 진짜...
빨리 집에 가서 왕가네식구들 봐야 되는데 썅...
"저기"
"ㄴ,네?"
"저희랑 같이 회식 가요"
"아..."
"가실거죠?"
아;;나 땀난다;;;
이 새뀌야ㅠㅠㅠㅠ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 말라고ㅠㅠㅠㅠ
나 너네 탈덕 했는데ㅠㅠㅠㅠ 씨바류ㅠㅠㅠ 탈덕 했다거ㅠㅠㅠㅠ 근데 그런 잡아먹고 싶은 얼굴 하고 물어보면ㅠㅠㅠ
내가ㅠㅠㅠㅠ 내가ㅠㅠㅠㅠ 거절할수가 없잖아ㅠㅠㅠ
"가요! 우리 함께 회식 가요! 호홓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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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 왜 왔어??ㅠㅠㅠㅠㅠ
어?? 이런 나레기야ㅠㅠㅠㅠ 도경수 눈빛에 넘어가서 오는게 아니었어ㅠㅠㅠ
아니었다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00대학에 재학중인 디자인과 학생이구요. 나이는 빠른93입니다. 영숙이 언니 도와서 일 열심히 할게요. 짧은 몇 개월 동안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인사를 마친 나는 긴 테이블 구석진 곳에 자리잡고 앉아 내 눈 앞에 있는 반찬만 깨작거리고있다.
근데 나 지금 매우 갱장히 베리 머취하게 대각선에 앉아있는 박찬열 앞에 있는 고기가 먹고 싶음 ㅅㅂ
'(박찬열을 바라보며) 저기요 당신 앞에 있는 고기 한점만 주실래요'
아 씨발 아니야
'찬열씨~ 앞에 있는 고기 한점만 주실래요?^^'
아 내 자존심
어떻게 해야하나 내적갈등을 하며 고기만 바라보고 있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 눈을 돌렸다.
뭐다;; 저 똥 마려운 똥개새끼 마냥 안절부절 나 쳐다보는건 뭐다;;
줜나 힐끗힐끗 거려
니 사생 아니라고 도비새끼야
설마 사생이 코디가 되었다. 뭐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니야?;;
아 안되겠음 나가서 바람이나 좀 쐬야겠음
고기냄새 맡다가는 기절할듯;;
"언니 저 잠깐 바람 좀 쐬고 올게요"
"그래 멀리 가지 말고 얼른 들어와"
"옙"
와
이제야 살것같다
식당 밖을 나와 근처 벤치에 앉았다.
이제 조금씩 쌀쌀해지는듯 하다.
손을 비비며 아까 보지 못했던 카톡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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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저기요?
엑소의 박찬열 입니다
어제는 제가 그 쪽을 사생으로 오해를 한것 같네요
저기요...
ㅠㅠ..
푸흡ㅂ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지금 나한테 스미마셍이라 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놀려주고 싶게 생겼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되겠다 너 이자식 어디 한번 당해봐라
?
누구?
누나가 용서해준다: 엑소의 박찬열 입니다
그런 사람 모르는데요?
누나가 용서해준다: 제가 사생이라고 오해해서 아직 화나셨나요...
뭐라는건지요
사생이 뭔지요
누나가 용서해준다: 징어씨...
너 뭐야...?
너 누구야..?
어떻게 내 이름을 알아?
누나가 용서해준다: 네?
누나가 용서해준다: 아까 인사 했잖아요...ㅠㅠ
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아련햌ㅋㅋㅋ
존나 놀려먹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왤켘ㅋㅋㅋㅋㅋㅋㅋ재밌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 줘카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때문에 내 앞에 박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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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기 안넘어가
ㅋㅋㅋㅋㅋㅋㅋ그래보임
마자
좀 머거
못 먹겠어ㅠㅠㅠ
먹고
고기의 힘을 빌려
ㅇㅇ
야
지금 징어씨 니 앞에 있는
고기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기회야
고기 건네줘
항우로 사가 해
사과
ㅇㅇ 사과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씨 방금 표정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ㅃㅇ
사요나라☆
ㅋㅋ
아!!!!!!!! 아니라고!!!!!!
대박
나가신닼ㅋㅋㅋㅋㅋ
끝났네
쎄굿바
안되겠음
나 나감
나가서 사과하고
손 붙잡고 들어올게
??
뭐래
껒여
그냥 존나 받들면서 들어와
감히 소즁한 팬을 사생 취급한 죄야
시바류ㅠㅠㅠ
사생 취급 두번 했다가는
남아나질 않겠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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