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蘇紹靑春(소소청춘)

 

 


01.

 

 

 

아주 추운 겨울도 아닌데 강한 바람이 거세게 불어왔다. 바람 덕에 잠시 감긴 두 눈을 뜨니 하늘이 노래지는 것 같았다.
그렇다. 태형은 지쳐가고 있었다. 2개월 정도가 되었을까? 태형은 여행 중이었다. 더 많은 세상을 보고 싶다며 아버지에게 부탁한 여행이었다.
돈 많은 부잣집의 하나 뿐인 소중한 도련님에게 아버지가 두둑이 챙겨 준 용돈과 어머니가 넣어준 두터운 옷가지들까지 가져온 여행이었다.
하지만 무엇이 부족했던 것일까. 태형은 이 여행이 슬슬 재미없어 지고 있었다.

 

 

사실 그에게 목적은 따로 있었다. 다양한 국적의 여자들을 만나보는 것.
하루에 한 여자를 품는 것은 자신의 가치관에 어긋난다는 상해의 소문난 바람둥이였던 태형은 술과 여자가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미모와 재력을 뽐내기에는 중국 땅은 한 없이 좁아보였다. 그래서 중국에 남아있던 여자들을 미련 없이 뒤로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여행이었다.

 

중국에서 출발하여 러시아에서 한 달 남짓을 보내고, 이제 일본에 온 지도 거의 한 달이 다 되어간다. 분명히 처음엔 좋았다.
중국 땅을 떠나 러시아 땅을 밟았을 때, 세상 여자가 모두 자신의 것이 된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어딜 가나 추파를 던지는 여자는 끊이지 않았고 태형은 행복했다. 영원히 그럴 것만 같았다.


그러나 러시아에서 만족할 만큼 여자를 품고 떠나 일본에 도착했을 때, 태형이 처음으로 본 것은 빨갛고 하이얀 기모노를 입은 여자들이 아니라
위아래 모두 숨 막히게 어두운 검정색 가쿠란을 입은 조선인들이었다.
그것이 조선인들인지 어떻게 알았냐 한다면 첫 번째 이유로는 태형의 어머니가 꽃다운 이팔청춘 일 때 조선에서 알아주는 기생이었다가 중국에 유학생으로 건너와 아버지를 만나 결혼하여 조선말이 태형에게 익숙했기 때문이었고, 두 번째 이유로는 그들이 분노 가득한 표정으로 끊임없이 독립선언서를 외치고 있었고, 끊임없이 일본 경찰들에게 쫓기고 있었으나 절대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태형은 그들이 좀 멈춰주었으면 했다.
일본에 온 뒤 가는 곳 마다 여자는커녕 독립을 외쳐대는 조선인들과 그들을 쫓는 일본경찰만 질리도록 보게 되어 태형은 이제 검정색 가쿠란만 보아도 진절머리가 날 지경이었다.

 


그래서 태형은 선택했다. 일본을 떠나기로. 이 곳에 더 이상 있다가는 그들의 사상이 주문처럼 뇌리 속에 박혀 자신도 모르게 '대한 독립'을 외치게 될 것만 같았다.
딱 하루. 마지막으로 딱 오늘 하루만 자고 내일 아침 해가 밝자마자 일본을 떠나버리자. 태형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도쿄의 밤은 시리다. 죄어올 듯 거세게 불어오는 바람 때문이 아니라, 낯선 땅에 덩그러니 놓여 갈 곳을 잃은, 천근같이 무거운 발걸음이 시리다.
목적지 없는 터덜터덜한 몸뚱이는 어딘지도 모를 일본의 거리를 즈려 밟으며 분풀이를 할 뿐이었다.

 

 

 

 

 

"水はどのように流れるのでしょう (물은 어떻게 흐르지요?)"

 

그런 태형의 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관자놀이 옆에 닿은 차가운 쇠의 감촉과 등 뒤에서 들려오는 얇은 여인의 목소리였다.
태형은 3초 동안 일어난 이 일이 마치 30분 인 듯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았다. 잠시나마 멈춰버린 사고회로에 다시 호흡을 불어넣어 상황파악을 하게 되면..

 

 

그렇다. 이것은 틀림없는 총이다. 그런데 왜 저 여인은 내 뒤에서 총구를 겨누고 있는 것이란 말인가...

 

 


"水はどのように流れるのでしょう (물은 어떻게 흐르지요?)"

 

 


태형의 뒤에 선 여인은 당황한 태형의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 지 태형의 관자놀이에 겨눈 총을 다시 한 번 바로잡으며 알 수 없는 질문으로 태형의 대답을 재촉했다. 하지만 안쓰럽게도 태형은 일본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당황으로 얼룩진 마음에서 가장 먼저 내뱉어버린 것은 우습게도 고국언어가 아닌, 조선말이었다.

 

 

 


“아.. 그니까 저기.. 내가 길을 잃어서...”

 

 

 

그것은 진정이었다. 마침 막다른 골목이 보여 뒤를 돌아 이 곳을 빠져나가려던 참이었다.
고국에서는 골목 사이사이에 선술집들이 자리해있어 혹여나 기대를 하고 아무 골목을 떠돌던
것을 태형은 이제 진정으로 후회하고 있었다. 고국에 돌아가고 싶었다. 그리고 태형에게 총을 겨눈 이 여인은 그런 태형의 평화와 자유를 유린하고 있었다.

 

 

 


“조선인... 입니까?”


“예...에?”


“동지입니까?”


“예....!”

 

 

 


여인은 조선말을 듣고는 태형에게 겨눴던 총을 거둬들었다. 태형은 그것을 기회라고 생각했다. 여인의 말이 의미하는 것이 명확히 어떠한 것인지는 모르나 여인을 만족시킨다면 이 위험에게 빠져나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상해의 소문난 사내였던 자신이었는데, 저 여인의 총에 맞아 형적 없이 사라져버리긴 싫었다. 고작 그렇게 사라져버릴 사내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여인을 만족시키기 위해 추잡스레 고개를 끄덕였다. 이 모습을 상해의 오랜 동무인 청림이 본다면 녀자 앞에서 그것이 격에 어울리지 않게 무엇 하는 행위냐며 자신을 매우 비웃을 것이 뻔했지만, 지금은 녀자 앞에서 격을 차릴 때가 아니라는 것을 태형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어찌 이 야심한 시각에 돌아다니십니까? 게다가 이 곳은 가끔 술에 감긴 사내들의 싸움이 나서 위험헌 곳인데..”

 

 

 


그제야 태형이 앞으로 얼굴을 마주하게 된 여인은 자신에게 총구를 겨눴다고는 도무지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순하고 여려 보였다. 남치마에 하얀 무명 적삼을 입은 여인은 머리꼬리에 자줏빛 댕기를 매고 있었다. 어머니에게서 어렸을 적부터 말로만 듣던 조선 여인의 행색이었다. 볼품없는 행색이라고 생각했으나 여인은 아름다웠다. 그러나 여인이 한 손에 그러쥐고 있는 검은 총은 전혀 아름답지 않았다. 여인과 총은 앙상스러웠다.

 

 

 


“참으로 길을 잃으셨습니까?”


“그렇..습니다.”


“일본에 대해 횅하게 아는 것도 아니하시면서 여기까지 올 생각을 다 하셨습니까?”

 

 

 


어둠이 익숙해진 곳에 또렷이 드러난 여인의 눈동자는 검으면서도 맑았다.

 

 

 


“그러는 여인은, 대체 왜 총을 가지고 있습니까?”


“아, 그것이..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가끔 이 곳에서 사내의 싸움이 일어나 제 일신을 지키기 위해 그랬습니다.”


“아까는 대체 뭐라고 한 겁니까? 일본말 같던데...”


“일본말을 하지 아니 하십니까?”


“그런데요?”


“....조선 사람이 맞습니까?”

 

 

 

 

여인은 경계의 눈빛으로 태형을 쳐다보았다.
태형은 여인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킬까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한마디 말로 여러 계집을 품을 수 있었던 태형에게도 이 여인은 절대로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다. 태형은 지금 너무나도 피로했다. 여인의 얇고 고운 목소리가 마치 꿈처럼 희미해져가고 있었다.

 

 

 


“근데 어떻게 일본 말을 하나도 하지 아니합니까?”

 

 

 

여인은 다시 한 번 태형의 대답을 재촉했다. 하지만 여인은 곧 입을 닫았다.
대답을 기다리는 여인에게 들려온 것은 태형의 목소리가 아니라 콧소리, 정확히 말하자면 코를 고는 소리였다. 서서 조숙조숙 졸고 있는 모습을 보니 보자니 어이가 없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의 모습이 불쌍해서 일단 그를 안으로 들이기로했다. 태형을 이렇게 놔두고 들어간다면 정말 술에 감긴 사내들에게 피해를 입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여인은 같은 조선인이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길을 잃었다고 하니 날이 밝을 때까지 몸을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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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 한 줄에도 기록되지 못했지만 우리나라를 위해 그리고 다음세대의 청춘들을 위해
희생하셨던 누군가의 아들이고 친구이고 연인이었던,
억압된 시대 속에서 방황하고 흔들리며 단단해졌던 우리의 청춘들.
그렇기에 이루어질 수 없었던 7명의 청춘들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蘇紹靑春(소소청춘) - 깨어나고 이을 청춘.

 

 

 

 

 

 

[방탄소년단] 蘇紹靑春(소소청춘) 01 | 인스티즈

 

 


태형
하루에 한 여자를 품는 것은 자신의 가치관에 어긋난다는 중국의 소문난 바람둥이 태형.
돈 많은 부잣집 집안 도련님으로 태형은 더 많은 세상을 보고 싶다며 아버지에게 부탁해서 일본을 여행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태형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다. 다양한 국적의 여자들을 만나보는 것. 술과 여자가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태형에게 태클 거는 여자가 나타났다.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어여쁜 기모노를 입은 여인이 아니라 온통 검정색 가쿠란을 입은 조선인들뿐이었다. 그렇기에 태형은 오늘밤 까지만 일본에 묵고 다시 돌아가려 했었다.
그런데 그런 태형의 다짐을 막게 하는 여인이 나타났다.
 

 

 

 


‘근데 조강단의 뜻이 뭐냐? 조금 더 가까이 가서, 강하게 끌어안고, 단 둘이 있고 싶다...?’


‘어떤 식으로든,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김아미 - 재일 유학생. 조강단 소속
정의를 위해 싸우고, 정의를 위해 살아가는 정의로운 인물. 즉, 조국을 위해 싸우고, 조국을 위해 살아가는 열렬한 독립투사.
어렸을 적 다시 만나자며 헤어진 정국을 자신의 목에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다. 정국을 만나고자 하는 일념 하에 일본으로 건너간 아미는 그 곳에서 독립투사가 된다. 정국도 어디선가 조국을 위해 싸우고 있을 것이라며 굳게 믿고.

 

 

 

 


‘그럼 어떻게 살고 있으란 말이에요? 변절자가 돼서 부를 축척하고 조국을 버리란 말이에요? 당신처럼?’

‘쓸데없는 일에 목숨 걸지 말고, 제자리로 돌아가 살던 삶, 마저 사십시오.’


 

 

 

 

 

 

[방탄소년단] 蘇紹靑春(소소청춘) 01 | 인스티즈

 


 

전정국 - 일본 육군 사관학교 졸업
친일파 아버지 밑에서 어렸을 적부터 부유하게 자랐다. 어렸을 적 자신이 살던 동네가 아니라 다른 동네에서 귀여운 동생을 마주치고, 혼자 놀고 있는 동생이 불쌍해서 장난감도 갖다 주고, 몰래 그 동네도 가서 자주 놀아주었다. 그러다 정국의 어머니가 독립투사에게 총살당한 뒤 일본으로 이사를 가게 되고 정국은 동생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어머니의 유품이었던 목걸이를 선물로 준다.
멋모르던 어린 시절은 친일파가 부끄러운 것인지 몰랐지만, 머리가 크고 나니 그게 얼마나 부끄러운 짓인 줄 알겠다. 정국은 첫눈에 목걸이를 보고 그녀를 알아본다. 하지만 일본 말을 쓰는 정국을 그녀가 알아볼 리가 만무하다.

 

 

 

‘나도 조선인 이니까.’


‘아버지는 왜 조국을 버리셨습니까?’


‘가서 조상님께 비세요. 지옥 불구덩이에 떨어져도 할 말 없을 삶을 사셨습니다.’

 

 

 

 

 

 

[방탄소년단] 蘇紹靑春(소소청춘) 01 | 인스티즈

 

 

 

김남준 - 조강단의 수장.
1919년 4월 1일 아오내 장터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본헌병에 의해 형이 피살당한다. 그 일로 인해 형이 끝까지 보호했던 지민을 미워하게 되고,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며 독립운동을 맹세하는 조강단을 만들었다.

 

 


‘지치지 말자. 이놈의 지겨운 땅! 해방되는 거 보고 죽자.’


‘조강단에 들어오고 싶다고? 그러면 니 아버지를 죽여 봐. 조국에 등을 돌리고 변절자가 된 니 아버지를.’

 

 

 

 

 

[방탄소년단] 蘇紹靑春(소소청춘) 01 | 인스티즈

 

 

 

박지민 - 조강단 소속
자신을 지키다가 죽은 호준에 의해 평생 죄책감으로 살아가게 되고, 남준에게 미움을 받지만 남준을 위해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어있다. 남준이 조강단을 만들자 들어가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얼굴도 알지 못했던 자신 때문에 죽은 호준은 지민에게도 여전히 아픈 손가락이다. 나중에 조강단의 수장을 알아내기 위한 일본 세력에게 인질로 잡혀가게 된다.
 

 

 

‘나를 미워하는 그 감정으로 조국을 위해 나를 이용해줘. 부탁할게.’


‘죄송합니다. 저는 그런 연민도 받을 자격 없는 사람입니다.’

 

 

 

 

 

[방탄소년단] 蘇紹靑春(소소청춘) 01 | 인스티즈

 

 

 

민윤기 - 재일 유학생. 조강단의 부수장
남준와 소꿉친구로 사상과 가치관이 같다. 그래서 조강단에 가장 먼저 가입하게 된다. 남준이 조선의 조강단을 이끈다면, 윤기는 중국의 조강단을 이끄는 존재.

 

 

‘너한테 필요한 건, 용서가 아니라 위로야.’


‘돌아갈 곳마저 잃은 내가 무엇이 무서워서 무릎을 꿇겠느냐.’

 

 

 

 

 

[방탄소년단] 蘇紹靑春(소소청춘) 01 | 인스티즈

 

 

 

정호석 - 서로군정서 소속.
신흥학교를 졸업한 후, 3.1운동이 발생하자 군사훈련을 통해 무장 항일투쟁을 준비하고 북로군정서와 연합을 하게 되는데, 이때 정국을 만나게 된다.

 

 


‘끝까지 싸운다!’


‘바라는 거..? 딱 하나 있다. 이 싸움이 다 끝나고, 살아 널 다시 만나는 거.’

 

 

 

 

 

[방탄소년단] 蘇紹靑春(소소청춘) 01 | 인스티즈


 

 

- 일본인 변호사 (조선의 편에 선)
독립선언식이 끝나고 일본 경찰에 의해 체포된 주동자들의 무죄를 주장하며 수임료 한 푼을 받지 않고 독립투사들의 변론에 나선다. 그리고 조강단 아이들에게 불리한 일이 생길 때마다 나서서 그들을 변호해준다.

 

 


‘마음으로부터 그대들에게 사죄합니다.’


‘살아야 한다면 민중과 함께, 죽어야 한다면 민중을 위해.’

 

 

 

 

 

 

蘇紹靑春

 

 

 

[방탄소년단] 蘇紹靑春(소소청춘) 01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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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학생A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뵙죠? 사정이 있어 멀리 가있서 한동안 글을 못썼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와서 본 글들이 너무 형편이 없어 다시 쓰고자합니다.

그래도 혹시 저를 기다려주고 계신 분들이 있을까하여 제가 너무나도 아끼는 작품 소소청춘을 짧게 가져와봤습니다.

전학생A의 첫작품이었던 전학생은 일주일 뒤에 모두 지워진 뒤에 다시 쓰일 예정입니다. 글이 너무 형편이없었네요...

앞으로의 연재는 일주일 정도의 텀으로 소소청춘과 전학생이 번갈아가면서 연재될 예정입니다.

텀이 많이 길지만 완결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요일 밤이네요.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잠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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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안녕하세요! 제목에 이끌려서 들어왔는데 글이 굉장히 흡입력 있네요. 빠져들어서 몇 번이고 다시 읽었어요. 일제감정기를 배경으로 한 글이라면 제가 사족을 못 쓴는데 이렇게 매력있는 인물들과 함께한다니 이 곳에 쓰러져도 괜찮을 것 같아요... 독립운동을 둘러싼 청춘들의 이야기라니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ㅠㅠㅠㅠㅠㅠ 브금도 잘 어울리고 한 번 몰입하니 헤어나올 수 없을 것 같아요. 다음 편이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ㅠㅠㅠㅠ [순무] 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재밌게 읽고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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