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아뀽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아뀽 전체글ll조회 1738l 6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08 | 인스티즈

(미키마우스 반티 - 사이트: 반티모아 참조)


“싫어!!!!!! 싫다고!!!!!! 아 왜!!!!!”

“쌤이 입어야 우리가 산다구여!!!!”

“아 왜 내가 미키냐고!!!!!!!”

“쌤이 미키하고 싶다며요!!!!!!!!!!!”


반티가 도착했다. 그리고 애들은 윤기쌤에게 한번만 입어보자고 말하는 중이었고. 절대 구피를 안하겠다는 선생님께서 미키마우스를 입기로 애들과 합의를 보셨고 보다싶이 지금 절대로 반티를 안입겠다 - 머리띠도 안쓸꺼다 - 라며 도망다니시는 중이었다. 다들 미키, 미니마우스 머리띠를 쓰면서 기분이 좋아졌는지 헤헤거린다 - 그리고 하나 둘씩 핸드폰을 꺼낸다. …어? 우리 핸드폰 내야하는거 아니었어? 멍하니 애들이 꺼내는 핸드폰을 바라보던 나를 박지민이 툭툭 쳤다. 너도 한번 써봐.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그 순간,


“지금 핸드폰 꺼낸 애들 다 압수다. 내놔.”


윤기쌤의 목소리가 반을 가득 매꿨다. 와 소름. 옷 안입겠다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시면서 애들 핸드폰 꺼내는 거는 다 보셨나보다. 그 말에 애들은 다들 아 쌤 어짜피 마지막 교신데 뭐 어떻냐고 그러며 선생님을 찍기 시작했다.


“아 아무리 내가 잘생기고 그랬다ㄱ… 야!!! 김태형!!!!”


윤기쌤의 뒤에서 김태형이 나타나 선생님 머리에 미키마우스 머리띠를 씌웠다. 윤기쌤의 버럭하는 모습에 애들은 다들 웃고 있었고, 나도 웃었다. 나 괜찮아? 박지민이 머리띠를 쓰고 묻는다. 아 심장아 제발 학교에서는 나대지 말아줘 숨이 막힌단 말이야. 나 괜찮아? 박지민이 다시 웃으면서 물어봐서 고개를 끄덕여줬다. 다행이다. 박지민이 웃으며 내 머리에 미니마우스 머리띠를 씌운다. 너도 예뻐. 어머니 저는 박지민때문에 저 세상으로 일찍 갈거 같아요.





***





- [누나 누나네는 반티 뭐에요?”

[우리는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 [커플이네 커플. 우리도 커플인데.]

[너네는 뭐 입는데?]

- [우리는 이거!!!]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08 | 인스티즈

(톰과제리 반티 - 사이트: 반티모아 참조)



정국이가 보내준 사진을 보자 우리반티랑 되게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렴 어때, 쟤들은 그냥 쥐들이라는데. 다들 반티 잘 입고오고, 오늘 신난다고 뛰어다니다가 넘어져서 다친다음에 내일 경기 못뛴다고 찡찡거리지나 마라. 윤기쌤의 말에 다들 네! 하고는 신나서 짐을 싼다. 나 내일 너랑 사진 많이 찍을꺼야. 박지민의 말에 짐을 싸다 고개를 들었다. 박지민이 해맑게 웃으며 말한다. 그러니까 내일 보자 여주야. 잘가, 하고 손을 흔들어주자 박지민은 손을 흔들어주고는 뒷문으로 뛰어간다.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믿으면 내가 바보다! 그래 내가 바보다.

EP 08: 체육대회 1







학교 운동장에는 모든 학생들이 나와 있었다 - 굉장히 다양한 반티가 존재했다. 실제로 환자복을 입은 애들도, 새마을 운동 반티를 입은 애들도, 심지어 남자애들이 치마를 입고 여자애들이 반바지를 입은 반도 있었다. 형형색색의 아이들로 가득 찬 운동장을 바라보다 우리반이 어디지 싶어 두리번거렸다. 누군가 나를 툭툭 쳤고 뒤를 돌아보니 정국이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 머리에 검은 쥐돌이 모자를 쓰고 - 핸드폰을 흔든다.


“나 누나한테 전화했는데.”

“아 진짜? 나 몰랐어.”

“여기가 시끄러워서 그런가봐요. 우리반은 중간쯤이라 갈 수 있겠는데, 누나 반 어디있는지 알아요?”


정국이의 물음에 글쎄 잘 모르겠어, 하고 어깨를 으쓱거리자 정국이가 내 손을 잡으며 말한다. 내가 데려다 줄께요. 저번에도 생각했던 거지만, 나는 정국이를 내칠 수가 없다 - 너가 먼저 지치거나 나를 밀쳐내야 내가 너를 두고 어디론가 갈 수 있다는 거다. [어디야] 오 주여, 박지민이 저에게 첫 톡을 보냈어요. 박지민에게 번호를 주고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단지, 나를 친구로 추가했다는 몇몇 메시지들이 날아왔고, 나는 박지민을 톡에 친구로 추가했다. 그 뿐이었는데 오늘은 선톡이 왔다구요. 입구멍 밖으로 뛰쳐나올듯한 심장을 진정시키자 정국이가 하는 말이 귀에 들려오기 시작했다.


“우리 오늘 잘 보면 커플같지 않아요?”

“…어 그렇네?”

“우리 사진찍어요 누나. 야 나 사진찍어줘.”


정국이와 비슷한 옷을 입은 남자애들에게 정국이가 사진을 찍어달라며 핸드폰을 내밀었다. 자연스럽게 내 어깨를 감싸는 정국이와 카메라를 보자 애들이 야!!! 전정국 여자친구야!!! 라며 난리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몇몇 아이들이 정국이 핸드폰 주위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아 젠장, 내가 원하던 거는 이런게 아니었는데. 정말 조용하게 있다 조용하게 떠나는게 오늘의 목표였단 말이다. 이런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정국이는 웃으며 나에게 누나 빨리 셀카도 몇장만 찍고 가요 나중에 땀나면 못생겨지니까 지금 찍어야해, 라며 애들에게 자기 폰을 받아 왔다. 그래 찍어라 너가 원하는만큼 찍어라, 하는 생각으로 정국이와 10장 이상을 찍은 것 같다. 흡족해보이는 정국이가 나를 3학년 7반자리에 데려다주고는 손을 흔들며 바이바이,라 한다. 뒤를 돌아서 자기 반으로 뛰어가는 정국이를 바라보다 앞을 보니 박지민이 서있다. 뭐하다 이제와? 박지민의 물음에 그냥 조금 늦었어, 라고 답을 하고는 같이 반으로 걸어왔다.


“아주 쥐새끼들이 따로 없네.”

“쌤도 쥐머리띠 했자나여!!!”

“나는 잘생긴 도시쥐인데 너네는 촌놈들이야.”

“와 대박!!! 쌤이 악담을 퍼붓는다!!!”

“맞잖아 너네 쥐새끼들.”


아침부터 지치지도 않는지 김태형은 윤기쌤하고 농담따먹기를 - 맞는지 모르겠다 - 하고 있었다. 여주야, 나를 부르는 박지민을 보면 박지민은 아까 전정국처럼 핸드폰을 흔들며 말한다. 나랑 사진찍자. 어머니 저는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아침에 박지민이 선톡도 해주고 사진도 같이 찍자고 했으니까요.





***





[누나 내 프사 확인!]


주여, 전정국이 저와 찍은 셀카를 프사로 하고 친구들이 찍어준 저와 자기 사진을 배경으로 해놨어요. 부들거리는 손으로 - 물론 박지민이 전정국과 카톡을 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있었으니까 - 그래 정말 예쁘다, 하고 보내니 ㅎㅎㅎㅎㅎㅎㅎ라며 답을 보내오는데 정국아 누나는 너가 오늘따라 밉구나. 박지민하고 사진을 찍었다. 셀카도 찍었고, 뒤에서 승완이가 열심히 찍어줘서 뒷모습도 많이 찍혔고. 아싸, 집에 가자마자 프로필 바꿔야지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사진을 보고 있는데


“정여주, 경기 안뛰니까 좋냐.”


윤기쌤이 내 옆에 철푸덕 주저앉으며 물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애들이 다들 어디론가 가 있었다 - 아 맞아 남자 농구랑 여자 발야구 하고 있지? 내 옆에서는 승완이가 내 허벅지를 베개삼아 자고 있었고 - 이렇게 시끄러운데 잠이 오나보다 - 박지민과 김태형은 농구를 하러 갔다. 아 맞다, 우리반은 다 결승에 올라갔다. 더 웃긴거는 결승에서 2반을 다 만났다는거. 나도 알아 되게 이상하고 멍청해보인다는거.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이상하게 2반과 7반만 계속 무승부가 났다. 결국 쌤들은 5강전을 6강전으로 바꿨고, 7반이 부전승으로 결승에, 2반은 9반과의 준결승에서 우승을 해 결승에 올라왔다. 와 이게 정말 무슨 우연이냐. 아 맞아, 짝피구는 유일하게 7반이 2반을 꺾은 경기였다. 경기를 안뛰니 좋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나를 윤기쌤이 바라보다가 웃었다. 너 박지민이랑 김태형 응원 안가? 선생님의 물음에 내 다리를 잡고 열심히 꿈나라를 여행중인 승완이를 가리켰다. 윤기쌤이 웃으며 나는 오늘 여기 가만히 앉아있을련다 하고는 내 옆에서 수다를 떨어주었다.


“쌤.”

“왜.”

“저랑 사진찍어요.”


우리학교 인기남인 윤기쌤과 당연히 사진을 한번 쯤을 찍어야지라는 생각에 폰을 꺼냈다. 정여주 이제는 선생님께 사진찍자고 말할 줄도 알고 대단하다? 윤기쌤이 웃으면서 내 핸드폰을 켰다. 정여주 찍는다 하나, 둘 셋. 경기가 끝날 때 까지 시간이 남았길래 윤기쌤하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박지민하고도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면 윤기쌤이랑 찍은 사진이 더 많은 듯 하다. 윤기쌤은 요즘 몸은 안아프냐, 저번에 다친데는 괜찮냐, 흉터는 안졌냐며 물어봤고, 선생님과 대화를 하다보니 경기가 끝날 시간이 되었다. 손승완이 정여주 다리아프단다 일어나라. 윤기쌤이 승완이의 앞머리를 손가락으로 툭툭 건들이자 승완이는 더욱 꽉 내 다리를 붙잡았다. 손승완 일어나기만 해봐 죽었어.





***





농구와 발야구가 끝나자 애들은 우르르 반으로 몰려왔다. 이겼냐? 내 옆에 않아있던 윤기쌤이 묻자 애들은 이겼어요!! 라며 승리의 브이를 보였고 윤기쌤은 흡족했는지 배를 잡고 웃기 시작했다. 쌤 왜저래? 애들이 선생님을 이상하게 쳐다봤고 윤기쌤은 너네 만약에 오늘 전체 1등하면 내가 저녁 산다, 라며 외쳤다. 그 말에 다들 쌤 짱이에여!!! 오늘 우리가 계주랑 다 1등할께여!!! 하고 기세등등하게 소리쳤고 결국 생활지도부 쌤이 와서 조용히하라고 했다.

그 와중에 자고 있는 승완이를 태형이가 야, 이제 여자 피구 시작한데 일어나, 라며 깨웠고 박지민은 나 축구하러 간다며 나에게 자기 머리띠를 맡겼다. 비몽사몽한 승완이를 김태형이 바라보며 쯧-하고는 말했다. 정여주, 손승완 데려다주고 올테니까 나랑 같이 축구봐. 김태형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박지민을 봤다. 박지민은 오늘도 나 응원해, 라며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 이번에는 내가 손을 들어 박지민과 약속을 했고 박지민은 웃으며 먼저 달려갔다.


- [누나 나 응원해줘요.]


깜빡이는 핸드폰 액정에는 정국이가 보낸 톡이 보였고, 나는 거기에 답장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응]





***





“막냉!!!!”


슬기가 2반 자리에서 뛰어왔다. 야 나 너 7반이라고. 슬기는 그런거 신경 안쓴다며 내 옆에 앉았고 윤기쌤은 2반은 가라, 라며 슬기의 어깨를 툭툭 쳤다. 슬기는 아 쌤 제가 국어 진짜 열심히 하잖아요 저 한번만 봐줘요, 라며 웃었고 윤기쌤은 포기한듯이 한숨을 쉬며 나와 슬기의 뒤에 누웠다. …끝나면 깨워라. 선생님께 알겠다고 대답을 한 후 앞을 보자 박지민과 눈이 마주쳤다. 손을 흔드는 박지민에게 나도 손을 흔들었다. 뒤에 박지민의 뒤에 정국이가 보였고 정국이는 웃으며 나에게 손을 흔들었다. 그래 정국아 너도 화이팅. 강슬기가 왜 여기있는데? 김태형이 숨을 헉헉 내쉬며 내 옆에 주저앉았다. 아씨 머리 깔아 뭉개지 말라고, 윤기쌤의 머리카락을 살짝 김태형이 엉덩이로 깔았나보다. 김태형은 아 쌤 죄송여, 라며 실실 웃었고 윤기쌤은 다시 잠을 청했다.


“정국아 잘해!!!!”

“전정국 화이팅!!!”

“전정국 선배님 다치지 마세요!!!”


와 전정국 쟤 인기 겁나 많구나. 새삼 다시 느끼는 거였다 - 전정국은 인기가 많은 애다. 슬기에게 다른 애들은? 하고 물으니 다들 여자 피구를 하러 갔다고 했다. 자기는 발야구 하고 와서 지금 너랑 같이 있는거라고. 솔직하게 말해야 했다. 슬기는 졸려서 자고 싶은데 친한 애들이 없어서 나에게 온거였다. 축구가 시작되었고 나와 김태형은 열심히 운동장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 슬기는 아까 승완이와 같은 자세로 내 다리를 껴안고 잠을 자기 시작했다.


“…야”

“잘또 누나에게 궁금한거 있니.”

“어쭈? 막내가 오빠에게 반말을 하네?”

“또라이를 내가 오빠취급을 해야하냐.”


김태형이 픽 웃으며 자기 앞머리를 헝클어뜨렸다. 왜 부른건데, 내 말에 김태형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다. 나중에. 나중에 말해줄께.





***





2반의 현재 스코어는 이랬다. 정호석이 한 골을 넣었고, 김남준이 7반 공격을 막았다. 김남준 저 자식은 나중에 골기퍼를 하면 못할거 같다 - 막기는 하는데 몸이 굳어서 로봇이 축구하는 느낌이다. 7반에서는 이름 모를 2학년 남자애가 한 골을 넣었고 - 나중에 들으니 이름이 부승관이랬다 - 박지민이 지금 골을 넣었다. 박지민이 골을 넣고 두리번거리다 나를 보고는 손을 흔들었다. 옆반 여자애들이 헐 미친 박지민이 나에게 손흔들어줌, 이러면서 말하는데 솔직히 내가 더 설렜다. 박지민이 나를 보며 웃었고, 손을 흔들었다는, 뭔가 모를 간지러움.

전반전이 끝나고 박지민은 한걸음에 우리 반으로 달려왔다 - 이상하게 정호석과 김남준도 우리반으로 뛰어왔다. 물을 찾는 박지민에게 내 물통을 건네자 김태형은 야 정여주 물 맛없음 내꺼먹어, 라며 자기 물통을 건네주었고, 나는 그런 김태형을 원망스러운 듯이 바라봤다. 정호석이 왜 정여주가 물에 약이라도 탔냐 그냥 여주꺼 먹으면 되지, 라며 김태형의 물병을 가져갔고 박지민은 웃으면서 내 물통을 가져갔다. 호석아 너는 진짜 나중에 좋은 여자 만나고 부자되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꺼야. 내가 너 진짜 많이 애정한다. 정호석과 김남준은 너네 반 무조건 우리가 다 이겨버릴꺼라며 -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 소리쳤고 박지민은 내 물통은 다시 건네주며 말했다. 고마워.

후반전이 시작되자 박지민은 나에게 손을 흔들고는 다시 뛰기 시작했다. 몇분 지나지 않아 전정국이 1점을 따냈고 우리 반 쪽으로 달려왔다. 저 미친 자식, 오지 말라니까. 누나! 내 이름을 부르지 않았지만 친절하게 나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김태형 덕분에 주변의 시선을 받아야만 했다. 해맑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정국이에게 - 억지로 - 웃으며 손을 흔들자 정국이는 다시 달린다. 박지민이 그런 나를 보다 웃었고, 나는 그런 박지민에게 화이팅이라 제스쳐를 취했다.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겠지만 이렇게라도 해야지.


“야”

“어?”

“너 박지민이랑 썸타냐.”


김태형이 무심하게 물어왔다. 이런 미친, 정호석 내가 이상한 말 하지 말라했는데. 아니 썸탄다고 말은 안했는데 정호석이 뭘 어떻게 안거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니야 모른척 하자.


“무슨 말이야.”

“아니면 말고.”

“왜그러는데.”


김태형이 내 눈을 빤히 바라보다 물었다. 그러면 왜 전정국이랑 안사귀는데?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었다. 앞에서 누군가가 골을 넣었는지, 주변에서는 환호성을 질러댔지만 귀에 안들어왔다. 김태형은 계속 내 두 눈을 바라보고 있었고 나는 김태형에게 대답하지 못했다.


“전정국이 너 그렇게 따라다니고, 엄청 좋아하는데 왜 안사귀냐고.”

“…야.”

“나는 도데체 너가 왜 전정국 안받아주는지 모르겠어. 애 희망고문하는거 그만둬라 안사귈꺼면.”

“야 김태형.”

“전정국 불쌍하지도 않냐.”


전정국 불쌍하지도 않냐. 김태형의 마지막 말은 내 심장을 쿵 떨어지게 만들기에 제격이었다. 김태형은 말을 마치고는 다시 운동장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나는 내 운동화를 가만히 바라봤다.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정국이에게 뭐라 말해야 하는 걸까. 나는 지금 이 상태로 괜찮은 걸까.










##작가사담##

여러분 8화가 왔습니다

태태글 어제 우중충ㅇ..... 으앙... 미아내... 내가 잘못했어...

애들 아직 공개연애 안해여......ㄸㄹ........

지민이 글로 왔습니다!! :)

현재 체육대회 이야기 쓰고 있어서.. 아얏... 짐니야... 적극적으로.. 아얏ㅅ.......

정국아 미아내..... 내가 미아내.... 어흑ㄱ....

암호닉은 계속 받아영 그리고 여러분 항상 감사해요

여러분ㄷ을이 없었다면 저는 글을 못쓸지도..ㄸㄹㄹ......

제가 아마 올해 어느 기간 동안 아예 글을 못올릴 수도 있어서 - 사정상

현재 엄청 달리는 중입니다. 너무 죄송할거 같아서 ㅠㅠㅠ 으앙

빨리 달려야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량이 괜찮은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 저는 괜찮다 생각하는ㄷ....

평소랑 비슷하게 쓴건ㄷ...ㅔ....... 뭐........ (쮸글)

지민이 글은 이미 완결이랑 외전이 정해진 상태여서 바꿀 수는 없습니다 얏호 ^^

궁금한거는 무조건 Q&A방에 물어봐주세요

짜피... 나중에 짐니글 Q&A 한번 하겠지만요....ㅎ......

아 맞다 20편안으로 끝나겠지 ^^ 했는데 아닌거 같아요

나란 아뀽.... 분량조절도 못하는...그런....

아 맞아 정주행하신다고 하시는 분들, 이 글을 이제서야 봤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신기해서...ㅎ.. 어떻게 아시게 된건지 궁금해서ㅓ...... ㅎ... 미안해요...

알려주시면 저야 감사할듯....ㅎ.ㅎ..ㅎ......


@너를 사랑해

[ㅈㄱ], [다람이덕], [비비빅], [복동], [큥똥이]

[긔욤별이], [재영이], [사이다], [찌몬], [모찌]

[정성], [어썸태태], [지빵], [요괴], [미역국]

[버블버블], [빵빠레], [태태], [리모콘서트], [자몽사탕]

[증원], [불가항력], [디즈니], [이사], [뀰]

[민윤기], [낑깡], [93], [뽀뽀], [짐잼쿠]

[누와니아], [다우니], [찐슙홉몬침태꾹], [한소], [코나]

[쿠키], [안녕재화나], [침침참참], [부라더소다], [침맘]

[도화지], [예화], [1다다], [홉], [거창왕자]

[뽀뽀2], [정국이랑], [넌봄], [호구마], [링링뿌]

[현], [침침], [탱탱], [요거트할매]

첫글/막글

위/아래글
현재글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08  49
8년 전
작가의 전체글

공지사항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침침참참
8년 전
독자7
핰...지민이 골넣고 두리번두리번 여주 찾는 거 너무 심쿵...하..여기에 눕겠습니다..(쥬금)
근데 어쩌면 (여주는 그런 의미가 아니지만) 여주가 정국이에게 선을 긋지 않고 늘 받아주기만하니까 어장 속에 맴돌게 하는 건가
하고 주변 사람들이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
만약 지민이랑 여주가 잘 되면 상처받을 꾸기 때문에 벌써부터 맴찢..하지만 그래도 지민이랑 여주랑 빨리 잘 됐으면 하는 마음..!
꾸기랑 여주랑 붙어있어도 지민이는 웃기만 하네요..마음은 썩어문드러져가겠죠..ㅠㅠ?
늘 잘 읽구있어요 작가님! 독방에다가 몇번 작가님 글 주섬주섬 추천했는데 작가님 글 읽는 독자들이 한명이라두 더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
이 좋은 글은 널리 퍼져야 해요!ㅎㅎ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빨리 와요~

8년 전
아뀽
으아닛ㅅ...!! 침침참참님이 주섬주섬 추천을..! (둑흔) ㅠㅠㅠ 금방 올께요는 이제 곧 와요 윳후
8년 전
독자2
찌몬입니다! 태태말이 정곡을 콕!찌르네요. 여주는 나름 어릴때부터 봐온 정국이에게 내쳐져서 상처받는 모습을 보기싫으니 매몰차게 못대하겠는데 주변에서보면 정국이 희망고문과 동시에 어장처럼 보일수도 있을것같아요..그럴때는 아예 딱 선을 긋는게 좋긴하지만 제가 여주여도 매몰차게 선을 긋지는 못할것같아요ㅠㅠㅠㅠ한편으로는 여주마음이 이해가 되는데 또 정국이 입장에서보면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관심, 호감이 있다고 받아들일수도 있는거니까 또 나중에 더 상처를 많이 받을까봐 걱정되네요. 오늘도 너무 잘읽고갑니다.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아뀽
찌몬님!! 태태가 그렇게 말을 해줘서 여주가 뭔가 조금 더 생각을 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ㅎㅎㅎ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
예화예요! 태형이 왜그래 그러지마 엉엉 솔직히 희망고문 맞는데 그래도 그걸 그렇게 말하면 여주 마음이 불편하잖아... 자까님 다음 편 빨리 주세요 현시증 날 것 같아요
8년 전
아뀽
예화님 ㅠㅠㅠㅠㅠ 다음편 금방 갑네다 (찡긋
8년 전
독자4
정주행 다하고왔습니다!!!!!!! 그냥 글잡에 글들 보다가 제목이 끌려서 처음부터 본겁니다!!! 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아뀽
ㅠㅠㅠㅠㅠ정주해을 해주시다니뉴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해여!!!!!!!
8년 전
독자5
으에에ㅠㅠㅠ 근데 정국이한테 선을 긋는게 맞는거같아요 그래도.. 진짜 다 어떻게 잘되길.. 오늘도 잘읽고갑니다!
8년 전
아뀽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6
낑깡
그러네요ㅜㅜ 지금 상태론 애매하고 둘중 한명에게 선을 긋는게 맞겟네요ㅠㅠㅠ
잘읽었어요!!

8년 전
아뀽
낑깡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8년 전
독자8
비비빅이에요! 여주가 정국이 마음은 알지만 직접적인 고백을 받은 상황도 아니니 먼저 말을 꺼내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먼저 밀어내기에도 소중한 동생이고...여주한테는 상황이 곤란하네요ㅠㅜㅜㅜ마음은 점점 지민이한테 가고 있는 것 같은데ㅜㅜㅜ
8년 전
아뀽
비비빅님 ㅠㅠ 그져 ㅠㅠㅠㅠ 아이고ㅠㅠ 정국이 어쩌냐ㅠㅠㅠㅠ 여주도 상황이 곤란하죠 ㅠㅠㅠ 으엉유ㅠㅠ
8년 전
독자9
현이에요!
여주는 정국이를 진짜 그냥 동생으로 생각하는 거 같아서 그런 거 같은데 태형이는 그게 아니고 갖고 노는 거라고 생각을 했나봐요 흑흑 사실은 그게 아닌데 오늘도 좋은 작품 잘 보구 가께요 ♥♥

8년 전
아뀽
현님!!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10
어떻게 보면 태형이의 말이 맞는 말이지요. ㅠㅠ 희망고문. 딱 정국이한테는 희망고문을 하고 있는 셈이니까요. 여주의 마음이 또 엄청 무겁겠어요ㅠㅠㅠㅠ흐ㅠㅠㅠㅠㅠ
8년 전
아뀽
정국이에게는 여주의 행동이 희망고문이죠 ㅠㅠ 으엉
8년 전
독자11
정국이를 동생으로 생각한거였는데... 여주도 마음 고생 심할것 같아요ㅜㅠㅠ 근데 태형이 말이 맞는것 같아요 정국이 희망고문 그만 시켰으면 좋겠어요ㅜㅠㅜ 이번 편 역시 재밌었어요!!!!!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8년 전
아뀽
ㅠㅠㅠ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88.90
혹시 암호닉 지금도 받으시나요? [침침커밋]으로 부탁드려욧!!
8년 전
아뀽
침침커밋님 잘 부탁드려요!! ㅎㅎ
8년 전
비회원18.148
암호닉 [애플망고] 로 신청합니다! 태형이 말에 동감합니다..ㅠㅁㅠ 지민이 좋아하면서 정국이는 또 내치지 않는걸 보면 정국이한테 희망고문이 될 것 같아요ㅠㅠ 근데 정국이가 주는 사랑도..조은걸요.....(?) 그럼 전 윤기쌤과 사랑을......(뺨)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8년 전
아뀽
애플망고님... 잘 부탁드려요 ㅠㅠ 으앙 희망고문 너무 힘든 것 ㅠㅠ
8년 전
독자12
짐잼쿠입니다!지민이와 빨리 잘 되려면 정국이한테 우리는 누나동생 사이일 뿐이야! 라고 선을 긋는게 맞는 거 같애요...당연히 미안할거고 당연히 둘의 사이가 멀어지겠지만...지금 이렇게 정국이가 하는 행동 다 받아주면서 정작 여주 자신은 자기가 원하는 행동도 마음놓고 못하는 거 보면 조금 안쓰럽기도 해요ㅠㅠㅠㅠㅠ
아 작가님..저는 '도대체'가 옳은 맞춤법이라고 알고 있는데 작가님은 계속 '도데체'라고 쓰시길래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봅니다...
오늘도 너무 설레고 재미있게 읽고가요!!작가님 사랑해요ㅎㅎ

8년 전
아뀽
짐잼쿠님....미아내여.... 제가 틀린거에여.....ㅠㅠㅠㅠㅠㅠ 쓰다보니 자꾸만 도대체 라고 쓰데 괴어서ㅠㅠㅠㅠ으ㅏㅣㅁ류ㅠㅠ 미아내여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
복동 태형아..이야.....?ㅠㅠㅠㅠㅠㅠ그루지마ㅜ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도불쌍하지만..여주도불쌍하장ㅎ오ㅠㅠㅠㅠㅠㅠ 잘보고가요!
8년 전
아뀽
복동님 ㅠㅠㅠ 여기 나오는 애들 왜 다들 불쌍하지 ㅠㅠㅠ 어쩌다 이렇게 되었지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태형아ㅠㅠㅠ 그냥 짐니랑 여주를 응원해ㅠㅠ 여주가 너무불쌍하잖아ㅠㅠ
8년 전
아뀽
태태는... 태태는... 정국이 편...... (소근)
8년 전
독자15
탱탱이에요!! 으아 지민이랑 정국이 둘 다 너무나도 좋은데ㅠㅠㅠㅠ 진짜 정국이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ㅏㅠㅠㅠㅠㅠ 어남찜이냐 어남꾹이냐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아뀽
탱탱님!! ㅠㅠㅠ 어남찜일까요 어남꾹일까요....... (퀴즈
8년 전
독자16
자까님 도화지에요!!정국이가 너무너무 안쓰럽지만 태형이말처럼 희망고문하지말고 여주가 선을 그어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아뀽
도화지님!!! 다음편 올라올꺼에여!!!! 으앙 ㅠㅠ 희망고문 너무 슬픈 것 ㅠㅠ
8년 전
독자17
누와니아에요 이제 여주가 정말로 정국이에게 진심을 말해야 될 때가 왔네요. 아아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정국이를 생각하면 이게 맞는거죠. 제3자가 보면 저건 어장관리로 보일테니까요.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주는게 정국이를 위하는 일이고...
그치만 여주가 지민이를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여주를 계속 좋아할 정국이를 아니까 맴찢ㅠㅠㅠㅠㅠㅠ 짝사랑은 참 마음이 시리게 아파요ㅠㅠㅠ

8년 전
아뀽
누와니아님 ㅠㅠㅠ 짝사랑은 언제나 참 마음 아픈거 같아요 ㅠㅠ 그죠 ㅠㅠ 정국아 미아내...내가 미아내....
8년 전
독자18
그러니 정국이는 제가 워더해가게...ㅆ...습니다........ㅋㅋㅋㅋ
(황급히 도망)

8년 전
아뀽
ㅎㅎㅎㅎㅎ (붙잡는다)
8년 전
독자20
느하!!!태태!왜 그렇게 얘기해!!ㅠㅠㅠㅠ이제 침침한테 딱 달라붙어야징❤️ㄱㄱㅋㄱ작가님 필력정말 짱이세요!언넝 다음화 볼게요!!❤️❤️
8년 전
독자21
허 ㅠㅠㅠㅠ 지민아 ㅠㅠㅠ 설렌다 ㅠㅠㅠㅠ 하... 근데 진짜 태형이 말이 따끔하긴 한데 맞는 말인거 같긴 해요 ㅠㅠ 괜히 희망고문이 될수도 있겠어요 ㅎㅎ
8년 전
독자22
빵빠레예요....태형이 말도 일리가 있지만 여주가 멀어지려고 하면 정국이가 여주의 마음을 아프게하는 말로 여주를 잡아놓으니 어쩔 수 없지않아?ㅠㅠㅠ태태는 그걸 모르는 건가요?? 쨋든 여주든 정국이든 너무 안타깝네요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빨리 읽으러 가겠습니다!
8년 전
독자23
디즈니예요..ㅠㅠ 희망고문..ㅠ 정국이에게 상처를 안주겠다고 계속 이대로 가다간 정국이에게 더큰 아픔을 주게 될지도 모르겠구나 싶네요ㅠ 태형이 말도 맞지만 그래도 당장 정국이를 밀어내는건 힘들거같구.. 지민이는 더 좋아지고있고.. 여주도 힘들겠네요ㅠ
8년 전
독자24
ㄱ..그래요 태형이 말이 맞아요 여주야ㅠㅠㅠㅠㅠㅠ 차라리 정꾸기한테 선을 긋는게 나은거야ㅠㅠㅠ 그게 어렵게찌만 그래도 그래도...
8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ㅜㅠ정국이랑 여주랑 이ㅛ는데 지민이는 왜 웃기만해ㅠㅠㅠㅠㅠㅠㅠㅠ희망고문ㅁ이 맞긴맞는데 그래도ㅠ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으으유ㅠㅠㅠㅠㅠ내가체육대회하능거같구 내가 지민이랑 썸타는거같아여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ㅜ라뷰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정국이를끊어내야할때가온건가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오모오모..상상만 해도 너무 좋네옇ㅎㅎ그리고 태형이가 저렇게 직구를 날리다니..워후 좀 멋졌습니다 여주의 마음이 이제 좀 제대로 잡혀서 정국이와의 관계를 잘 정리 할수있었으면...!이번편도 잘 보구 갑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29
태태가 돌직구를.....잘했어 태태ㅇㅑ!!!!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에필로그8 아뀽 04.07 21:1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20 (외전 5-下)9 아뀽 04.07 21:0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25完24 아뀽 04.07 20:5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9 (외전 4-上)34 아뀽 02.17 02:3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2486 아뀽 02.16 00:1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8 (번외 1~3)65 아뀽 02.16 00:0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7 (메인 完)90 아뀽 02.15 16:0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23 (새해 특집下: 사장님 보고있는..74 아뀽 02.15 16: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22 (새해 특집 上: 아육대)41 아뀽 02.07 21:1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692 아뀽 02.04 20:2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562 아뀽 02.04 02:3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Fantasia: 당신의 손 끝에서 피어나는 판타지 0027 아뀽 01.30 15:3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451 아뀽 01.26 02: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375 아뀽 01.23 01:2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238 아뀽 01.22 02:2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155 아뀽 01.20 05:0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043 아뀽 01.20 01:4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2142 아뀽 01.18 22:3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2035 아뀽 01.12 00:3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0954 아뀽 01.10 01:4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0849 아뀽 01.09 17:3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19 (일화모음집2)77 아뀽 01.08 22:3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0767 아뀽 01.07 17:5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0660 아뀽 01.07 02:4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1866 아뀽 01.07 02:1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0559 아뀽 01.07 01:2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0453 아뀽 01.06 22:55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