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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신고하러 왔습니다.


그루잠입니다.


주저리주저리하지만 조금씩 찬찬히 글 읽어주길 바라요.


제 사담을 저를 모르는 누군가가 읽을까 우려하여 포인트를 달았습니다. 무게가 있는 사담과 다른 내용도 담았습니다.





일기처럼 속을 얘기하지만 여러분께 전하는 저의 공백 시간입니다.


지금 작가가 한 2주는 안 왔던 걸로 기억해요. (잔다고 기억이 없다)


댓글 계속 미루고 보기만 했어요. 변명 없이 결과만 말해드릴게요. 항상 읽으면서 정작 답은 쓰지 못했어요. 

남을 신경쓰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도 잘 알면서 할 일은 뒷전으로 미뤘어요. 독자님들이 애써 저를 생각해서 쓰신 글인데 답을 드릴 수 없었어요.

항상 죄송하다고 말씀드려 이제 죄송하단 말이 가볍게 들릴까 삼가합니다.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이 정말 2시간, 1시간으로 확 줄어서 독방에도 안 가고 천장만 보네요.


솔직히 말하면, 제대로 못 쉬고 있어요. 


나을만 하면 일하고 드러누워도 학교 제때 다니고 있답니다. 아파도 과외는 하고 사실 제게는 조금 비참한 시간이었습니다.

좀비처럼 다니나, 누워서 죽은 듯이 자나 그냥 똑같은 거 같아요. 하루에 거의 15시간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네요. 

사람다운 생활이 아닌 것 같아서 일단 일어났습니다. 

정확한 병명을 모르고 감기몸살 약만 받아서 먹는데 낫지 않는 건 당연지사겠죠?

입원하려고 했지만 저 병원 가면 집에 어머니 혼자 계셔서 못가고 난감하게 나날을 보냈습니다.

가끔 누워있으면서 드는 생각이, 내가 꾀를 부리는 게 아닐까. 할 일을 계속 피하려고 하니까 몸이 따라주는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몸을 아무렇지 않은척 평소처럼 움직여 봤는데 그건 아니더라… 그런 결론이 나왔습니다.




아픈 건 더럽게 안 낫고 해야 될 건 끝도 없이 많고. 

그렇다고 피하면서 계속 미루는 건 좋지 않다는 걸 항상 생각한답니다.


제 자신도 별로 긍정적으로 생각 안 해요. 남들에게 신뢰는 안 주면서 받을거만 생각하니 제가 한참 모자라다고 느껴요. 


결국 제게 주어진 토막같은 시간들은 남에게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는 시간이었어요.



저는 저지르고 다니는 미친 마이웨이였다가 뒤돌아서 계속 후회만 하는, 그런 사람이었네요. 

후회하면서 정작 저를 용서할 줄 모르는 작가라 앞으로 나아가기가 많이 두렵다고 포장없이 말하고 싶어요. 

입으로는 해야된다고 말하는데 뭐가 그렇게 힘든지 망설이고 꼭 해야될 일을 저지르지 못하네요.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도 이젠 싫고, 저를 한없이 깔아보는 것도 너무나 싫었어요.

별것도 아닌 일에 혼자서 상처받고 파고 드는게 흉터가 많이 남더라구요. 제 스스로에 만족 못 하면 다른 누구가 나를 존중해줄까. 내가 날 존중 안 하는데.


제가 이때까지 힘들었던 이유를 생각해봤지만 운동부족은 고작 일부분일 것같아요.


심적으로 아마 제 마음은 응급상태. 아마 그정도로.


글 쓰는 상상을 하면 기분이 붕뜬 느낌이에요. 이미 제가 바다에 가 있는거마냥 파도가 철썩이는게 느껴졌어요. 프롤로그만 쓸때도 그 상황에 글처럼 문득 제 마음이 설랬어요.

하지만 타인의 평가가 그렇게 사람 심장을 후벼파서 속이 쓰렸어요. 부정적인 말을 듣는건 살면서 당연히 있는 일인데 그렇게 쓰렸어요.

거기다 모든게 제 하는 행동에 달렸다는 걸 알면서 안 하는다는 게 정말 절 괴롭힐 정도로 힘들었어요.


막상 쓰려고 하면 겁이 나더라구요. 이건 언제 퇴고하지? 앞에 밀린 퇴고거리도 많은데. 독자님들이나 내가 만족 못하면 어떡하지? 다른 사람들이 이해를 못하면 어떡하지?


제가 저를 다독여야 되는데 쉽지 않은 일이죠.


제가 글을 쓰고 마음 놓고 둔게 하나, 있어요. 단편 불마크 movie, moving and screw bar.

불마크라서가 아니라 미친 듯이 몰두해서 쓴 글이라 만족도가 높았을 뿐이에요. 그래도 아직 제 자신이 보기엔 부끄러운 글입니다.



저는 이때까지 제가 다 큰 줄 알았는데, 1년 후 성인이 될 제 마음은 부끄럽게도 많이 여리네요. 독하다고 생각했는데 여린건 예나저나 바뀌지 않았더군요.


성인이 되어도 내 자신이라는 색깔을 가지고 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거짓으로 포장해야되는게 빼곡해서 사실 미래를 생각하기 싫었어요. 굳이 성인이 되어서 나를 잃어버릴 필요가 있나 싶어요. 이 마음가짐은 언제나 바뀌지 않을거라고 믿어요. 저는 성인이 되어도 저를 잊을 생각 없어요. 독자님들도 부디 자신을 잊지 않길 바라, 일에 치여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길 바라. 언젠간 사회에서 쌓이는 감정들을 억누르나 마음에 병이 날 수도 있어요. 그럴땐 그냥 경치 좋은데에 앉아서. 앉아서 그냥 공기에 흔들리는 자연물을 보아요. 오글거려도 아스팔트보단 흔들리는 눈꽃나무들이 더 좋을거에요.

제가 표절건으로 쉴 새 없이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또 상처받고, 무한궤도로 죄책감이 돌았습니다. 저희 마을은 대도시같진 않아서 밤에 별이 잘 보여요. 혼자서 벤치에 앉아 하늘을 보니 마음이 동하더라구요. 

빈센트 반 고흐가 왜 '별이 빛나는 밤'를 그렇게 표현했는지 스스로 깨우쳤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아, 이렇게도 사람이 그릴 수 있구나. 제 생각과 그의 생각이 같진 않을 지라도 느낀 감정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패러디와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이죠 지금은. 하지만 그 사람의 그림을 베낄 수 있어도 느낀 감정마저 베낄 수 없을 거에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저를 다독였어요. 그 사람이 내 글을 보고 표절을 하거나, 내 글을 보지 않고 표절을 했어도 제 감정을 옮기지는 못했을거에요. 표절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어도 표절은 표절인데. 차라리 반박하시는 말이라도 남겼으면 제 쪽에서도 구체적인 말을 할텐데. 무슨 일이 있어도 저는 제 글이 귀하다, 그렇게 믿어요. 채찍질을 하지만 어떻게 하든 간에 제 작품을 사랑하려고 노력했어요. 유명하진 않아도, 제 글에겐 저만의 밝기가 있다고 믿어요. 모든 사람들에게 제 느낌을 줄 수는 없지만 독자님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거에요. 알아주지 못할지라도 저는 계속 글을 쓸게요. 

  


편견을 깨부수는 글 하나 쓰지 않을까 예상하네요. 남준이 글로 투하츠 중간에 오지 않을까 싶어요.

거북뎐 완결 후, 투하츠 예상 연재중지 편이 아마 26#이 아닐까 싶네요. 그쯤 되면 중간에서 완결로 넘어가는건데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완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쓸게요. 천천히라도 올리고 싶어요. 수능 준비나 오디션 준비도 해야 되고 할 게 많아서 조금 늦추는게 나을거라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아마 수능이 끝나는 날이나 할 일이 끝나는 날, 투하츠가 돌아올거에요. 갑자기 투하츠가 사라진다면, 퇴고하고 다시 올리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본 준비는 해야죠. 제본도 수능 이후에 제대로 된 말이 나올거에요.

이메일 밀린거 지금 보내러갑니다. 별 거 없는데 기대하시면 안 돼요 ;/


여러분께 전하는 의미는 이거 한 문장으로도 충분하답니다. 

반성하는, 발전하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사랑하는 방탄소년단, 성씨 민, 이름 윤기. 정식으로 반말이 아닌 존칭으로 써 말씀 하나 올리겠습니다.

항상 믿고 따르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어깨를 도닥거릴 순 없어도 정상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인간 대 인간으로 마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프지 마란 소리는 하지 않을게요. 아플 때 열심히 끓고 나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주세요. 부끄럽지 않은 착실한 fan이 되겠습니다.

덕심으로 말하자면 끝도 없으니 저도 아미분들과 같은 마음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너탄나탄. 

(왠지 흑역사가 될 것같지만 좋은 부끄러움으로 남겨두겠습니다)





아직은 아프지만 할 게 많으니











일어나야겠죠?








이제 이불은 걷어내고 견뎌내보려구요. 병균이라던지 귀신이라던지 절 괴롭히는 무언가에게 패배한다는 기분이 썩 좋진 않더라구요.

아파도 안 아픈척 해볼게요. 제 병 들고가려던 생각 넣어둬요. ^^* 그리고 작가 보쌈한다던 사람… 누구죠 제발 저좀 데려가주세요 엉엉 밥 맛있는거 먹여주세요 글만 쓰고 살아도 되니까. 

그대신 옷 갈아입혀준다는건 넣어둬… 결혼하자는 말도 같이.

깨알친구님 피아노 음율 잘 들었어요 하하 그냥 남겨두세요 애기 소리도 들리다가 섹소폰 ㅅ... 네 말 안 할게요 거기서 흠칫 했답니다. 몰랐는데 계속 듣다가 이어폰꼈어요. 당황해서 하하 

작가 본모습이 궁금하시던 분들도 계시던데… 마냥 미친 사람은 아니에요. 하하 많이 미친 사람이죠. (?) 비타 오백 끊었어요. 약물 중독 심하면 작가 거북뎐 못 써요.ㅜ

넝-담 :/

작가 고 3인거 다 알고 있죠? 큽... 제 정체는 별 거 없습니다. 꿈꾸는 사람일뿐이에요.

걱정 이제 다들 넣어요! 작가가 힘 많이 내볼게요.


투하츠 읽는 분들은 다들 조금 뒤로 갈수록 인물들 사이에서 성격이 조금 왔다리갔다리 하는 걸 볼 수 있을 거에요.

특히 정국이와 태형이. 


윤기는 냉철하지만 딸바보인건 여전해서 소나무같은 존재. 하지만 속을 알기 어려움. 전대 보스의 유언에 따라 크림슨 하트 보스로 오른 사람입니다.

호석이는 유쾌하다가 감성적인 사람이에요. 그리고 유흥을 좋아합니다. 술과 커피를 좋아한다고 서술 되어있습니다. 이 극에서 갈등 중재자로 나옵니다.

실제로도 방탄에서 의견을 조율해주는 사람입니다. 

석진이는 자기에게 하나밖에 없는 태형이 해바라기. 하지만 태형이 옆에 지민이가 거슬려요. 지민이에게만 독같은 말을 내뱉죠. 이중적인 면이 있습니다.

지민이는 태형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태형이를 따르는 여린 사람. 태형이와 동갑 친구. 자신이 생각하는 선을 넘는 사람에겐 모질게 돌아섭니다. 그리고 자신을 채찍질하고 만족을 하지 못해요. 지민이 성격과 똑같이 설정했습니다.

탄소는 지금 갈등하는 존재죠? 무뚝뚝하고 자기만의 선이 있던 사람이에요. 하지만 혜성같이 나타난 태형이가 박혀서 댐이 터진거나 다름없어요. 선을 넘고 들어오는 사람에 주체를 못합니다. 그런 사람은 한 번 무너지면 끝도 없다죠. 꿈은 윤기를 이어 보스를 이어받는 것 입니다.

남준이는, 남준이에 대해서 잘 안 나왔습니다. 이 사람이 이제 나올 차례가 됐는데 작가가 브레이크 밟았네요. 능구렁이같고 브레인. 윤기와 호석이 오기 전 크림슨 하트에 남준이 먼저 있었습니다.

이 사람에게도 헛점이 있다는 사실. 실제로도 남준이에게 여린 면이 있어요. 다들 알겠지만 남준이는 악플을 보고 많이 상처받았죠. 하지만 무너지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자신의 아픈 곳을 건드리면 탄소와 같이 끝도 없이 추락하는 사람입니다. 남준이 이미지에 맞춰서 설정했어요.

태형이가 처음엔 섹슈얼한 성격으로 나옵니다. 겉은 그런 사람이에요. 옆에 있는 사람들에겐 따뜻하고 떠난 사람들에겐 매정함. 여자를 못 밀어내는게 조금 단점이에요. 김태형은 여자들에게 매력적인 사람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윤기를 이을 유력한 보스 후계자입니다. 능력도 있고 외모도 준수하고. 자기도 그걸 압니다 ^^ 짜식...

하지만 속에서 묵힌 상처 쓰레기들이 있었어요. 아픈 과거와 호석이. 환상속에서 여린 사람으로 나와요. 속의 상처를 걷어내면 사람은 이렇게 무너지고 약해집니다. 

과거에는 버릇없고 성격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아직 이 얘기는 끝나지 않았으니 패스.


정국이는 잔인하고 위험한 존재. 하지만 살짝 모성 비슷하게 무언가를 자극합니다. 그것에 지민이 넘어가서 혼란스러운 것. 얘도 감정 표현을 잘 못합니다. 말도 날이 서게만 뱉고 치유하는 말을 하지 못해요. 이 소설 중에서 제일 탈선한 사람이 정국. 삐뚤어지고 돌변한 사람. 여기서 나오는 사람들 중에서 제일 어립니다. 

극 중 정국이에겐 호석이 소중한 존재입니다. 다들 그렇지만 막내인 정국에겐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실제로 정국이를 제일 잘 챙겨주는 사람은 태형이가 아닌 호석입니다.






나이 순은 

남준, 윤기, 호석, 석진> 태형, 지민> 20세 정국, 탄소.




투하츠는 본래 1부는 웅장함. 화려하고 아름다워 보이는 외관상을 돋보이게 만든 구조. 

2부는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얽혀진 내적, 외적 갈등 해소 구조에요.

키워드는 J-Hope, V.

1부는 로망을 가지고 보았다면 2부는 인물들의 결점을 직시합니다.

저는 2부가 더 재밌을 거라 생각했는데 1부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2부 내용을 끝까지 알다보니까 저만 즐겁네요.(음흉)


제 글은 어떤 면에서 보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람들이 실제 존재하는 사람들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글이라 

방탄을 이해하고 이걸 보시면 확연히 다름을 느끼실겁니다.

아무래도 상상이 소요되는 글이라 재미로 보시는 분들은 많이 어려움을 겪으실거에요.

사실 작가가 원하는 선이 있어서 제가 독자님들 상상을 제한시킵니다. 틀을 정해서 전개하기 때문에 어려운게 당연한거에요. 

자유분방하게 따라와주신다면 별 탈 없겠지만.

진짜 있을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본다 생각하고 봐야 진행이 매끄러울거에요.

투하츠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아래는 작가가 틈틈히 일한 그림들입니다. (Feat. 케로로 싸인펜 24색)

무엇에 쓰일지는 노코멘트입니다 ;)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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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그릴때는 정말 사명감 가지고 했는데 아파서 점점 대충그려버렸어요. 미안해 석진아 네가 첫타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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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남았습니다. 아직 3명도 작업이 끝난 상태는 아니지만.

실물이 더 예쁜데 실물로 받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일 다 끝나고 때가 되면 옵니다. 가히 1년은 족히 기다리셔야 될 것 같아요. (충격적이지만)


완성본은 이거 올라온 것도 까먹은 뒤에 올라올 것 같네요. 기다리시지 말고 까먹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인지 똥인지….)

또 새벽 5시네요. 작가 자다가 와서 지금 자도 안 피곤하답니다. 이메일 보내고 잘게요. 내일부터 씩씩하게 학원도 가고 거북뎐 완결편 작업 시작할거에요. 약속합니다.

이만 작가는 횡설수설 이야기를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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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제목 없음  80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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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8년 전
그루잠
헐 안 주무세요...?!
8년 전
독자10
해외라 낮이에요!ㅋㅋㅋ 작가님이야말로 낮잠 자셨어도 피곤하실텐데ㅠㅠㅠ 안주무셔도돼요?ㅠ
8년 전
그루잠
억 해외에 계신데 멀리서 소통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네요... 우와 계속 깨어있었는데 괜찮아요! 버텨야죠
8년 전
독자9
엘리뇨에요! 작가님 글을 읽다보니 너무도 공감가는게 많아서 저도 모르게 이입해서 못넘어가고 계속 읽고있었네요. 어린나이에 저런 생각을 갖고 이런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해줄수있는 용기가 생기는건지 정말 존경스러워요. 제가 말주변도 없고 이 마음을 어떻게 말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작가님 지금 너무 잘하고 계세요. 원래 열아홉이란게, 가장 생각이 많은 시기죠. 겁도 나고, 뭘해도 어렵고 이게 맞는건가 싶고...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고 지겹겠지만, 작가님이 원하고 생각하는거 그게 답이에요. 이 모든걸 다 겪고 견뎌낸다면 그만큼 작가님도 더 성장할거라 믿어요! 일개 독자인지라 난 저나이때 뭐했나싶기도하고 이런 생각을 갖고사는 작가님이 너무너무 기특하네요ㅎㅎ 글 너무 잘보고있고 앞으로도 쭉 기대할거고!항상 작가님 응원할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그루잠
저도 글을 쓰다보니 독자님들과 저랑 비슷한 점이 있겠구나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공통적인 부분이 있을텐데 어리광부리는 것 같아 살짝 감정을 집어 넣었어요. 먼저 살아주신 선배로서 들려주시는 말이 와닿네요... 다 힘들겠지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 힘드실텐데 제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번씩 여기서 자기 힘든 일 말하고 가셔도 되는데 거두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까워요. 괜찮은데... 독자님 생각만큼 저는 기특하고 진취적인 사람이 아니지만 노력 많이 하고 있으니까 지켜봐주세요. 멀리 있어도 저도 독자님을 응원하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빌게요. 저도 독자님 많이 사랑합니다... v (손꾸락 하트)
8년 전
독자2
ㅅㄷ
8년 전
독자6
작가님 아프지 마시고, 기운도 내셨으면 좋겠네요. 작가님이 힘드셨을 만큼 또 그 만큼의 성장이 있으셨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마음 같아선 비타오백 드리고 힘내요! 하고 싶은데 작가님께 비타오백이란 존재는..ㅎ 어찌됐건간에 작가님껜 좋은 것들로만 가득했음 좋겠네요. 항상 모두에게 드리고픈 말씀이지만 건강 조심하세요. 작가님, 열심히 하고 계신 것 알아요. 부담감 갖지 마시고, 작가님 스타일대로! 아프지마요.
8년 전
그루잠
이제 조금씩 하려구요. 너무 빠르게 가려니까 몸이 탈이 나서 안 되네요 ㅜ 비타오백...A r... 저뿐만 아니라 독자님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요즘 칼바람이 아니라 그냥 뼈를 부술 바람이더라구요. 천천히 나아가보도록 할게요 부담 안 가지고! ^^흥흥헝헝 (바보냄새) 열심히 할게요 고마워요...
8년 전
독자7
고마워요.
8년 전
그루잠
억 단호박 냄새
8년 전
독자8
그루잠에게
으아ㅋㅋㅋㅋㅋ 사랑해요♥

8년 전
독자3
안자고뭐해여자까님ㅎㅎ.ㅎ?ㅎ흫
8년 전
그루잠
이 독자 좀 무섭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
작가님 고삼은 체력이 중요하죠 잠이 보약입니다 글도 좋지만 몸챙겼으면 좋겠어요 독자로써의 입장이 아니라 언니의 입장이에요 글은 천천히 와도 몰입에 문제 없으니 불안해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길게 말안하겠습니다 그 가수에 그 팬이라고 책임감만 늘어서 지켜보는 사람 걱정하게하는데 뭐 있다니까ㅎㅎ얼른 푹 자요~글은 항상 잘읽고 있습니다❤️
8년 전
그루잠
언니 고마워요... 글 연중하면 꼭 예고하고 연중할게요... 걱정 주렁주렁 달아드리면 안 되는데 계속 제가 부담드리네요 ㅜㅜ 학원 다녀올게요... 글 써서 돌아올게요...
8년 전
독자27
오늘도 빠이팅 힘내랏!
8년 전
독자5
아구 작가님 .. 핑슙이에요 혹시 잊으시진 않았을까 걱정도 되지만 그럴만 해요 엉엉ㅠ.ㅠ 얼마나 많은 생각하셨는지 사담이지만 한자한자 읽어내려가니 알겠더라구요 저번 생존신고 이후 아프시단 말에 걱정 많이 했는데 병명도 모르고 낫지도 않는다니 ㅠ.ㅠ 얼른 나으세요 할 수 있는게 이렇게 말하는거 밖에 없다니 너무 슬프네요 저도 마음만큼은 응급상태가 아닐까 싶어요 오랜만에 작가님 글에 길게 끄적이는거 같은데 음 몇 번 말씀드린거 같은데 기억하실진 모르겠어요 ! 저도 이제 고삼이라 .. 정말 오초에 한 번씩 현타가 오는거 같더라구요 그치만 실천은 하지 않죠 ㅎ.ㅎ .. 그걸 제가 너무 잘 알기도 하고 진짜여서 그게 너무 좀 그렇더라구요 나는 왜 이런가 자책도 되게 많이 하고 .. 아무 생각 안 하고 싶지만 원래 생각이 많은 성격이라 그것도 안 되고 그래서 저도 하늘보면서 별을 세기도 하고 달을 한참 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 순간은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잠깐이지만 아구 갑자기 무슨 제 고민을 .. 무시하세요 ! 쉬셨던 시간 동안 그래도 푹 자기도 하고 생각들 많이 정리하신거 같아 다행이에요 몸은 나아지지 않았지만 ㅠ.ㅠ 꽤 오래 전 글에 멈춰있는데 정말 매일 생각하거든요 읽으러 가야하는데 하면서요 근데 하 징짜 왜 이런지 저도 모르겠어요 ㅠ.ㅠ 너무 재밌고 애정하는 글인데 .. 인터넷 창에 지금 투하츠 켜져있거든요 몇 주 전부터 .. 으 징짜 얼른 읽으러 갈게요 아 이러니까 안 가는 건가 저 내일 읽으러 갑니다. 차근차근 한 편씩 읽으러 갈게요 꼮 !!!!! 저는 작가님처럼 의지가 강한 편이 아니라 인티를, 독방을 끊진 못할거에요 .. 못해요 .. 그래서 너무 존경스럽달까 또 부럽기도 하네요 어떤 면에선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뭐하세요 아픈 사람이 ㅠㅠㅠ 얼른 자세요 으엉 저 내일 꼭 갈게요 아니 오늘오늘 ! 기다리고 계세요 !!!!!!!!
8년 전
독자11
작가님 아직 안주무셨네요!ㅠㅠ 작가님 아프지마시구 건강해야해요ㅠㅠㅠㅠ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게 건강이에요ㅠㅠㅠ 날씨 요즘 많이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다니셔요..작가님 글은 천천히 와주셔도 좋아요..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던데... 작가님이 안힘드셨으면 좋겠는 마음입니다.. 늦었는데 얼른 주무세요! 항상 글 너무 잘읽고있으니까 천천히 편하게 글써서 와주세요.. 글 읽고 생각이 많아지는 새벽이네요 너무 생각이 많아도 피곤할 때도 있더라구요 작가님도 기운내시구 우리 함께 으쌰으쌰해요! 작가님한테는 저희가 있으니깐요! (?)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고마워요 작가님 ♡♡♡
8년 전
독자13
상처에요. 왜 늦은 새벽에 절 울컥하게 만드세요 작가님... ㅠㅠㅠ 얼른 이불 털고 일어나서 더 이상 아프지도 말고 저희한테 미안함이란 감정도 만들지 말고. 저는 그냥 작가님이 압박감에 의해서, 시달리면서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즐겁게 글을 쓰셨으면 좋겠어요 답댓 안 달아주셔도 충분히 공지나 주저리로 작가님의 생각을 전해 보고 있는데 지금의 상태로 이것까지 신경 쓰시기엔 너무.. 힘들잖아요 잘 쉬고 있으시겠지 라고 생각했을 때 정작 작가님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계셨네요 부디 천천히 진행해주세요 뭐가 됐든 돌아온다는 말 한마디만 남겨주시면 언제 까지든 기다릴 수 있으니 8ㅅ8 작가님 파이팅
8년 전
독자14
아, 그리고 작가님 그림 왜 이렇게 잘 그리셔요..? 저게 뭐야 완전 금손이잖아 글도 잘 쓰시는데 그림마저 고퀄이시면 저는 ㅠㅠㅠㅠㅠ..(오열)
8년 전
독자15
우엥 작가님ㅠㅠ꾸꾸야에요ㅠㅠ작가님 공지를 읽어내려 가는데 이보다 진심이 느껴지는 글은 없을거에요ㅠㅠ읽는 내내 작가님이 무슨 기분과 무슨 생각으로 그렸을 것 같은지 다는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와 닿았어요. 아프면 정말 힘들죠ㅠㅠ내 몸이 내 몸 같지 않고 축 처지고ㅠㅠ그래도 작가님 정말 고마워요ㅠㅠ아픈데도 불구하고 힘을 내신다니ㅠㅠ그거 정말 어려운거거든요ㅠㅠ작가님도 고3이시군요. 저도 고3이랍니다 헿... 300여일만 우리 더 힘냅시다! 2년 금방 갔는데 300일은 금방 안 가겠습니까! 작가님 앞으로도 몸조리 잘하시고, 사랑해요 작가님ㅠㅠ
8년 전
독자16
작가님 두부입니다아! 어느 글 보다 작가님이 그끼시는 감정이 이렇게 두드러지게 읽혀져서 감동을 받는 글을 읽게 되었네요... 작가님이 그동안 느끼셨을 감정을 잘 이해하고 힘이 드셨을 그동안에 힘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면 많이 힘들죠... 또한 그 고통을 혼자 견뎌내셨으면... 누군가 아프기를 눈치를 채주길 바래서 저는 항상 아픈 티를 내지 않았어요. 그래도 친구가 아프면 말좀하라고 타박하는 모습에 정신을 차리긴 했지만요? 늘 작가님이 힘드실 때는 옆에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고삼... 힘겨웠죠. 그래도 늘 주변의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힘든일은 공유하면서 보낸 시간이였어요. 성인이 된 지금도 그 때로 돌아가라면 돌아갈수 있을 만큼의 값진 시간이였지요. 늘 화이팅하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아픈 수험생만큼 서러운게 없더라구요!! 그리고 건강조심하세요ㅠㅠ 아프면 진짜 서럽더라구요ㅠㅜ
8년 전
독자17
그리고 그림 진짜.... 그게 과연 싸인펜에서 창작해낸 거라고는.... (엄지척) 기다리겠습니다 완성작을!
8년 전
독자18
Blossom이예요..암호닉달고 처음으로 댓글쓰는 글이 이 글이네요 ㅎ 저도 고3인지라 뭔가 작가님 말하는것에서 공감가는게 좀 있기도 하고, 그러네요.. 보다 울뻔했는데 방탄소년단 성이 민이고 이름이 윤기이신 분 한테 쓰신 글 보고 현실눈물터졌잖아요..ㅠㅠㅠ 저도 윤기한테 굉장히 하고싶은 말들이 많았는데 말을 해봤자 전부 다 본다는 증거도 없을뿐더러 저한테 흑역사로만 남겠다 싶어 그냥 메모지에만 적어둔말이 되게 많은데 작가님이 이렇게 올리시니까 저도 한번 올려보려구요! 예를 들어 공카라던가..(but 현실은 광.탈.인.생)
8년 전
독자19
그리고 작가님.. 저 그림 독방에 온적 있었죠..ㅎ 석찌 그림에 글씨보고 작가님맞구나 했는데..
8년 전
독자20
골드빈이예요 예상치도 못하게 이런 긴 글을 만나게 되어 마음이 조금 무겁네요ㅠㅠ 읽는 내내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서, 어찌보면 나 자신에게 하고픈 말과 너무 똑같아서 좀 쓰라렸어요 어쩔수없다는 말에 숨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있고 고3이란 핑계로 이래저래 휘둘리며 살아가는 듯한 모습이 너무 멍청해보이고 한심해보이거든요 얼른 이런 지긋지긋한 패턴을 벗어나야할텐데 그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네요 엄마의 큰 반대에 가로막혀서 팔만 버둥버둥거리고 있는 제 모습을 볼때마다 너무 화가나요 왜 괜히 특목고에와서 꿈과는 반대되는 길을 가고있는지도 모르겠고..... 고3이라 생각하니깐 괜히 더 조급해지네요ㅠㅠ 이 마음 아시죠? ㅠㅠ 그리고 가수란 꿈을 가지고 있으면 철이 들지 않았다고 생각해버리는 이 사회가 너무나도 싫네요...ㅜㅜㅜㅜ 이러나저러나 작가님이 아프시지않으면 좋겠어요 저도 체력이 약한터라 새해첫날부터 감기몸살을 하고있긴하지만.... 아픈게 뭔지알아서인지 작가님이 더이상은 아프지않으면 좋겠어요.. 글, 작가님에게 화살을 던지는 이가 있는지는 저는 잘 모르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그런 사람들보다도 작가님을 좋아하고, 응원하고 작가님의 글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거!! 그러니깐 글을 쓰는것에 대해 두려움같은거 가지지 않으시길 바라요 정말 작가님은 글을 잘쓰신다고 확고하게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짱이예요ㅠㅠ 오랜만에 투하츠 관련한 내용을 보니 기분이 좋아요 정말 제 인생글인만큼 복잡미묘한 글인것같거든요!! 분위기도, 대사도, 모든게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제 사랑 투하츠,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아 그리고 정말, 저도 윤기 글 올라왔을때, 공카 글보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 진짜 여러 감정이 들었거든요 이런 사람이 내가수라, 내 롤모델이라 자랑스럽기도 했고, 부럽기도 했고, 인간 민윤기를 만난 것 같아 아프기도 했고... 그냥 저 날을 잊을 수가 없네요 어찌되었든간에 정말 윤기는 멋있는 존재라는거! 그쵸? 허허허 아침부터 하고싶은 말 주절주절 써내려갔네요ㅠㅠ 사실 작가님께 하고픈 말은 훨씽 더 많지만 고3이라는게....숙제에 치이고 공부애 치이고... 몰래 탬으로 보는거라 들키면 안되고 이러다 보니 항상 다 쓰지 못하고 가요ㅠㅠ 그래도 작가님은 제 마음 아실거라 믿습니다ㅠㅠ 같은 고3, 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만큼 저도 작가님도 열심히 노력해서 당당하게 그 길을 걸어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항상 감사하고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1
아 그리구 작가님 그림도 너무 잘그리세요 저란 똥손은 부러워서 웁니다 엉엉엉
8년 전
그루잠
여러분 이메일 다 보내드렸어요 ^~^
8년 전
독자22
이 상황에서 해도 되는 말인가 좀 머뭇머뭇 이런데 고흐 얘기하면서 한 말이 너무 멋지다고 느꼈어요 ㅠㅠ 표절 그럼 것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 작가님께 뭐라 말을 해야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냥 항상 존경합미다 작가님 사랑해요 힘내시고 항상 응원할게요 빠샤빠샤
8년 전
독자23
뀨앙뀨가 입니다! 저 그림들은...! 한번 본적이 있는 그림들이네요:) 봤을때 진짜 작가님 금손이시라고 느꼈는데 여기서 또 보니까 너무 이뻐요ㅠㅠㅠㅠㅠ 오늘 사담을 보고나니까 작가님이 지금까지 생각하셨던 고민, 힘든점들이 제 마음에 다 와닿는 느낌이였어요. 고3이신만큼 심리적 부담도 분명 크게 작용할거같아요 여러가지가 쌓이고 겹치다보니 작가님이 이렇게 아프시게 된거같네요.. 하지만 이에 대처하시는 작가님이 정말 대단하시고 멋지디고 생각해요..! 수많은 고민이 있으셨을텐데. 투하츠인물도 정리해주셔서 잘 알수 있네요! 항상 작가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24
안녕하세요 허블입니다:)
오랜만에 댓글 남기네요ㅠㅠ 작가님 사담 읽으니까 작가님 얼마나 심적으로 힘드셨을지 안타깝습니다ㅠㅠ 사람한테는 자신이 해야하는 의무적인일과 자기가 단순히 '좋아서, 행복해서 하는 일'이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작가님은 작가님이 좋아서 하는 일인 글쓰는 일과 그 글을 다른사람에게 나누어주는 일이 현실의 무게와 겹쳐져서 신체적으로나 심적으로나 힘드셨던게 아닌가 생각해봐요..ㅠㅠ 그러니 이제 부담감은 조금 덜어내시고 작가님 건강에 집중하셔도 될것같아요:) 1년동안 수능준비 잘 하시고 1년뒤에 웃는 얼굴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 건강이 최고랍니다ㅠㅠ 화이팅!! 작가님 이렇게 힘들어하시는 거 보니까 그동안 힘이 되는 한마디 하나 못해드린것같아 많이 죄송해요ㅠㅠ 푹 쉬시고 얼른 나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8년 전
독자25
토마토마에요~제가 셤준비다 팀플준비다 하기 전에도 작가님이 아프신건 알았는데 이정도이신건 몰랐어요ㅠㅠㅠ 우리 작가님 아직 어린데 그동안 너무 많은 짐들을 지고 있었는데 위로해주고 기댈사람이 없어서 그런거같네요. 물론 제가 작가님이 아니라서 뭐라고 단정지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지금 제가 이글은 보고 느낀건 그래요. 그러면서 우리 작가님이 글은 정말 완성도도 높고 성숙하면서도 인물의 특성이나 감정선들이 물흐르듯이 살아있는데 작가님 본인에 관한글, 지금 본인의 심정과 상황을 쓰는 이글에선 너무 위태로워 보이고 곧 쓰러질거 같아보여요. 일단은 억지로라도 밖에 나가서 찬공기도 좀 쐬고 가볍게 뛰면서 조금이라도 힘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전에 작가님한테 말씀드렸는지 모르겠는데 저도 딱 작가님나이때 그것도 고3 5월말에 제가 14년동안 준비하고 노력한 꿈을 포기해야 했을때 진짜 몸도 마음도 아예 놓았었어요. 저보다 못하는 애들이 제자리에 선다는 자체가 용납이안됐고 그걸 지켜봐야 한다는걸 생각하니 자동으로 구역질이 나더라구요. 시간이 지나고도 몇몇애들이 제 특유의 안무동작들과 제가 말하는 억양말투등을 따라한다는걸 전해듣고 또 직접 보기도 하면서 차라리 가는게 나을거 같다면서 나쁜 생각들도 했어요. 그때 식이장애도 오고 우울증도 너무심해서 제가 이렇게 된 제 목과 귀를 잘라버리고 싶었어요. 근데 제가 가장 처음 레슨을 받았던 선생님께서 전화오셔서는 저보고 "니 팔다리가 잘려나가고 목에서 피가 나오는거 같지? 사람들한테 잊혀질까봐 무섭지? 근데 니가 지금 그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잊혀지기만 하지 누가 널 봐줄까?" 하시더라구요. 진짜 그렇더라구요. 저도 작가님처럼 이때 몸이 너무안좋아서 응급실 쌤들이 제 이름을 기억할 정도였거든요ㅎㅎ그거듣고 다음날부터 매일 산에 올라가서 소리 지르면 안되지만 너무 답답하니 소리도 지르고 시원한 공기도 마시고 하니까 점점 기분이 나아지더라구요. 사람들이 절 욕하고 손가락질 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절 걱정하고 응원하고 있다는걸 알게되고 그때부턴 다른 엉뚱한 말들을 들어도 울지는 않게 되었네요. 사실 아직도 절 알아보고 잘모르면서 제가 오히려 따라하다가 지쳐 나가떨어진줄 아는 사람들도 있긴하지만 제주위에 진짜 저를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다는걸 생각하니까 그런건 크게 신경안쓰려구 해요.
작가님!! 작가님 주위에는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물론 표절하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들보단 진심으로 응원하고 작가님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작가님 그런 나쁜말하고 나쁜짓하는 사람들 생각하기엔 좋아하는 사람들과 방탄 생각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잖아요ㅎ그냥 작가님 응원하고 있는 분들만 생각하시고 밖에나가서 찬공기도 맞으면서 천천히 다시 일어서시길 바랄게요!

8년 전
독자26
아 작가님 그런데 이메일 보내신게 뭐어떤건가요???ㅠㅠ제가 신청을 안한건지, 이메일이 잘못된건지 모르겠는데 이메일이 없네요ㅜㅜㅜㅜ
8년 전
그루잠
지금 뼈가 아파서 댓글 천천히 달아드리고 있다가 토마토마님 댓글보고 울류ㅠ렸우러쓔ㅠㅠ어요ㅠ어류ㅠㅠㅠㅠ 엄청 열심히 살아오셨잖아요... 이런 경험담 들을 수 있어서 축복인거같아요... 고마워요 소중한 독자님 제가 보낸 메일은 이거 말하면 고기먹어서 참 뭐시기하지만 불마크 옮긴 곳에 대한 이야기에요 독방에 제 글 검색하시면 ㅂㄺ 얘기 나올거에요. 그거 들어가시면 될거에요! 고마워요... 잘 읽고 가요 엉어어엉ㅇ
8년 전
독자28
아~ 그거였군요!!!ㅎ 오모오모!!! 힘내시라고 그냥 적었는데ㅠㅠㅠ 불과 2년전 이야기라 참 부끄럽네요ㅎㅎ저랑 조금 다르지만 작가님이 가수쪽을 꿈꾸시는거 같아서 뭔가 더 안타까웠어요..전 뮤지컬 쪽이었거든요ㅎ 속도가 다를뿐이지 꿈을 향해 노력하는건 같다고 생각했어요! 작가님한테 저의 작은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래요^^
8년 전
그루잠
여러분 잠시 또 뼈가 아파서 댓글 늦게 써드리고 있는데... 학원 일단 갔다가 와서 천천히 쓰도록 할게요 ㅠㅠ 댓글 거의 다 읽었어요...
8년 전
독자30
비비빅이에요! 저도 한창 고3 처음 올라와서 학기 시작했을 때 감기다 뭐다 잔병치레 하느라 학교는 학교대로 집에서는 또 집대로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나서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했던 부분이 조금은 이해가 가는 것 같아요 작가님이 여기 풀어놓은 속마음들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여기있는 이 글을 읽은 독자들분 중에서 작가님이 건강 챙기시고 중요한 시기에 힘내시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을거라는거! 저도 같은 마음이고...신알신 울리면 또 바로와서 댓글 달 테니 마음 놓고 천천히 다시 오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31
ㅈㅈㄱ입니다 작가님 글은 다시 한번 읽어보게 만드는 그런 글이거든요 그래서 책 읽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제가 두세 번 이상 읽어보는 그런 마력을 가진 글? ㅎ흥ㅎ 작가님 아프신데 병명을 모르신다니 저는 그럴 때 푹 자고 일어나면 괜찮았는데 제가 보기에 마음의 무언가가 아픈 거 같아요 흠 그냥 제 궁예지만요 마음가짐을 편안하게 하세요 흠 주제넘었다면 죄송합니다 작가님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언제든지 오셔도 괜찮습니다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32
깨알친구에요!!!!
자까님 일단 저 반성의 말좀 드릴께요. 제가 많이 좋아하고 언니처럼 느끼고 또 이젠 존경하는 자까님. 자까님이 글을 쓰시면서 많이 힘들고 귀찮으셨을거고 또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도 하셨을거고 많은 일들을 겪으시면서 그걸 극복하시고 그 속에서 진귀하고 소중한 경험을 얻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사실 저도 일개 고딩인 사람인지라 만사귀찮고 하던일에 의욕도 떨어지고 꼭 해야하는것 마저 놓아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고딩핑계로 이러는게 아니라 제가 성숙한 어른이였어도 제 본질은 바꿀수 없는거잖아요. 근데 전 그럴때마다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려는 것부터 생각했지 저 스스로를 다짐하고 노력해보려 한적은 거의 없는것 같네요. 자까님도 어떻게보면 참 어리신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잘 끌고오셨어요. 표절사건때도 저같으면 아마 글 다삭제하고 도나닦으러 절에갔을지도 몰라요...(도른자의 기질은 숨길수가 없나봅니다..) 자까님께는 지금까지도 깊은곳에 아픈상처로 남겨진 그 일을..이렇게 제가 운운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더 상처받으시는건 아닌지 걱정도많이되요.. 지금 보이는자까님은 그 일을 잘 이기시고 극복하신걸로 보일수있지만 어쩌면 지금보이는 자까님은 또한 아직 많이 슬프고 화나실수도 있으실꺼고 오로지 진짜인 자신만의 것을 뱉어내어 나온 작품인데 그것이 다른곳에서 자까님의 의사와 상관없이 유출되었다는것에 있어서 마음이 찢어지는 아픔을 겪었을것이 눈앞에 훤히 보입니다. 지금도 제일 후회되는 것이... 제가 그순간 자까님 곁에서 자까님의 편, 자까님의 사람이 되어 위로하고 어루고 괜찮을꺼라고 진짜는 자까님이라고 이 말한마디 못한것이 제일 한스럽습니다. 다시생각해봐도 그건 자까님을 일찍찾아가지 못한 제 탓이겠죠?.. 매번 자까님의 공지를 볼때면 참 성숙하다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저도1년만있으면 지금의 자까님 나이일텐데 그때의 전 자까님만큼 생각이 깊고 어른스러운 사람일까요? 자까님은 스스로 어리고 아직도 부족하다고하시잖아요. 근데 제가 보기엔 자까님은 귀여운 면도 있으시고 챙겨주고싶고 어른스러운모습을 보면 닮고 싶기도해요 많이 부럽기도하고 난 왜 저렇게생각을 하지 못할까..하는 생각도들어요. 자까님 나이시면 그저 또래와 다름없는 놀기좋아하고 먹기 좋아하고 싱그러운모습만 가득한 예쁜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자까님은 많이 매력적인 사람이라구요 ㅎ 제가 자까님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자까님의 모습을 생각하면 자꾸 챙겨주고싶고 .. 힘드시다고 하면 다독여주고 싶고..참 모성애하나는 기가막히게 자극하셔요. 그리고 쉬시는동안 (제대로는 쉬지 못하셧죠..?) 너무 좀비(?)같은 생활만하지마시구 제생각해서라도 바깥에서 바람쐬셔요. 저희한테 눈꽃나무들을 바라보라면서 자까님은 누워만 계실꺼면 저 속상해요. 요새 자꾸 아프지마시란말을 드릴때마다 정말많이 힘이드시나보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 이런생각 안나게 건강해지실수 있죠? (꼭 큰병걸린사람처럼말하네요..아닌데..)

8년 전
독자36
그리고 자까님 스스로가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제가 만족하면된거죠. 제가 존중해드리면 된거죠. 뭐..제가 대단한 인물이라는게아니라 이렇게라도 자까님이 누구에게나 소중한 존재라는걸 알려드리고싶어요. 진신으로 드리는 말씀이건대 자까님은 저에게 참 고맙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저도 자까님께 고마운 독자, 소중한 존재가 되고싶습니다. 오늘자까님의 글을 보면서 이렇게 열심히 자기의 삶을 살아가는사람도 있는데 난 왜이러고 있지..하는생각을 했어요. 그만큼 자까님은 쉬지않고 많이 아주열심히 사신거같다는 말이에요. 함부로 판단하는게 아니라 제가 그렇게 느껴져요..그러니 이젠 조금은 쉬셔도 되요. 이제야 쉬라는말을 드리는거같아 또 죄송하네요.. 꿈을 꾸시는 자까님! 꿈이있다는건 절반은 성공한거래요! 프롤로그를 쓰실때 느끼는 설레이는 감정을 잊지마세요. 항상 자까님이 하시는일, 끼치시는 모든 영향에 설레여하세요. 제 글을보고 계시는 지금만이라도 과외,학교,글,오디션 등 걱정염려 잠시 내려두시고 설레주세요. 제가 항상말하죠 저는 자까님이랑 소통하는 때가 제일 좋다고. 그 순간이 진짜 행복해요. 멀리있어도 같은공간에 있는느낌이에요. 또 저를 깨알친구라고 불러주시는것도 진짜좋은데.. 생각해보면 주변에 제가 만족할만한것들이 정말많은거같아요. 모든게 욕심으로만 가득찬것도 있지만 정말 감사해야하는것도 많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자까님을 만나 이시간에 이 글을 쓰고있을줄 누가 알았겠어요. 전 정말감사해요. 또 설레요. 말만하지않고 저도 설레여하는 독자 되겠습니다. 그리고 기대실수 있는 독자 될께요. 가끔 생각나면 찾아와도 괜찮다고 하신말 기억나시는지 모르겠는데 자까님도 제가 가끔생각나서 편히 찾아오실수 있는 독자될께요. 오늘도 또 필터링없이 그저 순수하게 지금당장 제 머리에 떠오르는 말들을 써봤어요. 이게 제일 솔직한 감정이고 진심이에요. 자까님을 걱정하면서 마음이 아프더라도 옆에있게 해주실꺼죠? 봉사활동을끝내고 이제 집에가는길인데 너무배가고파요 ㅠㅠ 자까님은 오늘 뭐드실꺼에요? 아 그리고 제 녹음...들으셨군요 ㅋㅋㅋㅋㅋ아정말 부끄러운 실력이에요.. 집에계셨다니 다행이긴해요. 병원에서 들으셨으면 더민망할뻔했네요 휴. 저도 지금 다시들어볼께요..ㅋㅋㅋ얼마나 못했는지 자각하러가겠습니다. 비타500말고 아침햇살드세요! 짱맛있어요. 너무먹고싶은데 돈이없어서 쌀뜨물에 설탕넣고 먹었다가 배탈난적도 있다지요아마..ㅎ 언제는 좋으니 지이인짜 오시기만해요.. 오래걸려도 좋아요.! 오늘좀 많이 진지하죠 ㅋㅋ저도 어색하고 쑥스럽고..괜히 자까님따라하는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몸이근지러서 잘 못해요 이런거. 역시 전 깨알친구 스러워야하나봐요 ㅎ 그럼 더 건강해지실 모습 기대하도 다시 뵈요자까님♡
8년 전
독자33
안녕!작가님 빙봉입니다...음....일단 작가님 글을읽다보면 항상 제가다 위로를 받는것같아요..그만큼 작가님은 나이는 아직 학생이지만 성숙하고 생각도 많이하는 그런 멋진 사람이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있어요...!제가..글주변이 없지만그냥 제가 하고싶은말은 너무 자신을 미워하지말라는말... 하고싶었어요..사실 저도 고3생각해보면 정말 온갖 걱정과 불안에떨었었죠....전제자신에게 여유를 주지않았던것같아요.. 아 이러면안돼는데 난 왜이렇지...라고 끝없이 자기비하 하고 나서 얻은건 마음의 병밖에없더라구요....그렇게 아무이유없이 몸도 아프고...무기력해지고...지금은 다나았지만! 결론은 작가님은 지금까지 잘 달려오셨고 앞으로도 잘 해낼것같아요! 그러니 시간이 난다면 집근처 공원이나 산이나 여행도 하면서 ..(여행이 굳이 멀리간다고 다 여행은 아니라고생각해요..ㅎㅎ)자신에게 여유도 선물하며 그렇게 한걸음한걸음씩 나아가셨으면하네요♥ 주절주절...뭐라 쓰긴썼는데 제 마음만 잘 전달됐으면 하네요....ㅎㅎ 항상 응원하고있어요!몸도 마음도 얼른 나을꺼에요!
8년 전
독자34
작가님 안녕하세요! 암호닉을 등록하지 못했지만 신청한 자몽쥬스이고 항상 작가님을 응원하고 있는 탄소에요!! 저는 아직 정신적으로 덜 큰 거 같아요 작가님과 같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미쳐 그런 깊은 생각은 해보지도 못한 것 같아요. 어떤 말을 해야 작가님이 댓글을 보실때 좀 더 힘을 얻을 수 있고 제가 전하고 싶은 말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ㅠㅠ 근데ㅜ이것만은 진짜 분명해요 작가님은 잘 하고 계시다는 거. 누가 표절을 하고 베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작가님이 이렇게 글에 언급까지 하시는 거 보면 상당히 충격이 크겼던거 같아요. 그런 거에 물론 누구나 신경이 쓰니고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을 거에요. 하지만 작가님의 글을 읽은 독자들은 그 누가 작가님의 글을 표절한다고 해도 작가님만큼 못따라하고 거기까지 도달할 수 없다는 걸 바로 알아차릴 수 있어요!! 일단 저는 그래요!! 작가님이 쓰신 글 초기부터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작가님의 글을 (불마크빼고...)다 본 독자로서 장담합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원하시는 꿈이 있잖아요 그걸 정말 응원해요 아직도 제 주변에는 꿈을 찾지 못해서 방황하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자신만의 꿈을 정하고 그 방향으로 향해 가고 있다는건 정말 멋진일이에요!! 항상 작가님을 응원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프시면 저희집으로...ㅋㅋㅋㅋㅋㅋ 맛있다고는 장담은 못하겠지만 해드릴 수 있는 음식은 다해서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이런말도 하고 싶어요!!! 항상 높은 퀄리티의 글을 쓰시려고 노력하는 작가님의 모습이 정말 멋지다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그렇게 하라고. !! 작가님 항상 감사하고 고생많으시고 사랑해여~~~❤️
8년 전
독자35
뽀아에요! 작가님 많이 힘드셨죠.. 몸도 마음도 다 아프시구 막.. 뭐라 말을 드려야 작가님한테 조금이라도 작은 힘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하고 싶은 말할게요! 작가님 힘내세요 이글을 읽으면서 또 느끼지만 작가님은 정말 멋있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글이랑 그림에 관심이 많은데 작가님의 글이랑 그림을 보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어요 작가님 글을 읽을 때마다 나도 더 발전해야지 하고 큰 다짐도 해요ㅎㅎ 그리고 작가님은 독자분들 생각해주시는 마음도 남다르시고 예쁘신 것 같아요 작가님 지금까지 잘 달려오셨어요 앞으로도 더 잘 될 거고요 작가님한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작가님 힘!!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작가님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세요 힘!! 정말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37
건강이 최고에요 ㅠㅠㅠㅠ 아프지 마시고 건강한 몸으로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ㅠㅠㅠㅠ 힘내세요!!!
8년 전
독자38
버블버블이에요!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드신 것 같은데 사담으로라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저도 작가님과 같은 나이인데 힘들죠..물론 작가님이 저보다 힘들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모든 일은 지나가는거니까요!저도 최근 2-3주 동안 매일같이 칼에 찔리는 악몽을 꾸고 누가 쫓아오고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에 제대로 다니지도 못했어요ㅠㅠㅠ.저도 늘 성인이 된다고 해서 거짓으로,내가 아닌 모습으로 살지 말아야지 생각하지만 막상 돌이켜보면 지금의 나는 진실된 모습인가 라는 생각도 하고 복잡하죠.나이가 나이니 만큼 공부도 해야하고 실기도 준비해야 해서(미대..☆) 피곤하잖아요.작가님도 너무 스스로나 주변 환경에 대해 많은 생각 마시고 힘들겠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제가 국문학과 학생도 아니고 작가도 아니지만 제 눈에 작가님 글은 참 완벽했어요.저랑 동갑이라는거 알고 진짜 깜짝..글 솜씨는 타고나는 것 같습니다ㅎ.몸이 정 힘들면 응급실에서 수액이라도 맞으세요 작가님!입원은 좀 힘들어 보이시니까 수액이라도 맞으면 조금은 나아질거에요.힘들어하지 마시고 늘 응원할게요♡말이 두서없지만 그래도 작가님께 하고 싶은 말들을 써봤어요.헿..
8년 전
독자39
안녕하세요 작가님!댐므입니다ㅎㅎ작가님 사담을 읽으니 요새 얼마나 힘드셨을지 걱정이됩니다ㅠㅠ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아프지만 다시 이겨내고 글을 쓰신다니...저와는 너무 정반대라서 존경스럽고 제 자신을 반성하게되네요..항상 할일을 미루고 이것저것 핑계대면서 안하던 저와는 달리 작가님은 생각도 깊으시고 강하게 자신을 바로잡으시는것도 너무 부러워요ㅜㅜ작가님 사담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갑니다..그리고 글도 잘쓰시는데 그림까지 잘그리시면 어떡하자는거져ㅠㅠㅜ특히 지민이는 싱크100..워....작가님 이런말이 힘이 되실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항상 응원하고싶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ㅎㅎ몸조심 잘하시고 천천히 글쓰셔도 돼요ㅎㅅㅎ
8년 전
독자40
슈룹
작가님 항상 많은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서 보는 저도 많은 생각이 들게 되네요 본인에 대해서 끝없이 탐구하고 돌아보는 건 정말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태도라고 생각해요 삶의 주체를 살아가는건 우리 자신이니까.. 작가님 생각 정리 잘하셔서 다시 씩씩하게 돌아와주세요 저희는 기다리고있을게요

8년 전
독자41
닭키우는순영이에요!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저는 며칠전에 대구로 2박3일 여행갔다왔어요! 친구랑 있느라고 혼자 생각할시간이 많진않았지만 그래도 좋았어요ㅋㅋㅋㅋ그루잠님 작가님께 무슨말을 드려야 작가님께 힘이되고 위로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작가님께 힘이되고싶고 부담이되기는싫은 그런 독자인데...글쓰는 입장에서보면 다른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이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전 제발 공부할테니 계속 제가 열아홉살,고3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해가바뀌고 성인이 되어도 바뀌는건 없더라구요 저도 독하다고생각했는데 제 몸을 보면 아닌듯.......(울먹)투하츠는 언제나 재밌게잘읽고있어요 정주행도 엄청해요저 독방에 글올라왔을때 네번정주행했다는거 저에요ㅋㅋㅋㅋㅋㅋ아 이말하려고했는데 안쓸뻔 성인이되어도, 늙어서든 젊어서든 다른사람들 시선이 신경쓰이는건 당연한거지만 저는 연초에 크게아플때마다 생각해요 꾀병일수도있다고 근데 몸은 진짜 아프고 이겨내는건 정신적으로 단단해져야 진짜 이겨낼수있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루잠님 저는 작가님이 오래걸려도 상관없어요 항상 작가님 뒤에거 기다리고 응원하고있을게요 자다일어나서 무슨말을 쓴건지 사실 모르겠어요 의식의 흐름.....하튼 그루잠님 힘내요 저 팬아트랑 제본은 일년정도후에 제가 데려가겠습니다 ㅎ♥
8년 전
독자42
달빛입니다! 이렇게 작가님의 얘기를 해주셔서 감사해요 계속 기다리고 있기만 했을뻔했는데, 이렇게라도 근황을 조금 알게되어 좋네요 작가님 많이 힘들시기인거 알아요 그 시기에 아플거 다 아프고 힘들거 다 겪어서 화려한 청춘을 느껴보자구요 ㅎㅎ 항상 힘내시고 또 웃기를 바랍니다
8년 전
독자43
코카입니다. 왜 자꾸 스스로를 채찍질하세요. 물론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것은 완벽을 추구하기 위한 디딤판이긴 하지만 한 번쯤은 그루님만의 온전함을 믿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루님이 이래저래 힘들어하시는거 압니다. 제가 전에 한 방송인이 이런 말을 하는걸 본 적 있어요. 누군가가 10초만에 쓴 글에 나는 10일은 넘게 앓았다.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은 섣부른, 잘못된 행동이 결국 상대방에겐 비수가 되어 꽂힌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것 같아요. 혹은 알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자들도 많겠지요. 작가님의 심정, 아픔들 저도 충분히 느껴요. 하지만 완전히 이해한다고는 못 하겠어요. 제가 어떻게 감히 그때의 그루님의 마음을 모두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앞으로 투하츠 외 다른 작품들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들과 가끔씩 올리시는 그루님 사담에 정성스런 댓글 다는것이 다라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솔직히 마지막 글을 올리시고 지금까지 신알신 알림이 없는것에 약간은 안도감이 들기도 했어요. 그만큼 그루님이 글을 올리는 대신에 휴식을 취하고 계시다는 증거니까요. 오히려 아주 푹 쉬고 오셨음 했어요. 작품 위에 그루님이 계신겁니다. 그루님 위에 작품이 있는게 아니라. 작품에 대한 애정만큼 그루님 본인도 보살피시면 좋겠습니다. 옥체보전! 사실 그루님께 건의드리고 싶은 사항이 있는데 이건 그루님 좋은 결과 치루시고 완전히 훌훌 털어버리실 때, 그 때 저도 말씀 드릴래요. 자주 말씀드리고 있는거지만 다른 사람보다는 그루님이 작업하시면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글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쓰는 사람이 행복해야 그게 글에 스며들어 독자들도 보다 '좋은 글'을 느낄 수 있을테니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루님:)
8년 전
독자44
사실 작가님 사담을 많이읽어보지못했는데 이렇게아프시고 더군다나 수능생이시니까 이해하루있어요!요즘 날이많이추워서ㅠ감기잘걸리는데 따숩게입고다니셔요!약도꼬빅드시고 시간나시면 병원가서 링거라도맞고오세요..주변사람들이하나같이다아프니까 저도뭔가 이상하게느꺄쟈요 저도 무빙그거 진짜 너무흥미롭게봤는데ㅜ작가님도ㅠ저와같이ㅠ젤맘에들어하시는작품이라니까 뭔가 기분좋아여!사실저도 투하츠를 읽어봐야지읽어봐야지하면서미루다 조금많이늦게 읽기시작했는데 정말 다른곳에서는 읽을수없었던 스토리라서 정말 흥미롭고 인상깊게읽었어요!작가님이 왜자꾸안쓰시나했는데 이유가있었군요...저는 일단내용에서는 뭔가 지민이랑 정국이가 딱해보여요 딱봐도 정국이는 사랑을못받았다는게 보이고 지민이는 나상처받았어요가 보이는거같아요..
8년 전
독자45
작가님 저 태권브이에요! 그냥 단지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고, 작가님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작가님의 무거운 감정을 이해하려고 했던 제가 한심하네요. 늦게나마 작가님 글을 접하고, 읽게되어서 오히려 제 말이 부담이 될까 염려됩니다. 어떻게 말씀 드려야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으실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강인하다해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크게 작용하는 건 어쩔 수가 없는거 같아요. 작가님의 마음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작은 말 한마디에도 감동과 상처가 존재하듯 아직 여린 작가님께는 타격이 있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저희 독자들에게 투하츠와 같은 작가님의 소중한 글이 큰 힘이고, 큰 감동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너무 오지랖 넓게 부담만 드리는건 아닌지 걱정되지만, 제 마음이 꼭 닿았으면 합니다. 그 와중에도 참 신기한건, 이겨내면 다 이길 수 있다는 거에요. 잘 극복해내셔서, 다시 돌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투하츠도 요새 시간 나는 틈틈히 정주행 중이고 또 거북뎐도 다시 읽고 있어요. 많이 보고싶었어요(찡찡). 막 늦게 암호닉 신청해놓고 오지랖 넓게 왜이래! 하시지 않길 바라요... 저 작가님 많이 사랑합니다ㅜㅜ 아 그리고 너무 연재에 대해 부담 갖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천천히 건강도 챙기면서 하셔요ㅠㅠ 물론 아픈건 스스로 원해서 아픈게 아니지만, 이번에 잘 이겨내시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니까! 아무쪼록 얼른 완쾌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날이 많이 추운데 따뜻하게 다니셔요.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랑 많이해요 작가님♡3♡
8년 전
독자46
현지짱짱이에요 작가님이 이렇게 힘들어하실꺼라곤 생각을 못했네요.. 정말로 건강이 최고예요ㅠㅠ!! 고3이라고 스트레스도 받으시고 힘드실텐데 글까지 쓰실라고 하시니 힘드시만 하네요ㅠㅠ 작가님 건강이 우선이니까 건강 먼저 챙기시고!! 돌아오셔요~ㅜㅜ!! 아프면 아무것도 못해요ㅠㅠ 그러니까 너무 스트레스도 받지마시구 건강 다시 찾으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언제든 기다릴수있습니다!! 이렇게 재밌는 글을 가져다 주시는데 뭐라할수있나요ㅜㅜ 꼭 몸조리 잘하시고 푹~~ 쉬셔야해요~~??알겠쬬??ㅎㅎ 다음글이 올라올때 동안 열심히 기다리겠습니다!!!! 화이팅하시고 꼬꼭~!! 건강이 최고예요ㅠㅠ!!
8년 전
독자47
깨알이에요!
작가님 새벽 5시에 글 올라오신거 보고 아니 이 자까님 또 안주무셨나! 하고 때찌하러 들어왔다가 마음이 울고가네요 정확한 병명을 모른다는게 무슨 말씀이죠ㅠ 이부분이 너무 마음에 걸리네요 작가님 심각하게 아프신거 아니죠? 저 정말 걱정돼요 진짜 제가 대신 아파주겠다는 말도 못하겠고 제가 할 수 있는건 작가님을 마음으로 글로 응원하는 방법밖에 없어서 답답해요 진짜 뭐라도 해드리고싶은데ㅠ 작가님 천천히 오셔도 되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작가님 부족하신분 아니에요 적어도 저 하나는 완벽하게 사로잡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미천하지만ㅠ) 저는 기다릴수있어요 제가 투하츠 내용을 까먹어도 텍본만 주신다면 정주행 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흑 사실 저번에 추리게임할때 저희가 작가님이 생각하신만큼 내용이해를 못하고 떡밥도 제대로 물지 못해서 작가님 실망하신거 같아 많이 죄송했어요ㅠ 죄송합니다 태생부터 멍춍해서ㅠㅠ작가님이 늦게 오신다면 정주행 하면서 내용도 다시 복습하고 완벽하게 이해하고 작가님 돌아오셨을때 함께 가겠습니다ㅠ그리고 깨알친구랑 오늘 봉사갔다 왔는데 깨알친구가 작가님께 쓴 댓글 진짜 열심히 쓴거에요 한 1시간 읽고 1시간동안 댓글 썼을걸요 그냥 너무 짠해서 작가님이 깨알친구의 정성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었습니닿 저는 데이터 없어서집에 오자마자 컴키고 지금 이렇게 쓰고있네요 ㅠ 다 끝나고 집에가는 길에서 걸어가면서도 댓글 입력하고 막 저한테 읽어주면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아주 난리도 아니였어요ㅠ 깨알친구는 작가님이 생각하시는거 이상으로 작가님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요(물론 저도지만 깨알친구의 정성을 이길수가없네요 ㅋㅋ) 그리고 표절사건에 대해선 저도 고백해야 할게 있어요 제가 들어온 시기가 표절사건 이후인데 사실 이 일 때문에 투하츠 알게된거에요 (자백) 흑 처음엔 글이 다 삭제되서 어리둥절했는데 독방에서 그 일을 알게되었고 그러면서 작가님 글을 영접하였습니다ㅠ 한편으로는 이렇게라도 알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가끔 후회해요 그 글말고 작가님 글을 먼저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처음 시작부터 작가님과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요 (제가 그때 조직물을 안봤어서ㅠ) 제가 보지 않던 조직물을 이렇게 이렇게 사랑하게 된 이유가 작가님 말씀대로 글에서 느껴지는 작가님의 감정이 작가님 글에서만 느낄 수 있어서 저는 그 후 투하츠에 매혹된게 아닐까.. 아니 걍 작가님 필력에 반했어요 사랑해요 사실 지금도 조직물은 작가님꺼 밖에 안봐요 표절사건으로 많이 상처받으신거 알아서 이렇게 말하면 작가님이 저 미워하실까봐 걱정이네요ㅠ 그냥 저는 작가님 글과 그 글 둘다 읽어본 독자로서 작가님 글에서 작가님만에 감정을 느꼈고 작가님 글을 훠어어얼씬 더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었어요ㅠㅠ (진짜를 알아보지 못하고 진짜가 아닌 글을 보며 좋아했던 때가 있었으니 저 미워하셔도 할말이 없네요ㅠ) 미안하고 사랑하는 작가님 빨리 나으시고 좀 푹 쉬고 돌아오세요 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48
뭐야...왜 다섯시까지 안자고 깨있어요 생체리듬 더 깨지면 어쩌시려고..아프다고해서 계속 누워만 있으면 더 머리아프고 무기력해지더라고요. 힘들더라도 규칙적인 생활 하세요 기상시간 취침시간 잘 지키시고요ㅇㅇ그게 공부습관에도 많이 도움 된대요(코 쓱) 춥고 눈이 오긴 하지만 한 십분이라도 밖에 나가서 기분전환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물론 옷을 잘 챙겨입고 나간다는 전제 하에!!비타오백 말고 신선한 과일 드세요 귤같은거
음..고3이라서 생각도 많고 걱정도 많고 뭘 해야할지 아는데 몸이 안따라줄거에요 난 다 알아 왜냐면 제가 지금 그래요..(먼 산) 하 난 쓰아......무튼 아프지 말고 너무 걱정하지도 마세요 민슈가천재뿡뿡짱짱맨이 그랬잖아요 포기하기엔 이르다고!지나고보면 다 괜찮을 일이니까 걱정ㄴㄴ하면 됩니다 그럼 20000
-민윤기 훔쳐가는 괴도 첼리

8년 전
비회원175.42
작가님 저번 암호닉 글에서 [너와나의거리]로 암호닉을 신청한 한 여중생 입니다. 예상외로 작가님이 더 힘들어 하시고 아파하시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파요.
물론 작가님과 제가 둘러본 시간이 서로를 알고, 보듬어 주기에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작가님은 그 짧은 시간안에, 글로써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작가님은 제게 그런 존재였어요. 그런데 제게 존경으로 남을 사람, 한순간 이지만 추억으로 남을 작가님이 더는자신감을 잃지 않고 늘하던데로, 알죠? 그게 제일 멋있어요. 한번도 그 모습 마주한적 없지만 아마 제일 예쁠 거예요. 이제 16살 먹은 중딩이 작가님에게 할말은 못되지만요.
작가님은 지금 마음의 적지 않은 혼란을 겪고 계신것같아요. 저도 느껴봐서 알거든요. 무기력한 상태. 이게 맞다 싶어서 이렇게 했는데 이것도 답이아닌기분.
오히려 더이상 그때로 되돌릴수없을까 하는생각, 그러기엔 이미 너무 늦었다 하는생각 말이에요. 근데, 늦었다고 안하면 제 인생에 이렇게 가슴아픈 기억으로 남을 줄 몰랐어요,저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을때, 바보같이 치대에 틀어박혀 울고만 있을때, 그냥 후회할때 더 후회하기 전에 제 자신을 바꿔볼껄 하는 후회와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바보같은 제자신이 지금은 한참 지났지만 아직도 침대에 틀어박혀 울때면 바보같이 또 그때의 상황과 똑같이 흘러가는 것을 깨닫고 눈물이 멈춰지더라구요.
한때는 내가 왜이러나, 싶었는데 지금은 그런나도 보듬어야겠다 싶었어요. 제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 사람이 아프니까, 아파하니까.
근데, 저는요. 물론 제곁의 사람을 지키는 것은 중요해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으로부터 저 자신부터 지켜야 한다는 거예요.
그때의 어린저는 왜 그것을 몰랐는지, 바보같이 남 걱정만 하며 그속에 썩어들어가고있는 나를 지켜주지 못했어요.
저 자신을 지킬줄 알아야 남이 아파하지않는다는걸 너무 늦게 깨달아 버렸어요. 그래서 그때의 나를 후회해요.
작가님도 지금 상황은 다르지만 느끼는 감정은 저와 비슷한것같아요. 그러니까 작가님 부디 작가님 자신을 보듬길 바랄께요. 그래야 모든 사람들도, 가족들도, 저와같은 작가님을 좋아하는 독자님들도 아프지 않으실 거예요. 짧게나마 제 소견이었습니다.
작가님을 애정해요, 제 온 마음을 담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제 온 마음을 담아 감사해요.
작가님은 누군가에겐 그런 존재라는걸 잊지 말아요.
다음에 오실 때에는 한층 밝아진 모습이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지칠때마다 듣는 노래가 있는데 어느 블로그에서 우연히 본 노래인데요, 가사가 인상적이어서 듣고 있어요. 작가님 상황에도 맞는 노래이지 않을까 싶네요.
투어리스트의 유랑 노래 추천하고 갈께요. 한번 들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존경하는 작가님에게, 한 철없는 여중생이.
p.s. 다음에 볼때는 부디 작가님의 마음의 무게가 가벼워져 있길.

8년 전
독자49
자몽이에요!역시 고삼은 힘든것 같아요 작가님도 자꾸 아프시고 저도 인티에 못오고..! 그래도 저는 제꺼하면서 종종 글을 읽고만 가면 되는 사람이였지만 작가님은 정말 힘드셨을것 같아요. 평범한 독자로서 작가님을 다 알순 없겠지만 왠지 그러실것 같아요..괜히 누구처럼 책임감만 많아가지고 막 미안해하고 막 막 그러지마요!! 진짜 미안할거 없으니까... 그냥 기다릴게요 부담감 갖지말고 천천히 다 나으면 돌아와요. 뭐 가끔 이렇게 사담으로라도 오시면 더 좋고:) 본인에게 모든걸 지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작가님이 약간 그런 스타일이신것 같아서 걱정돼요..
8년 전
독자50
헤엑 travi입니다 작가님 항상 독방에서볼때도 잠깐 사담으로도 느끼는건데 표절건에대해 끊임없이 힘들어하시는거같아 마음이 아픕니드..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작가님이 아파야할 사건이 아닌데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아파하시는걸보면 맴이찢어져여 ㅠㅠㅠㅠㅠㅠ 몸이 아프다면 더 쉬고 오셔도됩니다 크게아파본사람으로써 아프면 정말 아무것도 못한다는 걸 알기에..몸이 아픈거보다 정신이 아픈게 더 아프기때문에 안정이 되시고 오셔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거북뎐이나 무비무빙스크류바나 투하츠나 정말 볼때마다 소재에 감탄하고 풀어내는 필력에 감탄합니다 글1도 못쓰는 이과로서 넘나 대단하신것...저야 보고 감탄하고 앓으면 되지만 글을 쓰는것도 엄청난 감정소비란걸 알거같아요 보는 저도 작가님 글 보면 빨려들어가는 기분...제가 글잡작가님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가님입니다 항상 힘내세요 화이또!!
8년 전
독자51
작가님 61이에요! 저도 지금 고3이라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고 또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잘 알고있어요. 근데 지금 이 시기에 그렇게 아프시니까 제가 다 속상하네요ㅠㅠㅠㅠㅠㅠ 우리 둘 다 수능끝나고 꼭 좋은 소식 들고와서 만나요 작가님♡
8년 전
독자52
작가님께서 고민하고 적으신 게 제 눈에도 보여서 많은 생각이 드는 글인 것 같아요. 표절 건은... ㅠㅠ 작가님께서 많이 속상하시고 스트레스 받으셨을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계속 생각하면서 상처 받진 마시요 ㅠㅠㅠ 그리고 아프지도 마세요 작그님 ㅠㅠㅠㅠ 저는 언제 오시든 기다리고 있을 테니 천천히 오세요. 정말 기다리고 있을게요. 암호닏 새로 신청한 사람이라 따로 기재하지는 않겠습니다. 작가님 힘내세요 ♡
8년 전
독자53
미니미니에요! 언제든지 돌아올때까지 기다리고있을게요 부담갖지 말고 나중에 안정되면 돌아오세요 진짜 작가님 작품 읽으면 항상 감탄하면서 읽고가요ㅠㅠ 아프지마지고 수능끝나고 기분좋게 만나요 화이팅! 사랑해요♡
8년 전
독자54
태태한 침침이에여 작가님 어떻개 저랑 같은 나이인대도 생각이 깊고 뭐랄까...음. 사고가 깊다해야할까 왠지 더 어른스러운느낌이에요 굉장히 글도잘쓰시고 하셔서 저는 작가님 을 참좋아해요 물론 비타오백두 좋아허지만유 작가님 힘들면 좀 쉬셔두되요 저는 기다릴수있으니깐요!!! 아프지만마시구 보쌈원하시면 제가 기꺼이 해두리겠습니다 마음단단히 준비해두세요 작가님 항상 존경하구 사랑합니다!!! 아프지 마세요!!!!글써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파이팅!!!!!
8년 전
독자55
작가님 아프지 마세요 그리고 기운내세요!! 제가 작가님 글을 이해하기엔 아직 미숙해서 제대로 뭐라 위로를 못드리겠어요... 저는 오늘 처음 작가님 글을 읽었는데 글을 읽고 미묘한 감정도 느끼고 음... 뭔가 생각을 많이하게 된것 같아요. 잘모르는제가 이정도 인데 글을 쓰신 작가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같아요 그러니까 너무 우울해하지마시고 힘내세요! 부담갖지마세요 응원할게요 ㅎㅎ
8년 전
독자56
태꾹입니다!저도 작가님에게 뭔가 위로되고 힘이되주는 말을 해주고 싶은데 말주변이 없어서 잘될지 모르겠네요 작가님 사담읽고 저도 내리면서 댓글들을 읽었는데 표현방식들은 다르지만 전부 같은 마음으로 작가님 걱정하고 격려해주고 응원하는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항상 같은자리에서 기다리고 응원하고있습니다 짧지만 제 댓글로 작가님한테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8년 전
독자57
97꾸입니다. 하기 어려운 말이기도 하고 그만큼 솔직하고 작가님을 보여주는 글이라 가볍게 읽을 수 없었어요. 읽으면서 솔직히 놀라기도 했어요. 저도 작가님의 나이를 겪었는데 저는 과연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나 싶어서 부끄럽기도 했고 그만큼 작가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솔직하게 자기자신과 마주하고 부끄럽다고 생각한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용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작가님 스스로 채찍질하시고 일어나려고 하는 모습, 제가 이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대견하게 느껴지고 멋지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일어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 정말 멋져요 응원할게요. 그렇지만 정말 너무 힘들 때 주저앉아서 쉰다고 해도 화내거나 욕하지 않아요. 그냥 주저앉아서 쉬다가 이번처럼 주위도 둘러보고 스스로 일어서시면 돼요. 그럼 그때마다 열심히 응원할게요. 항상 글 읽으면서 생각이 많으신 분이구나. 그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하시는 분이구나. 대단하다. 이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제 생각보다 더 멋진분이네요. 글뿐만 아니라 그루잠이라는 사람한테 반한 것 같네요.ㅎㅎ 항상 응원할게요
8년 전
독자58
아 그리실력도 대단하시네요ㅎ.. 24색 싸인펜으로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구나.. 정말 잘 그리셨어요!
8년 전
독자59
작가님 민빠답이에요. 다른 분들처럼 작가님께 위로가 되는 좋은 말들을 해드리고 싶지만 말재주가 좋지 못해서 그런 말 하나 못해드리는게 너무 죄송하네요ㅠ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평소 하는 시를 남길게요

갈대-신경림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8년 전
독자60
됴종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요즘엔 일에 치여살다보니 들를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보게됐네요.. 이렇게나마 작가님 상황이랑 생각을 알게 되서 너무 좋아요 이제 고3이라 심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많이 힘드실텐데 작게나마 힘내셨으면 좋겠어요ㅠㅠ전 작가님 글이 전부 제 마음에 들고 읽으때마다 행복했어요 항상 퇴근하고 돌아오면 지친와중에도 작가님 글 읽으면 힘이 나고 기분도 좋아져서 많이 위로 받았던거 같아요!! 저도 제가 드릴건 없지만 제가 작가님께 다는 댓글을 보시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으면 하는 심정이에요 앞으로 투하츠도 그렇고 거북뎐도 그렇고 정말 제맘에 쏙드는 글이라 언제 오시든 저는 기다리고 있을게요!! 몸이 좋아지고 오셔도 되니까 부담갖지마시고 편하실때 언제든 와주세요:) 항상 기다리고 있을게요!!작가님 정말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61
뀨뀨입니다
무슨말로 시작해야할지 고민했어요 학원에 치이고 치여 늦게왔네요 작가님이 어떤 글을 써주시던 만족합니다. 부담갖지마세요ㅠㅠ 거의 초반부터 봐온 작가님 모습은 완벽해요 항상 알찬 분량으로 찾아와주신 작가님은 부족하지않습니다ㅠ 고3이라서 마음적으로 많이 부담되시고 힘드실텐데 쉬면서 천천히 연재해주셔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거북뎐은 투하츠다음으로 진짜 좋아하는글이에요ㅠ 그림도 잘그리시고 글도잘쓰시고 못하시는게없는 우리 작까님 힘내시구 다음편 얌전히 기다리고있겠습니다 사랑해요!!

8년 전
독자63
얼마나 힘드셨을지 보여서 더 슬퍼요ㅠㅠㅠㅠㅠ 작가님 아프시마시고 몸조리 잘하시고 오세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하시는 말씀들 하나하나가 주옥같네요.. 진짜 마음에 많이 와닿아요ㅠㅠ 언제나 응원해요 작가님 부담갖지 말아요!
8년 전
비회원 댓글
으아..1031입니다 세상에나 혹시나하고 오늘 작가님을 검색 해 봤는데 역시 글이 올라와 있었네요 한글자 한글자 천천히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작가님이 많이 힘드시다는게 느껴졌어요 저도 고3이라서 심적으로도 힘들고 몸도 지쳐가는게 느껴지고 그냥 다 귀찮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힘들때 마다 작가님 글이 많이 생각나서 자주 읽고 읽을때 만큼은 힘든일도 잊고 마음의 위안도 얻고 갑니다 작가님 부담감 갖지마시고 천천히 돌아오셔도 괜찮습니다 언제 오시든 저는 항상 작가님을 응원하고 있기 때문에 천천히 오세요 그리고 표절건은... 제가 글을 써 본적은 없지만 제가 다 속상하네요 그 분이 표절건 후로 언급조차 안하시니까.. 얼마나 속상하고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또 작가님께서 많이 불안하고 지치고 힘들때 여기와서 독자님들과 마음의 짐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길지는 않지만 작가님께서 안정이 됐을쯤 돌아오시고 우리 함께 힘내서 좋은 결과 바랍시다 :) 언제나 응원하고! 사랑해요
8년 전
독자64
박찜이에요 이렇게 또 한 사람의 생각을 담아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어린나이에서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게 참 힘들 거 같아요. 보통의 사람들은 작가님처럼 글을 쓰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질책을 받지 않을테니까요. 그 과정에서 많은 생각도 하게 되고 또 여러가지로 힘들고 그래서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견디기에는 너무 무거운 무게들이었을 거에요. 그런데 그 무게들을 견디며 다시 일어서려는 모습 보면서 참 멋있다는 생각과 글 보면서 같은 나인데 어쩜 이렇게 다를까싶기도 하고 이렇게나 생각이 깊을 수도 있구나 생각해요. 철없는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방탄소년단의 여러가지 생각을 전해들을 때마다 저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그런데 또 그 팬의 이야기를 듣고 되돌아 보게 되네요. 아무쪼록 건강도 회복하시고 다음에 뵀을 딴 마음에 진 응어리들이 풀린 상태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응원할게요!
8년 전
비회원47.4
꿀비예요! 벌써 5일 전 올라온 글이네요 그걸 지금 읽었지만...작가님이 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힘들어하시는 거 같아서 참 마음이 아파요 그리고 작가님이 느끼는 그 감정들 중에 제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랑 비슷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공감도 가고 그래서 더 가슴 아프기도 하고, 그렇네요...ㅎ언젠가 지나서 이 시기를 돌아보면 아, 그 땐 그랬지 그 때 참 힘들었는데 그래도 잘 흘러갔다, 그 때 내가 한 고민들이 지금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말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저도. 그래도 지금 건강은 꼭 챙기시고! 왜냐면 몸은 앞으로도 계속 써야하니까...ㅋㅋㅋㅋㅋㅋ건강해야 해요 진짜!! 작가님의 이 시기가 아름답게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 응원할게요!
8년 전
독자65
어디가에요 고3이면 한창 바쁠때인데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건강도 챙기면서 천천히 연재해주셨음 해요 독자들은 항상 기다릴 준비가 되있으니까요 그럼 몸조리 잘하시길 바래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66
굉장히 늦은 댓글이네요 하하. 저는 아직 고2라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 고3이란 무게감이 참 클 것 같아요. 그 무게감에 몸도 마음도 정신도 짓눌리겠죠. 작가님도 지금 그런 상태일지도 몰라요. 수능이 인생에서 크게 자리잡고 있긴하지만,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충분히 잘하고 계실테니까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서 죄송해요. 그저 도움이 되었으면 했어요. 힘들어도 힘내시고! 작가님은 분명 잘 해내실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8년 전
독자67
잼잼입니다. 이번 댓글도 너무 늦은 부분.. 머리를 박고 시작할까요..? 음.. 작가님! 늘 올리시는 글에서 짧게 작가님 사담 쓰는 것보다 이렇게 길게 줄줄 사담을 풀어 쓰셔도 저는 마냥 좋습니다. 이번 글처럼 힘들고 사적인 고민을 한탄하든 말하셔도 저는 작가님의 글을 읽고 또 들은 뒤에 작가님께 위로가 되고 싶으니까요. 물론 제가 작가님께 크나큰 도움이 되진 못할거에요. 늘 말하지만 전 미천한 독자니까요. 그래도 큰 도움까진 아니더라 정말 작은 아주 작은 도움 정도는 줄 수 있는 독자..가 되고 싶네요. 아이고 쓰다가 중간에 달아버렸어요.. 다시 수정해야지! 브금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네요. 이렇게 작가님 글이랑 함께 들으니 너무나도 쓸쓸하게 들리는 건 왤까요.. 이 노래 늘 들을 때마다 흰눈으로 다 덮인 넓은 곳에 혼자 남겨진 것 같았는데 작가님 생각 더 많이 많이 나는 부분.. 사실 어떤 말을 해야하나 많이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작가님이 조금이라도 제 글을 보고 웃으실까, 기분이 좋아지실까, 걱정을 조금 덜어줄 수 있을까 합니다 고민은 해봤지만 제 자신이 작가님께 해줄 수 있는 좋은 게 없어서 너무 슬프고 그러네요.. 사랑하고 응원해요. 정말 빈 말 니나고 사람에게 진심으로 전하는 말입니다. 정말로 사랑해요. 늦게 와서 이런 사랑고백 부담스러우실지도 모르지만 정말로요. 아직 미숙하고 철없는 저지만 작가님께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신에게 관대해 지시면 좋겠어요. 너무 자기 자신을 비판하시지 마시고요..!♡ 히.. 제기준 너무 진지하게 글을 쓴 것 같은 느낌.. 마지막은 부드럽고 다정하게! 하핳 침맞고 계시고 있으시다니 정말 맘이 놓여요! 몸도 마음도 머리도 정신도 어디 아프지않게! 제가 걱정되니까요..! 히..사랑해요! 늘 응원합니다♡♡
8년 전
독자68
항상 사람은 건강이 최우선이에요... 건강해야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편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저도 2년전에 한달? 정도 몸적으로 심적으로 심하게 아팟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중요한 시험이 있었지만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어요. 진짜 아픈것 때문에 누워만 있어야 된다는게 너무 억울했었어요... 왜 나만 이렇게 아픈거며 또 나는 왜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건지...
심적으로 고생을 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매년 그 때가되면 아프기도 해요... 그러니까 진짜 사람은 살아가면서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너무 제얘기했네요... 저 원래 이런거 진짜 안하는데... 작가님 얘기를 들으니 저도 모르게 적고 있네요... 작가님은 나이많은 저보다 훨씬 성숙히고 성장된 사람 같아요... 참... 많이 배우고 가요... 이 글을 늦게 읽은 제가 어떤 도움을 드릴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작은 응원이 힘에 보탬이 되었음 합니다.
진짜!!!!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에요!!! 건강만큼 중요한건 없어요!!!!
항상 응원하고 있을께요!! 천천히 오세요.

8년 전
독자69
작가님 [공육일삼(0613)]이예요.공지사항 항상 읽어야지 읽어야지하면서도 제한된 시간때문에 항상 못보고 지나치다 오늘 읽었어요.(정말 죄송합니다ㅠㅜㅠㅜㅠㅜㅜㅠ)
오늘은 아파서 기숙사에 들어가지 않았어요! 나름 하루종일 집에있으니까 좋기도 하달까..사람이 이렇게 하루 아파도 힘든데 작가님은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지..그리고 같은 고삼이니 고삼에게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너무 이해가 가요..허허 하루가다르게 머리가 시끄러워졌다가 공허해졌다가 그냥 갑자기 우울한 느낌이랄까. 고삼 우울증인가봐요(주책)아 작가님 위로해드리고 싶었는데 어짜다보니 별 쓸데없는 말들을 했네요..하하 죄송해요..항상 작가님한테 위로만 힘만 받고 저는 드리질 못해서..엉엉 그래도 항상 독자들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에서 작가님이 저희를 많이많이 생각해주시는게 팍팍!느껴져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여리답니다. 강한 면만 있는 사람은 없어요. 서로 상처받고 상처를 내고 위로받고 덮어두고..그렇게 살아가죠. 제가보기엔 작가님은 충분히 강한사람 같아요. 그러니 상처가 날때마다 그저 덮어두고 모른 척 혼자 상처받지 마시고 작가님이 누군가에게 치료제가 되듯 작가님도 치료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작가님 글을 읽을 때마다 잔잔한 바다에 붕 떠있는 느낌이 든 답니다. 제가 마치 그 상황에 있는 것처럼 기분이 좋아졌다가 속상해졌다가. 그렇게 작가님 글을 읽고나면 뭔가 속이 후련해지는 느낌이랄까..쌓여있던 이런저런 감정들이 해소된답니다.
작가님의 글은 작가님의 밝기가 있고 작가님의 감정이 있어요. 독자분들도 충분히 알고 계실거예요. (저는 그 밝기와 감정을 사랑하는 독자 중 한명이랍니다:-) 작가님의 글들은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어요. 자신이 자기 스스로 '넌 완벽한 사람이야. 넌 대단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죠.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만해지고 이기적이기 쉬워요.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사람에게 평가받는걸 두려워하고, 남의 말들에 상처를 받아요. 작가님은 작가님이 평가 받는 곳에 자기 힘으로 굳건히 서계신 것만으로도 대단하신 거예요.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나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앞이보이지 않는 길은 누구든지 나아가길 두려워해요. 그게 많은 사람들 속이라면 더더욱이요. 작가님이 두려움을 이겨나가실 수 있도록 독자들이 열심히 별들을 수놓을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주절주절 말들이 길어졌네요..전하고 싶은 말들은 많은데 독자는 글을 못써서(눙물) 이렇게밖에 전하지를 못하네요..횡설수설 정신없는 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고삼..힘든 고삼 잘 버텨내봐요 우리!! 아 그리고 작가님은 정말 금손..머리부터 발끝까지 안사랑할수 있는 부분이 없네요..넘나 사랑스러우신!ㅎㅎ 밤에 썻더니 감성이 풍부해졌네요..허허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오늘도 좋은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p.s. 아프시면 꼭! 병원가세요ㅠㅜ꼭 약 처방받으셔서 잘 드시구요ㅠㅜ그래야 덜 아파요ㅠㅠㅜ

8년 전
그루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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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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