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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남자랑 키스하면 생기는 일

 

 

 

 

 

 

[방탄소년단/민윤기] 처음 본 남자랑 키스하면 생기는 일 06 | 인스티즈

 

 

 

 

 

내가 정신 차리고 민윤기를 바라봤을 때, 민윤기는 이미 책상에 머리를 박은 채로 작은 숨소리만 내고 있었다. 눈가에 맺힌 눈물을 대충 정리하고, 시간을 확인하려 휴대폰을 켜자, 마치 짠 듯이 정호석에게 문자가 왔다.

 

'분위기 심각해보여서 나 김남준 데리고 먼저간다.'

 

아, 계산. 계산 해야되는데

 

'계산 하고 나왔으니까, 윤기형이나 잘 챙겨서 가. 작업실 어딘지 알지?'

 

아, 그럼 민윤기만 챙겨서 나가면 되는건가. 저기요, 민윤기씨 일어나보세요. 민윤기는 내가 흔들어도 별 반응은 없었다. 나는 민윤기를 깨우는 것을 포기했다. 대신 그런 민윤기의 팔을 어깨에 두른 뒤 일어섰다. 아씨, 불편해. 민윤기라서 그런지 별로 무겁지는 않았지만, 불편함은 가지시 않았다. 술집 앞을 나와 택시를 잡았다. 민윤기의 작업실을 말하려다, 그냥 우리집 주소를 불렀다. 작업실이 안열려 있으면, 어떡해. 내가 변태인게 아니라, 그냥 걱정되서 이러는거다. 지금은, 지금, 지금은.

 

택시비를 내고 민윤기를 다시 이끌었다. 민윤기는 내게 걸쳐지지 않은 다른 쪽 팔을 움직여 내 볼을 찔렀다.

 

"이름아, 좋아해"

 

뭐, 뭐라는거야. 이 양반이, 왜, 왜 저래 진짜. 당황스럽네.. 민윤기는 내게 기대있던 몸을 살짝 떼었다. 자신이 걸을 수 있다며 비틀거리던 민윤기는 몇걸음 가지 못해, 다시 내게 기대었다. 몇 걸음 안되는 집을 얼마나 오랫동안 걸어온지 가늠이 가지 않았다. 집에 도착하자, 민윤기는 자연스럽게 신발을 벗어, 소파 위로 기어 올라갔다. 그런 민윤기를 다시 끌고 침대 위로 눕혔다. 그래도 손님인데, 어떻게 소파에서 재워...

 

민윤기의 양말을 벗긴 뒤 이불을 대충 덮었다. 조용히 눈을 감고 다시 잠드는 모습을 보며 나는 방을 나섰다.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씻고 로션을 발랐다. 아, 민윤기 메이크업 했겠지? 지워줘야 피부 안 상할 텐데,

 

결국 클렌징 티슈를 꺼냈다. 세수는 못하더라도 이정도는 해줘야하지 않을까. 티슈를 접은 뒤 민윤기의 앞머리를 걷어냈다. 피부 진짜 좋네, 이마부터 천천히 닦아 내렸다. 코, 입술. 시간은 두시를 향해가고 있었다. 민윤기 얼굴을 다 닦고나니, 뿌듯한 마음이 앞섰다. 김남준이 이래서 클랜징 해준건가... 오일로 빛나는 민윤기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봤다. 사실, 아직 혼란스러웠다. 민윤기의 갑작스러운 고백이, 부담스럽다거나 거절해야된다는 마음은 없었다. 그저, 빨리 잡고싶다는 생각 뿐,

 

꿈을 꿨다.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데, 민윤기가 내 손을 잡아준 것만 생각났다. 눈을 떴을 때는, 아침이었다. ? 아침? 눈을 떴을 때, 나는 어제 앉아있던 자세 그대로 침대에 엎드려있었다. 하나 달라진건, 민윤기가 내 손을 잡고 있다는 점. 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팠다. 손을 뺄까 하다가 이대로가 좋아, 가만히 민윤기를 바라봤다.

 

"대답은"

 

민윤기는 어제와 같이 고요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감긴 눈과 속눈썹, 옅게 닫힌 입술까지. 그런 민윤기를 하나씩 관찰하는데, 민윤기의 입이 열렸다. 나는 놀란 마음에 일어서서 급하게 손을 빼려들었다. 그러나 민윤기는 내 손을 꽉 쥐고 놓아주지 않았다. 소... 손 좀...

 

"대답."

 

"아니, 저 가봐야 되는...아!!"

 

대답을 회피하며 몸을 돌리자, 민윤기는 그대로 손을 세게 끌어당겼다. 덕분에 몸이 쏠렸고, 마치 내가 민윤기를 덮치는 듯한 포즈가 되었다. 며칠 전, 민윤기가 내 위에 올라탔던 그 자세 그대로, 나는 민윤기의 위에 올라타있었다.

 

"이것도 좋고,"

 

민윤기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살짝 들었다. 그니까, 고개를 살짝 올려서 짧은 뽀뽀를 했다. 멍하니 있는 내 팔을 잡고, 민윤기는 상체를 일으켰다. 정신을 차린 내가 민윤기의 다리 위에서 내려오자, 민윤기는 나를 보며, 기지개를 폈다.

 

"화장이 왜그렇게 진해, 그거 하지마"

"어떻게 안해요, 예의잖아요"

"넌 안하는게 예의야"

"네?"

 

얌전히 아침밥이나 먹을 것이지, 민윤기는 계속해서 준비하는 내게 고나리를 했다. 안가시냐는 내 말에, 민윤기는 갈꺼라며 쿨하게 집을 나섰다. 뭐야, 나는 도어락이 닫히는 소리를 멍하니 듣고 있었다. 왠지 모를 서운함이 내 안에 자리잡았다. 나 뭐하니,

 

집밖을 나서자, 검은 차 한대가 집 앞에 서있었다. 뭐지, 그대로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자, 차가 천천히 출발했다.

 

"어디가"

 

"어디가냐니까?"

"어디가냐고"

"방송국이요!"

"진작 그렇게 말하지, 그러면 얼마나 이뻐. 타, 태워줄께"

 

민윤기가 조수석 창문을 내려서 나에게 말을 하자, 나는 못이기는 척 차에 올라탔다. 계속해서 대답을 외치던 민윤기에게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뭐라고 해야하지, 그 생각이 머리를 가득 채웠다. 하...

 

"대답은,"
".."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괜찮아. 조금 더 생각해봐"

"아..."

"나 기다리는거 잘하잖아,"

"..."

민윤기가 천천히 말하는데, 왜 내가 울컥하는지 모르겠다. 마음 한켠에 응어리진 마음이 단단하게 굳었다. 답답했다.

 

"내려, 다왔다. 끝나면 문자해."
"감사합니다. 그리고"
"..."

"안기다려도 괜찮아."

 

말이 끝난 뒤, 나는 차에서 내렸다. 민윤기는 내가 내리자, 급하게 안전밸트를 풀렀다. 민윤기는 가만히 서있는 내게 다가왔다.

 

"불안해, 왜 못 기다리겠지?"

 

"지금 대답해줘, 듣고싶어. 불안해. 무슨 말이야"

"그니까"
"응"

"나도 좋아한다고요"
"아.."
"칠년 전, 그 때부터. 나도,"

 

민윤기의 눈이 감겼다. 내가 눈을 떴을 때, 민윤기는 나를 가득 안았다. 고맙다는 말을 계속 하면서, 민윤기는 그렇게 있었다.

 

칠년전부터, 지금까지. 나 역시 너를 기다렸다.

 

 

 


작가 사담 + 투표관련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조선기생입니다. 하하하하ㅏ하 죄송합니다ㅠ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르고 있는지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었네요. 아 그리고 곧 특별편 하나를 더 쓰려고 하는데요 하나는 여주와 남준이 고등학교 생활이고, 하나는 정국이 편이에요! 두편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투표수가 많이 나온거는 글잡에 올리고, 나머지는 암호닉분들을 위해서 메일링에 넣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윤기와 여주가 드디어 사귀게 되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박수)

이제 사귀고 나서가 문제인데, 혹시 보고싶은 에피소드? 일화? 같은게 있으시다면 적어주세요ㅎㅎ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암호닉

#원슙 낑깡  비비빅 정성 애플릭 복동 자몽타르트 쪼쪼 비키트박뿡 여하 현지짱짱 무리 젱둥젱둥 거창아들 정국아블라썸 쀼르륵 버블버블 

희망 감귤쓰 ㅈㅈㄱ 펄맛 설탕 쿠쿠 민윤기 두둠칫 태태요정 인연 강아지 요2 동도로딩딩 칸쵸송이 경쨩 방토토 연화  아이쿠야 스무살의봄 0418 늉기 후후 맴매때찌 자몽에이드 또토로 어만군이 쿠키 0309 찐슙홉몬침태꾹 연화 이사 탱탱 흥탄♥

 

 

 

암호닉은 항상 최근 글에서 [암호닉]으로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타자치는거라서 누락되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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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동도롱딩딩입니다!!! 제가 처음이라니 흑 오랜만이에요 보고시퍼써요 작가님... 드디어 사귄다니 저 넘나 행복한 것 8ㅅ8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
자몽타르트입니다!!오늘아주그냥설렘설렘하는구먼..민윤기이위험한남자야ㅠㅠㅠㅠ둘다서로맘이잘통해서다행이다ㅠㅠ아침부터설렘설렘한글잘보고갑니다!!
P.s 아쉽게 첫댓은 놓쳤네여..담엔꼭!!!!

8년 전
독자3
감귤쓰 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윤기가 기다리는거 잘한다고 할 때 아련했지만 괜찮아여 둘이 행쇼 할거니가><
8년 전
비회원214.20
[미키부인]으로암호닉신청이요!!윤기너무설랜당ㅠㅠ♡
8년 전
독자5
쿠키에요! 둘이 드디어... 사귀게 됐네요 윤기 술 먹고... 고백한 건 안 까먹었나 봐요 윤기가 여주 챙기는 게 눈에 선하네요 멋있는 놈...
8년 전
비회원208.28
[0103]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
헐...드디어 사귀나??

8년 전
독자6
낑깡입니다!
어서 행쇼해 어서행쇼하라고! 이건 명령이야!!!!!!
오늘도 잘읽었어요:)

8년 전
독자7
버블버블이에요!민윤기 넘나 설레는 것..ㅠㅠㅠㅠㅠㅠ칠년이라니 더 애틋하고 감동적이고 작가님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8
헐.. 완전 명대사 아닙니까 '나 기다리는거 잘하잖아..' 너무 떨려요ㅠㅠ 재밌게 읽고 갑니다!! 아 암호닉 [유자셰이크]로 신청할게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9
꺅ㅂㅡㅜㅠㅠㅠㅠㅠㅠ이제 러브러브인건가 흐뭇...넘나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윤기야ㅠㅠㅜ순정남 넘나 좋은것ㅠㅠ
8년 전
비회원157.206
[노트5]로 암호닉 신청할게여ㅜㅜㅜㅜㅜㅜㅜ 스토리 정말 대박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휴 민윤기 귀여워서 죽을거같아요..... 애들예쁘게 사겻으면...
8년 전
비회원189.141
[환타]로 암호닉신청합니다!!
8년 전
독자10
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ㅠ넘나 좋은 것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이 글을 이제야 봤네요퓨ㅠㅠㅠㅠㅠㅠㅠ 방금 정주행하구 왔어요!!!!! 굥기랑 여주는 드디어 이어지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12
아ㅠㅜㅜㅜㅜ사귄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부러운자식들....
8년 전
독자13
와 윤기 너무 좋네요...이런 글을 이제야 보다니 [짐짐]으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아! 글 잘읽고갑니당
8년 전
독자14
[캉캉]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8년 전
독자15
암호닉[진진❤️]으로 신청이요!
우와 완전 설레 7년만에 이루어지다니ㅠㅠ감동ㅠㅠㅠ

8년 전
독자16
[쩡구기윤기]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으헝 오늘처음 정주행했는데요! 진짜진쩌 재밌네요!!!!!! 켕왕짱 설렜달까나...!
8년 전
독자17
비비빅이에요! 이제 둘이 알콩달콩 연애하는 모습 볼 수 있는건가요ㅠㅜㅜㅜ윤기도 그렇고 7년씩이나 둘 다 대단하기도 하고ㅠㅜㅜㅜ특별편도 또 있다니 투표하고 가요!
8년 전
비회원232.66
[근육토끼]로 암호닉 신청할게여!!!! 이글을 왜 이제 발견했을까여 완전 꿀잼!!!! 중간애 두편쯤 회원공개라서 못봤는데 그래도 진짜 너무 재미있어야!!!!!!투표도 하구 감니닷!
8년 전
독자18
[허니귤] 로 암호닉 신청이요! 이 글을 왜 지금 봤을까ㅠㅠㅠㅠ 정주행했어요! 너무 설레는거 아닙니까? 제 취향저격 탕탕.. 심장폭행..
8년 전
독자19
복동입니다!! 하드디어사귀는구만ㅠㅠㅠㅠㅠㅠㅠ설렘설렘한가득들고가요!!
8년 전
독자20
자몽에이드입니다.드디어 둘이서 사귀는 건가요ㅠㅠ 완전 설레요.나도 너를 기다렸다는 말을 보고서 둘이 너무 잘 만난 것같고 잘 만났으면 ㅠㅠ
8년 전
독자21
와.....윤기야... 드디어 여주랑ㅎㅎㅎㅎㅎ 결혼까지 해라ㅎㅎㅎ 이쁜 애기도 낳고ㅎㅎ 글이 진짜 너무 설레고 재밋어요ㅎㅎㅎ 심장이 나대고 너무 설 렌다ㅎㅎㅎ 윤기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ㅎㅎ
8년 전
독자22
저 이글 왜 지금본거죠?!!!?'ㅠㅠㅠㅠ[침침보고눈이침침] 으로 암호닉 신청힐께요!!!!!!! 0화부터 달리구 왓습니다ㅠㅠㅠ 둘이 드디어 사귀네욯ㅎㅎㅎㅎㅎㅎ알콩달콩한 장면들 기다리구 잇을께요~~❤️
8년 전
독자23
무리에요! 꺄!! 얼른 둘이 사귀었으면 좋겠어요!!! 7년 전부터 나도 좋아했다니..ㅠㅠㅠ 넘나 로맨틱 ㅠㅠㅠㅠㅠ오늘도 너무 설레고 갑니다 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0309
ㅠㅠㅠㅠㅠㅜ아좋아ㅠㅠㅠㅠㅠ지짜조아ㅠㅜㅠㅠㅠ

8년 전
독자25
탱탱이에요!! 헑 드뎌 둘이 행쇼하는군요 ㅠㅠㅠㅠㅠㅠㅠ 잘 보고갑니당
8년 전
비회원144.105
[설슈]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정주행했는데 이번화는 진짜 너무 설레네요... 이 좋은 글을 왜 이제 봤을까요ㅠㅜㅜ

8년 전
독자26
작가님 요2예요!!!!아 정말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고백봐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설레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 진짜 대박이야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설탕이에요!! 아니 어쩜 저리 사랑스러울수가ㅠㅠㅠㅠㅠ 둘이 앞으로 행복하기만 했으면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헐 이 글을 왜 이제야 보게 된걸까요ㅠㅠㅠㅠ 너무 재미잇어요ㅠㅠㅠ 정주행하고 왔습니다ㅠㅠㅠ [골드빈] ㅇ으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9
정국이 넘나 불쌍 .....ㅜㅜㅜㅜ 정국이가 자꾸 신경쓰이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30
[정국이미탈]로 암호닉 신청합니당
드디어 윤기와여주가행쇼ㅎㅎ
민윤기 아주 박력터지고 남자답네요
특별편아주기대됩니다!!!!

8년 전
독자31
오늘도 너무 잘읽고갑니다. 좋은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2
으하하흐ㅜ후ㅜㅜㅜㅜㅜ드디어 사귀는 군여...진짜 잘보고 갑니당!
8년 전
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뜨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둘이사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윤기 가슴앓이이제안해도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아 달달해라 아 너무 막 좋아요 행복해 보여 좋구나 좋아 ㅠㅠㅜ 행복하기만 해 윤기야 ㅠㅠㅠㅠ 아 예뻐라 예뻐 작가님 짱
8년 전
독자35
으엉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드디어 사귄다ㅠㅠㅠㅠㅠㅠ 잘됐오잘됐어ㅠㅠㅠㅠ
8년 전
독자36
으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귀는 건가요ㅠㅠㅠㅠㅠ 드디어ㅜㅜㅠㅜ 7년만에... 크 이제 알콩달콩하자.. ㅠㅜㅜㅜㅜ
8년 전
독자37
드디어 사귀네요ㅠㅠㅠ 정국이 생각하면 좀 맴찢이지만ㅠㅠㅠㅠㅠㅠㅠ...ㅎ
8년 전
독자38
끄왕끄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모야ㅠㅠㅠㅠㅠㅠ 아유좋아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라ㅠㅠㅠㅠ
8년 전
독자39
안절부절하는 윤기모습 좋네ㅇ.. 큼 드디어 윤기랑 여주랑..!!8ㅅ8
8년 전
독자40
ㅎ엏양 사귀는군여ㅠㅠ 이럴수가 빠른 진도 좋습니다!! 핳 다음편 보롸갈께요~
8년 전
독자41
우와와와와아아아아아아어 대박이에여 작가님 너무 설레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융기야ㅜㅜ
8년 전
독자42
-아드디어 이커플 사귀나ㅠㅠㅠㅠ눙물이난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43
ㅜㅠㅠㅠ윤기는 첫만남부터 사귀는 순간까지 다 설레네요ㅠㅠㅠ세상에ㅠㅠㅠ대박이에요ㅠㅠ엉엉ㅠㅠㅠ너무 설레 죽겠어요..ㅠㅠㅠㅠ잘 보구갑니당
8년 전
독자44
헐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설레거 좋네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5
....사귀구나..여봐라!!풍악을 울려라!!(덩기덕쿵더러럴러러) 꺄하ㅏ후후휴ㅠ 아 져하유ㅠㅜ져하다
8년 전
독자46
퓨ㅠ
8년 전
독자47
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주거요ㅠㅠㅠㅠㅠ와 진짜 행복하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드디어 둘이 행쇼하는 군요ㅠㅠㅠ진ㅅ차미뉸기 설렘 끝판왕ㅠㅠ
8년 전
독자49
드디어 사귀게됐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아 달달해 진짜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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