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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남자랑 키스하면 생기는 일

(부제; 下)

 

 

 

 

 

[방탄소년단/민윤기] 처음 본 남자랑 키스하면 생기는 일 09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민윤기] 처음 본 남자랑 키스하면 생기는 일 09 | 인스티즈

 

 

 

 


 

 

 

 

"누구세요?"

 

전화가 끊겼다. 분명, 옆집 아주머니의 목소리였다. 독특한 억양의 사투리를 쓰셔서 잊을 수가 없었다. 그럼, 민윤기 지금 우리집 앞인건가? 내게 더 생각할 시간은 없었다. 미친 민윤기, 새벽두신데, 지금까지 우리집 앞에 있었던거야?

 

집 앞에 멈춘 택시에서 내려 계단을 뛰어 올랐다. 하느님, 민윤기가 아직 집 앞에 있게 해주세요. 제발,

 

층수가 가까워질 수록 내 발걸음은 느려졌다. 한걸음씩 내딛을 때 마다, 네가 없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휘감겨서 발을 떼기가 힘들었다. 약한 기침소리가 계단에 울렸다.

 

"..."

아무말도 하지 않고 서로를 바라봤다. 민윤기의 얼굴은 약간의 붉은기를 띄고 있었다. 민윤기가 인상을 쓰며 참으려 했지만, 이내 고개를 돌리고 다시 기침을 했다. 일단, 들어가자.

 

민윤기는 말 없이 내 뒤를 따랐다. 저절로 잠기는 도어락을 뒤로 민윤기는 소파에 앉았다. 따뜻한 것이 필요했다. 커피포트에 물을 올리고, 레몬청을 꺼내들었다. 몇번 들리던 기침소리를 끝으로 거실은 조용해졌다. 내가 약간 뜨거운 컵을 들고 나왔을 때, 민윤기는 소파에 누워있었다. 팔로 얼굴을 가렸지만, 붉게 상기된 얼굴은 내게 그대로 보였다. 내가 손을 뻗어 민윤기를 만졌지만, 민윤기는 아무런 미동도 보이지 않았다.

 

뜨거워진 민윤기의 머리 위로, 차가운 물 수건이 올려졌다. 바닥에 주저앉은 내 눈에 민윤기의 휴대폰이 띄였다. 진심이야? 민윤기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내게 그런 문자를 보낼 사람은 아니였다.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음이 분명했다. 잠금화면도 없이 열리는 민윤기의 휴대폰을 보다, 통화기록에 들어갔다. 가장 최근 나와 한 전화를 아래로 방송 피디님, 작가님, 김남준, 정호석의 이름이 줄지어있었다. 문자메세지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남준>

'왜요? 저 지금 운전 중인데'

'성이름 무슨 일 있어?'

'걔는 왜요?'

'만나야하는데 안와'

'걔 약속시간은 완전 잘 지키는데,'

'몰라?'

'네. 전화해볼까요?'

'어.'

 

<정호석>

'이름이 전화 안받는데요?'

'아 그래, 고맙다'

'에이 뭘요~'

 

 

<성이름>

'출발했어?'

'어 지금 버스 기다리는 중.'

'왜 안와?'

'늦어?'

'나 기다려?'

'전화는 왜 안받아'

'무슨 일 생긴건 아니지? 걱정된다. 집앞으로 갈까?'

'집앞에 있을께'

'우리, 헤어질까?'

'진심이야?'

'지금 곡 작업 중이야. 연락하지마.'

 

내가 받아야했던 문자 여섯통은 내 휴대폰에서 사라져있었다. 내가 보내지 않은 내 문자까지 본 뒤에야, 민윤기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민윤기는 세시간이나 나를 기다리다, 우리집으로 갔다. 약속 시간 일곱시간 만에 온 연락이 헤어지자는 연락이었으니 화날만도 했다. 내 문자가 가고 두시간 뒤에 민윤기의 답장이 올 때까지, 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우리집 앞에서,너는

 

바닥으로 물에 젖은 수건이 떨어졌다.

 

"무서웠어. 그래서 그랬어."

"오빠,"

"네가 진심이라고 할까봐. 그래서 연락하지 말라고 했는데, 자꾸 누가 속삭이는거야. 진심이라고,"

 

나는,

 

"미친 사람처럼 그럴리가 없다고 말하다가, 너한테 전화를 했는데,"

 

 

"만나자는 네 말에 두려웠어."

 

항상,

 

"너무 무서워서, 네가 하는 말을 들으면서도 안믿고  투정부렸어."

 

너를

 

"미안, 나 미워하지마. 제발"

 

기다리게만 할까.

 

민윤기는 말을 미처 다 끝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굳어버린 민윤기의 뜨거운 허리에, 내 손을 둘렀다. 미안해, 내가 다 잘못했어. 그렇게 말하는 민윤기에게서 계단에 기대 울던 나를 찾았다. 민윤기도 나도, 아직은 서로에게 익숙해지지 못했다. 그래서 불안해했다. 서로를,

 

항상 기다리는 것이 습관이 된 민윤기의 사과를 막았다. 민윤기의 뜨거운 목덜미에서 손을 떼어낼 수 없었다. 곧 사라질 존재인 것처럼, 민윤기는 날 잡은 손을 떨었고, 난 민윤기를 잡은 손을 더 세게 잡았다. 눈물이 피부를 타고 흘러, 고였다.

 

눈을 떴을 때는, 침대에 누워있었다. 감기걸리면 안되는데, 자꾸 속삭이던 민윤기의 숨결이 내 귓가에 닿았다. 밤새 문자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했다. 민윤기의 오해가 풀리도록, 반쯤 풀린 눈으로 다 듣고 이해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민윤기는 다 안다는 듯이 계속 고개를 끄덕였다.

 

아침 일찍 떠진 눈에, 민윤기가 깨기 전에 밥을 하고, 정지은에게 다녀올 생각이었다. 민윤기에게 줄 죽을 만들고 있는데 등 뒤로 하얀 팔뚝이 감겨왔다. 뭐해, 평소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아니라 탁하게 갈라져 낮아진 목소리가 흩어졌다. 어깨에 기댄 민윤기의 이마는 여전히 뜨거웠다.

 

"심한 것 같은데, 병원가자."

"오늘은 회의 안가?"

"오늘까지 안가."

"감기는 금방 나아."

"가자. 걱정되서그래."

 

손이 잠시 노는 틈을 타, 민윤기의 손가락 마디가 내 손가락 사이로 들어왔다. 같이가, 민윤기의 작은 투정에 알겠다며 웃었다. 민윤기의 앞으로 흰색 죽이 올려졌다. 초록색과 주황색의 채소들이 불규칙하게 흩어져있었다. 민윤기는 죽을 천천히 헤집었다. 에, 그렇게 먹으면 숟가락 뜨거워져. 이리 줘봐.

 

내가 민윤기의 숟가락을 뺏어 들자, 민윤기는 나를 쳐다봤다. 표면의 죽을 살짝 긁어내 민윤기의 앞으로 가져다댔다. 민윤기는 나른한 미소를 지으며 수저를 입에 넣었다.

 

"우리 윤기, 잘먹는다."

 

내가 민윤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하자 민윤기는 어이없다는 듯이 웃었다. 혼난다, 진짜.

 

혼자서도 잘 먹는 민윤기를 보다가 나 역시 준비를 시작했다. 샤워를 하고 나오자, 민윤기는 벽에 기대 앉아 눈을 감고 있었다. 오빠, 많이 아파? 걱정하는 내 물음에 민윤기는 눈을 살짝 떴다. 안아파, 잠이 덜 깬 것 같다. 민윤기는 내게 씨도 안먹힐 거짓말을 했다. 차키를 챙기는 민윤기의 손을 잡았다. 택시타고 가자,

 

"민윤기씨"

 

민윤기를 붙잡고 들어가자, 의사선생님이 웃으며 반겨주셨다. 감기기운이 있으시다고요? 네,

 

"김간호사, 열"

"아, 해보세요."

"아침은 드셨어요?"

"주사, 맞아야 될 것 같은데요?"

 

아 그렇구나, 나는 멍하니 고개만 끄덕였다. 의사선생님과 민윤기의 시선이 내게 꽂혔다. 왜, 왜 보는데?

 

"안나가?"

 

아... 의사선생님이 멋쩍게 웃으셨고, 나는 죄송하다며 옷을 챙겨 밖으로 나왔다. 아, 진짜 민망하네. 성이름 미쳤나봐 진짜. 상기된 얼굴에 급하게 손부채질을 하는데 문자가 왔다.

 

'이름아 오늘 급하게 회의해야될 것 같은데 올 수 있지?'

'네? 갑자기요?'

'어 빨리와'

 

아, 진짜. 민윤기 저렇게 아픈데 두고 가야되는거야? 작가고 뭐고 다 때려칠까, 머리를 잡아뜯는 손길을 누군가 저지했다. 뭐해, 민윤기였다.

 

"주,주사는 잘 맞았어?"

"어, 덕분에"

"안아파? 문질러야되는거 아니야?"

"왜, 문질러주게?"

 

걱정하는 내 말에 민윤기는 웃음을 참으며 말했다. 당황한 내가 앞서 나가자, 민윤기는 같아가자며 천천히 걸었다.

 

"오빠, 근데 나 지금 회의 가야될 것  같아."

"갑자기?"

"응. 급하다는데... 미안"

 

민윤기는 입술을 몇번 내밀더니 괜찮다며 빨리 가보라고 했다.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나를 본 민윤기가 바래다주냐고 물어볼 때 까지 나는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급하게 들어선 회의에는 이미 선배들이 다 와 계셨다. 연출팀은 어제도 편집으로 밤을 샌 것 같았다. 정국이의 피부가 푸석해진 것을 보며, 잠시 안타까워하다가 피디님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원래 우리가 쓰던 세트를, 그 팀이 써야한대."

"그날 남는 세트 없을까요?"

"내일부터 계속 남는 세트 없을 예정이란다, 그 팀은 무슨..."

"당장 내일이요? 그럼 콘티는,"

"저번주에 짜둔게 있어서 괜찮아. 이번 분량 최대한 길게 뽑아서 한시간 반 만들고 사십분 정도 분량만 나오면 돼."

"그러면 작가팀도 편집 도와야겠다."

"일주일 반납하자. 이틀 푹 쉬었잖아."

"네,"

"그럼 당장 내일 촬영 안되는 분들은 어떻게 하죠?"

"인맥으로 어떻게든 매워야지. 칼럼니스트들이 어디 갈 곳 있겠어?"

 

"선배님, 민윤기씨 내일 못 나오십니다."

"왜"

"저.. 많이 아프시답니다. 열나고 지금도 병원가셨다고..."

 

전정국이 나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메인작가님이 얼굴을 쓸어내리시기 무섭게 작가언니가 들어왔다.

 

"민윤기씨는 아파서 아파서 못 오실 것 같으시다고.. 나머지 분들은 괜찮으시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

 

나 때문에 방송에 차질이 생겼다. 머리가 아파왔다. 어떻게든 생각해야했다. 연출팀, 작가팀 상관 없이 모두 휴대폰을 들고 연락을 하고 있었다. 민윤기의 부재를 매울 수 있으면서 음악에 대해 잘 알고, 말도 잘하는 주변 사람을 생각해야했다.

 

'내일 뭐하냐?'

'작업'

'급해?'

'ㄴㄴ'

 

 

"잠시만 전화하고 오겠습니다."

 

회의실 문을 급하게 열었다. 김남준에게 전화를 걸자 바로 수신음이 끊겼다.

 

"왜"

"내일 방송이 갑자기 잡혔는데, 윤기씨가 아프셔서 못나오신대. 한번만 대신 나와주면 안될까? 내일 어려운 주제도 아니고 진짜 미안하다. 한번만 살려줘."

"그래."

 

생각보다 간단한 대답에 놀란 것은 나였다. 진짜? 진심이야? 재차 확인을 하고 나서야 긴장이 다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김남준 이 멋있는 자식, 누나가 촬영 끝나면 먹고싶은거 갖고 싶은거 다 사줄께. 회의실 안에는 아직도 한숨소리가 계속 되고 있었다. 저, 피디님..

 

"혹시 김남준이라고 아세요?"

"작곡가?"

"네, 방금 전화했는데, 내일 시간 괜찮으시다고.."

 

작가님께 연락처를 넘기자, 피디님은 삼십분 휴식이라는 말을 남기고 나가셨다. 작은 탄식이 퍼져나갔다. 다행이다.

 

"누나 커피마실래요?"

 

전정국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자, 같이 가자며 손을 끌었다. 로비까지 가는 내내 전정국과 나는 조용했다. 전정국이 커피를 시킨 뒤, 내 앞에 앉았다.

 

"누나"

"어?"

"누나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뭘?"

"누나 민윤기씨랑 사귀,"

"무슨 말이야."

"연락을 했으니까 아는 거잖아, 왜 연락하는데요."

"그게 니가 왜 궁금한데"

"그야,"

 

전정국의 입에서 나온 갑작스러운 민윤기에 놀라 말투가 날카로워졌다. 나 때문에 아파서 촬영도 못하게 된 민윤기가 서러웠다. 민윤기의 부재는 생각보다 내게 큰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나는 얼마나 기다려야하는데요."

 

내가 얼마나 더 기다려야해

 

"기억도 못하는 사람, 얼마나 더 기다려야 나 봐줄껀데요."

"... 정ㄱ,"
"제가 방송 왜 하는 지는 알고 있어요?"

 

내가 방송 왜하는지는 알고있냐

 

전정국의 말 위로, 술에 취한 민윤기가 오버랩되었다. 난 또, 누군가를 기다리게했구나. 민윤기와는 다르게, 눈물은 고이지 않았다. 진동벨이 안쓰럽게 울리기 시작했다. 전정국은 진동벨을 집어들었다. 커피를 받아드는 정국이의 옆에 서서 남은 커피를 들었다.

 

"못 들은 걸로,"

"아니요. 다 들었잖아요. 다 들은걸로해요."

 

"누나도, 나 생각하면서 아팠으면 좋겠어."

 

정국이의 마지막 말이 차마 내 귓가에 들리지 못하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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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석진이의찐빵이에여..저문자뭐죠..(화남)ㅠㅠㅠㅠ아 글구 정국이ㅠㅠㅠㅠ 이렇게 또 맴찢..이와중에 윤기 넘 달달한것..ㅎ 재밌게 잘봐써여 작가님!!!♥️ 다음화 기다리고 있을게용
8년 전
독자2
비비빅이에요! 윤기가 계속 기침하고 익숙한 목소리라고 했던게 와..진짜 생각도 못했는데ㅠㅜㅠ아픈건 마음 아프지만 여주랑 만나서 다행이고ㅠㅜ오늘따라 궁금한게 많은 것 같네요ㅠㅜ 저 문자도...혹시 그 주워준 사람이 그런건가 싶어서 좀 찜찜한 기분이...마지막에 정국이는 또ㅠㅜㅜ저번에 같은 대학 나왔다는게 혹시 그때부터 여주 좋아한건가ㅠㅜㅜㅜ
8년 전
독자3
처음본남자
정국이랑 여주는 어디서 만났었던건지...ㅜㅜㅜㅜㅜ아ㅠㅠㅠㅠㅠㅠㅠ또맴찢이에여ㅠㅠㅠㅠ전부터신경쓰였는데이렇게또맴찢이....하ㅜㅜㅜㅜ

8년 전
독자4
태태요정이에요! 그와중에 윤기ㅠㅠㅠㅠㅠㅠㅠ 아이구 마음아파요..ㅠㅠㅠㅠㅠㅠ 달달하고 귀엽고 ㅜㅜㅜㅜㅜㅜ근데 정국이 ㅠㅠㅠㅠㅠㅠ아 ㅠㅠㅠㅠㅠ오늘도 너무 잘읽고갑니ㅏ듀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둥둥이에요!!!!! 맴찢.....으앙 정꾸가ㅠㅠㅠㅠ 역시 너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긍데 저 문자 뭐에요 왜죠
8년 전
독자6
와장창이에여 오늘은 정국이도 윤기도 넘 찌통이네여ㅠㅜㅜㅠㅡㅠㅜ
8년 전
독자7
아 어떡해 진짜 정국이 맴찢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낑깡베리]로암호닉신청할께요!!
8년 전
독자9
JWY에요!!
저문자는 뭘까요 핸드폰찾아준사람이 보낸건가ㅠㅠ오늘 정국이 맴찢ㅠㅠ근데 전 민윤기랑 이어지길바라니까 정국이는 제가데려갈게여ㅎㅎㅎ

8년 전
독자10
[슈탕]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
왜암호닉을신청안했었을까요ㅠㅠㅠㅠㅠ
다음편도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11
내 암호닉이 있다ㅎㅎㅎㅎ오월이에요! 정국이 짠내ㅠㅠㅠㅠㅠㅠㅠ근데 윤기가 혼자 놀래고 아파했을거 너무 짠내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말고 여주랑 행복해ㅜㅜㅜ
8년 전
독자12
와....꼬마이모 입니다ㅎㅎ와 꾸기야ㅜㅜ여주는 건들지 말자ㅜㅜ우리 여주 이제 다시 윤기랑 알콩달콩인데ㅜㅜ 와.. .진짜 우리 윤기 왜이렇게 상상이 갈까요ㅎㅎ 글 잘 읽어습니다ㅎㅎ 윤기때문에 너무 설레요ㅎㅎ 진짜 윤기야 사랑해♡ 빨리 다음편 읽고싶습니다ㅎㅎ
8년 전
비회원47.203
0103 ㅜㅜ윤기야 ㅜㅜ
8년 전
독자13
골드빈이예요ㅠㅠㅠㅠ으아앙아앙 정국이 넘나 마음 아픈 것 ㅠㅠㅠㅠ 윤기도 신경쓰이지만 정국이도 만만치 않은 ㅠㅠㅠ정국아 미안해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못먹는감이에용 저문자 도댜체 뭐죠... 누가 보낸거야ㅠㅠㅠㅠㅠ 우리 윤기 아프게ㅠㅠㅠㅠ 정국이 넘나 맘찢...불쌍해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15
환타입니다 저문자는 그 핸드포ㄴ주운여자가 보낸건가요ㅠㅜㅜㅜ 정국이찌토우ㅠㅜㅜㅠㅜㅜㅜㅡㅜㅜㅜㅜ
8년 전
독자16
전정국오빠에요.. 와 전정국 뭐야ㅋㅋㅋ 다들은걸로 하자니... 여주 가슴에 못을 박네.. 나 못박히는거 좋아하는줄 또 어떻게알고ㅎㅎ 융기야 아프지마.. 작가님도 감기조심하세영♡
8년 전
독자17
자몽타르트입니다ㅠㅠ내 저럴줄알았어!!!!그 여자 웃기는 여자네ㅋㅋ확 그냥!!!그것깨문에 우리윤기 아프기나하고ㅠㅠ정국이도 어쩌면 좋아여ㅠㅠㅠ
8년 전
독자18
0418입니다 와 정국이 찌통.. 무슨일이 있는걸까요윽.. 윤기야 붙들어야된다ㅠㅠㅠㅠㅠ 잘보고갑니다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9
0309에요ㅜㅜㅜ윤기뭐야ㅜㅠㅠ달달해...정국이 어떡해ㅜ맴찢이네요...진짜ㅜㅠㅠㅠ마음아파여..ㅜㅜ잘보고 갑니당!
8년 전
독자20
아 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ㅠㅠㅠ 정국이 맴찢 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 오늘도 ㅅ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21
정국이랑 또 뭐있는거죠ㅠㅠㅠ 정국이도 윤기도 둘다 여주랑 잘되면 좋겠는데 그럴 순 없고 이 글은 윤기글이니까 분명 결론은 윤기일테고ㅠㅠㅠㅠ그럼 정국이는 제가 워더할게요 껄껄 결론은 작가님 쫭이에요 짱쫭
8년 전
독자22
야꾸예요! 저 문자 뭐죠... 윤기랑은 잘 마무리되어서 다행인데 정국아...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이센]으로 신청할게요 ㅠㅠ 아 문자 그 폰 찾아 준 사람 왜 자꾸 막 의심 가고 ㅠㅠㅠㅠㅠ 그래도 일단은 풀려서 다행인데 정국이는 또 누구였길래 기억을 못 할까요 기억 좀 하고 살자 기억력 어디다 쓰니!!!! ㅠㅠ 정국이한테 미안할 일이 생길 것 같아요 오늘도 사랑해요 작가님 ♡♡
8년 전
독자24
무뼈닭발입니다!! 정국이가 한말뭐져??!! 정국이가 여주 좋아하는것 같은건 좀 알고있었지만..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무뼈닭발입니다!! 정국이가 한말 뭐져??!! 정국이가 여주 좋아하는건 좀 알고있었지만.. 정국이랑도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허니귤이에요! 으앙 정국이까지 파도처럼ㅜㅠㅠㅠㅠ 여주가 많이 힘들겠어요.. 하지만 정국이도 얼마나 힘들었을지ㅠㅠㅠ
8년 전
독자27
8ㅁ8이에요ㅜㅜㅜ와 정국아ㅠㅠㅜ잘 챙겨준다 생각은 했지만 와ㅜㅜㅜ.........기다리게 하다니 와 누나도 라니 와 최고시에여
8년 전
독자28
ㅈ..정국아??고멘네..나에겐 윤기 뿐이라굿!
8년 전
독자29
[뀨기]로암호닉도신청하고 신알신도 누르고가요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79.55
[딸기빙수] 로암호닉신청이오ㅠㅠ 지금쓰차라 비회원으로 해오ㅠㅠ 다음편에는 회원으로 인사드리겠슴미다ㅜㅠ 정국이ㅠㅠ우리정국이ㅜㅠㅠ제가 거두어가겠습니다
8년 전
독자30
이미 임자가 있어요 임자가 아휴 어쨌스까잉...쯔쯔쯧...갑자기 글이 애처로워졌어....
8년 전
독자31
짐짐입니다아 윤기랑 오해가 풀려서 진짜 다행인데 정국이 너무 마음 아프네요..으앙ㅠㅠ 정국아 아프지마ㅠㅠ 더 좋은여자 만나라구
8년 전
독자32
아련아련하네요.. ㅠㅜㅠㅠㅜ 암호닉 신청할게요 [텅스텐] 부탁드려요!
8년 전
독자33
무리에요! 윤기랑 오해 풀려서 다행인데ㅠㅠㅠㅠㅠ 정국이와는 무슨 일이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 문자는 그 핸드폰 주웠던 여자인걸까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탱탱이에요! 저 문자는.. 여주가 보낸게 아닐텐데..? 뭐죠 (혼란) 그나저나 꾸기 안쓰러워서 우째ㅠㅠㅜ
8년 전
독자35
[켈로그]로 신청할게요 ㅠㅠㅠㅠㅠㅠㅠ 아정국이 마지막 말 너무 슬프다 ㅠㅠㅠㅠ
8년 전
독자36
펄맛입니다!! 아니...도대체문자어찌된거죠ㅜㅜㅜ 또 전정국은 뭐고... 부들부들..이렇게 찌통 투성이라니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0309
아 드디어 쓰차 풀렸어여ㅠㅠㅠㅠ어후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ㅜㅜ윤기 아프지마ㅠㅠㅠ정국이 마음도 아프지마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요2예요!!아ㅠㅠㅠㅠㅠㅠㅠ윤기 아픈거 진짜 마음아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아픈데 같이 못있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마음아파ㅠㅠㅠㅠ
8년 전
독자39
연꽃이예요! ㅠ 아 저 문자는 대체 뭐죠 뭐길래 윤기맘상하게하고ㅠ 내맘도 아프게 하고 진짜 이번화는 찌통이네요ㅠ 잘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40
복동입니다!! ㅈ정국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자는 아직도 찝찝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보고가요!!
8년 전
비회원178.213
[초코아이스크림]으로 신청합니다!!
8년 전
독자41
ㅠㅠㅠㅠㅠㅠ 오늘 내용 대박이네요ㅠㅠㅠ 안타까워요ㅠㅠㅠ 그래도 재미있게 읽았아요ㅠㅠㅠ 작가님 다음글도 기다릴께요ㅠㅜㅜㅜㅠㅠ 제가 정말 작가님 글 정말 많이 좋아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감귤쓰 입니다!!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 왤케 애잔하냐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그렇지만 윤시 넘나 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3
암호닉 [오점]신청합니다!
와.... 글 너무.... 잘쓰세여......(심쿵)
민윤기가 너무 착하네요.. 그리고 나 미워하지말아달라는 말이 왤케 슬프고 안ㄴ타까운지..ㅜㅜ 둘이 자꾸 오해생기면 안돼는데 그러네요..
근데 와중에 문자 누군지 하....그 여학생인가요(한숨)(마른세수)
어쨌든 윤기랑 여주가 행복했으면 정말 둘이 일방통행이었는데 둘이 타이밍이 안맞아서 늦게 사귀게 된건데.. 이제 계속 행복만 해야되는데 왜그러는지 ㅠㅠ
정국이도 슬프네요 여주좋아하는데 계속 말은 못하고 아,... 정말
아 그리고 남준이랑 호석이 정말 저런 친구갖고싶네요.. 그냥 갑자기 너무 멋있는 친구고 의리있는친구같아섴ㅋㅋㅋㅋ
잘보고갑니당!

8년 전
비회원75.62
[수박마루]로 암호닉신청해요!! 정국이 찌통ㅠㅠㅠㅠㅠ 너무 애잔해요ㅠㅠㅠㅠㅠ이별통보에 조마조마해하는 윤기까지ㅠㅠㅠ자까님 왤케 글잘쓰시는건지....ㅜ
8년 전
독자44
아 옆집아주머니...
정국이가 그랬군요..저를좋아하고있었군요...?고마워정구가❤️
정국이거 아픈건싫은데ㅠㅠ그래도윤기가있잖아요ㅠㅠ

8년 전
독자45
[설탕☆]으로 암호닉 신청함다! 어어엉유ㅠㅠㅠㅠ 민윤기 너무ㅠㅠㅠㅠㅠ 단어가생각이안나는데ㅠㅠㅠㅠㅠ 다정??ㅠㅠㅠㅠㅠ 다정허고ㅠㅠㅠㅠㅠ 정국이는 안쓰럽고ㅠㅠㅠㅠㅠㅠㅠㅠ 어 근데 폰 주워준 사람은 대체 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천벌받고 싶으신가봉가 ㅇㅅㅇ
8년 전
비회원83.60
[봉봉아달려라]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좋은 글 잘보다 갑니다~!
8년 전
비회원247.156
[뿡뿡99]로 암호닉 신청합니다ㅠㅠㅠㅠㅠㅜ으어 맴찢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86.157
[개나리]로 신청해요~~
8년 전
독자46
[마망고]로신청합니다!재미있게잘보고있어요작가님!근데융기너무설레는거아닙니까?ㅠㅠㅠㅠㅜ정국이는맴찢이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2.41
[사랑현]으로 암호닉신청합니다 작가님 글 첨쓰실때부터 보고 댓글달았는데 이제야 암호닉을... 작가님 스릉합니댜..❤️
8년 전
독자47
[매직레인]으로 신청합니다!! 신청한 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ㅠㅠㅠ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비회원178.213
[초코아이스크림]으로 신청합니다!!! 암호닉 신청한 줄 알고 계속 글 읽다가 인제 알았네여... 나는 바보야...
8년 전
비회원93.183
ㅜ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도 또 뭐가 있는거죠..
8년 전
독자48
[미니미니]로 암호닉신청할게여! 와 저 문자 뭐야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는 또 뭘까여 여주 언제ㅜ터 알고있던거야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당!
8년 전
독자49
[까만콩]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어떤여학생은 도대체 뭔지 그문자를 보내고 삭제하고 뭐하는아이일까요 제가 다 화나네요.. 정국이는 어쩌다가 여주를 좋아하게된건지 궁금하네요 처음으로 잘 읽고가요!
8년 전
독자50
문자화나네요ㅠㅠㅠㅠ 그나저나 정국이 뭔가 벌써부터 엄청난 찌통이...
8년 전
독자51
이번편 진짜 찌통ㅠㅠㅠㅠㅠ 감기 걸리 윤기도 안쓰럽고 정국이도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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