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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seven days(7일 동안) # Thursday12



거울너머로 보이는 자신의 어색한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붉은 피를 꿀럭꿀럭 흘리고 그 피들로 젖은 손바닥과 얼굴이 몹시 생소하게 보였다.

마치 꿈같아서 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환상처럼 느껴졌다.

손바닥을 천천히 들어올려 내려다보았다.

서서히 굳어지는 핏물이 손바닥 신경으로 느껴졌다. 굳어가는 핏자국과 아직 덜 마른 핏물이 하얀 피부를 물들인다.

비릿하고 철같은 쇠한 냄새가 코끝을 파고들었다.

진득한 촉감과 비릿한 냄새가 몽롱한 정신을 현실로 잡이 이끌었다.

점차 내가 피를 토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피할 수 없는 진실은 잊을 수 없는 것이었다.

눈물이 났다. 붉은 피만큼이나 눈물은 뜨거웠다.

피로 적신 손바닥은 불처럼 타올랐고 눈물이 흐르는 뺨은 화상을 입은 것처럼 화끈거렸다.

손바닥으로 입을 막고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목구멍 밑부터 올라오는 경악어린 외침을 쑨양에게 들려줄 수 없었다.

그에게 끝까지 숨길 수 없었지만 지금 바로 알려주기 싫었다. 그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다.

죽는 것을 아는 쑨양이었지만 새삼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표정부터 달라지리라.

더욱 걱정할테니까.

나보다 더욱 아파할 그니까.

조금만. 조금만 더 그가 몰랐으면 했다.

그러니까 지르고 싶은 비명을 끝내 삼켰다. 이 깊은 밤에 그를 슬픔에 잠기도록 만들기 싫었으니까 꾹 참아냈다.

가슴이 덜썩거렸다. 너무도 참기 힘든 슬픔에 흔들리는 육체를 제어할 수 없었다.

이제 사랑하는 그를 두고 가야만 한다는 사실이 나를 괴롭힌다.

남겨진 쑨양이 너무 안타까워 눈물이 앞을 가렸다.


"읍...읍...흐읍..."


손바닥으로 막힌 틈새로 가슴이 아파 내지르는 소리가 비집어 나왔다.

굳게 닫힌 입사이로 먹먹한 울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아아아아아!

한참을 바닥에 쓰러져서 울었다. 바닥을 더럽히고 있는 핏물이 조금씩 배수구로 흘러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울고 또 울었다.

울음소리를 삼키고 눈물만 지독히 흘리었다.

얼마동안 울었는지 눈이 따가웠다. 눈을 깜빡거려 따가운 눈을 진정시켰다.

그래도 계속 흘러내리는 눈물이 자극해서 소용없었다.


"...쑤...냥...흐읍..."


그의 이름을 불러보았다. 안타깝고 사랑스러운 그의 이름이 허공에 맴돌다 사그라진다.

입술을 깨물었다. 그 아픔은 심장의 아픔에 비하면 아무런 통증조차 주지 못했다.


"하아...하아..."


오랫동안 쏟아낸 울음으로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입으로 숨을 최대한 깊게 들어내쉬며 나를 진정시켜나갔다.

언제까지 화장실에 있을 수 없었다.

쑨양이 깨어나서 옆에 내가 없다면 찾으러 올 테고, 이 피자국이나 피로 젖은 나를 보면 걱정할 것이다.

겨우 슬픔을 잠재우며 샤워기를 들어 핏물을 씻어냈다. 물과 섞여 배수구로 내려가는 핏물을 멍하게 바라보았다.


"크흥..."


숨을 들이키자 코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너무 울어서 코가 막힌 것 같다.

바닥을 깨끗이 씻어낸 후 세면대에 물을 받아 피가 묻은 얼굴과 손을 닦아내었다.

남은 눈물 자국도 씻어냈다. 말끔히 씻어내고 거울을 바라보았다.

조금 퀭한 남자가 나를 보고 있다. 눈가와 코끝은 발가스름하다.

울었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한번 더 차가운 물로 헹궈내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냈다.


"박태환."


내 이름 석자를 불러보았다. 조금 울음기가 섞인 목소리. 조금 쉰듯한 목소리였다.

시간이 지나야 나아질 것 같다.

화장실을 나오자 어둑한 거실이 나를 반긴다.

새카만 어둠으로 잠긴 거실을 잠시 바라보다가 침실문을 조심스럽게 열어 살금살금 발소리도 내지 않은 채 침대로 걸어갔다.

잠들어 있는 쑨양이 보였다. 어두웠지만 이내 익숙해져서 형태를 쉽게 볼 수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서 쑨양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매끈한 턱선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에 들어왔다. 오물거리는 입술도 눈에 띈다.

꿈속에서 무엇이라도 먹고 있는걸까. 그 모습이 퍽이나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웃고 말았다.

이 귀여운 남자를, 이 사랑스러운 남자를 세상을 떠나야 하는 내 처지가 안쓰러웠다.

남겨지는 그도 불쌍하고, 떠나는 나도 불쌍했다.

모두 안타깝고 슬프다.


"쑨양..."


나즈막하게 그의 이름을 불렀다. 깊게 잠든 쑨양은 나의 부름에 답하지 않았다.

지금 보고 있는 와중에도 그리운 그의 이름. 애틋함을 불러일으키는 그의 이름을 속으로 되뇌였다.

낮에 몰래 보았던 문자메세지가 떠올랐다.

나도 모르게 그 내용을 기억해내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작성했을 당돌한 여성을 생각했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그녀가 부러웠다. 언제까지고 함께할 수 있는 긴 세월이 부러웠다.

그녀뿐만 아니라 쑨양과 함께할 미래의 누군가가 부러웠다.

모든 것이 부러웠다.

공허해지는 마음을 꼭 붙잡으며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쑨양은 나를 사랑해. 나만을 좋아해주고 사랑해주지. 어느 누구도 보지 않고 나만을 사랑해줘. 그 사랑은 너무도 견고해서 깨어지질 않아.

그러한 사실을 나도 알고 있잖아? 전혀 불안해할 필요도 없어. 그냥 그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해져. 죽는 그날까지.


그러자 머릿속에서 말한다.


그를 놓아주는 것도 사랑이 아닐까? 이제 피까지 토했어. 난 이제 곧 죽을거고. 그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

항상 생각했던 거잖아? 그를 놓아줘야할까. 이기적이지만 그를 놓아주기 싫어. 하지만 그가 불쌍하니까 놓아주고 당돌했던 그 여자에게 보내주자.

그녀가 아니라도 다른 사람과 사랑할 수 있게 해주자.


이성적인 목소리에 내 마음이 말한다.


이미 결정난 사항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하는 거니? 자괴감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지마.

사람은 사람의 기억에서 잊혀지면 죽는거야. 그가 나를 기억하는 동안에는 살아 있는거야.

기억 하는 내내 나를 사랑해주는 것을 잊지 않을거야. 그리고 그의 의견을 묻지 않아? 그는 분명 나를 사랑하고 죽는 다는 것도 아는데?

그리고 왜 묻지 않지? 그 당당한 여자에게 고백받지 않았냐고 묻질 않아?


내부가 격하게 소용돌이친다.

마음의 목소리처럼 난 묻지 않았다. 그저 답답한 숨통을 트고 싶어서 쑨양에게 입을 맞추고 그를 유혹해서 섹스까지 했다.

그녀를 잊고 싶어서 그랬다. 생각한대로 쑨양의 짜릿한 섹스는 잊게 만들었다.

그러나 섹스 후에 다시 뇌리를 흔들었다. 겨우 노력해서 떨쳐낼 수 있을 만큼 괴롭혔다.

그녀의 존재보다 쑨양에게서 나를 벗어나게 만들 수 있을 존재 모두가 싫어서 나를 괴롭게 만들었다.

무서웠다. 쑨양에게 들을 그녀가.

혹시라도. 만약이라는 단어가 묻지 못하게 만들었다.

나는 쑨양을 믿지 못하는 것을까? 누구보다 나 자신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쑨양이었다.

그런대도 나는 이토록 방황을 하는 것을까. 누구에게 물어봐도 대답없는 메아리.

마음이 무척 추워져서 더운 여름에도 몸이 떨려왔다.

으슬한 몸을 녹이고자 침대 위로 올라가 따뜻한 쑨양의 품에 파고들었다.

따뜻했다. 내가 파고 들자 쑨양은 잠결에도 나를 꼭 끌어안았다.

그런 그가 너무 좋다. 단단하고 따뜻한 그의 품에 안겨 그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잠이 들었다.

나의 불안이 모조리 사라졌다. 그의 심장소리는 그런 마법을 부릴 줄 알았다.

금방 나를 안심시킨다. 두근. 두근.


쑨양. 당신은 꿈을 꾸고 있나요? 무슨 꿈인가요?

혹시 나를 꿈을 꾼다면 무척 행복한 꿈이길 바랄게요.

나도 당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다면 무척 좋을텐데...



============================================

흐음...다음편이 아마도 불꽃씬이 될 것 같아요.

처음부터 예정되었던 그 불꼿마크랍니다.

쓸 생각하니까 두근두근하네요. 독자님들의 반응이 생각나서..@ㅅ@;;


암호닉+추가

린연 / 팬더 / 슈밍 / 마린페어리 / 흰구름 / 광대승천 / 허니레인 / 포스트잇 / 여름향기 / 아와레 / 보석바 / 순대 / 쌀떡이 / 태꼬미 / 렌 / 땅콩이 / 쿠엔크로 / 쥬노 / 아스 / 텔라 / 루키 / 잼 / 샤긋 / 빌보드 / 비둘기 / 사과담요 / 박쑨양 / 응가 / 초코퍼지 / 소어 / 회사원 / 촹렐루야 / 피클로 / SY / 우구리 / 태쁘니 / 무슈 / 태쁘닝 / 플레인 /찰떡아이스 / 그냥(부랄) / 빠삐코 / 레인 / 토야 / 하양 / 쑨양자기 / 양갱 / 소띠 / 연두 / 뺑 /아마란스 / 에트리 / 태환찡 / 김쥰슈 / 또윤 / 에이삐씨 / 오름오름 / 주엘 / 눕는독자ㅇ<-< / 햄돌이 / po쑨환wer


<추가암호닉>

ㅌ/ 고구미 / 코난 / 딸기빼뺴로 / 박태쁘

★ 올림픽때 쑨양과 태환이 서로 메일주소를 교환했다고 하던데..참 므흣하군요ㅎㅎ

★ 승승장구때문에 중국에서 욕을 많이 한다고 했었는데 쑨양은 오해하고 있지 않다고. 역시 쑨양은...+_+

   태쁘가 낯가리는 성격이고 예의 바른 청년인데 방송에서 이자식!이라고 친근감 넘치는 단어를 사용했죠. 그만큼 둘 사이는 아주 친하다는 얘기~

★ 한밤의 TV연예에서 이상형을 말하는데 또 바꼈더라구요. 뚝심있는 사람! 여자도 아니고 사람!...ㅋㅋㅋ 왤까요?

★ 한밤의 TV연예에서 태환군이 쑨양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고 하는데 시간 분량상 편집했다는 슬픈전설이..ㅠ.ㅠ(아주 진실성 높다고 하네요)

   그 편집 영상 구할 수 없나요?ㅠㅠ 승승장구에서도 거절한 영상편지를 남겼다는데!ㅠㅠ그 귀중한 장면을 편집할 수가ㅠㅠ

★ 오타지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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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태환찡입니당 쑨양ㅎㅇㅇ휴ㅠㅠㅠㅠㅠㅠ이번편은 뭔가 첫부분이 슬퍼여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 별들이 쑨환행쇼....S2
11년 전
히륜
태환찡님! 첫부분부터 슬프죠...아무래도 전편의 끝이..그렇게 끝나서 어쩔 수 없다다죠ㅠㅠ
정말 행쇼해야할텐데ㅠㅠ

11년 전
독자2
사과담요에요 ㅠㅠ 쑨양을 놓아줄 생각이라니 ㅠㅠㅠㅠ 누구든 저 상황이면 저런생각 하겠지만 ㅜㅜㅜㅜㅜ 힝 ㅜㅜ 우리 태환찡 ㅠㅠ 다음편은 불꽃이라니 쪽지오면 겁나 수줍게 들어와야 겠어요 ㅎㅎ 늦은 밤에 피곤하실텐데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히륜
사과담요님! 설마 놓아줄까요?ㅠㅠ 고민중입니다...태환은 어떠한 선택을 할까요? 지켜봐주세요!
수줍게...ㅎㅎㅎ 늦은 밤인데도 이렇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읽고 바로 주무셨나요?

11년 전
독자12
네!! 읽고 폰 놓지마자 잠든것같아요 ㅎㅎ
11년 전
독자3
코난이예요!ㅎㅎ 한밤, 승승장구 전부 영상편지 시켜놓고 편집하다니 정말 나빴죠. ㅠㅠ 제작자들, 편집자들 사이에 쑨태분자가 있는게 틀림없어요! 자기들만 보려고 편집한걸거야!... 이번 화는 아련아련하네요. ㅠㅠ 태환은 점점 아파가고... 혹시라도 쑨양을 놓으려는 생각을 하는 건 아니겠죠.. 잘 보고 갑니다!
11년 전
히륜
코난님! 승승장구는 영상편지 안했어요. 태환군이 거절...한밤은 영상편지 했다는데 편집했다고..ㅠㅠ 뭐 이런일이...
정말 자기네들만 보려고 그러나봐요! 너무 하잖아요ㅠㅠ
쑨양을 놓을지는...다음글을 지켜봐주세요. 아시게 될겁니다ㅠㅠ

11년 전
독자3
오오 이시간까지 안잔 보람이 있네요ㅎㅎ태환의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ㅠㅠㅠㅠㅠ분명 태환이 쑨양의 꿈을 찾아갔을거라고 믿습니다ㅠㅠㅠ다음편 불꽃씬+.+오늘처럼 눈을 빛내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돠..ㅋㅋㅋ늦은새벽 비가 내리네요..본격 태풍이 오려나봐요ㅠㅠ태풍 조심하세요!!-아와레에요^^
11년 전
히륜
아와레님!ㅎㅎㅎ 보람! 감사합니다! 몸도 아픈데 마음까지 아픈 태환이랍니다ㅠㅠ
꿈에 찾아갔겠죠?ㅠㅠ 불꽃씬..ㅎㅎ 만족시켜드려야 할텐데...
비가 오나요? 이쪽은 비가 오질 않네요. 태풍이 좀 더 빗겨나가서 우회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체 몇번이나 태풍이 오는 건지..ㅠ.ㅠ 아와레님도 태풍 조심하셔요!

11년 전
독자3
또윤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글은언제나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쑨양을놓는다니..ㅠㅠㅠㅠ미치겠다ㅠㅠㅠㅠ으어어ㅓㅓ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또윤님! 제 글은 항상 슬픈가요ㅠㅠ 새드라서 그래요...ㅠ.ㅠ 비극이라고 해도 무방할지도 모르겠네요.
쑨양을 놓을지 잡고 있을지...앞으로 지켜봐주세요ㅠㅠ

11년 전
독자3
광대승천이에요 태쁘나........ 놓아주면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점점 고조되어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꽃씬ㅎㅎㅎ기대되네요........
11년 전
히륜
광대승천님! 태쁘가...놓아주지 않겠죠? 얼마나 사랑하는데...사랑해서 그럴지도..ㅠ.ㅠ
불꽃씬...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4
안녕하세요히륜님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쑨양이에요ㅠㅠㅠㅠㅠㅠ진짜지금까지썻던댓글중에제일기게썻는데도불구하고실수로날라가버려서패닉이에요ㅠㅠㅠㅠ이번편에대한자세한고찰을써놨었는데ㅠㅠㅠ으아ㅏㅏ멘붕입니다ㅠㅠㅠㅠㅠ이번재밌었어요ㅠㅠㅠㅠ엄청나게ㅠㅠ다으편에선진짜ㅠㅠㅠㅠ으앙ㅠㅠㅠㅠ기대할게요ㅠㅠㅠ
11년 전
히륜
박쑨양님! 헉...댓글이 날라갔다니..ㅠ.ㅠ 어떡해요. 마음아프게..ㅠ.ㅠ
박쑨양님의 고찰을 못봐서 아쉽습니다.ㅠㅠ 멘붕된 멘탈을 어서 복구하시길..ㅠㅠ
다음편 기다려주세요ㅠㅠ

11년 전
독자5
엏엏ㅇ허어헝 퓨ㅠ 태환이 점점 아파오네요....ㅠㅜㅜ 하 ㅠㅜㅠㅠㅠ 정말 한편한편 기대하고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ㅌ
11년 전
히륜
ㅌ님! 네. 아파옵니다..점점 아파와요ㅠㅠ 항상 기대해주셔서 기쁩니다. 응원도 감사합니다!>_<
11년 전
독자6
[ 마린페어리 ]
정녕 오늘 밤새라는 말씀이시죠 ??
다른일로 늦게 본 제 죄입니다 ㅎㅎㅎ 이제 올려주신것중에 남은거 읽네요 ^-^ 벌써 3시 하고도 50분 되어갑니다
25분 전에 올라온 이 글이 식지않고 아직까지 미지근하게 느껴지네요
고마워요 ^-^ 폭풍연재 !
태환의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ㅠ ㅠ
태환속에는 단순하게 말해 악마와 천사가 존재하는군요
사람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이중모습이지만 ㅜㅜ태환속 아이들은
대화하는 문제부터가 스케일이 달라요~행복과 불행 속에 그중심을 암이 지키고 있고 결과는 죽음이라는게 걸려있으니까요
전 이기적일지라도 쑨양을 욕심내고 끝까지 차지하고 있어주길 바랍니다 ~ 그게 태환의 고집이고 판단의 결과이기를ㅠ.ㅠ
지금태환은 얼마나 아플까요,,, 마음도 몸도 아마 상상도 못할것 같아요
의사가 제시한 한달 을 넘었다는건 우선 기적입니다
그 기적은 아마도 쑨양의 사랑의 힘이겠지요 ! 태환 또한 사랑의보답으로 잘 견뎌줘서 지금까지 지낸듯합니다~이미 한계지만 ,,
그런 태환조차도 삶을 욕심낼 정도로 쑨양은 태환의 모든거예요
행여 잠에서 깬 쑨양이 볼까봐 문턱까지 다가온 죽음의 두려움 조차도 혼자서 삭히고 눈물과 피범벅된걸 씻는 장면은 너무도 아프고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태환의 고통이 고스란히 다가와 맘이 먹먹해지네요
글쓰시는 륜님은 이제부터 슬픔과 싸우면서 쓰시겠군요 ☞_☜
힘내시구요! 두자리 목요챕터도 마무리를 향해가네요
금요일은 불타는 금요일이라 불꽃마크 나오는건가요? ㅎㅎ;
륜님의 불꽃마크 스타일+분위기는 참으로 아름다워요

륜님의 떡밥 요약 !! 넘 훈훈하군요 ㅎ
메일교환 바람직합니다 ㅎㅎ 암요~ 메일이 젤 비밀스럽고 아기자기한듯해요
한번이라도 주고 받았기를 ㅠㅜ
쑨양 오해안해줘서 고마웡 ㅠㅠ 그래 ~ 기자들에게 낚이지말궁
또 태환을 믿는다면 서로 오해할일 없이 우정?을 이어갈거야!!!
저도 이자식<< 이거 듣고 훈훈했음 ㅎㅎ
이상형 사람 ㅎ 좋네요
편집될 정도의 영상이 멀까 ㅎㅎㅎㅎ 편집됐다는게 함정인데 ㅎ
전 얼마전에 쑨양 안쓰러웠어여
행사 너무 많기도 하고 쑨양어머니가 기자들에게 찍지말라고 막말했다고 그걸로 쑨양도 기자회견까지하고 ㅠㅠ
사진찍힌거 보니 기분 안좋아보이던데 ㅠㅠ 행복하게 수영하게 냅두지 너무 파파라치도 그렇고 숨막힐것 같더라구요 ㅠㅠ
태환도 저 기사 봤으면 쑨양 걱정했을까요 ,,,

11년 전
히륜
마린페어리님! 밤 새셨나요?ㅎㅎㅎ 낮이든 밤이든 관계없었는데 오늘 새벽...늦은 밤에 글을 쓰고 싶더라구요.
글을 쓰고 싶을 때 써야 좋아서...주말이고 하니까 이렇게 딱 올려보았답니다.
평일이었다면 어림없었겠죠ㅋㅋ
네. 악마와 천사가 존재하죠. 본능과 이성이랄까요.
아마도 태환은 잘 선택할거에요. 그 선택은 무엇이 되었던 간에 좋을거에요ㅠㅠ
힘겹게 생각한 것일테니까요ㅠㅠ
네! 한달을 넘겼다는 건 기적이에요. 별게 기적인가요. 이것도 기적입니다.
쑨양덕분에 행복했고 그때문에 몸이 지금도 버티고 있는거랍니다ㅠㅠ
저도 슬퍼하면서 글을 쓴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죠. 내가 왜 첫작부터 새드를 써서...ㅠ.ㅠ 다음에는 꼭 해피를 쓰리라...뭐 이런 이상한 생각을^^;
다음글에서도 저 울면서 쓰겠네요ㅠㅠ
아! 금요일챕터는 불금아니어요. 불꽃마크는 안나와요.ㅠㅠ
불꽃마크는 목요일챕터에 있사옵니다ㅠㅠ 제 스타일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름답다라는 찬사에 전 뻑 넘어갑니다!!

저도 인터넷 뒤적뒤적해서 알아낸건데..ㅎㅎ 메일주소 교환했다는 말에 광대가 승천했어요ㅋㅋ
주고 받았겠죠! 그렇게 믿을래요!
중국언론도 만만치 않게 막 써서 올리기때문에 언론을 믿지 않는다고 합니다.
토크쇼에서 발언하는 것도 보면 태환군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강한 것 같았어요ㅎㅎ
편집된 영상편지는 쑨양에게 앞으로 잘 하리라 믿고 열심히 하자는 뭐 그런 응원메세지류 같다고 하더라구요.
직접 본게 아니고 유출된게 아니라서 확실하지 않지만요.
맞아요. 쑨양 어머니가 욕설하고 사진 찍지말라고 막 그랬다고...
기자들한테 얼마나 시달렸으면 그랬을까요.
정식으로 사진찍는 거 등등 거절했다고 하는데 막무가내로 파파라치처럼 그랬대요.
그러니 얼마나 짜증나고 화났을까요.
그런데 언론에서는 자기들은 부탁을 정중히 했고 쑨양쪽에서 무시했다는 식으로 발언한거죠.
거짓말쟁이들...ㅠ.ㅠ
중국에서도 언론 하나만 믿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점점 의식이 바뀌는듯해요!
태환도 걱정했을거에요!ㅠㅠ

11년 전
독자14
작가님한테 이런 황송한 댓글 첨임 ㅠ.ㅠ 모바일인데 길이에 놀라고 내용에야 항상 놀라고 ㅠㅠ 오늘의 댓글 고이고이 기억할께요 *^^*
글이 쓰고싶을때 쓰시니 항상 이런 황금같은 문장이 나오는거 아닙니까 !!
작가님이 쓰신 태환의 선택 존중합니다 ~ 생각이 깊은 태환일테니 ,,, 후회없으리라 생각되요
한달기적을 만든 이 커플 또한 기적같은 사랑입니당 ㅠ.ㅠ
륜님 불꽃마크는 정말 표현할 단어가 아름답다~이게 젤 먼저 떠올라요~ 그렇게 느끼게 해주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ㅎ
인티를 알게된지 얼마안되었지만 많은 작가님 중에서 륜님을 일찍만난게 저에게는 행복이군요
첫작이 새드이기에 후의 륜님표 달달장르가 더 기대되는걸요 ㅎㅎ 벌써 2/3 가 흘러가는 {7일 동안} 끝까지 페이스 잃지마시고 힘내셔서 좋은작품으로 완성해주세욤 ^-^

진짜 언론들중 말고안되게 발로쓰시는 분들은 진짜 반성좀 해야되요 ㅠㅠ 상처받는 당사자는 철저히 무시하는 일방통행적 기사들 !! 다른곳에 있어도 서로의 그런 기사를 접했을때 상대를 걱정하는 쑨환이기를 저도 바랍니다 ㅎㅎ

11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리얼 눈물난다 증말 징하다 ㅠㅠㅠ 왜 우리 태쁘 아프게 설정하셨나요 왜 우릴 이렇게 같이 아프게하는검니까 자까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걸노리셨구나 이 우릴 다스릴줄아시는 자까님^^!!! 쿸ㄹ렄ㅇ쿵 쿨엌 ㄹ쿠렄 태화니엉아 내가 댜신 피토할께 신장 심장 대장 다토할테니까 제발 쑤냥이랑 영원히불로장생해서 살아주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응ㅇ으ㅡ응ㅇ?????? 아 참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 달룽 으로 하겠습니다!!!!!
11년 전
히륜
눈물나시나요ㅠㅠ 아;; 저도 왜그랬는지..ㅠㅠ
한순간에 결정으로 시한부 인생으로 이야기를 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제글을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게 되었네요ㅠㅠ
달달했다가 이렇게 바닥치게 만들어서 더욱 슬프하시는 듯..ㅠ.ㅠ 노린건 아닌데...그렇게 되었네요ㅠㅠ
불로장생..ㅠ.ㅠ
암호닉 달룽님! 그렇게 기억할게요^^

11년 전
독자8
태쁘니 어떡해요ㅠㅠ 죽을 날이 다가오니까 걱정도 많아지고ㅠㅠ 눈물나요ㅠㅠ 쑨양을 바라보면서 있는게 아련하네요ㅠㅠ 다음편 불꽃마크{>-<} 부끄부끄~ 으악! 제작진들은 왜 영상편지는 편집을 한걸까요ㅠㅠ 치사하게 그 좋은 영상을 편집을 하다니ㅠㅠ 보고싶다ㅠㅠ 작가님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스릉해요♥♥ -쌀떡이-
11년 전
히륜
쌀떡이님! 태쁘...ㅠ.ㅠ 거의 죽는날이 임박했다는게 느껴지니가 오만가지 생각과 걱정으로ㅠ.ㅠ
자고 있는 쑨양과 그를 보는 태환...ㅠ.ㅠ 아련한 장면이죠..ㅠ.ㅠ 불꽃마크지만 직접 보시면 실망이..ㅋㅋ 훅! 잘라버렸;;;
그러니까요! 왜 편집했는지..ㅠ.ㅠ 보고 싶어요. 누가 좀 유출 했으면 하는 바램!
다음편 즐거이 읽어주세요~^^ 저도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8
허니레인입니다ㅠㅠ 쑨양을 놓는다니요ㅠㅠ 태쁘야 죽지마!!ㅠㅠ 내생명 떼줄 순 없는건가요ㅠ 그래도 의사가 한달 산다고 했는데 넘길 수 있는 기적이 생긴건 쑤냥이 덕분인 것 같아요ㅎㅎ

작가님 마지막 요약글 참 훈훈하네요ㅎㅎ 둘이 말이 잘 안 통할텐데..?? 메일은 어떻게 주고받을까요ㅎㅎ 쑤냥이가 승승장구 오해하지 않아줬다는 사실이 너무 고맙고 기뻐요ㅎ 역시 쑨양은 크고 용맹(?) 한 것 같아요~ 물론 마음이요ㅎㅎ 저도 이자식! 할때 둘이 정말 친하구나♥ 했죠 태쁘는 원래 말을 곱고 이쁘게하는데.. 이자식!! 이라니요ㅎㅎ 웬만큼 친해서는 그런 말이 나오지 않겠죠~ 뚝심있는 사람! 저도 물론 그럴 수 있지만.. 뚝심있는 '사람' 으로 바뀐건 쑤냥이가 한몫 한 것 같네요~ 쑤냥이는 어릴때부터 태환찡을 사모(?!) 해 왔으니까요ㅋㅋ 그 편집영상 저도 구하고 싶네요ㅠ SBS에 문의해 볼까요?? ㅎㅎ

작가님~ 금요일부터 불꽃이 화르륵~~ 역시 불금의 힘이란 위대했어요ㅎㅎ 태쁘 많이 아픈데 무리하지는 마시고요~ 태쁘도 걱정되고 쑤냥이도 걱정되네요ㅠㅁㅠ 쑤냥이는 현실에서 걱정이 된단 말이지요?? 피부가 점점 푸석푸석해지는것 같아요ㅠ 행사를 너무 많이 다녀서 그런것 같아요 흑흑 작가님 쓸때 너무 슬퍼서 울지 마세요~ 슬픔을 이겨내세요! 그럼 이만 허니레인은 물러나겠습니다(글을 너무 많이 쓴듯..) 다음글 기대할께요!♥

11년 전
히륜
허니레인님! 쑨양을 놓을지 아닐지는 다음편에 나옵니다! 네. 쑨양덕분에 지금까지도 살아 있는거에요..ㅠ.ㅠ
쑨양의 사랑은 위대합니다!
서로 공부열심히 하거나 구글번역기라도 돌리지 않을까요?ㅎㅎㅎ 그렇게 메일교환할거라고 생각됩니다^^
크고 용맹(?)한 쑨양이는 오해하지 않아요ㅋㅋㅋ 마음이 커서..ㅋㅋㅋ
그쵸! 이자식!할 때 정말 친하구나라고 느꼈죠. 쑨양의 강렬한 짝사랑이 태환에게 닿은듯해요. 그래서 뚝심있는 사람으로..ㅋㅋㅋ
SBS에 문의하면 방출해줄까요?ㅠㅠ 편집영상..ㅠ.ㅠ 희귀영상!

11년 전
독자8
응가에요....드디어 다음편에 불꽃씐!!!! 아 진짜 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좋은징조에요ㅠㅠ 한밤의티비를 봐야했어ㅠㅠㅠㅠ 그거 놓쳤는데ㅠㅠㅠㅠㅠ 흐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영상갖고계신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 구걸좀...ㅠㅠ 죄송해요 비와서 좀 이상해진듯.... ㅋㅋㅋㅋㅋㅋㅌㅋ 영상편지!!!! 올레!!!!!!! 그래 우리가 상상하던 그런거ㅠㅠㅠㅠㅠ 흐아아아 자까님 글 느므느므 좋습니다 진짜 안끝났으면ㅠㅠㅠㅠ 자까님 알러뷰 뿅뿅뿅♥
11년 전
히륜
응가님! 다음편 불꽃씬!ㅎㅎㅎ 아침부터 좋은징조ㅋㅋㅋ
영상은 안갖고 있어요ㅠㅠ 혹시 얻게 되면 분양해드릴게요!^^
영상편지! 쑨환행쇼를 외치는 우리들이라면 바라는 그 영상편지가 통짜 편집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ㅠ.ㅠ
억..ㅋㅋㅋ 끝나야해요. 그래야 다음 작품을 쓰죠!ㅎㅎㅎ 저도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8
고구미예요!태환이 계속 아파하니까 제가 대신아파주고싶어요ㅠㅠㅠ흐ㅇ엉ㅠㅠㅠ
11년 전
히륜
고구미님! 저 또한 대신 아파주고 싶을만큼 많이 힘들게 만드네요. 제가 써놓고도 이런 심정...ㅠ.ㅠ
11년 전
독자9
텔라입니다! 아침부터 진상예약고갱님때문에 힘들엇는뎁..이리 단비를ㅠㅅㅠ 히륜님은 여신이세여.. 하아..태쁘..그럼아니아니아니되여!
한밤편집본이라..어떻게든구해야겟어여..흐흐흐

11년 전
히륜
텔라님! 예약고객님이 상당히 진상짓하셨나봐요ㅠㅠ 서비스업종이라 많이 힘드시겠네요.
여, 여신이라뇨!그런 과한 칭찬을!>_<
태쁘...ㅠ.ㅠ 슬픈 남자여....ㅠㅠ
혹시 영상편지 편집본 구하시거든 저에게도 좀 분양 좀! 부탁드려요>_< ㅎㅎ

11년 전
독자9
ㅠㅜ저도 그 원본좀 보고싶네요ㅠ 이번편은 태환이가 너무 아파보이네요 정신적으로도 패닉이온거같고 심적으로는 너무힘들어하네요ㅠㅜ 근데 다음화가 불꽃신이라니.. 무슨일이 일서난건지 궁금해지네요! 아, 제가 오타는 아니지만 좀 어색한부분을 발견했는데요;; 작가님께서 지적환영한다하셔서 말씀드릴께요^^
-사람은 사람의 기억에서 잊혀지는 죽는거야- 이문장이 좀 어색해요 수정바랄께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흰구름

11년 전
히륜
흰구름님! 원본...정말 궁금합니다!ㅠㅠ
네..많이 아픕니다. 다음편은 더?ㅠㅠ 태환의 끝이 다가옴을 말하는 것이기도 해요. 이런 패닉과 심적 고통은요..ㅠ.ㅠ
네. 불꽃씬이구요. 그 다음편도 불꽃씬 이어나갑니다.
오타 지적 감사하구요. 수정했어요.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9
무슈에요ㅠㅠㅠ 아증말 내가 태쁘닞 죽어가는게 왜이렇게 스러운지 ㅠㅠㅠ 눈물이 다나요 ㅠㅠ흐우후어러허러렁 ㅠㅠ 옹어어엉 ㅠㅠㅠ 아 작가님 정말 저를 울리눈 소질이 있으신것 같아요 ㅠㅠㅠㅠ 쑨양아 너는 MUST 태쁘니 잘해줘야해 ㅠㅠㅠㅠㅠ으유ㅠㅠ감정이입을 이렇게 심하게 시킨건 작가님 밖에 읎으유 ㅠㅠㅠ 그래요 퓨 ㅠㅠ앞우로 더기대하겠습니다 오늘로부터 2번째 정주핸행완료
11년 전
히륜
무슈님! 태쁘가 점점 죽어가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슬퍼하는 독자님을 볼 때마다 저도 미안하고 슬픕니다ㅠㅠ
울려서 죄송해요! 다음작품에서는 웃음만 드릴 수 있도록ㅠㅠ
감정이입할 만큼 제글을 사랑해주셔서 기쁘고 행복합니다ㅠㅠ 전 행복한 글쓴이!
다음글도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래요!>_<

11년 전
독자9
포스트잇임니다 ㅠ이번편슬프군요 ㅠ아련하면서도슬픈 ㅠ여튼불꽃씬도기대하고있겠숨다
11년 전
히륜
포스트잇님! 네...슬프답니다ㅠㅠ 불꽃씬...^^ 기대한만큼 만족하셨을지~~
11년 전
독자9
쿠엔크로입니다ㅎㅎ..ㅠㅠ이번편은전부다가슬프네요ㅠㅠㅠ그럼이제다음편은쑨양과태환이싸우는건가요?여자때매?ㅠㅠㅠㅠ안돼요ㅠㅠ...그리고불꽃신은...ㅎ..조타..♥자까님제사랑드세요..♥♥♥♥
11년 전
히륜
쿠엔크로님! 태환의 병의 진행과 생각들로 가득해서 더 슬픈 한편이었던 것 같아요.
아...ㅠ.ㅠ 싸우기에는 남은 시간이 너무 촉박하죠?
어떻게 이야기가 나아갈지는 지켜봐주세요. 잘 해결되겠죠?ㅠㅠ
불꽃씬..^^ 기다려주시구요. 사랑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하는 거 아시죠?^^

11년 전
독자10
박태쁘입니다!! 이번편은 굉장히 먹먹하네요ㅜㅜ 제가 아직 생각이 어린건지 사랑을 안 해봐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저렇게 제 몸이 아파지면 아파질수록 누군가에게 더 기대고 싶고 의지하고 싶을 것 같은데 쑨양이 걱정하고 마음 아파할 생각에 피 토한 사실까지 숨기는 태쁘가 너무 마음 아프네요..ㅜㅜ 쑤냥이를 보낼려고 하는 건 아니겠죠.. 그럼 앙대ㅜㅜ
그리고 승승장구 보면서 저도 이거 어쩌면 욕 먹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걱정했었는데 쑨양은 나쁘게 생각 안 한다니 다행이에요! 중국에서 태쁘랑 장미란선수 욕 먹고 있다면서 ㅜㅜ 그 얘길 얼핏 들었어서 쑤냥이도 알게돼서 상처 받으면 어떡하나걱정했었는데 언론에서 거짓보도 한 걸 하도 많이 봐서 그런건지 쑤냥이는 안 믿는다니 매우 다행이에요ㅎㅎ 한밤 영상편지 보고싶은데 그걸 왜 편집했을까요ㅜㅜ

11년 전
히륜
박태쁘님! 네..태환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쏟아내는 한편인터라 슬퍼요ㅠㅠ
원래 아프면 타인에게 기대고 싶고 의지하고 싶죠. 그러나 태환은 그러고 싶으면서도 더 걱정 시키고 싶지 않은 거죠...ㅠㅠ
언젠가 알겠지만 지금 그 순간이라도 숨겨서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하고픈 거죠ㅠㅠ
쑨양을 보낼지 아닐지는 다음편에서 결정납니다.
아무래도 우라나라 예능이 과장된 면도 없지 않은데 그것을 중국에서는 이해못하고 그대로 받아드리니까요.
그때문에 욕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거기다 언론은 이상하게 번역해서 험악하게 분위기 조장하구요ㅠㅠ
저도 영상편지 보고픈데..왜 편집을...크흡...ㅠ.ㅠ 시간분량상 편집은 말이 안되요. 몇분 되지도 않았을 것 같은데ㅠㅠ

11년 전
독자10
[양갱]
아니 잠깐만 한밤 그영상 어디있어여......어헝...........아따 편집자분들 자기들만 좋은영상 갖고있을라고..........나쁜사람들.............잘봤습니다:)

11년 전
히륜
양갱님! 그러게요. 그 영상 어딨는지..ㅠ.ㅠ 시간분량상 편집이라니! 뭐 그런..ㅠ.ㅠ 그 몇분한다고 편집한걸까요ㅠㅠ
나쁜 사람들>_<
다음글도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11
이번하는 날씨만큼이라 폭풍처럼 다가오네요ㅠ 이제 결말에 조금 다가갔을뿐인데 이렇게 가슴이 먹먹하고 아픈데 엔딩은 어찌 볼 수 있을지 ㅠ 지금부터 마음단단히 먹어야겠어요 엉엉 ㅠ -여름향기-
11년 전
히륜
여름향기님! 말씀대로 이야기도 태풍전야 상태랍니다..ㅠ.ㅠ 후폭풍이..ㅠ.ㅠ 크흡...생각만 해도 눈물ㅇ...ㅠㅠ
힘들어도 엔딩을 봐주세요..ㅠ.ㅠ 이 커플의 아름다운 사랑을 지켜봐주셔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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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히륜
쥬노님! 태환이 아련하죠..ㅠ.ㅠ 아마 다음편에 결정을 내릴테죠. 그것이 어떠한 결정일지라도 태환이 고심해서 생각한 결론일거에요ㅠㅠ
우리나라 예능은 중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워서...번역되어 올라가면 욕먹을 것 같았거든요.
쑨양은 다행히 괜찮다고...ㅠ.ㅠ 완전 멋진 남자!
그렇대요. 영상편지했는데 시간분량상 편집했다고...헐! 그 사실을 알고 갓뎀! 외쳤답니다.
쑨양에게 응원메세지에 가까운 뭐 그런 이야기인 것 같다는 말이 있어요. 직접 본게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다음편도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13
토야에요... 이번에는 제가 쫌 많이 늦었네요.. 태환이가 많이 아플거같아요.. 내적갈등도 점점심화되고,,,, 그마음알거같아요.. 보내줘야하는데, 보내기싫은....
ㅣㅏ햐........ 다음편이 불꽃!!! 퐈이야.. 기대하게써요~ ㅋㅋㅋㅋㅋ 불꽃신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11년 전
히륜
토야님! 네...많이 아픕니다..ㅠ.ㅠ 내적갈등은 다음글까지 이어지지만 답을 찾겠죠. 태환만의..ㅠ.ㅠ
불꽃! 기대만큼..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5
오름오름이에여 아 이제ㅠ 태환찡이 더 안타까워요ㅠㅠ 쑨양두고 가면 안되눈대ㅠ
11년 전
히륜
오름오름님! 병자이고 떠날 사람이라 태환이 더 안타깝고 불쌍하죠..ㅠ.ㅠ 쑨양은 그래도 살아 있으니까..ㅠㅠ
둘다 불쌍하네요ㅠㅠ

11년 전
독자16
촹렐루야에욤!에고ㅠㅠㅠㅠㅠ우리태쁘ㅠㅠㅠㅠㅠㅠ아프디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흐규.....쑨환행쇼엿음좋겟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늠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촹렐루야님! 아프면 안되는데 더욱 아픈 태환..ㅠㅠ 행쇼ㅠㅠ
11년 전
독자17
태쁘닝이에요!)우리 태환이 가면 갈수록 부정적인 생각을 조금씩 하는것같아서 느므 슬픕니더 ㅠㅠㅠㅠ.. 안했으면 좋겠는데 ㅠ*ㅠ..
11년 전
히륜
태쁘닝님! 아...어쩔 수 없죠..ㅠㅠ 몸은 나날이 나빠지고 문자녀때문에 신경쓰이고...
남겨질 쑨양을 생각하면 가슴 아프고 그러다보니...ㅠㅠ

11년 전
독자17
회사원) 피 쏟아내며 울고있는데 쑨이 자다가 깨서 올까봐 혼자 조마조마해하며 읽었어요 ㄷㄷ 너무 몰입했나요 ㅠㅠ
쑨에겐 미안하지만... 그래도 환이 죽을때까지 옆에 있어주세요ㅠㅠ 그 프로젝트같이한 여자도 이쁘고 뭐 그렇겠지만 그래도 ㅠㅠㅠ 환이 불쌍하잖아요 ㅠㅠㅠ 헝헝헝헝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회사원님! 쑨은 못봤지요..ㅠ.ㅠ 쿨쿨 잘자는 님은 피를 쏟아내는 와중에도 몰랐음요..ㅠㅠ
끝까지 함께 할거에요! 태환이 밀어내더라도...ㅠㅠ 그는 태환의 천사니까ㅠㅠ

11년 전
독자18
저 땅콩이에요!! 태쁘니 너무 가여워요ㅠㅠㅠㅠㅠ진짜 얼마 안남았다는게 실감이 나네요ㅠㅠ
11년 전
히륜
땅콩님! 가엽지요..ㅠ.ㅠ 실감이 나시나요? 다음글 또한 그럴 것 같습니다ㅠㅠ
11년 전
독자19
에이삐씨에요♥
역시 제 생각대로 쑨양에게 보여주지 않기위해 혼자 다 치운 태쁘네요ㅜㅜ 감성적일 이 순간 쑤냥이가 태쁘의 울음소리를 듣고 달려와줬다면 조금이나마 덜 안타깝고 여자한테 보내주느니 떠나주느니 하는 나쁜 생각을 안했을텐데..우리 착한 태쁘 맘 고생이 많네요..ㅜㅜ
항상 드라마나 영화, 소설에 시한부 주인공이 나오면 놓아준다는 이유로 숨어버리거나 차가워진척 연기를 하곤 하던데 우리 태쁘니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ㅜㅜ
지금 쑤냥이가 태쁘의 상태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직접 선택한 길이기도 하고 정말 쑨양이의 곁을 떠났을때 태쁘가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착한 쑤냥이가 갖게 될 죄책감.. 어휴..
여튼 제가 쑨양이라면 못 견딜 것 같아요..ㅜㅜ

태쁘니 중국사람들에게 욕먹고 있나요?ㅜㅜ 왜? 저는 승승장구를 안봐서 어떤부분이 욕먹을 행동이였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이상형ㅋㅋㅋ -한 사람!! 남자도 가능하다는 건가요?ㅋㅋㅋㅋ 쑤냥이 화이팅이요! 쑨환행쇼♥♥

영상편지 편집한 사람 도대체 누구십니까ㅜㅜ 어떤 내용이길래 편집당했을까..♥ 떡밥을 주려면 제대로 주지ㅜㅜ 혼자 망상망상하라는 건가봐요..ㅋㅋㅋㅋ

11년 전
히륜
에이삐씨님! 네. 혼자 다 치우는 태환입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죠...ㅠㅠ
숨어버리거나 차가워진 척 연기 안합니다..ㅠㅠ 그건 제가 싫어요. 그럴거였다면 쑨양이 프로포즈하는 시점에서 거절했을거에요ㅠㅠ
저는 쑨양의 입장이라면 어떨까 잘 모르겠네요. 사람이란 닥쳐봐야 안다고...ㅠㅠ

승승장구에서 태환군이 발언한 내용이 중국언론에서 너무 과격하게 헤드라인을 때리는 바람에 욕먹었답니다.
태환군도 쑨양이 자신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것을 알더라구요. 시합직전에는 시합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쑨양의 지나친 관심때문에 의식되어 집중이 어렵다는...그래서 좋아해주는 것은 좋지만 시합전에는 자제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이었어요.
그런데 중국에서는 자제를 경고로 바꿔서 소설써서 뉴스로 내보냈다는...
그렇지만 쑨양은 언론의 말을 믿지 않는다는거죠!ㅠㅠ 역시 제대로 된 사람이야...그깟 언론으로 흔들리지 않는 쑨양입니다!

이상형..ㅋㅋ 왜 여자가 아니라 사람인지..ㅋㅋ 거기에서 또 므흣한 상상을 불러일으키죠ㅋㅋ 쑨환행쇼!ㅋㅋㅋ
저도 궁금해요. 영상편지...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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