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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독자1
헐!!! 기다렸는데에 ㅠㅠ 바빴어여..?? 꼬무엄마예요!!!
8년 전
동둘리
바쁘고 정신없고 아프고ㅠ
8년 전
독자2
많이 아파여?? ㅠㅠ 아프디마여ㅠㅠㅠ 새댓으로 올게요~?
8년 전
독자3
우현이로 !! 호칭은 여보 자기 애기 보라
유산경력이 있어서 그 뒤로 몸이 많이 약해져있는데 다시 임신을 하게 된거예요- 근데 다시 유산할까봐 말도 못하고 끙끙거리다 새벽에 끙끙거리는데 그거 보고 우현이가 걱정하면서 임신한거 알게되는고!!

(새벽에 갑자기 열이 올라 약도 못먹고 그져 끙끙거리다 너가 깨버리자 아무렇지 않은척 부엌으로 가는) 아니에요- 오빠자요.. 나 물먹을려고...

8년 전
동둘리
나도 물 한잔만 자기야...
8년 전
독자4
네에- (부엌으로 가서 물따르는데 앞이 흐릿해 안보여 컵 떨어트리고 주저앉는) 아흑..
8년 전
동둘리
(물 기다리며 침대 헤드에 기대앉아 눈 감고있는데 들리는 유리컵 깨지는 소리에 깜짝놀라 나온) 뭐야.. 괜찮아? 이리 나와있어. 다쳐 내가 치울게
8년 전
독자5
(식은땀 닦으며 너에게로 가디 유리조각 밟아 결국 주저앉는) 아... 오빠 나 발... 나 피나면 안되는데... (무의식중에 배 감싸는)
8년 전
동둘리
5에게
조심해서 나와야지! (널 들어안아 소파로 옮겨 발바닥 치료해주는) 유리밟았는데 피가 나지 안나 그럼... 안돼겠다. 유리조각 더 들어가면 위험해 병원가자

8년 전
독자6
동둘리에게
(너가 약바르려 하자 막으며) 오빠 나 약바르면 안돼.. 그냥 유리조각 빼고 피안나면 될거예요...

8년 전
동둘리
6에게
상처났는데 왜 약을 바르면 안돼... 뭔소리야 지금 발을 이렇게 다쳤는데

8년 전
독자7
동둘리에게
(아직 임신시실 알라지못해 우물쭈물하다 너가 화를내자 울먹이며 대답하는) 아니.. 나... 흐윽... 애기... 애기때문에... 약 함부로 바르면 안되는데...

8년 전
동둘리
7에게
애기..? 애기라니 무슨소리야 자기야. 나좀 알아듣게 말해봐

8년 전
독자8
동둘리에게
(너 못쳐다보고 고개숙이며 들릴듯 말듯 울음섞인 목소리로 대딥하는) 나 아가.. 애기 가졌데요... 흐윽....

8년 전
동둘리
8에게
왜 나한테 말 안했어...어? 언제알았어?

8년 전
독자11
동둘리에게
애기 좀 안정기 되면... 저반처럼 애기 죽을까봐... 나 무서워서... 오빠 또 실망할까봐... 나한테도 실망하면 어떻게... 오빠 옆에 없단 생각하면 무섭단 말이에요... (피가 계속나고 울어버리자 빈혈때메 휘청거리는)

8년 전
동둘리
11에게
바보야 내가 실망을 왜해...당연히 나한테 제일먼저 말했어야지.(품에안고 토닥여 진정시키는) 괜찮아. 나 여기 있어 뚝해. 일단 병원가서 유리조각 빼자 응?

8년 전
독자12
동둘리에게
(고개 끄덕이며 너에게 거의 안기다싶이 병원가는) 나 무서워... 애기도 놀랬을거 같아...

8년 전
동둘리
12에게
(응급실 가서 처치 받고 집으로 새벽 늦게 다시 들어온) 많이 아파?

8년 전
독자14
동둘리에게
(공주안기로 안겨있다 침대에 내려주는 너를 보며) 아니요... 괜찮아요... 오빠 많이 놀랬겠다... (걱정스럽게 너의 얼굴 쓰다듬으며) 내일 출근해야되는데 어떻게...

8년 전
동둘리
14에게
지금 출근이 문제야...(아내 아랫배에 조심히 손올리며) 배 아프거나 당기지 않지?괜찮은거지?

8년 전
독자15
동둘리에게
(배 만져보며) 내일 병원가봐야 할거같아요... 혼자갈수 있어요.. 힘들면 엄마 부르면 되구 내일 출근해요 네?

8년 전
동둘리
15에게
싫어. 절대 혼자 안보내니까 그렇게 알아요. 장모님이랑 셋이가더라도. 나 아빠잖아. 다시 아빠된거잖아. 아기 만나봐야지

8년 전
독자16
동둘리에게
오빠 기다렸구나...? 애기 많이 기다렸죠... 에휴.... 나랑 결혼해서 우리오빠 티도 못내고... 그래요.. 같이가요.....

8년 전
동둘리
16에게
...나 맘아프라고 자꾸 그렇게 말하는거죠 여보....

8년 전
독자17
동둘리에게
아니예요 여보!! 그런게 아니라... (괜히 속상해져 울먹거리는) 미안해요... 그런거 아닌데.....

8년 전
동둘리
17에게
그런거 아니면 뚝해. 너 우는게 세상에서 제일 속상해...뚝해요 이제

8년 전
독자18
동둘리에게
(너에게 안겨 진정될때까지 있는) 나 이제 괜찮은거 같아요... 오빠 그럼 내일 출근 안할거에요...? 나 발이래서 혼자 못움직일거 같긴한데...

8년 전
동둘리
18에게
출근을 어떻게해...안해

8년 전
독자19
동둘리에게
그럼 나 내일 하루종일 오빠가 밥해주고 다해줄거에요? (발그레 웃으며) 내가 애기된거같아... (시계보더니) 벌써 두시야 빨리자요 오빠- 내일 아가보러가요..

8년 전
동둘리
19에게
내가 자기 손 발 다돼줘야지 그럼...물 그냥 내가 떠다마실걸그랬어

8년 전
독자20
동둘리에게
오빠때문아니야 자책하지마요- 사실은 어지러운데 계속 뒤척거리면 오빠 깰까봐 나간거였는데... 아픈거 티내면 아가 또 떠날까봐 못그러겠어.... (너에게 안기며) 이렇게 꼭안아줘요-

8년 전
동둘리
20에게
이제 아가 안떠난대. 그러려고 오늘 발로 액땜한거래. 그러니까 이제 아가 떠날까봐라는둥. 그런소리 안하기 약속해요

8년 전
독자21
동둘리에게
네... 약속해요...

(너와 좀더 얘기나누다 잠들고 다음날 아침 알람소리에 움찔하는)

8년 전
동둘리
21에게
(평소 회사 출근시간에 맞춘 알람이라 끄고 네가 깼을까봐 조심스레 토닥여주며 속삭여주는) 더자. 아직 일러 코 자

8년 전
독자22
동둘리에게
(너의 품에 더 파고들며 다시 잠이들다 병원갈 시간에 맞춰 너가 깨우는) 몇시에요...

8년 전
동둘리
22에게
(이마에 꾹 입술 맞추주며) 열한시반이야. 앉아있으면 물이랑 죽 갖다줄게.

8년 전
독자23
동둘리에게
(고개 저으며 나가려는 너를 붙잡고) 밥안먹을래... 그냥 가면 안되여? 입맛없어...

8년 전
동둘리
23에게
내가 진짜 힘들게 자기 좋아하는 계란죽 끓였는데... 안먹을거야? 한숟갈 맛만 봐주라 여보

8년 전
독자24
동둘리에게
알았어요.. 많이 못 먹을거 같아.. (너가 가져다준 죽 몇숟갈 먹고 숟가락 내려놓는) 배불러... 오빠 밥은?

8년 전
동둘리
24에게
죽 끓이면서 먹었어. 걱정하지마요. 이리와 안아 씻으러가자

8년 전
독자25
동둘리에게
나 무거울텐데... (너에게 안기여 씻고 준비다하고 차에타는) 오빠 힘들죠.. 하필 발을 다쳐서 우리오빠 허리 아프겟다..

8년 전
동둘리
25에게
힘들긴...어쩐지 요즘 좀 말랐다 했더니 이렇게 가벼워지면 어떡하냐 애기엄마야

8년 전
독자26
동둘리에게
(애기엄마라는 소리에 웃으며) 아닌데.. 나 무겁지 않아여?? 선생님한테 또 혼나면 어떻하지.. 저번에도 몸무게 늘려서 오라고 하긴했는데..

8년 전
동둘리
26에게
혼내시면 혼나야지. 말을안들었는데-

8년 전
독자27
동둘리에게
히잉.. 오빠는 내편들어줘야 되여- 선생님 편들면 나 울거야..

(병원도착해 진료 받는데 발다친 이유 얘기하다 임산부가 조심안하면 어떻하냐고 다른 산모에 비해 몸도 약해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혼나는) 네..

8년 전
동둘리
27에게
선생님... 아내가 입덧이 심해서 도통 먹질못하는데...억지로라도 먹이는게 맞는거죠?

8년 전
독자28
동둘리에게
[저번진료보다 2키로나 더 빠지셨어요 이러면 애기 장담못해요. 무조건 드시게 옆에서 남편분께서 도와주셔야 되요. 산모분이 먹고싶은거는 많이 드시는게 좋아요.]

8년 전
동둘리
28에게
영양제 주시라도 맞고 갈수 없을까요...

8년 전
독자29
동둘리에게
[영양제주사는 한계가 있어요 이거 맞으신다고 해서 밥 안드셔도 된다는 말 아닙니다. 산모분 오늘은 영양제랑 철분수치가 낮아서요 철분제도 같이 처방해드릴게요. 두개 맞고 가시면 됩니다. 옆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8년 전
동둘리
29에게
(진료실 나오자마자 왈칵 울음터진 아내에 꼭 안아 토닥이는)

8년 전
독자30
동둘리에게
흐윽... 속상해 진짜.. 내가 안먹고 싶어서 안 먹는것도 아닌데... (주사맞고 집으로 가는길 계속 다운되 있는)

8년 전
동둘리
30에게
여보 초코케이크사갈까?아니면 마카롱이랑 타르트사줄까?

8년 전
독자31
동둘리에게
(계속 풀이죽은 모습으로 너가 묻는말에도 힘없이 대답하는) 아니요.. 안먹고싶어... 오빠 막고싶운걸루 사요...

8년 전
동둘리
31에게
난 니가 먹고싶은거 먹고싶은데..

8년 전
독자32
동둘리에게
하나 있긴한데... 오빠 우리 예전에 놀려갔을때 먹었던 초밥 먹고싶은데... (요근래 제대로 먹은게 헬쓱한 얼굴로 쳐다보는)

8년 전
동둘리
32에게
(듣자마자 운전대 돌려 일식집으로 가는)진작 말을 하지이-가서 초밥 많이먹자

8년 전
독자33
동둘리에게
(가는길에 잠이들어 도착할때까지 푹자다 너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는데 배가 살짝 땡겨 인상찡그리는) 흐윽... 도착했어요??

8년 전
동둘리
33에게
도착했어.. 일어나기 힘들면 포장해올테니까 차에서 잠깐만 기다릴래?

8년 전
독자34
동둘리에게
아니야.. 들어갈래... 괜찮아여 (가게에 들어가 자리잡고 졸음기가 안가셔 계속 멍해있는)

8년 전
동둘리
34에게
(말없이 그런 아내 손 잡고 조물락조물락 마사지해주슨)

8년 전
독자35
동둘리에게
(널 바라보며 웃는) 졸리다... 그래도 오빠랑 오랜만에 데이트하는거 같아서 좋다... 이따 집갈떄 장보고 들어가요-

8년 전
동둘리
35에게
피곤하잖아. 장 내가 봐갈게 집에서 쉬고있어

8년 전
독자36
동둘리에게
싫어... 같이가... (고집부리며 입삐죽거리는) 나도 같이가

8년 전
동둘리
36에게
사람도 많고 답답하니까 걱정돼서그렇지

8년 전
독자37
동둘리에게
그럼 나 혼자간다? 오빠있을때 같이가려구 그러잖아여...

좀 티격태격할까욥...?

8년 전
동둘리
37에게
나 있으니까 더 편하게 쉬라는거지 나는

8년 전
독자38
동둘리에게
같이가... 같이안가면 오빠도 가지마... (아무것도 아닌일에 고집부리는)

8년 전
동둘리
38에게
그럼 사야될거 미리생각해서 그것만 같이 딱 사서 나오자. 쓸데없이 구경하느라 체력쓰지말고

8년 전
독자39
동둘리에게
알았어요- (음식나오자 그래도 꾀 먹는) 맛있다.. 오랜만에 오니까 더 맛있는거 같아 오빠왜 나 보고만있어요- 먹어요 (초밥하나 입에 넣어주는)

8년 전
동둘리
39에게
잘먹으니까 되게 신기해서....

8년 전
독자40
동둘리에게
(먹다 갑자기 우울한 생각이나서) 오빠... 애기 안떠나겠지... 나 불안해.... (배만지작거리며)

8년 전
동둘리
40에게
또그런다... 약속했잖아 안그러기로. 애기는 이상 없다고 하셨잖아 엄마만 튼튼해지면 애기도 당연히 건갱해진대니까 그런생각 그만해

8년 전
독자41
동둘리에게
내가 약하니까.... 아가...엄마가 미안해.... 그래도 이번에는 우리아가 꼭 세상에 나오게 해줄게... 미안해....(말하면 할수록 눈에 눈물고이는 안보여주려 고개숙이며 초밥먹는)

8년 전
동둘리
41에게
(그만하라고 다그치기보다 차라리 속시원히 좀 울어버리게 하는게 나을것같아 옆자리로 옮겨앉아 그저 꼭 안아 토닥여주는)

8년 전
독자42
동둘리에게
(너가 토닥여주자 그동안 참았던 눈물 모두 쏟아내는) 흐윽... 오빠... 흑.....

8년 전
동둘리
42에게
(한참 눈물쏟아낸 후 더 배고파졌는지 더 먹는 아내 지긋이 바라보는) 우리아기가 초밥 좋아하나보다.

8년 전
독자43
동둘리에게
그러게.. 다른건 못먹고 이건 넘어간다... 이제 잘 먹었으면 좋겠다... 우리 내일도 오면 안되여??

8년 전
동둘리
43에게
맨날 초밥만 먹을거야?

8년 전
독자44
동둘리에게
음... 아니 몰라여~ 애기가 먹고싶으면 먹는거지-

안정기지나서 태동으로 워프할까여?

8년 전
동둘리
44에게
벌써? 그랴ㅋㅋㅋ

8년 전
독자45
동둘리에게
앞에 너무 우우래... 첫태동느끼는데 첨이라 애기 잘못되는줄 알고 놀래서 너한테 전화하는고!!!

(출근한 너에게 전화하는) 오빠!! 나 배가... 이상해.... 지금 올수있어여??

8년 전
동둘리
45에게
어제 병원다녀왔잖아- 왜 배가 어떤데

8년 전
독자46
동둘리에게
꾸물거려... 모르겠어여... 어.... 또 그래!!! 왜이러지....히잉....

8년 전
동둘리
46에게
자기야 일단 진정하고 병원에 전화해봐

8년 전
독자47
동둘리에게
알았어요.. 일찍와야 되요?

(병원에 물어보니 태동아니냐는 질문에 여러가지 물어보고 첫태동인거 같다느 답변듣고 카톡하는)

여보
나 태동이래
우리 아가가 인사한거래요!!

8년 전
동둘리
47에게
태동?
애기가 움직인거?

8년 전
독자48
동둘리에게
응-
원래는 좀 더 빠르다는데
우리애기는 좀 늦은편이래요-
잘크고있나봐 우리꼬무..
꼬무가 아빠보고싶데요-

8년 전
동둘리
48에게

배 위로도 막
꿈틀꿈틀거려?

8년 전
독자49
동둘리에게
그 정도는 아니구-
그냥 간지러운정도? 이상해...
우리애기 잘있어요-

8년 전
동둘리
49에게
궁금해...
빨리 집에 가고싶다

8년 전
독자50
동둘리에게
(울음) 보고싶오...
오빠 올때 만두사오면 안되여? 꼬무가 먹고싶데....

8년 전
동둘리
50에게
만두 사가는건 좋은데
요즘 너무
밀가루만 먹는거 아니야?

8년 전
독자51
동둘리에게
그런가...
그럼 그냥 밥먹어야겠다...
맛있는거 해놓을게 오빠 뭐 먹고싶어요?

8년 전
동둘리
51에게
고기먹고싶어

8년 전
독자52
동둘리에게
무슨고기~?
제육해줄까 갈비찜해줄까?
어머님이 갈비보내주셨는데 갈비찜해줄까여?

8년 전
동둘리
52에게
갈비는 꼬무엄마 먹구 난 제육볶음 해줘요

8년 전
독자53
동둘리에게
둘다 해줄게요-
요즘 우리여보 얼굴살 쏙 빠져서 속상해...
일찍들어와요~ 맛있게 해놓을게여

8년 전
동둘리
53에게
(음식 다 차려갈 무렵 우현 퇴근해서 들어오자마자 폭풍태동)

8년 전
독자54
동둘리에게
아이고야.. 우리꼬무 아빠온걸 아나보네... 오빠 꼬무 엄청 움직인다 아빠오셨어요~ 하는거 같아... (태동이 심해지자 허리붙잡고 너에게 가는)

8년 전
동둘리
54에게
오늘 처음느꼈다면서 허리잡을정도야 자기야?

8년 전
독자55
동둘리에게
요리한다고 서있기도 했고 아가도 아까보다 더 움직이는거 같구 애기가진거 티나지? 티좀 내고싶어서-

8년 전
동둘리
55에게
티 나지 그럼-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한 배가 마냥 이쁜듯 뒤에서 배 감싸안고 볼에 쪽쪽쪽)

8년 전
독자56
동둘리에게
(볼에 뽀뽀하다 고개 돌려 입에 뽀뽀하는) 오늘 일 안힘들었어여?? 빨리 씻구 와여 거의다 했어-

8년 전
동둘리
56에게
보고싶어서 힘들었지 뭐-

8년 전
독자57
동둘리에게
우리여보 말하는것두 이뻐 (볼에쪽해주며 밥상마져 차리는)
오빠 어때요? 간 맞아여?

8년 전
동둘리
57에게
자기 음식먹으면서 언제 간 안맞은적 있었나 뭐- 딱 맞아요. 맛잇어 얼른 먹어( 갈비 살코기 발라서 먹여주는)

8년 전
독자58
동둘리에게
(너가 놔주는 반찬은 다먹는) 맛있다- 아맞다 오빠 나 튼살크림 샀는데 오빠가 발라주면 안돼여?

8년 전
동둘리
58에게
튼살크림? 그게 뭐야??

있잖아 미안한데..진짜 미안한데 끝에 여? 말고 요? 로 하면 안될까? 미안해 ㅠㅠㅠㅠ

8년 전
독자59
동둘리에게
알았어용!!

애기 가지면 갑자기 살 트는데 그거 방지할려고 바르는 크림이라 지금부터 발라야 안튼데- 아가랑 아빠랑 교감할때도 좋다 그러더라구요-

8년 전
동둘리
59에게
아 진짜? 그럼 당연히 내가 해줘야지

8년 전
독자60
동둘리에게
비싸드라... 우리오빠 돈 많이 벌어야겠어요- 아가용품도 비싸다던데..

8년 전
동둘리
60에게
그런거 걱정하지말고 살거 사고 먹을거 먹고 그러면서 살자. 그러려고 돈 버는거지 모으기만 해서 뭐할거야

8년 전
독자61
동둘리에게
우리 능력있는 남편~ 든든하다. (저녁먹은거 치우고 침대에 기대앉아) 여보 발라주세요- 아가한테 얘기해주면 나중에 기억할지도 모른데-

8년 전
동둘리
61에게
(손에 덜어 살살 발라주는데 간지러운지 꿈틀거리는 네가 귀여워 웃는)

8년 전
독자62
동둘리에게
왜요? 배 많이나왔어요?

8년 전
동둘리
62에게
아니요- 그냥 이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서-

8년 전
독자63
동둘리에게
그러게... 나도 애기 나한텐 없는 얘기인줄 알았는데.. 오늘 태동인지도 모르고 엄마가 많이 부족하다 아가야- 앞으로는 공부도 많이 해야지

8년 전
동둘리
63에게
나 엊그제 서점에서 책 저만큼사온거 다읽었어 자기야

8년 전
독자64
동둘리에게
나도 내일부터 읽어야지- 오빠 안 피곤해요? 그만하고 이제자요 우리- 꼬맹이도 자나봐

8년 전
동둘리
64에게
십분만 더 할래. 자기 배 만지는거 너무 좋아

8년 전
독자65
동둘리에게
나는 여보가 안아서 재워주는게 제일 좋아~ 오빠 안피곤하면 더 해주세요.

8년 전
동둘리
65에게
(한달 뒤 주말 아침 침대에 누워 눈도 안뜨로 조금 더 부른 배에 입술 꾹 붙이고 있는)

8년 전
독자70
동둘리에게
(간지러운 느낌에 일어나 보니 너가 입술 배에 붙인상태로있는거 보고 웃으며) 오빠 뭐해요... 배고파? 아침차려줄까요?

8년 전
동둘리
70에게
(고개 절레절레) 꼬무랑 놀고있는거야 자기 더 자

8년 전
독자73
동둘리에게
여보가 이러고 있는데 어떻게자... 간지러워요... (마침 태동하는 꼬무) 아가도 일어났네-

8년 전
동둘리
73에게
꼬무 내 입술있는데만 찬다? 이거봐이거봐.

8년 전
독자75
동둘리에게
애기도 간지러운가 봐- 아님 장난치는건가? (침대헤드에 기대앉아 너가 하는데로 냅두며 눈만 감고있는)

8년 전
동둘리
75에게
(아빠가 손으로 콕콕 누르는 곳만 발로 차는 아가)

8년 전
독자77
동둘리에게
(점점 태동이 심해지자 배 감싸안으며 신음하는)윽.. 오빠 아파...

8년 전
동둘리
77에게
꼬무 힘도 넘친다...아침부터 엄마 아플정도로 차면 어떡해.

8년 전
독자78
동둘리에게
(너가 달래주자 잠잠해지는데 배는 아직 뭉치는) 배 뭉쳐... 나 누워있을래 안아줘-

8년 전
동둘리
78에게
아침마다 배뭉쳐서 어떡하면좋아-(품에안고 뭉치는부위 어루만져주는)

8년 전
독자80
동둘리에게
그러니까... 그래도 꼬무 건강해서 다행이다- 나 또 밀가루 먹는다 그러면 못먹게 할거지.. 빵먹구 싶은데...

8년 전
동둘리
80에게
빵 그만먹어요- 배탈날라

8년 전
독자83
동둘리에게
알았어요- 집에 과일있나 오랜만에 오빠가 만들어주는 딸기주스 먹고싶다 내가 하면 그 맛 안나던데

8년 전
동둘리
83에게
그냥 딸기에 우유랑 꿀넣고 간건데 뭐... 알았어요 기다려 해다줄게

8년 전
독자85
동둘리에게
(부엌으로 가는 널 따라 식탁에 앉아 구경하는) 우리오빠는 못하는게 뭐예요~?

8년 전
동둘리
85에게
애기 낳는거요- 그건 죽어도 못하지. 우리자기 대단한거야

8년 전
독자86
동둘리에게
(너의말에 곰곰히 생각하다 걱정된다는듯) 진짜 무섭다.... 오빠 만약에... 나랑 애기랑 둘다 힘들면 아가 선택해야되여... 알았죠?

8년 전
동둘리
86에게
무슨 그런소리를해... 나 화낸다

8년 전
독자88
동둘리에게
알았어요.. 잘못했어요 내가... (배쓰다듬으며) 꼬무는 엄마가 꼭 지켜줄게-

8년 전
동둘리
88에게
내가 둘다지킬거니까 건강하게 낳을 생각만 하자. 요즘 또시작이야 가만보니까...

8년 전
독자89
동둘리에게
(괜히 서운해져서 우유안먹고 방으로 가서 이불머리끝까지 덮고 누워버리는)

8년 전
동둘리
89에게
(안들리게 한숨쉬고 따라들어가는) 왜애-

8년 전
독자90
동둘리에게
(끝까지 얼굴 안보여주는) 입맛없어졌어.. 안먹을래요.

8년 전
동둘리
90에게
딸기주스 해달라며. 지금 안먹으면 못먹어 저거... 버려?

8년 전
독자92
동둘리에게
(너의 성화에 못이겨 결국 나가 주스마시고 계속 시무룩해져있는)

8년 전
동둘리
92에게
왜그러는데....내가 뭐 잘못했어? 화낸다그래서 서운했어요?

8년 전
독자94
동둘리에게
그냥 혼자 생각 많아져서 그런거예요... 다들 이때쯤 이런데 신경쓰지마요... (마침 친구들에게 연락이오는) 오빠 나 나갔다와도되요..?

8년 전
동둘리
94에게
갑자기 어디를..

8년 전
독자95
동둘리에게
친구들 오랜만에 모였다길래... 가고싶어요...

8년 전
동둘리
95에게
어딘데? 데려다줄게. 자기 고등학교친구들 맞지?

8년 전
독자96
동둘리에게
혼자 갈수 있어요.. 오빠도 친구들 만나고와 저녁에 올거예요..

8년 전
동둘리
96에게
난 집에있을거야. 데려다주고 내 카드 줄게. 친구들이랑 먹을 저녁 내가 살게요

8년 전
독자98
동둘리에게
안그래도되는데... (옷장으로가 오랜만에 외출에 화장도하고 나갈준비하는) 저녁먹기전에 올게요- 뭐 사올까?

8년 전
동둘리
98에게
그런건 필요없구. 기분좀 풀렸어?

8년 전
독자100
동둘리에게
기분나쁠게 뭐있어 나혼자 그런건데 신경쓰지마요- 다녀올게요!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맛있는것도 먹고 수다도 떨고 시간보니 어느새 저녁시간 되자 집으로갈려고 너에게 전화를하는) 오빠 저 이제 갈려구요- 저녁 아직 안먹었죠?

8년 전
동둘리
100에게
아까 내려준데 길 건너편 은행 주차장에서 기다리고있었어- 그앞으로 갈테니까 기다려요

8년 전
독자101
동둘리에게
(계속 기다렸다는 말에 미안하기도 하고 속상해서 울먹거리는) 오빠그럼 계속 거기서 기다리고 있었던거예요? 집에가있으라니까... 진짜 속상해...

8년 전
동둘리
101에게
아니 집에 갔다가 왔어요- 울보야 또 울먹여. 뚝!

8년 전
독자103
동둘리에게
나 언제 올줄알고... 이젠 어디 못나가겠네 우리 오빠때문에... 나 걱정되서 온거예요??

8년 전
동둘리
103에게
당연하죠. 누가 채갈까봐

8년 전
독자104
동둘리에게
이제 애기있어요~ 티나는데도 나 이뻐요? 애들이 나 완전 아줌마됬데... 남편밥시간때 되서 간다구 엄청 놀렸어요..

8년 전
동둘리
104에게
그러게 더 놀으라니까 굳이 저녁을 차려주겠대...

8년 전
독자105
동둘리에게
맘아파서 그렇게 못하겠어.. 오빠 혼자 밥먹는거 싫어- 집에서 뭐했어요-?

8년 전
동둘리
105에게
화장실청소랑 빨래했어. 잘했지?

8년 전
독자106
동둘리에게
오옹 잘했어요- 나 힘들까봐?? 장보고 들어가요 오랜만에 오빠 맛있는거 해줄게 뭐 먹고싶어요??

8년 전
동둘리
106에게
볶음밥해먹자. 냉장고에 있는걸로 볶음밥해먹어서 냉장고좀 비우고 난다음에 장보자

8년 전
독자107
동둘리에게
그래요- 햄많이 넣어서 볶음밥 해먹어요-

(집에 도착해 코드만 벗고 저녁준비하는)

8년 전
동둘리
107에게
자기야 씻고 천쳐히 해 나 배 별로 안고파

8년 전
독자108
동둘리에게
응- 오빠 먼저 씻어요.
(대답만하고 마저 저녁준비한)

8년 전
동둘리
108에게
(먼저 씻고 나와 뒤에서 백허그하는) 하여튼 말 안들어....

8년 전
독자109
동둘리에게
(재료 손질하다 너가 다가오자 웃으며 마저 준비하는) 이제 거의다했어요- 앉아있어 금방할게요-

8년 전
동둘리
109에게
이제 내가하면 안될까? 꼬무가 내 손 차는게 제발 엄마좀 앉히라고 화내는거같애

8년 전
독자110
동둘리에게
거의다했는데... (결국 앉아 꼬무 쓰다듬으며 너가 마저 하는걸 지켜보는) 우리 꼬무 힘들었나 오늘? 엄마가 많이 움직이긴했지 우리애기- 오빠 천천히해요 나도 배 별로 안고파-

8년 전
동둘리
110에게
자기 한 일주일새 부쩍 배 많이 나와보이는거 알아?

8년 전
독자111
동둘리에게
(놀라며 배감싸는) 배많이 나와보여요? 살쪘나... 요즘 많이 먹긴했어.. 어떻게....

8년 전
동둘리
111에게
아니 꼬무가 많이 커서그래- 난 좋아서 말한건데?

8년 전
독자112
동둘리에게
초기에는 그렇게 작다고 맨날 병원가면 혼나고 그랬는데 그래도 요즘에는 애기 주수대로 잘크고 있어서 좋다 나두... 꼬무 낳으면 바로 쫙 뺄거야-

8년 전
동둘리
112에게
빼긴 뭘빼. 배만나오지 살은 하나도 안쪘는데

8년 전
독자113
동둘리에게
아까 애들이 나 얼굴에도 살좀 붙었다던데... (볼잡아보며) 이거봐 완전 통통해

8년 전
동둘리
113에게
딱좋아- 빼지마. 더 생기있어보여 자기야

8년 전
독자114
동둘리에게
알았어요... (볶음밥 다되서 막상 앞에 있으니 입맛이 돌아 맛있게 먹는) 오빠 맛있다- 잘먹을게요-

8년 전
동둘리
114에게
(평소보다 잘먹는게 이쁜지 수저 내려놓고 아예 턱괴고 이뻐죽겠단듯 웃으며 보는)

8년 전
독자115
동둘리에게
(정신없이 먹고있다 느껴지는 시선에 널 쳐다보며) 오빠 왜 안먹어요?? 다른거 해줄까??

8년 전
동둘리
115에게
아니 나 엄청 배불러- 다 먹었어. 과일 내줄까?

8년 전
독자116
동둘리에게
응! 뭐있어요? (냉장고로 가서 과일 뭐있나 살펴보는)

8년 전
동둘리
116에게
자몽 사다놨잖아- 연유자몽 만들어줄까?

8년 전
독자117
동둘리에게
네- 오빠 나 우유도- 우리꼬무가 우유도 먹고싶데요-

8년 전
동둘리
117에게
오늘 엄청잘먹네 진짜

8년 전
독자118
동둘리에게
오빠 이리와요- (허리 쇼파에 기대고있다 너가 오자 너에게 기대는) 나 허리아파..

8년 전
동둘리
118에게
(입에 과일 넣어주곤 꼭 안아서 엉덩이 허리께 토닥토닥 해주는)

8년 전
독자119
동둘리에게
(너에게 한입건내며 먹어주는) 맛있어요? 오빠 나 뽀뽀-

8년 전
동둘리
119에게
(볼 꼭 감싸고 입술에 쭈압 )

8년 전
독자120
동둘리에게
(기분좋은듯 배시시웃는) 오늘 꼬무랑 별로 얘기 못했으니까 놀아주세요 꼬무 아빠-

8년 전
동둘리
120에게
(네 허벅지 베고 누워 배랑 마주보는) 아가- 꼬무 자니?

8년 전
독자121
동둘리에게
(머리쓰다듬어주며) 안자는거 같은데... (배 여기저리 눌러보자 반응하는 꼬무) 오! 꼬무 반응한다-

8년 전
동둘리
121에게
꼬무가 엄마 이것저것 잘먹게해줘서 아빠 너무 고마워 아가.

8년 전
독자122
동둘리에게
(아빠가 얘기하자 신나서 반응하는 꼬무에 엄마는 점점힘들어하는) 아이고.. 꼬무 또 엄청움직인다...

8년 전
동둘리
122에게
막달되면 태동때문에 잠도 못잔다던데...

8년 전
독자123
동둘리에게
지금도 힘든데... 점점 더 힘들어져? 꼬무야 조금만 살살차면 안될까.. 엄마 너무 아파.. 아가....

8년 전
동둘리
123에게
애가 힘이 넘쳐....진짜 아들인가?

8년 전
독자124
동둘리에게
아들인거 같아... 우리꼬무 아들이야? (대답하듯 열심히 태동하는 꼬무)

8년 전
동둘리
124에게
(이주 뒤 초음파로 성별 알려주는 날 반전으로 딸래미라는 꼬무)
딸이요?

8년 전
독자125
동둘리에게
공주예요 우리 꼬무? (진료받고 나오는길 너의눈치보며 물어보는) 오빠는 아들 바랬어요...?

8년 전
동둘리
125에게
(네 눈치와 달리 입꼬리 귀에 걸린) 아들 딸이 뭐가중요해-

8년 전
독자126
동둘리에게
건강한게 오빠한테 중요하지? 우리꼬무랑 나랑 건강하다니까- 오빠 점심먹고 들어갈수있어요? 나 먹고싶은거 잇어...

8년 전
동둘리
126에게
당연하지. 나 세시까지 들어가기만 하면 돼. 뭐먹고싶어?

8년 전
독자127
동둘리에게
추우니까... 냉면!! 냉면에 만두먹고싶어요-

8년 전
동둘리
127에게
찬음식 먹고 체하면 어쩌려구...

8년 전
독자128
동둘리에게
애기가 먹고싶다는데 안사줄거예요..? (시무룩해져서 입삐쭉내미는)

8년 전
동둘리
128에게
누가 안사준대요? 대신 집에가서 따뜻한 차 끓여서 마시기 약속해요

8년 전
독자129
동둘리에게
네!! 알았어요- (콧노래 부르며 너와함께 냉면집 들어가 주문하는) 오빠가 알아서 주문해요-

8년 전
동둘리
129에게
물냉하나 비냉하나에 고기만두 한판 주세요-

8년 전
독자130
동둘리에게
(음식이 나오고 먹는데 꼬무 태동이 점점 심해져 젓가락 놓고 달래는) 꼬무 졸려? 왜이렇게 움직일까..

8년 전
동둘리
130에게
엄마아빠가 기분이 좋아서 덩달아 신났나보지-

8년 전
독자131
동둘리에게
(결국 남기고 끙끙거리는) 아파... 윽... 못먹겠어요...

8년 전
동둘리
131에게
그정도야? 배 좀 만져줄까?

8년 전
독자132
동둘리에게
으응.. 애기좀달래줘요.. (계속해서 신나는지 엄마배 여기저기 발로차는 꼬무)

8년 전
동둘리
132에게
한 8개월 됐다하자ㅋㅋ

(먹다말고 아내 옆자리로 옮겨앉아 배 만지며 태담하는) 딸래미- 엄마 밥좀 드시게 얌전히좀 있자 어?

8년 전
독자133
동둘리에게
(손겹쳐서) 애기 빨리 나올까봐 겁난다.. 딸- 주수채우고 나와 엄마 힘들어도 되니까? 우리 애기만 건강하면되-

8년 전
동둘리
133에게
애기 건강할라면 엄마할탓이야 그러니까 얼른 먹어여보. 남기지마세요

8년 전
독자134
동둘리에게
(꾸역꾸역 다먹고 갈 준비하는) 나 갈게요 오빠- 언능 가서 일해야지 오늘은 혼자 갈게요-

8년 전
동둘리
134에게
왜 혼자가- 데려다줘야지.

8년 전
독자135
동둘리에게
운동도 할걈 집근처 공원 돌다가게- 오빠 나 애기낳으면 휴가 쓴다고 일 열심히 해야된다면서요-

8년 전
동둘리
135에게
공원까지만 데려다줄게 그럼

8년 전
독자136
동둘리에게
알았어요- (데려다주는길 깜박 잠드는)

8년 전
동둘리
136에게
자기야- 꼬무엄마

8년 전
독자137
동둘리에게
(멍하니 너쳐다보며) 도착했어요? 졸려...

8년 전
동둘리
137에게
집에 들어가어 한숨 푹 자 자기야

8년 전
독자138
동둘리에게
응 회사잘 다녀오고 나 뽀뽀해주고 회사가여-

애기 슬슬 낳을까요~?

8년 전
동둘리
138에게
그래용 집에있는데 진통오는거부터

8년 전
독자139
동둘리에게
(낮잠 자고있는데 태동과 다르게 아파오는 배에 인상찡그리며 잠에서 깨어나 화장실가려는데 주저앉아 신음하는) 아윽....으윽.....오..빠..

8년 전
동둘리
139에게
(놀라서 얼른 옆에오는)와그래?어디 아파?

8년 전
독자140
동둘리에게
배아...아흑....파.....애기.... (양수까지 터져 정신못차리고 너 잡고 울고만 있는)

8년 전
동둘리
140에게
갑자기 양수까지 터진거야? 자기야 나 봐. 정신좀 차려봐 응? 병원..병원가자

8년 전
독자141
동둘리에게
(너에게 매달려 병원으로 가는내내 숨도 못쉬고 울기만하는) 흐윽... 아파..아파.....오빠 애기....애기...윽.....

8년 전
동둘리
141에게
(애써 침착하려 노력하며 정신없이 속도위반하며 운전해 병원에 도착한) 애기..애기 나오려고해요
여기좀 봐주세요

8년 전
독자143
동둘리에게
(이불 꼭 붙잡고 계속울며 너 찾는) 오빠 우리애기... 으윽... 너무아파... 애기.... (절대로 수술은 하지 않겠다고 해서 자연분만 준비하는)

8년 전
동둘리
143에게
산모님, 정신차려보세요. 언제부터 아프셨어요?

8년 전
독자147
동둘리에게
모르겠ㅇ...으윽....요.... 30분은 지난거 같은데....아파요....(울고불고 정신없이 대답하는)

8년 전
동둘리
147에게
초산 진통이라 아직 멀었어요. 자궁문 이제 1cm열렸고 앞으로 아픈간격 더 짧아질텐데 벌써 우시면 후반에 기절해서 결국 수술하시는 산모분들 있으니까 진정하세요

8년 전
독자150
동둘리에게
(수술받기는 싫은지 입술물며 고통참아내는)

8년 전
동둘리
150에게
(진통 중반쯤 가 드디어 무통주사 맞고는 잠시나마 평온해진 아내 손 꼭 잡으며) 입술물어서 피난거봐....

8년 전
독자151
동둘리에게
입술보다 더 아파... 지금 입술아픈거는 새발의 피야....(너의 손잡고 덤덤히 얘기하고 있지만 손떨리고 있는)

8년 전
동둘리
151에게
(아내 배 가만가만 쓰다듬으며) 우리꼬무도 힘들지 지금? 쪼금만 더 힘내서 얼른 나오자. 엄마도 꼬무도 얼른 나와서 그만아프자 아가..

8년 전
독자153
동둘리에게
(거의 기절할듯 잠들어있다 점점 진통심해져 분만실로 들어가는) 오빠....

8년 전
동둘리
153에게
할수 있어요 자기야. 애기 머리 보이면 나도 금방 들여보내준대. 그만울어..뚝.

8년 전
독자155
동둘리에게
무서워.... 무서워요 오빠.... (애기 머리보일때쯤 남편들어오는데 얼굴에 핏기하나도 없이 힘주고 있는)

8년 전
동둘리
155에게
(안쓰러움에 아기 얼굴 보기도전에 눈물샘 터진 남편)

8년 전
독자156
동둘리에게
(거의 정신잃을때쯤 아가 나와 눈도 못뜨고 숨몰아쉬면서 너의 손 잡는) 하아..하....오빠....꼬무는.....

8년 전
동둘리
156에게
(꼬무한번 네 얼굴 한번 보며 눈물만 펑펑쏟느라 말도 못하는 )

8년 전
독자158
동둘리에게
(애기한테 큰일있는줄 알고 놀래며 애기볼려고 무리하는) 왜 울어요.. 애기 안좋아...? 우리 꼬무 왜...오빠......

8년 전
동둘리
158에게
아니...아니야 꼬무 예뻐 건강해

8년 전
독자159
동둘리에게
하.... 다행이다.... 나두 꼬무 볼래.... (처치끝난 꼬무 안겨주며 보는데 눈물나는) 우리꼬무 힘들었지... 엄마가 미안해.. 미안해 아가.....

8년 전
동둘리
159에게
뭐가 미안해...이렇게 이쁘거ㅣ잘 낳았는데. 미안해할거 없어 여보

8년 전
독자161
동둘리에게
(애기 간호사가 데려가고 뒷처치까지 마치고 병실로 올라가는데 아파서 끙끙거리고 있는)

8년 전
동둘리
161에게
애기 낳았는데도 원래 이렇게 아파해요..?

8년 전
독자164
동둘리에게
[계속 아프시면 이상있는거예요 옆에서 잘 봐주세요.]

(진통제 맡고 괜찮아졌는지 한번도 안 뒤척이고 자고있는)

8년 전
동둘리
164에게
(네가 잠든새에 아까 찍어둔 꼬무 막 태어났을때 사진보고있는) 태어나자마자도 이쁘네...

8년 전
독자165
동둘리에게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꼬뮤 초유먹으러 왔는데 깨지 못하고 계속 자고있는)

8년 전
동둘리
165에게
(맘약한 남편이 시원찮게 깨우자 간호사가 깨우는)
꼬무엄마 일어나셔야돼요- 애기 굶어요 눈 뜨세요

8년 전
독자166
동둘리에게
(힘든지 금방 못일어나고 몇번 눈 깜밖이다 애기 왔다는 소리에 일어나는) 오빠... 나좀 일으켜줘요...

8년 전
동둘리
166에게
(조심조심 일으켜앉힌 후 가르쳐주는대로 아기 안아 젖 물리는) 먹는다...먹고있는거 맞지?

8년 전
독자167
동둘리에게
(눈이 팅팅 부었는데도 빤히 보며) 응- 먹는다 신기하다... 쪽쪽데는거 봐....

8년 전
동둘리
167에게
꼬무야- 우리딸 고생많았어요

8년 전
독자168
동둘리에게
(애기 좀더 대리고 있다 간호사가 데려가고 이제서야 둘만의 시간보내는) 오빠 나 거울... 얼굴 이상하지...

8년 전
동둘리
168에게
하나도 안이상해. 핏줄도 안터졌고 붓지도 않았어 이뻐

8년 전
독자169
동둘리에게
(팔벌리며) 이젠 나도 안아줘- 나도 힘들었어 여보-

8년 전
동둘리
169에게
(침대 걸터앉으며 아내 꾁 안아주는) 진짜 엄청 사랑해요 자기야. 너무 고맙고 그만큼 미안해

8년 전
독자170
동둘리에게
(너의 품에 파고들며) 아까 진짜 무서웠는데 나 여보 생각하면서 버텼다? 그러니까 여보 내옆에만 꼭 붙어있어야 되요?

8년 전
동둘리
170에게
응...내가 진짜 더 잘할게

8년 전
독자172
동둘리에게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다 너를보며) 오빠도 이리와서 자자 보호자침대 불편하잖아 여보가 나 안아서 재워죠-

8년 전
남우현
태명은 나비! 호칭은 아무거나... ㅎㅎ/ 내가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시키기가 미안한 거야, 근데 너무 먹고 싶고 ㅠㅠ 그래서 명수한테 톡한다는 걸 실수로 너한테 보낸 상황! 너는 여태까지 나비가 착하게 있어준 줄 알고 있었어용

명수야 ㅠㅠ
나비가 복숭아가
너무 먹고 싶은가봐
우현이 오늘도 늦게 올텐데
ㅠㅠㅠ 힘들어

8년 전
동둘리
??
여보?
나비가 먹고싶은걸
왜 명수한테 보내요?

8년 전
독자9
ㅇㅓ?
아... 그게
자기 일하는데
방해하기 미안해서 그러지
일 잘하고 있어요?

8년 전
동둘리
오늘도 늦게?
명수한테 한두번
먹을거 부탁한게 아닌거야?

8년 전
독자10
아니에요 아니야
그냥 여보 힘들까봐
전에 한번 말한 적 있어서
그런 거예요
신경 안 써도 돼요
여보 오늘 언제 와요?
나비가 아빠 보고 싶대

8년 전
동둘리
10에게
복숭아 사서
지금 갈게요

8년 전
독자13
동둘리에게
지금요?
일은 다 끝낸 거예요?
이 시간에
복숭아 파는 곳이 어딨다고...
무리하지말고 그냥
조심해서 와요

8년 전
동둘리
13에게
복숭아 밭이라도
찾아갈테니까
기다려요
(임신중에 먹고싶은 음식을 남편이 아닌 친구를 통해 찾았다는게 미안하기도 하고 은근 자존심상한)

8년 전
독자66
정욱이엄마예요ㅠㅜㅜ 기억해요?ㅠㅠㅜㅠㅠㅠㅜㅠㅠ
8년 전
동둘리
헐 당연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7
잘있었어요?ㅠㅠㅜㅠㅠㅠㅠㅠ 나는 방학에 한번나갔다가 독감걸려서 입원하고 난리도 아니였는데ㅜㅠㅠㅠ
8년 전
동둘리
난 잘 지냈지 똑같이 유치원 나가고 스트레스받고 먹고 자고...근데 왜캐 늦게왔어 나 오늘 일찍 잘라고 지금 컴터 끌라그랬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8
방학에도 수업하지ㅜㅠ 맞아ㅠㅠㅜㅠㅠ힘들겠다ㅠㅠㅠ 스트레스받지말아여ㅠㅠ 알바끝나고 집왔는데 쪽지와있길래ㅠㅜㅠㅠㅠㅠ 자요ㅠㅠ 내일도 출근하니깐ㅠㅠㅜㅠ
8년 전
동둘리
68에게
무슨알바해?

8년 전
독자69
동둘리에게
유치원 재롱잔치할때 의상대여해주는 알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롱잔치하는데가서 다입은옷 개고 오고.... 피곤해죽어요ㅠㅜㅠㅠ

8년 전
동둘리
69에게
헐.....미안해...........제대로 안접어서 구거넣어 반납해서 내가 미안해........

8년 전
독자71
동둘리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예욬ㅋㅋㅋ접으면더싫어해욬ㅋㄱ두번일한다곸ㅋㅋㅋㅋ 그냥한가방에 같은의상모자토시다같이 들어가서 있기만하면되는거라ㅋㅋㅋㅋㅋㅋㅋㅋ 재롱잔치때 뭐했어요? 애타는마음 뱅뱅뱅 위아래?ㅋㅋㅋㅋㅋ

8년 전
동둘리
71에게
아니 우리유치원은 가요 1도 없었음 진짜 핵노잼......ㅡㅡ........

8년 전
독자72
동둘리에게
헐ㅠㅠㅠㅠㅜㅠㅜㅠㅠㅠ 원장쌤이 싫어하시는구나ㅠㅠㅠㅠㅜㅜㅠㅜㅜ 그럼뭐했어ㅠㅜ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동둘리
72에게
우린 죄다 악기연주.....짜증났어.........

8년 전
독자74
동둘리에게
아ㅜ 헐ㅠㅜㅠㅡㅜㅠㅠㅠㅠㅠㅠㅠ 음악회 했구나ㅠㅠㅜㅠㅠㅠㅠ

8년 전
동둘리
74에게
응 맞아....우린 그냥 음악회였어...........노....잼.........ㅋ...........

8년 전
독자76
동둘리에게
허허 그러는유치원 있더라 교양있네 부모님들이.......ㅋㅋㅋㅋㅋㅋㅋ ㅜㅠ 안자?ㅠㅠ 일찍잔다며요ㅠㅜㅠㅠㅠㅜㅠㅠㅠ

8년 전
동둘리
76에게
너때매 못자잖아 시키야 오랜만에 와가지고 사람 반갑게 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9
동둘리에게
ㅠㅠㅠㅜㅠㅠㅠ자주자주와야했는데ㅠㅠㅜㅠㅜㅠㅠㅠㅠㅠ 나는 내일도 집이니깐 내일은 같이 놀 수 있어요♡ 내일도 올거예요?ㅋㅋㅋㅋㅋㅋ 금요일은 알바가고ㅠㅠㅠㅠ

8년 전
동둘리
79에게
올거야아마.... ㅋㅋ
나 우선 진짜 잘게 안넝ㅜ

8년 전
독자81
동둘리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던그럼 이거 고쳐놓을게여ㅋㅋㅋㅋㅋ 내일와서나랑놀아줘ㅠㅠㅠ 잘자고 출근잘하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2
정욱이가 5살되서 유치원 다니기 시작하고 나는 조금씩 다시 회사에서 일하고 너랑 출퇴근하는데 하루는 회사에서 회식이있어서 정욱이할머니집에 맡기고 회식다하고 주말에 정욱이랑 노는거!
/
(회식 끝나고 둘다 술에 거하게 취해 집으로와 자고 일어나 아침이 되자 일어나 씻고 너옷 갈아입혀주고 콩나물국 끓이며 아침준비 다 되자 널 깨우며) 오빠 일어나요-

8년 전
동둘리
싫어...잘래
8년 전
독자84
(침대걸터앉아 남편 손 잡으며) 잘거야?
8년 전
동둘리
너도 더 자....
8년 전
독자87
동둘리에게
뭘 더 자... 일어나- 아침먹고 정욱이 데리러 가야지-

8년 전
동둘리
87에게
(모른다며 이불속으로 더 파고드는)

8년 전
독자91
동둘리에게
와... 너무하시네? 응? (덮고있는 이불 걷어버리고 팔잡고 일으키며) 회사에서는 여보가 상사인데 집에선 내가 왕이라며- 빨리 일어나- 응?

8년 전
동둘리
91에게
아 이따 점심때 데리고 오자아...

8년 전
독자93
동둘리에게
그럼 나랑 놀게 일어나- 응?

8년 전
동둘리
93에게
뭐하고오...

8년 전
독자97
동둘리에게
그건모르겠는데... 여보어제 술 많이 마신다했어 내가-

8년 전
동둘리
97에게
아 머리아퍼어....

8년 전
독자99
동둘리에게
그니깐 누가 술을 쏟아부으래? 옆에서 그만마시라고 나는 말렸다?

8년 전
동둘리
99에게
물이나 좀 갖다줘요....죽겠다

8년 전
독자102
동둘리에게
치... (일어나 주방으로가 꿀물타다주며) 여기요

8년 전
동둘리
102에게
으....너무 달아...그냥 물 자기야..냉수

8년 전
독자142
동둘리에게
(컵들고나가 찬물 가져다주며) 빈속에 찬물먹으면 속 버리는데....

8년 전
동둘리
142에게
(찬물 벌컥벌컥 들이키더니 머리 띵하다며 끙끙때는)

8년 전
독자144
동둘리에게
(그런 널보고 웃으며 옆에앉아서 쳐다보며) 그니깐 그걸 일어나자마자 들이키고싶냐- 집에서는 애가되니.... 아들 둘키우는 기분이야

8년 전
동둘리
144에게
어떤놈이랑 낳은 아들이야..난 아들 하난데..

8년 전
독자145
동둘리에게
여기있잖아 내 첫째아들- (남편 꼭안으며 목에 뽀뽀해줌) 내말 진짜 안듣는 아들-

8년 전
동둘리
145에게
꼬맹이 할머니네 하루 더있으라그러자...저녁에 데릴러 가든가

8년 전
독자146
동둘리에게
왜- 정욱이 없으면 집에서 심심한데... 여보가 놀아줄거야? 저녁엔 데리러가야해- 정욱이 다음주에 개학이야...

8년 전
동둘리
146에게
정욱이 동생이나 만들지 뭐

8년 전
독자148
동둘리에게
일어나자마자 물한잔먹고 한다는 소리가 동생만들자야?(너보고 웃으며) 하지도 못할거면서..

8년 전
동둘리
148에게
못하긴 뭘 못해...남편 무시하네 요게 이제?

8년 전
독자149
동둘리에게
무시안했거든요- 사실이니깐 그러지.... 해봐그럼-

8년 전
동둘리
149에게
해보래...이제 튕기지도않네

8년 전
독자152
동둘리에게
이거봐- 하라그럼 못하면서...(너보고 웃으며 침대 옆에 누워 이불속으로 들어가 남편쳐다보며) 왜 정욱이 생기기 전처럼 튕겨요?

8년 전
동둘리
152에게
그냥 한말이야... 정욱이도 벅차.

이번엔 자기가 동생갖자고 안달나게 만드러야징

8년 전
독자154
동둘리에게
치 뭐야.... 나가지고 노네 진짜- 정욱이 때문에 일찍일어났는데 늦게데리러갈거면 나 더 잘걸그랬네... (베개베고 누워 남편손잡으며) 여보도 더 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달나게 만들어봐!

8년 전
동둘리
154에게
누가 일찍 일어나래 그러게...

8년 전
독자157
동둘리에게
정욱이데리러가려고 일찍일어났지.... 우리여보 아침상도 차려주고... 밀린 빨래도하고...어? 누워봐- 팔좀 베자-

8년 전
동둘리
157에게
(팔베개 해주고 끌어안으며 남는손으로 네 옷속에 손넣어 엉덩이 만져대는)

8년 전
독자160
동둘리에게
(팔베개 해주자 품으로 파고들어 눈감고 자려다 옷속으로 손 넣어 엉덩이 만지자 남편올려다보며) 아 손 빼-

8년 전
동둘리
160에게
왜애- 더이상 딴거 안할게

8년 전
독자162
동둘리에게
느낌 이상해- (너 손 빼려다 안뺄걸 뻔히 알고 입삐죽이며) 딴거 안할거면서 엉덩이를 만지냐-

8년 전
동둘리
162에게
그럼 어디만져. 가슴만지면 딴거 할거같은데

8년 전
독자163
동둘리에게
아 여보는 내가 여보엉덩이 (옷속에 손넣고 똑같이 엉덩이 만지며) 이러면 딴생각 안들어? 나 엉덩이 예민한거 알잖아-

8년 전
동둘리
163에게
안드는데? 부부끼리 엉덩이가 뭐 어때서

8년 전
독자171
동둘리에게
아, 부부끼리는 더한거해도 안이상하거든- 그냥 내가 기분이 이상하다고- (남편옷에서 손빼며) 하지마-

8년 전
동둘리
171에게
할거라니까-

8년 전
독자173
동둘리에게
하지말라니깐- (님편손잡으며) 차라리 가슴을만져... 정욱이가 하도 가슴조물딱대서 가슴은 아무렇지도 않으니깐..

8년 전
동둘리
173에게
가슴은 내가 그냥 못넘기는데?

8년 전
독자174
동둘리에게
왜 못넘겨- 그럼 안만지면 되잖아.... (눈감았다 뜨며) 정욱이도 벅차다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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