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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몸상태가 매우 안좋음... 으허엏ㅇ흐어허어엉 세륜 태풍ㅠㅠㅠㅠㅠ 쨌든 저 낮잠잤다가 방금 일어나ㅏ서 바로 적는거라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주실거라 믿어여...♡ - 아마 저번 달? 이었을꺼야ㅋㅋㅋㅋㅋㅋ 내가 그 날 컨디션이 되게 안좋았었는데 하필 그 때 앞타임 언니가 일 못 나와가지고 오전반 이모랑 나랑 그 언니 시간 때 매꿨었던 적이있었음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6시간씩 근문데 그언니 빠져서 이모랑 나랑 9시간 했던거같닼ㅋㅋㅋㅋㅋㅋㅋ 가뜩이나 안 그래도 컨디션 안좋은데 9시간 동안 일에 매달려 있을 생각하니까 출근 전 부터 온 짜증과 스트레스 만땅이었으뮤ㅠㅠㅠㅠ 꾸역꾸역 씻고 시간 맞춰서 매장으로 ㄱㄱ....... 안 좋은일은 항상 한번에 일어나는 거 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빡친다... 그날따라 손님이 너무 많은거야ㅠㅠ 점장님이 9시간 하는건 자기도 너무하다 생각하셨는지 이모일할때 잠깐 도와주고 했다는데 왜 난 안 도와주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OO아 혼자 할 수 있겠지? " " ?;; 아ㅎㅎ; 넹; 올라가서 쉬세요..ㅎㅎㅎ; " " 그래 그럼 나 먼저 올라갈게. 마감 잘해~ " " 네;ㅎㅎ 수고하셨어요;ㅋㅋ " 이러고 걍 올라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다 욕해도 됌?ㅋㅋㅋㅋㅋㅋㅋ 쨌든, 사장님 오면 다 꼬바를 거라고 생각하면서 손님 밀려들어오는거 혼자 다 수습하고 있었음... 잠깐 한적해지는가 싶더니 우르르르르ㅜㄹ르러ㅡ르를 다 몰려 옴.. 하 표정은 점점 굳어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 컨디션 안좋다고 했었잖아? 약간 몸살끼가 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래뵈도 좀 연약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ㅈㅅ 오래서있으니까 다리도 아파오는거야ㅠㅠ 어깨도 아파오고.. 해서 스트레칭하면서 주문들어온 커피를 만들고있었는데 그런 손님있잖슴; 좀 기다리면 어련히 알아서 해줄건데 계속 앞에서 쪼잘쪼잘 재촉하는 손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분이 급 다운 됌.. 머리는 아파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빨리빨리 해달라는데 어떻게 느긋하게 기다리라하겠음ㅠㅠ 난 그저 한낱 알바 나부랭이 일 뿐이니까.. 빨리 줘야겠다 하고 겁나 빨리빨리빠리리랍라빠리 완전 빠르게 뜨거운물을 내리는데 내가 너무 급해서 물 계속나오는데 컵 확 빼는 바람에 그 물이 다 내 손으로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 난 그때 진짜 저 세상가는 줄 알았다.. 그나마 물이 많이 안튀겨서 괜찮았는데 뜨거워서 피하다가 커피머신 모서리에 손이 제대로 긁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풍 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에서 홍수 난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손님 커피는 드려야하니까 졸라 아픈거 티 안내면서 테이크 아웃 겨우하고 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 받는 사람은 없고 손님들은 다 테이블에 앉아있길래 뒤로 들어가서 혼자 개 끙끙거림 아 진짜 아픈거야ㅠㅠㅠㅠㅠㅠ.. 아 맞다, 나 그거 흉터도 남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고라도 바를겸 이리저리 찾는데 마침 마데카* 이랑 그 옆에 밴드가 있는거!!!! 누가 갖다놨는지는 몰라도 내 절 받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고 바르는데 아파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에 안맞게 레알 찡찡거림.. 눈물 맺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밴드까지 붙이고..... Hㅏ...... 세상 다 산 사람마냥 해탈한 표정으로 다시 나왔는데 사장님오심... " 표정 왜 그래 뭐 씹은거 마냥ㅋㅋ " " .......... " " ?? 왜 아무말이 없어? 어디아파? " " (조용히 손을 들이밈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다쳤어? " " ㅇㅇ... 저기 제대로 긁혔어요.. 아프뮤ㅠㅠㅠㅠ 주먹도 못쥐겠어요ㅠㅠㅠㅠㅠ " " 뭐하다가. 그러게 조심 좀 하라니까 하여튼. 약 발랐어? " " 네.. 누군진 모르겠지만 참 감사하게 연고랑 밴드를 가져다 놓으셨더라구여.. " " 잘한다 잘해.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싯빠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다치고 싶어서 다쳤냐고ㅑㅠㅟㅠㅏ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ㅓ나어ㅏ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덤으로 오늘 컨디션도 좀 안좋다고 했더니 미리 얘기했으면 앞타임 언니 일빠지는거 허락안해줬을거라고 그러시더라고.. " 점장은? 분명 방금 매장에 있다 그랬는데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점장님 저 오자마자 가셨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 " " ㅡㅡ?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때 표정 레알 저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보면서 혼자 쪼개니까 사장님이 내 볼 한손으로 잡고 뭘보고 그렇게 웃냐고 돌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표정 진짜 개웃겼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테이블 꽉 차서 사장님은 뒤쪽에 의자놓고 앉아계시고 난 계속 다친 손 들여다보고있었음.. 밴드위로 피가 살짝 보였었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흉터 만지면 아직도 아프다............하....... 진심 구라안까고 철사가 내 피부 뚫고 들ㅇㅓ와서 긁는느낌이었음.. (잔인주의, 상상하지마시길..ㅋㅋㅋㅋ) 타임 워프해서 어느덧 마감시간이 다가 왔음.. 거의다 손님들 빠졌길래 드신 접시, 컵, 포크 쟁반에 담아서 가지고오는데 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친 손에 힘이 안들어가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주면 찢ㅇㅓ지는듯한느낌!!!!!!!!!!!!!!!!!!!!!!!!!!!!!!!!!!아.. 그래서 대충잡고 들고 오다가 다 엎을뻔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사장님이 도와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저거 깼으면 한달 월급 날아갔을듯........ 생각만해도 아찔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씽크대까지 들고 와주셨는데 사장님이 셔츠 소매를 걷어 올리시는거.. 뭐하는거지.. 하다가 설거지 할 거 같길래 걍 내가 하겠다고 계속 옆에서 쪼잘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아ㅏ아ㅏ 할수 이ㅓㅆ어요 제가 할게요ㅠㅠㅠ " " 다친데 물 들어가면 안돼 내가 할테니까 매장이나 좀 쓸어 " 으앙 쥬금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사장님 차타고 집에갔지 근데 고마운데 미안한건 상처 아물때까지 사장님이 다 설거지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그랬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오늘 편 끝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암호닉! |
♡비타민♡ ♡크림치즈♡ ♡솜솜♡ ♡정수정♡ ♡이든♡ ♡콩콩 ♡ ♡과일빙수 ♡ ♡비타오백 ♡ ♡짜요짜요 ♡ ♡시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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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너무 많이와서 오타도 많을꺼고 맥락에 안맞게 횡설수설 적은것도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오늘 몸이 좀 안좋길래 생각나서 써봤어요!
아맞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키스하라고 덮치라고 한 분들 다 나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신청은 언제나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