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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홍일점 너쨍 썰


[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


21. 막둥이 학교 생활 넘나 궁금한 것..!


때는 2013년, 그러니까 너쨍이 고등학교 2학년일 때임

2013년은 빅스에게 아주 바쁜 한 해였음

분기빅스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굉장히 빡빡한 스케줄이었는데 당시 학생이었던 너쨍은 스케줄이 비는 날 학교에 출석해야 했음


일어나기 힘든 시간에 일어나서 혼자 주섬주섬 교복을 입고 등교를 할 때마다 개인 스케줄로 학교에 가지 않는 상혁이가 고개만 빼꼼 내밀고서 한껏 비웃었던 건 지금 생각해도 존나 얄미움

그렇게 자신을 놀려대는 한상혁을 뒤로하고 등교를 하다 보면 몇 개월 전만 해도 같은 교복을 입고 함께 등교하며 피곤을 나누던 상혁이가 없음에 솔직히 쓸쓸하긴 함

근데 학생 신분에 쓸쓸이고 뭐고 일단 지각을 안 하고 출석을 채우는 게 더 중요함

너쨍은 반쯤 눈이 감긴 채로 다리만 부지런히 움직여 등교했음


그렇게 너쨍이 등교를 위해 숙소에서 나가자 숙소에 남은 멤버들이 하나둘씩 방문을 열고 거실에 모임



"상혁아, 쨍 나갔어?"

"네, 방금 나갔어요."

"한 20분 정도 걸리려나?"

"네. 지금 선생님께 전화드리면 대충 시간 맞을 것 같아요."

"그래. 선생님 번호는 네가 알지?"

"네."



어딘가 수상한 대화의 내용은 바로 너쨍의 학교생활을 몰래 지켜보기 위한 것이었음


사실 며칠 전 몰래 회사에서 너쨍의 학교에 전화해 미리 양해를 구해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음

그럼 왜 이걸 하느냐고 묻는다면 빅스티비 소재에 쓰일 것이기도 하고 평소에 멤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모습이기 때문임ㅇㅇ

그래서 일주일 전부터 학교에 연락했고 너쨍의 같은 반 친구들 역시 알고 있었음


그래서 이게 뭐라고? 스케일 겁나 큰 너쨍 관찰카메라^^


바로 전날 너쨍을 일찍 재우고 나서 밤늦게 상혁이를 선두로 하여 멤버들은 학교로 향함

그리고 너쨍의 교실로 들어가 이곳저곳 카메라를 설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행동대장 빅스임


어쨌든 그렇게 장장 일주일 동안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대망의 몰카 당일이 되었음

사실 원래 몰래카메라의 의미와는 조금 다른 게 이건 너쨍을 속인다기보다는 그냥 학교생활을 관찰하는 느낌이 강했음

물론 관찰당하는 당사자는 모른다는 게 함정


그렇게 자기들끼리 신나서 호들갑을 떠는 동안 상혁이는 자신의 작년 담임 선생님과 현재 너쨍의 담임 선생님이 같다는 점을 이용해서 작전을 말씀드렸음

예를 들어 수업 시간에 너쨍에게만 유난히 발표를 시킨다든지 하는 그런 거.

이렇게 해서 모든 준비가 끝이 남


남은 건 너쨍 뿐임! (흥분)


너쨍은 정말 아무것도 모른 채 교실에 들어감

그리고 빅스는 숙소에서 그런 너쨍의 모습을 전부 지켜 보고 있었음

등교 시간 10분 전에 여유롭게 도착한 너쨍은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사물함에 들어 있는 교과서를 꺼냄



"오, 중학교 때 공부했다더니 진짠가 보네."

"아니 그럼 애가 거짓말이라도 했겠어요?"

"ㅋㅋㅋㅋㅋ 아니 그런 건 아닌데 좀 신기해서."



이렇게 너쨍의 모범적인 행동에 다들 속으로 감탄을 하는데 너쨍 교과서 베고 엎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다는 눈빛으로 너쨍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존나 당황스러움



"…? 쟤 지금 엎드린 거야?"

"그런가 봐요…. ㅋㅋㅋㅋㅋㅋ"

"그래 피곤하긴 피곤하겠지. 어제도 촬영했으니까…. ㅋㅋㅋㅋ"



그렇게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곤히 잠든 너쨍을 찾아온 누군가가 있었음 바로 민재 군!



"누나!"

"……."

"누나, 오랜만인데 얼굴 좀 보자."

"… 한민재?"

"응, 어제도 스케줄 있었어?"

"응…."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교복만 걸치고 와서 자면 어떡해 ㅋㅋㅋ"

"아, 진짜 졸리단 말이야…."



현실엔 없는 남매답게 키 차이도 바람직한 너쨍과 동생의 대화였음

책상에 엎드린 너쨍의 앞에 무릎 굽히고 앉아서 흐트러진 머리를 정리해주는 게 괜히 보고 있는 멤버들만 옆구리가 시림



"아 뭐냐…."

"누가 보면 연애하는 줄 알겠네."

"민재 저놈 언제 한 번 꼭 만나야겠어. 우리 막둥이를"

"민재한테 쨍이는 가족인데요?"

"아, 그렇지…. ㅋㅋㅋㅋㅋ"



"너 근데 안 가도 돼? 곧 수업 시작할 것 같은데."

"이제 가야지. 수업할 때 졸지 말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알았지?"

"요즘 왜 이렇게 오빠처럼 굴어, 한민재?"

"누나가 동생처럼 행동하니까?"

"이게 못하는 소리가 없어…. 얼른 가. 다음 교시엔 누나가 갈게."

"내가 올 거니까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 나 간다?"



그렇게 너쨍의 동생은 유유히 본인의 반으로 떠났고 너쨍은 멍하니 교실 문만 보다가 피식 웃더니 엎드려 있던 자세를 바로 하고 수업 준비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혁아, 왜."

"자기 입으로 누나 누나 하는 게 웃겨서요 ㅋㅋㅋㅋㅋ"

"너도 네 입으로 오빠오빠 하잖아."

"아, 근데 쟤가 저러니까 웃기잖아요 ㅋㅋㅋ"

"ㅋㅋㅋㅋ…. 그래 뭐가 다른진 모르겠는데 그렇다 쳐."



너쨍이 교과서를 펴고 의자를 끌어당기며 수업을 들을 준비를 하니까 마침 선생님이 들어오셨음

첫 교시는 영어였고 어릴 때부터 영국에 계신 할머님을 만나 뵈러 가족끼리 자주 왔다 갔다 했던 너쨍은 영어는 거의 원어민급으로 구사할 수 있었음

데뷔 전 연예계를 지망하지 않았어 공부를 주로 했던 너쨍은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서 열심히 수업을 들었음

그리고 영어는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이기도 하기에 첫 교시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줌

그런데 평소 같으면 발표도 거의 안 시키는 선생님이 유난히 너쨍에게만 발표를 시킴

뭔가 냄새가 나죠? 그래요 빅스의 계략이죠 ㅎ (음흉)

칠판과 교과서를 번갈아 보며 고개를 끄덕이던 너쨍은 갑자기 불린 너쨍의 이름에 매우 당황함



"어디 보자, 이 본문은… 쨍이가 읽어주겠니?"

"아, 네. In the past, my,"

"- 이 부분 밑줄."



당황했지만 금세 정신을 차리고 특유의 영국식 억양으로 능숙하게 글을 읽어내려가는 너쨍의 모습에 지켜보던 빅스들도 감탄을 함



"하여튼 못하는 게 없어. 우리 막둥이!"

"운동."

"......"

"요리."

"......"

"미술."

"홍빈아, 애한테 왜 그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생각 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연이가 너쨍의 실력에 감탄하며 아빠처럼 뿌듯해하고 홍빈이가 이때가 싶어 너쨍이 못하는 것들을 나열함 ㅋㅋㅋㅋㅋㅋㅋ

재환이는 옆에서 같이 웃다가 홍빈이랑 서로 하이파이브까지 함

 아주 그냥 현장에 없어도 몰이를 당하는 너쨍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웃고 놀리고 하다 보니 1교시는 끝이 났고 아까의 약속을 잊지 않은 너쨍의 동생이 찾아 왔음



"누나!"

"진짜 왔네?"

"오랜만인데 이렇게라도 오래 봐야지. 오늘도 2교시까지만 하고 간다며."

"응, 오늘 녹음 잡혀서."

"목 안 상하게 조심하고. 그리고 따뜻하게 좀 입고 다녀, 왜 자꾸 맨다리야."

"급하게 나오느라 깜빡했다…."

"녹음실 갈 때는 꼭 바지 입고 가."

"알겠어. 진짜 오빠 같네, 이러니까?"

"누나가 애 같아서 그래."

"내 눈엔 네가 더 애야."

"ㅋㅋㅋ 그래, 내가 애야. 아, 근데 진짜 아쉽다. 점심이라도 먹고 가지."

"누나도 그러고 싶은데 어쩔 수가 없다…."

"다음 교시 뭐야?"

"어… 아마 수학?"

"누나 고생 좀 하겠네. 하필 수학이야 ㅋㅋㅋ"

"그냥 조용히 교과서만 보고 있으려고…. ㅋㅋ"

"그래, 그럼. 수업 잘 듣고 조심히 가."

"잘 가, 누나가 너 학교 끝날 때 맞춰서 전화할게."

"기다린다?"

"ㅋㅋㅋ 그래, 나중에 봐."

"누나도."



언제나 마무리는 동생의 머리 쓰다듬기로 끝이 나는 이 대화에 너쨍은 동생의 손길로 헝클어진 머리를 대충 매만지며 수학 교과서를 폈음

너쨍은 공부 잘함 진짜 잘함

중학교 때 항상 전교 3등 안엔 드는 수재였음

그런 너쨍에게도 약한 부분이 있다면 그건 바로 수학임

다른 과목이 다 100점이 나와도 수학만큼은 항상 두어 개씩 틀렸음

너쨍은 수학을 어려워하기도 했고 수학은 너쨍에게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이기도 함

그래서 교과서를 펴자마자 한숨부터 쉰 너쨍은 그동안 학교에 나오지 못해 안 맞는 진도 탓에 더 처참한 기분이었음

그렇게 급속도로 어두워진 너쨍의 표정을 지켜보며 세상 편한 빅스들은 비웃음



"표정 봐요,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학 안 좋아하나 봐. 영어 할 때랑은 아예 다른데?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어두운 표정은 또 처음 보네 ㅋㅋㅋㅋㅋㅋㅋ"



숙소에선 너쨍을 한껏 비웃는 동안 너쨍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교과서만 넘기면서 계속 한숨을 쉬었음

그러자 곧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렸고 문 앞에서 대기라도 하셨는지 종이 치자마자 수학 선생님께서 너쨍의 반문을 열고 들어오심



"인사는 됐고, 오늘 진도 빠듯한 거 다들 알지? 얼른 책 펴."



오시자마자 청천벽력같은 말씀을 하시는 수학 선생님 덕에 너쨍은 더더욱 표정이 어두워짐

선생님의 말씀대로 열어본 페이지에는 정적분이라는 게 쓰여 있음


너쨍이 마지막으로 받았던 수업은 분명 미분계수가 끝이었는데 몇 장을 더 넘어가서 삼각함수에 도달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너쨍 존나 멘붕. 미분계수도 겨우겨우 연습해서 돌아왔는데 이게 웬걸 더 어려운 삼각함수가 너쨍을 기다리고 있었음



"저번 시간에 개념은 설명했고, 오늘은 문제를 풀어보자. 한 명씩 지목하는 학생은 앞에 나와서 차례대로 풀면 된다, 첫 문제는 반장이 풀어볼래?"

"네."

"그다음, 3번."

"네."

"24번."

"네."

"7번."

"네."

"마지막은… 쨍이가 나와서 풀어볼래?"

"네?"

"5번 문제. 앞으로 나와서 풀어보렴."

"… 네."



너쨍은 한 명 한 명씩 지목당하는 걸 보면서 괜히 마음을 졸임 혹시나 너쨍의 이름도 불릴까 봐

영어 시간부터 왠지 느낌이 싸해서 이번에도 걸릴까 싶었는데 역시나였음!

수고해준 빅스에게 큰 박수를 ^^ (뻔뻔)


일단 너쨍 나오라니까 나가긴 했는데 너쨍은 개념이고 뭐고 배운 적이 없으니까 문제를 봐도 뭔 소린지 이해가 안 감

숫자고 문자고 하나도 눈에 안 들어오고 그냥 앞에 나가서 분필만 잡고 서 있음

같이 이름 불린 친구들은 하나둘씩 문제를 풀어내고 자리로 돌아가는데 너쨍만 아무것도 못 하고 서 있음

결국 칠판 앞에는 너쨍만 남게 됨



"왜 그러니, 못 풀겠어?"

"… 죄송합니다."

"가장 기초가 되는 문젠데. 한쨍 너 아이돌 활동한다고 너무 소홀히 한 거 아니야?"

"."

"분필 내려놓고 자리로 돌아가."

"… 네."



너쨍은 가뜩이나 문제도 안 풀려서 스스로에게 짜증이 난 상태인데 반 애들 앞에서 쓴소리를 들으니까 더 서운해짐

상식적으로 수업에 못 들어왔으니까 못 푸는 게 당연한 거고, 스케줄 이동 때마다 교과서를 붙들고 있어도 시간이 타 학생들보다 턱없이 부족한 것도 당연한 거임


분필을 내려놓고 터덜터덜 뒤에 있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너쨍의 뒷모습이 딱 봐도 처져 있음

뒷모습만 봐도 저절로 그려지는 너쨍의 표정에 지켜보는 빅스들은 맴찢 ;ㅅ;



"… 너무 심했나?"

"그러게. 주눅이 들 거라곤 생각 못 했는데, 표정 좀 봐."

"쟤 또 쌓아놓고 잠 안 자고 숙소에서 공부하는 거 아니에요?"

"설마…."

"쨍이라면 그럴 수도 있어. 오면 무조건 달래주자."



그래도 막내가 기죽어서 움츠러들어 있으니까 오빠들이라고 걱정은 엄청하는 빅스들임

먼저 저렇게 말해달라고 시킨 본인들이 괜히 더 후회하면서 미안해하는 걸 보면 확실히 하나같이 전부 착하다는 말밖엔 안 나옴!


그런 멤버들의 마음을 알 길이 없는 너쨍은 이후로의 수업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냥 서러움

물론 30명이 넘어가는 학생 사이에서 특별한 대우를 바란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조금의 이해조차 받지 못한 게 섭섭한 것임

그리고 무엇보다 너쨍도 노력을 했으니까 스스로에게 화도 나서 감정의 골이 더 깊게 팸

워낙에 자책을 많이 하는 성격 탓에 너쨍의 머릿속엔 지금 '잠자는 시간을 좀 더 줄이고 공부를 해야 했어' 라는 생각이 가득함

물론 숙소에서 지켜보는 멤버들은 그런 너쨍을 잘 알기에 더욱 걱정하고 다독여줄 궁리를 하고 있고.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쨍이는 잠깐 내려오고."

"…네."



가뜩이나 우울한데 너쨍을 따로 부르기까지 하니까 너쨍 진짜 괜히 학교 왔다 싶음

괜히 가기 싫어서 이미 정돈된 교복을 다시 매만지더니 천천히 교실 밖으로 나감


멤버들도 이렇게까진 부탁하지 않아서 당황했음

그러니까 지금 이 상황은 선생님의 단독행동이란 말.

카메라 역시 교실 외엔 설치하지 않아서 멤버들은 너쨍이 나가고 다른 학생들만 있는 교실을 멍하니 바라봤음



"어? 저렇게 나가면 안 되지 않아?"
"우리 카메라 교실에만 달았지 않아요?"
"그니까, 아, 선생님은 갑자기 왜…."


그렇게 멤버들이 당황해서 서로의 얼굴만 멍하니 쳐다보는 사이 너쨍은 느린 발걸음에도 금세 교무실에 도착함
스케줄 때문에 자주 들렸던 교무실이지만 열 때마다 마음이 무거운 건 변하지 않음
특히나 이번처럼 선생님이 먼저 너쨍을 부른 건 처음이기 때문에 더더욱 긴장한 상태로 너쨍을 문을 열었음


"저 왔습니다."
"어, 그래. 다름이 아니라 너희 반 진도 말인데 네가 따라오긴 많이 힘드니?"
"네?"
"넌 학교에 자주 못 나오니까. 네가 결석한 사이에 이미 애들은 다 배운 부분을 넌 알지 못하는 거고."
"……."
"최대한 너희 반 진도를 천천히 나가려고 해도 다른 반이랑 맞춰야 하니까 그것도 힘들거든. 넌 어떻게 생각하니?"
"… 다른 반이랑 똑같이 진도 맞춰주세요."
"그럼 넌?"
"저는… 제가 틈틈이 비는 시간에 공부해 올게요. 오늘처럼 수업에 피해를 주는 행동은 다신 안 하겠습니다."
"그래, 그럼. 올라가 봐."
"네, 죄송합니다."


너쨍은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걸 아주 싫어함 그게 자신의 탓이라면 더더욱.
근데 너쨍으로 인해 오늘 너쨍의 반은 약간의 시간 낭비를 했고 그 전부터 알게 모르게 쭉 신경을 쓰게 되니 너쨍은 마음이 편하지 않음
마지막까지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고 교실로 돌아온 너쨍은 녹음을 위해 얼른 가방을 싸서 교실 밖으로 나감

마침 올라오던 너쨍의 동생과 마주치자 너쨍은 움찔했지만, 시선을 피하고 그냥 지나쳐버림
평소 같으면 우울한 기분을 표현하며 동생에게 위로받고 싶었겠지만, 이번엔 그렇게 털어낼 정도로 가벼운 마음이 아니었음
무엇보다 동생을 걱정시키는 것 역시 폐를 끼친다 생각하기도 했고.

그렇게 운동장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매니저의 차에 올라탄 후 너쨍은 깊게 호흡을 내뱉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부 전해 받은 매니저는 그런 너쨍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최대한 편하게 갈 수 있도록 함
매니저의 배려로 조용하게 생각을 정리하던 너쨍은 어느새 숙소에 도착했음

아직도 떨쳐내지 못한 무거운 마음으로 숙소의 문을 열려다 멤버들이 걱정할까 심호흡을 하고 표정을 숨긴 너쨍이 숙소의 문을 열려 하자, 
미리 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멤버들이 문을 열어주었음
문을 연 학연이의 뒤로 원식이, 홍빈이, 재환이, 택운이, 상혁이가 모두 자신을 쳐다보며 학교 잘 다녀왔냐고 묻자 너쨍은 순간 서러움이 북받쳐 오름


"학교 잘 다녀 왔어?"
"……."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너쨍을 미안함과 안쓰러움이 합쳐진 눈빛으로 바라보던 학연이가 너쨍을 안아 주었음
학연이에게 안긴 너쨍 주위로 다른 멤버들 역시 모여들어 함께 너쨍을 다독여줌
물론 멤버들은 상황을 전부 알기에 더더욱 진심이 담긴 위로를 해줄 수 있던 거지만,

너쨍은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더욱 감동으로 다가온 멤버들의 위로였음
눈물을 꾹 참으며 멤버들의 따뜻한 말과 눈빛을 받아낸 너쨍은 여전히 학연이에게 안긴 상태로 생각했음


멤버들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근데 사실 이 영상은 너쨍이 성인이 된 날을 기념해서 팬들에게 미성년자 시절 너쨍의 모습을 선물한 것임!

너쨍 역시 로빅의 트위터를 보고 올라오자마자 영상을 봤는데 너쨍 존나 당황스러움

왜냐면 너쨍 지금껏 몰랐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쨍에게 아무도 말을 해주지 않아서 너쨍은 진심으로 이때가 몰카 및 관찰카메라였단 사실을 눈치 못 챘음

근데 영상을 트니까 자기 학교 가는 게 찍혀있고 숙소에서 멤버들이 자길 지켜보고 있는 게 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멘붕임


결국 잠시 일시 정지를 누르고 상황을 파악하던 너쨍은 결론을 내림

이 오빠 새끼들이 나를 속인 거구나! (무릎 탁)


너쨍에게 저 날은 사실 굉장히 소중한 기억이었음

왜냐면 멤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느낄 수 있었던 날이기 때문임

근데 저게 멤버들의 계획으로 일어난 거였다니 솔직히 배신감이 들긴 함

그래도 꾹 참고 영상을 끝까지 보니 수학 선생님께 불려갔던 건 멤버들도 몰랐던 것이었고,

그 부분을 보자마자 멤버들의 표정도 굳어지는 걸 확인한 후 너쨍은 살짝 생각을 고쳤음


적어도 학교에서 돌아와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준 멤버들의 마음은 진심이었다고!


그래도 장장 1년을 아무 말 없이 자신을 속인 멤버들에게 꽤 분하긴 했기 때문에 너쨍은 결국 트위터를 올림



[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



@CHA_NNNNN @AceRavi @RedBeans93 @jaehwany0406 @HSangHyuk @정택운 1년을 속이느라 고생 많았겠네요 ㅋ..

오후 4:25 - 2015년 1월 1일

 

 

트위터

by: VIXX_쨍 @vixx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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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1 빅스 독방


세상에 한쨍 미자탈출이다 미자탈출이야..  6 l 빅스 

4시간 전 (2015.01.01 00:01) 조회 15 현재 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0 


우리 애가 벌써..! (입틀막) (오열)



쨍1 상혁이 미자탈출이 엊그제같은데...

쨍2 이제 빅스에 미자 없는 거냐...?

   L 쨍3 울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쨍4 우리애가 어떻게 스무살이야! 20개월이구마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쨍5 그래도 한 번 애기는 영원한 애기. 나한테 한쨍이는 영원히 아카다

   L 쨍6 ㅇㄱㄹㅇ




워 로빅 웬일로 열일하냐 5 l 빅스 

4시간 전 (2015.01.01 12:00) 조회 15 현재 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0 


3시 24분에 빅티를 올려준다네?

빼박 한쨍 미자탈출 영상 각



쨍1 ㅇㅇ 그런듯

쨍2 어떤 내용일까

쨍3 성인된 기념으로 술 마시는 거 올라오는 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L 쨍4 뭐냐 이딴 발칙한 상상은

   L 쨍5 성인 되자마자 영상에 19금 걸자 이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서라 아직 애기다




???? 뭐냐 저거 설마 13년? 7 l 빅스

 4시간 전 (2015.01.01 15:25) 조회 15 현재 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0


애 머리 보니까 13년 맞는 것 같은데?



쨍1 2013년 맞는 것 같음 흑발인 거 보니까

쨍2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13년일 줄이야

쨍3 로빅 저새끼 존나 또라이 아니냐? 뭐 존나 고대유물을 지금 풀고 지랄이야

   L 쨍4 진정해 임마

   L 쨍5 왜 이렇게 흥분했어 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6 그래서 저 영상은 뭔 내용인데?

   L 쨍7 한쨍 미자시절 학교 가는 거ㅇㅇ




한상혁 시작부터 존나 얄밉기 있냐? 5 l 빅스 

4시간 전 (2015.01.01 15:30) 조회 15 현재 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0 


머리는 붕 떠가지고 존나 얄미워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쨍 맨날 저거 참느라 고생이 많다



쨍1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 개얄미워

쨍2 눈도 제대로 못 뜨면서 그와중에 얄미운 것도 재능이라면 재능이다

쨍3 한쨍 오디오에 한숨 쉬는 거 잡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 쨍4 나도 들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 얼마나 빡쳤으면ㅋㅋㅋㅋ

쨍5 와중에 한쨍 혼자서 주섬주섬 리본 달고 하는 거 귀여워... (열덕사)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l 빅스 

4시간 전 (2015.01.01 15:35) 조회 15 현재 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0  


한쨍 오자마자 책 베고 자는 거 난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므로 워더



쨍1 지랄마

   L 쨍2 첫댓이 뭐 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3 한쨍도 결국엔 평범한 인간이었음 난 또 공부하는 줄 알고 역시 여신님... 이랬는데 엎드리는 거 보고 현웃ㅋㅋㅋㅋㅋㅋ

쨍4 뚜까맞

쨍5 차학연 반응 = 내 반응 존나 순간 당황해서 ...응? 이럼ㅋㅋㅋㅋㅋㅋ

   L 쨍6 앗 워더를 못 봤다. 그럼 나도 학연이랑 반응 같았으니까 워더♡

      L 쨍7 쓰니랑 너랑 쌍으로 돌았구나




민재야 누나랑 결혼하자 그냥 9 l 빅스 

4시간 전 (2015.01.01 15:38) 조회 15 현재 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0 


누나가 진짜 잘해줄게... 누나가... 내가 진짜 잘해줄게... 응?

결혼하자... 싫다고...? 시발 하자고



쨍1 민재군 : (당황) 왜 그러세요;

쨍2 민재군 : (정색) 싫어요.

쨍3 민재군 : (질색) 미쳤어요?

쨍4 여러분은 지금 3명의 민재 군을 보고 계십니다.

쨍5 근데 행동이 설레긴 해 진심ㅇㅇ 교내커플마냥 자연스럽게 찾아와서 자는 여친 머리 정리해주는 게 남매 사이에 나올 행동이냐고

   L 쨍6 아 맞다 둘이 남매지 우리 엄마 아들은 왜 저따위일까

      L 쨍7 우리 엄마 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한참 생각했네

      L 쨍8 오빠가 싫으면 그냥 오빠 싫다고 해.. 오빠 소리도 하기 싫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 쨍9 잘 아는 애가 묻고 있네 걔 싫음 개극혐




한쨍 영국식 발음 박제해라 5 l 빅스 

4시간 전 (2015.01.01 15:46) 조회 15 현재 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0 


영국 자주 왔다갔다했다더니 발음 억양 다 날 조사버린다

이 여자는 이제 행동으로 모자라 언어로 사람을 발리게 하네



쨍1 영드 성애자 나쨍은 뜻밖의 덕통사고..

   L 쨍2 2222222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다가 깜짝 놀람

쨍3 영어가 원래 저렇게 섹시한 언어였나.. (코피)

쨍4 내새끼 능력 낫닝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어고 뭐고 그냥 한쨍이 최고 했으면ㅠㅠㅠㅠㅠ

쨍5 수업시간을 영드 현장으로 만드는 재주




워 민재군 6 l 빅스 

4시간 전 (2016.01.01 15:50) 조회 15 현재 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0 


방금 내 심장 개쿵쾅댐

서로 상대방이 더 애같다 해서 한살차이에 놀구있다.. 이랬는데

민재 군이 웃으면서 그래, 내가 애야. 이거 시발 진짜 일반인한테 이런 감정 느끼면 안 되는데



쨍1 진시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딜 봐서 애야 민재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쨍2 왜 자꾸 오빠처럼 구냐니까 누나가 동생 같아서. 이것도 자꾸 생각남

   L 쨍3 진짜루ㅠㅠㅠㅠㅠㅠㅠ 1인1민재 실시해야함 진짜

쨍4 근데 진짜 농담아니고 민재가 더 오빠같음 교실 찾아간다니까 내가 갈거니까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는데 순간 심쿵을 느꼈다

쨍5 이 세상에 누나 옷고나리 하는 남동생이 어딨답니까.. 민재군 짱이다 아닙니까..

쨍6 민재야!!!!!!!!!!1 (와장창)




이홍빈 최소 한쨍 디스에 최적화된 생명체 8 l 빅스 

4시간 전 (2015.01.01 15:50) 조회 15 현재 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0 


그게 아니라면 한쨍을 디스하기 위해 태어났거나 둘 중 하나인듯

ㅇㅈ?



쨍1 이건 또 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2 반박이 안 돼서 더 웃긴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3 애 칭찬 받는 걸 두 눈 뜨고 못 본다고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4 말리는 척하면서 은근슬쩍 하이파이브 하는 이재환도 의심스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5 자리에 없는 한쨍이만 모르는 디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6 미술 얘기 나올 때 정택운 뒤에서 혼자 웃는 거 봤냐고 누가 누굴 비웃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 쨍7 누가 누굴 비웃어22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8 이쯤되면 빅스 내에 한쨍 편 차학연 밖에 없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수학쌤... 그르지마라여... 5 l 빅스 

4시간 전 (2015.01.01 15:55) 조회 15 현재 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0 


내새꾸 울게써... 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왜 애 기를 죽이고 그래요ㅠㅠㅠㅠㅠ



쨍1 내가 저렇게 혼나봐서 아는데 저렇게 반 애들 앞에서 대놓고 혼날 때가 제일 자존심 상함

   L 쨍2 ㅇㄱㄹㅇ 대놓고 면박 주는 거 진짜 개빡;

쨍3 죄송하다고만 하는 거 맴찢...

쨍4 수학쌤 그르지마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쨍5 자리로 돌아가는데 어깨 잔뜩 수그러져서 애기 누가봐도 주눅든 거 티나 진짜.. 맴찢




지금 교실 나가고 교무실 불려간 거 옛날에 일화왔었던 거지? 7 l 빅스 

4시간 전 (2015.01.01 16:02) 조회 15 현재 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0 


그 왜 교무실 갔는데 한쨍 들어와서 쭉 쳐다보는데 죄송하다고 고개 숙이고 계속 막 그랬다던



쨍1 헐 진짜 그건가

쨍2 ㅇㅇ그거 맞는듯 그 일화도 13년 말? 쯤에 왔던 것 같음

쨍3 신쨍이라 아무것도 모른다.. 뭔데 그게?

   L 쨍4 222 신입은 울어요..

      L 쨍5 저번에 쨍이랑 같은 학교 다니는 쨍이 독방와서 자기 오늘 무슨 일 때문에 교무실 갔는데 한쨍이 들어와서 수학 쌤이랑 뭔 얘기하더니 죄송하다고 세 번인               가? 허리 숙이고 나갈 때도 죄송하다고ㅇㅇ... 그때 맴찢으로 되게 좀 그랬음

쨍6 근데 저거 애들도 당황한 거 보니까 저건 애들이 시킨 거 아닌 것 같음

   L 쨍7 ㅁㅈ 카메라에도 안 찍혔으니까 저건 진심 걍 돌발상황인듯




빅스 너무 애들이 따뜻함 6 l 빅스 

4시간 전 (2015.01.01 16:21) 조회 15 현재 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0 


먼저 문 열어주고 한 명도 빠짐없이 모여서 위로해주고 다독여준다는 게 애들이 착하다는 증거인듯

쨍이도 충분히 울컥해서 눈물날 수 있는 상황인데 어른스럽게 참는 것도 예쁘고...

그냥 빅스 평생 가족처럼 이렇게 지내라ㅠㅠ



쨍1 여섯 명이서 쨍이만 보고 다녀왔냐고 묻는 거 괜히 내가 다 울컥하더라ㅠㅠㅠㅜㅠㅜㅠ

쨍2 학연이가 안아주니까 쨍 안겨서 눈 꽉 감는 거 보고 진짜 찌통...

쨍3 빅스 사랑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이라 행복하다

쨍4 진짜 세젤멋있는 사람들ㅠㅠㅠㅠㅠㅠ 배려하고 생각해주는 마음 진짜 대단함

쨍5 빅스 나라세

쨍6 앞으로도 서로 이렇게 위로해주고 하면서 더 성장해나가길! 빅스 진짜 사랑해




근데 저거 다 보고 나니까 생각난건데 7 l 빅스

 4시간 전 (2015.01.01 16:25) 조회 15 현재 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0 


나중에라도 저거 몰카였던 거 눈치챘겠지?



쨍1 그렇지 않을까

쨍2 내가 보기엔 몰랐을 듯 우리 애가 하도 눈치가 없어야지..

쨍3 내 생각은 몰랐다가 오늘 영상뜬 거 보고나서야 알아챘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 쨍4 나도 이거에 한표

쨍5 세상에 쨍3 돗자리 깔아라 한쨍 트윗 올렸다

쨍6 성지순례 원하는 대학 갈 수 있게 해주세요

쨍7 성지순례 왔습니다 살 빠지고 남친 사귀게 해주세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ㅋ.. 6 l 빅스 

4시간 전 (2015.01.01 16:26) 조회 15 현재 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36 | 인스티즈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위터 보자마자 현웃

진짜 1년 넘게 속았던 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1 와중에 정택운만 계정 없어서 태그 못하고 @정택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2 나 쨍이가 저런 말투 쓰는 거 처음 봤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 쨍3 데뷔팬인 나도 애가 텍스트로 저렇게 치는 거 처음 봄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4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몰랐을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5 자 이제 멤버들 새해부터 한쨍 삐침 풀어줘야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 쨍6 힘내라 빅스..!




+.

ㅇㄹㅂ ㅇㄹ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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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굥기요정이예요!! 우선 오랜만입니다ㅠ작가니뮤ㅠㅠ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ㅠ 민재.. 민..ㅈㅐ야 넌 참 글로봐도 참 멋있는 아이구나..ㅠㅠㅠㅠ 그런김에 워..더.. 작가님 오늘도 잘봤구요! 감기조심하세용❤
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굥기요정 님! 많이 오랜만이죠? 늦어서 미안합니다.. 워더는 안 돼요 ㅋㅋㅋ 너도 감기 꼭 조심하세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
레몬이에요! 오랜만에 본 작가님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 뿌에에엥 개노잼 소재라뇨... 오늘도 저는 역시나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답니다!!! 저는 어떤 소재도 환영이니 천천히 해주셔도 돼요!! 항상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레몬 님! 저도 많이 보고 싶었어요 항상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늘 입버릇처럼 말하는 거지만 제가 읽어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
비비빅이에요! 볼 이야기들이 많다니 행복하네요ㅠㅜㅜㅜ쨍이 혼나는 부분에서는 너무 마음 아픈데ㅠㅜㅜㅜ그래도 귀여운 모습도 많이 보고 멤버들이 위로도 해줘서 다행이네요ㅠㅜㅜ
8년 전
비콩쨍
비비빅 님 안녕하세요! 볼 이야기들이 많은 만큼 전 매일 컴퓨터를 붙들고 있어야겠죠.. ㅋㅋㅋㅋ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4
1년동안 속이느라 수고많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
몽시에요! 저번 편에 댓글 저 분명ㅇ 수정했는데 대체 왜 한줄만 있는지... 제 핸드폰이 이상했던가 봅니다ㅠㅠ 작가님 항상 개노잼이라 하는데... 파들파들.... 이게 어떻게 개노잼일 수가 있는거죠..? 오늘 하윽....교복입은 봄이 모습이라니 커흑....학교라니...! 미자라니...! 그 상황들을 다정하게 보는!!! 육빅스라니..!!!!!! 참 살기좋은 세상.. 반 아이들 앞에서 혼나는? 봄이 맴찢8ㅅ8... 저도 많이 혼나봐서 알아요...봄이기분.... 속상한 것ㅠㅠㅠㅠ 몰카였던 것을 몰랐던 봄이.. 영상 올라온 당일 날 안 봄이.....커흑.... 관에 들어가야 겠습니다...(주섬주섬) 오늘도 엄마미소 띄우며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항상 재미있는 소재.. 감사합니다 러브..♥
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몽시 님! 솔직히 오늘 글 그냥 아 이게 보고 싶다! 해서 막 써 내려간 거라 뒤죽박죽이잖아... 솔직해집시다 우리. ㅋㅋㅋ... 하나하나 세세히 앓는 게 귀엽네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집중하고 재밌게 봤어요!! 중간에 혼날때 괜히 나까지 맴찢했어요ㅠㅠ
8년 전
독자7
가락 아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해랔ㅋㅋㅋㅋㅋ어훅
8년 전
비콩쨍
가락 님 안녕하세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8
오늘도 잘 보고가요; ) 언제나 꿀잼 선사해주셔서 감사하븜다ㅜㅜㅡ
8년 전
독자9
콩들짝왔지요 오늘도재미있게 읽었지요 재미있게 읽었지요ㅠㅠㅠ 지짜로 신알신보고 와아아앜 홍일점이다 하고 왔어요ㅋㅋㅋㅋ 아카짱... 혀기 애기 탈출했을때가 막 생각나고ㅠㅠ
8년 전
비콩쨍
콩들짝 님 안녕하세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혁이.. 그때까지만 해도 진짜 아카쨩이었는데..
8년 전
독자10
소다에요!오늘도 정말 재미있었어요!!♥♥학교생활이라니ㅠㅠ넘나 좋아여ㅠㅠ쨍이 혼나는 부분 맴찢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고가요♥♥♥
8년 전
비콩쨍
소다 님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85.13
포도님입니다!!(포도님에서 포도로 바꿀수있을까욤...? 쭈글)
아육대 일화로 글쓰는거 대찬성입니다!!!!
이글 기다리느라 목빠지는줄 알았어여...흙ㅠ
여주 1년동안 진짜 몰랐었엌ㅋㅋㅋㅋ설마설마했는뎈ㅋㅋ

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포도님! 네, 가능해요! 아육대..^^ 어제 아육대를 못 봐서 또 오래 걸릴 수도 있을 거예요... 어제 빅스 분량 낭낭했다며.. ㅋ....
8년 전
독자11
만랍이에요~이케이케 재밌는글을 또 올려주시다니ㅜㅜㅜ감사합니다ㅜㅜㅜ설은 잘 보내셨는지요! 남은 연휴도 잘 보내시고 다음글때뵈요!
8년 전
비콩쨍
만랍 님 안녕하세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너도 남은 연휴 건강히 잘 보내길 바랄게요!
8년 전
독자12
얼마나 기다렷는데요ㅠㅠㅠㅠㅠ정말 올라올때마다 감사히 잘 읽고잇습니다ㅠㅠㅠㅠㅠ다음편도 가다리고 잇을게요!!!!
8년 전
독자13
역싴ㅋㅋㅋㅋㅋ재미있엌ㅋㅋㅋㅋ 얼른 암호닉 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진짜 진심으로 우리 빅스 다시한번 사랑해ㅠㅠㅠㅠㅠㅠ힝...
8년 전
독자14
얼그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뎅작가님 멘붕이 여기까지 느껴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전 오늘까지 정말 잘 쉬었어요! 이렇게 반가운 글을 봐서 그런지 조금 더 즐겁고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오랜만에 본 우래기들은 또 너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수학시간 혼나는 장면은 학창시절 생각이나서 몰입도 잘 되고 그러네요.. 조금 늦어도 천천히 오셔도 괜찮아요언제나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아시죠? 사랑하는거♡ 남은 설 연휴 잘 보내시고 또 기다리고 있을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얼그레이 님! 진짜 쓰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를 정도로 멘탈 붕괴 진짜로.. 얼른 마음 다 잡고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볼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항상 제 글로 인해 힐링 받는다는 말은 들을 때마다 행복해지네요 언제나 기다려 주시는 만큼 전 그 시간을 줄여서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사랑하는 거 아시죠? 사랑해요
8년 전
독자15
우와 진짜 신알신했어요!! 항상 잘읽고 있어요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6
포카칩이에요! 오늘도 넘나 재미있는 소재!!! 넘나 재미있는 글!!!! 작가님의 글은 항상 옳습니다.. 8ㅅ8 그나저나 민재군은 참 제꺼스럽네요ㅠㅠㅠㅠㅠ 민재군도 설레고 나중에 봄이를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빅스도 설레고ㅠㅠㅠㅠ 너무 좋잖아요ㅠㅠ 오늘도 즐겁게 잘 보고 갑니당 작가님 남은 설 연휴도 잘 보내세요!❤️
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포카칩 님! 제 글이 항상 옳다니.. 과찬이에요 과찬..ㅋㅋ 사실 오늘 글은 제 취향 듬뿍 담아서 녹여낸 글이라 설렘 포인트가 많을 수밖에 없어요 ㅋㅋㅋㅋ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너도 남은 설 연휴 즐겁게 보내요!
8년 전
독자17
민재군 ㅠㅜㅜㅜㅜ겨론하자ㅜㅜㅜㅜㅜㅜ민재군ㅜㅜㅜㅜㅜㅜ넘나설래는것 ㅜㅜㅜㅜ울엄마아들은... 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8
아 수학쌤 너무하셔8ㅅ8 바빠서 그런건데ㅠㅠㅜㅜ빅스가 위로해주는거 설렌다ㅠㅠ
8년 전
독자19
윤인데옄ㅋㅋㅋㅋㅋㅋ하 왜저는 민재군같은 동생이없을까여..민재군이 내 동생이였으면...쨍이 혼나는거 넘나맴찢인거..ㅠㅅㅠ 작가님 넘나어랜만이에여 잘보고갑니다^ㅁ^♡
8년 전
비콩쨍
윤 님 안녕하세요! 그렇죠 엄청 오랜만이죠.. (죄책감) 앞으로는 더 자주 볼 수 있도록 할게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0
ㅋㅋㅋㅋㅋㅋㅋ애들 중간중간 하는 말이 왜 이렇게 웃기죠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맴찢과 꿀잼의 환상의 조화네여...잘 보고 가요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1
태굴태굴이에여 자까님 오늘 사담ㅋㅋㅋㅋㅋ넘나 귀여운 것...! 오늘은 정말 쨍이가 사랑받고 빅스의 가족같은 분위기가 느껴져서ㅠㅠㅠㅠㅠㅠ넘나 훈훈했던 것...훈훈한 와중에 운동, 미술...예....못할수도있져!!!! 저는 쨍이를 응원합니다!!!(절대 내가 못해서 이러는 것이아니다) 아무튼 오늘도 재밌게 읽고가요!!!
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태굴태굴 님! 오 저런 멘붕의 현장을 귀엽다고 해주시다니... 저 성공했네요 사실 오늘 글은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인데 잘 느껴주셨다니 다행이네요 사실 저도 운동 미술 요리 다 못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 심경고백) 이번에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레영입니당ㅎㅎ ㅠㅠ너무오랜만이네요ㅠㅠ 기다렸어요ㅎㅎㅎ 민재는 얼굴도 모르지만 되게 설레는...ㅎㅎㅎㅎ 진짜 작가님 설레게 하는데 소질있으시네요ㅠㅠbbb
8년 전
비콩쨍
레영 님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죠.. ㅎ... 다음 편은 더 빨리 만날 수 있게 노력할게요 글을 못쓰는데 설렘 포인트라도 여기저기 깔아놔야 제가 그나마 면목이 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종일 생각하는 게 저런 거 뿐이라...ㅋㅋㅋㅋ
8년 전
독자23
씽씽이에요! 자까님오랜만이에요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1년동안속였다니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오늘도 잘읽고갑니다:)
8년 전
비콩쨍
씽씽 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저도 많이 보고 싶었어요 이번에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4
언제 읽어도 넘나 재밌는 것 ㅠㅠ 일년동안이나 속이다니 그것도 재주네욬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
8년 전
독자25
혁몽이에요 오늘도 잘보고가요 그리고 오늘육빅스사진 왜이렇게더더욱잘생긴거죠......윽심장아파라
8년 전
비콩쨍
혁몽 님 안녕하세요! 왜냐면 빅스니까! (해답) ㅋㅋ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6
잠만보입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오!! 97분의 암호님분들@!!! 저는 97년생!!(어쩌라고....
아니 그게 중요한것이 아니고!!!! 뭔가 저렇게 선생님께 혼나면 너무나 자존심상하는ㅠㅠㅠㅠ

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잠만보 님! 올해 스무 살이겠네요? 스무 살은 어때요 열아홉과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사실 다른 게 없을 테지만 그냥 묻고 싶었어요 ㅋㅋㅋㅋ.. () 이번에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44
스무살이 된지 얼마되진 않았지만 스무살은 열아홉보다 좀더자유롭고 하고싶은것도 할수있는것도 좀더 많아진거같아요!! 곧 대학과제로 다큿허클과친구가 되겠지만ㅠㅠㅠ 그래도 열아홉때 못해본것들이 자주떠올라서 후회가되기도 하더라구요ㅠㅠ(뭐지이두서없는글은ㅜㄴ
8년 전
독자27
달이에요! 오랜만입니다ㅠㅠㅠ엉엉 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역시 오늘도 꿀잼~허니잼~ 민재군같은 동생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오늘편은 봄이가 사랑받고있다는 느낌을 너무너무많이받아서 엄청 좋아요!!!빅스들도 사랑주는모습도 넘나 좋은것...항상 글 잘 읽고가요!
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달 님! 저도 많이 보고 싶었어요 그렇죠 사랑받고 있다는 건 누가 읽어도 좋은 분위기인 것 같아요, 전 그걸 노렸고! 항상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8
잘보고가요. 오늘 유리 좀많이귀엽네요
8년 전
독자29
ㅠㅠㅠㅠㅠㅠㅠㅠ 뭐지 맴찢ㅠㅜㅜㅜㅜ
넘나 오래 기다렸어요ㅠㅠ!!!!!!!!!!!!

8년 전
독자30
몰카를 1년뒤에 공개하다니 ㅋㅋㅋㅋ 요태까지 모른 여주도 귀엽구 ㅋㅋㅋㅋ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짱이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워후 ㅜㅜㅜㅜㅠㅠㅠㅜㅜ너무 귀여워요 여전히ㅜㅠㅠㅠㅠㅠ 혼나는 부분 진짜 이해가서 덩달아 속상해져서...ㅜㅜㅜㅜ그래도 빅쮸들 따뜻한 마음씨로 위로해주는거 보고 훈훈했어염...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32
너쨍맘아픈거보니ㅜㅜㅜㅜ너무맘아프자나ㅜㅜㅜㅜㅜㅜ여ㅜㅜㅜ
8년 전
독자33
스티치에요! 1년이나 속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 1년을 속인 빅스애기들도 귀엽지만 봄이도 넘 귀엽네요ㅠ 그리고 봄이 사랑받는게 눈에 보여서 흐뭇하네요~♡~
8년 전
비콩쨍
스티치 님 안녕하세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4
오랜만이에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재같은 남동생은 존재하는건가요...? 없는것 같은데.....제 남동생은..ㅎ.......그래도 멤버들 떄문에 훈훈하구 아주...ㅎㅎ좋네요!!! 작가님 오늘도 잘 읽고가요!!
8년 전
독자35
꼬이에요!ㅠㅠㅠㅠㅠㅠ어깨축쳐지는데 괜히 맴찢 여주가 또 착해서 더 맴찢..실제상황이었더도 빅스가 저렇게 따뜻하게 안아줬을것 같아 더 흐뭇해요 작가님이 추천해주셨으니 동경소년 보러 달려가야 겠네요! 오늘도 너무 잘 보고 가요!!!
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꼬이 님! 동경소년 진짜 핵꿀잼 보세요 꿀잼ㅇㅇ 이번에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6
세상엨ㅋㅋㅋㅋㅋ1년의 몰카라닠ㅋㅋㅋㅋㅋㅋ 미자찰출 기념 영상으롴ㅋㅋㅋㅋ 너무 재밌게 봤어요!!
8년 전
독자37
까꿍입니다!!!! 맙소사 귀여운 쨍이ㅠ.ㅠ 어쩜 마음이 여리고 착한지 내가 다 눈물이 날 지경이에요ㅠㅠ 멤버들도 엄청 미안했을거야ㅜㅠ 쨍아
8년 전
비콩쨍
까꿍 님 안녕하세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8
콩쇼예요!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 민재...민재야.... 우리아빠아들은.... 저런행동같은거 안하지만 한다해도 소름돋아서 못견딜것같습니다 ㅠㅠㅠㅠ 우리 봄이 혼나는데 내가 다 혼나는 것 같아서 맴찢 ㅠㅠㅠ봄아 언니도 수학못해 괜찮아 ㅠㅠㅠㅠㅠ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번편도 재미있게 봤어요♡!
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콩쇼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죠 그게 현실 남매죠 ㅋㅋㅋㅋㅋ 콩쇼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9
아 귀여워라.... 눈 앞에 생생하게 그려지는 것 같아서 몰입할 수 있었어요!!!!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40
콘칩입니당 제가 넘 오랜만이져ㅠㅜ 음...그러니까..그게..그런..일이..있었...다고...하면...믿어..주시겠...음니까~?....헣ㅎ헣ㅎㅎ 그래도 지난편들 다 재밌게 읽었구여 이번편도 재밌게 읽었어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여 글쓰는거 너무 조급하게 맘 먹지 않으셔도 되여 쓰고 싶은거 쓰시면서 천천히 연재하셔요ㅎㅅㅎ 그럼 담편에서 뵈영
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콘칩 님! 괜찮아요 제가 더 오랜만이니까... 전 항상 독자님들 믿어요 이번에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년 전
독자41
썸썸이에여ㅜㅜㅜㅜ 넘나오랜만인것,,, 그래도 오늘편 꿀잼이였으니까 좋아요 ㅋㅋㅋㅋㅋ 앞으로도 더 재밌는글많이 써주세요!! 작가님 ㅇㄹㅂ♡♡♡♡
8년 전
비콩쨍
썸썸 님 안녕하세요! 앞으론 더 자주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해요! 저도 ㅇㄹㅂ♥
8년 전
독자43
헐꽉찬하트... 감동이에요ㅠㅠㅜㅠ♥
8년 전
독자42
와우!!!! 좋아합니다ㅜㅜㅜ너므너므뉴ㅠㅠㅜㅜㅠㅠㅠ 좋아요!!!! 감사해요ㅠㅠㅠ
8년 전
독자45
138이에요 작가님!! 저 오늘부터 봄이 워더하려구요 귀여워ㅠㅠㅠㅠㅠ 아육대도 기다ㅣ하고있을게요 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138 님! 워더는 놉 기대도 놉.. ㅎㅎ 저도 사랑해요! ♥
8년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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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무룩 님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7
호우 !!!!! 정주행 끝 !!!!!!!!!! 진짜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작가님 !!!!!! 금손이십니다 ㅠㅠㅠㅠㅠㅠ 봄이 혼나고 하는 거 보니까 저도 괜히 맴찢 ㅠㅠㅠㅠ 그와중에 콩침 ㅋㅋㅋㅋㅋㅋㅋ 얄미워 ..ㅋㅋㅋㅋㅋㅋ 1화부터 이번 36화까지 하나하나 전부 다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당 !! 신알신 버튼 살포시 누르고 사라질게요 (총총)
8년 전
독자48
수용입니다악!!!!!! 꺄꺄 넘 좋아 기다렸어요 학연이ㅠㅠㅠㅠㅠㅠ 내 맴이 절로 따뜻해진다는.... 학연이 말하는거 예뻐 하.지.만 그와중에 콩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하는게 다 내가 못하는거랑 같아서 괜히 뜨끔 독방사람들 겁나 유쾌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그냥 다 좋아요!!!!! 좋아!!!!!!
8년 전
비콩쨍
수용 님 안녕하세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49
봄입니다악!!!!!!!!!!!!
고기 파티를했었어서 읽었음에도 댓글을 못 달았어요 ㅠㅠㅠㅠ 엉엉
멤버들의 치밀한 계획 덕에 계속 모르다가 알게 된 봄이도 너무 귀엽고
열심히 속인 빅스 멤버들도 너무 귀엽고 ㅠㅠㅠㅠ
큰 스케일의 몰카 애들이 진짜로 해줬으면 좋겠는 것 ㅠㅠ
쌤이 봄이 불렀을 때 멤버들과 같이 당황 했는데 아니 쌤 진짜 나빴어요
봄이도 노력 하는데!!!!!! 그렇게 혼내면 내가 진짜!!!! 봄이 토닥토닥 해 줄 거야!!!!!!!!
빨리 다음편이랑 다ㅏㄷ음편 읽으러 갈 것 ㅠㅠ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오 작가님 ㅠㅠㅠ♥️♥️♥️

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봄 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 고기파티라니.. 그래도 이렇게 풀려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늦었지만 너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8년 전
독자50
작가님 ㅠㅠㅠㅠㅠㅠ덕분에 ㅠ오늘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고있습니더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ㅜㅜㅜ
8년 전
독자51
오늘도 역시 봄총 ㅠㅠㅠㅠㅠ 앓다 갑니다 ㅠㅠㅠㅠㅠ 민재와 봄이... 민봄도 옳아요 ㅠㅠㅠ
8년 전
독자52
아이고ㅠㅠㅠ수학 선생님 왜 그래여? 우리 봄이한테 왜 그래여!!!!!!!!!!! 애들 몰래 훔쳐보는 것도 귀엽고ㅠㅠㅠㅠ봄이ㅠㅠㅠㅠㅠㅠㅠ하고ㅠㅠㅠㅠ네 마지막은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53
수학쌤 ㅂㄷㅂㄱ ㅠㅠㅠㅠㅠㅠㅠ왜우리애기를죽이고그래욧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ㅠㅜㅜㅠ
8년 전
독자54
민재같은 남동생이있었다면..ㅎㅎ정말좋을듯ㅎㅎㅎ
7년 전
독자55
오늘은 민재군한테 치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56
1년을 속다니 ㅋㅋㅋㄱ 넘나 순수한 별빛이 ㅋㅋ
7년 전
독자58
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까지 몰랐어... 봄이 혼나는거 맴찢이다 완전...
7년 전
독자59
1년을 속인 몰래카메라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와중에 따뜻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0
봄이 혼나는 건 맴찢인데ㅜㅜㅜㅠㅠㅠㅠ1년동안 속았다니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잖아요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61
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너무 귀여워여ㅋㅋㅋㅋㅋ근데 왜이렇게 웃음이 나죠ㅠㅠ 일단 쨍 영어 들어보고싶네여....
7년 전
독자62
혁봄 너무 좋고....ㅠㅠㅠㅠㅠㅠ 몰카가 1년 뒤에 공개되다니ㅋㅋㅋㅋㅋㅋ 1년동안 속은 것돜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63
수학문제 못푸는데 많은 사람 앞에서 망신주고 교무실까지 가서 뭐라고 하는거 진짜 마음 아파....ㅠㅠㅠㅠ 그래도 숙소가니까 달래주는건 좋네요..♡
7년 전
독자64
재밌어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5
ㅋㅋㅋㅋㅋㅋ1년동안 몰랐다니 ㅋㅋㅋㅋㅋ 귀여운데 웃기쟈나
7년 전
독자66
이런 글을 이제야 봤낟니ㅠㅠㅠ 너무 재미있어요ㅜ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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