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분들은 진한 글씨만 읽어주세요!)
윤기와의 찐한 키쓰으..로 폭발된 제 심장을 여기서 추스려야겠어요.
와..공지사항..을 내가 써보다니..아 이게 아니라
예...제가 꼭 읽어달라고 말씀드린 이유는요..!(뚜둥)
제가 매일매일 여러분을 찾아뵙고 싶지만, 요 근래 들어서 매일 만나러오지 못하고 있어요.
일상생활을 하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니 글을 쓸 시간은 물론이고,
여기에 접속하러 온 것도 여러분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에 답글을 달러 오거나
가끔 지칠 때 힘내려고 댓글을 정주행하는게 전부랍니다.
빨리 돌아오지 못해서 미안하고
자주 찾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너무.
이제 더 미안할 이야기가 남았는데..
이 글의 끝이 얼마 남지않았다는 거에요..
처음에 글을 구상했을 때엔 아예 코믹이었기 때문에 8~10편 정도만 쓰려고 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우리 집주인과의 러브라인을 원하셔서 꽤나 많은 편을 작성했네요.
또, 원래 이 글을 쓴 것도 그냥 재미삼아 올려보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께서 읽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처음에는 몸둘바도 모르겠고, 댓글 하나하나 달릴 때 마다 막 설레구..
점점 글에 대한 애착도 너무 많이 생기고, 어떻게 써야 여러분이 더 좋아할까..고민도 많이 하고
그만큼 제 일상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됐답니다.
저도 더 오래 이 글을 쓰고 싶지만, 아쉽게도 제가 하는 일때문에 불가능할 것 같아요.
'하숙집 사는데, 워!'는 20회를 마지막으로 끝을 낼 예정입니다.
차기작은 내고싶지만, 제 시간이 따라줄 지 몰라 아직은 낼 생각이 없어요. 죄송해요.
제가 시간만 되면 번외라도 가져와서 여러분을 만나러 올게요!
갑자기 쪽지가 오더라도 놀라지말아요!
아, 뒤늦게 제 글을 알게되어서 늦게 이 글과 달려주신 분들께도 너무 죄송해요...
제가 죽일 년이죠...저를 매우 치세요..
정말 이 글을 쓸 때 자신이 없었어요. 진짜 노잼이라고 욕이라도 먹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들고
읽는 사람이 적으면 죄송하지만 글삭이라도 해야겠다, 뭐 이런 생각도 했는데
우리 천사, 독자님들이 재밌다고 해주시고, 너무나도 쉽게 쓸 수 있는 'ㅋ'그 글자마저도 너무 감사하고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자신감을 많이 얻었어요. 고마워요.
늘 고맙고 사랑해요!알러뷰!
참 제 말투가 오늘따라 평소와 다르다고 느끼신다면 정답이에요.
다시 읽어보니 횡설수설하네요. 하지만 다 이유가 있어요.
왜냐면 우리 정꾸 노래를 반복재생해서 듣고 낮인데도 불구하고 감성이 폭발해버렸거든요.(변명)
정쿠야 사랑해!!!!!!!!!!!!
방탄이들도 사랑해!!!!!!!!!!
우리 천사님들도 사랑해요!!!!!!!!!!!!!!!!!!!
+)
아 생각해보니 메일링으로 텍파를 받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계신다면 늦어지더라도 텍파로..만들어서..텍파로 만들면 이 글의 재미가 안살려나..ㅎㅎㅎ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